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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X 온기, 지역사회 우울감 해소 및 정신 건강 증진

CJ CGV는 사단법인 온기와 함께 지난 28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오픈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CJ CGV X 온기 '오픈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는 양사가 지난 3년간 협력해온 사례를 통해 기업과 비영리조직이 함께 만든 콜렉티브 임팩트와 화폐가치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콜렉티브 임팩트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행사 1부는 CJ CGV 온기우편함 운영을 통한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 회복 임팩트 창출 사례를 다루는 시간으로 CJ CGV 황재현 전략지원담당이 무대에 올랐다. 2부에서는 한양대학교 교수 겸 임팩트리서치랩 대표를 맡고 있는 신현상 대표와 이호영 CRO의 진행으로 임팩트 화폐가치화 연구 이론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3부에서는 기업·비영리 조직의 파트너십을 통한 임팩트 확장 방안을 주제로 사단법인 온기 조현식 대표의 발표가 진행됐다. '오픈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는 기업, 기관, 비영리 조직,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ESG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 많은 회사와 기관들이 우리 사회의 우울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 해 주기를 제안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CJ CGV는 지난 2021년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극장 최초로 '온기우편함'을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전국 21개 극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온기우편함'은 사단법인 온기의 비영리 활동으로, 고민을 담은 편지를 익명으로 작성 후 답장을 받을 주소지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위로가 담긴 손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30 12:08: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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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혁신특구·규제자유특구 후보지 신규 선정

기초자치단체 참여도 허용…실증사업 수행 특구사업자 추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지역'과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를 새로 선정한다. 30일 중기부에 따르면 규제 특례를 통해 지역의 혁신사업을 육성하는 규제자유특구는 대표적인 규제프리존으로,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모두 39개의 특구를 지정했다. 또한, 국정과제 추진 일환으로 네거티브 실증특례와 지역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특구), 강원(AI 헬스케어 특구), 충북(첨단재생바이오 특구), 전남(직류산업 특구)을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글로벌 혁신특구와 규제자유특구 신규 선정은 특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 있는 기초자치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자격을 확대했다. 또한,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혁신 주체의 공정한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실증사업을 수행할 특구사업자를 공개 모집하는 등 특구 선정·지원 방식의 공정성에도 중점을 뒀다. 글로벌 혁신특구의 경우 지난 1월 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밝힌 바와 같이 3개의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지역을 선정한다. '규제자유특구'는 6개 내외의 후보특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 간 협력과 인프라 연계 등을 통한 산업간 융합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초광역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추진한다. 초광역규제자유특구는 '지역특구법' 제72조 제1항 제3호의 특별지방자치단체장이 신청한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자체가 상시 신청할 수 있지만 이번 후보특구 선정은 내실있는 특구계획을 수립하기위해 상세기획 비용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지역과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는 관련 법령에 따라 분과위원회와 심의위원회의 검토 및 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중에 중기부 장관이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중기부 김홍주 특구혁신기획단장은 "특구의 전략성과 지속가능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역·정부 산업 정책과의 연계성, 혁신 클러스터로의 발전 가능성, 지자체와 특구사업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오는 4일 오후 3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4-06-30 12:00: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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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축제 '3회 여성기업주간' 시작…전국 19곳서 55개 행사 열린다

1일 정책토론회·개막식…판로확대·소통·일자리 창출 자리도 이정한 회장 "경제 한축 성장 여성기업 나아갈 방향은 '글로벌'" 7월 말까지 우수제품 판촉전, 나눔 바자회, 초청 특강등 예정 314만 여성기업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3회 여성기업주간' 행사가 전국 19개 지역에서 5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프로그램은 ▲판로·공공구매 ▲소통·정책 ▲창업·일자리 창출 ▲지역행사로 각각 나뉜다. 특히 7월 말까지 전국에서 ▲여성기업인대회 ▲우수제품 판촉전 ▲나눔 바자회 ▲전문가 초청 특강 ▲경영애로 상담 등 지역 여성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3을 근거로 매년 7월 첫째 주 열리는 법정 주간이다. 30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올해 주간 행사 슬로건은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으로, 여성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도약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우선 개막식은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선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과 함께 여성 수출 기업과 수출을 희망하는 예비 수출 여성기업인들이 모여 글로벌 진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또한, 주한 여성 외국대사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대표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여성기업의 저력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개막식에 앞서선 같은 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는 여성경제연구소 김보례 선임연구위원과 ㈜코딧 정지은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2일에는 '여성CEO오찬포럼'이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진행한다. 포럼은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 속 여성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삼일 PwC 경영연구원 이은영 상무가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시대에 직면한 여성기업인들에게 실질적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3일에는 '제25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S1)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시상 외에도 ▲수상작 제품 전시 ▲선배 수상자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대한민국 여성 스타트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5일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여성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이 밖에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매칭데이(1~31일, 잡코리아) ▲여성기업 판로 역량 강화교육(8일, 코엑스) ▲맞춤형 MD상담회(11일, 양재동 AT센터) 등도 예정돼 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사진)은 "전체 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한 여성기업이 나아갈 방향은 바로 '글로벌'"이라며 "제3회 여성기업주간을 통해 많은 여성기업이 해외 진출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여성기업 제품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우수제품 온라인 상생기획전'도 펼쳐진다. 기획전은 ▲쿠팡 여성기업 제품 특별전(1~31일) ▲공영홈쇼핑 상생방송(3일) ▲여우핫딜 페스타(1~5일)로 구성돼 7월 내내 진행한다.

2024-06-30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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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케이티엔에프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협약

협력 中企에 단기 정책자금 지원…우수기업 추천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산 서버 개발 전문기업인 케이티엔에프와 '중소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활성화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 양측이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양측은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단기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기업 추천과 연계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협력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후속 연계 지원 ▲산업 현장 정보교류 확대 ▲우수기업 발굴 및 사업 홍보 등이다. 케이티엔에프 이중연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급망이 안정되면서 국내 컴퓨팅 산업 내 당사의 기업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국산 서버 회로 및 시스템 기술 선도기업인 케이티엔에프와의 협약은 중소기업 간 협력 및 동반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지원해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이 올해 신규 추진 중인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협약을 체결한 발주기업의 수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저리의 단기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지난 4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사업 공고 이후 현재 전국 29개 지역 '앵커기업'(발주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수주 중소기업의 단기 자금 조달 애로 해소 및 발주-수주기업 간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4-06-30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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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인력양성대학 4곳 새로 선정

평택대, 한국공학대, 순천향대, 계명대 중소벤처기업부가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신기술·신산업 및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4곳을 새로 선정했다. 30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평택대(반도체엔지니어링학과), 한국공학대(스마트시스템융합공학과), 순천향대(스마트제조공학과), '기술사관'은 계명대(소방환경안전과)를 각각 선정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열고 중소기업 재직자나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문학사부터 박사까지 학위취득(과정당 1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술사관을 통해선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의 연계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각 주관대학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기반(인프라) 구축, 학생 모집 등 준비작업을 거쳐 올해 9월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및 기술사관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중소기업, 중소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는 각 주관대학의 모집 요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신산업·신기술 분야 인력 수요와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라며 "이번에 선정한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이 미래 유망분야 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30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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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고객 정보 안전하게' 국제 개인 정보 보호 인증 ‘ISO27701’ 획득

신세계면세점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개인정보 보호 인증인 'ISO27701'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 있는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수여식에는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와 이일형 로이드 인증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에 신세계면세점이 인증 취득한 'ISO27701'은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것으로 개인정보 관리 절차와 암호화, 비식별화 등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EU-GDPR)에서 요구하는 총 8개 분야 49개의 관리 기준에 모두 부합해 인증을 취득했다. 'ISO27701' 인증은 법과 규제로 강제되는 것이 아닌 기업의 자발적으로 진행된 국제 인증인만큼 인증 진행만으로도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과거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인 'ISMS-P', 'ISO27001'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국제 인증 취득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국제 표준의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관리 체계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30 11:59: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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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내달 1일 모바일 앱서 '럭키세븐 혜택'이벤트 진행

NS홈쇼핑이 내달1일부터 25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럭키세븐혜택'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럭키세븐혜택'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편성된 TV홈쇼핑 방송 상품(TV,TC)구매자에게 총 1억원 상당의 랜덤 적립금을 준다. NS홈쇼핑과 NS샵플러스 방송에서 이벤트 대상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당일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1회 응모 가능하다. '럭키세븐혜택'에서 지급되는 행운 혜택은 적립금 1만원(100명), 5000원(600명), 1000원(1000명)외에도 7일 이내 사용가능한 '방송상품 7%할인쿠폰'도 있다. 랜덤 적립금은 응모 시 즉시 적립되고, 응모 당일만 사용 가능하다. 누구나 받을 수 있는 5% 할인쿠폰도 NS홈쇼핑 모바일에서 만날 수 있다. 모바일에서 아이디당 1일 1회 쿠폰 다운로드 가능하며 당일에만 모바일 상품구매시 사용할 수 있고, 최종 구매결제금액의 5%를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행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NS홈쇼핑 모바일 앱을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만 해도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명품백(디올 북토드 스몰)을 주며, 주어진 미션을 달성해 받은 별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올라간다. 당첨상품에 대한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으로 결과는 이벤트 종료 후 모바일 앱 이벤트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NS홈쇼핑에서의 쇼핑이 기분 좋은 시작이 되실 수 있도록 행운 경품과 함께 '럭키세븐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쉽고 빠른 NS홈쇼핑 모바일에서 적립금으로 쇼핑혜택도 누리시고, 행운 경품의 주인공도 되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30 11:58: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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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中서 '스포트라이트' 출시...프리미엄 제품군으로 경쟁력 강화

애경산업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 28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량주 문화예술센터에서 '한 여름밤 빛의 항연' 행사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는 프리미엄 제품군 '스포트라이트'를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스포트라이트' 제품군은 에이지투웨니스 대표 제품인 '에센스 팩트'를 비롯해 '메이크업 베이스', '프레스드 파우더'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에센스 팩트는 광채 나는 피부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으로, 피부의 결광, 수분광, 속광, 생기광 등을 완성해 준다는 것이 애경산업 측의 설명이다. 또 에이지투웨니스만의 항산화 특허 성분을 함유한 것도 특징이다. 애경산업은 중국 현지 주요 디지털 플랫폼인 티몰, 징동닷컴, 라이브 커머스 기반의 중국 틱톡 더우인 등에서 스포트라이트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무엇보다 애경산업은 왕홍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한 여름밤 빛의 항연'에서도 브랜드 현지 모델인 배우 진철원이 제품 시연 및 토크쇼 등을 진행하고 현지 유통 관계자, 왕홍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애경산업은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고급화 가치를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에이지투웨니스는 올해 초에도 럭셔리 제품으로 '더 테일러드 에센스 팩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6-30 11:57: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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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정이 제일"…이랜드건설, 제2회 준법안전경영 선포식 개최

이랜드건설이 지난 28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소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제2회 준법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산업재해 감축 및 준법안전문화 혁신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경영방침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랜드건설 박원일 시공부문 대표이사, 김영규 시행부문 대표이사와 현장소장 일동 및 관련 임직원들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공부문 박원일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현장 임직원들과 함께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고객과 직원에게 신뢰받는 바른 기업이 되기 위해 준법안전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박원일 이랜드건설 대표이사는 "준법안전경영은 현장 내 사고 예방과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요소로, 대표이사가 의지를 갖고 적극 실천해야 하는 것"이라며 "선포식이라는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안전예방 조치를 철저히 진행하여 불공정 및 중대재해 제로(ZERO)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영규 이랜드건설 대표이사는 "이랜드건설의 임직원을 넘어 협력업체 직원까지 모두가 공정하고 안전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하며 '준법안전의식의 확산'을 강조했다.

2024-06-30 11:55: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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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내달 1일 ‘메가뷰티쇼’ 개최…2000여개 상품 최대 80% 할인

쿠팡이 7월 1일부터 21일까지 '메가뷰티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메가뷰티쇼는 쿠팡이 연 3회 진행하는 대규모 뷰티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크림, 젤, 마스크팩부터 틴트, 하이라이터, 글리터까지 쿠팡이 엄선한 인기 제품 2000여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판다 바오패밀리와 콜라보한 비치백이 포함된 라네즈 네오쿠션 세트를 비롯해 ▲피지오겔 레드수딩 AI 글로우업 썬스크린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AHC 슈프림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등이 있다. 쿠팡은 와우회원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여름철 필수품인 보냉백을 선착순으로 한정수량 증정한다. 사은품은 ID당 최대 3개 받을 수 있으며,내달 1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특별관을 운영한다. '1+1 득템찬스' 코너에서는 닥터자르트 마스크팩, 쏘내추럴 메이크업 픽서, 라네즈 네오쿠션 리필 등 인기 제품을 구매하면 동일한 제품을 하나 더 증정한다. 브랜드별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매일 오전 7시에 오픈하는 '하루특가 골드박스'와 색조 제품을 모은 '메이크업 특별관'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쿠팡 관계자는 "인기 뷰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메가뷰티쇼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30 11:53: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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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엔당 850원대…'바닥 뚫린' 원·엔 환율, 16년 만에 최저

엔화 약세가 심화하면서 원·엔 환율이 100엔당 850원대로 떨어져 16년 만에 최저치(엔화 가치 최저)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슈퍼 엔저'에 국내 엔화 예금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엔화 약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8일 원·엔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100엔당 855.60원에 마감했다. 이는 작년 11월 기록한 연중 최저치인 858.38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지난 2008년 1월 10일 기록한 855.47원 이후 16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같은 날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도 장중 161.20엔까지 치솟아 37년 6개월 만에 최고치(엔화 가치 최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향후 환율 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한 엔화 매수 및 일본 관광을 준비하는 환전 수요도 늘어 국내 엔화 예금 규모도 빠르게 증가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엔화 예금 잔액은 지난 27일 기준 약 1조2924억엔에 달한다. 지난해 말 기록한 1조1330억엔 대비 반년 만에 1594억엔(14.1%) 늘었다. 이번 엔화 가치 하락은 미 연준(Fed)의 금리 인하가 지연되는 기운데 일본은행이 소극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해 5.4~5.5%포인트(p)에 달하는 미국과 일본 간의 금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서다. 미 연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발표한 점도표를 통해 연내 금리 인하를 1회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점도표에서 2회 줄어든 전망으로,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가 오는 9월 이후 1~2차례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엔화 약세 극복을 위해 FOMC 직후 개최되는 금융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일본은행은 지난 14일 금융정책회의 직후 기준금리를 기존의 연 0~0.1%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금리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엔화 가치는 계속해서 하락했고, 일본 정부는 지난 27일 개입을 천명했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지난 27일 "엔화 약세가 일본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긴장감을 갖고 움직임을 분석해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정부개입 영향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일본 통화 당국은 지난 4월 말에도 엔화 가치 유지를 위해 85조원 규모에 달하는 시장 개입에 나선 바 있다. 엔·달러 환율은 한때 달러당 150엔대 초반까지 내렸지만, 다시 상승 전환해 지난 27일에는 달러당 160엔을 넘겼다. 전문가들은 엔화 약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엔·달러 환율은 하반기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와 더불어 일본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신뢰가 재확인되는 시점에 강세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며 "7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내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다면 7월 말 환율의 고점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일본은행이 정책적 실기를 한 측면이 있어 7월 추가 긴축조치가 엔화 흐름을 전환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이미 엔화의 취약성이 노출된 상황에서 투기 세력의 엔화 약세 공격이 진정될 지 불투명하며, 불안이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30 11:50:3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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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삼성화재·NH농협생명

KB손해보험이 출시 1주년 맞이 앱 개편에 나섰다. ◆ 개인화된 화면과 메뉴 구조도 개선 KB손해보험은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KB손해보험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앱 통합 1주년을 맞아 앱의 메인 화면은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상단에 배치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보험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변경했다. 고객의 연령, 성별, 보험계약 상태 등 고객정보 분석 기반의 맞춤형 정보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월 보험료, 대출 현황, 보험금 청구 내역 등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대쉬보드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고창영 KB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은 "KB손해보험은 통합 앱 출시 이후 고객 사용성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각 영역별 개선과제를 도출했다"며 "고객의 보험 경험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앱으로 도약하기 위해 서비스와 기능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할인특약을 확대했다. ◆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 장착, 보험료 6% 할인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를 장착한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을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소유 업무용 자동차보험은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개편 내용은 오는 7월 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된다.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가 장착된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대인,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등 신체에 발생한 상해를 보장하는 담보에 대해 6%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개인소유 업무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자녀사랑 할인특약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로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특약 가입 시 자녀의 연령 등에 따라 최소 2%부터 최대 8%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첨단 안전장치가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 효과가 고객분들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인특약을 개선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익을 확대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H농협생명이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 ◆ 소비자 중심경영 실천 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도농교류 추진 및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농촌 팜스테이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 9기 고객패널과 NH농협생명 고객지원부 임직원 32명은 강화도 달빛동화마을에 방문해 버섯수확, 쑥개떡 만들기 등 다양한 농가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고객패널들은 농촌을 체험하면서 농민의 마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고객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했다. 고객패널들은 향후 활동수기 작성을 통해 농촌 팜스테이를 홍보하고 도시와 농가가 공감대를 확장하는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희망농업 · 행복농촌' 에 앞장서고 고객과 임직원 소통을 통한 소비자중심 경영의 실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30 11:41: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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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지구와 사람 위한 비행' 보고서 공개

제주항공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자사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안을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산업 표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권고 내용 및 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표를 준수해 작성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보고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개함으로써 주주를 포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미래 사업 방향에 대해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회사는 환경경영체계 구축, 내·외부 이해관계자 행복 추구, 투명한 거버넌스 생태계 구축 등의 3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3대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항공안전 ▲산업안전 ▲기후변화 ▲고객만족 등의 4대 중대 이슈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향도 밝혔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의 전반적인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재무에 미치는 영향까지 양방향으로 고려한 평가다. 제주항공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항공안전은 물론 임직원과 협력사의 산업안전 관리를 위한 체계도 구축했다. 항공기 운항과 정비 등을 통해 수집된 누적 데이터와 내·외부 관계자들의 의견을 통합 관리해 중장기적으로는 인적, 물적 사고를 전무한 수준까지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가이드라인에 맞춰 수립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환경경영 추진체계 수립 및 국내 탄소배출권거래제 이행, 국제항공 탄소감축·상쇄제도 검증을 지속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연료 효율이 대폭 개선된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단 현대화로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끌어내기 위한 방안도 보고서에 담았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기업의 ESG는 더 이상 세계적 트렌드가 아닌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핵심 전제"라며 "환경과 사회에 산재해 있는 난제들을 진정성 있는 ESG 활동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6-30 11:40:0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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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1조2000억원' 투자금 확보... 헝가리 공장 건설 속도

에코프로비엠이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을 통해 약 1조2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 국내 양극재 기업이 해외 현지 투자에 대해 조 단위 ECA 자금 지원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이 자금을 이용해 에코프로 그룹의 첫 해외 사업장인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30일 에코프로비엠에 따르면 지난 27일 자회사이자 유럽 현지법인인 에코프로비엠 헝가리가 한국수출입은행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 ECA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8억6000만 달러이다. ECA 파이낸싱은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이 자국 기업의 수출 등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직접 대출 및 보증, 보험을 제공하는 금융 지원을 뜻한다. 이번 자금 지원은 직접 대출 및 보증, 보험 형태로 이뤄진다. 한국수출입은행은 1억8000만 달러의 보증 및 2억5000만 달러의 직접 대출을 진행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4억3000만 달러의 보험을 제공한다. 에코프로비엠 헝가리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증 및 보험을 바탕으로 BNP, HSBC 등 5개 글로벌 상업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 10만8000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기지를 건설 중이며 이에 소요되는 투자비 규모는 총 12억8000만 달러에 달한다. 에코프로비엠의 헝가리 공장은 2025년 상반기 내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공장이 가동되면 유럽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는 "에코프로비엠이 국내외 신증설을 진행하면서 대규모 자금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적 수출신용기관들이 에코프로의 해외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믿고 정책금융을 지원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30 11:39:5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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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창립 60주년 맞아 기념식 진행

HD현대오일뱅크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충남 대산 공장 본사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 임직원 337명과 우수 거래처 9개사에 포상금이 지급됐다. HD현대오일뱅크 주영민 대표이사는 "그동안 HD현대오일뱅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쟁사가 경험하지 못했던 역사의 고난을 슬기롭게 헤쳐오면서 130만평, 하루 69만 배럴 규모의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64년 충남 대산에서 국내 최초 민간 자본 정유회사로 시작해 HD현대쉘베이스오일, HD현대케미칼 등 합작회사를 설립하며 종합 에너지 회사로 성장했다. 특히 41.7%의 국내 최고 수준의 고도화율을 기반으로 지난 23년 매출액 28조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주영민 대표이사는 이어 "최근 에너지 전환, 어려운 시장 지표 등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회사의 흥망을 가르는 변곡점 위에서 '우리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변화를 선도하겠다'라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자"고 당부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30 11:39:5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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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동남아 시장' 확대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지난 6월 26일 베트남을 다녀온 후 수출상담회에서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의 추가계약이 이루어져, 총 82건 상담, 16건 계약체결, 697만 달러(한화 약 96억)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수출 상담회에 참여한 10여 개 업체의 생산품이 베트남 현지 40여 명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추가계약이 성사됨으로써 영천시 中企제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 물꼬를 텄다. 아울러 27일 무역사절단은 하노이를 거점으로 1992년에 설립해 10,000여 개 社가 소속된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회장 홍선)와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기업 우수 제품 및 우수 농식품 글로벌 컨설팅과 공동 마케팅, 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상호 간 교류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는 하노이를 거점으로 1992년에 설립됐으며 6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뛰어난 제품들을 동남아에 널리 알리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 영천시는 同사업을 계기로 동남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의 신시장 개척 및 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4-06-30 11:35:2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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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보험 확대 시행

구미시는 운영 중인 자전거·PM보험(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 오는 7월 1일부터 공용자전거 사고와 외국인에 대한 보장을 확대한다. 공용자전거는 동락공원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대여하는 자전거로, 사고발생일 당시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구미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단, 사업자 소유 PM은 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 해택을 살펴보면 ▲자전거와 PM(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로 인한 사망시 2000만 원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20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25만 원 ▲7일 이상 입원시(4주 이상 진단자 중) 2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용자전거의 경우 사고 사망 1000만 원, 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 입원 1일당 1만원 추가 보상이 된다. 그리고 자전거와 PM(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가 타인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벌금 부담시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시 최대 200만 원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뜻하지 않은 자전거와 PM(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과 자전거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06-30 11:34:23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