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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활동 성과 공개"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ESG경영 활동 성과를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한다.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로 2023년 6월 신설한 법인이다. 양 사는 출범 후 매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경영 목표와 현황 및 성과 등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 성과를 담고 있다. 중요도 및 연속성 등을 고려해 일부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현황을 포함한다. 동국제강은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최고 가치인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 목표와 성과를 구체화 하는데 집중했다. ESG경영체계와 중대성 평가 결과 등을 시작으로 ESG 영역별 주요 성과를 담은 'ESG 퍼포먼스'로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하이퍼 전기로 기술 개발 성과 ▲안전보건통합 전산시스템 'D-SaFe' 구축 ▲직고용 전환 하도급 인력 근속 현황 ▲주주환원 정책 개선 등 주요 성과를 다뤘다. 또한 2024년 가입한 '탄소정보공개'(CDP) 글로벌 이니셔티브 추진 현황과 럭스틸 브랜드 강화 활동 및 친환경·초격차 제품 소개 등을 수록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철강업 전환의 시대에서 변화에 앞서 나가기 위한 경쟁력의 축을 'ESG'로 삼을 것"이라며 "국내 대표 전기로 철강사로 친환경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2024년은 기본으로 돌아가 ESG경영 기반을 수립하고 내재화를 이룬 한해다"며 "아주스틸 인수 등 국내외적 양적 성장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컬러강판 시장 확고한 '퍼스트무버'로 도약할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02 11:31: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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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2024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기반 성장전략 공시"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그룹의 성장전략과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 공시를 강화했다.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포스코그룹 주요 사업회사는 ESG 경영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보고서에서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신사업 등 '(2코어 + 뉴엔진) 2 Core + New Engine' 성장 전략을 ESG 관점에서 조명하고 국내외 15개 주요 사업회사의 정량 데이터와 정성적 ESG 성과를 함께 소개하면서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맞춰 생물다양성 정보 공개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 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에 이어 올해는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했다. 포스코홀딩스는 TNFD가 제시한 LEAP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연결대상 193개 법인, 207개 사업장의 자연자본 영향과 의존도를 국립생태원과 공동 분석했다. LEAP 프레임워크는 사업과 자연의 접점 지역을 설정하고, 의존도와 영향을 평가한 뒤, 리스크와 기회를 분석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접근법이다. 포스코그룹은 2004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2022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에는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연결 기준의 통합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6개 주요 사업회사도 각 사의 ESG 경영성과와 지속가능경영 방향성을 담은 개별 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7월 4일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02 11:30: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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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이동채 "임직원 힘 합쳐 위기 돌파구 찾아야"

에코프로가 경영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혁신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젊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혁신 경진대회'를 열어 사내 혁신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1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3분기 조회에서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헤쳐 나가는 건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으며 3600명 우리 임직원이 힘을 합쳐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창업주는 이를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혁신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 및 고객 다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창업주는 "기업은 생산을 적게 할 때도 있고 영업이 잘 안 될 때도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 숨 쉬어야 하고 역동적이어야 한다"며 "가동률이 떨어지더라도 버틸 수 있는 수익 구조와 제품 다양화,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춘 포트폴리오, 공정 혁신, 선제적 고객 다변화 전략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등 주목받는 미래산업에 필수적인 인프라가 배터리"라며 "배터리의 활용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고 성장하는 분야인 만큼 우리가 잘하는 하이니켈 중심의 제품군뿐 아니라 미드니켈, 망간리치(LMR), 전고체 등 가성비가 좋은 제품군 확장을 통해 폭넓은 고객 니즈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임직원들이 에코프로의 미래를 위해 제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에코프로 그룹은 지난 4~5월 전 가족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1560건의 아이디어를 모았다. 에코프로는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등 가족사 사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 향상 및 공정 효율화, 원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엄선해 대상 1건, 금상 3건을 선정했다. 또 에코프로는 이날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사무직 직원들을 위한 EP제도를 도입했다. EP는 연구개발, 지식재산관리, 생산, 공정, 건설, 플랜트관리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에코프로 그룹의 첫 EP로는 에코프로비엠 특허팀장 조병일 이사와 에코프로이엠 설비기술팀장 김민수 이사가 선정됐다. 조병일 이사는 에코프로비엠의 특허전략을 수립하고 특허 관련 이슈에 대응해 온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민수 이사는 설비전문가로서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EP로 선정됐다.

2025-07-02 11:30: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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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확장 개발…터미널 투자 의향서 제출

HMM은 현재 운영 중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컨테이너 터미널(TTIA)을 확장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HMM은 지난달 30일 스페인 알헤시라스 항만청에 TTIA 남측 부지 1단계 개발을 추진한다는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 총 투자금액은 1억5000만 유로(한화 약 2400억 원) 규모다. HMM은 이 중 3500만 유로(약 56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나머지 금액은 2대 주주인 CMA CGM과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TTIA는 총면적 30만㎡에 연간 처리량 160만 TEU의 현대식 반자동화 터미널이다. 이번 1단계 확장 개발을 통해 2028년까지 총면적 46만㎡에 연간 처리량 210만 TEU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2단계 개발까지 완료되면 연간 280만 TEU를 처리할 수 있는데, 원활한 개발을 위해 터미널 운영 기간을 기존 2043년에서 2065년까지 22년 연장한다. HMM 관계자는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남유럽의 주요 환적 허브이자 스페인의 수출입 관문으로 터미널 수익 창출은 물론 유럽 노선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해외 터미널을 적극적으로 투자,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MM은 2017년 TTIA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후 2020년 전략적 제휴를 위해 프랑스 선사 CMA CGM에게 지분 50%-1주를 매각했다.

2025-07-02 11:30: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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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 대표에 조나단 송 영입…물류 영토 추가 확장

익스피다이터스에서 60여개국 영업·마케팅 총괄 CJ대한통운이 공석이었던 글로벌사업부문 대표에 글로벌 물류 전문가 조나단 송 전 익스피다이터스 인터내셔널 부사장(사진)을 영입했다. 2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송 대표는 30여 년간 물류업계에 몸담으며 익스피다이터스에서 60여개국의 영업·마케팅을 총괄했다. 그는 지금의 DHL인 AEI(Air Express International)에서 물류 분야 경력을 시작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업별 전략을 이끌었다. 특히 지역별 영업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고 고객 맞춤형 전략을 도입해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했다. CJ대한통운은 그의 글로벌 영업 역량이 현재 46개국, 462개 거점의 물류망과 결합돼 '글로벌 톱10 물류기업' 도약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콜드체인 확장을 위해 조지아와 캔자스 물류 거점을 확대 중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협력해 뉴저지·일리노이 등에 대형 물류센터도 구축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내수 기반 복합운송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동에서는 사우디 리야드에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구축해 시범 운영 중이며, 자동화를 통해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미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 주요 지역에서는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초국경물류(CBE) 경쟁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송 대표는 글로벌 물류 시장 내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전략가"라며 "그의 리더십이 회사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첨단 물류기술과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글로벌 영토 확장은 물론 '글로벌 탑10' 비전 달성과 공급망 주도권 확보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02 09:22: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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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소상공인 전문은행' 설립 강력 촉구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와 간담회…"제4인뱅, 소상공인이 주도해야" 宋 회장 "이자 장사하는 왜곡된 금융시스템, 소상공인 위기에 책임"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전문은행 설립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소공연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연합회 사무실에서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와 '소상공인 금융정책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추진 중인 제4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선정 방침과 관련해 "소상공인 전문은행은 애초 취지대로 소상공인이 주도하는 형태로 만들어야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소공연은 지난 5월28일 제4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나선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와 MOU를 체결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이 역대급 위기에 고통받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시중은행은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0.3% 증가한 3조8000억원을 기록하고 같은 기간 특수은행의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9.7%가 증가한 2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며 "소상공인들의 역대급 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자 장사만 나서는 왜곡된 금융시스템도 소상공인 위기에 분명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이제야말로 소상공인 전문은행 설립이 절실하다"면서 "소상공인 전문은행 인가를 표방한 제4인터넷은행이 설립취지에 맞게 신속히 인가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대엽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 부회장은 "제4인터넷은행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금융에서 소외된 소상공인에 특화된 전문은행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면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유일한 법정단체인 소공연이 제4인터넷뱅크의 운영전반에 대해 중심적 역할을 담당해야 애초 설립 취지가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02 08:37: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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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 ESG 경영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委·보상委 신설

2025 그룹 ESG 보고서 발간…사외이사 선임 투명성 제고등 대동그룹이 ESG 경영 고도화, 지배구조 투명성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신설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보상위원회는 경영진 보상 체계를 심의·확립함으로써 경영 투명성과 균형을 강화한다. 대동그룹은 대동과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 대동기어, 대동금속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5 그룹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발간한 ESG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체계 구축과 환경 및 기후변화 리스크 대응 고도화 등 한층 발전된 내용을 포함했다. 보고서에는 기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진행해 핵심 ESG 이슈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등 그룹에 중요한 주요 ESG 핵심 이슈들을 도출하고 각 이슈별 기회 요인과 위험 요인을 분석해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의 기반 마련을 위한 '제품 전과정평가(LCA) 중장기 로드맵 공개' 등 ESG 경영 고도화를 강조했다. 권기재 대동 그룹경영실장은 "이번 ESG 보고서는 한 해 동안 그룹이 추진한 ESG 경영 활동의 결과물로 글로벌 표준을 반영하고 더욱 고도화된 ESG 전략과 성과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LCA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2 08:2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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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여성기업인, 韓 위기 극복 앞장서주시길 희망"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 참석해 축사…노고·성과 격려 금탑훈장 대홍코스텍 진덕수 대표…초정밀 압연기술 국산화 朴 회장 "저성장·저출생 시대, 미래 여는데 여성기업이 앞장"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 여성경제인들을 격려했다. 금탑산업훈장 수상 영예는 대홍코스텍 진덕수 대표에게 돌아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일 저녁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김혜경 여사는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축하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했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여경협,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했다. 또 행사에선 모범 여성 기업인에게 금탑·은탑 훈장과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6점의 정부 포상이 돌아갔다. 금탑훈장을 받은 진덕수 대표는 1992년 회사를 창업한 후 철강재 압연 정밀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초정밀 압연기술을 국산화하고, 고강도 정밀압연제품 분야 점유율 1위의 재압연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아울러 사회복지법인 덕수복지재단을 설립해 장애인과 치매노인 돌봄시설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썼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기업의 여성근로자 고용률은 남성기업 대비 2배 이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의 선봉에 서있다"면서 "저성장·저출생 시대에 여성기업이 희망의 열쇠가 되어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축사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가 단지 생산의 증가를 넘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의 기반이 돼야한다"며 "중기부는 펨테크 등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에서 과학으로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는 여성 창업 사례가 더 널리 확산되도록 하고, 우수한 여성기업인들이 경력단절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19:30:1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