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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찾아가는 관세 전문가 상담 개최…수출기업 지원 강화

포항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4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찾아가는 관세 전문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고 실무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세 전문가가 직접 기업이 있는 지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기존 상담보다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인력과 시간, 장소 제약으로 전문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중소 수출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상담은 FTA 기본 사항을 비롯해 협정별 원산지결정기준, 관련 서류 작성 방법, 품목분류 검토, 원산지확인서 발급 지원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출 관련 애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수출지원사업 안내도 병행됐다. 전신영 팀장은 "최근 보호무역 기조 강화로 지역 수출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애로를 확인하고 즉각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OK FTA 컨설팅과 맞춤형 FTA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화(054-270-1234)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27 11:02: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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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희망 꽃 정원’ 조성…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확대

계명대가 학문적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대학'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대학은 24일 대구 달서구 월성주공 2단지에서 달서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지역본부와 협력해 '희망 꽃 정원'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제(RISE)와 연계해 추진된 프로젝트로,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이다.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정원 설계와 시공은 계명대 생태조경학과 학생들이 맡았다. 학부생 17명은 정해준 교수의 지도 아래 전공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여기에 조경 전문가 김수진 박사의 자문과 박민석 전담교수의 행정 지원이 더해져 교육과 지역 문제 해결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해운 계명대 학생처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전화진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와 학생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달서구청은 행정 지원을 총괄했고, LH는 부지 제공과 중장비 및 기초공사를 담당했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도 현장 봉사에 참여하며 협력을 보탰다. 곽동현 생태조경학과 3학년 학생은 "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계명대의 사회공헌 활동은 농촌 지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생태조경학과는 2023년 청도 화양읍 어린이 놀이동산 조성, 2024년 청도 대정리 마을회관 경사로 설치에 이어 최근 학과 동아리 LMPD가 '2026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경북 의성군 운곡리에서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계명대는 2005년부터 교직원 급여 1% 자발적 기부를 바탕으로 '계명1%사랑나누기'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법인은 장학금 지원과 난치병 환자 지원, 긴급 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0년 시작된 '전공융합사회공헌 프로젝트 EUP'에는 2025년 기준 74개 팀, 1621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도달현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 문제 해결 활동이 현장에서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1:00: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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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형 통합돌봄’ 시행 한 달…맞춤형 서비스 확대

경북도는 '경북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시행 한 달 만에 도내 전 시군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신청·접수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현장에서 원활히 이뤄지며 제도가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내 22개 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해 올해 3월 말까지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구성, 인력 확충, 통합지원협의체 구축 등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전면 시행과 함께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가 본격화됐다. 지난 3월 27일 사업 시행 이후 신청·접수를 마친 대상자는 총 924명으로, 하루 평균 46.2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범사업 기간 하루 평균 13.5명과 비교해 약 3.4배 증가한 수치다. 개인별 지원계획이 수립된 310명에게는 총 686건의 서비스가 연계돼 1인당 평균 2.2건의 돌봄이 제공됐다. 분야별로는 일상생활돌봄이 37.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강관리 24.2%, 주거복지 17.5%, 장기요양 10.0%, 보건의료 9.1%, 기타 1.9% 순으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3일 경산시 남천면의 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서비스 제공 실태를 확인했다. 해당 어르신은 퇴원환자 지역연계 사업을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돼 식사지원과 이동지원, 주거안전개선 서비스를 받고 있다. 낙상으로 인한 인공관절 시술 이후 병원 치료를 이어오다 퇴원 후 통합돌봄을 신청한 사례로,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신청 절차의 편의성과 서비스 연계 적절성을 확인하고, 담당자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행정 절차 간소화와 사각지대 발굴 방안도 논의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시행 한 달 만에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 반영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1:00: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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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교통 공모사업 선정…김천·의성 16억 원 확보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6년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사업'에서 김천시와 의성군이 선정돼 총 1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8억 원을 포함한 재원이 마련되면서 지역 맞춤형 관광교통 서비스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셔틀과 수요응답형 교통(DRT), 관광택시 등을 도입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전국에서 4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경북은 지난해 영덕군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성과를 거뒀다. 김천시와 의성군은 민간기업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교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김밥축제 등 지역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택시 기반 '소풍택시'와 관광교통 플랫폼을 도입해 관광객 이동 단절을 해소하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 의성군은 노선형 DRT와 관광택시를 활용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주요 교통거점과 관광지를 연계하는 통합 이동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도와 시군, 경북연구원, 지역 크리에이터, 민간기업이 협력해 기획부터 공모 대응까지 공동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관광객 이동 편의 향상과 관광지 간 연계 강화, 체류시간 증가와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교통을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경북형 모델을 구축하고 시군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객 이동 편의 개선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김천과 의성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력과 운영 컨설팅, 성과관리 등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셔틀 운영 지원과 DRT 확대, 관광교통 플랫폼 구축 등 관련 사업을 지속 발굴해 도내 관광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6-04-27 11:00: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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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본격화…침수취약지 40억 원 투입

경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우 시 맨홀 뚜껑 이탈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오는 8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 24억 원과 시비 16억 원으로 구성됐다. 대상 지역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3개 권역인 서천지구(성건·성동·서부·동부·북부), 충효지구, 외동(동천)지구와 자연재해 예방지구인 안강지구다. 주요 내용은 맨홀 뚜껑 일체형 교체 1,350개소와 추락방지망 459개소 설치로, 침수 상황에서도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5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며,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를 줄이고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집중호우 시 맨홀 이탈로 인한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과 밀접한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1:00:0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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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문단지 개발이익 환수 기준 제시…특혜 논란 차단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용도변경을 둘러싼 특혜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여 기준을 내놨다. 시는 최근 '보문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공공기여 운영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용도변경에 따른 시세차익 논란에 일정한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기준은 용도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세차익 논란에 대응해 공공 환수 기준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해 12월 사전 협의 없이 용도변경안을 접수하면서 논란이 제기됐다. 특히 민간 사업자의 공공기여를 자율에 맡긴 결과, 수백억 원대 개발이익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신라밀레니엄파크 사업자가 약 10억 원 수준의 기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진행된 이번 용역은 개발이익의 일정 비율을 공공에 환수하는 기준을 명문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는 2009년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행정청이 수익적 처분과 함께 추가 부담을 부과할 수 있다는 해석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용도변경으로 인한 토지가치 상승분의 15%를 기부채납 형태로 환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다만 사업 내용과 완화 수준에 따라 ±5% 범위 내에서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용역 결과 단지 내 10개 부지의 용도변경이 이뤄질 경우 공시지가 기준 약 578억 원의 지가 상승이 예상된다. 이를 적용하면 최대 규모 사업지인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약 82억 원 수준의 기부채납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향후 감정평가가 반영될 경우 부담 규모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가이드라인 공개 이후 민간 사업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보유한 우양산업개발 측은 "법적 근거가 불명확한 공공기여를 과도하게 요구할 경우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른 사업자들 역시 "침체된 관광단지에 대한 유인책은 부족한 반면 부담만 가중된다"고 반발했다. 반면 지자체와 관계기관은 특혜 논란 차단과 형평성 확보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국 관광단지 내 복합시설지구 변경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도시계획 심의 과정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투자 위축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민이 납득할 공공성 확보가 우선"이라며 "현재 안은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0:59: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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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불기 2570년 봉축 점등식 개최…자비·화합 의미 되새겨

구미시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원평분수공원에서 구미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스님과 불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도심 속에서 자비와 지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점등식은 오는 5월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봉축탑에 불을 밝히며 나눔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조계종 봉축표어인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의 의미를 담아 시민들의 평안과 지역사회 화합을 기원하는 뜻이 더해졌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타종, 삼귀의와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와 발원문 낭독, 점등, 탑돌이, 사홍서원 순으로 이어졌다. 도심 한가운데 설치된 봉축탑에 불이 켜지자 참석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리며 지역의 안녕과 공동체 화합을 함께 발원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밝혀진 봉축의 등불이 시민들의 마음에 평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이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불교사암연합회는 오는 5월 16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봉축법요식과 연등행렬, 문화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미불교사암연합회는 1997년 창립 이후 관내 20개 사찰이 참여해 수행과 포교,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2026-04-27 10:59:3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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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4회 통일기원 포항마라톤대회 성료…1만 명 참가

전국 마라토너 1만여 명이 참가한 '제24회 통일기원 포항마라톤대회'가 26일 포항 해안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해안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포항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송도와 영일대를 잇는 해오름대교가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에 포함되면서 전국 마라토너들의 주목을 받았다. 주최 측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해오름대교를 완주 메달 디자인에 반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종목별로는 하프코스 남자부 박현준(1시간10분48초), 여자부 정순연(1시간21분08초)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10㎞ 남자부는 감진규(33분10초), 여자부는 김선정(40분05초), 5㎞ 남자부는 하동형, 여자부는 박교빈, 장애인부는 이상태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행사장에서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100만 국민인터뷰'를 비롯해 완주 메달 기록 각인 서비스, 건강관리 부스와 스포츠 테이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포항종합운동장 일대에서는 한돈 소비 촉진 행사와 북한 음식 나눔 등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설머리물회지구에서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돼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더했다.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도 이어졌다. 포항시육상연맹 심판과 지도자 등 120명이 코스 안전 관리에 나섰으며, 소방과 경찰, 의료기관, 모범운전자회 등이 구급 지원과 교통 통제에 참여했다. 대회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포항의 해안 코스가 알려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각 기관과 단체, 참가자들의 협조로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행사 운영과 함께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와 포항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매년 4월 넷째 주 일요일에 열리며, 제25회 대회는 내년 4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2026-04-27 10:59: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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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20대 확대…자원순환 활성화

칠곡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AI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3대에서 17대를 추가해 총 20대로 늘리며 관내 전 읍·면에 최소 1대 이상 설치를 완료했다. 추가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칠곡군청을 비롯해 왜관읍사무소, 왜관역, 구상문학관, 왜관석전2어린이공원, 북삼평생학습센터, 북삼인평체육공원, 인평10공원, 인평5공원, 석적읍사무소, 섬내공원, 남율3어린이공원, 지천면사무소, 동명평생학습센터, 가산면사무소, 약목면사무소, 기산면사무소 등으로 2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군민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를 확대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재활용 시스템이다.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1인당 하루 최대 5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면 개인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자원순환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0:59: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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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라오스 대표단 방문…농업 협력·계절근로자 운영 논의

영천시는 지난 24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고용부 수리야 캄봉사 부국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시를 방문해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라오스 측 관계자 5명이 참여했으며,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 점검과 농업 기술 교류 확대를 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영천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양국 농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센터 내 와인 시설을 둘러보며 영천 와인 산업의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오후에는 금호읍 구암리 일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농업 현장을 살폈다. 현장에서 근무 중인 라오스 계절근로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관내 농식품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원광을 찾아 약용식물 가공시설을 견학하고, 운주산승마장을 방문해 영천의 말 산업 기반을 체험하는 등 일정을 이어갔다. 수리야 캄봉사 부국장은 "영천시의 선진 농업 환경과 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라오스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0:58: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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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운대·경국대·동국대 AI 교육과정 개발사업 선정…18억 원 확보

경북도는 경운대와 국립경국대, 동국대 WISE캠퍼스 등 3개 대학이 교육부의 '2026년 대학 인공지능 기본 교육 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비수도권 지자체 가운데 상위권 성과를 기록하며 대학별 2년간 6억 원씩 총 1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환경에 대응해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대학생이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2년(1+1) 동안 연간 최대 3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80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교육부는 평가를 거쳐 20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수도권 6개교, 비수도권 14개교가 포함됐으며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계획, 인공지능 역량 강화 전략, 확산 계획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적용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인공지능 윤리와 비판적 사고를 포함한 기초 교양 교육과 함께 비공학 계열에서도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소단위 전공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된 교육과정을 타 대학과 공유해 인공지능 교육 확산에도 나선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산업 분야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대학 지원 체계인 라이즈를 '앵커' 체계로 재구조화해 지역 인재가 대학 진학부터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상황에서 지역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략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0:58: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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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수업전문가·신퇴계 교사단 연수…수업 혁신 역량 강화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6 수업전문가 및 신퇴계 교사단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미래형 수업 혁신과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반영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학생 맞춤형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수업전문가 활동 교사와 신퇴계 교사단 소속 교사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주말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사들이 많아 교육과정 기반 수업 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연수는 참여 인원을 고려해 두 개조로 나눠 오전과 오후 로테이션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수업전문가 관련 특강과 교과별 협의회, 자체 연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문경중 노정 수석교사가 진행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수업 디자인' 특강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의 역할이 지식 전달자를 넘어 학습 설계자이자 성장 촉진자로 확장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수업전문가 제도는 경북형 교원 성장 프로그램으로, 수업연구교사에서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체계를 통해 전문성을 심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퇴계 교사단은 교과별 수업 공동체로, 연구와 나눔, 교류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과 평가 개선을 추진하며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두 제도를 통해 교사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학교와 지역 교육공동체의 교육과정 운영 능력을 함께 강화하고 현장 중심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정은 교육의 출발점이며 수업은 이를 구현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교사들이 학생 성장을 이끄는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7 10:58: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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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염소 질병 검진 전국 최초 정규화...방역관리망 대폭강화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염소 산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염소 농가에 대한 질병 검진 사업을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염소 고기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지만 정기적인 질병 검진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시험소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염소 질병 검진 연구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해당 사업을 정규 사업으로 전환하고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30농가 염소 200마리를 대상으로 총 7종의 검사를 진행한다. ▲인수공통전염병 3종(큐열, 결핵병, 브루셀라병) ▲소모성 질병 2종(소바이러스성설사병, 크립토스포리디움) ▲제1종 해외재난성 질병 2종(구제역, 가성우역) 등이다. 특히 지난해 검진 당시 일부 농가에서 인수공통전염병인 '큐열' 항체가 확인돼 이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다. 시험소는 단순히 검사에 그치지 않고 질병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면역증강제, 구충제(2종), 치료제 등 총 4종의 방역 물품 패키지를 지원해 농가의 방역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가 추진 중인 '염소 결핵·브루셀라 모니터링 시범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시험소는 앞으로 국가 단위의 염소 정기검진 제도 도입을 위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제공해 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최옥봉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염소 산업의 성장세에 발맞춰 체계적인 질병 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며, "정밀 검진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고품질 염소 고기 생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7 10:58: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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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5,430억 '민생 추경' 본격 집행

인천광역시가 총 5,430억 원 규모의 '인천형 민생 추경' 집행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4일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6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지방비를 100% 전액 시가 부담한다고 밝혔다. 예산 확정 이후 사업별 준비를 신속히 마무리해 주요 정책은 5월부터 시민 체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인천e음' 캐시백 확대 정책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시행된다. 캐시백 비율은 기존 10%에서 20%로 상향되고, 월 구매 한도 역시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어난다. 별도 신청 없이 카드 결제 시 자동 적용되며, 최대 150만 원 사용 시 3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한 유류비 지원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인천e음 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환급 혜택이 제공되며, 기존 일부 주유소에 한정됐던 적용 범위를 인천사랑상품권 가맹 전 주유소로 확대했다. 이 역시 별도 신청 없이 이용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차별 해소 지원금'도 지급된다. 시민 1인당 5만 원이 지원되며, 신청 기간은 5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아울러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신청과 지급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업용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유가 상승분의 최대 70%까지 확대 지원되며, 노후 택시 대폐차 지원과 농어업인 수당 지급 등 주요 민생사업도 5월 중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기초지자체의 재정 부담 없이 즉각적인 사업 착수가 가능해 정책 집행 속도와 실행력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와 실행력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자치단체가 전액 부담하는 구조를 통해 정책 효과를 신속히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7 08:08:4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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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확대…40개 프로그램 순차 공연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4월 24일 사업 공유회를 열고, 공공 공연장의 가동률을 높이고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한 2026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UP STAGE : 경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 11개 공연장과 12개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오는 5월 2일부터 신작 및 쇼케이스 12건, 기획공연 15건, 관객개발 프로그램 13건 등 총 40건의 프로그램이 경기도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사업의 핵심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크라우드펀딩 매칭 지원'이다. 관객과 후원자가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예술단체에는 재원 다변화와 관객 기반 확대를, 참여자에게는 공연 티켓과 굿즈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특히 펀딩 달성 규모에 따라 최대 7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매칭돼 실질적인 제작 여건 개선을 돕는다. 또한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사업을 '경기공연예술미팅(GPAM)' 등 G-ARTS 사업과 연계해 창작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구조'를 강화했다. 상주단체들은 쇼케이스, 레퍼토리 피칭, 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외 공연 관계자와 직접 연결되며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게 된다. 아울러 우수 작품은 2027년 경기공연예술어워즈 후보로 연계돼 지역 대표 콘텐츠로 성장할 기반도 마련된다. 사업의 첫 무대는 5월 2일 수원과 고양에서 동시에 열린다.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는 수원시티발레단의 기획공연 '미운오리새끼'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는 고잉홈프로젝트의 신작 '모차르트 목관 협주곡 전곡 연주'가 관객과 만난다. 사업명 'UP STAGE : 경기'에는 ▲공연장 가동률 제고(Update) ▲예술단체 창작 역량 강화(Upgrade) ▲도민 문화적 자부심 고취(Uplift)라는 세 가지 의미가 담겼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의 핵심 사업"이라며 "창작·공연·유통이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경기도 공연예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일정과 세부 공연 정보는 각 참여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27 08:08: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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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환경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4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시민 환경해설사 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설사들의 현장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일관된 환경 메시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대상 자원순환 교육 방법 ▲카네이션 활용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유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표준 가이드 교육 ▲학교 수업 시 필요한 성 인지 감수성 교육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교육을 수료한 해설사들을 중심으로 오는 28일 계산초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향후 7개월간 지역 내 12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5월부터는 생활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원을 활용해 재배한 카네이션을 활용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본격 추진해 체험형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올바른 환경 가치를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교육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해설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천형 환경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7 08:07:5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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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시내버스 7개 노선 신설 추진…운송사업자 공모

인천광역시는 영종·계양·검단·강화 지역의 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7개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운송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인천광역시 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7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선 운영을 맡을 사업자를 평가·선정할 계획이다. 신설 노선은 지선 5개, 간선 1개, 직행좌석형 1개로 구성된다. 지선 노선은 ▲2202번 ▲2251번 ▲7701번 ▲8901번 ▲9903번이며, 간선 노선은 ▲941번, 직행좌석형 노선은 ▲5311번이다. 노선별로 보면 ▲2202번(운서역 2번 출구~영종역, 26.5㎞) ▲2251번(영종버스공영차고지~신도선착장, 28.8㎞) ▲5311번(수산동~강화터미널, 112.03㎞) ▲7701번(유승아파트~계양역, 26.1㎞) ▲8901번(루원숲속마을~당하동행정복지센터, 25.4㎞) ▲941번(인천외국어마을~고양 킨텍스역 1번 출구, 37.4㎞) ▲9903번(당하동 대우푸르지오~검단신안인스빌어반퍼스트, 27.3㎞) 등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7개 노선은 한정면허 3년으로 운영되며, 갱신 시 최장 9년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10월 운행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철배 인천시 교통국장은 "대규모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변화하는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선 신설을 추진했다"며 "이번 노선 확충으로 주요 거점 간 연계가 강화돼 출·퇴근과 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대중교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7 08:07:4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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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풍동천 주민 손으로 정화 활동...성과 ‘뚜렷’

고양시 풍동 2지구 신규 입주민들이 주도한 풍동천 환경 정화 활동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반복되는 정화 활동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맞물리며 하천 주변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6일 풍동 2지구 내 '엘로이'와 '퍼스트월드' 입주민들은 풍동천 일대에서 세 번째 정기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1월과 3월에 이어 이어진 것으로, 참여 인원은 1차 50명, 2차 56명에 이어 이번에는 62명으로 증가하며 주민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반복된 정화 활동의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이번 활동에서 수거된 폐기물 양은 이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행사성 봉사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쓰레기 수거를 실천하는 등 자발적 환경 관리가 정착된 결과로 풀이된다. 산책로를 중심으로 한 체감 환경 역시 크게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반면 하천 내부의 상황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바닥에 쌓인 퇴적물과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되며 악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참여자들도 하천 내부 정비를 시도했으나, 안전 문제와 장비 부족 등 현실적인 한계로 인해 근본적인 해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주민들은 고양시와 시공사 측이 전문 장비를 활용한 체계적인 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행정적 공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현장을 찾은 권용재 고양시의원은 풍동천이 사실상 준공 단계에 있음에도 관리 권한 이관이 완료되지 않아 책임 주체가 불분명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행정 절차 지연으로 인해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시개발사업 전체 준공 이전이라도 선제적으로 관리권을 이양받아 시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무더위와 장마로 야외 활동이 제한될 경우 자발적 정화 활동이 위축될 수 있는 만큼, 공공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화 활동을 이끈 '엘로이 봉사단' 배중범 단장은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풍동천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풍동 2지구 주민들은 향후에도 지자체 및 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하천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2026-04-27 08:07:2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