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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제3회 시멘트의 날'…지속가능 산업 도약 다짐

업계 및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등 200여 명 참석…공동 선언문 낭독 李 회장 "변화·혁신 추진해 지속가능한 사회 선도적으로 견인할 것" 시멘트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을 만들기위해 단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3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이현준 회장 등 업계 대표 및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이철규·유상범·엄태영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시멘트의 날' 공동 선언문 낭독과 함께 회원사 대표의 서명도 진행했다. 업계는 선언문에 당면 현안 해결에 필요한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앞당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기약하는 상생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두루 담았다. 이런 가운데 시멘트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정부 포상에선 유연탄 대체 합성수지 사용 신기술을 도입해 순환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선도한 쌍용C&E 편우식 상무 등 10명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한국시멘트협회장, 한국콘크리트학회장, 한국세라믹학회장 표창 및 한국시멘트협회장 특별상도 수여했다. 산업부 이승렬 실장은 정부를 대표한 축사에서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이행, 안정적 수급 관리,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준 회장은 기념사에서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 및 ESG 경영 체제 확립을 공고히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궁극적으로 시멘트업계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선도적으로 견인해 나가야한다"면서 "지난해 시멘트산업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지역환경 개선, 사회 복지 지원, 문화 예술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과 시멘트공장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등 발전적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산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07-01 11:09: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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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양옥모씨, KT 희망나눔인상 수상

3대에 걸친 독립유공자 집안 후손인 양옥모씨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T는 희망나눔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 네 번째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나눔재단은 KT그룹이 소외계층 지원과 ICT 기반 나눔 확산을 위해 설립한 사회 공헌 활동 지원 재단이다. 희망나눔인상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단체에 주는 상이다. 네 번째 수상자 양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년째 봉사 중이다. 양씨의 부친 양승만 선생은 1927년 신숙 선생이 설립한 신창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민족교육에 앞장섰다. 1930년대 중국 길림민중자위군 제3군에 소속돼 한국독립군 상사로서 항일 투쟁운동을 펼쳤던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경기도 양평에서 인쇄소를 운영하던 증조부는 3·1운동 당시 태극기와 현수막을 직접 만들어 군중에 나눠줘 만세운동에 동참했고, 조부는 1920년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 전투에 참여했다. 양씨는 중국 하얼빈에서 나고 자라 2011년 한국으로 귀국, 2013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양씨는 귀국 후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삶을 살면서도 대한적십자사 등 노인복지관·장애인시설에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는 적십자·사랑의열매 등 5개 기관에 월 8만원 정기 후원을 하며 2020년 코로나19 사태 때도 정부지원금 5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양씨는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모국인 대한민국에서 건강하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 닿는 데까지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4-07-01 11:08:3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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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해외동반진출 협력사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월)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술보증기금과 협업을 통해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을 협력사에 지원한다.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 지난해 9월 첫 시행한 200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 제도다. 대기업과 협력해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자회사의 운영자금 및 자회사에 대한 투자자금 보증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해외법인을 보유 또는 보유예정인 협력사를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할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들 협력사에 '해외투자자금 보증' 및 '해외사업자금 보증'을 제공하며, 한도 및 보증비율 우대를 적용해 최대 200억 규모의 대출자금에 대해 최대 100%의 보증과 최저 수준의 보증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금융지원 외에도 경영지원, 교육지원, 기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지원하고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01 11:01:0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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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수행

롯데건설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Korea-Urban Air Mobility Grand Challenge-1)'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지난 5월 27일부터 약 4주간 대역기(헬기)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항공기 운항과 버티포트 관리, 운항지원 등의 역할을 완수했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는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롯데건설은 롯데 계열사인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렌탈과 함께 롯데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실증 사업에 참여했다. '롯데 컨소시엄'은 이번 실증에서 운용 절차 검증과 안전한 비행에 중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 ▲도심항공교통 사업자의 통합 운용성 검증 ▲그랜드챌린지 운용환경(지상, 인프라, CNSi 등)에서 통합실증 비행항목을 적용한 기능, 성능, 절차 등을 확인하기 위한 버티포트 중심 실증 수행 ▲향후 옥상형 버티포트 설계 시 적정 설계 하중을 제안하기 위한 이착륙 하중 변화 측정 ▲군 관제공역과 연계를 모사한 시나리오 비행을 수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는 2026년까지 울산시에 모듈형 버티포트를 구축할 예정이다"라면서 "롯데이노베이트 및 롯데렌탈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그룹의 UAM 사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01 10:57:1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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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 DB형 위탁운용 사모펀드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위탁운용 사모펀드의 총 순자산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6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퇴직연금 DB적립금 일부 및 전체 위탁운용 사모펀드 규모는 1조 162억원이다. 2017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퇴직연금 DB 위탁운용펀드를 출시한지 약 7년만의 성과다.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으로 나뉜다. DB는 회사가 금융회사와 계약해 적립금을 운용한다. 2023년말 기준 국내 DB 적립금은 200조원에 달한다. 이 중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하는 규모는 9조6000억원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DB제도를 도입한 법인을 위해 다양한 구조의 위탁운용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퇴직연금 제도의 특성을 기반으로 다국적 기업이나 금융기관, 제조, 건설 등 각 법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펀드로 퇴직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부산시내버스조합 소속 법인의 DB 위탁운용펀드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72%를 달성했다. 2018년 6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사업자인 부산은행과 협업해 부산시내버스조합 소속 법인들의 퇴직연금 DB적립금을 위탁운용하는 사모펀드를 설정했다. 이는 동일한 업종을 기금형처럼 묶어 퇴직연금 적립금을 통합 운용하는 방식이다. 펀드 규모를 확대해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기 위한 방식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초 설정했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연금 시장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오랜노하우를 기반으로 퇴직연금 운용에서 자문까지 포괄적인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국내 금리 상황 등을 고려한 퇴직연금 DB 실적배당형에 대한 법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0:53: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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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尹정부 성공을 위해 다시 한번 허리띠 졸라매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22대 국회와 함께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국민의힘은 심기일전해서 오늘부터 다시 한번 허리띠를 졸라맸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오늘(1일)은 금년 전반기를 돌아보고 후반기를 내다보며 각오를 새롭게 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고위 당정대회의를 언급하며 "민생 위주로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일체감을 더욱 높여야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당헌 8조에 따르면 대통령에 당선된 당원은 당의 정강정책을 충실히 국정에 반영하고 당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며 그 결과에 대해 대통령과 함께 국민에게 책임진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당정은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한마디로 말해서 개혁의 정부"라며 "국가적으로 시급한 저출생 극복도 우리 현안이고 교육, 연금, 노동 개혁도 속도감 있게 결실을 맺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의료개혁은 아름다운 유종의 미 거둘수 있도록 우리가 마지막 정성을 쏟아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 초반 비정상을 정상화하자고 몸부림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윤석열 정부다운 성과를 국민에게 상신해야 할 때"라며 "어찌 보면 혁명보다 더 어렵다는 개혁을 윤석열 정부를 통해 완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는 어떻게 되겠나. 우리 당은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7-01 10:53:09 서예진 기자
동화약품, '2025 가송 예술상' 8월 4일까지 예선 접수

동화약품이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 동화약품은 '2025 가송 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주제' 부문과 '콜라보레이션' 부문 2개로 구분된다. '주제' 부문에는 접는 부채를 의미하는 '접선(摺扇)'을 재해석한 시각예술 전 부문 작품으로 지원 가능하다. '콜라보레이션' 부문은 부채 장인과 협업 가능한 작품으로 장르 제한이 없다. 최근 3년 이내에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만 49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후 2차 프레젠테이션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작가 10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차 본선 심사에서 최종 수상자 3인을 가리게 된다. 2차 예선 심사를 통과한 작가 10인은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고 오는 2025년 9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인 그룹전시에 참여 기회를 갖는다. 최종 수상자 3인에게는 상금 및 상패를 수여한다. 동화약품은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은 '접선(摺扇)'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1년 선보인 부채를 주제로 한 '여름생색'전을 확대해 2012년부터 가송 예술상을 제정하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4-07-01 10:52: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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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50 탄소중립로드맵 공개…"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대우건설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ESG 분야의 성과를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최초로 인쇄책자 없이 전자문서 형태로만 발간됐다. 이번 보고서도 작년에 이어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고객만족 및 품질향상 ▲기후변화 ▲산업안전보건 관리 ▲친환경 기술개발 및 투자 ▲통합적 리스크 관리 등 12개의 이슈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EU 표준(CSRD)의 이중 중대성 개념을 충실히 적용하는 등의 변화를 줬다. 이번 대우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표준인 'GRI 스탠다즈(Standards) 2021 개정안'에 근거해 작성됐다. 특히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4대 핵심요소(지배구조,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에 따른 정보 분류 및 서술 방식을 채택하고, 기후변화 대응, 환경, 안전, 공급망 관리, 인적자원 관리 등 총 9개의 중요 이슈에 대해 4대 핵심요소에 따라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목표 및 기간별 세부 전략을 포함한 2050 탄소중립로드맵을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 기후변화대응위원회 산하에 실무협의체를 신설할 예정으로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수립할 전망이다. 또한 OSC(Off Site Construction) 건설 기술, 부유식 해상풍력 설계 기술, 탄소저감 조강형 슬래그시멘트 콘크리트 기술 등 친환경 건설기술 성과와 친환경 매출 및 구매 실적을 세부적으로 공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고객만족 및 품질경영 파트의 내용을 2배로 늘려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철근 비파괴검사, 모의 파취조사 등 선제적 품질 검사 및 현장 점검 기준 강화 등의 내용을 추가해 아파트 품질에 대한 고객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높아진 관심도를 충족시켰고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정책을 새롭게 공개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내부거래심의위원회 신설 등의 노력이 포함됐다. 대우건설은 내부거래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업의 지배구조 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거래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관리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안전, 환경, 사업, 품질 부문 등에서의 다양한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1 10:52: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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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조광페인트, 조선산업 호황 속 실적 상승 기대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1일 조광페인트에 대해 선박용 도료(페인트) 관계사인 조광요턴의 실적 증가에 따른 대규모 지분법 이익 인식 및 원재료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주가전망 '긍정적', 적정주가는 1만15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전방 산업 의존도가 높고 원재료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단점일수 있지만, 전방산업이 호황인 상황에서 원재료 가격이 안정적이라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며 "조광페인트는 조선산업의 호황일 때 이익이 가장 좋아졌던 케이스가 있어 이번 사이클에서 다시 한번 큰 폭의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선향 도료 선두 기업으로 한국 조선 수주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부언이다. 조광페인트는 1967년 설립된 도료 생산·판매 기업으로 1976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국내 도료 사업은 5개 업체(동사, KCC,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 강남제비스코)가 과점하고 있는 시장이며, 조광페인트는 전체 시장 점유율은 낮지만 니치마켓 분야(조선, 목공)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IFRS) 2024년 조광페인트의 실적은 매출액 2481억원, 영업이익 45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하락, 21.6% 성장한 수치다. 최 연구원은 "신조선가의 지속 상승 및 해운 운임 급증으로 액화천연가스(LNG)선에 이어 컨테이너선까지 발주가 증가하는 현재 상황은 과거 조선 빅사이클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다"며 "국내 조선사들의 해외 군함 사후관리(A/S) 시장진출 역시 전방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고 분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01 10:50:3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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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3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

KB증권은 2024년도 3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금융소비자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임직원 대상 '장애인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금융소비자의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투자정보 및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KB증권 임직원에게도 소비자보호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당사 지점 및 온라인 매체를 통해 원화장외채권 및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 금융상품 리뷰하고 퀴즈 풀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자서비스(LMS)를 통해 이벤트 응모 조건에 해당되는 고객에게 이벤트를 안내하며 ▲금융소비자보호 이해 여부 ▲금융상품 특징 등에 관한 퀴즈의 정답을 맞춘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 2매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금융소비자께서 보유하신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소비자보호를 향한 마음가짐 재정비 및 강화를 위해 '장애인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금융소비자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금융정보 및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1 10:49: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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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24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식' 실시

삼성증권은 지난달 28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우수 SFC(Samsung Financial Consultant)를 초청해 '2024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SFC는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활용해 고객유치 및 자산관리를 하는 금융 전문 인력이다.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인증 제도는 최근 2년간 실적 등을 감안해 5개의 등급 체계로 운영된다. 상위 1% 이내의 투자권유대행인 'BLACK SFC'에는 이태우 위원을 비롯해 박경태 위원, 김남태 위원까지 총 3명이 선정됐고, GOLD SFC 8명과 SILVER SFC 45명, BRONZE SFC 200명, 그 외 WHITE SFC로 대상자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고급 건강검진권, 호텔 뷔페 이용권, 승격 포상금 등이 지급된다. 삼성증권 SFC채널은 업계 최다에 달하는 3500여명의 투자권유대행인·모집인을 통해 고객자산 7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이 높은 수준의 대고객 서비스와 상담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개최하는 연도 대상을 비롯해 업계 최초로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김성봉 삼성증권 영업전략담당은 "삼성증권의 SFC채널은 삼성증권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내 최고 수준의 보상과 더불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01 10:49: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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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오의 신비한 심리사전] 뚜렛 장애

뚜렛은 1885년 프랑스 의사인 뚜렛(Gilles de la Tourette)이 처음으로 관련 증후군을 기술하였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뚜렛 장애라고 불리고 있다. 뚜렛 장애는 움직임과 관련된 운동 틱과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음성 틱이 복합으로 나타나는 복합성 틱 장애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2개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 해당된다. 머리를 흔든다. 얼굴을 찡그린다. 눈을 계속 깜박거린다. 코를 킁킁거린다. 헛기침을 한다. 어깨나 팔·다리 등을 움찍거린다. 한숨을 쉰다. 이상한 소리(奇聲)를 발한다. 보통 16세 이전 아동기에 시작되고 욕설이나 외설적인 말이 동반되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 장애는 소녀보다는 소년에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5세에서 8세 사이에 단순 틱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음성 틱은 처음에는 잘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로 시작되지만 욕설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경우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이러한 증상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로 인해서 상당한 불안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강박성, 우울, 불안의 정도를 연구했을 때 뚜렛 환자들은 우울증 환자 정도의 강박성을 보였으나 우울이나 불안 수준은 우울군보다는 낮고, 정상 집단은 높은 성적을 얻었다고 한다. 증상의 심각도는 역시 다양해서 심한 경우는 춤을 추는 듯한 복잡한 형태의 틱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더군다나 이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에서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간혹 드물게는 갑작스런 틱 행동으로 머리를 찧거나 피부를 상하게 하고, 환자에 따라서는 뼈를 다치는 경우도 있다. 뚜렛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명확하게 파악하기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 유전, 뇌구조이상, 뇌 생화학적 이상, 호르몬 이상, 임신이나 출산 과정에서의 뇌손상, 세균감염과 관련된 면역기능 계통의 반응 이상 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뚜렛 장애 아동이나 성인을 보면 ADHD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약 50%의 뚜렛 장애 환자들이 ADHD를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현재로는 뚜렛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장애로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습관반전법이라는 행동치료를 활용하는데 이는 운동 혹은 음성 틱이 대신하는 행동을 하게 하여 틱 증상을 억제하는 것이다. 이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들은 뚜렛 증상 자체보다는 그 증상이 주는 사회적 맥락에서의 어려움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 상상해 보라, 대학 수업 시간에 가장 뒷자리에 앉아 있지만 갑자기 '큭큭'하는 소리를 낸다면 자신에 대해 어떤 느낌이 들겠는가? 이런 면에서 음성 틱은 운동 틱보다 더 고통스러운 점이 있다. 이런 면에서 뚜렛도 사실 장애 자체보다 '장애가 사회적 장면과 타인에게 어떤 형태로 표출되는가' 하는 과정에 대한 통증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진성오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2024-07-01 10:49:0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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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위클리커버드콜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KB자산운용의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ETF'가 출시 네 달여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KB자산운용은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4개월간 주당 총 418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매월 1.01%의 분배율로, 누적 분배율은 총 4.04%다. 3월, 4월은 코스피200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한 주식 배당금이 분배금의 재원에 일부 포함돼 과세 분배금이 일정 부분 있었으나, 5월과 6월은 분배금 내 과세분배금이 0원으로 세금 없이 분배금을 수령하게 된다.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국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ETF 중 처음으로 만기가 1주일 이내로 짧은 콜옵션을 매도하는 '위클리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다. 일주일마다 만기가 돌아오는 위클리 옵션은 만기가 한 달인 일반 옵션에 비해 변동성은 낮은 반면 프리미엄은 더 높게 형성돼 만기가 한 달인 월물 커버드콜 상품 대비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추종지수는 KB자산운용과 한국거래소가 공동 개발한 '코스피200 위클리 커버드콜 ATM 지수'다. 해당 지수가 산출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월 평균 옵션 프리미엄은 월 3% 수준이다. 한국거래소 기준 올해 1월까지 지수 산출 후 월 평균 옵션 프리미엄이 한 번도 1% 미만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코스피200 종목에서 나오는 배당금과 커버드콜 전략을 통한 옵션 프리미엄으로 매월 1% 수준의 월분배금 재원을 마련하는 구조"라며 "분배금 재원의 상당 부분이 비과세 대상인 옵션 프리미엄이기 때문에 절세 혜택을 노리는 투자자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1 10:49: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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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및 환율 우대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은 다음달 31일까지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및 환율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온라인)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 신청하면 신청 월로부터 7개월간 제세금까지 포함한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 매수, 매도 시 모두 혜택이 적용되며, 혜택이 종료된 후에는 수수료 0.07%의 평생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환율 우대 혜택도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온라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미국(USD), 중국(CNY), 홍콩(HKD), 일본(JPY) 통화 환전 시 98%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른 금융사 계좌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으로 옮길 경우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 규모가 달라진다. 우선,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순입고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1억원 이상이면 20만원, 10억원 이상이면 100만원, 50억원 이상이면 250만원, 최대 100억원 이상이면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이라면 구간별 혜택이 최대 두 배로 증가해 100억원 이상 입고 시 10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며, 순입고 잔고는 오는 10월 31까지 유지돼야 한다. 유진투자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혜택도 있다. 이벤트 신청 후 주민등록번호 기준 해외주식 최초 거래 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 5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투자지원금 20달러가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01 10:48: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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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조직 개편 단행...위기 환경 대응 강화

하이투자증권이 기존의 실·부점을 통합하고 팀 편제를 확대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지원조직의 통합을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기능별로 확장되고 세분화된 조직 운영 단계를 유연하고 단순한 형태로 변경해 조직을 환기하고자 함이다. 경영전략본부의 경영기획실과 미래혁신부를 전략기획부로 통합하고, 경영관리부와 자금부는 재무부로 통합했다. 경영문화실은 기업문화부로 개편했으며 산하에 홍보팀을 배치했다. 리테일총괄의 영업지원실을 영업기획실로 변경하고, 산하에 신사업추진팀을 신설해 대출 중개 등 시너지 영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상품전략부와 연금지원부는 상품연금부로 통합하고 산하에 연금지원팀을 신설했으며, 디지털솔루션부와 디지털컨택트센터를 디지털정보마케팅부로 통합하고 산하에 플랫폼기획팀을 배치해 디지털 기획·컨텐츠를 강화하고자 했다. 이와 더불어 영업점 인력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센터 내 영업점은 폐지했으며, 강북WM센터는 서울금융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가용 자본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운용 부문의 조직도 개편했다. 트레이딩총괄과 주식운용부를 폐지했다. 산하에 있던 PI(Principal Investment) 운용부는 경영전략본부 직속으로 배치하고, 파생운용부는 전략사업팀으로 변경해 전략기획부에 편제했으며, 장외파생팀은 홀세일본부의 패시브솔루션실에 배치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위기관리 강화를 위해 PF금융단의 부동산금융실과 투자금융실은 PF솔루션실로 통합하고 산하에 PF관리팀을 신설했다. 고객자산운용실은 고객자산운용단으로 개편해 고객자산에 대한 책임 운용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조직 개편과 더불어 임원 및 부서장 인사도 단행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1 10:47:4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