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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조성」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선정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1월 20일(목)에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에서「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조성」("이하 특화단지")이 선정됐다. 이번 유망사업 선정은 매경미디어그룹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산업경쟁력 약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완화하고 자 추진됐다. 아울러 투자 유치가 절실한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발굴해 관련 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평가 항목은 사업 타당성, 인프라 지원, 사업 추진력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특화단지는 교통 접근성,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식품 산업 중심의 특화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4월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다수의 식품 관련 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분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5 광주식품대전'에서는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농공단지 분양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화단지는 현재 70%의 공정률로 산업시설용지 106,539㎡를 ▲ 식품 20필지 ▲ 전자부품 제조업 3필지 ▲ 전기장비 제조업 2필지 등 총 25개 필지로 구획을 나누어 개발 중이며 내년 6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100대 유망 투자사업 선정은 곡성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를 주요 홍보 전략으로 삼아 우수한 기업들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6 08:09: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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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김대중·한강 기획전 개최

광주광역시가 노벨상 수상 2인 고 김대중 대통령과 한강 작가의 발자취를 조명하며 전시 기획전을 연다. 광주광역시 역사민속박물관은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기획전 '기억의 윤리, 평화의 언어'를 연다. 이번 전시는 고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과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광주와 깊이 연결된 김대중 대통령의 삶, 광주를 문학의 뿌리로 삼아온 한강의 작업, 그리고 지역 사진작가들의 5·18사적지 기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정치·역사·문학·사진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형태로 구성돼 서로 다른 시선과 작업의 결과물이 '광주가 간직한 기억'을 오늘의 가치로 다시 바라보게 한다. 1부 '행동'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실천과 광주와의 연대감을 연설문, 옥중 서신, 기록물 등을 통해 소개한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그의 노력이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이어졌음을 확인한다. 2부 '응시'는 '목요사진' 작가들이 촬영한 5·18 사적지를 전시한다. 절제된 시선으로 기록된 공간 이미지는 시민에게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을 해석할 것을 요청한다. 3부 '목소리'는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와 한국 현대사가 남긴 상흔을 조명한다. 5·18과 4·3 등 역사적 사건이 문학적 언어로 어떻게 표현되어 왔는지 살핀다. 광주시는 이번 전시가 민주주의·평화·인권이라는 공적 가치, 문학이 담아낸 상처의 기억, 지역 공간의 기록을 함께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 문의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62-613-5366)로 하면 된다. 임찬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김대중 대통령과 한강 작가의 성취를 넘어, 광주가 간직한 역사적 기억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바라보는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성찰과 공감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6 08:09: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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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화지구(신녕 가천지)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신규 착수 지구로 영화지구(신녕 가천지)가 내년 상반기에 선정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물 부족 지역(50ha 이상 농경지)에 농업·생활·환경용수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비 100%가 지원되며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주체다. 신녕면에서 청통면에 이르는 영화지구(신녕 가천지)는 마늘·양파 특작지대로, 사계절 내내 용수 부족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 396억원 중 내년 설계비로 국비 3억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제체더돋기(H=7.2m), 양수장 1개소 ▲송수관로(L=2.3km) ▲용수로(L=10.1km) 등 농촌 용수원을 개발해 594ha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촌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기존 수리시설을 통합·재편함으로써 재해 위험과 용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해, 농가 소득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년 신규 착수 지구 선정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자체, 지역주민이 협력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농식품부에 건의한 결과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민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촌용수의 안정적 확보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8:08:39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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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동시 선정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전라남도가 개최한 '2025년 공공보건의료 발전 성과대회'와 '2025년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라남도와 시군, 유관기관 간 공공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고흥군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건정책과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과 주민 건강관리 수준을 크게 개선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공공보건의료 발전 성과대회에서는 보건진료소 2개소 신설, 보건지소 진료소 기능전환,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농어촌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진료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는 '고흥형 천수[天壽]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농어촌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통합보건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했다. 아울러, 고령층 건강 취약도를 더욱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노쇠도(K-FRAIL) 평가 체계를 도입하고, 마을 건강지킴이단 운영과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 주도형 건강공동체 기반을 마련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두 개 부문의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든 성과로, 의료 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직원 역량 강화와 주민 참여형 건강마을 모델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흥형 천수마을을 확대·조성해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한 노년, 활기찬 고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12-06 08:08: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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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K-뷰티센터 발대식 개최…전문 뷰티복지 본격화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주민 맞춤형 뷰티복지를 실현할 'K-뷰티센터'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과 뷰티서비스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센터 개소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대학, 기업이 함께한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 주관으로 열린 'K-뷰티센터' 발대식 및 체험행사가 지난 5일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영덕군이 지역 주민에게 뷰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김은희·김일규·신정희 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함께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손호은 교수와 재학생, 화장품 기업 더블리·영미·아누리·라물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는 안창근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김광열 군수와 김성호 의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김광열 군수는 "K-뷰티센터는 단순한 뷰티 공간을 넘어, 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할 복지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누구나 차별 없는 뷰티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의장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이 공간이 앞으로는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의회도 행정과 함께 뜻을 모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체험현장에서는 피부 진단 및 스킨케어 상담, 데일리 메이크업과 두피·헤어케어, 네일 및 파라핀 손마사지, 퍼스널 컬러 진단, 아로마 화장품 만들기, 크림·로션·향수 등 화장품 제조, 뷰티 작품 전시까지 총 8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교수진과 학생들, 그리고 영덕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들이 함께 구성해 높은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영덕군은 앞으로 K-뷰티센터를 여성과 청년, 고령층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복지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함은 물론, 지속 가능한 뷰티 복지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학과 지자체,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지역사회 역량을 강화하고, 뷰티 산업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2025-12-06 08:08: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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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군 청년센터’ 개소…청년 활동 거점 마련

전남 함평군이 지역 청년들의 소통·활동 기반을 강화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함평군의 5일 관내 청년들의 활동 거점이 될 '함평군 청년센터'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개소식을 마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군 관계자와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 등 함평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센터는 함평읍 나비어울림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교육실·라운지·카페 등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 공간들이 청년 소통의 중심지이자 지역 청년 활동을 촉진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개소식과 함께 청년 역량 강화 와 민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우수사례 벤치마킹, 청년 소통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청년들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군 청년센터는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받침대이자 마중물"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2-06 08:08: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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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완도 경유’서울~제주 고속철도 토론회 개최

해남군은 오늘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경유해 제주까지 연결되는'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구 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해남 출신인 민홍철·민병덕·민형배 의원과 완도 출신의 허종식·손명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해남군과 완도군이 주관한다. 토론회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에서 대국민 홍보를 통한 분위기 확산으로 제5차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7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다. 제주국제공항은 기상이변으로 매년 1,500여 건의 항공기 결항이 발생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이를 대체할 새로운 교통망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그동안 막대한 비용과 제주도의 반대 등으로 국가계획에 포함되지 못한 상황이다. 해남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고속철도 유치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오고 있다. 특히 전남 서남권이 국가 AI·에너지 수도의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기업의 투자유치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구유입에 따른 정주여건의 개선과 국토 균형발전의 측면에서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것을 강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착실히 준비해온 사업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지역균형발전과 인구유입의 중대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고속철도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심각해지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생활인규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완도군, 영암군과 함께 해남읍을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2025-12-06 08:07:4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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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최고 등급·120억 확보’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행정안전부의 「2026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전액 국비 1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1조 원의 국비를 투입하는 국가 중점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다음 연도 사업비를 확정한다. 2026년도 기금 사업은 당초 우수(160억), 양호(72억) 등 2단계로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우수(120억), S(88억), A(80억), B(72억) 등 4단계로 세분화하여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1차로 서면·현장 평가를 실시한 후 인구 감소 지역 89개 지자체 중 1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로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8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완도군은 2차 평가 대상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여 지난 11월 20일 대면 평가를 치렀다. 군은 '치유의 섬, 완도'를 주제로 ▲스마트 해양치유 융복합 사업, 치유 워케이션 및 펫 치유 시설 조성 등 해양치유산업 고도화 ▲산림치유 시설 및 블루치유 가든(해변공원) 조성 ▲해양바이오·블루푸드 등 청년 창업 지원 등 완도만의 핵심 전략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치유산업 확대, 청년 정주 및 일자리 지원, 섬 지역 해상 교통 개선 등 인구 감소 대응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군은 확보한 120억 원의 재원으로 '치유의 섬 완도' 프로젝트, 청년 공공 임대 주택 건립 등 지방소멸 대응 전략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고 등급을 받아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한 만큼 지방소멸 대응의 모범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기금 확보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공직자들과 지방소멸 대응 정책에 공감하며 지지해주신 박지원 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2년부터 올해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506억 원 확보한 데 이어 2026년 최고 등급을 받아 최대 사업비(120억)를 확보함으로써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2년부터는 노소보 다어울림 복합 문화공간·어린이 상상 놀이터·마음치유센터 조성과 의료 취약지 인공 신장실 확충, 여객선 야간 운행 등 총 1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12-06 08:07:2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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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6년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 준비

진도군은 2026년 4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열리는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지난 11월 21일에 진행한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에서 ▲2026년 축제 일정 심의 ▲축제 추진 방향 ▲총감독 제 운영 방안 등 축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총감독 보상 체계(인센티브) 도입 ▲대표 프로그램 고도화 ▲먹거리, 체험 활동 개발 ▲평일 관광객 유입 전략 마련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총감독은 축제 전반의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아, 축제의 품질을 높이는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진도만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겠다"라며,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총감독을 모집하는 기간은 12월 3일(수)부터 17일(수)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06 08:07:1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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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관리 우수기업 10곳 지정…총 19개사로 확대

인천광역시는 5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2026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식 및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관내 10개 기업이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재(신규)지정됐으며, 우수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 대한 시장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인천시는 지정식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1부 행사에서는 ▲㈜코스모코스 ▲삼표산업㈜ 송도공장 ▲㈜에몬스가구 ▲㈜셀트리온 제2공장 ▲린나이코리아㈜ 제1공장 ▲㈜진흥주물 ▲한국산업㈜ ▲오케이㈜ ▲㈜셀트리온 제1공장 ▲㈜엘티메탈 주안공장 등 10개 기업에 우수기업 지정서가 전달됐다. 이어 ▲㈜풍전비철 ▲삼표산업㈜ 송도공장 성무경 관리팀장이 우수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2부에서는 삼표산업㈜ 송도공장이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기업 간 자율적 환경관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인천시는 현장의 제안을 바탕으로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 제도는 2007년부터 환경 인·허가 대상 사업장 중 법령 준수와 자율적 환경관리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관리 체계 강화를 유도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선정 ▲정기 지도·점검 면제 ▲우수기업 홍보 및 시장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대기·폐수 등 분야별 환경관리 수준, 환경시설 개선 투자 계획, 사업장 조경·녹화,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 등을 종합 심사해 재지정 7곳·신규 지정 3곳 등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현재까지 인천시가 지정한 환경관리 우수기업은 총 19개사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자율적 환경관리를 실천해 준 우수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우수기업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 실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2025-12-06 08:06: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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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최종 가입 승인

안성시는 유네스코 산하 유네스코평생학습원(UIL)이 운영하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최종 가입 승인을 받아 국제 학습도시로 공식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GNLC 가입은 안성시의 평생학습 정책과 도시 운영 철학이 유네스코 기준에 부합함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는 의미를 가진다. GNLC는 전 세계 도시가 평생학습을 통해 사회적 포용, 지속가능발전, 지역 경제와 문화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는 네트워크로, 현재 80개국 300여 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안성시는 올해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후, 영문 신청서와 정책 실행 자료에 대한 국제 심사를 통과하며 최종 회원 도시로 승인됐다. 심사에서는 ▲중장기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 ▲시민 접근형 학습 인프라 구축 ▲민·관·학 협력 기반 학습 구조 ▲전 생애 맞춤형 학습 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성시는 전통시장과 학습을 결합한 '평생학습장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모두e상점', 세계언어센터 및 세계언어축제를 통한 글로벌 시민교육, SDGs 연계 학습 정책 등 독창적인 모델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GNLC 회원 도시가 됨에 따라 안성시는 세계 학습도시와 정책 교류, 국제 공동 프로젝트 참여, 유네스코 회의 공식 초청, 글로벌 우수사례 공유 등 활동을 통해 안성형 평생학습 정책을 국제적으로 소개하고, 정책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입으로 안성의 평생학습 정책이 세계 기준에 도달했음을 확인했다"며 "평생학습을 도시 경쟁력과 사회 통합, 국제 협력의 핵심 전략으로 확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학습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8:05: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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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비영리단체와의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ESG 경영 관점에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기관 고유 사업과 연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Happy Plus! Hope Plus!'를 통해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주거빈곤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저소득 가정 아동, 자립준비·가족돌봄 청년, 어르신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안동, 군위 등 자매결연지 도농상생, 재해지역 복구 지원 등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8:05:21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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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예결위 결성…2026년 예산안 심사

고양시의회가 지난달 24일 열린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구성하고, 5일 열린 제1차 예결특위 회의에서 정민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고부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2026년 예산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예결특위는 총 11명으로 정민경 위원장, 고부미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덕희·공소자·김민숙·김수진·송규근·신인선·엄성은·임홍열·최성원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활동을 통해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6년도 예산(안) 및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13억 원(2.43%) 늘어난 3조 4,218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8738억 원(증 642억 원), 특별회계 5480억 원(증 171억 원) 규모다. 정민경 위원장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의 편성뿐만 아니라 예산 전반을 살펴 절차상의 정당성과 투명성, 공정성을 확보해 고양시 미래 기반을 만드는 초석 역할을 하겠다"며 "각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 편익과 생활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7:52: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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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시장 재개발 행정절차 신속 촉구...고양시청앞 1인 피켓시위

명재성 경기도의원이 4일 오전 고양시청 정문 앞에서 재개발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라며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주민 숙원사업으로 진행중인 행신·일산·능곡 구도심권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행정 절차 지연에 따른 답보상태에 있어 서민들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해 시청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명재성 의원은 "이동환 시장은 후보 시절 다수 조합원 앞에서 개발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당선된 후 현재까지 구체적인 조치가 없었다"며 후보시절 조합원들에게 한 약속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명재성 의원은 "당초 계획안과 사전 교통영향평가에서 조건이 없던 내용들이 협의 과정에서 과도하게 요구 조건이 강화되면서 조합원들과 서민들의 분담금이 증가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로 인해 서민들은 등골이 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명재성 의원은 이어서 조례를 넘어선 규제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각종 심의 요구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고양시 건축조례에 명시된 내용보다 강화된 요구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음에도 반복되는 자문 요구와 계획 변경은 의도적인 사업 지연과 허가를 내주지 않기 위한 꼼수가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끝으로 명재성 의원은 "고양시장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신속한 행정절차가 필요하다"며"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재성 의원은 지난 3일 능곡재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능곡역앞 1인 피켓시위도 함께 진행했다.

2025-12-06 07:52: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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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3 예비청년 대상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개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고3 예비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마련됐으며, 운암고(11월 26일), 매홀고(12월 3일), 운천고(12월 4일)에서 총 2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학생에서 청년으로 전환되는 시점을 맞아 오산시, 정부, 경기도가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정책과 제도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설명회 후에는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금융 특강을 진행해 기본 금융 지식과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가 운영하는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방문 연계 프로그램도 안내됐다. '이루잡' 방문 프로그램은 맞춤 향수 제작,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셀프 스타일링(퍼스널컬러) 등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예비청년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청년정책을 경험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년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예비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은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시설로,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취업 컨설팅, 취·창업 지원, 역량 강화 교육, 청년 심리 상담, 네트워킹, 생활밀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미팅룸, AI 스튜디오, 학습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19~39세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25-12-05 14:01:4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