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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CCTV 설치 및 거점시설 정비 완료

파주시는 지난 7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거점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주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거점시설 외부에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CCTV 설치는 성매매집결지의 폐쇄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그간 시는 여러 차례 CCTV 설치를 시도했으나 집결지 측의 반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성매매집결지 측은 불법행위와 함께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일삼으며, 그로 인해 CCTV 설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설치로 파주시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익명성에 기대어 발생하는 성매매 행위에 강력한 경고를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주요 입구뿐만 아니라 집결지 내에도 CCTV가 설치됨으로써 불법 성매매 행위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가 클 것"이라며, "이번 CCTV 설치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더욱 견고해진 상황에서, 성매매집결지가 완전히 폐쇄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을 위한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건물 1동을 매입하여 지난해 말에 정비공사를 마쳤다. 앞으로 이 거점시설은 파주시는 물론, 파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운영되며, 반(反)성매매 교육장과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성매매집결지를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25-01-08 13:0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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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문화 관광 체육시설 연간 이용객 65만 명 돌파

보성군이 직영하는 문화 관광 체육시설 이용자가 2024년 6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보성차(茶)의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 봇재 '봇재'는 2024년 11만 명이 이용하고 6억 1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명실상부 보성차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봇재 1층은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역사문화관'을 비롯하여 2층 그린다향(카페)에는 보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40여 종의 보성차(茶) 관련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지역 차(茶) 농가의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봇재 3층 보성생태전시관 '비움'은 보성의 자연환경을 전시로 관람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힐링을 제공한다. ▲ 차(茶) 문화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은 2024년 12만 1천 명이 방문하고, 8천 8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성차(茶)의 생산부터 제조, 차 문화까지 차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한국차박물관은 매년 10여 회의 기획 특별 전시와 초대 전시가 개최된다. 또한, 보성 차밭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과 3D미디어 영상, 소장품 검색(아카이브월) 등 다양한 디지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다례교육과 블렌딩 티 만들기 체험, 차(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현장 체험학습 장소로도 인기다. ▲ 지하 160m 암반층 해수에 보성차(茶)를 우려낸 율포해수녹차센터 율포솔밭해수욕장에 위치한 '율포해수녹차센터'(이하 녹차센터)는 2024년 24만 명이 이용하고 18억 6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국 최초 녹차해수탕으로 1998년 개장해 2018년 9월에 신축 재개장한 녹차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424㎡ 규모로 해수녹차탕을 비롯해 야외노천탕과 녹차찜질 체험시설 등 녹차를 활용한 테라피 목욕시설을 갖췄다. 녹차센터는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보성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다향아트밸리 등의 중간 지점에 있어 목욕 후 관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율포 해변 주변 상가들의 상권 활성화를 이끌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받는 보성군 체육시설 보성국민체육센터 12만 1천 명, 보성체육공원 4만 명, 벌교생태공원 1만 6천 명, 회천생태공원야구장, 복내파크골프장 등 관내 체육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했다. 이는 보성군의 적극적인 체육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팀 유치,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선수단을 비롯한 선수 가족, 팬 등 보성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캠핑과 힐링 여행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시설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가득한 문화콘텐츠를 구성해 보성을 찾는 관광객에 보성의 매력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08 13:04: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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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부인과 의료 우수 인프라 입증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제주도에서 조산 위험으로 긴급히 전원된 임산부를 안전하게 이송하며, 우수한 산부인과 및 소아과 의료 인프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7일 오전, 임신 29주된 임산부 A씨는 조산 위험으로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후, 긴급 분만에 대비해 미숙아 전문 치료가 가능한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으로 전원됐다. 순천시보건소는 구급차와 의료진을 긴급히 출동시켜 여수공항에서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까지 안전하게 산모를 이송했다. 이번 사례는 순천시의 우수한 산부인과·소아과 필수의료 서비스와 응급대응 시스템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은 전남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임신부터 분만, 산후조리를 비롯해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 소아 질환 치료까지 아이 낳고 키움에 걱정 없는 든든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응급분만체계와 소아과전문의가 상주하는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어, 2024년 전공의 파업과 의료대란 속에서도 임산부와 신생아를 꾸준히 수용하여 안전한 분만과 미숙아 치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또한,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는 순천형 소아응급의료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의료 붕괴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스스로 소아 의료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5-01-08 13:04:0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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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년 영양군 신년인사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5년 1월 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영양군 신년인사회」를 상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영양군애향청년회(회장 성문기)의 주관으로, 지역발전과 화합을 다짐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새해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영양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면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행정을 통해 영양군의 미래를 밝혀 나가겠다."라고 강조했으며,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영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문기 애향청년회장은 '우리 영양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화합의 중심이 되어 미래 세대에게 희망찬 영양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향청년회는 신년인사회가 끝난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도 전달했으며 성문기 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함께 더 나누고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1-08 13:03:4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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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 시민들의 의견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5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1월 7일 가남읍을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025년 여주시 시정시책 및 지역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그간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시정발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가남읍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 가남읍 실내 복합체육관 건립, 가남 공영주차장 활성화 방안, 마을별 숙원사업 등 11건을 건의 받았다. 이날 이야기한 시민들의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민선8기 시작하고 나서 벌써 2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하면서 성과를 내었지만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 여기 참여해주신 도의원, 시의원님들과 함께 여주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가남읍을 시작으로 1월 7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12개 읍·면·동에서 건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될 계획이다.

2025-01-08 13:03: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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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업인안전실천역량강화 교육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18회에 걸쳐 진행하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농업인의 안전의식 및 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농업인안전실천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한 자료의 농산업 근로자의 산업재해율은 전체 산업 근로에 비해 1.2 ~ 1.5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며 농업인의 주요 손상 발생유형은 넘어짐, 농기계 관련사고, 추락, 과도한 힘·동작에 의한 손상, 충돌·접촉에 의한 손상이다. 농작업안전재해예방교육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넘어짐·추락사고, 농기계 사고 등의 주제로 농촌진흥청이 배포하는 표준 교안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개인보호구 착용 및 퀴즈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작업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의 농작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조사 및 분석하고 위험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개선 사항 실행 점검을 통해 농업인의 사망·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채용하여 지역 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관리 및 농업 분야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작업 안전은 농업인 스스로의 안전에 대한 인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과 농작업 안전관리자의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농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개선하여 안전한 농촌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08 13:02:5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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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 실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모든 마을버스(18개 노선, 86대)를 대상으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민간 운수업체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더해 시민 중심의 교통 정책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도입됐다. 이번 서비스 평가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만족도 △편의성 및 신뢰도 △안전성 및 준법성 △쾌적성 및 청결성 등 4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버스 이용자들은 버스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남시는 평가 결과를 운송사업자에게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송사업자와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1-08 13:02: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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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와 해삼의 만남... 건강음료 ‘하이뉴’ 중국 소비자 인기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기반으로 개발한 건강 음료 '하이뉴'가 중국 현지에서 초도물량 30만 병을 완판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뉴'는 고흥 유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2023년 9월 공영민 군수가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활동 중에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후 전남농업기술원과 중국 산둥 불곤그룹 산하 식품 연구소가 협력해 음료수 레시피를 완성했으며, 지난해 12월 27일 초도물량 30만 병을 생산하여 중국에 수출한 결과, 불과 10일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이뉴'는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독특한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자는 레몬보다 3배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해 피로 회복과 항노화 효과가 뛰어나며, 해삼은 원기 회복과 보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러한 건강 기능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뉴'의 성공은 고흥 유자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에 당초 연간 100만 병 생산 목표를 300만 병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중국을 넘어 다른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군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석류를 활용한 신제품 음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고흥 농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고흥의 우수한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민들이 오직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유통, 마케팅, 물류 등 전반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1-08 13:02: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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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파 대비 8일 오후 1시부터 비상1단계 가동

8일 밤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해 한파특보가 도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가 8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밤 9시부터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찬 공기가 본격적으로 남하해 9일과 10일 아침 기온이 2~4도 가량 낮아지면서 경기도내 모든 시군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8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 복지·상하수 분야 등 6개 반 13개 부서 13명이 분야별 대응실적 등을 점검하며 한파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안전확인 강화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협업을 통한 한파쉼터 운영상황 등 점검 ▲농작물 냉해 및 가축 동사 방지 등 사전 대비 ▲야외활동 자제, 부모님께 안부전화 하기 등 한파 행동요령과 안전수칙 적극 홍보를 시군에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주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따라 피해가 우려된다"며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은 물론 농축업 등 산업분야까지 세심하게 살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1-08 13:01: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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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

광양시에서 2025년(2024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또는 조사일 현재 광양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21,734개소의 사업체다. 사업을 위해 별도의 물리적 장소가 필요 없는 1인 유튜버, 가정 내 전자상거래, 개인교습, 태양력 발전업 등의 사업체도 모두 조사 대상에 해당한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전화 조사나 인터넷 조사 등도 병행해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소재지, 조직 형태,종사자 수, 사업의 종류 등과 같은 사업체의 기본적인 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4명, 조사지원 담당자 1명, 조사원 25명, 입력내검원 4명이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1월 14일부터 1월 15일까지다. 조사요원 희망자는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 '2025년(2024년 기준)사업체 조사요원 모집'을 참고해 서류를 준비한 후 광양시청 총무과 문서통계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5-01-08 13:01:30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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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실태 점검 실시

부산시설공단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한 달 동안 다중운집예상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부산 지역 7개 지하도 상가 ▲자갈치 시장 ▲금정체육공원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 이용 건축물 13개소를 비롯해 한마음스포츠센터, 유라시아플랫폼 등 준다중 이용 시설 4개소를 포함한한 총 17개소가 포함됐다. 특히 지난 6일에는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시설물 전반에 대해 공단 시민안전실, 부산시 안전정책과,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는 건축물 바닥 면적 5000㎡ 이상인 건축물 중 ▲문화 집회 시설 ▲종교 시설 ▲판매 시설 ▲운수 시설 등에 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점검 및 관리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방화 관리, 비상 연락 체계 및 유관 기관 협조 체계 운영 현황 ▲소방, 전기, 가스 등 관련법에 따른 분야별 시설물 관리 현황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 경로 및 위험 요소 ▲각 시설물에 대한 관련법에 의해 점검 서류 구비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다중운집예상시설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다중 이용 건축물은 아니지만,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에 대해서도 자체 안전 점검을 진행해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교통 질서 안내 ▲임시 주차장 확보 ▲노점상 단속 등 시민 편의와 안전 관리 등을 할 예정이다.

2025-01-08 13:0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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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작은도서관 기능 강화 및 협력 프로그램 확대

고양시는 공립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정보 소외 지역에 대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하며, 작은도서관의 자율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확장하는 동시에,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정보 접근성과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보 소외 지역 중심으로 도서관 서비스 강화 고양시는 올해부터 정보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공립 작은도서관 7개관에 '책누리 서비스'(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간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민들이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책누리 차량을 증설하고, 서비스를 재정비하여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작은도서관은 관산, 내유, 대덕, 마상공원, 모당공원, 사리현, 화전 등이다. ◆협력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한 작은도서관 지원 강화 고양시는 작은도서관들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같이 하는 가치,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에서는 우수 작은도서관을 선정하여 강사 지원과 운영 물품을 제공했다. 올해는 프로그램 예산을 1천2백만 원으로 두 배 확대하여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2024년 작은도서관 아카데미'를 통해 총 8회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독서대전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 외에도 작은도서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냉난방비 지원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사·순회사서 파견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책쉼터'로 거듭나는 작은도서관 고양시는 작은도서관을 단순한 도서 대출의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와 주민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은 1월 20일부터 '책쉼터'로 재개관되며, 열람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독서동아리 및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공원과 연계하여 창의적 프로그램도 제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사립 작은도서관 네트워크 강화 고양시는 사립 작은도서관의 자생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 참여 기반의 협력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작은도서관에는 운영 가이드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외부 공모사업 안내와 회계 교육, 보조금 운영 설명서 등을 통해 재정적 자립을 돕는다. 사립 작은도서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독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활성화하고,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잘 갖춰진 도서관 인프라를 자랑하는 책 읽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작은도서관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독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01-08 13:00: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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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학생 IT 서포터즈, 인천 영흥중서 올해 첫 '찾아가는 AI 교육' 진행

KT는 지난 7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중학교에서 2025년 첫 번째 '찾아가는 AI(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T 대학생 IT 서포터즈(KIT) 봉사단이 참여해, 영흥중 3학년 학생들에게 AI 코딩 플랫폼 및 코딩 로봇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AI 활용법과 디지털 윤리를 주제로 토론하고, 고등학교 진학과 같은 진로 고민을 나누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KIT는 KT가 운영하는 대학생 IT 봉사단으로,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대학생 단원들은 KT 임직원 및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AI 코딩 커리큘럼을 직접 개발하고, 교육자 및 멘토로 활동한다. 이 과정에서 AI 교육 경험을 쌓으며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 KT는 지난해에도 KIT 봉사단과 함께 인천 옹진군 백령중학교, 전북 익산시 성당중학교에서 '찾아가는 AI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영흥중을 시작으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KIT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AI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성장의 동기를 얻길 바란다"며 "KT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1-08 12:52:4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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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올해 경영환경 작년보다 "어렵다"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800명 조사…고물가, 매출 감소등 요인 커 올해 '긍정 전망' 5%에 그쳐…93.5% 생계형등 이유로 "폐업 안해" 가장 필요한 소상공인 정책 '금융지원' 압도적…판로지원등도 바라 소상공인 절반 가량은 올해 경영 환경이 지난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큰 사업 부담 요인으로는 고물가, 매출 감소 등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생활밀접업종(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종 등 소상공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을 중심으로 한 '3고 위기'와 대출 상환 부담 등으로 인해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경영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55.6%가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슷할 것'이란 답변은 39.4%였다. 반면 '긍정' 전망은 5%에 그쳤다. 올해 가장 큰 사업 부담 요인(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는 '원자재비·재료비 상승 등 고물가'가 52.8%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내수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43.1%), '대출 상환 부담'(36.4%), '인건비 상승·인력확보 어려움'(35.5%)도 비교적 많았다. 이런 가운데 응답 소상공인의 93.5%는 폐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취업 어려움과 노후 대비 등 생계형 창업이 전체의 78.5%를 차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24.6%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40.0%로 도·소매업(15.7%), 제조업(15.0%)에 비해 온라인 플랫폼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총 매출액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매출 비중은 평균 35.4%로 조사됐다. 사업 기간이 짧을수록 온라인 플랫폼 활용률과 매출 비중이 높아 창업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운영을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 부담 완화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융기관 대출은 소상공인의 73.8%가 사업 목적으로 대출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34.9%는 전년 대비 대출액이 늘었다고 답했다.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금융지원(80.8%) ▲판로지원(9.9%)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2.4%) ▲상생협력 문화 확산(1.9%) 순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국회나 정부에서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는(복수응답) ▲고금리로 인한 대출 부담 완화(63.4%) ▲인건비 상승·인력 부족 해결(63.0%) ▲소상공인 소득공제 혜택 확대(29.6%)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28.3%) 순으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복합경제 위기에 이어 정치 불안으로 인한 소비위축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내수의존도가 절대적인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서는 내수활성화 정책과 함께 소상공인 이자율 경감을 위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5-01-08 12:0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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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2월 동행축제에 온·오프라인서 6천억 매출

작년 총 3회 동행축제선 4.5조 매출 기록…내수 활성화에 기여 12월 동행축제 기간 약 6000억원의 직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세 차례 열린 동행축제에서 총 4조5000억원(직·간접 매출 기준) 가량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열린 동행축제에서 6128억원의 직접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네이버 쇼핑, 11번가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 특별 기획전, TV 홈쇼핑 등을 통한 온라인 매출 5359억원,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특판전, 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출이 76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1744억원, 지역사랑상품권은 217억원을 판매해 매출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줬다. 12월 동행축제는 2024년 동행축제 여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5월과 9월 동행축제에 참여했던 100개의 동행기업들을 중심으로 전용 기획전,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판촉을 지원했다. 2024년 총 세 차례 진행한 동행축제는 5월(지역), 9월(글로벌), 12월(나눔) 등 회차별로 다양한 컨셉으로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갔다. 9월의 경우 개막행사를 최초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며 소상공인의 해외판로 개척 기회를 엿보기도 했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12월 동행축제를 통해 2024년 한 해 소상공인과 함께한 여정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동행축제를 통해 경제활력을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12월 동행축제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동행어워즈'도 개최한다.

2025-01-08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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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024년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 6인 선정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수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6명의 산업안전감독관을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감독관들은 산재 예방 지도·점검,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안전문화 확산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동료와 후배 감독관들의 역량 향상에도 기여하며 조직 내 신뢰와 존경을 받는 모범적인 인물들이다. 신철임 감독관(서울청 산재예방지도과)은 철도설비 점검·수리에 사용되는 '작업발판 탑재 모터카'의 안전인증 미비 문제를 발견해 전국적으로 안전인증 조치를 시행하도록 했으며, 야간작업 안전보건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새벽 시간에 점검을 실시해 열차 충돌 방지 감시체계를 개선했다. 정연희 감독관(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한 '다산아카데미'를 운영하고, 5대 재해 예방 캠페인을 통해 건설현장 산재 사망자를 62% 감소시키는 성과를 냈다. 김기영 감독관(경기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은 화성 배터리업체 화재사고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초로 경영책임자를 구속했으며, 평균 10개월이 소요되는 사건을 2개월 반 만에 신속히 처리했다. 최재원 감독관(창원지청 산재예방지도과)은 중소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3단계 점검방식을 도입해 관할 산재 사망자를 52% 감소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자영 감독관(대구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은 화학물질 급성중독 사고 수사 과정에서 발 빠른 대응과 철저한 자료 분석으로 법 위반 사실을 입증하고,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및 경영책임자를 구속 송치했다. 이광호 감독관(군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은 민간 산업안전 경력을 바탕으로 사업장의 예방조치와 안전 수준 개선을 지원했으며, 한 화학제품 제조업체에서 1억7000만원 규모의 안전시설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산업안전감독관들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08 12:00: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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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미세조류서 육계용 장 건강 개선 효능 확인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에서 분리한 미세조류가 육계의 장 건강을 개선시켜 사료첨가제로서 활용 가능성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사료첨가제 시장은 항생제 사용 감소와 친환경 축산의 영향으로 연평균 4.43% 성장하고 있으며, 2032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7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양적 우수성, 장내 환경 개선, 면역 증진 효과를 지닌 미세조류는 유망한 사료첨가제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9년부터 김명후 부산대학교 교수, 공창수 경북대학교 교수와 공동으로 '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사료첨가제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담수 미세조류의 효능을 연구해왔다. 연구 결과, 파라클로렐라 속 케이에스엔(KSN)-1 균주가 육계 맹장 내 클로스트리디움(Clostridium) 유익균 및 면역글로불린 A(IgA) 항체를 증가시키고, 소장 조직 내 면역세포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해 12월 국제학술지 '가금 과학(Poultry Science)'에 게재돼, 사료첨가용 유용미생물의 기능성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유산균과 미세조류 조합을 활용한 육계 사료첨가 효능 실증 연구를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는 담수 미세조류 자원이 육계용 사료첨가제로서의 효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미세조류 등 유용 미생물자원을 활용한 생명산업 소재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08 12:00:24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