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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를 지정·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는 시흥2지구 269필지(약 33.9만㎡), 상대원2지구 108필지(약 1.7만㎡), 궁내2지구 197필지(약 12.1만㎡) 등 총 3개 지구 574필지이다. 성남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해당 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전체 면적의 3분의 2 이상으로부터 동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7월 성남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 지정을 신청해 이번에 최종 고시를 완료하게 됐다. 현재 해당 지구에서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경계 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경계 결정 ▲이의신청 접수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등의 순으로 후속 절차가 이행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금까지 전체 60개 지적불부합지구(1만5850필지) 가운데 36개 지구(8741필지)의 재조사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가 명확히 확정되면 경계 분쟁 예방은 물론, 건축물의 토지 저촉 문제 해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7-26 02:51: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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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학당, 프로파일러 권일용 강연으로 평생학습 순항

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2025년 안양시민학당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 24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강연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강사가 강단에 나섰으며,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은 일상 속 갈등과 관계를 다양한 사례로 풀어내며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고, 유쾌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화법으로 몰입도 높은 강연을 이끌었다. 특히,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선과 함께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성찰의 시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어지는 다음 시민학당은 8월 7일 오후 7시, 동안평생학습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콘텐츠 기획전문가 정경미 강사가 '매력적인 말하기, 돈이 되는 말하기'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 강연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시민의 삶에 영감을 주는 평생학습 도시 안양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민학당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의 강연이 진행된다. 향후 진행될 강좌의 상세한 일정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6 02:50: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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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3년 연속 수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상공인 이색점포 발굴 지원사업인 힙스토어 사례로 경제·지역산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근로 장애인 출근 전용버스, 지난해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 사례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3년 연속 수상 성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해당 지자체가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상북도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청년 아이디어로 탄생한 힙스토어 사업'을 발표해 이같이 수상했다. 힙스토어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수 있는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 동네의 특색있는 점포를 말한다. 시는 참여 신청하는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마케팅, 인테리어, 서비스, 상품 등을 서류 심사한 후 시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평가로 힙스토어를 선정해 2000만원 상당의 간판, 메뉴판, 굿즈,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힙스토어 인증마크도 수여해 소비자의 인지도와 신뢰를 높인다. 성남시는 지난해 5곳의 힙스토어를 발굴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지원 점포 수를 8곳으로 늘렸다. 이를 통해 청년과 소상공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운영 중인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힙스토어 발굴과 지원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상권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외에도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에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 3000만원 등을 지원하는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 사장이 청년을 고용하는 경우 3개월 동안 최대 4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 도약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골목상권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수상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을 성실히 이행한 성남시 공직자들의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과 정책들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2:50: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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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주의보' 당부

오산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과 조리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누적 신고 건수는 전년보다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보건소는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만큼, 감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소고기나 오염된 식품·물 등을 통해 전파되고, 감염 시 복통, 구토, 미열,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는 수양성부터 혈성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대부분 5~7일 내에 회복되지만 일부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예방을 위해 ▲ 30초 이상 손씻기 ▲ 덜 익힌 고기 피하고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기 ▲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 ▲ 조리도구는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 및 소독 ▲ 강·호수·수영장 등에서 물 마시지 않기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장관감염증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예방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은 음식물 관리와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2025-07-26 02:50: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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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춤축제'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기 안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주최한 제15회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춤축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라는 주제로 23~24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7개 분야에 접수된 총 401개 공모 사례 중 본선에 오른 191개 사례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안양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세대의 벽을 춤으로 허물다, 위기를 넘어 문화공동체로 성장한 안양춤축제'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5년 연속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받기도 한 안양춤축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선멈춤' 온라인 프로젝트와 2022년 '우선멈춤' 오프라인 안양시민축제를 거쳐 2023년 기존 안양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로 특화하면서 시의 대표 축제뿐만 아니라 춤을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스트릿 배틀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거리공연(댄스버스킹) 등 '춤'이라는 매개를 통해 모든 연령이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열린 축제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25일 오전 9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 특색을 살린 춤의 향연, 안양춤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자발적 시민 참여 기반의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2:50: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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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행복나눔실현단’ 출범…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체계 본격화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사는 지난 23일 월롱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행복나눔실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출범식은 조동칠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원진과 각 부서의 사회공헌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사회공헌 우수사례 발표('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출범사 낭독, 실무진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행복나눔실현단'은 공사 전 직원을 참여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추진 조직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저출생, 고령화, 기후위기 등 복합적 사회 이슈에 공감하며 생물다양성 보전, 관광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및 농촌 활성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실무진들은 향후 체계적 활동 운영을 위한 사회공헌 매뉴얼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 지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동칠 사장은 "공사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행복나눔실현단'의 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2:49: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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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브랜드 정체성 강화 위한 정책 연구 착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조현숙)가 고양시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연구회는 지난 7월 24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며 도시 브랜딩 방향성과 실현 전략을 본격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정책학회 연구진, 시 집행부 도시디자인담당관 및 언론홍보담당관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김종호 박사(서울대 산학협력단)의 '고양시 스포츠행정과 정책의 도시 브랜딩 효과 분석 및 발전 전략' ▲최경애 사무국장(한국정책학회)의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도시 브랜딩 효과 검증 및 정책 제안' 등 고양시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도시 브랜드 구축 방안이 발표됐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국립미술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전략이 집중 조명됐다. 조상인 소장(서울경제 백상미술정책연구소)은 국립미술관의 도시 브랜드화 사례를 소개했고, 권선영 부연구위원(고양연구원)은 고양시에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이 유치될 경우의 문화브랜드 효과와 전략을 발표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조현숙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은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브랜드 전략이야말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세미나는 구체적 정책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도시 브랜딩 정책 연구를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조현숙 회장과 김미경 부회장을 비롯해 김해련, 문재호, 송규근, 신인선, 임홍열, 정민경 의원 등 총 8명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26 02:49: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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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초등 수석교사 연찬회'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4~25일 순천에서 '유·초등 수석교사 연찬회'를 열고,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확산과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수석교사가 교사의 자율성·주도성을 키우는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고, 전남 수업 대전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연찬회 주요 내용은 ▲ 주제 강연 '학생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 ▲ 수석교사 소통과 나눔 한마당 '전남 수업 대전환을 위한 수석교사의 역할' ▲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사례 나눔 등이다. 특히, 수석교사들은 교사들이 스스로 수업을 성찰하고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모색했다. 단순히 수업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것을 넘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 성장을 이끌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수석교사가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이끄는 '수업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교사들의 수업 자율성과 주도성 성장을 돕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전남 수업 대전환을 이끌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은 교사의 전문성과 주도성에서 시작된다"며 "수석교사가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안 수업 혁신의 촉진자로서 전남 수업 대전환의 중심에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6 02:49: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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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한우산업 위기 및 우량암소 개량 사업 가속화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우량암소 사육 농가들과 함께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함평군은 지난 23일 함평군 우량암소 육성 선도 농가 모임 회원들과 '한우산업 위기, 개량만이 살 길'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노만철 함평축협 전무, 양문오 한우협회 지회장 등 관계자 49명이 모여 한우사육 생산비 절감, 한우 개량 과정에서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토의했다. 특히, 군은 간담회를 통해 ▲축산농가의 수익향상 방안 ▲지속 가능한 한우 암소 기반 구축 ▲군·축협·한우협회·우량암소 육성 선도 농가 모임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폭넓게 수렴했다. 한편, 현재 6월 말 기준으로 국가기관인 종축개량협회에서 인증한 함평군 우량암소 사육 현황은 46개 농가 149두다. 2023년 말 28개 농가, 93두에 비해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군이 2024년을 '한우 개량' 원년으로 삼아 추진한 우량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 우량암소 보유 장려금 지원, 고능력 암송아지 구입비 지원 등 신규 정책과 선도 농가의 강력한 의지가 맞물려 만들어 낸 결실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량암소 확대, 한우 개량 등 우수한 한우 혈통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우량 혈통 한우의 육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6 02:47: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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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추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우선해제취락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통해 공공성 확보와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이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는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실효' 대상 시설을 정리하고, 토지이용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20년 동안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2025년 7월 실효 예정인 우선해제취락 9곳(학암계곡, 바깥창모루, 안창모루, 섬말, 산곡, 사래기, 넓은바위, 송림, 대사골)과 집단취락 8곳(군량골, 개댕이, 청뜰, 개미촌, 광암, 남밖, 춘장, 하산골) 내 도시계획시설이다. 이와 함께 지구 외 도로·하천 같은 시설도 일부 포함됐다. 도로는 현실 여건에 맞춰 조정했다. 개설이 불가능한 도로는 폐지하고, 현황도로로 이용되는 도로는 실제 이용 상태에 맞춰 폭과 길이를 줄였다. 다만 하남시 도시계획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건축법」 상 막다른 도로에 해당하여 건축 제한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의 길이가 35m 이상인 경우 폭을 6m로 조정하는 등 주요 변경 사항은 7월 8일부터 22일까지 주민 열람을 완료했다. 공원 및 주차장과 같이 폐지되는 시설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변경(폐지)에 따른 토지가치 상승분의 30%에 해당하는 공공시설 또는 비용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집행계획이 없는 개발제한구역 내 집단취락과 지구 외 시설 등 장기미집행 시설 또한 변경 및 폐지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2006년 지정된 우선해제취락 26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빠르면 9월 말~10월 사이 주민 열람을 시작하고, 설명회 개최도 검토할 예정이다.

2025-07-26 02:47: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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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상반기 계약심사로 34억 예산절감 성과

안성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208건(1,447억원 규모)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약 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계약을 체결하기 전 산출물량과 단가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며 행정투명성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이번 상반기 심사 결과, 공사 분야 129건에서 28억 원, 용역 및 물품 분야 79건에서 6억 원 등 총 34억 원(심사금액 대비 2.4%)의 예산을 절감하여 최근 3개 연도 대비 가장 높은 절감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사급자재를 관급자재로 전환해 과다 계상된 제경비를 줄이고, 자재 직접 관리를 통해 공사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용역비 산출 근거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적정 수준으로 조정했으며, 물품 분야에서는 전문 생산·설치업체에 대한 시장조사를 실시해 과도하게 산정된 비용을 조정함으로써 예산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집행을 유도했다. 아울러, 평균 계약심사 처리기간은 3.2일로 법정기준인 10일보다 약 6.8일 단축하였고, 지난해 계약심사 성과로 경기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계약심사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2:47: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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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운영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보건복지부 공모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2차년도 지역으로 선정돼 2026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치매와 동반 질환에 대한 통합적 치료와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화성특례시 치매관리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으로 사업 관련 교육 이수를 마친 새서울메디컬의원을 최종 선정했다. 새서울메디컬의원은 외래 진료 중인 치매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 및 건강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 시 방문 진료, 비약물 치료,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치매안심병원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주기적 치매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치매관리주치의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보건복지부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로 구성되며, 환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리하고 조기 악화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지역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안정적인 진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화성시만의 치매관리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6 02:47: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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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 선박 매매 시장 보고서 발간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 해양산업정보센터가 2025년 상반기 선박 매매 시장 동향을 종합 분석한 특집 보고서를 25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 산하 해양산업정보센터는 최근 3개년간의 선박 거래 및 선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종별 거래 특성, 수급 여건, 친환경 규제 대응 동향, 시장 전망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선박 매매 시장은 거래 건수, 총 재화중량톤수(DWT), 총 거래 금액, 건당 평균 금액 등 주요 지표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모두 하락하며 전반적인 거래 둔화세를 나타냈다. 중고선 시장은 수요 위축과 매도세 강화, 평균 선령 증가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매수자 우위의 시장 구조가 더 뚜렷해졌다. 주요 선종에서는 뚜렷한 거래 회복세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고가 수준 선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효수요가 상당 부분 소진된 것으로 분석됐다. 선형별로는 각기 다른 양상을 보였다. 컨테이너선은 장기 정기선 계약 중심의 운용 특성과 고가 매입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중첩되면서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제한됐다. 벌크선은 Supramax 및 Panamax 선형을 중심으로 실수요 기반의 선별적 거래가 유지됐으며 탱커선은 VLCC 등 대형 선형을 중심으로 비교적 견조한 수요가 지속됐다. 신조선 발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3% 감소하며 조정 흐름을 보였다. LNG선 등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은 유지됐으나 높은 건조 비용과 조선소 공급 능력 제한 등의 제약으로 실제 발주 사례는 제한적 수준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로 인한 해상 교역 성장세 둔화, 신조선 인도 증가에 따른 실질 선복 확충 등 공급 측 변수가 중고선 시장에 구조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년에는 선종 대부분에서 수요 증가율보다 공급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운임 하방 압력과 선가 조정 가능성도 제기했다. 박종연 해양산업정보센터장은 "선박 매매 시장은 운임, 규제, 기술 전환, 선령 구조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시장인 만큼 이번 보고서가 업계의 투자 판단 및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 및 해진공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26 02:4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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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코리아-성남도시개발공사, 리더십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교육 전문기관 데일카네기코리아(대표 노운하)와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이희석)가 지난 23일, 직원 교육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임직원의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조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데일카네기코리아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임직원이 데일 카네기 리더십 커리큘럼을 수강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해 특강, 워크숍, 사내 교육 프로그램 등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에도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카네기코리아 노운하 대표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 교육기관 간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성남도시개발공사 이희석 사장은 "데일카네기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리더십 향상은 물론, 조직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실현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데일카네기코리아는 1912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데일 카네기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의 한국 지사로, 전 세계 85개국에서 운영되며 인간관계, 프레젠테이션, 리더십, 세일즈 등 핵심 비즈니스 기술 개발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은 데일카네기코리아는 '뉴스타트 코리아(New Start Korea)' 슬로건 아래, 실패로부터 재기가 필요한 사람들과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총 8억 원 규모의 재능기부 형식 사회공헌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25-07-26 02:46: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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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하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월 2일부터~11월 21일까지 3개월간 시청, 출장소, 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5년 하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3명으로, 취업 취약계층에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의 30%를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장애인 등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요건은 공고일 이전부터(2025년 7월 27일까지 주민등록상 전입처리가 완료돼야 함) 사업종료일까지 계속해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1만 1천28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층 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직무 능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민간 일자리로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6 02:46: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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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가족센터, 1인가구 지원사업…'온기밥상 2기' 참여자 모집

안성시 가족센터는 1인 가구 청년층(20세~39세)과 중장년층(40세~64세)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다이닝·온기밥상 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하고,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식사를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메뉴의 밀키트가 제공되며, 각자의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해 균형 잡힌 집밥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외식이나 배달 음식에 드는 비용을 줄여 식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7월 21일부터 7월 28일 23시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가 선정되며,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안성시 가족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온기밥상 2기는 1인 가구 참여자들이 요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하며 식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혼자서도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안성시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6 02:46: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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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예방·공동체·여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사업 전개

대표적인 장수마을인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예방, 공동체,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건강은 예방이 먼저'라는 원칙 아래 전국 최초로 풍력발전 기금(22년 20.3억 원→25년 26억 원)을 활용해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민선 8기 4,113명, 12억 원 지원), 군민 안전보험 가입 등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운영해 영양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65세 이상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2,523명 접종),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5,370명 이용) 등 건강 예방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목욕·이미용 바우처 지원 확대(15,169명, 8.5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예산 26억 원 증액, 노인복지관 운영 예산 2억 원 증액,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제 등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삼지연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고, 감북골 국궁장 조성,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일월면 실내체육관 건립 등 '건강한 여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구 유입도 중요하지만 거주하는 군민들의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시행 중인 정책은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26 02:45:5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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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구, AI 문서 작성 도구 도입… ‘행정 혁신’ 속도

해운대구가 행정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 해운대구는 빠르면 8월 말부터 한글과컴퓨터가 개발한 AI 도구들을 구정 업무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도입될 시스템은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 어시스턴트'와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 2가지다. 한컴 어시스턴트는 자연어 명령을 통해 AI가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고 내용을 분석해 목적에 맞는 문서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컴피디아는 방대한 문서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서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지자체 업무 효율화와 공공 서비스 혁신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AI 문서 작성 솔루션을 3개월간 시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보고서와 계획서 작성, 회의록 정리, 민원 업무 등 직원들의 실무에 AI 도구를 활용한 뒤 업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확대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공직자도 AI 시대에 맞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AI를 활용한 스마트한 행정 환경을 조성해 구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AI 도입으로 해운대구는 행정 생산성과 민원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26 02:44: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