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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청년친화도시 조성 본격화

포항시가 청년정책 컨트롤타워를 재정비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간담회를 열고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출범한 위원회의 역할을 점검하고 '2030 포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따른 2026년 실행 전략에 청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위원과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청년친화도시 조성 계획 공유, 포항청춘센터와 청년창업플랫폼 운영 현황 보고, 위원회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기 위원회는 '포항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당연직 2명과 시의원, 대학생, 사회초년생,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직 위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청년 정책 심의와 조정, 분석과 평가를 맡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외부 전문가 중심의 청년정책자문단을 새로 구성해 정책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위원회는 취·창업, 주거·결혼, 경력개발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선진 사례를 참고해 포항형 청년정책 모델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Youth Main City, Pohang'을 비전으로 한 청년친화도시 조성 방향도 함께 공유됐다. 시는 향후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 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5개 대학 총학생회장으로 구성된 대학연합과 연계해 현장 의견 수렴과 정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청년 정책은 당사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위원회가 청년과 시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국무조정실 주관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2026-03-26 10:16:0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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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SMR 1호기 유치 공모 신청…에너지 산업 거점 도전

경주시가 소형모듈원자로(SMR) 1호기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시는 25일 한국수력원자력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청서 전달은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남용 유치단장, 동경주 주민대표 등이 한수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SMR 국가산업단지와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기반으로 연구와 실증, 제조, 운영을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공모 신청에 앞서 지난 13일 시민설명회를 열어 SMR 1호기의 안전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를 신청서에 반영해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수준의 주민 수용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경주를 SMR 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SMR 1호기 유치는 경주의 미래 성장 기반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5:0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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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추진 전략 점검

경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전략 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24일 청소년수련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한 중장기 계획과 세부 사업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시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단체 및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책 방향 설정과 추진계획 심의, 관계기관 협력 사항 논의 등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추진계획과 4개년 계획 조정안, 신규사업 2건 추가 등을 포함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또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인증 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경주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개선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향후 4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정책을 보완하고 아동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4:5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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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체험형 건강 특강 운영…혈당 관리 인식 높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데이터 기반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다. 제철소 산업보건센터는 25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내 몸속 실시간 혈당 그래프'를 주제로 건강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존의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자신의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포스코 임직원과 그룹사·협력사 직원, 가족뿐 아니라 지역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 형태로 운영됐다. 기업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이날 강연은 헬시버디 소속 임상영양사 심영은 강사가 맡아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혈당 관리와 식습관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실제 혈당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세션을 도입해 강의 몰입도를 높였다. 사전 체험단이 일주일간 수집한 식습관과 혈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변화를 분석하고,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방법과 측정 원리를 현장에서 시연해 일상 속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혈당 스파이크 발생 원인과 식단에 따른 변화 흐름, 개인별 식생활 개선 전략 등을 학습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과 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한 참가자는 "데이터로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면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가족과 함께 식습관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협력사,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26 10:14: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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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박용선 시장 예비후보, 사회단체 통합공간 조성…협업 체계 강화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사회단체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공약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분산 운영 중인 단체를 한곳에 모으는 '사회단체 통합지원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관변단체와 각종 사회단체 간 소통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업 중복과 협업 한계를 해소하고, 조직 간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제시됐다. 현재 포항에는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청년단체 등 10여 개 주요 단체를 포함해 보훈·환경·여성 분야 단체들이 개별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운영 효율이 떨어지고 회의나 교육, 행사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또한 보조금 정산과 행정 처리 역량에서도 단체 간 편차가 나타나면서 통합 관리와 지원 체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 예비후보는 건물 신축 또는 유휴시설 리모델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교육장,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행정과 프로그램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회계·정산 지원과 교육 운영, 협업 프로젝트 발굴, 회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시 차원에서 지원해 단체의 자생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 사례를 참고해 운영 모델을 설계할 계획이다. 캐나다 토론토의 사회혁신센터는 비영리 단체들이 공간을 공유하며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대표적 사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소로우 센터는 유휴 건물을 활용해 단체의 비용 부담을 낮춘 모델로 평가된다. 박 예비후보는 "공간과 네트워크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단체 간 협업을 활성화하겠다"며 "단순 시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4:1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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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양광 연계 그린수소 생산설비 준공…수소경제 전환 가속

경북도가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시설을 통해 수소경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5일 김천시 어모면에서 삼성물산 민간 투자로 조성된 태양광 연계 그린수소 생산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설비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하는 10MW급 전력독립형 그린수소 생산시설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한국전력 전력망과 연결하지 않고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만으로 운영되는 상업용 오프그리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시설은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 전력망 의존도를 낮추고 친환경 에너지 자립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향후 확산 가능성도 주목된다. 삼성물산이 구축한 수전해 설비는 하루 약 600kg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번 실증을 통해 다양한 운전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연계한 대규모 수소 생산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전해 설비 성능 검증과 설계·조달·시공 기술 내재화, 인공지능 기반 운영 기술 고도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국내 중심의 그린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생산과 저장, 활용으로 이어지는 수소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민관산학 협력을 강화해 수소경제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관련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3:3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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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초광역 인재 양성 거버넌스 구축…산학연 협력 강화

경북도가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대학 중심 초광역 인재 양성 포럼'을 열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인재 양성 거버넌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황명석 행정부지사와 대학 총장, 기업 관계자, 연구기관, 시군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대경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1부 초광역 인재 포럼과 2부 라이즈 성과 공유회로 나뉘어 기조연설과 전문가 발제, 패널 토론, 타 지역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은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에서 지식서비스 산업으로의 전환 흐름을 언급하며, 경북의 산업 전환과 이를 뒷받침할 고등교육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대학의 유연한 협력과 지방정부의 자율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준성 LG전자 상무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제시하며,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장현 성균관대 글로벌 혁신센터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대학 단독으로 인재 양성이 어렵다며 교육과정 공동 설계와 현장 경험 제공 등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역 인재 양성 전략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전략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고도화, 정주 여건 개선을 연계한 인재 유치와 특성화 캠퍼스 조성, 산학 공동 연구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초광역 단위 인재 양성 사업과 공유대학 네트워크 확대 등 국비 공모사업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고 사업 기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지역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함께 이를 뒷받침할 인재 공급이 필수적"이라며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3: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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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능경기대회 준비 본격화…숙련기술 인재 양성 강화

경북교육청이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본격화하며 숙련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청은 25일 2026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의 성과를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장려법'에 근거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지역 기술 수준 향상과 우수 기능인 발굴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26년 대회는 지난 1월 참가 신청 접수를 마쳤으며,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구미시를 중심으로 도내 여러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계와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51개 직종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종목으로는 폴리메카닉스와 금형, 기계설계, CNC 가공, 용접, 자동차정비, 산업용로봇, 메카트로닉스, IT 네트워크, 게임개발, 웹디자인, 그래픽디자인, 애니메이션, 클라우드컴퓨팅, 사이버보안, 모바일앱개발, 목공, 건축설계, 귀금속공예, 의상디자인, 화훼장식, 요리, 제과·제빵, 피부미용 등 다양한 산업 분야가 포함된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를 중심으로 집중 훈련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직종별 집중 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지도교사 연수, 실습 기자재 확충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도교사들은 밀착 지도를 통해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우수 인재 조기 발굴과 정기 평가전 운영 등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전국대회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준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 이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과 학생부 우승 기록을 이어오며 직업교육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술 역량은 전국을 넘어 세계 수준에 근접해 있다"며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2:5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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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어린이집연합회와 협의회…유보통합 현장 협력 강화

경북교육청이 어린이집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유보통합 정책 정착에 나섰다. 교육청은 25일 제7대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과 교육감 간 첫 협의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보육 기능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통 기반을 확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 신임 회장단과 임원진이 참석해 영유아 교육·보육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이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영유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어린이집 교사 처우 개선과 교육과정 연계 강화, 시설 기준 합리화 등 주요 현안이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어린이집연합회는 그동안 추진된 시범사업이 교육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연합회가 현장과 교육청을 잇는 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유아 발달 지원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정책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경북교육청은 방과후 돌봄 연계와 장애 영유아 지원 확대 등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영유아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정책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2: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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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 주민 강사 모집

양평군은 주민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나누기 위해 2026년 상반기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 강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주민에게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평 매력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3세 이상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취미, 인문학, IT, 예술 등 다양한 실생활 주제로 지원할 수 있으며, 정치·종교 관련 내용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주제는 제외된다. 강의는 참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일 특강' 형태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접수는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평군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6월부터 8월까지 양평 매력캠퍼스 또는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대상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전진선 군수는 "자신의 재능이 작아 보여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배움이 될 수 있다"며 "강사를 꿈꿨던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포털 공고문 또는 양평 매력캠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6 10:10: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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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조 3천968억원 추경안 제출

광명시가 25일 국제정세 불안에 대응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1조3,968억 원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본예산 1조3,471억 원 대비 497억 원(3.7%) 늘어난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 취약계층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 비용 상승 및 수급 불안 대응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추경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활 밀착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위기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50억 원이 편성됐다. ▲통합돌봄사업 32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 38억 원 ▲가족센터 15억 원 ▲자경마을 어르신 행복센터 11억 원 ▲청소년지원센터 10억 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그린리모델링 6억 원 ▲여성플러스센터 3억 원 등 생활밀착형 시설 확충과 개선 사업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충훈대교 옹벽 보수 35억 원 등 생활 안전 관련 시설 정비도 추진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50억 원을 투입,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화폐 100억 원 ▲지류형 지역화폐 5억 원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 12억 원 ▲현충지하차도 개설 25억 원 ▲광명3동 공공도서관 8억 원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에너지 효율 개선과 친환경 인프라 확충 관련 사업에는 122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60억 원 ▲전기·수소차 구매 보조 25억 원 ▲광명 에너지 자립 주민편의시설 16억 원 ▲공원 개선 및 마을정원 조성 12억 원 ▲자율주행버스 운영 5억 원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화재 대응 안전시설 3억 원 ▲쿨루프 및 온실가스 배출권 사업 1억 원 등이다. 한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6일부터 열리는 광명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4월 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6-03-26 10:10: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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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6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접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보장과 농어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3월 월25일부터~4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유지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어민에게 정기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거주 기간과 영농 기간, 소득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농어민은 월 5만 원, 청년농어민·귀농어민·환경농어민은 월 15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지급된다. 기회소득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되며, 지급된 오색전은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농어민 소득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산시청 도시농업과 방문 접수 또는 농어민 기회소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농어민 기회소득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공익적 기능을 지지하는 제도"라며 "자격 요건을 갖춘 농어민들은 기간 내 신청을 꼭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3-26 10:08: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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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수소산업 지산학연 협력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는 25일 아주대학교, 평택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과 함께 '수소산업 분야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행정, 산업, 학계, 연구기관이 수소산업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에너지 생태계 조성부터 기술 개발, 인재 양성까지 전주기 협력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으며, 5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의 출발점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으로, 평택시와 아주대학교는 지난해 해당 사업에 공동 공모해 미래성장산업형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수소·반도체 등 미래 핵심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기반 지역발전 사업의 공동연구 출범이 공식화되었으며, 이번 다자간 협약으로 보다 폭넓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주기 기술 개발 및 실증 지원 ▲수소산업 전문 교육과정 공동 운영 ▲세미나·포럼 등 기술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수소에너지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캠페인 공동 추진 ▲대형 R&D 프로젝트 및 인프라 구축 사업 공동 기획·유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수도권 최대 산업도시로서 수소 수요와 활용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학계·연구기관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는 지산학연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며 "수소산업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혁신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경기 평택 청정수소 생산-공급허브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까지 기반을 갖춰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입체적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향후 5개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수소경제 정책과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26-03-26 10:07: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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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카타르 LNG' 적극 대응…기업 공급망 긴급 현장점검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의 LNG 공급 계약 관련 불확실성이 제기되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5일 관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 시장은 이날 관내 보온재 제조업체 ㈜한성하나론 공장을 방문해 원자재 입고 현황, 재고 상태, 원료 가격 상승 추이를 직접 점검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하나론 허욱 대표는 "원료 공급이 중단되고 가격이 급등해 공장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시적 유동성 지원이라도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화성특례시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22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86.4%가 조업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74.1%는 한 달 이내 조업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학·신소재·플라스틱 업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고, 주요 경영 애로로는 ▲원가 부담(97.7%) ▲공급망 단절(50.9%) ▲물류 차질(47.7%)이 꼽혔다. 정 시장은 "현장 기업들의 위기가 심각한 만큼 시가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해 기업들의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기업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즉각적인 자금 수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사태 대응을 위해 ▲운전자금 지원 대상 확대(202→302개사)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1,300→1,900개사) ▲수출 물류비 지원 상향(기업당 300→500만 원) ▲지방세 기한 연장·징수 유예 등 세정 지원을 추진한다. 정 시장은 "중앙정부의 '비상경제 대응체계'와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을 신속히 시행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05: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