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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3연륙교 개통 앞두고 시민 걷기·달리기 행사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걷기&달리기 대회(WALK&RUN)'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걷기 2,000명, 달리기 2,000명 등 총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코스를 걸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주 열린 전국 듀애슬론 대회에 이어 제3연륙교 상부를 시민이 실제로 체험해보는 두 번째 행사로, 전문 경기 중심에서 시민 참여형 행사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3연륙교를 일반 시민이 대규모로 걷고 뛰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위에서 바다 전경과 184m 주탑, 청라호수공원과 삼백리 자전거길로 이어지는 도시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했다. 가족 단위와 전 연령층 시민이 참여해 제3연륙교가 향후 생활형 여가·레저 공간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가 "영종과 청라를 잇는 교량을 넘어 인천의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이라며, 시민 체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3연륙교는 총연장 4.68km, 왕복 6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6년 1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보행로, 자전거도로를 비롯해 해상 전망대, 엣지워크, 친수공간 등 복합 관광시설이 도입될 예정으로,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되고 있다.

2025-12-08 10:06: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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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민숙 의원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수상

고양시의회 김민숙 의원(국민의힘, 원신·고양·관산)이 12월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은 STN뉴스와 (사)건강사회공헌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김 의원은 그동안 지역사회 공익 활동은 물론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노후 '마을안길(비법정도로)'의 구조적 안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정비 사업과 안전망 확충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상생활과 직결된 안전 문제에 집중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 영세 건설업계의 수주 불균형 문제를 공론화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꾸준히 촉구하는 등 지역 경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심사위원단은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민숙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고양시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구현될 때 비로소 의정활동의 의미가 살아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12-07 17:16: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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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예산 1조 9539억원 편성

울산시는 2026년도 일반회계 예산 5조 6446억원 가운데 34.61%인 1조 9539억원을 복지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복지정책은 ▲임신·출산~아동 ▲청소년~청·중장년 ▲노인 ▲장애인 ▲여성, 가족, 외국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6개 분야로 구분된다. 이 중 출산·양육 분야 보육지원 예산은 약 4476억원 규모다. 울산시는 난임 부부 시술비와 산모·신생아 재가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일부 환급을 지속 시행한다. 재가돌봄 서비스는 본인 부담금의 10%를 제외한 금액에서 첫째아 최대 20만원, 둘째아 최대 30만원, 셋째아 이상 최대 40만원을 돌려준다.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가 병원 진료 목적으로 택시를 이용하면 1회 평균 7500원을 월 4회까지 지원받는다. 다태아 가정을 위한 안심보험 지원도 신규 추진돼 출생일부터 2년간 응급실 내원비, 질병치료 입원비 등 13개 항목에서 최대 500만원이 제공된다. 보 육환경도 개선된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이 1인당 월 6000원에서 8000원으로, 공공형어린이집 교육·환경 개선비가 1인당 월 1만 5000원에서 2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외국인 주민 자녀는 1인당 월 최대 28만원까지 보육료를 받는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200%에서 250%로 확대되며 2세 영아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이 지급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7월 시 최초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680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내년에는 송정센터와 범서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는 'U-맘스 수면 휴게쉼터'가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2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캡슐형 1인 수면실 5개를 갖춘 이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 단위 예약제로 이용 가능하다. 부모의 양육 부담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부모커뮤니티센터'도 설치돼 아동 놀이실과 프로그램실을 통한 자조 모임형 돌봄이 활성화된다. 7월에는 '수리수리 장난감·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가 문을 열어 사용 장난감과 옷의 교환·기부를 통해 양육자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둔 2~5가정의 자조 모임형 돌봄에는 월 30만~45만원을 지원하는 '이웃애(愛) 돌봄사업'이, 마을도서관과 공동주택단지에는 돌봄 인력을 파견하는 '늘곁애 돌봄사업'이 운영된다. 지역아동센터 57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32개소를 통한 초등 돌봄도 강화된다. 저소득 아동 급식지원 단가는 95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되고,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을 통해 아동이 매달 적립하면 정부가 2배를 지원해 18세까지 3200만원의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아동수당 지원 연령은 8세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되고, 지급액도 월 10만원에서 10만 5000원으로 오른다. 첫만남 이용권, 산후 조리비,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비, 구군별 출산 지원금, 가정 양육수당 등도 지속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해 울산을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7 10:10: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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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국비 6조 4,735억원 확보

인천광역시가 2026년도 국고보조금으로 총 6조 4,73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6,038억 원(10.3%) 증가한 규모로, 인천시가 국비 6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확보한 국비는 철도·교통 인프라 확충, 친환경 정책, 미래산업 육성, 복지 지원 등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과 시민 생활 향상을 모색하는 핵심 사업에 투입된다. 주요 반영 사업은 ▲GTX-B 3,095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1,405억 원 ▲인천발 KTX 1,142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161억 원 등 대규모 교통·기반시설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691억 원 ▲수소차 보급 878억 원 등 친환경 전환 사업도 대폭 확대됐으며, ▲노인 일자리 지원 1,209억 원 등 일자리 및 복지 분야 지원도 강화됐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1월 국비 확보 기본계획 수립 후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를 수십 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국회 심사 단계에서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예산 증액에 대응했다. 그 결과, 국회 심사에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25억 증액)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7.5억) ▲강화 고려박물관 타당성 용역(5억) ▲계양구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16.2억) 등 총 108억 원이 추가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유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시민 요구를 반영한 핵심 예산을 최대 규모로 확보했다"며 "확보된 국비가 시민 행복과 인천 미래 성장에 직결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대규모 광역교통망 구축, 친환경 도시 전환, 미래산업 육성 등 전략 분야에 국비 지원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5-12-07 10:09: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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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주택조합 가입 주의 당부

창원시는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관련한 피해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피해는 주로 민·형사상 고소·고발 및 소송으로 이어지며 재산 피해는 물론 정신적 피해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지역주택조합은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주목받지만 사업 초기 단계에서 토지 확보, 분양 가격, 동·호수 배정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조합원을 모집한다. 이 때문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추가 분담금 발생과 사업 지연, 분쟁 가능성이 높다. 토지 확보 지연, 사업 계획 변경, 내부 운영 비리 등도 조합원 피해를 키우는 주요 원인이다. 탈퇴와 환불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조합 가입 전 조합규약과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창원시는 조합 가입 전 ▲토지 소유 및 사용권 확보 상태 확인 ▲계약서·조합 규약 내 환불 조건 및 불리 조항 면밀 검토 ▲확정되지 않은 사업 계획임을 인지하고 무리한 투자 자제 ▲조합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보 공개 요구 및 권리 행사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이재광 국장은 "지역주택조합은 기회의 장이지만 동시에 위험도 큰 사업 구조를 가진 만큼, 시민들은 신중하게 판단하고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확보한 후 가입 결정을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7 10:09: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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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성탄트리 점등식' 성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6일 시청 앞 광장에서 지역 교회와 시민이 함께한 '2025 성가합창제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전권희 목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시민과 함께 성탄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연합회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찬양과 기도로 시작해 △성탄예배 △전도 시상 및 장학금 전달 △성가합창제 △성탄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장학금 전달과 월드비전 경기북부지회의 난방온 지원은 성탄의 나눔 가치를 실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7개 교회 성가대와 특별 공연팀이 참여한 성가합창제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찬양 무대로 꾸며져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행사의 백미인 성탄트리 점등식에서는 시민과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트리에 불을 밝혔다. 트리가 환하게 빛나는 순간, 광장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주광덕 시장은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성탄의 따뜻한 메시지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민 화합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0:09:1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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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 공원’ 겨울 야간 경관 조성

기장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물음표 공원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테마 조형물을 설치해 겨울철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오시리아 상가번영회'와 '오시리아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했으며 민관 협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원 중앙의 대형 트리는 주변 조명과 조화를 이뤄 특별한 겨울 풍경을 만들어낸다. 산타, 루돌프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조형물도 배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포토존도 설치해 방문객들이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5일 오후 5시 물음표 공원 광장에서 점등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겨울철 지역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정종복 군수는 "겨울 경관 조성을 계기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과 체류형 콘텐츠 확충에 주력하겠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물음표 공원을 찾아 겨울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7 10:08: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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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국비 60억 지원 확정

김해시는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에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을 건립하기 위한 2026년 국비 60억원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 349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5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장에는 안전보건역사관, 스마트체험관, 산업재해체험관, 가상안전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체험 시설이 마련된다. 경남의 기계 장비, 자동차 부품, 조선업 중심 산업 구조에 맞춘 특화 공간을 구성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언어 장벽 없이 이용 가능한 다국적 개방형 공간도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된 김해 진영 체험장을 이전 건립하는 것이다. 기존 체험장은 건설업 중심으로 운영됐다. 김해시와 경남도는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고용부, 기재부, 국회에 꾸준히 건의했다. 경남도와 협의를 통해 부지 면적 조정, 인근 지역 주차장 제공 등 지자체 간접 지원 방안을 마련해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박민수 시민안전과장은 "대동첨단산단 위치상 부울경 근로자 안전 교육장으로서 최적지"라며 "맞춤형 교육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시민을 대상으로도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7 10:07: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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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울경 초광역 경제 동맹 에너지 포럼 개최

경남도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에너지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울산·경남의 수소 산업 정책 공유와 공동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산·학·연·관 에너지 전문가 60여 명이 모였다. 포럼은 국내 최대 수소 산업 박람회인 'World Hydrogen Expo 2025'와 함께 열려 부울경 수소 산업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부울경 3개 시도는 수소 산업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김성훈 두산에너빌리티 수석연구원은 수소 터빈 발전과 수소 생태계 기반 구축 전략을 소개했고, 김정현 부산대 교수는 수소 선박 기술과 해양 모빌리티 산업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종규 울산도시공사 팀장은 수소도시 조성 및 수소 활용 정책을 발표하며 생산-저장-유통-활용의 전주기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부울경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에서는 공동 협력 과제 발굴과 지역별 특화 사업의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부울경 에너지포럼은 동북아 8대 경제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 계획 시행 계획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 첫 회의가 열렸으며 부산·경남·울산 순으로 매년 순회 개최된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부울경이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의 장이 됐다"며 "도는 앞으로도 부산, 울산과 함께 부울경 수소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0:07: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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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소년 위한 희망토크콘서트 개최

울진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대규모 토크콘서트를 열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했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2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입시를 마친 청소년들에게 치유와 동기부여의 시간을 제공했다. 군은 지난 3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2025년 울진군 청소년 희망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관내 중3, 고3 청소년 52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을 함께했다. 1부에서는 라디오방송 With FM과 소프라노 박나리의 클래식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이어 창의·과학 분야 크리에이터 허성범 강사가 'AI시대, 창의적 인간으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이 이어졌고,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2부 순서로는 청소년연합밴드 RIDE의 무대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음악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일상 속 긴장을 풀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7 10:07: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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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 기관 선정

의령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2년 첫 인증 이후 민원 환경 개선과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군민 편의를 우선한 변화들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제도는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의 민원실 운영 수준을 종합 평가해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을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 체험 점검으로 종합 진행된다. 의령군은 민원종 류별 창구 유도선 설치, 실내 자연 공간 조성, 인바디·혈압기·민원인 전용 복사기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영문 안내 표기 적용, 청사 외부 안내 표지판 설치 등 민원인 중심의 환경 개선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선 창구 운영, 아기 쉼터 마련, 휠체어 교체 등 배려 서비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령군은 올해 민원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군민 506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 처리 소요 시간, 공정성, 공무원 태도·친절도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점인 93.7점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재인증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더 편리하고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0:07: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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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KT&G 상상마당, 청년 예술가 3인展 개최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 KT&G 상상마당 부산이 공동으로 준비한 청년 예술가 3인전이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4층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부산문화재단은 전시 기획부터 설치·운영까지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마련한 이번 전시가 부산 현대 미술의 차세대를 이끌 청년 창작자들의 신작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땅에 머무르는 법'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공간과 시간, 기억을 해석하는 세 작가의 관점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다. 김민송·남성원·이유진 작가가 참여해 회화·영상·설치·시아노타입으로 구성된 3개 섹션을 구성했다. 남성원 작가는 재난 이후 세계와 인간 존재의 불확실성을 SF적 상상력으로 확장한 회화를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색한다. 김민송 작가는 자연의 생명성과 사라짐의 기록을 회화와 시아노타입으로 재구성하며 오래된 사물과 잊혀지는 언어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이유진 작가는 가덕도의 군사 기지 시절부터 신공항 건설까지 이어지는 지역 변화 과정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시각화해 장소성의 전환을 주제로 한 설치·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 일부 공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머무르고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배치해 청년 예술가들이 제시하는 머무름의 감각을 적극적으로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부산문화재단과 KT&G 상상마당 부산이 공동 주관하는 협력형 전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전시공간 제공과 현장 관리 및 홍보, 부산문화재단은 작가 공모·선정 및 전시 기획을 담당하며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 기관은 올해 다양한 사업으로 협업을 이어가며 지역문화 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고 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민관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공동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와 협력 모델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0:0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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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네트워킹 행사 성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지난 4일 해운대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진출 협력 파트너의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부산창경는 이날 'Plug in : Alliance Networking Party'를 열어 센터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과를 낸 스타트업과 새롭게 협력 관계를 맺은 파트너 관계자들이 모여 연결과 협력을 통한 새로운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Plug in은 부산창경이 운영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 통합 브랜드로 일본·싱가포르·베트남 등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전문가 자문, 파트너십 기반 마련, 투자·기업 대상 IR,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 진출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Plug in 시리즈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열린 글로벌 합동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단순 교류를 넘어 센터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을 경험한 스타트업과 글로벌 파트너가 현장에서 얻은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본·싱가포르·베트남 등 부산창경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거친 스타트업과 협력 파트너사가 참석해 각국의 시장 진출 과정과 시행착오, 파트너십 구축 경험 등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부산창경의 글로벌 진출 지원이 현장 중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글로벌 인사이트 패널 토크에는 일본·싱가포르·베트남 세 시장을 경험한 8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실제 진출 경험을 소개했다. 일본 세션에는 크로스허브, 돌봄드림, 더로보틱스, 와따에이아이가 참여해 각 기업의 기술·서비스 특성에 따라 달랐던 일본 시장의 접근 방식과 검증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싱가포르·베트남 세션에는 마리나체인, 아디아랩, 이음, 오늘의이야기가 참여해 두 시장의 구조적 차이에 따른 초기 진출 전략과 파트너십 구축 경험을 소개했다. 업종별 서비스 특성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랐던 점이 언급됐으며 싱가포르는 동남아 확장을 위한 전략 허브, 베트남은 빠른 시장 검증이 가능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된 사례가 주로 제시됐다. 베트남 패널들은 초기 진출 시 유의해야 할 현장 경험과 파트너십 구축 과정도 함께 말했다. 자유 네트워킹 시간에는 서로 관심 있는 스타트업과 파트너 간 직접 교류하며 추후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 가능성을 넓혔다. 글로벌 경험을 기반으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으며 앞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을 찾아가는 만남으로 진행됐다. 김다은 부산창경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팀 매니저는 "부산창경는 일본·싱가포르·베트남을 중심으로 꾸준히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장해가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킹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실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 프로그램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올해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주요 거점을 기반으로 Plug in 시리즈 중심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총 8개의 프로젝트를 운영했으며 올해 마지막 시리즈는 오는 12월 중순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12-07 10:0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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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체육인의 밤 행사 성료

김해시체육회는 지난 4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2025년 김해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김해시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동신 회장, 홍태용 시장, 김정호 의원,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해 김해시체육회 임원 및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 영상 상영,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지도자·동호인과 체육 활성화에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제54회 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진행했다. 지역 체육 역량 강화와 김해 체육의 지속적인 도약을 위한 목표도 재확인했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 김해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체육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특히 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 행사가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 화합의 장이 된 만큼,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신 회장은 "올해 김해 체육의 성과는 체육인 모두의 열정과 헌신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김해시체육회는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0:06:1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