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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임직원 행동 길라잡이' 발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행복한 일터 조성과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시나리오 기반의 임직원 행동 길라잡이인 'HF다움 플레이북 : 소통으로 여는 30가지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HF다움 플레이북'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여해 공사의 선후배나 고객과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30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바람직한 행동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회의 및 보고서 작성 원칙과 업무 인수인계 기준 등 실무중심의 실천 수칙도 수록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한다. 공사는 금년도 일하는 방식 혁신과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사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존 조직문화의 특성을 고려하고 직원 상호 간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행동 기준을 담은 가이드북 발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직급과 세대 간에 소통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HF다움 플레이북'을 발간했다"라며 "임직원 모두가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에서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주택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0 10:11: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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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불법사금융 근절 릴레이 홍보 캠페인'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서민·취약계층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과 정책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를 위한 '불법 사금융 No!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서금원 11개 지역센터를 비롯해 ▲서울 ▲인천경기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총 8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복합상담 ▲가두 캠페인 ▲지자체 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앞서 우리은행과 서금원, 영등포구청 등은 지난 19일에도 영등포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캠페인 기간 동안 노인,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 지역주민, 사회복지사 등 약 7000여 명에게 불법 사금융 및 정책서민금융 관련 홍보 전단지와 지역특산품 및 생필품 등을 배포해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확하고 도움 되는 금융정보를 제공해 노인,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0 10:11:0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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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엔비디아 실적 공개...시장 찢고 월가도 '들썩'

엔비디아가 올 3분기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AI 거품 논란을 잠재웠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이 570억 달러 수준을 기록했고 주당순이익은 1달러 30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매출 549억 달러와 주당순이익 1달러 25센트를 모두 상회하는 결과다. 매출과 이익 모두 1년 전과 비교해 60퍼센트 이상 증가하며 AI 중심 기술기업으로서의 성장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호재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4퍼센트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을 견인한 핵심 분야는 데이터센터 사업이다. 엔비디아는 해당 분야에서 512억 달러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시장에서 예상한 490억 달러 수준을 크게 넘어선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GPU 매출이 430억 달러를 차지하며 엔비디아 AI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견고함을 입증했다. 네트워킹 분야 매출도 82억 달러에 달하며 데이터센터 전반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과거 핵심 사업이었던 게이밍 분야 매출도 43억 달러로 1년 새 30퍼센트 증가했다. 자동차와 로봇 분야 매출 역시 5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미래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4분기에도 강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비디아가 제시한 4분기 예상 매출은 650억 달러 내외로 시장 예상치였던 616억 달러를 크게 웃돈다. 영업비용은 50억 달러 수준을 예상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75퍼센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73퍼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는 신형 칩셋 블랙웰 울트라의 본격적 출하에 따른 효과다. 콜렛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는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 블랙웰 울트라라고 밝혔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블랙웰의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용 GPU는 이미 매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습과 추론 분야의 컴퓨팅 수요가 계속해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생태계가 새로운 기반 모델 개발자와 AI 스타트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과 국가로 넓어지는 선순환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실적을 통해 AI 시장의 성장성과 본인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시키며 글로벌 기술기업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5-11-20 10:09:2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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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2025년 품질 경쟁력 우수 기업 선정

울산시설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 경쟁력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공기관의 자가 진단 결과와 현지 심사, 경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공단은 '미래가치를 높이는 시민의 공기업' 비전 아래 경영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 안전관리, 고객 만족, ESG 내재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 전사적 품질혁신에 힘써왔다. 조직 혁신 측면에서는 직책과 직급을 분리 운영해 경직된 조직 구조를 개선하고 유연성을 확보했다. 디지털 전환으로 불필요한 정원을 약 10% 줄여 연간 26억 3000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성과도 올렸다. 신규 사업 수탁 시에는 기존 전문 인력을 우선 배치해 채용을 최소화하며 조직 내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다. 행정 디지털화를 통해 종이 없는 회의와 전자 결재를 확대하고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시설 운영 효율화로 이용률은 11.8% 상승하고 수익은 2억 7000만원 늘었다. 공단의 혁신 역량은 2025 디지털정부혁신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울산시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1위, 2024 정부 공개 종합 평가 장관상 등 각종 대외 수상으로 입증됐다. 김규덕 이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현장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개선한 결과"라며 "스마트 품질 경영과 경영 혁신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1-20 10:06: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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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경매 쏟아진다…대출중단 '후폭풍'

은행의 잔금대출 중단 여파로 대출이자를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는 지식산업센터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회사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법원경매에 나온 지식산업센터는 2593건으로 이미 지난해(1564건) 수준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다. 2019년부터 5년간 연평균 573건이던 지식산업센터 경매건수가 최근 2년간 3~4배 많아진 셈이다. 업계는 지난해 중반부터 입주예정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은행의 잔금대출 비율이 축소되거나 전면 중단된 게 경매급증의 배경으로 꼽고 있다. 특히 분양 물량 정점이던 2021~2022년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가 본격화된 지난해부터 대출이 막히면서 법원경매로 넘어가는 건수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식산업센터는 통상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 비율로 납부하는 구조다. 중도금은 집단대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입주가 시작되면 잔금은 계약자 담보대출로 전환된다. 그런데 금융권이 분양가의 70~80% 수준에서 해오던 잔금대출을 급격히 줄이면서 계약자들 가운데 대출이자를 갚지 못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권은 통상 대출이자를 3회 연체하면 채권회수 목적으로 경매절차에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은행의 잔금대출 중단이 지속될 경우 법원경매로 넘어가는 지식산업센터 건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가 경매로 넘어간다고 무조건 신용불량자가 되는 건 아니지만,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출이 막혀 계약자가 잔금을 내지 못하면서 시행·시공사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계약자 사이에선 지식산업센터 공실 증가로 감정평가액이 낮아져 이를 근거로 은행이 대출을 중단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일괄적인 잔금대출 중단은 지나치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 4월 말 기준 전국 1547곳 지식산업센터 가운데 수도권에 77%(1191개)가 몰려 있다. 경기도에 715개(60%)가 집중된 것을 비롯해 서울(395개), 인천(81개) 순으로 나타났다.

2025-11-20 10:05:2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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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중동 항만 기업과 전략적 협력 확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중동 대표 항만 기업 AD Ports Group과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AD Ports Group 본사에서 주요 경영진과 만나 부산·경남 'Tri-Port 전략'과 아부다비 물류 거점 연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AD Ports Group은 아부다비를 거점으로 10개 이상의 글로벌 항만과 터미널을 운영 중인 중동 최대 항만·산업개발 기업이다. 550㎢ 규모의 KEZAD(Khalifa Economic Zones Abu Dhabi)를 통해 항만·제조·물류를 결합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최근 세계 항만 운영사 글로벌 톱 20에 진입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UAE 비즈니스 포럼, 아부다비 항공 기내지 홍보, AD Ports Group 투자 상담 등 중동 투자 유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번 고위급 회담은 그간의 교류를 전략적 차원으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양 기관은 이날 회담에서 부산항·진해신항과 아부다비 항만 간 무역·투자 협력, 항만·물류·무역·경제 전반의 협력 확대, 경제자유구역 간 기업 교류 활성화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경남이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려면 중동 핵심 물류 거점과의 전략적 협력이 필수"라며 "AD Ports Grou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부산항·진해신항·가덕신공항을 연결하는 Tri-Port 전략 기반 위에 실질적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중동 기업들의 직접 투자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방문을 발판으로 AD Ports Group 등 중동 주요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신규 투자 모델 발굴을 통해 중동―부산·경남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11-20 10:04: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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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 등 AI·방산·에너지 기업 UAE서 경제 협력 확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경제인들이 인공지능(AI)·에너지·해운업 분야로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UAE 대외무역부 및 아부다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한국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을 포함해 유영상 SK수펙스추구위원회 AI위원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조석 HD현대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 이석준 CJ 부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등 다양한 산업군 리더도 동행했다. UAE 측에선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CEO,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대외무역부 장관, 모하메드 하산 알 스와이디 투자부 장관을 비롯해 ENEC, EDGE, 국방경제위원회, 루루그룹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보였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UAE는 척박한 기반에서 기적을 만들어낸 공통의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다"며 "한국의 기술력과 UAE의 혁신 의지가 결합하면 글로벌 AI 혁신 허브 구축은 물론, 에너지·방산·K컬처까지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UAE는 2030년대 글로벌 AI 리더를 목표로 하고, 한국은 AI 반도체·실용화 기술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만큼 양국이 함께 세계적 AI 혁신 허브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청정에너지·K-콘텐츠·K-푸드 등 분야로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 손으로는 박수를 칠 수 없다"는 아랍 속담을 인용해 양국 경제계의 공동 번영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첨단산업 ▲방산·에너지·인프라 ▲컬처(식품·뷰티·콘텐츠) 등 세 분야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의 구체적 협력 비전이 공유됐다. 첨단산업 세션에서는 삼성, 현대차, LG전자, SK, 네이버 등이 참여해 UAE와 공동으로 AI 기반 혁신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UAE에서는 무바달라(국부펀드), 프리사이트(Presight·AI기업), 허브71(Hub71·스타트업 혁신 허브), 내셔널펄스그룹(National Pulse Group·디지털 솔루션 기업) 등이 나서 데이터·AI·스마트시티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방산·에너지·인프라 분야 논의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GS에너지는 청정수소·저탄소 암모니아 중심의 에너지 전환 사업 방향을 제시하며 공동 프로젝트 가능성을 열어놨다. 한편 문화·소프트파워 분야 논의도 별도 세션으로 진행됐다. CJ는 2016년 아부다비에서 열린 첫 중동 KCON 경험을 기반으로 K-콘텐츠 확장 전략을 소개하며, 향후 K-푸드·뷰티 등 소비재 유통 협력까지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 삼양식품은 UAE 내 K-푸드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체험 콘텐츠 확대, 할랄 인증 기반 공급망 강화 계획을 공유했다.

2025-11-20 10:04: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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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5 인도영화제’ 오는 27~30일 개최

영화의전당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2025 인도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부산과 인도 뭄바이가 문화 교류 확대와 인도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2012년 시작한 인도영화제가 올해 13회를 맞아 더 풍성한 작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미개봉 인도영화 7편을 무료 상영하며 인도의 사회·문화·전통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인도영화만의 생동감과 깊이 있는 서사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작으로는 제69회 필름페어 어워드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5관왕을 차지한 비두 비노드 초프라 감독의 '12학년 낙제생'이 상영된다. 역경을 극복하고 인도 최고 공무원이 된 마노지 쿠마르 샤르마의 실화를 담은 감동 드라마로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만주멜 보이즈', 언어 장벽을 넘어 새로운 삶을 찾는 여성의 이야기 '굿모닝 맨하탄', 청춘의 방황과 자유를 그린 '한번 뿐인 내 인생', 마약 조직과 맞서는 액션 스릴러 '비크람', 1970년대 구자라트 사막 배경의 '헬라로', 부탄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시조우' 등 인도영화의 독특한 매력과 현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마련됐다. 관객의 영화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특별 강연도 준비된다. 30일 9시30분 '헬라로', 오후 1시 '12학년 낙제생' 상영 후 이순철 주한인디아센터 원장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영화 속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인도영화의 문화적 의미를 심도 있게 설명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인도의 지리적·문화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Incredible India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주한인도문화원·인디아센터와 문진우, 허승도 작가가 공동 준비한 이번 전시는 인도 주요 12개 주의 풍경 및 역사 유적을 담은 사진 30여 점을 선보인다. 사진전은 영화제 기간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 로비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2025 인도영화제는 모든 상영작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 정보와 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예매와 상영 당일 현장 예매가 진행된다.

2025-11-20 10:04: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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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초미세 먼지 재난 대응 합동 모의 훈련 진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9일 고농도 초미세 먼지 발생 시 대응 능력과 협력 체계를 확인하기 위한 재난 대응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지난 18일 오후 5시 10분 전국에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지고, 19일 오전 6시부터 비상 저감 조치가 실시되는 상황을 전제로 설계됐다. 전국 17개 시·도와 국가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11개 부처·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날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부산 사하구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를 찾았다. 현장에서 겨울철 고농도 미세 먼지 발생에 대비한 비상 저감 조치 계획을 살피고, 미세 먼지 감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흥원 청장은 "기상 조건 등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 먼지 오염을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지만, 국민 건강 보호와 미세 먼지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재난 수준의 고농도 상황 발생 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10:03: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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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 오 해피산타마켓' 개막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주최하고 (재)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겨울 대표 축제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이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산역광장과 아름다로 상권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도심 상권 경제 효과를 동시에 노린 체류형 이벤트로 기획됐다. 축제 개막을 알리는 퍼레이드는 오산시청에서 출발해 롯데마트사거리·신양아파트사거리를 거쳐 오산역광장까지 이어지는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시민 산타 9명과 8개 동 퍼레이드단이 참여하며, 주요 지점에서는 전문 공연진과 플래시몹이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퍼레이드 종료 후에는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을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겨울 놀이시설 '썰매장'과 다양한 푸드·체험 부스는 시민과 방문객이 오랜 시간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사전 공모를 통해 진행되는 <캐럴판타지아>와 <오!산역, 오!픈무대> 버스킹 무대에서는 전문 공연과 시민 아티스트의 무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형 트리에 시민이 직접 장식품을 거는 <나만의 트리꾸미기> 공모도 진행된다. 아름다로(눈꽃거리) 구간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캐릭터 상품 판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상인 참여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만의 대표 겨울 축제로 키워, 도심 곳곳에서 체험과 공연, 차별화된 겨울 낭만을 시민에게 선물하겠다"며 "지역 상권과 문화 콘텐츠가 동시에 활성화되는 축제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52: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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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도·대이·쌍사상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포항시는 19일 해도새록새로, 대이상가, 쌍사상가 등 3곳을 포항시 최초의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각 상인회에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른 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해당 상권들을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장상길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시의원, 지역상권·지역경제·법률·도시계획 분야 민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지정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시 조례에 따라 ▲2,000㎡ 이내 구역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구역 내 상인 과반 동의 등 요건을 충족한 상인조직이 신청하면 심의위원회 검토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 지정으로 3개 상권은 전통시장과 유사한 실질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공모사업 연계,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개별 점포 중심에서 벗어나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골목축제, 공동마케팅, 환경정비 등 상권 단위 활성화 사업을 기획·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포항시는 앞으로 컨설팅, 교육, 행정지원 등을 제공해 상인조직의 자율적 상권 관리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정서 교부를 계기로 상인회가 주도하는 활성화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간판 하나를 더하는 절차가 아니라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의 문을 여는 일"이라며 "골목상권의 체질을 개선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가게 문을 열고 시민이 안심하고 지갑을 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소상공인 희망 특례보증을 약 2,1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이자차액 보전, 카드수수료 지원 등 금융·경영 부담 완화에 힘써왔다. 지난 7~8월에는 매주 금요일 시 전 직원이 전통시장과 골목 가맹점을 찾는 '붐업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해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했다. 하반기에는 범정부 상생소비 기조에 맞춰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잇달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5-11-20 09:52:0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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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 개최

포항시는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북극항로, 새로운 해양 패러다임과 포항 영일만항의 도전'을 주제로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정부가 국정과제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을 선정한 가운데, 급변하는 국제 해양정세에 대응하고 영일만항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이 마련됐다. 행사는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의 기조연설 '북극항로의 기회와 도전, 그리고 한·러 관계'로 시작된다. 이어 북극항로 진출 전략, 국가 정책 방향, 북극 상업항로화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특화 항만 전략', '지역 산업 환경을 고려한 북극항로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유라시아21, 에너지경제연구원, 포스텍 등 여러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일만항이 북극항로 특화 거점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동해 물류 허브항으로 성장한 영일만항이 지역 철강산업과 첨단과학 산업과 연계해 북극항로 시대 환동해권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2025-11-20 09:51:5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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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원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아동보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아동보호 현장에서 활동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민간 중심에서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가 도입된 지 6년을 맞아 열린 이번 기념식은 '우리는 빛이다. 아이를 지키는 빛!'을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예방 염원을 담은 점등 퍼포먼스 ▲아동학대 인식개선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20년 양천구 아동학대사건(일명 정인이 사건) 당시 피해 아동을 직접 진료한 남궁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 조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 교수는 아동보호시설 종사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사례 기반의 조언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9:51:3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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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마을 2년 연속 전국 ‘청소년수련활동 우수기관’ 선정

경주시는 화랑마을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이 화랑마을의 프로그램 개발 역량과 운영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화랑마을은 청소년 발달 특성과 학교 현장의 교육 수요를 분석해 신규 인증 프로그램 9종을 개발하고 2025년 1월 인증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33개교 5,110명(연인원 1만4,02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년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대표 프로그램 '신화랑 체험활동' 시리즈는 당일형부터 2박 3일 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학교 단위 체험학습의 주요 모델로 자리잡았다.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 지도자, 효과성 등 12개 항목에서 평균 89.0점을 기록했다. 지도자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구성의 체계성, 안전관리 신뢰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책임감, 소속감, 도전정신 등을 자연스럽게 체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AR·AI 기술 기반 체험형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용화향도'에 이어 개발된 후속작 '블룸맨의 역습'은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최초의 스마트 전시·체험형 플랫폼으로, 교육 현장은 물론 관광 분야까지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화랑마을은 지역 대학, 청년센터, 학생교육원 등과 협력을 강화하며 청소년·청년 연계 인력풀 운영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체험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 학교 현장의 재참여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타 지역 수련시설의 벤치마킹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의미 있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계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넓히고,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수련시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9:51:2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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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스트 APEC 전략 발표…경북 전역 성장동력 확산

경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포스트 APEC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고 APEC 성공 개최의 성과를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포스트 APEC 사업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경북연구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APEC 사업을 기획하고 핵심 사업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철우 지사는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 APEC 유산을 경주뿐 아니라 경북 전역으로 확산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며 "이미 경북 전역에서 관광객 증가와 글로벌 호텔 체인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일부 지역은 가시적 성과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본격화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며, 이를 대비한 먹거리 발굴과 호텔·리조트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보고회에서는 문화관광, AI경제산업, 평화번영 등 3개 분야별 전략이 제시됐다. 먼저 문화관광 분야는 K-컬처와 경주 APEC 성공을 기반으로 한국적 문화유산·관광자원을 결합해 글로벌 10대 문화관광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세계경주포럼'을 문화 다보스포럼으로 발전시키고, 'APEC 문화전당'을 경주 APEC의 역사적 랜드마크로 조성해 회원국 간 교류 중심지로 활용한다. 보문단지 대리노베이션을 통한 경관 개선, 회원국 상징 정원 조성, 'APEC 연합도시 협의체' 구성 계획도 포함됐다. AI경제산업 분야는 AI 시대에 대응해 아태지역 공동 번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북은 저출생, 재난안전, 교통물류 등 혁신정책을 인구돌봄AI, 안전AI, 물류AI 등으로 확장하고 포항·구미·안동·예천의 데이터센터를 AI 고속도로로 연결한다. 경산의 AI 인재양성과 연계해 AI 미래공동체 비전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유치를 통해 APEC 회원국 AI 격차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주 CEO 서밋', 'APEC 퓨처스퀘어' 등 글로벌 비즈니스·디지털 랜드마크 사업도 추진된다. 평화번영 분야에서는 인구·평화 전략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유치를 제안하고, APEC 회원국과의 인구정책 협력을 위한 'APEC 인구정책 협력위원회' 설치도 추진한다. 더불어 삼국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신라통일평화정원', 통일 염원을 담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조성도 계획돼 있다. 이 지사는 "발표한 10대 사업 외에도 APEC 성공 효과가 경북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연합도시 모델 등 광역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북의 미래 유산을 후손에게 남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포스트 APEC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9:51:0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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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SMK 2025 개막…철강산업 미래 전략 제시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Metal Korea 2025, SMK 2025)'이 경북도·포항시·한국철강협회·한국비철금속협회 공동 주최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전시회는 '미래를 위한 변화(Change for the Future)'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AI 기반 제조혁신 시대에 대응하는 철강산업의 전환 전략을 제시하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시는 국내외 95개 사, 320개 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첨단 금속 소재,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수소·에너지·탄소중립 대응 기술 등 미래산업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AI 기반 스마트 제조와 친환경에너지 대응 기술 등을 주제로 한 특별관과 기술세미나도 운영돼 산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포항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기업·기관·대학 등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비 지원을 실시했다.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포항 소재 기업·기관·대학은 최대 2개 부스까지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넥스틸, 제일테크노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텍 등 22개 기업·기관이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지역 철강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통상 리스크 속에서도 실질적인 판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KOTRA와 공동으로 미주, 유럽, 인도, 아시아 14개국 49개 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려 국내 철강·비철금속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부시장은 "세계 통상 질서가 재편되는 가운데 철강산업에는 더욱 치밀한 전략과 혁신이 요구된다"며 "포항시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계기로 기업과 함께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변화의 길을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이차보전지원사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철강산업 현황분석과 위기지원방안 연구용역 등 지역 철강업계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5-11-20 09:50: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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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태이론물리센터 국제컨퍼런스 개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가 주관한 '2025 아태이론물리센터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1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아태이론물리센터 사사키 미사오 신임 소장 취임을 기념해 '근본 물리학으로서의 우주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 우주론·중력이론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컨퍼런스에는 천 피신 타이완대학교 석좌교수, 수냐예프 라시드 막스플랑크 천체물리연구소 명예소장, 알렉산더 쿠센코 UCLA 교수 등 세계 석학 14명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국내 연구자와 청년 과학자들과 연구 동향을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포항의 기초과학 환경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초기우주 물리, 암흑물질, 블랙홀, 인플레이션 등 현대 우주론의 핵심 이론과 최신 관측 연구가 공유됐다. 우주의 기원과 구조를 설명하고 입자물리와 우주론의 연결고리를 밝히는 다양한 이론·관측 접근도 논의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사키 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포항은 아태이론물리센터와 막스플랑크연구소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린 기초과학 도시"라며 "이러한 경험은 아·태 AI 센터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태이론물리센터는 199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국제이론물리 연구기관으로, 19개 회원국과 협력하며 국제 공동 연구와 젊은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그간 축적된 연구 인프라와 운영 경험이 아·태 AI 센터 유치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계기로 기초과학과 AI 연구를 잇는 아시아·태평양 협력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고 국제적 공감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20 09:50:21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