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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명학공원' 안전하고 편리하게 새단장

안양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통해 만안구 안양8동에 있는 명학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와 시설물 등을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보행로 정비·야간조명 설치 등 보행안전 강화 ▲교통약자를 위한 산책로 휴게공간 조성 ▲휠체어·유아차 보관소 등 놀이터 재조성 ▲자동개폐문·안전난간 등 화장실 교통약자 편의시설 확충 ▲시각적 접근성 강화한 안내시설 정비 등 유니버설디자인을 다양한 장소에 확대 적용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포용적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보행로 개선을 통한 교통약자 통행 불편 해소와 야간 시인성 강화, 주변 상권 및 안양아트센터 문화예술거리와의 연계 등 다양한 부가적 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시는 사업 추진 초기 단계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또 명학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근처 어린이집과의 워크숍, 이용객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소통 과정을 거쳐 올해 3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마무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명학공원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시민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환경' 구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공공디자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06:18: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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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운영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22일 제31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창수)는 지난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사보류된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비롯해 '의왕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14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13건의 안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는 지난 달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24일에는 조례특위와 행감특위에서 심의하여 회부된 안건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김태흥 의원) ▲시민 중심의 민원처리 강화를 위한 ONE-STOP 민원처리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노선희 의원)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박현호 의원) 등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집행부는 여름철 재해 예방과 취약지대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서창수 의원이 최근 관내 도시가스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씽크홀에 대한 대책마련을, 박현호 의원이 집중호우시 취약지구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예찰시 기록을 철저히 해줄것을 당부하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2025-07-23 06:17: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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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타트업 성장 돕는 1,5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 본격화

혁신 기술로 승부하는 스타트업들이 자금난에 가로막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민관 협력형 펀드인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말 30억 원을 출자해 총 595억 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1호'를 결성하고, 최근 ㈜테솔로와 ㈜더프라자 등 스타트업 2곳에 대한 첫 투자를 완료했다. 펀드는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출자하고, 인라이트벤처스㈜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하는 구조다. 이번 펀드는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유망 창업 기업들이 민간 투자와 연계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로 로봇용 다관절 그리퍼 '델토 그리퍼'를 생산하는 테솔로는 이번 투자 이후 KB인베스트, 삼성벤처투자 등 민간 자금 유치를 이끌어냈다. 더프라자는 프리미엄 무인 생활체육시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 투자 대상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기업과 IFEZ에 위치한 7년 이하 창업·벤처기업으로, 스마트시티, ICT,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등 전략 산업군이 중심이다. 1호 펀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연간 30억 원씩 총 150억 원의 공공 자금을 투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 자금을 포함한 총 1,500억 원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는 자금 공급을 넘어 혁신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과 민간 투자 유치까지 연결하는 촉진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며 "자생력 있는 지역 벤처 생태계를 구축해 인천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청은 올해부터 매년 1개씩 총 5개의 펀드를 조성해 단계적으로 자금을 확충할 예정이다. 펀드는 2038년까지 운용되며, 출자금의 2배 이상을 인천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설계돼 있다. 전략 산업과 연계한 민간 자본 유입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5-07-23 06:17:1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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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서울시 청소년 대상 캠프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 '푸른 바다 그리고 울진 story'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울진과 서울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문화를 교류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진을 찾은 서울 청소년들은 체험다이빙, 요트 승선, 카약 등 동해안의 청정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덕구온천 스파를 비롯해 성류굴, 망양정, 등기산스카이워크 등 울진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자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청소년들이 울진의 생활방식과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처음엔 낯설게 느껴졌던 지역이 짧은 체험 끝에 친숙한 장소로 바뀌었고, 한 청소년은 "다음엔 부모님과 함께 다시 울진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울시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울진이 지닌 역사·문화·산업에 대한 인식도 함께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울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 청소년들도 오는 11월 중순, 서울을 방문해 서울시 청소년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번엔 수도권의 문화유산과 도시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또 다른 지역 간 교류의 장을 펼치게 된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과 상호 교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세대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2025-07-23 06:16: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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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온종일 돌봄시설 종사자 채용 때 '인성 검사 의무화' 실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아동·청소년 돌봄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온종일 돌봄시설 교사, 조리원 등 종사자 신규 채용 시 '다면적 인성 검사(MMPI)'를 의무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 1일 신규 채용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앞선 4월 국공립어린이집(총 108곳) 신규 채용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데 이은 인성 검사 확대 조치다. 이에 따라 성남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3곳, 학교돌봄터 5곳, 시립지역아동센터 5곳과 시의 보조금을 받는 민간지역아동센터 44곳 등 총 87곳 시설에서 근무하려는 돌봄 교사 등은 채용 면접 전에 다면적 인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면적 인성 검사는 526개 문항을 푸는 방식이며, 면접 전형에 반영한다. 현재 87곳 온종일 돌봄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는 419명(센터장 87명, 돌봄 교사 249명, 조리원 83명)이며,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수는 2391명이다. 종사자 채용은 시설별로 결원 발생하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성 검사 의무화는 아동·청소년의 정서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돌봄 교사의 인품과 전문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면서 "아동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려고 대상 시설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최근 3개월간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보육교사 1788명, 원아 6392명)에서 인성 검사를 시행해 채용한 보육교사는 170명(9.5%)이다.

2025-07-23 06:15: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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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체험하고 배우는 인천 교육여행 할인 이벤트 진행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2025 인천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교육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인천의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의 참여 체험시설 8곳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각 시설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학생들에게 입장료 또는 체험비를 3천 원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시설은 다음과 같다. ▲강화 전통 공예인 화문석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강화도령 화문석' ▲서해를 배경으로 요트 체험을 즐기는 '글라이더스 왕산' ▲스릴 넘치는 속도감을 제공하는 '강화루지'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복고 감성이 살아있는 놀이공원 '월미랜드'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구성한 '아트팩토리참기름 강화' ▲근현대사를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개항e지 투어(조은투어)' ▲국내 최초 등대를 향해 떠나는 '팔미도 유람선' 등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객은 모바일 관광 앱 '인천e지'를 내려받고, 해당 체험시설에서 GPS 기반 스탬프를 인증하면 현장에서 바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만 적용되는 이 할인 혜택은 현장 결제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여행 콘텐츠다"며 "앞으로도 인천이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실이자, 가족에게는 특별한 여행지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관광 자원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6:15: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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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로보컵 2026’ 대회기 인수…세계 로봇대전 성공개최 다짐

인천광역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대회인 '로보컵 2026'의 개최지로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브라질 현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로봇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7월 20일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로보컵 2025'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선정돼 대회 상징물인 대회기를 공식 인수했다. 이 자리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대표로 참석해 인천의 개최 비전과 의지를 전 세계에 천명했다. '로보컵 2026'은 오는 2026년 7월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50여 개국 3천여 명의 참가자와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컵은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시작된 이후 매년 개최국을 달리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의 인공지능(AI) 로봇 경진대회다. 인천시는 대회 기간 동안 교육, 산업, 시민 참여가 결합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로봇 분야의 글로벌 기술 교류 ▲로봇기업 네트워크 확대 및 투자 유치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전시복합산업(MICE) 연계 효과 등 다방면의 성과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아시아 대표 스마트 로봇도시로의 성장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행사 준비는 단순한 시 단위 행정을 넘어 중앙정부, 학계,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로보컵 2026 인천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를 기반으로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를 실현하고, 국내 로봇·AI 기술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대회기 인수를 계기로 로보컵 2026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국제 플랫폼으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06:14: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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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심학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시급…시·도의원 간담회 개최

파주시의회 박은주·손성익 의원과 경기도의회 조성환·이용욱 의원은 지난 7월 18일 심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의 주요 문제점과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설학교인 심학고등학교가 개교 이후 겪고 있는 시설 하자와 주변 인프라 미비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학교 측은 법정 의무사항인 BF(Barrier-Free, 무장애설계) 인증 취득을 위해 시공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비롯해, 외부 바닥 침하, 옥상 누수, 안전난간 및 도장면 탈락 등 건물 전반에 걸친 하자 문제를 호소했다. 또한 인근 도로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등·하교 시간대 극심한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좌회전 유도선 설치 ▲차선 규제봉 설치 ▲학교 진출입부 신호체계 개선 등을 요청했다. 조성환·이용욱 도의원은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면밀히 검토해 도 차원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으며, 박은주·손성익 시의원은 "시설과 교통 모두 종합적인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파주시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조치하고, 교육청·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심학고 교육환경 개선이 구체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07-23 06:14: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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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규모 개발구역 투자유치 추진…‘2025 투자유치위원회’ 개최

고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투자회의실에서 '2025년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일산테크노밸리와 창릉3기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구역에 대한 투자유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는 이정화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민간 투자유치 전문가 20명을 포함한 총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양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기 위한 전략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분양을 앞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김효실 미래양자융합센터장이 국가 차원의 양자산업 육성 방향을 발표하며 관련 산업의 비전과 동향을 살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세제 혜택, 기업 R&D 센터 유치,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투자유치 기반 강화를 위한 실질적 전략 수립이 이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9일 발표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고양시를 자족 가능한 첨단산업 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며 "'점프노믹스' 전략을 통해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미래본부를 고양에 유치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장을 맡은 이정화 제2부시장은 "각종 특구 지정과 선도기업 유치에 있어 투자유치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일산테크노밸리 구간별 토지 공급을 본격화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포함한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자족형 산업도시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07-23 06:13: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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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한 위험성평가 완료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5월부터 지난 21일까지 두달간 중대산업재해예방을 위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시 본청, 출장소 및 사업소 등 소속 행정기관, 읍면동 등 화성시 소속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기관 위탁업체와 부서별 자체평가를 병행해 진행됐다. 공공행정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환경미화, 도로·유지보수, 공원·녹지관리, 조리업무, 청사방호 등)를 수행하는 51개 부서는 전문기관에서 점검했으며, 일반 사무공간에 대해서는 시에 선임된 안전관리자의 지도 하에 전 부서가 위험요인 발굴에 참여했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제시된 대책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전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산업 재해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사소한 위험 요인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각 부서 보유 유해·위험기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이번달부터는 ▲폭염대비 시 소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현장방문 ▲하반기 안전보건 현장점검 ▲관리감독자 및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집체교육 ▲하반기 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 기계 및 기구 점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5-07-23 06:13: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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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 화성시 작은 도서관 연합회 간담회 개최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21일, 꿈길 작은 도서관에서 화성시 작은 도서관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복 위원장과 김상균 의원이 참석해 작은 도서관의 현안을 청취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작은도서관 연합회 임원진은 "작은 도서관은 자원봉사 중심의 운영으로 인력과 네트워크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아 서비스 측면에서 상당한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재정적인 뒷받침을 통한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운영 효율 개선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지속성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서는 자율성을 기반으로 작은 도서관의 자립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복 위원장은 "작은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지식과 정보의 허브로서 자생력을 키워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 작은 도서관 연합회는 2011년 창립해 현재 107개의 도서관이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2021년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돼 작은도서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7-23 06:12: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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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 · ·공실 해소·기업 유치 기대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며 산업 분야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2일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허용 업종을 넓혀 공실률을 줄이고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일부 업종만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OEM 제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7개 업종이 새롭게 포함됐다. 시는 이번 업종 확대가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일부 입주 수요 부족으로 공실이 발생해 효율적 공간 활용이 과제로 떠오른 만큼, 진입장벽을 낮춰 다양한 기업에 새 기회를 제공하고 유치와 고용을 함께 늘리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조치는 운암뜰 AI 시티, 세교3지구 등 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도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유입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자족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로 지식산업센터의 공실률을 해소하고, 산업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해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06:12: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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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이웃 가평군 수해 복구 총력 지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전례 없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접 지자체 가평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양평군은 22일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자율방재단, 양평모범운전자회, 양평해병대전우회, 양평군새마을회 등 봉사 단체 50여 명이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일원 수해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토사 제거, 도로 정비, 방역 지원 등 긴급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굴삭기 등 중장비 8대, 물맑은 양평수 9,600병 등 물적 자원 또한 지원하며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가평군은 지난 19일에서 20일 사이 시간당 최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조종면에는 197mm의 극한의 호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산사태와 급류가 발생해 사망 2명, 실종 4명, 고립 37명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과 펜션, 도로가 침수되고 붕괴되며 큰 타격을 입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평군의 피해 상황을 접하고 2022년 8월 양평군이 겪었던 수해의 아픔을 기억하며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며 "양평군은 인접 지역으로서 발 빠르게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하고, 완전한 복구 완료까지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수해지역 주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6:12: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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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이픽인천” 지역상품 구매 확대 본격화…기업 지원, 소비 촉진

지난 18일 인천시가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위해 제2차 추진단 보고회를 열고 공공기관 실적 평가 연계와 유공자 인센티브 등 하반기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공공부문 소비를 마중물 삼아 지역 중소기업 지원과 민간 소비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인천시 7개 부서와 9개 유관기관, 6개 경제·시민단체 등 총 24명의 추진단이 참석해 상반기 구매 실적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하반기 계획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단은 지난 2월 출범한 기구로,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미래산업국장이 부단장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아이픽(pick) 인천'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인천 기업과 제품을 적극 선택하자는 시민 공감대를 조성해왔다. 상반기 동안 인천시는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주력했다. 지역 전통주가 호텔에 입점했고, 캐나다 토론토에는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이 추가 개장되는 등 해외 진출 성과도 이어졌다. 시는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구매 실적을 행정평가에 반영하고, 지역상품 구매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 포상금,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한다. 또한 자체 제작한 가이드를 군·구에 배포하고, 공공구매 담당자 대상 직무교육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구매실적 모니터링 강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조달정보 지원사업 운영, 11개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도 하반기 계획에 포함됐다.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아이픽인천' 캠페인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상품 소비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역상품 구매 확대가 성공하려면 공공부문이 먼저 흐름을 만들고 이를 민간으로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실질적인 구매 확대 정책으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6:11:5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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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화려한 라인업 공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의 본티켓 판매가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인뮤페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표 가을 음악 축제로, 인디신(Scene)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선후배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은 단 1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본티켓은 1일권 5만 원, 2일권 8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경기도민 대상 30% 할인 외에도 최소 25%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돼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착한 페스티벌'로 주목받고 있다. 2차 라인업도 추가로 공개됐다. 에픽하이, 비트펠라하우스 등 1차 라인업 14개 팀에 더해 김경호, 자이언티, 노브레인, 슈퍼키드, 불고기디스코, 앤드오어, 소소욘 등 국내 뮤지션 7개 팀과 KALA(일본), Nghich(베트남) 등 해외 뮤지션 2개 팀이 새롭게 합류해 총 9개 팀이 추가됐다. 또한,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경기도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결선 무대도 마련돼 한층 풍성한 공연이 기대된다. 페스티벌 총감독은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 시나위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신대철이 맡고 있어 음악성과 기획 면에서도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많은 기대 속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화성시민은 물론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인디음악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또는 '경기뮤직' 공식 SNS(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06:11: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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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과 관내 우수기업 탐방 실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7월 16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기 프로그램(15주 과정) 참여자들과 함께 오산시 관내 우수기업인 '인터코스코리아'와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하여 기업 탐방 및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정보와 직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탐방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업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직무에 대한 소개를 듣고 실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문화와 업무 환경을 체험했다. 한 참여 청년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기업이 실제 근무 환경을 보면서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현직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조금씩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코스코리아 박석환 공장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취업 시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거나 단념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준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올해 처음 해당 사업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2025-07-23 06:11: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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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점검…"지역경제 마중물로"

김보라 안성시장은 22일, 관내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쿠폰 지급 사업의 원활한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민원 응대 체계를 직접 살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가운데 2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대상자 안내와 지급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행 첫날인 21일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390여 건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시장은 현장 접수 창구를 둘러보며 신청 절차, 대기 환경, 민원 처리 흐름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폭염 속에도 센터를 찾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신청 과정에서의 각종 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새정부가 추진한 소비쿠폰 사업은 그동안 힘들게 버텨온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정말 도움이 됐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쿠폰 지급은 1차 및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고, 지원금은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또한, 온라인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신용·체크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농협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나 경기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대리 신청의 경우, 대리인 신분증, 지급대상자 명의의 위임장, 관계 증명 서류 등을 지참해 신청이 가능하고, 7월 28일부터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담당 직원이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쿠폰을 지급하는'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 소비 쿠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보라 시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시민의 삶과 현장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소비 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민원 대응 강화를 추진하며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06:10: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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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노인일자리사업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인천시 남동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지자체 자체뿐 아니라 수행기관들까지 최우수 등급을 받아 고령친화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전년도 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노인 일자리 활성화와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남동구는 2023년과 2024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유지했다. 수행기관 부문에서도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남동시니어클럽이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두 기관은 평가 결과에 따라 총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현재 남동구는 구청을 포함한 4개 수행기관(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남동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남동구지회)을 통해 총 84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 유형은 공익활동,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일자리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6,001개였던 노인일자리는 올해 7,821개로 늘어났으며, 총 36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로써 남동구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생활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구와 각 수행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협력이 어우러져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안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6:10:4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