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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24일자 한줄뉴스

<산업> ▲HD한국조선해양이 연초부터 총금액 3조7000억원대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12척을 수주하는 개가를 거뒀다.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의 글로벌 리더십이 핵심 계열사들의 경쟁력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매출과 판매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175조23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자본시장> ▲금융당국과 업권별 금융협회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장의 연착륙과 시장 안정화를 위해 새로운 정보공개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번 플랫폼은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매각 활성화를 돕고,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매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얼라이언스번스틴(AB) 자산운용은 2025년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초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권 투자 전략으로는 '롤 앤 캐리'를 제시했다. <정책사회> ▲한국서부발전이 오만 마나 50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중동 지역 친환경에너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정부가 미국에 파견하는 첨단분야 이공계 장학생 규모를 대폭 늘린다. ▲ 지난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25일 구로구 오류중학교에 위치한 '다가치학교-남부'에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다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27개 이상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외로움 정책 컨트롤타워인 '고립 예방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른바 4도3촌 문화 확산을 위한 '농촌체류형쉼터'가 막을 올린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201개 종목에 대한 운영 기관과 교육·훈련 과정을 선정해 23일 공고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설 명절 전후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각급 공공기관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금품·선물·향응 수수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CJ CGV의 자회사인 CJ 4DPLEX가 천장으로 스크린을 확장한 '4면 SCREENX관(이하 스크린X관)'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스크린X 3.0 시대를 열었다.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출시를 완료해 폭넓은 제품군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금융·부동산> ▲주요 카드사 최고경영자(CEO)가 바뀐 가운데 1년차 수장들의 영업 기조는 '혁신'과 '성장'이다. ▲은행권이 설날 연휴를 맞아 귀성하는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지난해 한국경제가 2%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계엄 사태로 4분기(10~12월)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며 내수(소비·투자)가 부진했던 영향이다. ▲오는 7월부터 대부업법 개정안에 따라 법정금리(연 20%)를 넘는 불법 대부 계약은 무효로 할 수 있다

2025-01-24 06:00: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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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서 3관왕 달성

자율주행 방제·운반로봇, GX 트랙터, GS100 Lite 전기스쿠터 '수상' 대동그룹이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24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산업디자인 카테고리의 자율주행 방제·운반로봇, GX 트랙터, GS100 Lite 전기스쿠터로 3관왕을 거뒀다. 자율주행 방제·운반로봇은 대동의 디자인 철학을 자율주행 및 ICT 기술과 융합해 미래적이고 진보적인 스타일로 형상화하여 최우수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을 수상했다. 해당 로봇은 올 1분기 출시 예정인 모델로 작업자 조작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으며 작업자와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자율 추종해, 과수 수확 시 기계를 조작해야 하는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여기에 300kg까지 적재 가능한 적재함과 리프트·덤프 기능을 기본 제공해 작업 집중도와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대동의GX 트랙터와 대동모빌리티의 전기스쿠터 GS100 Lite은 본상인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 GX트랙터는 대동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Ultimate Refinement'를 적용해 압도적 비례감과 정제된 디테일로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한 대동의 대표모델이다. 이 제품은 대동 아이덴티티 컬러인 레드를 중심으로 차콜 그레이와 블랙을 조합해 강인한 인상을 자아내며 인테리어에 베이지와 블랙 색상을 투 톤으로 배치해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을 강조했다. GS100 Lite는 전동 모빌리티 특유의 날렵함과 하이테크한 외형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 GS100 Lite는 속도 및 배터리 잔량 등 정보 제공과 주행모드 변경이 가능한 7인치 디지털 LCD 클러스터를 통해 사용자에게 직관적 디자인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등을 거치할 수 있는 멀티바와 시트 아래에 풀 사이즈 헬멧까지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 넓은 레그룸 등을 구비했다. 대동 임동건 상품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대동이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과 기술 혁신의 결실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며 "대동은 농기계,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등 대동이 추구하는 사업 분야에서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디자인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4 05:17: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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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정수기등 신규 렌탈 고객 대상 렌탈료 반값 프로모션

최대 18개월…첫 6개월은 할인 금액서 추가 할인도 코웨이가 설 명절을 맞이해 2월 말까지 정수기, 비데, 안마베드 등 베스트셀러 제품 신규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8개월 렌탈료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4일 코웨이에 따르면 초소형 사이즈와 뛰어난 위생성 및 편의 기능을 겸비한 대표 제품 '아이콘 정수기2'와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신규 렌탈 시 약정 기간 내내 매월 렌탈료에서 각각 4000원 및 5000원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약정 기간에 관계 없이 첫 6개월 동안은 할인된 금액에서 추가로 5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룰루 비데는 최대 9개월 간 반값 혜택을 적용한다. 이벤트 대상 모델은 '프라임 비데', '스타일케어 비데', '스스로케어 비데 일반형'이다. 신규 렌탈로 6년 약정 시 월 렌탈료 2500원 할인에 추가로 9개월 동안 50% 할인을 제공한다. 효도 선물로 제격인 안마베드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비렉스(BEREX) 안마베드' 신규 렌탈 시 첫 달 렌탈료가 면제되며 최대 18개월 간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비렉스 척추베드'는 신규 렌탈 시 첫 달 렌탈료 면제에 12개월 동안 50% 할인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웨이 제품을 여러 개 구매할 때 제공되는 동시구매 패키지 할인과 중복 적용한다. 2개 이상 제품을 한번에 렌탈 신청 시 신규 고객은 10%, 재렌탈 고객에게는 6% 렌탈료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코웨이는 새해를 기념해 코웨이닷컴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여부와 관계 없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새해 소망을 담은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5-01-24 04:17: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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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성장하는 청사의 해

육십갑자는 십간과 십이지를 조합해서 만드는 것으로 육십년을 주기로 한다. 나이 육십을 환갑이라고 하는데 이는 육십갑자를 한 바퀴 돌아 태어난 해와 똑같은 육십갑자의 해가 되었다는 뜻이다. 2025년 을사년은 십간의 '을'과 십이지의 '사'가 조합된 해이다. 육십갑자의 특징은 오행 그리고 색깔과 연관되어 있다. 을은 오행으로 보면 목에 해당하고 목은 청색을 나타낸다. 을사년의 사는 동물 중에서 뱀을 의미하므로 푸른 뱀의 해가 된다. 뱀은 다양한 상징의 동물이다. 신화나 민담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동물이 뱀이고 지혜와 변화를 상징한다. 색깔 중에서 푸른색은 활력을 의미한다. 봄과 여름의 신록을 보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싱그러운 기운을 얻고 활력을 느낀다. 푸른 뱀의 해가 지혜 넘치는 변화 그리고 성장을 향한 움직임으로 해석되는 이유다. 뱀띠인 사람들이 부지런히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는 것도 이런 영향이 크다. 뱀띠들은 머리가 영민하고 지혜가 있어서 어떤 모임에서든 중심 역할을 맡는다. 또한, 책임감도 갖추고 있어서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있다. 그렇다고 자기를 지나치게 드러내는 것도 아니다. 신중하게 행동하고 말도 조용히 하지만 믿음을 주는 언변을 보인다. 그렇다면 푸른 뱀의 해에는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사람은 망설이지 않고 실행에 옮기기에 좋은 시기다. 멈칫멈칫하면서 시간만 흘려보내지 말고 도전해볼 것이다. 다만 감정에 치우쳐 일을 도모하는 건 조심해야 한다. 뱀처럼 지혜를 발휘하고 감정보다 합리적 이성으로 판단해야 실수가 없다. 활력을 불러오는 목木의 기운을 디딤돌 삼아 더 나은 자리로 도약하기에 적합한 해라고 할 수 있다.

2025-01-24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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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4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4일 금요일 [쥐띠] 36년 재물의 만족함은 어디까지인가. 48년 주변이 수상하니 말조심. 60년 새우싸움에 고래 등 터지라 해본들. 72년 남에게 피해를 준 내 이득은 결국 피해로 되돌아온다. 84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추억이 있다. [소띠] 37년 먼저 주면 다시 큰 것을 얻는다. 49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61년 이혼을 서두르기보다 기다려보라. 7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하라. 85년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호랑이띠] 38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50년 오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 62년 거짓과 진실은 한 권역 안에 있으니. 74년 집착은 도둑의 심보가 아닐까 싶다. 86년 물질에서 얻는 행복을 비난할 자 그 누구인가. [토끼띠] 39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51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이다. 63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이룬다. 75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다. 87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용띠] 40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52년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64년 노란색이 오늘 행운을 가져온다. 76년 주식에서 금전 이득에 즐거운 일이 생긴다. 88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뱀띠] 41년 지도력의 본질은 설득력. 53년 익숙해져서 게을러지지 않기를. 65년 자격증의 시대라곤 하지만 무슨 자격증 이름이 이리 많은지. 77년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89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나 그래도 양보와 겸손으로. [말띠] 42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먼저 손질해서 놓아야. 54년 식당에서 영업매출은 이익이다. 66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일은 순서대로. 78년 개미구멍으로도 공든 탑은 무너진다. 90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준다. [양띠] 43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55년 상사병으로 밥맛이 없다. 67년 독단적인 일 처리는 불필요. 79년 진실한 사랑 타령 말고 자신 일에 본분을 다해야 할 것. 91년 한글 자판을 외워 독수리 타자를 시작했다. [원숭이띠] 44년 모임에서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산다. 56년 사람과의 불화가 의심되니 나서지 마라. 68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반가운 하루. 80년 하늘이 푸르니 마음에서 희망이. 92년 허상의 허망함을 좇다 진짜 보석을 놓친다. [닭띠] 45년 에덴동산은 책에서나 있으려나. 57년 길고 짧은 것을 꼭 대봐야 아는가. 69년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게 되는데. 81년 사랑은 사람뿐 아니라 동식물 모두에게 필요하다. 93년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소용이라던데. [개띠] 46년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 5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야 한다. 70년 떡 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는데. 82년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94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한 날이다. [돼지띠] 47년 가족을 위해 일한 것이 나를 위한 것이었다. 59년 재혼녀에게 기분이 상해도 이해를 해가면서. 71년 작은 일에 신경 쓰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해야. 83년 행복도 불행도 길고 짧음이 있다. 95년 내 맘 같지 않을 때가 오늘이다.

2025-01-24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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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농산물값 뛰면 수입산 부채질...자급기반 약화할 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국내 채소·과실류 등의 가격이 치솟으면 외국산을 더 많이 들여오게 된다며, 이 경우 자급기반의 약화를 불러올 우려가 커진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소비자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인 물량을 시장에 공급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 수입량이 늘어나 국내 농산물의 자급기반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에, 농협 등 생산자단체가 ▲적정 재배면적 확보 ▲계약재배 확대 ▲유통구조 개선 등의 농산물 수급안정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송 장관과 함께 매장를 둘러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주요 성수품목을 확대 공급해, 우리 농축산물로 국민들이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온 등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배추를 비롯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을 목전에 앞두고 물가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온다"며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할인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대상 품목도 늘려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할인지원을 당초 600억 원 규모로 계획했다가 700억 원으로 100억 원 늘렸다. 또 대상품목 수를 당초 28품목에서 31개로 확대했다. 자조금단체 등 생산자단체의 경우 돼지고기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식품기업·김치업체 각 16개사는 생산 제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추진하는 등 농식품업계가 전방위적으로 성수기 물가안정에 노력하고 있다는 게 농식품부 측 설명이다. 농협은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오는 28일까지 '2025 대한민국 청사(靑巳)진, 파이팅 코리아' 할인행사를 연다. 딸기, 사과, 레드향, 겨울시금치, 한우 불고기, 삼겹살 등의 농축산물과 인기 가공·생활용품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62% 할인 판매한다.

2025-01-23 19:00: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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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증시 밸류업 1년, '밸류업'은커녕 '밸류다운'…PBR은 역대 최저 기록도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와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다. 정부는 밸류업을 통해 상장 투명성과 경쟁력 강화로 기업들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촉진하려 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밸류업 공시 참여도는 저조했고, 밸류업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밸류업 발표 후, 밸류업 구성 종목 리밸런싱과 IPO·상장폐지 제도 개선안까지 발표했지만 시장 참여자들과 전문가들은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상황이다. ◆ 상장기업 中 밸류업 공시 참여 기업 4%↓…주주가치 제고도 '물음표' 지난해 5월 밸류업 가이드라인 확정 이후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본공시와 예비공시를 합한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상장사는 102개사(코스피 85개사, 코스닥 17개)로 점차 증가했다.(5월 2사 → 6월 1사 → 7월 3사 → 8월 3사 → 9월 5사 → 10월 18사 → 11월 28사 → 12월 34사) 밸류업 초반에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금융 업종에 국한됐던 참여 기업이 시간이 갈수록 다양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업종별 기업 참여 비중은 자본재(장비,기계,건설,인프라 등)가 22%로 가장 크고, 은행·금융서비스(금융지주, 증권사 등) 19%, 자유소비재 유통 및 소매(백화점 등) 8%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는 상장기업 전체 2629개사(코스피 848개사, 코스닥 1781개사)의 3.88%에 불과한 규모다. 또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가동 됐음에도 지난해 코스피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84로 집계됐다. PBR은 주가를 장부 가치로 나눈 것인데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됐다는 의미다. 작년 PBR은 2002년 관련 자료를 집계한 이후 코로나 사태 여파가 있었던 2022년과 같은 역대 최저치다.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 때인 2008년도 0.94보다 못한 수치다. 아울러 국내 상장사들은 밸류업 정책 방향성에 동의하고 기업 가치 증대와 투명성 강화, 주주 가치 증대를 목표로 할 것이라면서도,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의 자사주 매입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매입'은 주식 수를 줄여 기업 가치를 높이고,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는 중요한 수단으로, 밸류업의 일환으로 주주가치를 증대시키는 데 효과적이나 이마저도 기업들은 외면하고 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조사한 지난해 말 기준 시총 상위 500대 기업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현황에 따르면 자사주를 매입한 기업은 2023년 127곳에서 밸류업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2024년에 124곳으로 줄었다. 이들 기업이 매입한 자사주 총량도 같은 기간 2억3217만8780주(총 발행주식의 2.21%)에서 1억9821만2518주(총 발행주식의 1.93%)로 14.6% 감소했다.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더라도 소각까지는 이르지 못해 주주 가치 증대를 실현하지 못한 곳도 부지기수였다. 지난해 발행주식 대비 자사주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신영증권과 금양은 각각 발행주식의 32.5%, 17.2%를 매입했지만 소각에는 나서지 않았다. ◆밸류업 지수에 선정된 기업 불신↑…삼성 밸류업은 언제? 밸류업 지수 선정 기업 리스트를 두고는 선정과 동시에 비판이 쏟아졌다. 소액주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두산밥캣, 이수페타시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 한미약품 등도 지수에 포함됐고 이들 기업의 주가는 기업 가치와 상관없이 상황에 따라 급격히 출렁이거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기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밸류업 계획도 내놓지 않은 삼성전자도 포함되자 밸류업 지수에 대한 의문은 더 커졌다. 거래소는 매년 6월 심사를 거쳐 밸류업 지수의 종목을 교체를 예고했으며, 올해 6월 이후부터는 밸류업 공시 이행 기업을 중심으로 지수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삼성전자가 밸류업 공시를 하지 않을 시 지수 편입 여부가 주목된다. 이에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밸류업과 별개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을 내고 진행하고 있어 따로 밸류업 공시를 할지는 의문"이라며 "어차피 시총이 큰 삼성전자를 빼면 지수에 대한 관심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 쉽게 밸류업 지수 종목에서 빼지도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밸류업 지수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지 못한 채 1년이 흘러간 것이다. 밸류업 1년을 결산한 거래소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밸류업 공시 기업들이 지난해 평균 4.9% 수익률을 봤다"고 강조했지만 개별기업 하나하나 이슈를 보면 '밸류업'과 거리가 먼 케이스가 부지기수인 상태다. 아울러 지난해 11월4일 상장한 밸류업 ETF 12종도 지난 21일 기준 누적 수익률은 상장 첫날 종가 대비 평균 -0.37%(패시브형 9종 수익률 평균 -0.22%, 액티브형 3종 수익률 평균 -0.82%)로 집계됐다. 자산운용업계에서도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와 차별점이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 거래대금도 적어 자산운용업계 내에서는 어떤 밸류업 ETF가 가장 먼저 백기를 들지가 주목될 정도"라고 말했다. ◆ "밸류업하면 뭐가 좋아요?"…국회에 계류된 논의도 산적 지난 1년 동안의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보고, 시장 참여자들은 밸류업 공시 참여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한다. 일본은 2013년 아베노믹스부터 시작해 2014년 거버넌스 개혁, 2023년 PBR개혁을 통해 점진적으로 증시를 끌어올린 바 있다. 2023년 6월에는 ROE가 자본비용보다 높고 PBR 1을 초과하는 기업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JPX 프라임 150 지수'를 새로이 만든 점은 밸류업 성공사례로 꼽힌다. 공적연금과 중앙은행 등 기관투자가로 하여금 JPX 프라임 150의 벤치마크 사용을 유도한 바 있다. 엄격한 지수 관리에 지수 신뢰도가 높아지고, 이에 편입된 기업들은 글로벌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한국증권학회 회장)은 "기업들이 밸류업에 동참할 동인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일본의 경우는 10년 동안 차근차근 점진적으로 진정성 있는 꾸준한 밸류업을 진행해 왔고 그 결실을 거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IPO·상장폐지 제도 개선 방안도 밸류업을 위한 한 방안이지만 규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밸류업을 위한 '좀비기업' 퇴출이 중요하지만 투자자 피해를 생각해서라도 '상장 폐지' 될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관리와 공지를 더욱 세밀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밸류업 공시를 한 상장사의 관계자는 "밸류업 공시 기업들 공시 보고서 내용을 보면 구체적이지 않은 경우가 꽤 있다. 무조건 공시했다고 좋게 보지만 말고 공시의 '질'을 따져서 평가할 수 있는 과정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시를 해도 의무만 있을 뿐 이득은 없으니 공시 실천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현실은 기업의 밸류업 참여 동력 제공의 키포인트로 여겨지는 '세제지원' 관련 논의는 뚜렷하게 제시된 바 없다. 밸류업 우수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이나 개인투자자에 대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지원 등은 국회에 계류되어 있다.

2025-01-23 17:16: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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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금리·달러 반등에 1%대 하락...2515.49 마감

금리·달러 동반 반등에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코스피가 약세를 보였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57포인트(1.24%) 내린 2515.49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2019억원, 외국인은 618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홀로 7575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3.85%)만 크게 오르고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2.66%)와 LG에너지솔루션(-1.81%)이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삼성전자(-1.10%)와 삼성전자우(-1.36%)도 내렸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191개, 하락종목은 700개, 보합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0포인트(1.13%) 하락한 724.01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0억원, 981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1316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클래시스(3.02%)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알테오젠(1.46%), 삼천당제약(1.35%) 등도 상승했다. 반면, 휴젤(-3.63%)과 에코프로(-2.86%), 리노공업(-2.28%) 등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381개, 하락종목은 1251개, 보합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별다른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전날 유입됐던 외국인 순매수세가 금리·달러 반등 후 일제히 순매도 전환됐다"며 "이번 주는 기업 실적에 따른 등락, 일본은행(BOJ) 금리인상 여부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1437.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3 17:14: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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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s Blade] The Battleground for K-Industry?... Finding a Breakthrough Through U.S. Local Investment

Amidst U.S. President Donald Trump's strong protectionist stance, South Korean companies are focusing on increasing local investments in the U.S. to respond to high tariffs. In an uncertain environment, their strategy is to overcome the crisis by concentrating on local production and building supply chains.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the 23rd, following President Trump's re-election on the 20th (local time), domestic companies are actively preparing countermeasures in response to the new administration's policies in the U.S. President Trump announced that starting next month, a 25% tariff will be imposed on all products from Mexico and Canada, and he has instructed a review of existing trade agreements. It is also reported that discussions are underway regarding an additional 10% tariff on Chinese goods. The 10% additional tariff mentioned by Trump would be imposed on top of the tariffs already levied on over $300 billion worth of Chinese imports during his first term. President Trump also signaled the possibility of imposing a universal 10% tariff on all imported goods. Although he mentioned that the universal tariff policy is not yet prepared and the specific implementation timeline remains uncertain, domestic companies are closely monitoring the potential for such tariffs. Companies without local factories are particularly concerned about the loss of price competitiveness due to the introduction of these tariffs. ◆ "Mitigating Tariff Risks by Establishing U.S. Production Facilities" The steel industry is actively expanding into the U.S. as the importance of establishing production facilities in the U.S. has grown. South Korea's steel exports to the U.S. are subject to a duty-free quota of up to 2.68 million tons per year. If local production is established, it can reduce tariff burdens and create a more stable supply chain, which is expected to be advantageous in terms of profitability. Hyundai Steel is reportedly considering building a steel plant in the U.S., attracting attention. Hyundai Steel plans to produce automotive steel products locally in the U.S. and supply them to Hyundai Motor Group's U.S. factories. Hyundai Motor Group operates Kia's plant in Georgia and Hyundai's plant in Alabama. Additionally, Hyundai is constructing a dedicated eco-friendly electric vehicle plant, MetaPlant America (HMGMA), in the Savannah area of Georgia. The shipbuilding industry is also actively investing in the U.S., focusing on the potential for alliances in shipbuilding and defense sectors. Hanwha Ocean and Hanwha Systems completed the acquisition of 100% of the shares of the Phili Shipyard in the U.S. in December 2024, with an investment of approximately $100 million. Hanwha Group is the first domestic company to acquire a U.S. shipyard. Earlier, in November 2024, shortly after his election, President Trump mentioned in his first phone call with President Yoon Suk-yeol, "I am aware of South Korea's world-class capabilities in building warships," and added, "It is necessary to closely cooperate with South Korea not only in ship exports but also in the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MRO) sector." The power industry is also expected to experience growth in performance, driven by the U.S. market's need to replace aging power infrastructure. President Trump has announced plans to invest over 700 trillion KRW in artificial intelligence (AI). As a result, there is growing optimism that the power equipment sector will benefit from this trend and experience a boom. HD Hyundai Electric will increase its investment in production facilities for ultra-high voltage transformers in response to growing AI demand and the expansion of data centers. The company plans to invest a total of 396.8 billion KRW in the construction of a new production facility at its Ulsan plant and the establishment of a second plant in Alabama, USA. Through this expansion, HD Hyundai Electric aims to secure production capacity for 756kV (kilovolt) ultra-high voltage transformers, which is the highest voltage specification currently used in the U.S. market. An industry insider stated, "Domestic companies are increasing investments in the U.S. to avoid tariffs and reduce logistics and distribution costs," adding, "It is essential to turn U.S. protectionism into an opportunity by creating jobs and expanding investments in the U.S." They further emphasized, "Expanding market access in the U.S. and actively utilizing the local ecosystem will be key to strengthening cooperation with the new U.S. administration."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1-23 17:03: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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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설 연휴 공백 없는 시정 위한 종합대책 추진

김포시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하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없는 종합안내를 추진하고 시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명절 대책은 ▲설 명절 응급진료 ▲안전사고 대비 ▲명절 물가안정 및 농·수산 안전관리 ▲환경정화 및 산불방지 ▲명절 특별수송 대책 및 정보 제공 등을 중점 분야로 하여 공무원 222명이 편성된 7개 대책반으로 운영된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원 어디? 응급 환자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설 연휴 문여는 병?의원(272개소)과 약국(166개소)를 지정·안내하는 한편, 연휴기간 의료취약지역 내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하여 북부보건센터를 거점으로 지역보건의료기관 진료체계를 정상 가동한다. 연휴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20경기도콜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거나, 김포시 및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와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사시설인 무지개뜨는언덕과 김포시추모공원은 추석 연휴 모두 정상 운영된다.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수거일 또한 긴 연휴로 생활쓰레기 증가와 불법 환경민원이 우려되는 만큼 환경오염 특별감시반과 클린기동대(연휴간 휴무 없음)를 운영하며, 쓰레기 배출·수거일을 지정 안내한다. 생활폐기물 배출은 26일, 29일, 30일 가능하며, 크린넷은 26일, 27일, 29일, 30일 배출 가능하다. 배출시간은 20시부터 24시까지로 크린넷 사용 배출지역은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크린넷으로 배출하면 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처리상황반 및 클린기동대를 운영하여 주요 도로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무단 투기 및 불법 소각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28일부터 29일까지 구역별 대행업체 기동반도 함께 운영하여 긴급 수거를 병행해 생활폐기물 적재 방지와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설연휴 5일장, 대명항 직판장 운영 김포시 관내 5일장으로 북변장은 정상운영되며, 북변장은 28일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북변장은 27일과 28일 운영하며, 양곡 5일장은 26일, 마송5일장은 28일 문을 연다. 대명항은 연중무휴로 09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나, 일부 점포는 18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시는 설 성수기를 대비하여 음식점 표시대상 품목과 기타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에 대하여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추진하고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여 식품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농수산물 등 설 성수품 및 생필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여 관리품목에 대해 물가조사를 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김포골드라인 연장 운행 및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김포골드라인은 30일과 31일 영업시간을 3시간 연장해 익일 03시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김포 관내 공영주차장은 연휴동안 종일 개방되며, 전부 무료로 운영된다. 아울러,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SRS㈜는 사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연휴기간 동안 특별수송 대책반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간 비상연락망 가동, 비상출동 대기반 운영 등을 통한 이례 상황 신속대응으로 김포골드라인 이용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함상공원 연휴 간 관광지 운영 설 연휴인 25일부터 30일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하며, 25일은 야간개장으로 연휴기간 불편 없이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김포국제조각공원은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하며, 눈썰매장은 27일, 29일 휴무다. 김포함상공원은 설 당일(29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운영하여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휴 간 각종 문의와 생활불편 신고는 031-980-2221~2로 전화하면 된다.

2025-01-23 16:57:3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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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isney Tours to Luxury Goods"… The Three Major Telecom Companies Begin Pre-orders for the Galaxy S25 Series

Pre-orders for Samsung's latest smartphone, the 'Galaxy S25 series,' will begin on the 24th. The three major telecommunications companies are competing to attract users by offering various AI-based benefits and giveaways. According to the telecommunications industry on the 23rd, the three major telecom companies will be offering pre-orders for the Galaxy S25 series from the 24th to the 3rd of next month. Activation will be available starting on the 4th, with the global release scheduled for the 7th of next month. ◆ SKT: "From Disney Tours to AI Benefits" SK Telecom will offer a 3 million KRW travel voucher for a "Walt Disney World Tour" to 50 lucky customers who pre-order the Galaxy S25 series. The winners can choose their preferred Walt Disney World or Disneyland location from around the world, including destinations like Florida, USA, and Paris, France. Additionally, 2,000 pre-order customers will receive a Starbucks gift card worth 50,000 KRW. Customers can apply for both the Disney World Tour and the Starbucks gift card giveaway simultaneously. A promotion linked to Disney+ will also be held. From February 4th to March 31st, customers who activate the Galaxy S25 series and subscribe to the Disney+ plan can apply through the promotion page. The first 5,000 customers will receive a "T Universe Disney+ 3-month subscription," which can be gifted to others. AI-related benefits are also prominent. Customers who activate the Galaxy S25 series and complete the necessary event consent will receive an expanded version of the company's AI service "A.Dot" phone call summary feature, increasing from the usual 350 calls per month to up to 1,000 calls for a maximum of 6 months. Additionally, in collaboration with OpenAI, there will be a promotion offering a 50% discount on the paid service "ChatGPT Plus" for three months. Additionally, T Universe benefits have been significantly enhanced. Customers who activate the Galaxy S25 series and subscribe to the T Universe CU discount subscription product in offline stores by March 31st will see the monthly discount limit increase from the previous 30,000 KRW to 60,000 KRW, doubling the original amount. This benefit will be available until June 30th. ◆ KT Boosts with Discounted Plans… Limited Sale of Ultra 1TB Model When pre-ordering the Galaxy S25 series through KT, customers can receive the following benefits: ▲ A Samsung genuine ultra-fast charger with the purchase of the Galaxy S25 Ultra, ▲ A choice between Galaxy Buds FE or a popular case with the purchase of the Galaxy S25 or Galaxy S25+, and a 3-month subscription to Millie's Library. Additionally, if purchasing with family or friends, customers can receive up to 600,000 KRW in Naver Pay gift cards (for up to 4 people). Additionally, customers who purchase the product by the end of February will receive a 150,000 KRW discount coupon for the 'Galaxy Watch 7' to be used on the Samsung.com app, as well as three 30% off coupons for accessories. Along with this, they will also receive a 3-month free trial of YouTube Premium, a 3-month free subscription to Willa with an additional 3-month 50% discount, and a 3-month unlimited subscription to various domestic and international digital magazines. The Galaxy S25 Ultra 1TB model will be released on KT's official online store, 'KT.com.' Pre-order customers can purchase the 1TB model at the price of the 512GB model, receiving a discount of 286,000 KRW. The 1TB free upgrade is available in limited quantities. KT.com pre-order customers will receive the following benefits: ▲ A 7% discount on the monthly fee of 5G plans (for up to 24 months; excludes LTE and Direct plans) ▲ 5% cashback or 12-month interest-free installment options with a maximum of 100,000 KRW when using BC, Samsung, or Shinhan cards. In addition, customers who purchase the Galaxy Watch Ultra or Galaxy Watch 7 from KT.com and activate their devices will receive a free Galaxy Buds Pro 3 on a first-come, first-served basis. First-time customers on KT.com will also receive an additional Galaxy Watch 5. KT explained that during the pre-order period, customers who watch the live broadcast of the Galaxy S25 series on KT.com and place an order will be entered into a raffle to win luxury prizes such as a Bottega Veneta card wallet, Chanel hand cream, and Hermes perfume. ◆ LGU+ Pre-installs AI Assistant 'ixi-o' ixi-o is an on-device (built-in) AI service launched in November of last year, offering features such as ▲ real-time voice phishing detection, ▲ AI search, ▲ AI call answering, ▲ visual caller ID, and ▲ quick AI summaries and suggestions. An additional feature, "AI search," which allows the AI to analyze call content and recommend related YouTube Shorts, will be added in February. LG U+ offers a benefit to customers through the "Phone Replacement Pass with New Galaxy AI Club" to reduce the burden of device replacement costs. By subscribing to this service, customers can receive up to 40% of the original price back when returning the device after two years. LG U+ is running several promotions for customers who pre-order the Galaxy S25 series on its official online store, 'Uplus.com.' Pre-order customers will receive a Uplus.com coupon worth up to 200,000 KRW, which can be used for the purchase and activation of the Galaxy S25 series. Additionally, customers who pay with a Samsung Card will receive up to 24-month interest-free installment benefits and a cashback offer worth 90,000 KRW. If customers return their used Galaxy smartphones and purchase the Galaxy S25 series, they can receive an additional 150,000 KRW on top of the existing trade-in value. Additionally, LG U+ will offer several prizes for customers who pre-order and activate their smartphones through Uplus.com, including a Galaxy Book5 Pro 360 Ultra7 (1 winner), LG CineBeam Cube (1 winner), an Hermes scarf (1 winner), and Starbucks Americano gift cards (first 10,000 customers). Meanwhile, the three major telecom companies, in collaboration with Samsung Electronics, are offering several benefits as standard. First, customers who pre-order the Galaxy S25 series will receive the "Double Storage" benefit, which allows them to upgrade from the 256GB model to the 512GB model for free. Samsung Electronics also offers the smartphone subscription service "New Galaxy AI Subscription Club." KT allows customers who purchase the Galaxy S25 series and choose the Galaxy Change Choice option to subscribe to "feel safeChange New Galaxy AI Club" (8,000 KRW per month). The "feel safeChange New Galaxy AI Club" service offers up to 50% compensation on the device price when customers return their old phone after two years when purchasing a new phone. LG U+ offers the "Phone Replacement Pass with New Galaxy AI Club." Customers who activate their devices and subscribe to the "Phone Replacement Pass" and provide additional consent will be able to use the "New Galaxy AI Club" for free. Customers of the New Galaxy AI Club can receive up to 40% of the original price back when they return their device after two year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1-23 16:56: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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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방통위원장 탄핵 기각…이진숙 "2인으로 최소한 업무 수행 판단"

헌법재판소가 23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탄핵을 기각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4대 4로 기각결정을 내렸다. 헌재가 탄핵 결정을 내릴 경우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데, 인용 4명 의견을 내면서 정족수에 이르지 못해 탄핵소추안이 기각됐다. 김형두, 정형식, 김복형, 조한창 재판관은 기각 의견, 문형배, 이미선, 정정미, 정계선 재판관은 인용 의견을 냈다. 탄핵 심판의 쟁점은 이 위원장이 방통위 5인 중 2인의 방통위원만 임명된 상황에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행위가 방통위법 위반인지 여부였다. 기각 의견을 낸 재판관들은 "방통위 5인 위원이 모두 심의·의결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나, 2인 간에도 서로 다른 의견 교환이 가능하다"며 "재적위원 2인으로만 개최되는 회의에서는 다수결의 원리가 작동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인용 의견을 낸 재판관들은 "2인의 위원만이 재적한 상태에서는 방통위가 독임제 기관처럼 운영될 위험이 있다"며 "이는 방통위를 합의제 기관으로 설치한 입법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 적법한 의결을 위해선 3인 이상의 위원이 재적한 상태에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탄핵 기각 후 곧바로 방송통신위원회로 출근해 간부 회의를 소집하는 등 업무에 복귀했다. 이 위원장은 기각 결정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방통위원 3인을 추천하지 않더라도 2인으로도 최소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판단을 내려준 의미있는 결과"라며 "복귀해서도 기각 결정을 내려주신 국민을 생각하면서 규제든 정책이든 (이를) 명심하고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6:52: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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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고부가가치 사업 가속화"

효성티앤씨㈜가 추진 중인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 효성티앤씨는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출석주식의 92%인 250만 1407주가 찬성해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양수대상 영업은 효성화학의 용연, 옥산공장 생산시설을 포함한 특수가스 제조 및 판매업으로 양수가액은 9200억원이다. 앞서 국민연금(6.99%)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 등도 이번 안건에 대한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효성티앤씨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를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자회사인 효성네오켐㈜ 신설법인을 설립해 오는 31일까지 거래 종결을 마무리 짓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효성네오켐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를 선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효성티앤씨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NF3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효성네오켐은 효성티앤씨의 중국 취저우 NF3 생산능력(연3500톤)을 더하면 세계 2위인 총 연산 1만1500톤의 NF3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반도체 사업의 필수 소재인 특수가스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경영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판덱스 섬유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특수가스 사업을 추가해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을 높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3 16:51: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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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칼날] K-산업 승부처는?...美 현지 투자로 돌파구 찾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운 가운데, 우리 기업들은 미국 현지 투자 확대를 통해 고관도 관세정책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띠고 있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현지 생산과 공급망 구축에 집중해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미국 새 행정부 출범에 발맞춰 대응책 마련에 한창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의 모든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며 기존 무역협정 재검토도 지시했다. 중국에는 추가 관세 10%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가 언급한 10% 추가 관세는 자신의 첫 임기 동안 3000억달러 이상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에 추가로 부과되는 것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 관세를 부과하는 보편관세를 예고하기도 했다. 취임 직후 보편 관세 정책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고 언급하며, 구체적인 시행 시점을 불투명한 상황이나 국내 기업들은 관세 부과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지 공장이 없는 기업의 경우 관세 도입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는 판단에서다. ◆ "美 생산시설 구축으로 관세 리스크 대비" 철강업계는 미국 본토 생산시설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지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은 쿼터제에 따라 연 268만톤까지 무관세를 적용받고 있다. 현지 생산이 가능하면 관세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출 수 있는 만큼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제철은 미국 제철소 건설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미국 현지에 자동차 강판 제품 등을 생산하며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현지 공장에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인근에 조지아주 기아차 공장, 앨라배마주 현대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에는 친환경 전기차 전용 공장인 메타플랜트아메릴카(HMGMA)를 건설 중이다. 조선업계 또한 미국과 조선·방산 분야 동맹 가능성에 주목하며 현지 투자에 적극적이다. 한화오션·한화시스템은 지난 2024년 12월 약 1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필리 조선소의 지분 100% 인수를 마무리했다 국내 기업 중 미국 조선소를 인수한 것은 한화그룹이 처음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4년 11월 당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 첫 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유지·보수·정비(MRO) 분야에서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전력업계도 미국 시장의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 교체 주기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공지능(AI)에 700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력기기 업계가 동반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AI 수요 증가·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을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에 증설 투자를 단행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사업장 내 생산공장 신축과 미국 앨라배마 제2공장 건립에 총 3968억원을 투자한다. 회사는 이번 증설 투자를 통해 756kV(킬로볼트)급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756kV는 현재 미국에서 취급하는 최대 전압의 사양이다. 산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관세 부과를 피하고 물류비와 유통비 절감을 위해 미국 내 투자를 확대하는 분위기"라며 "미국 내 고용 창출과 투자 확대를 통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기회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시장 접근성을 넓히고, 현지 생태계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미국 새 행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3 16:51:0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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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윤리기준위원회,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 최종안 발표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IESSA·International Ethics Standards for Sustainability Assurance)이 최종 발표됐다. 23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IESSA는 공인회계사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가 아닌 지속가능성 인증인에게도 적용되는 글로벌 윤리 기준으로 지난 17일 최종 발표됐다. 이번 발표는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의 의결을 받은 IESSA가 공익감독위원회(PIOB)의 공식 승인을 거친 것이다. PIOB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 및 IESBA의 위원을 임명하고 기준 제정을 감독하는 독립된 국제 기구다. IESSA는 지속가능성 인증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 비밀유지 등의 이슈를 다룬 윤리강령 파트와 지속가능성 인증인이 비인증업무를 수행할 때 준수해야 하는 독립성 기준 파트로 구성돼있다. 가브리엘라 피구에이레도 디아즈 IESBA 의장은 "IESSA의 발표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정보 생산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기준 인프라의 마지막 조각이 완성됐다"며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 5000(ISSA 5000)과 함께 이달 27일 IESSA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도 IESSA에 대해 발표한 성명서에서 "IESSA의 발표를 적극 지지하며 IESSA가 지속가능성 정보에 대한 고품질의 인증을 지원하고 지속가능성 정보의 일관성, 비교 가능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자에게 제공되는 지속가능성 정보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해 9월 국제회계사연맹(IFAC)과 협의해 IESSA 공개 초안에 대한 한국어 번역본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IESSA 최종안도 한국어 번역본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3 16:50: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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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문화진흥협회 이사장에 김종원 총감독 연임

사단법인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는 제2기 이사장으로 김종원 씨를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김종원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이사장은 20년 넘게 축제 현장을 누비며 각종 축제 행사를 맡아 감독해 전국 축제의 흥행 수표로도 불린다.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는 지역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 창달, 시민 행복을 추구하고 미래지향적 축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축제를 비롯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출범 6주년을 맞아 전국 지역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2기 출범식을 동시에 개최하고,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의 지속 발전을 위해 만장일치로 초대 김종원 이사장을 2기 이사장으로 선출하여 간소하게 취임식을 진행했다. 1기에 이어 2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종원 이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시국이 불안정한 시기인 만큼 취임식은 간소하게 했다"며 "대신 운동화 끈을 바짝 조여 매고 대전환의 시기인 만큼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점검하고 지역 맞춤 축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자"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는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콘텐츠 개발과 자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협회 연임을 한 김종원 이사장은 지난해 시흥시 축제 총감독으로 위촉돼 시흥시 거북섬 사계절 축제와 제19회 시흥 갯골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2025-01-23 16:45:55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