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베트남 주석 만나...'APEC협조 요청'

ABAC(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의장을 맡고 있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적극적인 민간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HS효성에 따르면 조현상 부회장은 지난 15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경제교류 확대와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 부회장은 이 날 끄엉 주석을 만나 베트남이 ABAC 3차 회의 개최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는 10월 열리는 APEC CEO 써밋에 끄엉 주석이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며 APEC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 끄엉 주석은 "ABAC는 민간의 목소리를 각국 정부에 전달하며 글로벌 경제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조 연설자 초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베트남은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한·베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부회장과 HS효성이 투자와 고용 면에서 베트남 경제에 큰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조 부회장은 오는 18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리는 2025 ABAC 3차 회의를 이끌며 글로벌 통상 이슈를 비롯한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19일부터는 하노이로 건너가 베트남 정부 인사들, 비즈니스리더들, 각국대사들을 만나 APEC협조 요청을 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과 4월 열린 ABAC 1차 회의 및 2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아젠다를 다시 한번 점검한다. 2025년 ABAC의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AI·디지털 ▲금융·투자 ▲바이오·헬스케어 5개 분야 워킹그룹에서 논의된 성과를 바탕으로 핵심 아젠다의 실천 방안을 확인하고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3차 회의에서 검토된 안건은 올해 10월에 열리는 ABAC 4차 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조 부회장은 최종적으로 확정된 건의문을 10월 2025 경주 APEC 회의의 'ABAC 위원-APEC 정상 간 대화' 세션에서 ABAC의장 자격으로 미국, 중국을 비롯한 APEC 21개국 정상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건의문에는 APEC 21개 회원국 기업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역 환경 개선을 위해 논의한 정책 제언이 담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16 14:52:0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이창용 한은 총재 "중앙은행의 거시건전성 역할 강화해야"

"한국은행은 주요국과 달리 직접적인 거시건전성 정책수단과 미시감독 권한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중앙은행의 거시건전성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적·제도적 장치를 보완해야 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서울 중구 한은 별관 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통화금융저널(JIMF)과 함께 진행한 컨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정책을 정부와 조율하는 과정에서 정책강도나 방향에 이견이 있을 경우 데이터를 충분히 확인하기 어려워 정책 대응의 신속성과 유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정부는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에 집값이 상승하자 수도권 주택 구입 시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으로 제한하는 대책을 내놨다. 이후 한국은행도 금리가 낮아져 가계대출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연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보다 더 정책조합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선 한국은행도 비은행 금융기관의 가계부채 정도와 전(全) 금융기관의 자본 비율 상태, 내부 통제 등 금융기관의 리스크를 직접 들여다 보고 조율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총재는 기조연설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은은 거시건전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하고, 비은행 금융감독기관도 한은의 자료를 받아야 하니 공동 검사권이 있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개선하자고 하는 것이지 감독기관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 총재는 정책 목표가 상충했던 사례로, 지난 1월 계엄사태로 인한 국내 정치 불안과 트럼프 관세정책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 심화로 경기의 하방압력과 환율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금리정책과 대출정책을 조합한 사례를 덧붙였다. 이 총재는 "지난해 12월 예기치 못한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국면이 이어지면서 소비자 심리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GFC)나 코로나19 초기와 유사한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것이 맞지만, 동시에 환율변동성이 확대될 것을 고려해 인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신 한국은행은 경기가 얼어 붙을 것을 고려해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5억원 확대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부분적 대출지원 제도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하는 반면 환율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중앙은행과 정부 간 정책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기관이 정책수단을 나누어 보유하고 있는 경우 기관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4개기관이 매주 정례적으로 만나 경제·금융상황을 공유하는 것은 정책공조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소비자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금통위원들의 향후 3개월 내 조건부 기준금리 전망' 제시는 정책방향을 시장에 명확히 전달해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형성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정책방향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한국은 원칙적으로 시장에서 환율 수준이 결정되도록 하되, 대내외 충격으로 환율의 변동 속도가 급격히 확대될 경우 금리정책, 외환시장 개입 등의 조합을 통해 속조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운용과 더불어 다양한 수단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해 대내외 충격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7-16 14:51:0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제22대 국회선플위원회 출범 "선한 언어문화 확산으로 사회통합"

국회선플위원회가 16일 "선한 언어문화 확산으로 사회통합을 이끌겠다"며 제22대 국회에서 새롭게 출범했다. 이학영·민홍철·이헌승·민홍철·진선미·윤재옥·이인선 국회선플위원회 공동상임고문을 포함한 22명의 국회의원과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이날 페어몬트 엠버서더 호텔 서울에서 제22대 국회선플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위원회 출범을 선언했다. 제22대 국회선플위원회는 'AI 디지털 대응 상생위원회', '지구촌 평화위원회', '지자체 위원회'의 3대 위원회를 중심으로 악성댓글, AI(인공지능)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 디지털 시대의 언어폭력과 정보 왜곡 문제에 대응하며, 국내외 갈등 완화와 지역사회 연대를 실현하는 실천형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국회선플 AI디지털 대응 상생위원회는 AI 기반 악성 댓글의 지능화, 딥페이크 허위영상, 가짜뉴스, 알고리즘 편향 등에 대응하며, 디지털 윤리 확립과 관련입법을 통해 AI 시대의 아름다운 디지털 언어문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회선플 지구촌 평화위원회는 국제 사회에서 선플문화 확산을 통한 공공외교, 외국인 존중, 청소년 교류,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회선플 지자체위원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선플 ESG 문화 정착, 학교폭력 예방, 공공기관 언어혁신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학영 국회선플위원회 상임고문은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국회가 모범적인 언어문화와 상생의 정치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이번 제22대 국회선플위원회는 AI 디지털시대에 패러다임의 선플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헌승 국회선플위원회 상임고문은 "22대 국회선플위원회는 혐오표현과 가짜뉴스 같은 문제에 국회 차원의 해법을 제시하며, 여야가 함께 국민 통합과 미래세대의 언어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선플운동을 주도해온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AI 시대의 선플운동은 디지털 윤리와 인권을 지키는 글로벌 가치로 진화하고 있다. 22대 국회선플위원회는 품격과 상생의 정치문화를 실천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긍정의 물결을 이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플운동은 지난 2007년 17대 국회에서 유재건, 이경재 의원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정파를 초월해 많은 국회의원이 참여해 왔으며, 21대 국회에서는 전원(299명)이 선플정치 선언문에 서명함으로써 아름다운 정치문화의 실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2025-07-16 14:50:0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롯데케미칼,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협약식 진행

롯데케미칼이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오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프 소셜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 캠페인의 일환이다. 폐플라스틱 재생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자원 선순환 프로세스를 확장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0년 소셜벤처 기업 8개사와 함께 프로젝트 루프 소셜 시범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3기 정식 사업 포함 총 19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번 4기 모집에서 롯데케미칼은 프로젝트 루프 주관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심사를 진행해 플라스틱 자원의 수거, 선별, 원료화를 추진하는 유망 소셜벤처 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 실현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온라인 강의, 판로 구축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된 6개사는 AI 로봇 솔루션 기반 폐플라스틱 재활용 선별 기업 '에이트테크', 재활용 플라스틱 전문 유통 플랫폼 '파운드오브제', 미생물 기반 플라스틱 분해 기술 보유기업 '리플라',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포어시스', 고분자 표적 추출 방식 섬유 재활용 기업 '텍스타일리', 연속 초음파 열분해 활용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기업 '아크론에코' 이다. 롯데케미칼 이영준 총괄대표는 "프로젝트 루프 소셜 활동을 통해 소셜벤처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4:43:01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각종 의혹에도 버티는 내각 후보자들, 야당의 낮은 신뢰도가 한몫?

'갑질 의혹'·'제자 논문 표절' 의혹이 나온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후보자들에 대해 정부가 지명을 철회하거나 후보자들이 자진 사퇴하지 않고 '청문회만 넘기면 된다'는 식으로 버티기에 나서는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대선 패배 이후 신뢰도가 추락한 제1야당이 펼치는 공세가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좌진 갑질 의혹'을 받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는 지난 14일 청문회를 마쳤다. 민주당보좌진협의회 역대 회장단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강 후보자는 즉각 국민 앞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함으로써 최소한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내부에서도 등을 돌리고 있다.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받는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16일 열렸지만, 학계는 이 후보자가 입각하면 교육부 장관으로서의 권위를 세우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 후보자의 논문을 검증한 범학계 국민 검증단의 유원준 경희대 사학과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후보자가 "새로운 형태의 연구 부정"을 했다며 "제자들의 학위 논문을 자기의 논문인 것처럼 그 학술지에 게재하는 이건 굉장히 어떻게 보면 표절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렇게 문제가 있는 후보들이 나오고 당 안팎과 시민사회의 비판까지 나오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각종 의혹에도 정권 초 지지율에 타격이 크지 않은 것도 후보들이 버티기에 나설 수 있는 주요 요인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4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주 연속 상승하며 64.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6월 이후 7년여 만에 정당 지지율이 최고치를 달성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6.2%로 전주보다 2.4%포인트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주대비 4.5%포인트 하락한 24.3%를 기록했다. 이는 가장 낮은 지지도를 보였던 지난 2020년 5월 3주차(24.8%)보다 낮은 최저치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응답률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부터 각종 의혹을 들춰내며 낙마를 목표로 검증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여당 의원들에게 '역검증'을 당하거나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대선 패배 이후 등 각종 논란에 시달리며 '도로 친윤(친윤석열)당'·'영남 지역당'으로 전락한 국민의힘 자체의 메시지 신뢰도가 너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민적 의혹을 받는 후보자들이 '버티기'에 돌입한 이유에 대해 "대야 관계 속에서 최대한 작은 걸 내어주려고 애를 쓰는 것 같다"며 "이전 문재인 정부는 인사 검증 기준 7개가 있었는데, 이번 정부는 그런 기준도 없다. 국민에 대한 충성심을 보겠다는 건데, 대통령 본인에 대한 충성심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 입장에선, 강선우·이진숙 후보자가 문제가 많지만, '국민의힘 내란 세력보다는 낫다'는 사고도 있을 것"이라며 "국민 60% 이상이 날 지지하니까, 대통령이 별다른 말을 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다는 생각도 하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2025-07-16 14:40:5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대한전선, HVDC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에 '4972억원' 투자 결정

대한전선이 HVDC 해저케이블 경쟁력 강화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대한전선은 HVD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당진해저케이블 2공장(이하 '해저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외 해저케이블 수요 증가와 해상풍력 시장 확대 및 본격화되고 있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다. 대한전선은 이번 투자 결정에 따라 연내 해저2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해저2공장 1단계는 64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및 400kV급 HVAC(초고압교류송전)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전용 공장으로 초고압 케이블 생산의 핵심 설비인 VCV(수직연속압출)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춘다. 1단계 공장 가동은 2027년 목표이며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공장 투자는 향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대한전선 해저2공장 부지는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 내 해저1공장과 맞닿은 곳으로 면적은 약 21만5000㎡(축구장 30개 규모)에 달한다. 공장이 가동되면 해저1공장 대비 약 5배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케이블공장과 솔루션공장 및 해저1, 2공장 등 대한전선의 국내 모든 생산 인프라가 당진에 집적되어 인적·물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해저2공장 건설 추진을 통해 HVDC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한편 본격화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 준비가 가능하게 됐다"며 "해저케이블 턴키 경쟁력 확보로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을 주도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6 14:38:04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김갑제 수석, IFRS 디지털 택사노미 자문그룹 3년 연임

금융감독원은 김갑제 기업공시국 전자공시팀 수석조사역이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디지털 택사노미 자문그룹(ITCG) 위원으로 3년 임기를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임은 지난 14일 IFRS 재단이 공식 발표한 내용으로, 한국의 XBRL 기반 재무공시 기술과 운영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IFRS 디지털 택사노미 자문그룹은 회계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디지털 공시 기준 체계를 설계·개선하는 핵심 실무 자문기구로, 미국 SEC, 유럽 ESMA, 일본 FSA 등 주요국 감독당국과 글로벌 회계기준 제정기구, 데이터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장은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이 맡는다. 김 수석은 2023년 한국인 최초로 ITCG 자문위원에 선임된 이후, 국내 공시 시스템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 디지털 리포팅 체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IFRS 재단은 이번 연임 결정에 대해 "XBRL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과 데이터 품질 강화 노력, 글로벌 공시 리스크 대응 역량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측은 "우리나라의 XBRL 기반 재무공시가 단순 사용자 수준을 넘어 국제표준 설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디지털 공시 표준화 논의에서 실질적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제기구들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디지털 리포팅 시스템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며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 및 자본시장 국제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16 14:37:5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人터뷰]'로컬브랜드'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서초여성일자리㈜ 박영우 대표

5월부터 서여주 신임 대표 취임…"공공성과 수익성 함께 고민" 朴 "'만남의 장소' 강남역 9번 출구, 'K-맛, 멋, 미'로 살려낼 것" '꿈이꿈틀 교육'등 수익사업, 지속가능하고 확장성있게 탈바꿈 "유관기관과 협업 통한 시너지 중요…할 수 있는 일 찾아나갈 것" 서울 서초구 양재천 카페거리에 있는 양재공영주차장. 여기에 있는 카페 '살롱 in 양재천'에 들어서면 인테리어와 가구 등에서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마치 유럽의 호텔이나 레트로 감성이 넘치는 레스토랑에 들어온 느낌이다. '살롱 in 양재천'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가 서초구 내에서 수익사업으로 운영하는 5군데 '늘봄카페' 중 한 곳이다. "늘봄카페를 통해 바리스타 등 여성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금을 다시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에 재원으로 활용, 고용선순환 모델로 만들어가고 있다. 카페는 올해 하반기에 1곳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물론 지역상권과 충돌하지 않도록 제품 가격을 적정하게 유지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살롱 in 양재천에서 만난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박영우 대표(사진)의 설명이다. 2021년 9월에 출범한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서여주)는 서초구가 100% 출자한 상법상 주식회사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 '일자리주식회사'를 두고 있는 곳은 몇군데가 있지만 '여성' 관련 회사는 서여주가 처음이다. 전국에서도 최초다. 박 대표는 2대 대표로 지난 5월1일부터 서여주를 이끌고 있다. 지자체가 출자한 회사이기 때문에 돈을 적게 벌어서도, 그렇다고 많이 벌어서도 안된다. '적정한 수익구조'가 가장 중요하다. 박 대표는 "회사 특성상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민할 수 밖에 없다. 회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공대행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고, 수익사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중 하나가 바로 '로컬 브랜드'다. 대표적으로 '양재아트살롱'과 '케미스트릿 강남역 로컬브랜드' 사업이 있다. 서여주는 봄과 가을, 양재천 일대에서 '양재아트살롱'이라는 이름의 프리마켓 등을 통해 사람들을 모이게 만들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 축제를 벌일 준비도 하고 있다. 박 대표는 "강남역 뉴욕제과는 90년대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였다. 현재 강남역 9·10번 출구가 바로 그곳이다. 올해 '케미스트릿 강남역 로컬브랜드' 사업을 통해 특히 9번 출구 주변 상권을 되살리는 사업을 서여주가 진행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K-맛, 멋, 미'를 컨셉으로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해볼 작정"이라고 말했다. 서여주는 수익사업중 하나인 '꿈이꿈틀 교육'도 관내에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리브랜딩할 계획이다. 회사 출범 초기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시작했다 수익사업으로 전환한 플랜테리어 사업 '늘풀' 역시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확장성을 추가로 고민중이다. 박 대표는 "'늘풀'은 공공장소를 자연친화적으로 가꿔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는 일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반려식물 보급사업, 공공시설물 연말 트리 제작, 어린이등 대상 가드닝 교육, 반려식물 공급 및 키트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공공성을 담보하면서도 자생력을 강화하기위한 새로운 먹거리가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유관기관들과의 시너지도 늘 고민이다. "서여주가 주어진 임무와 미션을 잘 이행하기위해선 관내 유관기관들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면서도 일자리 창출, 일경험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하나씩 찾아나갈 것이다."

2025-07-16 14:36:2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T, 데이터 산학연 협의체 'K 데이터 얼라이언스' 결성

KT는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K 데이터 얼라이언스' 협약식을 열고, 국내 주요 기관과 한국형 인공지능(AI)을 위한 데이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는 KT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아이스크림에듀, 중앙일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글학회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KT는 얼라이언스 주관사로서, 한국어 고유 표현과 사회·문화적 맥락을 반영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 구축이 AI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각 기관은 보유한 데이터를 가공·구조화해 AI 학습에 활용하고, 상호 협력으로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참여 기관들은 향후 ▲한국형 AI용 데이터 구축 ▲도메인별 AI 활용 사례 개발 ▲성과 공유 및 대외 확산 ▲인문·사회 분야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각 기관의 콘텐츠를 정제·가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AI 모델('믿:음 2.0')과 오픈소스, GPT 계열 모델 등과 연계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EBS는 교육 콘텐츠 기반 질문-답변 데이터를, 중앙일보는 시의성과 맥락을 담은 뉴스 데이터를, 한글학회는 한국어의 언어문화적 맥락을 제공해 AI 모델의 문맥 이해와 응답 정확도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KT는 앞으로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며 참여 기관을 지속 확대하고, 데이터-모델-서비스로 이어지는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16 14:31:2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미끼 문자’ AI 강화로 스팸 문자 차단 1.4배 증가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스팸 차단 시스템 고도화 결과 스팸 차단 건수가 5개월 만에 약 1.4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끼 문자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자들이 공공기관이나 금융사·택배사 등을 사칭해 악성 인터넷주소(URL)를 누르게 하거나 가족으로 위장해 송금을 유도한다.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등 관심이 높은 내용으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에 미끼 문자를 구별하고,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솔루션을 도입했다. 먼저 AI에 누적된 스팸 문자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학습시켜 차단해야 할 문구를 상시 업데이트하고 있다. 동시에 문자 발신번호가 조작됐는지, 해외에서 보냈는지 등을 분석해 차단 여부를 판단한다. 예를 들어 '카드 배송'이라는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를 분석했을 때 발신번호가 조작되고 해외에서 보냈다면 스팸으로 걸러진다. 이 솔루션은 지난 2월부터 적용됐다. 도입 전인 1월과 비교했을 때 지난달 기준 스팸 문자 차단건수가 약 1.4배 늘었다. 실제로, 고객의 스팸문자 수신 신고 건수도 같은 기간 약 6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간이 갈수록 AI 성능도 개선되면서 AI의 실시간 자동 차단 비율도 8배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스팸 문자로 인한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스팸 차단 솔루션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스팸 문자 패턴을 더 빠르게 찾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스팸 예측 확률을 높이기 위한 AI 고도화 작업도 예정돼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16 14:28:4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M CAR News] 한국GM·현대차·르노

◆한국GM, 인천 초등생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한국GM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함께 인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건너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연극형 프로그램이다. 인천 서구, 부평구, 연수구 소재 초등학교 1~3학년 약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연극을 통해 ▲신호등 및 표지판 규칙 ▲안전한 도로 횡단법 ▲통학차량 안전 이용 수칙 ▲자동차 사고 예방법과 안전띠 착용 ▲생명존중 등 교육부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경험하고, '옐로 카펫'을 활용한 주사위 퀴즈 게임을 통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배운다. 가방 부착형 교통안전용품 '옐로 카드'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교통안전키트를 전달받고 이에 대한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한국GM은 인천 서구, 부평구, 연수구 소재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안전 우산, 스티커 북, 반사 카드가 포함된 교통안전 키트를 배포하고 있다. ◆현대차, 고객 목소리 반영한 '2026 ST1' 출시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경제형 트림을 추가한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16일 출시했다. ST1은 76.1kWh 배터리가 탑재돼 카고 기준 317km, 카고 냉동 기준 298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으며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6 ST1 스마트 트림에 1열 선바이저 거울·동승석 어시스트 핸들·동승석 카매트를 기본 적용하고, 기존 '컨비니언스' 선택 사양에 동승석 열선/통풍 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6 ST1 카고 모델에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 ST1 스마트 트림보다 가격을 106만원 낮췄다. ST1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고객 맞춤형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2026 ST1의 가격은 카고 ▲스타일 5874만원 ▲스마트 6040만원 ▲프리미엄 6418만원, 카고냉동 ▲스마트 6875만원 ▲프리미엄 7253만원, 샤시캡 ▲스마트 5655만원, 하이탑 ▲스마트 5800만원이다. ◆던컨 민토, 르노그룹 임시 CEO 선임 르노그룹 이사회는 15일(현지시간) 던컨 민토를 르노 S.A.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신임 CEO가 선임될 때까지다. 현재 르노 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민토 임시 CEO는 앞으로 장-도미니크 세나르 이사회의장과 함께 그룹의 경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민토는 1997년 르노 그룹에 입사한 이래 유럽 각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 산하 다양한 브랜드에서 재무 업무를 수행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회사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 S.A.의 신임 CEO 선출 절차는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 및 보수 위원회의 감독 아래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한편 르노그룹은 이달 31일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07-16 14:27:1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M 항공 News]아시아나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델타항공·제주항공

◆아시아나 소속 스타얼라이언스, 4년 연속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 선정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소속된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2025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의 역사적인 르 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된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진행된 이 어워즈는 전 세계 탑승객 수백만 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2024년 9월부터 지난 5월까지 약 220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2005년 해당 수상 부문이 신설된 이래 총 18차례 중 13차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2년 연속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 라운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CEO)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가 전 세계 수백만 고객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동시에 각 항공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동계 스케줄 항공편 예약 시작 티웨이항공은 올해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적용되는 동계 스케줄 항공편의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동남아시아, 일본, 유럽, 대양주, 미주, 동북아시아 등 해외노선의 예약을 받고, 다른 해외노선과 국내선은 추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인천∼시드니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해 5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취항하면서 유럽 하늘길을 열었고, 지난해 8∼10월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취항했다. 지난 12일에는 북미 첫 노선인 캐나다 밴쿠버 노선에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협력해 프로모션 등 고객 혜택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추석맞이 임시 증편…2만 4000석 추가 공급 이스타항공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일본, 태국, 베트남, 부산 노선 등 총 126편을 임시 증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인천-다낭 18편 ▲인천-나트랑 14편 ▲인천-삿포로 22편 ▲인천-타이베이 22편 ▲부산-푸꾸옥 6편 ▲부산-치앙마이 12편 ▲김포-부산 32편 등 총 126편을 추가 편성한다. 특히 이전에 운항하지 않던 청주-나트랑 노선도 부정기편으로 총 4편 투입한다. 이 기간 해당 노선들의 공급석은 기존 2만 5638석에서 4만 9356석까지 약 2배 늘어날 예정이다. ◆델타항공, 시애틀 허브 강화…프리미엄 라운지 2곳 신규 오픈 델타항공이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SEA)에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전용 델타 원 라운지와 프리미엄 공항 라운지 델타 스카이 클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애틀 공항 투자를 한층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A·B 콩코스 전반에서 18개 탑승구에 대한 우선 이용 권한을 확보해, 체크인부터 탑승까지 보다 원활하고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두 라운지는 승객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총 2만4000평방피트(약 670평) 규모의 2층 공간으로, A11번 탑승구 맞은편에 위치해 탁 트인 산악 전망과 정교한 디자인, 그리고 모든 고객의 기대를 만족시킬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델타항공은 이번 신규 라운지 개장을 포함해 최근 1년 간 4개의 델타 원 라운지와 3개의 델타 스카이 클럽을 새롭게 선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델타 라운지 및 델타 스카이 클럽은 총 57개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뛰어난 공항 경험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제주항공, 가을·겨울여행 '미리준비' 프로모션 제주항공이 16일부터 가을,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국제 54개 노선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8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49개 노선에서 특가 및 할인코드를 제공하고, 숙소와 투어 등 제휴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7월 23일 오후 5시까지 모바일 웹·앱에서만 진행되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국내선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제주행 1만4500원부터, 국제선은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일본 4만2200원 ▲중국/중화권 4만9900원 ▲몽골 5만4900원 ▲필리핀 5만4000원 ▲태국 6만1100원 ▲베트남/말레이시아 6만9000원 ▲싱가포르 8만8100원 ▲인도네시아 9만3100원 ▲대양주 9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할인코드도 제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구매시 최대 20% 할인, 편도 항공권 구매시 최대 5%를 할인해 주고, 국제선은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한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2025-07-16 14:26:1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2025 감사·리스크 관리 포럼] 지배구조 새판 짜는 금융권...책무구조도·상법 개정에 리스크 대응법 모색

은행·증권·보험·카드사 등 금융회사 감사(監事)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25 감사·리스크 관리 포럼'의 두 번째 모임이 진행됐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빠르게 추진된 상법 개정안과 책무구조도 도입 등에 발맞춰 금융사의 '리스크(위험) 관리'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올해 두 번째 감사·리스크 관리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2024 감사 리더스 써밋(Leaders Summit)'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반영해 '감사·리스크 관리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포럼에는 금융회사 감사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는 개회사에서 "성공한 자의 오만을 역사학자 토인비는 그리스어로 '휴브리스(Hubris)'라고 불렀다. 성공한 기업이 있는 국가나 기업·조직·정당이 경계해야 할 가장 큰 '오류'"라며 "리스크 관리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조직이나 리더가 과거의 성공에 도취해 있거나, 오만에 빠지거나, 교활한 의사 결정을 내리지 않는지 끊임없이 살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기업과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감사와 리스크 관리는 마치 병력을 지키는 보초병과 같다는 부연이다. 이순우 메트로신문 언론윤리실천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가 살다보면 갑자기 아픈 순간이 생기고, 기업들도 같다. 기업이 아플 때, 금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환자의 정확한 증세를 진단할 수 있는 명의가 돼야 하고, 명확한 진단이 있어야 처방이 나오는 것"이라고 짚었다. 금융기관의 철저한 관리·감독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의미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시목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책무구조도 시행과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 책무구조도 시범 도입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금융사 임원들이 담당하는 직책과 업무별로 관련 책무를 명확히 해 금융사고 발생 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김 변호사는 "책무구조도는 법안 발의 후 본회의 통과까지 6개월도 채 걸리지 않았는데, 빨리 통과된 만큼 실무에서의 애로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시범 실시가 이뤄지고 있다"며 "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당국의 가이드라인과 설계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 감사부서에서 감독당국에 금융사고를 보고했음에도 준법부서에서 내용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감사부서가 독립적이어야 하는 건 맞지만 준법부서와 공유가 이뤄지지 않으면 리스크 예방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제도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백상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상법 개정의 내용과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상법 개정안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해석을 제시하면서, 기업의 지배구조와 운영환경에 가져올 변화를 살펴봤다. 전날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를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공포됐다. 백 변호사는"상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을 보면, 회사의 이익과 주주의 이익이 무관하다고 보는 견해는 없고, 결국은 회사의 이익을 고려한다는 의미 안에서 주주 전체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미가 내재돼 있다"며 "상황에 따라 지배주주 이익과 소수주주의 이익을 충돌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는데,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은 이사의 독립성 판단에 대해 경제적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간적, 감정적 관계가 모두 독립된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6 14:25:2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에너지위너상' 대상 3관왕…9년 연속 최다 수상

LG전자가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3건을 포함해 총 16개 본상을 받으며 9년 연속 가전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고상은 ▲LG 디오스 인공지능(AI) 오브제컬렉션 핏앤맥스 냉장고 ▲트롬 AI 워시타워 ▲전장사업본부의 탄소중립 활동이 각각 받았다. 냉장고는 에너지위너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전장 부문은 탄소중립 부문 대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동시 수상했다. 핏앤맥스 냉장고는 생활 방식을 학습해 아침에는 집중 냉각, 밤에는 절전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트롬 워시타워는 국내 최대 25㎏ 세탁·건조 용량에도 고효율을 유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이동식 에어컨, 인덕션, 식기세척기, 정수기, 제습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과 냉난방공조 제품이 에너지효율상, 절약상, 위너상 등을 수상하며 LG전자의 고효율 기술력을 입증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앞세워 고객이 LG전자 제품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14:23:42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외부위탁 내부신고시스템 ‘케이휘슬’,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지정

외부위탁 내부신고시스템 '케이휘슬'이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이 개발한 외부위탁 내부신고시스템 '케이휘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정일은 지난달 27일이다.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 혁신성,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문가 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케이휘슬은 외부위탁 방식의 내부신고 시스템으로는 최초로 이 절차를 통과하며 기술적 우수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케이휘슬은 향후 공공기관이 별도의 입찰 절차 없이 수의계약을 통해 신속히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시범구매사업과 연계된 정책적 지원도 가능해져 공공부문의 윤리경영 체계 구축을 보다 손쉽게 추진할 수 있다. 케이휘슬은 2007년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한 외부위탁 신고시스템으로, ▲외부 독립기관 운영에 따른 신고자 익명성 보장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암호화하는 고도 보안기술 ▲무기명·익명·실명 등 다양한 신고 방식 ▲신고자와 기관 간 실시간 소통 기능 ▲기관별 맞춤형 신고페이지 구성 ▲익명 포상금 지급이 가능한 특허 기술 ▲11개 언어 지원 및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ISO 37002 국제 표준을 준수하며 공익신고자보호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 국내 주요 법적 요건도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 부정·비리의 조기 탐지와 투명성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남재우 이사장은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공공기관들이 윤리경영 시스템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반의 투명성 향상과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디지털 윤리 인프라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케이휘슬은 기술성, 혁신성,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 ISO 37002 등 국제적 기준을 충족한다. 또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실현과 사회적 가치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5-07-16 14:22:4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논문 표절·제1저자 논란, 이진숙 후보자 “학계 이해 없는 판단…사퇴 의향 없다”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제기된 논문 표절 및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에 대해 "학계 현실과 연구 절차를 고려하지 않은 해석"이라며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16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다. ■ 카피킬러 수치 "오해의 소지 크다"…"표절 아니다" 강력 반박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총장 임용 직전까지 약 100편의 논문을 카피킬러 등 검증 도구로 점검했으며, 모두 유사도 10% 미만의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검증단이 문제 삼은 논문은 대부분 2007년 이전에 발표된 것으로, 유사도 수치도 10%를 겨우 넘는 수준이었다"며 "카피킬러는 유사 자료가 누적되면 수치가 자동으로 높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전문가가 분석하지 않으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소속인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조차 "후보자의 논문 상당수가 카피킬러에서 높은 복사율을 보였다"며 이공계와 인문계 논문 간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표절 논란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지만, 이 후보자는 이를 정면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언론에 보도된 유사도 수치만으로 표절을 단정하는 것은 연구윤리에 대한 오해"라며 "카피킬러는 단지 보조 도구일 뿐, 최종 판단은 학문적 맥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제1저자 논란엔 "연구 기획은 지도교수 몫…윤리 위반 아냐" 이 후보자는 제자 논문에 자신의 이름을 제1저자로 올려 '연구 가로채기'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이공계 연구는 대부분 지도교수가 수주한 국가 과제의 일부로 진행되고, 제자들은 그 과제를 바탕으로 학위 논문을 발전시키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재단 지침에 따르면 기여도를 기준으로 제1저자를 정해야 하며, 제자는 실험 수행 등에서 역할을 맡을 뿐 연구 기획과 방법론 설계는 교수가 주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체 공동연구 논문 중 제1저자로 등재된 경우는 전체의 약 30%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제자들과 협업해 발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논문에 실린 표가 유사한 것도 같은 실험을 공동으로 수행한 결과이며, 이는 연구윤리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조기 유학·건강보험 논란엔 "불찰 인정…국민께 사과" 두 딸의 조기 유학 논란에 대해서는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자는 "2001년부터 1년간 (본인과 배우자 모두) 미국에 방문연구원으로 체류한 경험이 계기가 됐다"며 "큰아이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그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한국 학제와 맞지 않는 시점에 유학을 보낸 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것은 분명한 제 불찰"이라며 "아이를 6개월 먼저 보낸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건강보험 피보험자 등록과 관련해서도 "당시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단순 실수였다"며 "자녀는 미국에서 별도로 보험을 유지하고 있었고, 이번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잘못된 등록을 확인한 뒤 즉시 지역가입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 김대식 "사퇴 의향 없냐"…이진숙 "지지 기반도 있다" 야당 의원들은 표절 의혹, 제1저자 논란, 자녀 교육 문제 등은 교육 수장의 자격을 검증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자진 사퇴 의향을 거듭 물었지만, 이 후보자는 사퇴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기 전에 자진 사퇴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이 후보자는 "의원님께서 많은 반대가 있었다고 하셨지만, 제 주변을 보면 몇몇 반대는 있었으나 22만 명 규모의 충남대 총동창회를 비롯해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다수의 교수 집단이 저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총동창회 회장뿐 아니라 학생들도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며 지지 성명을 낸 바 있다"며 자신을 둘러싼 비판 여론과는 다른 지지 기반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장관으로서 자질을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2025-07-16 14:22:0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세아베스틸, 한화큐셀과 20년 장기 직접전력구매계약...'RE100' 가속

세아베스틸이 친환경 에너지원 사용을 확대하며 저탄소·친환경 철강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재생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한화큐셀과 20년 장기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맺고 올해 하반기부터 태양광 발전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직접전력구매계약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 소비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RE100이행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2024년 기준 연간 2만6967 MWh(메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했으며 점진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세아베스틸은 연간 1만6425M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연간 총 4만3392MWh 상당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게 된다. 이는 국내 4인 가구 전력 사용량(3684kWh)으로 환산 시 약 1만 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하며 연간 약 1만 9800톤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세아베스틸 홍상범 경영총괄부문장은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직접전력구매계약을 통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는 기업가치 제고와 신규 사업 기회 창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전략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화큐셀 유재열 한국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RE100 실현과 탄소중립 이행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해 무탄소 전원 확대와 국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6 14:22:07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송미령 장관 "기술·혁신 기반 농식품창업 생태계 조성할 것"

정부가 기술 및 혁신을 기반으로 한 농식품 산업의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에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AFPRO 2025는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업기업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도 기술과 창업이 맞닿은 지점에서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다가오는 2025 APEC 제10차 식량안보 장관회의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부스를 참관한 뒤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및 제언 등을 수렴했다. AFPRO 2025는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을 전시·홍보하고, 투자유치, 판로확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농식품 스타트업 특화 창업박람회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 농협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200여 개의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유통사 등이 참여한다. 기술전시를 비롯해 상담회, 토크콘서트, IR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16 14:06:3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고령사회와 새 패러다임] 붕괴된 가족 돌봄…‘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면 전환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의 1인당 진료비가 연 500만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출은 17조6000억원에 달하면서 가족 돌봄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 정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 가족 돌봄 붕괴…재정 시한폭탄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고령인구는 1051만명으로 전체의 20.3%다. 노년부양비(생산연령인구 100명에 대한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비율)는 29.3명으로 약 41년 뒤인 2066년을 기점으로 100명을 초과한다. 돈을 버는 사람보다 부양을 받는 사람이 더 많아진다는 의미다. 고령화로 부양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가족 돌봄의 의미도 퇴색하고 있다. '2024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노후를 가족이 돌봐야 한다'는 응답은 2년 전보다 1.5%포인트(p) 하락한 18.2%로 나타났다. 10년 전 31.7%와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 반면 '가족·정부·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응답은 10년 전(47.3%)보다 13%p 상승한 60.3%였다. 돌봄을 위한 국가 재정 역시 녹록치 않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출은 2025년 17조6000억원에서 오는 2034년 40조9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향후 10년간 장기요양보험 지출이 연평균 10.2%씩 늘어 오는 2027년 재정수지가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정부는 장기요양보험료율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소득 대비 0.9182%로 동결했다. 장기요양보험 준비금은 2024년 말 4조9000억원(4.8개월분) 수준으로 재정 여건을 고려했을때 아직 여유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장기요양보험 지출 증가에 따라 재정수지는 지속적으로 악화할 전망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출 증가율이 수입 증가율을 상회함에 따라 재정수지는 2027년 적자로 전환되고 누적준비금은 2025년 5.9조원에서 점차 감소해 2030년 고갈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고령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장기요양보험 지출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반면 수입 증가율이 지출 증가율보다 낮다"며 "중장기적으로 재정수지 악화에 따른 제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다"고 밝혔다. ◆ 통합돌봄 시범…노인 요양인력 기준 강화 가족돌봄이 사라지고 재정이 악화하면서 정부는 통합돌봄 시범에 나서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100개 시군구에서 131개로 확대했다. 오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지자체가 전담조직·사례관리·재택의료를 한 계좌에 묶어 운영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통합지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1대 1 컨설팅, 통합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교육, 협업 인력배치 등을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전담조직 구성, 민관협업 등 사업 준비를 거쳐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수행 및 서비스 연계를 하게 된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31개의 시·군·구를 포함해 전체 시군구의 절반 이상이 시범사업에 참여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했다"며 "지방자치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요양시설 인력 기준도 강화됐다. 요양보호사 1인이 돌보는 수급자 수는 기존 2.3명에서 2.1명까지 축소됐다. 요양보호사 인력배치기준 강화는 요양보호사의 과중한 업무부담 완화 및 지속가능한 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아울러 요양보호사 고령화 및 인력배치 기준 강화 등으로 인한 요양보호사 구인난 문제해결을 위해 외국인력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요양보호사 양성지침 개정을 통해 요양보호사 교육대상 외국인 체류자격을 확대한다. 법무부와의 협조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D-2) 및 졸업생(D-10)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후 취업 시 특정활동 비자(E-7) 변경을 허용한다.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 인력배치기준 강화는 요양보호사의 과중한 업무부담 완화 및 지속가능한 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외국인력 활용 확대방안은 요양보호사 구인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2025-07-16 14:06:0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