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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집합금지 소상공인 '임차료 융자' 2000만원까지

기존 1000만원에서 두배로 확대…2일부터 접수 정부가 집합금지업종 임차 소상공인들을 위한 임차료 융자 한도를 기존보다 두배로 늘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방역조치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집합금지업종 임차 소상공인에게 올해 1월25일부터 시행해 온 '집합금지업종 임차료 융자' 지원한도를 2일부터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집합금지업종 임차료 융자' 또는 1월18일부터 시중은행이 진행해 온 '영업제한업종 임차료 융자'를 받은 경우엔 1000만원까지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버팀목자금플러스를 지원받은 집합금지업종 임차 소상공인에게 신용도와 관계없이 1.9% 고정금리로 총 8000억원을 공급한다. 집합금지업종 임차료 융자는 소진공의 직접대출 방식으로 진행하며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이다. 관련 대출 신청은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받는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2일부터 6일까지 신청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7일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시간은 5부제 기간 중엔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5부제가 끝나는 7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24시간 접수한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최근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영업중단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업종 임차 소상공인에게 보다 두터운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온라인·비대면 신청, 전자약정 등을 통해 신청 후 3~ 5일만에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세금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이거나 임차 소상공인이 아닌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2021-08-01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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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경영 뚝심 불굴의 M&A 승부로 재계 7위

김승연 한화 회장 /한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취임 40주년을 맞았다. 뛰어난 통찰력과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한화 그룹을 대폭 성장시키며 100년 기업으로 키워내고 있다는 평가다. 한화는 8월 1일 김 회장 취임 40주년을 맞아 2일 아침 기념 사내 방송을 공유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기념식 대신 방송으로 갈음한 것. 김회장은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가족 모두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한화는 김 회장이 경영을 맡은 40년동안 총자산 288배, 매출 60배로 발전시켰다. 총자산이 217조원, 매출액은 65조4000억원에 달한다. M&A는 한화그룹 성장사의 핵심이다. 김 회장의 통찰력과 뚝심을 대표하는 '키워드'다. 한화가 재계 7위에 오르기까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김 회장은 1980년대 제2차 석유파동의 불황 속에서 한양화학과 한국다우케미칼 인수로 대한민국 석유화학을 수출 효자산업으로 키웠고, IMF 금융위기 직후인 2002년엔 적자를 지속하던 대한생명을 인수해 자산 127조원의 우량 보험사로 성장시켰다. 2012년에는 파산했던 독일의 큐셀을 인수해 글로벌 최고 태양광 기업으로 되살렸다. 2015년엔 삼성의 방산 및 석유화학 부문 4개사를 인수하는 빅딜을 단행, 사업 고도화와 시너지 제고를 통해 방산 부문을 국내 1위로, 석유화학은 매출 20조원을 초과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약진했다. 1981년 7개에 불과했던 해외거점은 469개로 증가했고, 미미했던 해외 매출을 지난해 16조7000억원까지 확대하면서 한화그룹은 명실상부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40년간 한화 경영 성과 /한화 김 회장은 직원들을 독려하는 과정에서 "둥지만 지키는 텃새보다는 먹이를 찾아 대륙을 횡단하는 철새의 생존본능을 배우라"는 명언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세계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도 지속적으로 키워내고 있다. 방위 사업에서는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나서고 있고, 에너지 사업은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선진국 태양광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김 회장은 '신용과 의리'를 경영 활동 전면에 내세워왔다.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과 고객은 물론 더 나아가 인류를 아끼고 중시하는 '신용과 의리'의 경영 철학은 지난 40년간 한화를 더 높이 도약하게 한 핵심 정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김 회장은 처음 취임한 1981년 취임식을 대신한 신입사원과의 대담에서 "함께 보람 있는 삶,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갑시다"며 경영 철학을 밝힌 바 있다. 한화가 그동안 수 많은 M&A 속에서도 별다른 불협화음 없이 항상 더 큰 도약을 이뤄낸 것도 사람 중심 경영 철학 덕분이라는 평가다. 인수사 직원을 차별없이 대하고 상대 장점까지 배우는 열린 태도를 취했다고 알려졌다. 아울러 김 회장은 신용과 의리 신념에 따라 오랫동안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도 특별한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천안함 희생자에 최대의 예우를 직접 고민해 유가족의 채용을 결정한 바 있으며, 로버트 김을 남몰래 지원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앞서 IMF 당시 매각 대금을 줄여서라도 직원들의 고용 보장을 최우선했던 일화나 이라크 건설 현장 직원들을 위한 광어회 공수, 플라자호텔 리모델링 시 전 직원 유급휴가 등은 김승연 회장의 '신용과 의리'를 대표하는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확진으로 치료 중인 임직원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난과 메시지를 남몰래 보내기도 했다. 김 회장은 방대한 글로벌 인맥과 이를 바탕으로 한 민간 외교 활동도 주목 받아왔다. 2000년 6월 한미 협력을 위한 민간 채널로 출범한 한미교류협회 초대 의장으로 추대돼 한미 관계의 증진을 위한 민간 사절 역할을 했으며, 그때의 인연으로 김 회장은 부시와 클린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 공화당 인사까지 폭넓은 미국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이며 파워엘리트 집단인 헤리티지 재단의 에드윈 퓰너 창립자와는 40년에 가까운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항공 우주, 미래 모빌리티와 친환경에너지, 스마트 방산과 디지털 금융 솔루션이 그것이다. 대규모 장기 투자가 필요한 어려운 사업이지만, 누군가는 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과감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먼저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에 쎄트렉아이까지 가세한 스페이스허브는 상상 속 우주를 손에 잡히는 현실로 이끌고 있다. UAM 분야에서도 미국 오버에어사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그린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효율을 높인 수전해 기술 개발, 수소 운반을 위한 탱크 제작 기술 확보 등 다가올 수소 사회에 가장 앞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수소 혼소 가스터빈 개조회사를 인수해 친환경 민자발전사업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방산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첨단 기술의 적용 및 무인화 등 지속적 연구 개발을 통해 스마트 방산으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금융계열사들은 앞다퉈 디지털 금융으로의 전환에 나서고 있다. 최초의 디지털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 생활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1 11:48: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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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혁신과 도전' 양궁과 현대차그룹 평행이론…'혁신·팀워크' 등 공통 DNA

대한민국 양궁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성장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혁신·팀워크·최고지향' 등이다. 2020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양궁은 독보적 역량을 보여줬다. 남자 개인전에서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나머지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대한민국 양궁이 올림픽 역사에서 꾸준히 압도적인 위상을 유지하는 데에는 많은 요인이 있다. 대한민국 양궁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실력 있는 인재 발탁과 동료들을 신뢰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뿐만 아니라 극한 상황까지 대비하기 위한 시스템적 지원, 초일류를 향한 지속적인 혁신, 미래 인재 육성 등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지 많은 것을 시사했다. 특히 이번 도쿄대회에서 신화를 쓴 대한민국 양궁은 다음 대회를 위한 또다른 혁신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경계를 초월하는 혁신으로 초일류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현대차그룹이 양궁과 인연이 시작된 것은 지난 1985년이다. 당시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당시부터 현재까지 현대차그룹이 양궁에 지원한 액수는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셈이다. 이 같은 통큰 지원의 결과는 이번 2020도쿄올림픽까지 여자 단체전 9연패, 남자 단체전 2연패 등으로 나타났다. 여자 개인전은 지난 2012년 런던 대회를 기점으로 금메달을 계속 따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16년 리우 대회 직후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첨단 신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해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선수단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고정밀 슈팅머신, 비전기반 심박수 탐지, 인공지능 코치, 점수 자동 기록 장치, 선수 맞춤형 그립 등에 대해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적인 지원만 한 것이 아니다. 정 회장은 미국 출장을 마치자마자 선수들을 현지에서 응원하기 위해 직접 일본을 찾았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 쬐는 상황에서도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직접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켜봤고 금메달의 순간도 함께 했다. 경기가 열린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과 동일한 훈련 시설을 조성해 훈련할 수 있게 한 것도 현대차그룹의 지원이었다. 특히 미래 인재 양성과 기초 체력 강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은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 회장의 인재 등용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화제가 됐다. 혼성 단체와 남자 단체에서 큰 활약을 펼친 김제덕 선수가 대표적이다. 김 선수는 17세의 고교 궁사로, 한국 양궁이 최고를 유지하는 것은 이 같은 유망한 선수들이 계속 배출되는 데 있다. 양궁협회는 유소년부터 국가대표에 이르는 우수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등 양궁 꿈나무의 체계적인 육성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특별지원으로 일선 초등학교 양궁장비와 중학교 장비 일부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초등부에 해당하는 유소년 대표 선수단을 신설해 장비,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유소년대표(초)-청소년대표(중)-후보선수(고)-대표상비군-국가대표'에 이르는 우수 선수 육성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국제대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국가대표, 상비군, 지도자, 심판 대상으로 무료 영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자동차 분야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산학협력기업인 현대엔지비를 설립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연구장학생 제도도 마련해 학사, 석사, 박사과정 중인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또 서울대에 '차세대 자동차 연구센터', 한양대에 '정몽구 미래 자동차 연구센터'를 건립해 차세대 자동차 핵심기술개발과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걸려있는 5개의 금메달 중 4개를 차지한 만큼 거액의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종목을 석권한 지난 리우올림픽 당시 양궁협회와 함께 2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앞서 2012 런던 대회 당시에는 16억원이었다. 이번 대회 포상금 규모는 리우 대회를 기준으로 비슷하거나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 반쯤 전용기편으로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정 회장은 "선수들과 감독님들 모두 잘 해줬다"며 "국가대표팀이 진척에서 계속 연습, 시합을 잘 해준 덕분에 올림픽에수 잘 할 수 있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8-01 11:10: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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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50대 男 마음 흔들어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구매 고객이 5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대구·울산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안정된 곳을 중심으로 아이오닉5 구매 고객이 많았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출고를 시작한 아이오닉5는 지난 6월까지 5700여 대가 출고됐다. 나이대별로 보면, 50대(31.1%), 40대(27.6%), 60대 이상(20.6%), 30대(16.8%), 20대(3.8%) 순으로 50대 이상 고객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 비율(75%)이 월등히 높았다. 이는 기존 자동차 주요 소비층 비율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동안 내연기관차에 익숙했던 고객들이 아이오닉5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충전 인프라를 갖춘 곳에서 구매가 많이 이뤄졌다. 지역별 구매 비중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32.8%), 경상·부산·대구?울산(28.4%) 등이다. 수도권에는 2만9000여 개, 경상·부산·대구·울산에는 1만9000여 개의 전기차 충전소가 구축돼 있다. 고객들은 편리함과 안전에 중점을 둔 첨단 사양의 선택품목을 많이 택했다. 트림별 패키지 선택품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구매한 고객들의 69.4%가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하이패스 시스템 ▲ECM 룸미러 ▲레인센서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적용했다. 각종 주행보조 기능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센스와 컨비니언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포함된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33.3%가 안전한 주차와 출차를 돕는 파킹 어시스트 패키지를 선택했다. 개별 선택 품목 중 가장 인기인 것은 차 안에서 220V의 일반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실내 V2L(31.7%)이었다. 두 번째로 인기가 높은 선택 품목은 빌트인 캠(31.6%)이었다. 빌트인 캠은 주행 중 전·후방 카메라가 촬영하는 영상을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를 경험한 수많은 고객이 전기차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다"며 "아이오닉 5를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모빌리티 문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8-01 11:10: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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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피트니스 서비스 런칭…LG TV 플랫폼 콘텐츠 강화 나서

LG전자는 1일 자사 TV 플랫폼에 LG 피트니스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LG TV 플랫폼 내 피트니스 콘텐츠를 강화한다. LG전자는 1일 자사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적용한 LG TV에 LG 피트니스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LG TV 홈 화면의 LG 콘텐츠 스토어에서 LG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LG 피트니스는 올해 신모델을 비롯해 지난해 출시된 webOS 5.0 및 6.0 탑재 모델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LG 피트니스는 초보자부터 전문가용까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홈 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스포츠 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 VX와 협업해 60여개 피트니스 콘텐츠를 공동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 콘텐츠들이 근력운동·요가·필라테스 등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초급 수준의 맨몸 운동이라고 전했다. LG 피트니스에서는 LG전자와 제휴를 맺은 피트니스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도 제공된다. 소비자는 가운데 원하는 운동 종류와 난이도 등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다양한 전문 피트니스 콘텐츠 서비스 앱과 제휴를 통해 숙련자를 위한 고난도 기구 운동 등 콘텐츠의 양과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소비자 사용 편의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선호 콘텐츠 및 운동 시간 알림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운동 추천 ▲USB 카메라를 TV에 연결하면 영상과 본인의 모습을 한 화면에서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기능 등이 연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되는 대시보드 기능에서는 운동 시간 및 기록·칼로리 소비량·목표 달성률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정성현 LG전자 HE서비스기획운영실장은 "과거와는 달리 TV는 고객이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한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1 11:04:00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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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ESG경영 비전 발표…'7대 핵심과제' 추진

LG에너지솔루션 ESG 비전 이미지.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그린배터리 생태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에 본격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We CHARGE toward a better future'라는 ESG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ESG 비전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CHARGE'는 8대 ESG 중점영역과 4대 Enabler(ESG 중점영역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를 의미한다. 8대 중점영역은 ▲C: Climate Action&Circular Economy(기후행동과 자원 선순환) ▲H: Human Value Management(인권 경영과 인적자본) ▲A: Advanced EH&S(제품책임과 환경보건 안전) ▲R: Responsible&Impactful Business(책임있는 공급망 관리와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 임팩트)다. 4대 Enabler는 ▲G: Good Governance(컴플라이언스와 거버넌스) ▲E: ESG Disclosure&Communication(커뮤니케이션과 ESG 이니셔티브)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은 시의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2050년 탄소 중립 ▲2030년 전세계 사업장 'RE100' 전환 ▲2025년 '자원 선순환 고리' 구축 등을 실현하기 위한 7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인 7대 핵심과제는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목표설정 및 관리 ▲재생에너지 전환(RE100) 달성 ▲글로벌 Recycle 사업모델 구축 ▲글로벌 관점의 다양성 관리 ▲제품 친환경성 관리 체계 강화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체계 개선 ▲사업장 환경 안전사고 리스크 저감 등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기후 변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한다. 친환경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재생에너지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해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 수준인 96만 톤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2050년 온실가스 배출을 완벽하게 제로화 할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의 전력 사용을 RE100으로 전환한다. 이미 폴란드와 미국 사업장은 녹색요금제와 REC 구매를 통해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완료했고, 국내와 중국 사업장도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배터리 원재료·생산·소비·폐기에 이르는 공급망 전반을 포괄하는 '자원 선순환 고리' 구축을 통한 배터리 순환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2025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자원 선순환 고리 체계를 구축 완료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다양성에 기반한 인재 육성을 위해 HR제도도 개선한다. 글로벌 기업에 걸맞게 연내 국가, 인종, 성별, 세대 등과 관련된 임직원들의 인식을 파악해 다양성과 관련된 관리 지표를 도출할 계획이다. 외국인 임직원에게 충분한 역할을 부여해 임직원들이 인종, 성별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한다. 또한 고객에게 친환경적인 제품을 공급하는데도 박차를 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제품의 친환경성을 보증하기 위해 화학물질의 구매·입고부터 사용·출고·폐기까지 전 과정에 있어 환경안전 사고예방 및 법규 준수 목적의 화학물질 관리 시스템(CHARMS)을 운영하고 있다. CHARMS 시스템을 활용해 국내외에서 배터리 자재와 배터리 제품에 대해 각각 2022년, 2023년까지 친환경성을 100% 확보할 예정이다. 배터리 산업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에도 적극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급망에 대한 ESG 현황 모니터링 및 지원을 강화해 2030년까지 'ESG 저위험군 협력사 그룹' 비율을 90%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안전 중대사고 제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대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공정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 개선 중이다. 2023년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DX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은 "ESG경영은 LG에너지솔루션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이다. 공존과 상생, 배터리 산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라며 "올해를 LG에너지솔루션의 ESG 원년으로 삼고,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01 11:02:2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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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웨딩 업계 대표 브랜드들과 손잡고 비스포크 웨딩 클럽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일 8개 브랜드와 손잡고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웨딩 업계 대표 브랜드와 손잡고 웨딩 시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일 가구·예물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분야별 대표 브랜드 8곳과 함께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외에 ▲한샘(가구) ▲다이렉트 결혼준비(컨설팅) ▲하나투어(여행) ▲골든듀(예물) ▲서울신라호텔(숙박) ▲에스티 로더(뷰티) ▲삼성물산 패션부문(예복) ▲바른손카드(청첩장) 등이 참여했다. 비스포크 웨딩 클럽은 웨딩·신혼 소비자들이 제휴 브랜드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삼성닷컴을 통해 응모자 정보를 입력한 후 비스포크 웨딩 클럽 제휴 업체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제품의 경우 삼성닷컴에서 쿠폰을 받은 후 디지털프라자나 백화점에서 혼수 증빙을 제출하면 제품 구매 시 포인트 혜택이 제공된다. 소비자는 디지털프라자나 백화점에서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할 때 모델에 따라 개별 제품은 최대 20만 포인트, 여러 제품을 함께 구매할 경우 최대 58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골든듀는 구매 금에 따른 바우처를, 다이렉트 결혼준비는 컨설팅 서비스 이용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에스티 로더는 웨딩 클럽 전용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 제품에 따라 홈케어 키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 다른 제휴 브랜드들도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바우처·사은품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결혼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이 웨딩 업계 대표 브랜드가 제공하는 혜택을 한 번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이 "이 서비스를 통해 신혼 고객들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스포크 웨딩 클럽 제휴 업체 3곳 이상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 후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신라호텔 '익스피리언스 룸' 숙박권·하나투어 필리핀 세부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1 11:00:2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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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 9개사 참여 초반 흥행…2일 예비실사 적격자 가려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인수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쌍용차가 기존 디젤 중심의 라인업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9곳의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2일 EY한영회계법인이 9곳 투자자에 대한 예비실사 적격자를 추려 법원에 보고할 예정이라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이 지난달 30일까지 기업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은 결과 총 9곳의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EY한영회계법인은 2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국내외 9곳 투자자 중 예비실사 적격자를 추려 법원에 보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실사 적격자를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예비실사가 진행된다. 이번 인수전 참여기업은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인 카디널원모터스, 전기차 업체 에디슨모터스, 전기스쿠터 업체 케이팝모터스, SM그룹 등이다. 이 외에도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 5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특히 이번 인수전은 그동안 언급되지 않았던 SM그룹의 참여로 막판 화제가 됐다. 지난 2010년 쌍용차 인수를 노렸던 SM그룹은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남선알미늄과 시너지를 내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쌍용차 인수가격은 4000억원 규모의 공익채권 등을 포함해 약 1조원 규모라는 점에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 능력도 중요하다. 최근 파산 문제를 겪은 카디널 원 모터스는 쌍용차 인수를 위해 2900억원에서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을 남겼다. 카디널 원 모터스의 2019년 기준 연 매출은 230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카디널 원 모터스는 쌍용차 인수 후 쌍용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트럭 등을 미국과 캐나다 등에 들여와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에디슨모터스와 케이팝모터스 등도 FI(재무적투자자) 등을 끌어들이며 자금 동원력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사업능력이 검증되지 않았고 회사 규모가 너무 작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897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한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초소형 전기차 생산업체 쎄미시스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자사의 전기모터,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기술력을 바탕으로 쌍용차를 글로벌 전기차 생산 업체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이미 개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27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힌 에디슨모터스는 쎄미시스코의 유상증자와 CB(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추가로 약 2500억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 키스톤PE 등 재무적 투자자(FI)에게 4000억원 가량을 투자받아 인수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사모펀드 KCGI도 컨소시엄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막판에 참전을 선언한 SM그룹은 재계 38위로 회사 규모가 큰 편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이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향후 SM상선의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IPO 전이어서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태다. 지난해 SM그룹은 해운과 건설 부문 합산 1조328억원의 매출과 14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쌍용차 매각은 산업은행의 경정이 어느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올해 초 기존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는 기업 회생에 필요한 5000억원 중 2300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는 산업은행과 정부가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쌍용차의 경영 상황은 당시보다 나아진 것이 없기 때문에 새 업체가 1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부담해 인수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쌍용차 정상화까지는 2~3조 원의 자금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쌍용차 새 주인도 정부와 산업은행에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EY한영회계법인은 오는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까지 가격협상을 마무리지은 뒤 11월에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2021-08-01 10:13: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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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8월 휴가철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트래버스 최대 430만원 혜택 지원

쉐보레 트래버스. 한국지엠 쉐보레가 8월 휴가철을 맞아 '쉐보레와 함께하는 더 나은 여름을 위한 시작' 프로모션을 7월에 이어 연장 시행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1일 쉐보레에 따르면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18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 스파크 6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 한해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쉐보레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 중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8월 구매 혜택 적용 시 차종 별 최대 가능 혜택 금액은 트래버스 430만원, 말리부 2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110만원, 스파크 80만원이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의 최근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KSQI) 9년 연속 판매 부문 최우수 브랜드 선정을 기념해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8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각각의 고객에 맞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쉐보레 제품과 함께 더 나은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8-01 10:08: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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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중장기 로드맵 따라 ESG 경영 체계적으로 전개

현대모비스 RE100. 현대모비스가 사회, 환경 속에서 조화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SG가 뉴 노멀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글로벌 경영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전담조직인 ESG추진사무국을 신설하고, ESG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했다. 전사 차원의 전략 방향을 수립해, 일관되고 적극적인 ESG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7대 지향점과 14개 중점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 중립화 추구 ▲제품 환경 관리 ▲자원순환 촉진 ▲사람 중심 사업장 구축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ESG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환경 분야 목표 달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추진을 선언했다. RE100 기준보다 19년 빠른 204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슬로바키아와 스웨덴 사업장을 비롯해 해외사업장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65% 전환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이 비교적 까다로운 국내 사업장을 포함해 2040년까지 100%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국내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 투자를 시작했다. 주차장과 유휴부지, 공장 지붕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자가발전 방식을 통해 직접 전기를 생산하겠다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외에도 글로벌 각 국가별 규제와 사회환경을 고려해 미국, 멕시코, 인도 등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사업장을 선별해 자가발전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RE100 외에도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 100)'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경영은 2016년 국내외 주요 사업장에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ESG 경영을 오래전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환경경영 시스템 국제 인증도 취득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친환경 경영 활동들을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춰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경영전략과 ESG 경영에 대한 추진 내용을 담은 이번 '2021 지속가능보고서'에도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지표, WEF(세계경제포럼) ESG Metrics,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Commitment 등 다양한 글로벌 ESG 정보 가이드라인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경영을 강조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해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와 공동으로 리스크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된 '공급망 ESG 지속가능성 리스크' 진단에는 약 400여 업체가 참여했다. 현대모비스가 제공한 진단 항목을 통해 ESG 항목별 평가를 진행했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일부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진단을 추가로 실시하기도 했다. 또 현대모비스는 ESG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기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돼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ESG에 대한 전사적인 협조와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주주권익 보호활동 등의 기존 활동에 더해 ESG, 산업 안전과 관련한 주요 활동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SG를 이사회에서 효과적이고 책임 있게 관리, 감독해 회사의 투명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08-01 10:08:1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