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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구에서 '하모'와 봄꽃 여행지·축제 홍보

진주시는 지난 14일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된 경남 관광 홍보 로드 캠페인 '안녕 경남, 나야~ 봄~' 행사에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를 앞세워 진주의 구석구석 숨어 있는 봄꽃 여행지와 축제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주의 벚꽃 명소인 내동면에서 판문동을 잇는 진양호 일주도로, 금호지, 신안평거강변, 수선화 등 봄꽃 명소인 월아산 숲속을 소개했다. 또 앞으로 열릴 3월 29~30일 공군부대개방행사, 5월 진주논개제 등 봄 여행의 매력적인 축제도 함께 알렸다. 대구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진주가 자랑하는 봄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큰 관심을 보였으며 경남 관광 로드 캠페인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 관광 SNS 유튜브와 인스타그램(hamo_in_jinju)과 팔로우하면 하모 기념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대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진주 관광 SNS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주를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본격적인 봄 여행 시즌에 맞춰 진주시의 매력적인 봄꽃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다음 주에 열리는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서는 진주 K기업가 정신센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논개제, 경남도민체육대회,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등 진주의 다양한 관광지와 행사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홍보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봄 캠페인'에 발맞춰 5월 31일까지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진주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하면 진주의 관광캐릭터인 하모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진주관광 SNS 또는 진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8 14:52: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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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7일 의왕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개최하여, 의왕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의왕 고천동 상설 벼룩시장 조성 ▲프리미엄버스 운영지원 및 마을·광역버스 노선확대 ▲부곡커뮤니센터 건립 ▲미래교육센터 건립 등 총 9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의왕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기 의원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할수 있는 공간과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공원내 공간을 활용하여 반려동물들이 자유롭게 활동할수 있는 놀이터 공간 조성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성란 의원은 "자가용 수준의 빠르고 편리한 프리미엄버스 운영 지원이 필요하다"며 "광역·마을버스 노선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옥순 의원은 "미래교육 체험 및 미래사회 변화에 발맞춘 체험시설 및 미래교육 시설의 조성 시급하다"며 "4차 체험시설이 부족한 경기도내 학생들이 공동 이용할수 있도록 도 차원의 예산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시용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의왕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명품 도시로 도약 중"이라며, "새로운 정책 발굴과 제도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의왕시와 도의회의 협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도 "의왕 시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민생 현안을 의왕시와 도의회가 함께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의왕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도시공원 및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도차원의 예산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발굴·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의원, 이영봉 의원, 의왕시 지역구 의원인 김영기, 서성란, 김옥순 의원을 비롯해 의왕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5-03-18 14:52: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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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하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3월 17일 대구 남구청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시군구에 지역 단위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됨에 따라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사회복지협의회 운영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그동안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중앙-시도-시군구로 이어지는 민간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해 지역과 함께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아직 사회복지협의회가 설립되지 않은 57개 시군구(25%)를 대상으로 협의회 설립을 확대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3-18 14:51: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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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실행력 청렴리더단 전략회의 개최

김해시는 18일 홍태용 시장 주재로 '실행력 청렴리더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청렴리더단이란 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부단장, 각 실·국·소장이 추진반장인 청렴 시책 콘트롤타워로서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김해시의 청렴 실천을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반부패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외부적 부패 취약 분야인 인·허가 및 재·세정 분야와 내부적 취약 분야인 인사 분야에 대한 각 실·국·소별 실효성 있는 개선 전략 수립을 논의했다. 김해시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평가하는 청렴체감도에서 1등급을 받았다. 도내 기초지자체 중 청렴체감도 1등급은 김해시가 유일하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청렴수도 김해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강도 높은 청렴 시책 추진과 전 직원 실행력 강화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청렴수도'로 나아갈 수 있는 반부패 청렴 정책의 대표 과제로 ▲청렴리더단 역할 강화 ▲신고자 보호를 위한 익명제보시스템 도입 ▲소통을 통한 청렴 실천 공감대 형성 ▲공직 부조리 관행 타파 ▲민원 접점 분야 소극 행정 혁신 ▲공정과 상식의 청렴 문화 확산 등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시장이 주축이 된 청렴리더단이 취약 분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패솔루션팀을 운영해 인·허가, 재·세정 등 민원 접점 분야 행정 투명성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익명제보시스템인 '김해시 헬프라인'과 변호사를 통해 갑질, 직장 내 괴롭힘을 익명으로 대리 신고 할 수 있는 '갑질 등 안심신고제도'를 도입해 신고자 보호 및 비리, 불합리한 공직 관행 타파에 힘을 쏟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적극행정지원 감사 시스템으로 사전 컨설팅 감사를 확대하고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제도 운영으로 공무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시민들과 함께 존중과 배려의 5가지 약속 사항을 담은 Hi-five 약속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렴 콘텐츠 공모전과 청렴 워크온 챌린지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공정과 상식의 청렴 문화를 민간으로까지 확산시킨다. 홍태용 시장은 "청렴리더단이 솔선하는 리더십으로 청렴 시책을 이끌고 전 직원은 적극적이고 투명한 소통 행정으로 시민들이 청렴한 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18 14:51:1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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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전체 모임 성료

영양군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어울림 터 마당 1층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돌봄 품앗이 6그룹, 2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상반기 '돌봄 품앗이' 전체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지역 내 부모들이 서로 돌봄을 나누고, 자원봉사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부모들이 함께한 이번 모임은 서로의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돌봄 품앗이 활동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행사에서는 돌봄 품앗이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 돌봄 품앗이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 그리고 부모와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협력할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워크숍과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연대감을 강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돌봄 품앗이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부모들의 육아를 지원하고, 공동체의 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군 공동육아 나눔터는 지역사회 내 부모들이 육아의 부담을 덜고, 서로 돕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5-03-18 14:51:0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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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개강식 개최

청도군은 17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강당에서 수강생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2021년부터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도민행복대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행복 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청도군 캠퍼스는 매년 90% 이상의 높은 출석률과 평균 93점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는 역대 최고 인원인 50명이 참여해, 청도군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명예학위 과정은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회) 동안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50%와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50%로 구성된 7개 영역의 전문 교육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출석률 70% 이상과 사회 참여활동 5시간 이상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명예도민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4:50: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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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계명대 산학협력단과 청년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칠곡군은 17일 계명대 산학협력단과 '칠곡군 청년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청년센터'는 2024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 청년활동과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되며,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센터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후 청년 사업 수행 실적, 청년센터 운영 계획의 적절성, 기관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적으로 계명대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2025년 3월 17일부터 3년간 '칠곡군 청년센터'의 운영과 관리 업무를 맡는다. 주요 운영 내용은 ▲청년센터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청년 취업, 진로,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청년지원 정보 제공 및 연계 ▲청년문화행사 및 청년축제 운영 ▲청년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활동 촉진 등 청년센터 활성화와 지원 전반을 포함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수탁기관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칠곡군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8 14:50: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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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

대구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제289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심사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운표 의원),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홍복순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과 함께,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4,016억 5,045만 원에서 13억 4,334만 원이 증액된 4,029억 9,379만 원 규모로 편성됐다. 해당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철식, 간사 박수현)의 심사를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과 TK 신공항과의 연계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승인된 추경예산이 군민의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18 14:50: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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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골목상권 온기 불어넣기’ 실천 서약…지역 경제 활성화 총력

대구 달서구는 18일 달서발전협의회와 함께 '골목상권 온기 불어넣기'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은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실천 운동으로, 지난 1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전 직원이 동참을 다짐한 데 이어, 달서구 소재 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달서발전협의회까지 참여를 확대하며 추진되고 있다. 달서구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영 안정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규모를 지난해 60억 원에서 올해 72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1월 지정된 장기동 먹거리 상가와 성서계대 로데오거리 상가를 포함해 추가 상점가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외식업·이·미용업소 시설 개선 지원, 지역 우수식품 명품 브랜드 육성, 먹거리 골목 스타점포 발굴, 청년 소상공인 플리마켓 운영 등 부서별 맞춤형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소비 촉진을 위해 구내식당 '외식의 날'을 3월 말까지 연장하고, 각급 단체와 함께 '골목상권·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 또한, 소상공인 이용 인증 이벤트를 통해 1만 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공공배달플랫폼 '대구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SNS 캠페인이 17일부터 진행 중이며, 매주 토요일 '대구로' 이용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달서데이'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 불안정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4:49:4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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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도로 확장 완료

달성군은 가창면 우록1리 경로당부터 우록2리(백록마을) 마을회관을 연결하는 도로 확장이 완료됨에 따라 마을 주민들의 생활 안정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가창 우록 동회관~백록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2018년 2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확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총 178억 원(국비 89억, 군비 89억)이 투입되었다. 기존 도로는 폭 4~5m의 차선 없는 왕복 1차선으로, 주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약 2,200m 구간이 1015m 폭의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되면서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안전성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이번 확폭 공사 구간은 2018년 12월 준공된 '가창 삼산~우록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와 이어져 특별함을 가진다. 우록 1리 경로당을 기점으로 좌측으로 '가창 우록 동회관~백록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우측으로는 '가창 삼산~우록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돼 우록리의 최동단부터 최서단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가 새롭게 조성되었다. 달성군은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차선 신설 및 인도 조성으로 통행 방향이 명확해지고 시인성이 높아져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개설공사를 통해 가창면 우록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창면민들의 생활 편의와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가창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4:49: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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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젊음의거리' 경남 1호 소상공인 특화거리 지정

양산시는 '양산젊음의거리'가 '경상남도 상권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한 경상남도 제1호 소상공인 특화거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거리 명칭은 젊음의거리의 특성을 살린 '버스킹 문화의 거리'로 경상남도에서 지정한 특화거리로는 양산시가 최초다. 양산시 중부동 691-5 일원인 양산젊음의거리는 차 없는 보행자 거리로 샵광장과 스타광장을 조성해 매주 버스킹 공연을 상설화하고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특화거리 선정은 지난해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양산시에서 적극적으로 보완·검토해 경상남도로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또 올해 1월 실시된 현장평가에서 양산시와 상인조직이 함께 사업계획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경상남도 평가위원의 현장평가를 통과했으며 2월 경남도청에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양산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양산젊음의거리의 버스킹 문화 특화거리 사업계획 발표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상남도 특화거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지사가 지정하는 거리로, 이에 따라 환경 개선을 비롯한 마케팅, 디자인, 문화, 홍보 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는 경남 최초가 된 이번 특화거리 지정을 통해 양산의 버스킹 문화를 더 확장시킬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을 넘어 경상남도 전역과 전국의 젊은이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문화와 상권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경상남도 및 젊음의거리 상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025-03-18 14:49: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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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제326회 임시회 개회..."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

전남 신안군의회(의장 이상주)는 지난 3월 17일(월)부터 3월 26일(수)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2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외 의회운영위원회와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및 집행부에서 발의안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0건, 총 18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3월 17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고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이번 건의안에서 고인숙 의원은 "지난해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남에 국립의과대학신설 가능성이 열리고 전라남도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대학통합 합의를 성사시켜 지난해 11월 국립의과대학 설립안을 정부에 추천하였으나 최근 정부가 의대정원을 원점화 시키면서 전남 의대 설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면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정부의 대국민 약속사항으로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성 차원에서 반드시 이행돼야 하므로 정부는 약속대로 전남에 의대 정원을 배정하고, 국립의과대학 설립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2025-03-18 14:48:2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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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

김해시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로명주소 표기에 따른 김해시 4개 조례의 일괄개정에 관한 조례안 ', '김해시 응급의료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임시회 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이미애 의원은 '공직사회 상호존중과 갑질 근절을 위한 제도적 개선 촉구' ▲허수정 의원은 '시민의 개인정보보호 대책 마련 촉구', ▲박은희 의원은 '방과 후 돌봄 종사자에 마음건강관리 지원 제안'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 노후경유차 지원 사업 예산 확대 촉구' ▲김유상 의원은 '동남권 수상레저산업, 김해가 중심이 돼야 합니다' ▲김동관 의원은 '56만 대도시에 폐사축 폐기물공장이 왠말인가' ▲정희열 의원은 '도심 철새 피해, 퇴치가 아닌 공존을 모색해야 합니다' 등의 주제로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등을 진행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안선환 의장은 "주요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지역 발전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께서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2025-03-18 14:48: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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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인가구 지원사업 본격 추진…경제·건강·주거 안정 대책 강화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경제적 부담 완화, 주거 안정, 건강 관리, 사회적 고립 해소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1인가구 지원에 812억 원 투입…6개 분야 35개 사업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2025년도 인천광역시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812억 8,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경제생활 지원 ▲주거 안정 지원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건강 증진 및 돌봄 지원 ▲사회관계망 강화 등 6개 분야에서 3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2023년 12월 수립한 '제1차 인천광역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4~2028)'의 일환으로, 5년간 총 4,768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2025년 예산은 전체 계획의 약 17%에 해당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인가구 수는 2023년 기준 782만 9,035가구로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역시 39만 5,278가구(31.8%)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인천의 1인가구 비율은 2020년 이후 주된 가구 형태로 자리 잡으며, 매년 평균 7.3%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 경제적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 지원에 집중 투자 이번 계획에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경제생활 지원으로, 총 395억 2,900만 원이 배정됐다. 위기 상황에 처한 1인가구를 위한 긴급 복지 지원, 보호 종료 아동 자립 지원, 취약계층 대상 직접 일자리 제공 등이 주요 사업으로 포함됐다. 주거 안정 지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월세 지원 등을 통해 청년 1인가구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건강 및 돌봄 지원사업도 강화된다. 독거노인 방문 건강관리, 심리상담·가족상담 지원,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등이 포함돼 1인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행복 동행사업'으로 1인가구 사회적 고립 해소 추진 인천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을 예방하기 위해 **'1인가구 행복 동행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1인가구의 경제적 박탈은 소폭 감소한 반면, 사회적 배제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강화군·부평구·서구 가족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1인가구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2022~2023년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45.5%가 정서적 서비스, 44.1%가 요리 프로그램, 45.4%가 노후 대비 경제 교육을 원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중장년 1인가구 '수다살롱' ▲'행복한 건강 밥상' ▲'규모 있는 내 인생' 재무교육 등이 진행되며, 공동 장보기 등 군·구별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1인가구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재무 관리 역량을 키우며,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1인가구 정책 추진 기반 강화…종합적 관리 체계 마련 인천시는 2022년 2월 '인천광역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1인가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후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연구를 통해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했으며,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본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은 "1인가구 증가에 따라 경제적 부담, 사회적 고립, 주거·건강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1인가구 지원 정책을 통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인가구 지원사업과 관련한 세부 내용 및 참여 방법은 인천 1인가구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18 14:47:5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