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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민팃·타이어픽 분사 결정

SK네트웍스 삼일빌딩 /SK네트웍스 민팃과 타이어픽이 독립한다. SK네트웍스는 민팃과 타이어픽 사업을 분사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분사는 환경 변화를 주시하며 성장전략을 세우는 동시에, 역량 있는 자회사 육성을 통해 미래형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 과정에서 단행됐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민팃사업부 자산 및 조직을 자회사 민팃㈜에, 타이어픽 사업을 카티니㈜에 양도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양도가액은 민팃 367억원, 타이어픽 179억원으로, 양도가액만큼 자회사 신주를 인수받는 방식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아래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업계를 대표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육성해나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오는 9월 말 분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보유 사업과 투자회사들에 대한 종합적인 전략을 세우고 관리하며 추가 성장기회를 모색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두 브랜드가 가진 기술 선도적 특성을 살려 고객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며 "자회사들의 가치 제고를 돕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나서 SK네트웍스만의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4 07:45: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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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참여 결정…정비 전문가 육성 나선다

/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한독상공회의소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기업이 제공하는 현장교육 훈련과 직업전문학교의 이론 교육이 결합된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7년 처음 도입돼 자동차 정비와 도장, 판금 등 3개 분야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9월 출범하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부터 합류할 예정이며, 자동차 정비 분야 '아우토-메카트로니카 ' 과정에 참여한다. 포르쉐는 아우스빌둥 참여를 통해 재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브랜드의 정통 기술력을 갖춘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국내 자동차 분야 기술 인재들의 '꿈'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와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독일연방상공회의소 (DIHK) 인증 교육을 이수한 전문 트레이너에게 실무 훈련 (70%)을 받고, 대학 교수진의 커리큘럼에 따라 협력 교육기관에서는 이론 교육 (30%)을 받는다. 교육생들이 총 3년의 수료 과정 (군 복무기간 제외)을 마치면, 국내 협력 대학의 전문학사 학위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의 아우스빌둥 교육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코리아가 독일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공인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전문 인력이 될 국내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브랜드의 정비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의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고, 나아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틴 행켈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는 "한독상공회의소 설립 4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에 포르쉐코리아의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참여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브랜드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4 07:45: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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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업계, 더 빨라지는 '연결'의 시대…"우리 생태계로 오세요"

원 UI 워치 /삼성전자 전자 업계가 기기간 생태계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기기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충성 고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새로운 OS를 장착한 갤럭시 워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갤럭시 워치는 새로운 OS를 가장 큰 특징으로 할 전망이다. 종전까지 고수해오던 삼성전자 자체 OS 타이젠을 버리고, 앞으로는 구글과 함께 만든 웨어 OS 3를 적용한다는 것. 새로운 OS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기기들과 연동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삼성전자는 '원 UI 워치'를 새로 소개하며 대폭 강화된 연결성을 강조한 바 있다. 스마트폰과 앱을 동기할 수 있을뿐 아니라, 설정도 바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자사 제품들을 하나로 연결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일찌감치 '덱스'를 통해 PC에서 스마트폰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윈도우에서도 스마트폰 문자와 전화 등을 연동하는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PC 윈도우 OS와 완벽하게 연동되는 갤럭시 노트 20 /삼성 뉴스룸 특히 스마트싱스는 가전뿐 아니라 갤럭시 생태계를 아우르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갤럭시 북 프로로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했고, 태그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변 기기들도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과 함께 전력 사용량을 계산하고 조절해주는 기능까지 추가를 준비 중이다. 샤오미도 자사 기기간 연동성을 확대하는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곳이다. '미 홈'이라는 플랫폼으로 자사 스마트폰과 가전, 홈 IoT 주변 기기들까지 제어할 수 있게 했다. 타사가 만든 제품도 일정 기준만 맞추면 샤오미 브랜드까지 붙여준 전력도 있다. 지난달에는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생활'이라는 행사를 열고 새로운 가전들과 함께 홈 IoT 허브까지 새로 공개했다. 고성능 와이파이 공유기에 AIoT 전용 안테나까지 탑재해 여러 기기들 함께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애플 홈킷으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 /애플 LG전자도 휴대폰 사업을 접었지만 연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씽큐' 키우기를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이다. 최근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한국전력과 함께 통합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준비하기로 했고,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의 연동도 꾸준히 연구 중이다. 전자 업계가 자사 제품 연동성을 강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 '충성심' 을 공략하기 위해서로 알려져있다. 기기간 연결성이 높으면 자연스럽게 다른 제품을 구매하면서 특정 브랜드를 계속 이용하려는 경향을 공략하는 것. 애플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애플은 일찌감치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 등 제품을 한대 기기처럼 쉽게 연동할 수 있게 해 소비자들을 자사 생태계에 잡아둔 바 있다. IoT 시장에서도 플랫폼 '홈킷'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더해 기기간 연동은 AI와 IoT 기술이 발전하면서 편의성 제고를 위한 필수 과제가 됐다. 다양한 기기를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데다가, 상황과 환경에 따라 패턴을 만들거나, 빅데이터를 이용해 서비스를 추천해주는 식이다. 실제로 스마트싱스는 가전 제품들별로 청소 주기를 알려주는 것뿐 아니라, 특정 환경을 충족하면 AI를 이용해 작동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있는 빅스비 루틴도 사용자의 위치와 장소, 동작에 따라 특정 작동을 추천해주고 설정해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부터 빅스비 루틴을 제공해왔다. /삼성전자 뉴스룸 그러면서도 삼성전자는 소비자를 위해 생태계 개방성을 유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노태문 사장은 최근 기고를 통해 "세상은 개방형 생태계와 믿을 수 있는 모바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연결성의 시대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언팩에서 새로운 개방을 보여주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마케팅 전략이라기 보다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려다보니 자연스럽게 연결성을 높이게 됐을 뿐"이라며 "다만 추후 특정 플랫폼 생태계가 주도권을 잡고 표준을 좌우할 가능성이 적지는 않다"고 내다봤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3 15:19: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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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펜싱·체조 등 올림픽 '금메달 신화' 감동…묵묵히 지원한 기업들의 노력

신재환이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도마 결승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들고 있다/뉴시스 제공 대한민국 올림픽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분전하면서 기분좋은 메달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특히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선전을 펼친 선수들은 국민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 다른 국가들보다 인재풀이 좁지만 올림픽에서 종합 10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이 이같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선수들의 굵은 땀방울과 함께 묵묵히 선수들을 지원해준 기업들의 노력도 주목받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양궁 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쓸며 또다시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 여자 양궁이 9연패, 남자 양궁이 2연패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배경엔 훌륭한 선수와 코치진이 있지만 든든한 후원자인 현대자동차가 자리하고 있다. 한국 여자 양궁이 9연패, 남자 양궁이 2연패 금메달을 딴 배경엔 훌륭한 선수, 코치와 함께 현대자동차란 든든한 후원군이 있었다. 현대차그룹은 37년 동안 양궁 인재 발굴과 첨단 장비 개발 등에 약 500억원을 투자했다. 신차 개발 시 부품 내부 균열을 점검하는 기술을 활에 적용한 '활 비파괴 검사'나 자동차 디자인 센터의 3차원 스캔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그립' 등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첨단 기술도 양궁에 접목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한낮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힘을 실어줬다. 이에 한국 하계올림픽 역사상 첫 '3관왕'의 영예를 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 양궁 여자대표팀의 안산 선수는 정의선 회장의 목에 메달을 걸어주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이 지난 7월 31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8강에서 대만의 탕치천에게 패하며 아쉬워하는 김우진을 위로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한국 체조는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장의 결실을 맺기까지 1985년부터 대한체조협회 회장사를 맡아온 포스코그룹의 든든한 지원도 한몫했다. 남자체조 도마서 사상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신재환 선수와 여자체조 도마에서 동메달을 따 여자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여서정 선수는 포스코그룹의 올림픽 메달 포상금 2억원과 7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1985년부터 대한체조협회 회장사를 맡아 37년간 약 210억원을 지원했다. 매년 4억~8억원씩 지원했으며 2019년부터는 지원금 규모를 9억원으로 늘려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그룹은 체조 종목 이 외에도 럭비와 탁구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7월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이 표적지에 사인을 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한국 펜싱과 핸드볼 대표팀은 SK그룹의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SK는 13년 동안 SK핸드볼 전용경기장 건립과 핸드볼발전재단 설립, 남녀 실업팀 창단 등에 1000억원을 투자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시 선수 1인당 1억원이란 역대 최대 규모의 포상금을 내걸기도 했다. 국가대표팀 훈련 등 올림픽 준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태원 회장은 2008년 12월 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한 이래 434억원을 들여 SK핸드볼 전용경기장을 건립한 것을 비롯해 유소년 육성을 위한 핸드볼발전재단 설립, 남녀 실업팀 창단 등 13년 동안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핸드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SK그룹의 지원과 별도로 SK텔레콤은 펜싱 종목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19년간 대한펜싱협회장사를 맡아 우수 선수 발굴과 기량 향상 지원, 국제대회 유치 등 한국을 펜싱 강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SK는 단순 금전 지원에 그치지 않았다.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 저변 확대, 지속가능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중장기 전략 수립을 돕고 단계별로 경기력 강화와 펜싱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같은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0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한화그룹은 대한사격연맹 회장사로서 올림픽 대표팀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는 대한사격연맹회장을 맡은 김은수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대표가 도쿄를 방문했다. 13년째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을 지내는 '자전거 대부'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사이클 대표팀에 메달 획득 여부나 종류에 상관없이 최소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김준호(왼쪽부터),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선수가 7월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들은 한국 펜싱 최초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뉴시스 제공 남자 프로배구단과 여자 탁구단을 운영하는 대한항공도 선수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총재를 맡은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지난달 여자배구 대표팀에 사비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평소 배구 경기를 즐겨볼 만큼 배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구연맹은 여자배구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1973년 여자 탁구단을 창단한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탁구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다. 고(故) 조양호 전 대한항공 회장은 2008년부터 2019년 별세 전까지 대한탁구협회 회장을 맡으며 대한민국 탁구 발전을 이끈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올림픽 메달은 선수들이 오랜기간 흘린 땀빵울로 맺어진 결과물이지만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만들어준 기업들의 지원도 한몫하고 있다"며 "해외 유명 선수들의 경우 자비로 올림픽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업들의 지원은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8-03 14:34: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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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창업정책·방향담은 3개년 종합계획 내놨다

중기부, 中企정책심의회 열고 '중소기업 창업지원계획' 확정 신산업 창업 예산 2배로…미래車등 혁신 스타트업 집중 육성 권칠승 장관 "우리나라 세계 최고 혁신창업국가 만들겠다" 정부가 신산업 분야 창업 예산을 현재보다 2배로 늘린다. 'BIG3' 분야인 미래차, 바이오, 시스템반도체와 'D·N·A'로 불리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그리고 탄소중립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도 집중 육성한다. 1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전용펀드도 새로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향후 3년간 우리나라의 창업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중소기업 창업지원계획(2021~2023)'을 심의·확정했다. 이는 세계 최고의 혁신 창업국가를 위한 청사진이자 최초의 종합계획이다. 그러면서 정부는 ▲혁신·신산업분야 창업 활성화 ▲협력과 상생 기반 혁신창업 육성 ▲지역기반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 ▲교류 및 기술창업 저변 확대 ▲창업정책 총괄·관리 강화 ▲창업 친화적 제도 기반 마련 등 6개 추진전략도 제시했다. 우선 정부는 창업지원법을 개정해 신산업 분야 창업기준과 범위를 새로 마련한다. 특히 현재 중기부 창업화 예산의 20% 수준인 신산업 창업 예산을 40%까지 늘리고, 창업사업화 지원업력 기준도 7년에서 10년으로 늘린다. 또 기술사업성 위주의 창업기업 정책자금을 늘리고, 청년·초기창업 중심으로 보증공급도 확대한다. 투자형 연구개발(R&D) 등 창의·도전형 기술개발도 적극 지원한다. 대기업이 낸 문제를 스타트업이 푸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도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 분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 ▲BIG3 분야(미래차, 바이오, 시스템반도체)의 3개 트랙으로 나눠 운영한다. 스타트업 해외진출 거점인 K-스타트업센터 기능도 강화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역창업의 중심 거점으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지역별 창업거점 연계와 함께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 제도와 인프라, 청년 정주환경 등이 우수한 대학 5곳 정도를 '창업중심대학'으로 새로 지정한다. 'K-스타트업' 시스템도 우리나라의 모든 창업지원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의 관련 정보까지 총 망라해 제공한다. 범정부 창업정책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창업지원정책협의회 역할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정부와 스타트업이 최신 정책·기술·시장동향 등을 실시간 공유하고 규제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소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번 계획으로 연간 기술창업기업 약 28만개 창출과 함께 창업생태계 혁신과 유망 스타트업 집중지원을 통해 창업기업 5년 생존율이 약 40%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정부도 항상 현장의 스타트업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창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해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의 혁신 창업국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날 중소기업 정책심의회에선 ▲2021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성과평가 및 사전협의 결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관리제도 개선방향 ▲중소기업 창업지원계획 ▲기술창업 규제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

2021-08-03 14:0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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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가족 '대한항공-진에어', 화물 놓고 엇갈리는 희비

-대한항공, 여객 없어도 화물로…2분기 흑자? -진에어, B777 있어도 無소용…언제 띄우나 한진그룹 내 두 항공사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은 화물 사업으로 또 흑자를 낼 전망이다. 하지만 진에어는 대한항공과 같은 B777 항공기 보유에도 고전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이달 중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분기에도 흑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여객 수요가 대폭 줄었지만, 대한항공은 화물 사업에 공급을 집중해 수익을 내며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9,097억원, 영업이익 1,1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순이익은 7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영업이익 1,102억원 대비 1.9% 소폭 늘어난 수치다. 또, 직전 분기(1,016억원)에 이어 흑자를 지속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화물 전용기뿐 아니라 지난해 3월 베트남 호찌민 노선을 시작으로 여객기를 개조해 화물 수송에 투입해왔다. 최대한 공급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기내 좌석 위 짐칸을 활용한 오버헤드빈 ▲여객기 좌석 공간에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안전장치인 카고시트백 ▲좌석을 장탈해 화물을 탑재하는 CFL 등의 방식이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화물 수송량도 코로나 이전 대비 외려 늘었다.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올해 2분기 실어나른 화물은 총 41만7,750톤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분기 38만7,159톤 대비 약 8% 물동량이 늘었다. 또, 전년 동기 33만772톤보다도 약 26% 증가했다. 항공 화물 수송 시장에서의 수요가 늘며 이를 공략한 데 따른 결과다. 그러나 같은 한진그룹 계열사인 LCC 진에어는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중대형기인 B777 기종을 보유하고 있지만 운항하지 못하고 있다. 진에어는 항공기 B777 기종 4대를 갖고 있다. 하지만 엔진 문제로 수개월째 해당 기종의 운항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앞서 올해 2월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777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비상 착륙하며 국토부도 해당 엔진을 장착한 항공기의 운항을 금지한 바 있다. 이러한 운항 금지에 따라 진에어는 해당 기종 조종사들의 운항 자격 유지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엔진 문제가 언제 해소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종사들은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특정 기간 내 정해진 비행 횟수를 충족시켜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운항 자격이 상실된다. 일각에서는 대한항공의 화물기 조종사가 부족하자 진에어와 B777 조종사의 인력 파견을 논의 중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화물 사업의 호조세로 외려 화물기 운항에 적합한 자격을 갖춘 조종사가 부족한 대한항공과 조종사의 운항 자격 유지를 고민하고 있는 진에어 간 상황이 맞아떨어지며 나온 대책인 것이다. 다만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2021-08-03 13:46:0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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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연암공대와 지역 인재 육성나서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맞손' 3일 경남 진주 연암공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 5번째부터)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안승권 연암공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남 진주 연암공과대학교와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 중진공은 연암공대와 지역 내 청년창업 활성화 및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내 청년창업 활성화 및 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인력교류 ▲연암공대 재학생 대상 창업멘토링 및 창업 지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에 대한 교육 및 코칭 지원 ▲혁신기술 보유기업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에 협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지난 42년간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해 온 노하우 뿐만 아니라 정책자금,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수단을 보유하고 있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부터 지역 내 청년 창업까지 맞춤 지원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중진공이 보유한 지원 역량과 연암공대의 현장형 기술인력 양성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내에 인공지능으로 무장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재인 뉴칼라 양성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김학도 이사장은 "신기술을 기반으로 급변하고 있는 산업 환경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혁명 뉴칼라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면서 "현장중심 산업기술 인재양성에 앞장서 온 연암공대와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내 청년창업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8-03 13:14: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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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호주 취업 지원 위해 취업박람회 개최…온라인 메타버스 도입

코트라 온라인 호주 취업 박람회. 코트라(KOTRA)가 청년들의 호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온라인 박람회에는 메타버스를 도입해 현장감을 살린다. 코트라는 4일과 11일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2021 호주 취업 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구인 기업 37곳과 우리 청년 구직자 100여명이 참가해 200여건의 채용 상담이 진행된다. 지역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시드니에서는 온라인으로, 멜버른에서는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4일 시드니 취업 박람회에는 HMM(옛 현대상선), 신한은행, 이노션 월드와이드 등 호주 진출 한국기업과 핀덱스, 법무법인 웬트워스, 패션노바 등 호주기업 20곳이 참여한다. 11일 멜버른 행사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등 우리 진출기업과 아사아블로이, 팀뷰어, 프린세스 트레이드 등 호주기업 17곳이 채용에 나선다. 올해 9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비자·법률 등 분야별 세미나를 비롯해 취업 선배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로 호주 국경이 봉쇄된 상황을 고려해 국내 구직자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호주기업과 사전 면접을 진행하는 '선(先) 합격·후(後) 입국' 형태의 화상 상담회도 별도로 추진된다. 1차 면접 합격자는 국경 재개방 시기까지 코트라에서 현지 적응·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향후 입국 시 해당 기업과 최종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 온라인 행사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형식의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가상 박람회 공간도 만들었다. 김병호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행사 개최가 불가피하지만 다양한 비대면 사업으로 구인·구직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호주 취업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1-08-03 12:59: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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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캐스트롤 합성 엔진오일 출시 기념 25% 할인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8월 한 달간 르노 엔진 맞춤형 캐스트롤 합성 엔진오일 가격을 25% 할인 판매한다. 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출시 기념 할인 판매는 전국 434개 르노삼성자동차 AS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8월 한 달 간 진행된다. 가솔린 엔진용 캐스트롤 엔진오일 GTX RN-Spec710 5W40은 15%, 디젤 엔진용 캐스트롤 엔진오일 GTX RN-Spec720 5W30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또 같은 기간 동안 르노삼성 차량관리 앱인 'MY르노삼성자동차' 및 'MY르노'를 새로 다운로드 받아 가입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정비할인쿠폰 5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세계적 명성의 윤활유 전문 회사인 캐스트롤은 2020년부터 르노의 글로벌 공식 윤활유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르노 엔진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르노 그룹 포뮬러원(F1) 레이싱팀과의 스폰서십으로 축적된 기술 노하우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상의 엔진 성능이 유지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이번 출시된 르노 엔진 맞춤형 캐스트롤 합성엔진오일은 불순물이 첨가되지 않은 100% 합성유다. 고온은 물론 저온 환경에서도 차량 시동 시 엔진 보호 효과가 탁월하며, 장거리, 장시간, 고속 주행 등 극한 상황에서의 엔진 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열 산화 안정성이 높아 오일의 변질이 적고 교체 주기가 길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내 차에 진심인 고객들이 르노 엔진 맞춤형으로 개발되어 새롭게 출시한 캐스트롤 합성 엔진오일로 합리적인 엔진케어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르노삼성 앱을 통해 내 차량에 꼭 맞는 할인 혜택과 시즌 별 이벤트 정보를 받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3 12:41:5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