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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외국인투자는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에서 제외

산업부, '기회발전특구 지정운영 지침' 개정… 12일부터 시행 비수도권 외국인투자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이 초과 허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관계부처와 지자체 협의, 행정예고 등을 거쳐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산업부 고시)' 일부를 개정하고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이나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접경지역 내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취득세·재산세·법인세 감면이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비율 가산 등 세재·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을 말한다. 시·도별 면적상한이 적용돼 광역시는 150만평, 도는 200만명 내에서 신청·지정이 가능하지만, 이번 고시 개정으로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가 유치된 경우 해당 면적만큼 면적상한을 초과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A광역시가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10만평을 유치했다면 최대 160만평까지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지정된 48개 기회발전특구 사례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고, 조건부로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는 등 제도를 정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간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을 확대해 달라는 시·도 건의가 있었는데,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인센티브가 마련됨에 따라 시·도 외투유치 노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11 12:16: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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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5.2조 증가…8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지난달 가계에서 빌린 돈이 5조 2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재지정으로 늘어난 주택 거래가 시차를 두고 주택담보대출로 이어진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5조 2000억 원 늘어난 1155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3조 2000억 원 증가한 가계대출은 3월 1조 6000억 원 4월 4조 7000억 원에서 5월 5조 2000억 원 까지 늘며 약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계대출의 79%를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했다. 지난달 주담대는 2~3월 늘어난 주택 거래의 영향으로 4조 2000억 원 늘었다. 박민철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2~3월 토허제 이슈로 늘어났던 주택 거래가 대출로 이어지면서 증가했다"며 "예상했던 규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보면 올해 1월 2만 6000호→ 2월 3만 9000호→ 3월 5만 호→ 4월 4만 1000호로 감소하는 추세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같은 기간 3300호→ 6200호→ 9500호→ 5000호로 줄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 잔액은 236조 3000억 원으로 한 달 새 1조 원 늘었다. 기타 대출은 지난해 12월부터 감소세를 이어가다 4월과 5월 각각 1조 원 증가했다. 박 차장은 "가정에 달과 관련해서 계절적 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기타 대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 차장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당분간 가계대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허제로 급증했던 주택 거래는 둔화하고 있지만, 5월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오르면서 거래량과 대출 금액이 증가할 수 있어서다. 박 차장은 "아파트 가격의 오름폭이 확대되고 거래량도 충분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고려했을 때 향후 가계대출도 당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상당한 증가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6-11 12:00: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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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국립부산과학관과 협력… 미래 과학기술 진보에 앞장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의료 기술을 선도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국립부산과학관과의 전략적 협업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민관 협력 기반의 과학기술 진흥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생명과학 분야의 기술 개발과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보유한 첨단 바이오 기술과 국립부산과학관의 과학문화 인프라를 접목시켜, 단순한 기술 홍보나 전시를 넘어 미래 과학기술의 실질적 진보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오가노이드 기술은 신약개발, 질병 치료, 재생의료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바이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그 기술적 역량을 사회적 맥락 속에서 확장해 가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기술 자문과 콘텐츠 기획 협력은 물론, 실제 연구에 사용되는 오가노이드 샘플을 제공하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지식 공유와 기술 확산을 촉진하여 국내 바이오 기술이 현장 중심의 과학 연구 및 실험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을 이어나아갈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과학 교육 차원을 넘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미래 기술의 방향성과 실질적인 연구 가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생명과학 기술이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동시에,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첨단전략기술의 실현 가능성 또한 높일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오가노이드 기술이라는 차세대 생명과학 분야의 핵심 역량이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적, 산업적 진보로 연결되는 중요한 파트너쉽이 될 것" 이라며 "과학기술의 윤리적 책임과 실질적 효용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융합형 협력이 앞으로 기술 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향후 국립부산과학관을 포함한 다양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해 나가며, 차세대 생명과학 기술의 연구-실증-확산-상용화로 이어지는 연계 구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기술 중심의 협업 모델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6-11 12:00: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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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0대 고객 위한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 출시

카카오뱅크가 아동·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상식 퀴즈를 제공하고, 정답을 맞힌 고객에게 랜덤 캐시를 지급하는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 혜택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카카오뱅크의 기존 서비스인 'OX퀴즈 풀고 현금 받기'를 아동·청소년 전용으로 전문화한 것이다. 10대 고객층의 금융 이해도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는 '카카오뱅크 미니(mini)' 등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만 7세부터 만 18세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뱅크 앱 내 혜택 탭에서 참여할 수 있다.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의 퀴즈 문제들은 금융감독원의 아동·청소년 금융교육 콘텐츠와 카카오뱅크 자체 교육 콘텐츠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학습해, 'OX문제', '단어 선택' 형태로 문제를 출제한다. 정답을 맞힌 고객은 하루 한 번 최대 10원의 랜덤캐시를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연령별 난이도로 퀴즈를 선별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는 기초 수준의 난이도로, 만 13세부터 18세까지는 중·고등학교 교과서 수준의 난이도로 차별화하여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10대 고객이 자연스럽게 금융 상식을 배우며, 보상을 통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의 금융리터러시 향상과 올바른 경제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11 11:46:02 나유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노태우 비자금' 등 과거사 청산 조속히 해결해 달라"...환수위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청산을 촉구해온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추진환수위원회(환수위)'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맞춰 이 사안의 조속한 수사와 비자금 조기 청산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환수위는 지난 10일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노태우 은닉비자금 등 군사정권 과거사를 끝까지 해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국민의 염원인 군사정권 과거사 청산을 최우선으로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은 이번에야말로 노태우 군사정권 은닉비자금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환수위는 "노태우 비자금이 세상에 알려져 충격을 준지 만 1년이 지나는 동안 노태우 비자금의 존재에 대해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지만, 검찰과 국세청 등 사정당국의 비호아래 비자금은 여전히 청산되지 않고 있다"며 "비자금 불법 은닉·상속 당사자들은 세상을 활보하고 있는데 이는 상식이 통하는 나라라고 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성역없는 과거청산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는 믿음을 국민들이 갖고 있지만 실제 과거 청산은 커녕 청산되어야 할 과거는 더욱 비대해지고 당사자들의 호위호식은 더 화려해 지고 있다는 인식을 국민들이 가질 수 밖에 없게 만든 사건이 바로 노태우 비자금 사건"이라며 "비자금 청산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노태우 비자금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책임을 묻는 청산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날 518기념재단은 '이재명 대통령과 새로운 정부에게 바란다!'는 제목으로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 세력의 비자금 환수를 위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 관련 특별법의 제정'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환수위는 "노태우 전 대통령과 그 가족들은 지난 30여년동안 노태우 비자금은 모두 국고로 환수되었다고 주장하면서 거짓 사과쇼까지 벌였다"며 "그러나 실제로는 1400여억대의 비자금이 그 가족들에 의해 불법으로 은닉, 상속되어 왔음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 관장이 이혼소송에서 직접 공개하면서 만천하에 국민우롱쇼를 해 온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고 말했다. 당시 노소영 관장은 이 비자금 실체에 대해 '가족들만 아는 비밀로 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공개했고, 법원은 이 비자금을 근거로 불법 비자금을 개인재산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환수위는 "노태우 비자금 당사자인 노소영 관장은 '은닉 비자금을 직접 공개'해놓고, 노재헌 이사장은 '재단을 통해 출연방식의 상속' 등을 해 놓고도 여전히 모르쇄로 일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수조사 권한을 갖고 있는 검찰, 국세청, 공수처 등의 사정당국은 물론 법원과 정치권까지 나서 비호하고 있다"며 "이런 비호세력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과거 청산의 시대적 상징이 된 노태우 비자금 청산은 영원히 물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국민적인 의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1 11:43: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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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다인치과, 신개념 보철 장비 'STM' 도입..치아 삭제 최소화

강북다인치과의원이 최신 보철용 장비인 STM(Surface Transition Machine)'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STM은 보철 치료 과정에서 치아 삭제량을 최소화하면서도 보철물의 접착 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신개념 첨단 장비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기존 치료법에서는 치아와 보철물의 접착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철물 내부를 더 두껍게 만들거나, 치아를 더 많이 삭제해야 했다. 이 때문에 유지력이 떨어지고 치아 파절 가능성이 높아져 재치료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반면, STM은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표면에 고온의 열 에너지를 분사해 특수 처리함으로써 보철 치료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치아 삭제를 최소화 한다. 최소한의 치아 삭제만으로도 강력한 접착력(40MPa 이상)을 확보할 수 있어 보철물이 제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해준다. 치아 삭제를 줄이는 다양한 종류의 치과 치료를 통해 치아 삭제가 만연한 치과 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지난 2월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최소 침습 치의학 3.0 선포식을 개최하고 강북다인 치과의원만의 최소 침습 치료 철학을 담은 '리주네이트(Rejunate)' 심벌 마크를 제작 공표하는 등 치의학 3.0 진료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특히, 병원측은 이번 STM 도입을 통해 경영 방침이자 경영 철학인 '최소 침습 치의학 3.0', '자연치아 살리기'를 정밀하게 구현해 환자 중심의 보철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현봉 강북다인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진정한 최소 침습은 단순히 '적게 깎는 것'이 아니라, '오래 쓸 수 있는 치아를 남기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STM은 최소 삭제로도 뛰어난 접착력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강북다인치과가 지향하는 '살리는 치의학'을 한층 강화시켜주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6-11 10:44: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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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8월 12일 시행… 16~20일 원서접수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지는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가 오는 8월 12일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장 접수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서울시교육청의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이뤄지며, 1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은행용 공동인증서뿐 아니라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접수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외국 학력 인정자의 경우 원칙적으로 현장 접수만 가능하나, 출입국 제한 조치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온라인 접수도 허용된다. 다만 이 경우 원본 서류를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우편 발송해야 하며, 7월 20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장애인 수험생을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서울공고 체육관 내에 '장애인 지원자 접수처'를 별도로 운영해 1:1 개별 상담을 제공하고,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대필, 확대문제지 등 편의 제공을 위한 '장애인 편의 제공 신청서' 작성도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자는 8월 29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11 10:42: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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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1구역 수주전 뛰어든 GS건설…세계적 설계사와 손잡았다

GS건설은 설계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손잡고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에 대한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했으며, 영국 런던을 본사로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무소다.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독일 베를린의 신박물관 복원 프로젝트와 제임스 시몬 갤러리, 중국 상하이의 웨스트번드 미술관 등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이(Xi)'와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의 협업은 아파트 설계 디자인에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도입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GS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에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건축적 완성도와 도시 상징성을 갖춘 미래형 주거 공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GS건설은 초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의 종합설계를 수행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 'ARUP(에이럽)'과 초고층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GS건설은 초고층 주거시설에 필수적인 구조, 설비, 안전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한 데 이어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까지 갖추게 되면서 한강변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성수 1구역에 참여할 준비를 마쳤다. GS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단순 주거 단지가 아닌, 도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1 10:24: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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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1억원이 올랐다…'국평' 분양가 7억원 시대

'국민평형'인 전용 84㎡의 전국 분양가 평균이 7억원을 넘어섰다. 건축자재와 인건비 등 공사비 인상과 함께 층간소음 기준 강화 등으로 1년 만에 1억원 가까이 올랐다. 11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7억7235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 6억7738만원보다 9496만원 올랐다. 전용 84㎡ 기준으로 서울이 17억6735만원으로 전국에서 분양가가 가장 비쌌다. 제주(8억8625만원)와 부산(7억8775만원), 대구(7억7081만원), 경기(7억507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일단 최근 몇 년간 공사비 상승폭이 컸다. 시멘트와 철근, 레미콘 등 건축 자재의 가격은 물론 건설 인건비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 기준 강화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제도 등 설계 기준의 변화도 분양가 인상의 원인으로 꼽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분양가는 구조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서 예전처럼 저렴한 분양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공사비 부담이 더 반영된 단지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만큼 실수요자라면 청약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효성중공업이 경기 광주시에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해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효성중공업은 경기 김포시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블록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8개 동, 전용 59~84㎡, 총 1769가구로 조성된다.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경기 용인시에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세대 규모다. 양지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이다. 지방에서는 GS건설이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 84·120·168㎡, 총 8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도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 59·84·125㎡ 총 1238가구 규모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11 10:15: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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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5 우수환경도서 30종 선정

환경부가 11일 '2025년 우수환경도서' 30종을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우수환경도서는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출간된 환경 주제 책(번역서 포함) 가운데 올해 2~3월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70종의 도서가 출품됐다. 이 중 선정된 우수환경도서 30종은 ▲유아용 4종 ▲초등 저학년(1~3) 6종 ▲초등 고학년(4~6) 4종 ▲중·고등 6종 ▲성인용 10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도서는 전체 연령대에 걸쳐 고르게 기후변화·탄소중립, 폐플라스틱 문제를 다뤘다. 아울러 자연 생태계 보전, 유해화학물질 저감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환경문제의 해결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환경부는 올해 우수환경도서 목록을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에 게시하고 전국 국공립 도서관 및 각급 학교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격오지 학교와 지역사회에는 우수환경도서를 무료로 대여하고 증정(30세트)한다. 또 올해 환경교육 주간(6월 2~8일)과 연계해 열린 북콘서트와 같은 행사를 통해 우수환경도서가 널리 읽힐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도 펼친다. 먼저 올 하반기에 전국 국공립 도서관을 대상으로 우수환경도서관을 선정하고 지역사회 및 독서의 달(9월)과 연계한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우수환경도서 선정사업은 지난 30년간 우리 국민의 환경 보전 의식과 실천력 향상에 기여했다"라며 "내년부터 2~3년 단위로 선정했던 우수환경도서 공모를 가능한 매년 진행하고 선정된 우수 환경도서가 널리 보급되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6-11 10:15:5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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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돼지바'로 인도 시장 공략

롯데웰푸드는 K-아이스크림 'Krunch(크런치)'바가 인도 빙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메가브랜드 '돼지바'를 현지화해 개량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Krunch바 3종(요거트 베리, 초코 베리, 초코 바닐라)을 지난 3월 출시했다. 지난 2월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K-아이스크림'이다. Krunch바는 인도 최초의 4중 구조 아이스크림이다. 겉면의 쿠키 토핑, 초코 코팅, 아이스크림, 내부의 시럽까지 한국의 돼지바를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요거트 베리맛은 인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맛으로 다양한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K-푸드의 특징을 담았다. Krunch바는 80ml 용량에 60루피(한화 약 1000원)로 현지 일반적인 아이스바 판매가격이 20~30루피 수준임을 감안할 때 2배에서 3배 가량 비싼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출시 3개월 만에 6000만 루피(한화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 출시한 월드콘보다 약 6배 이상 높은 수치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서부(구자라트주)의 주요 도시 4곳(아메다바드, 수라트, 라지코트, 바도다라)에 옥외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한 'Taste The 4D' 디지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캠페인 영상에서는 K-컬처를 강조해 Krunch바가 '한국에서 온 아이스크림'임을 강조했다. 인도는 3월부터 6월이 아이스크림 판매가 가장 많은 나라다. K-아이스크림으로 성수기 본격 공략에 나서며 올해 최대 매출 경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인도 빙과 법인은 올해 1분기에 461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343억원) 대비 34.4% 성장했다. 지난 2월에는 약 50억 루피을 들인 푸네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생산 능력도 확대했다. 푸네 신공장은 2028년까지 현재 9개에서 16개까지 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7년 인도 서부 지역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하브모어(Havmor)를 인수해 인도 빙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지 빙과제품 뿐 아니라 한국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월드콘'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건과 법인인 롯데 인디아와 인도 빙과법인인 롯데 하브모어를 합병한 통합 롯데 인디아를 출범해 인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6-11 10:1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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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상권·우량 건물 담은 대신밸류리츠, 코스피 입성 앞두고 투자자 관심 집중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단행으로 리츠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7월 코스피 상장을 앞둔 '대신밸류리츠'가 우량 자산과 책임 임차 구조를 앞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대신자산신탁이 자산관리회사(AMC)로 운용을 맡은 대신밸류리츠는 서울 중구 을지로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리츠다. 연면적 5만3300㎡ 규모인 이 건물은 을지로입구역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산1호터널을 통한 강남권 접근성까지 갖춰 입지 측면에서 최상위급으로 평가된다. 특히 안정적인 임대 구조가 강점으로 꼽힌다. 대신파이낸셜그룹 계열사들이 최대 10년간 책임 임차하는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해 리츠 운용기간 동안 공실 리스크를 사실상 제거했다. 여기에 재산세·유지관리비·보험료 등 운영비용을 임차인이 부담하는 트리플넷(Triple Net) 방식이 적용돼 운용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임대료 조건 또한 우호적으로 설계됐다. 계약에 따라 매년 2.75%의 정기 인상이 보장되며, 3년 차에는 시장 임대료 수준에 따라 최대 10% 범위 내 추가 인상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정 임대 수익 외에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공모가 기준으로 대신밸류리츠의 목표 배당수익률은 연 6.35% 수준이다. 국내 상장 리츠 가운데 프라임 오피스를 단일 자산으로 편입한 사례 중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당 방식도 투자자의 눈길을 끈다. 일반적인 반기 배당이 아닌 분기 배당 방식을 채택해 현금흐름이 보다 빠르고 규칙적이다. 분기마다 지급되는 배당금을 재투자할 경우 복리 효과를 통한 추가 수익률 확보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책임 임차 구조로 공실 리스크를 제거하고, 우량 자산에 기반한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초보 투자자나 배당 투자 성향을 가진 이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시장 회복 국면에서 상장되는 첫 신규 리츠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리츠 시장 전반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정부가 리츠 상장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며, 최근에는 상장 리츠의 코스피200 지수 편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지수 편입 시 기관 유입 확대와 유동성 개선이 기대되면서, 리츠 시장에 구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정책 지원, 투자심리 회복이라는 3대 호재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리츠 시장이 구조적 반등의 기로에 서 있다"며 "대신밸류리츠처럼 자산 안정성과 배당 경쟁력을 갖춘 리츠가 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6-11 09:46:4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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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에너지, 서울시·자치區등과 종이팩 재활용 나선다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자원순환 구축 협약 체결 서초구 관내서 시작…다른 자치구로 대상 확대 천일에너지가 서울시, 자치구, 기업들과 손잡고 종이팩 재활용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선다. 11일 천일에너지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서초구, (재)숲과나눔,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테트라팩(유) 등과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우선 서초구 관내 아파트 80개 단지, 3만6000여세대를 대상으로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 운영해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게 골자다. 아울러 서울시는 내달까지 이들 단지에 종이팩 수거함 350개를 설치한다. 시는 서초구를 시작으로 다른 자치구들로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고품질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는 종이팩은 전국에서 한해 7만6000t 가까이 나온다. 하지만 이 가운데 재활용되는 건 1만600여t, 재활용률은 13.9%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서초구는 행정적 지원을, 숲과나눔은 종이팩 재활용 관련 사업 홍보 및 자원순환 시민 인식 제고 캠페인을 맡는다. 천일에너지는 배출한 종이팩을 정기 수거해 종이팩 회수해 선별사로 인계하며,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와 테트라팩은 종이팩 수거함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한다.

2025-06-11 09:43:4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