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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촌캉스 푸소’에서 힐링 프로그램 운영

강진군이 2025년 여름을 맞아 도심 속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촌캉스 푸소'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에서의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 푸소(FU-SO)체험 농가에서 무료로 체류하며 바캉스를 즐기는 것이 핵심이다. 촌캉스 푸소는 7월22일부터 9월1일까지 운영되며, 푸소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총 100명을 선정,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 이번 촌캉스 푸소는 강진의 대표 여름 관광 자원과 연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맥축제, 강진 3대 물놀이장인 V랜드·초당림·석문공원 물놀이장, 가우도 야간 경관, 월출산 금릉계곡과 동백숲 등 시원한 자연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푸소체험 농가를 추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최적의 여름휴가를 제공한다. 촌캉스 푸소 참가자는 강진에서 체류하는 동안(2박3일 또는 6박7일) 푸소 농가에서 숙박과 음식체험을 진행한다.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총 지원금의 20%는 강진 지역 내 소비를 해야 하고, 체험 후기를 등록해야 한다. 응모는 푸소 예약 홈페이지('강진푸소'검색)에서 비밀댓글 방식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내용을 확인하거나 강진군청 관광체육국 문화관광과 푸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19 22:03: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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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년 연속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스마트시티상' 수상

안양시가 세계 정부·기업·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스마트도시 박람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2년 연속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도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와 함께 스마트시티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첨단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지자체 주도의 모범적인 스마트도시 모델 제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력 등의 두드러진 성과로 호평받았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종합적인 도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자율주행버스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 홍보체험관을 두고 시민들에게 4차 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도시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시민 참여 기반의 우수사례로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전수식에서 "이번 수상은 안양시의 정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혁신의 방향을 실현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행정의 융합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안양을 구현하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도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9 22:03: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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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장마철 대비 민원 즉각 대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월 11일,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이지더원 봇들2단지' 초입 벌말사거리 일대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즉시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성남시 도로과 이춘헌 팀장과 관계 공무원, 상가 주민들이 함께했으며, 굿모닝파크 공원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벌말사거리 도로 일부에 포장공사가 누락된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강한 보완 요청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 관계자는 "이서영 도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예산 5억원이 투입된 굿모닝파크 진입로 엘리베이터 착공과 함께 포장공사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의원은 "포장공사는 단순한 미관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활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집중호우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신속히 공사를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즉각 모래주머니 등 임시 안전조치를 지시했으며, 관계 부서는 즉시 현장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해 주민들의 불안을 덜었다. 한 주민은 "장대비가 내리는 새벽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도의원님의 빠른 조치 덕분에 침수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후인 7월 4일에도 현장을 재차 방문해 모래주머니와 빗물받이 상태를 점검하며 "장마철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만큼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현재 성남시는 이서영 도의원의 요청으로 포장공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히 착공할 계획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삼평동 어린이공원과 봇들어린이공원 재정비를 위해 확보한 경기도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7월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삼평동 일대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송현초등학교 사거리 LED 바닥신호등 설치 ▲삼평중학교 앞 및 벌말로 스마트 그늘막 설치 ▲삼평동 사각지대 26곳에 CCTV 설치 ▲테크다리 파손 재정비 등의 사업도 추진해 완료했다. 이와 함께, 굿모닝파크 공원 진입로에 설치될 엘리베이터 사업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삼평동 이황초등학교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서영 도의원은 2022년 7월 경기도의원 당선 이후 성남시의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 의원은 경기도-국방부 상생협의체 정담회, 5분 자유발언, 신상진 성남시장 및 고도제한 주민대표와의 간담회 등 총 11차례의 활동을 통해 성남시 내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제2롯데월드 건립 당시 활주로 각도 변경 사례를 거론하며, 서울공항 활주로 방향 조정을 공개적으로 촉구해 주민 재산권 보호와 도시발전의 물꼬를 트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19 22:02: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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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 병역명문가 예우대상 범위 확대 등 조례개정 추진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이 병역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시민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왕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에서 심의하여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의왕시 거주 병역명문가 증 발급자에게 한정되었던 예우대상 범위를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본인과 그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까지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가정이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했다. 또한, 조례 내 용어 변경 및 약칭, 띄어쓰기 등 용어체계를 바로잡아 조례의 명확성과 일관성을 높였으며, 일부 조항을 정비하거나 삭제해 현행 법령에 부합하도록 구조를 체계화했다. 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예우대상자의 범위를 관련 가족까지 확대했고, 조례의 적용대상 문구도 일원화했다. 예우대상자 가족이 관련 지원을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병역명문가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보다 명확하게 제시했다. 서창수 의원은 "병역의무 이행자와 그 가족 모두가 사회로부터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민주적이며 공정한 사회의 기초"라며,"시민 모두가 병역명문가를 존중하는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이 의결되어 공포되면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의왕시는 조례 개정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예우대상자 지원 확대와 병역이행자 예우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9 22:02: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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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접수로 민생회복 추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21일부터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소비진작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총 2차례에 걸쳐 지급되며 1차 지급은 기본 20만원(기본 15만원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 지급되며 2차 지급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는 군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날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소비쿠폰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영양군은 보다 신속히 군민들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할 수 있도록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였으며 TF팀은 ▲지급대상자 검토 및 확정, ▲집중신청기간 운영, ▲마을단위 찾아가는 신청·접수, ▲스미싱 예방 홍보 및 민원 대응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지원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을 강화하고, 스미싱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9 22:00:5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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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 '해로우'와 새 파트너십 체결..."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 2종 판매 지속"

19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 시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해로우와 안과질환 치료제 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우비즈(성분명: 라니비주맙), 오퓨비즈(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등의 미국 내 판매를 현지에서 해로우가 맡게 됐다. 바이우비즈는 지난 2021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는 처음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후 2022년 6월부터 미국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망막정맥폐쇄 후 황반부종 등에 쓰인다. 오퓨비즈는 지난해 5월 미국 FDA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에는 바이오젠을 통해 미국 내 판매를 진행해 왔고, 지난해 10월 바이오젠은 일찍이 2019년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체결한 안과질환 치료제 2종의 북미 지역 판매 파트너십 계약 종료 의사를 밝혀 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판권 이전 절차를 추진,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바이우비즈와 오퓨비즈 미국 내 판권은 올해 말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이전된 후 발효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이상현 사업개발팀장은 "북미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판매 역량을 보유한 해로우와 계약해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판권 이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7-19 21:25: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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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더좋은세상만들기' 실천..."지역사회 소외 어르신 돌볼것"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6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과 소양강댐재가노인지원센터에 각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기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에 등록된 저소득 재가 어르신 약 50명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명절에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덜어주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추석 등 명절에 선물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활동을 펼친다. 소양강댐재가노인지원센터는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니어 홈클린' 작업에 나선다. 직접 방문해 청소, 방역 등 위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건강 관리, 심리적 안정, 자존감 회복을 돕는다. '봄시내 봉사단'은 공개 모집 방식으로 심의를 거쳐 해당 두 기관을 최종 선정해 지원하게 됐다. 봄시내 봉사단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됐고, 지역 사회와 협업해 '더 좋은 세상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경하 봄시내 봉사단장(행정부원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노인가구와 취약계층 노인이 늘어나는 현시대에 소외되는 이웃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사업과 기금 전달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에 서로를 돌보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7-19 18:22: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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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에 펼친 'K뷰티' 매력, 올리브영·애경산업 글로벌 성과 거둬

지난 15~1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5'에서 국내 뷰티 기업들이 글로벌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K뷰티 위상을 높였다. 이 행사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 수천 명의 뷰티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유행과 혁신 기술을 공유한다. 올해는 1145개 기업이 참가했고 방문객 수는 약 2만 6000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스킨케어 제품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폭넓은 자체 브랜드를 소개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우선 올리브영은 기초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보'와 '브링그린', 색조 브랜드 '컬러그램' 등으로 꾸민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 내 올리브영 부스를 방문한 한 북미 바이어는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올리브영을 직접 경험해 보니, 텍스처, 컬러, 패키징 모든 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느껴진다"며 "향후 미국 매장 오픈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브랜드들은 현재 올리브영 글로벌몰, 미국 최대 온라인몰 아마존 등에도 입점해 있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앞서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셀프 피부 진단' 서비스를 시현했다. 올리브영은 직관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서도 방문객은 피부 진단 기기 '스킨 스캔'을 활용해 피부 상태를 직접 측정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추천받았다. 한 북미 바이어는 "올리브영은 스킨 스캔과 같은 첨단 기술을 앞세워 다양한 방식으로 뷰티를 소비하는 젊은 층의 선택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올리브영 측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올리브영만의 큐레이션 역량과 브랜드 파워를 널리 알리며 K뷰티를 진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메이크업 부문에서 브랜드 혁신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애경산업 메이크업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의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는 메이크업&네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제품은 고체 파운데이션이 에센스 성분을 71%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지투웨니스만의 에센스 포켓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제형을 구현했다. 보다 촉촉한 피부를 연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3가지 파운데이션 색상을 1개 팩트에 담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애경산업 측은 "브랜드 기술력과 혁신성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K뷰티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9 15:36: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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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19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19일 토요일 [쥐띠] 36년 고지가 보이니 더 적극적으로. 48년 직장에서 의견대립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60년 믿어 주는 이가 있으니 마음이 놓임. 7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84년 마음에 없는 웃음을 웃어야 한다. [소띠] 37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49년 어려움이 오니 우선순위를 정해서 지출. 61년 내일 뛰지 않으려면 오늘 게으름 피우지 마라. 73년 갈팡질팡하다가 때를 놓치면 낭패. 85년 감언이설로 꼬드기는 이가 있다. [호랑이띠] 38년 어제의 고생이 밑천이 된다. 50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니 행동을 조심. 62년 성공한 사람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실패가 적다. 74년 만물이 성하면 쇠할 때도 있다. 86년 아랫사람 덕에 큰 평가를 받는다. [토끼띠] 39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으로 전진. 51년 원망 말고 새로운 일을 찾아라. 63년 강물이 바다로 나가니 큰 뜻이 펼친다. 75년 관재수가 있으니 결정은 신중하게. 87년 경관은 수려하나 머물 곳은 아니다. [용띠] 40년 자식이 나보다 열배는 낫다. 52년 가족 간의 다툼은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상책. 64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76년 욕심을 부리면 탈이 나게 마련. 88년 좋은 기운이 들어오니 무슨 일이든 시작을 하자. [뱀띠] 41년 집안에서 양보가 최선일 듯. 53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바를 다 내뱉지 마라. 65년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는다. 77년 지금은 어떤 머리를 써도 백계무책百計無策이다. 89년 약간의 먹구름이 끼었으니 주의. [말띠] 42년 오늘은 외출을 삼가자. 54년 신규투자는 정보수집이 먼저다. 66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다. 78년 직장은 정거장이 아니니 이직은 성실한 마음으로 살펴보도록 할 것. 90년 순풍에 돛이 단 듯하다. [양띠] 43년 직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55년 남쪽에서 오는 손님이 귀인. 67년 머리 탓만 하지 말고 다시 노력하자. 79년 투자에 관련하여 이도 저도 심드렁하니 마음을 잡아야 한다. 91년 지인과의 계약은 이로울 것이 하나도 없다. [원숭이띠] 44년 인생이 지루하니 활력소를 찾아라. 56년 부적절한 관계는 곧 망신을 불러온다. 68년 언쟁으로 친구 사이에 괴리감이 발생. 80년 나무에 꽃이 피는데 열매가 열리지 않을 때가 있다. 92년 이제부터는 입이 무거워져야 한다. [닭띠] 45년 내가 가진 특기가 대단한 것은 아니다. 57년 밑 빠진 독에 언제까지 물을 채울 것인가. 69년 미련은 빨리 떨쳐 버려라. 81년 집안에서 四分五裂 사분오열이 되면 되는 일이 없다. 93년 좋은 결과를 보기 위해 성실히 해야만. [개띠] 46년 가정에도 위아래 질서가 있는 법이니. 58년 경험은 훌륭한 스승이니 도전해야. 70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지나친 기대는 하지 않도록. 82년 승진에 대해 마음을 비우니 좋은 소식을 듣는다. 94년 세상이 상전벽해桑田碧海. [돼지띠] 47년 혈관질환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으로. 59년 근거 없는 칭찬은 오히려 반감을 산다. 71년 일취월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83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적다. 95년 역사는 돈다고 했듯이 개인사도 마찬가지 실력을 갖추도록.

2025-07-19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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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선상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시스템' 실증 성공

삼성중공업이 '선상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시스템(OCCS)'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HMM, 파나시아, 한국선급(KR)과 공동으로 참여 하고 있는 OCCS 실증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등 실증에 참여한 회사들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실제 운항 중인 HMM의 2200TEU 컨테이너선에 아민 흡수식 기반 OCCS를 설치하고 매월 성능 검증을 해왔다. 이번 실증은 OCCS 기술의 실효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는 성과를 도출해 조선과 해운, 에너지 산업을 연계한 탈 탄소 밸류체인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시도됐다. 특히 선박 운항 중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선상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기술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함으로써 경제성도 입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1월과 5월에 각각 포집된 순도 99.9% 이상의 액화 이산화탄소는 선박 연료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메탄올로 만드는 공정의 원료로 사용됐다. 이는 액화 이산화탄소의 단순 지중 저장을 넘어 탄소 자원화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삼성중공업 이동연 조선해양연구소장은 "OCCS는 친환경 연료를 생산하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향후 선박의 넷 제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선, 해운, 기자재 업계가 협업을 통해 OCCS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18 18:51: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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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정의선·구광모 연이어 만나… 美 관세 관련 논의 나눈듯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연이어 만나며 경제인들과 적극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지난 14일에는 정의선 회장을, 이튿날인 15일엔 구광모 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의선·구광모 회장과 대미투자,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연구개발(R&D) 투자 및 미래사회 대응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과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내달 1일까지인 상황인만큼 대미(對美) 관세 협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으로 재계와 자주 소통하며 폭넓은 스킨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과의 만남은 지난달 13일 이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한 지 9일 만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그룹 회장과 도시락 오찬을 함께하며 경제 회복과 성장 방안을 집중 논의한 바 있다. 그리고 한 달만에 정의선·구광모 회장과 만난 셈이다.

2025-07-18 18:46:4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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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20억원 긴급 지원

KB금융그룹은 18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20억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다양한 긴급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KB금융이 기부하는 20억원의 성금은 ▲수해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주거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사전에 구축한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활용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피해 복구를 돕는다. KB금융은 피해 발생 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생활 복귀를 위해 '희망브리지 및 구세군'과 함께 '긴급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텐트, 급식차·세탁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18일 새벽, 긴급폭우가 쏟아진 당진과 아산 지역에 긴급구호키트 약 500여개를 선제적으로 제공했고, 향후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특별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p의 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손해보험은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며,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며,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또한 피해일 이후 사용한 단기/장기카드대출의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KB국민은행·KB손해보험·KB국민카드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대상 고객은 집중호우로 인해 재해 피해가 발생된 고객으로서 해당 지역 행정관청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하루 빨리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해가 더 커지지 않길 바라며,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KB금융그룹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18 18:06: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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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피해 이재민 긴급거처 지원…"임대주택 공가 활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호우 및 화재 피해지역 이재민의 신속한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지자체와 협력해 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한 긴급주거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LH는 호우 피해가 큰 충남 서산시, 당진시 등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반을 꾸려 즉시 지원 가능한 임대주택 700여호를 활용한 긴급거처 제공을 준비 중이다. 부족한 주택은 전세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LH는 지자체와 긴급 협의해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피해 입주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임대주택 임시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 지역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담요, 속옷 등이 담긴 응급구호키트 108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당진시를 비롯, 지자체와 지속 협의하여 필요 지역에 응급구호키트 전달을 이어갈 계획이다. LH는 각종 재해·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안정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긴급주거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전국 각지 재해 피해지역 인근 임대주택을 활용해 총 630세대 긴급주거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18 18:03: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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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4307억원…전년 대비 8.2%↑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4307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8.2% 증가한 규모다. 상반기 매출은 15조1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줄었으며 연간 매출 목표 30조4000억원 대비 49.9%를 달성했다. 울산 에스오일 샤힌 프로젝트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디에이치 클래스트 등 국내 사업이 실적을 견인하고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주요 현장의 공정도 안정화됐다. 수주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16조7344억원으로 나타났다. 연간 수주 목표 31조1000억원 대비 53.7%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개포주공 6, 7단지 재건축사업과 부산 범천4구역 재개발사업 등 도시정비사업과 팀북투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수주 실적을 올렸다. 수주잔고는 94조7613억원으로 약 3년치의 일감을 확보했다.현금과 현금성 자산은 3조5410억원 규모로 부채비율은 167.9%, 유동비율은 145.3%로 나타났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 등급을 유지했다. 올해 기술·고부가가치 중심의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가고, 새로운 밸류체인 확보를 위한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대형원전·소형모듈원자로와 태양광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에서 혁신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 등 기존 건설업의 영역을 넘어설 수 있는 신규 프로젝트 또한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6:52:4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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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5년 만에 부동산 제치고 '국민 재테크 1위' 등극

국민이 가장 유리하다고 여기는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이 사상 처음으로 부동산을 제쳤다. 한국갤럽이 2000년부터 25년간 이어온 설문조사에서 부동산은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올해 7월 조사에서는 주식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자본시장에 대한 국민 인식이 획기적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줬다. 1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 조사에서 응답자의 31%가 주식을 선택했다. 부동산은 23%로 2위를 기록했으며, 적금·예금(20%), 가상자산(9%)이 뒤를 이었다. 펀드·금(각 2%), 채권(1%)은 소수에 그쳤고,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주식 선호도는 2023년 7월 조사 당시 14%에서 이번 조사에선 17%포인트 급등했다. 가상자산에 대한 선호도도 2%에서 9%로 상승했다. 반면 부동산은 같은 기간 39%에서 23%로 16%포인트 하락하며, 2006년 이후 유지하던 '국민 재테크 1위' 자리를 내줬다. 아파트·주택(14%)과 땅·토지(9%) 모두 과거보다 선호도가 크게 낮아졌다. 예·적금도 2년 전보다 9%포인트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갤럽은 "2000년 이후 총 14차례의 조사에서 주식이 부동산을 앞선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자본시장 활성화를 기조로 한 현 정부의 경제정책이 국민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시절부터 "1400만 개미와 한배를 탔다"며 자본시장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밝혀왔고,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수단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해왔다. 취임 이후에는 상법 개정안 통과를 포함해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입법이 연이어 추진되고 있다. 실제로 5월 2500선까지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최근 3216(장중 기준)까지 상승했다. 주식이 재테크 1위로 부상한 배경에는 제도 변화 외에도 여러 사회·기술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몇 년간 모바일 기반 핀테크 플랫폼의 발달로 국내외 주식 거래가 크게 쉬워졌고, 고가 부동산에 진입하기 어려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액 주식투자가 대안으로 부상했다. 코로나19 이후 미국 주식 열풍, AI·반도체·2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군의 부각, S&P500·나스닥·코스피 등 지수형 ETF에 대한 투자 확산도 주식 투자 선호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 성인 주식 투자 비율은 1990년 18%에서 2022년 38%까지 증가했다. 2019년까지 10% 미만이던 주식 선호도는 코스피가 3000선을 넘긴 2021년 20%를 돌파했고, 이후 증시 부진으로 다시 하락했다가 이번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와 50대는 주식을 가장 유리한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했다. 반면 30대는 부동산, 60대와 70대는 예·적금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20대(18~29세)는 가상자산을 1순위로 꼽았다. 이는 세대별 자산 접근성 및 투자 경험의 차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18 16:49:4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