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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강서구 중소기업 현안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부산 강서구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김도읍 국회의원 초청 강서구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도읍 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주홍 부산시 강서구의회 의장 등 부산시 및 강서구 의회 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허현도 부산울산회장, 이한욱 부회장, 박평재 부회장, 김귀동 이사를 비롯한 강서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강서구 중소기업 현안으로 가락대로 생태 육교 개선, 서부산유통지구 사무 처리 특례 적용 배제, 서부산유통지구 교통 유발부 담금 적정 부과, 중소기업 진출로의 도로 점용료 산정 기준 개선, 강서구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이 논의됐다. 허현도 부산울산회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소비인구가 줄고 통상 문제까지 겹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도읍 의원은 "대한민국 그리고 민생 경제를 살리려면 기업이 숨 쉴 공간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7 10:06: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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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소년 제안 19개 정책 실현 논의

광명시가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위원회와 시 관련 부서가 함께하는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6일 평생학습원에서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 50여 명과 교육청소년과 등 12개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위원회가 발굴한 19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광명시청소년위원회는 지난 4월 출범 후 6개 소그룹을 구성해 최소 5회 이상 정기 활동을 이어오며 다양한 정책 의제를 도출했다. 이 정책들은 숙성 과정을 거쳐 지난 11월 15일 '나도 시장이다' 정책제안보고회에서 시에 공식 제출됐다. 이번 공유회에서 청소년위원들은 각 부서 담당자들과 제안 배경과 필요성을 함께 검토하며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 청소년위원은 "내가 제안한 정책이 실제 시정에서 검토되는 과정을 보며 도시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은 시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청소년 참여가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소개된 제안은 ▲청소년 숲정원 리더 양성 프로그램 ▲숲놀이터·창의체험교실·나비정원 운영 ▲찾아가는 식물병원 ▲자원재활용 리더대학 설치 ▲청소년 자원재활용 체험프로그램 ▲일회용품 사용 규제 강화 ▲자원재활용 문화 기반 조성 ▲청소년 수면케어 프로그램 ▲청소년 전용 스터디 공간 조성 ▲진로 소공모전 개최 ▲(가칭) 기후안심카드 ▲공유자전거 '빛바퀴' 사업 ▲걸음포인트 프로젝트 ▲디지털기기 대여 지원 ▲느린학습자 인식개선 ▲청소년 1인 1악기 바우처 ▲청소년시설 전용 앱 개발 ▲청소년시설 홍보 공모전 ▲학교 홍보 예산 지원 등 총 19건이다. 시는 이번 공유회를 기반으로 청소년 제안이 실제 정책 수립 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참여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소년위원회는 내년 연임 절차를 거쳐 구성 규모를 확정한 후, 2026년 4월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3기 후반기 활동을 이어간다.

2025-12-07 10:05: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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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기반시설사업 국비 252억 확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026년도 기반시설사업 국비로 25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130억원과 비교해 약 2배 규모로, 경제자유구역 기반 시설 확충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비 확보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구축, 지역 교통망 정비를 통한 접근성 개선, 부산항 신항 및 경제자유구역 물동량 수송 효율화 등 핵심 과제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은 총 6개다. ▲BJFEZ 북측 진입도로 100억원 ▲명지지구 간선도로 확장 10억원 ▲두동지구 진입도로 10억원 ▲보배복합지구 간선도로 53억원 ▲웅동지구 진입도로 32억원 ▲웅동지구 북측 간선도로 47억원이다. 특히 만성 정체로 통행 불편을 겪는 서부산권의 교통 개선과 원활한 물류 수송, 부산~경남 접근성 강화를 위한 서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 사업인 BJFEZ 북측 진입도로에 10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공사 추진이 가능해졌다. 부산항신항 및 진해신항의 배후 복합 물류 거점 조성을 위한 보배복합지구 간선도로에는 53억원을 확보해 2026년 상반기 공사 착공 등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산과 경남을 잇는 주요 교통·물류망이 확충되면 부산항신항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경제권 연계가 강화되고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경제자유구역 전반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은 "확보된 예산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력 제고까지 연결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0:05: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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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성과 공유 행사 개최

경남도교육청은 4~5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2025년 학교통합지원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학교통합지원센터, 나눔과 동행의 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6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청과 18개 교육지원청 장학사·주무관, 학교 관리자, 현장 교원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변화와 우수 사례를 논의했다. 올해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선생님을 오롯이 아이들 곁으로'를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행정·교육·학생 안전 분야 현장 지원을 확대했다. 주요 성과로는 ▲폐기 기록물 운반과 실무 지원 확대 ▲학교 맞춤 달력 제작·배포를 통한 행정 편의 도구 개발 ▲교육 복지 안전망 운영으로 취약 학생 발굴·지원 체계화 ▲위기 학생 통합 심리 지원 시스템 구축 ▲상담·심리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이 꼽혔다.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평화통통 캠페인', 회복적 생활 교육 기반 공동체 회복 사업도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교육지원청은 올해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폐기 기록물 운반, 시설 긴급 대응, 전문 기관 연계 학생 통합 상담 지원, 평화교육 거점 모델 운영 등 학교 요구에 기반한 활동을 소개했다. 경남의 우수 사례는 교육부 성과 공유 발표회에서 공식 소개됐으며, 17개 시·도 교육지원청에 모범 사례로 안내될 예정이다. 2026년 정책 방향도 함께 공개됐다. 경남교육청은 2026년을 '성찰·전환·확장'의 해로 정하고 교육 활동 중심 지원 구조 확대,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학교 지원 도입, 본청-교육지원청 간 협업 강화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학교통합지원센터 지원으로 학교는 더 안전해지고, 교사들은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학교와 현장 중심 행정 혁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0:04: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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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주역 경유 시외버스 신규 노선 정식 운행

하동군이 오는 8일부터 진주역을 거쳐가는 시외버스 신규 노선을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은 군민과 관광객의 수도권 교통 접근성 및 KTX 연계성 강화를 위한 중장기 교통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KTX 개통 이후 늘어나는 수도권 철도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교통 복지 향상과 주요 관광지 접근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 노선은 평일·주말 상시 운행되며 수도권 상·하행 KTX 주요 시간대와 연계되도록 배차 시간을 조정했다. 진주에서 하동 방향은 08:30, 13:40, 15:50에 3회, 하동에서 진주 방향은 11:40, 15:30, 16:30에 3회 등 1일 총 6회 운행된다. 하동군은 노선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시외버스 1대를 증차하고 일부 재정을 지원하는 등 운수업체와 협약을 맺어 안정적 운행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하동-진주 간 시외버스 운행 횟수는 11회에서 13회로 늘어났고, 하동발 진주 방향 막차 시간도 19:50에서 20:20으로 연장돼 주민 교통 편의가 더 강화됐다. 또 그동안 현장 예매만 가능했던 하동발 부산·진주 시외버스 노선을 인터넷·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도록 개선해 이용객 불편을 줄였다. 군 관계자는 "진주역 연계 시외버스 노선 개통은 하동의 교통 관광 지도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군민의 이동 편의는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하동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07 10:04: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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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보건복지부와 자매결연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동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보건복지부와 손을 맞잡고 지역경제 회복에 나선다. 양 기관은 상생형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실질적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접견실에서 보건복지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 8월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내수 회복을 위한 범정부 협력의 후속 조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울진 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 및 답례품 다양화 ▲ 보건복지부 주관 행사 울진 개최 유도 ▲ 직원 방문 확대를 위한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나아가 지역경제에 실질적 효과를 줄 수 있는 공동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부처와의 연계가 강화되면서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입 증가 등 지역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보건복지부와의 자매결연은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산물 소비와 고향사랑기부 확산, 행사 유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향후 협약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기관 간 협력 사업과 연계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5-12-07 10:04: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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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예비 창업자 전문가 멘토링 지원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함께가게 멘토링'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창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 대원동 소재 '카페빈집' 점주는 사무직 직장인에서 단골 카페 인수로 첫 창업에 도전한 사례다. 커피 경력이 거의 없어 매장 인수 후 두려움이 컸지만 멘토와 함께 샷 추출, 그라인더 세팅, 우유 스티밍 등 기초 기술을 정밀하게 익히고 디저트에 맞는 음료 개발까지 실무 노하우를 배우며 집중 훈련했다. 점주는 "이제는 손님에게 자신 있게 한 잔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며 "주변에 도움 받을 곳이 많다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대의 '리미티드 커피' 대표는 다수의 라떼아트 대회 입상 경력을 보유한 바리스타이자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전파하는 현직 카페 운영자다. 김 대표는 경남신보의 함께가게 멘토링에 재능 기부 멘토로 참여해 창원 대원동 카페빈집의 출발을 돕고 있다. 리미티드 커피는 섬세한 라테 아트와 균일한 품질로 지역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교육 잘하는 카페'로 알려져 있으며 축적된 교육 경험을 살려 후배 창업자 멘토링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대의 대표는 "무엇이든 시작이 가장 어렵고, 진행 중에도 방향을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나 역시 처음 카페를 열었을 때 시행착오가 많았던 만큼 그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리미티드 커피 김대의 대표처럼 현장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들이 재능 기부로 참여해 주기 때문에 함께가게 멘토링이 더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우수 멘토를 지속 발굴·홍보하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0:0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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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사상구 피클볼협회장배 전국 피클볼 대회 성료

동서대학교는 교내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사상구 피클볼협회장배 전국 피클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서대 글로컬대학30사업의 공모형 리빙랩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글로벌관광대학 스포츠레저학과와 미래커리어대학 스포츠레저산업학과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는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지역 협력과 전문 인력 육성의 장으로 활용됐다. 동아대학교 학생과 일반 시민이 함께 훈련하고 출전하면서 대학 간 글로컬 사업 연합을 구현하고 지역 기여를 확대했다. 최근 남녀노소가 즐기는 뉴스포츠로 급성장 중인 피클볼 종목에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경쟁을 펼쳤다. 동서대는 재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선수 출전은 물론 ▲경기 운영 지원 ▲기록 담당 ▲심판 보조 등 대회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스포츠 이벤트 전문가 역량을 키웠다. 동서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피클볼 지도자 양성 시스템을 마련했다. 지난 학기 첫 전국 규모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피클볼 전문가 배출과 지역 스포츠레저 진흥의 중심 대학 위상을 재확인했다. 최주현 스포츠레저학과 학과장은 "피클볼은 파크골프처럼 대중성으로 폭발적 성장이 전망되는 차세대 스포츠로, 전문 지도자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동서대는 부산 대표 피클볼 교육·연구 허브로 자리잡기 위해 체계적 커리큘럼과 실전 기회를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대는 앞으로 피클볼을 포함한 스포츠 레저 분야에서 전문 지도자 배출, 대규모 이벤트 유치, 스포츠 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부산 뉴스포츠 허브로 성장할 계획이다.

2025-12-07 10:04: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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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환경 정화 활동 실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제14회 BUFS 봉사의 날'을 맞아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환경 정화 활동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축하하고 자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되새기며 쾌적한 탐방 여건을 만들어 지역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학생과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 80명은 대학 등산로를 출발점으로 금정산 제4망루를 따라 주요 등산로와 탐방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150리터를 수거해 분리 배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으로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의 의미를 나누고, 구성원들의 환경 보전 인식과 지역 기여도를 높이는 기회를 얻었으며 깨끗한 등산로 환경을 만들었다. 이칠우 부산외대 사회기여센터장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부산 시민의 자랑이며 우리 대학 등산로와 연결된 금정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것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사회공헌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과 같은 환경 보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외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환경과 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2025-12-07 10:03: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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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족친화 인증 재획득…조직문화 우수성 입증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성평등가족부의 2025년 가족친화 인증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재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올해 기존 인증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성평등가족부에 재인증을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 심사를 거쳐 2028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인증 자격을 연장 받았다. 울진군은 지난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가족친화인증은 정부가 운영하는 제도로,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맞춤형 복지제도, 자기계발 기회 제공, 최고경영층의 정책 리더십 등에서 우수한 시스템을 갖춘 기관에 부여된다. 울진군은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가족친화 정책을 행정 전반에 안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군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추진한 정책들이 이번 재인증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는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과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7 10:03: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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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QI 경진대회 성료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5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QI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수행한 QI(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 활동) 성과를 나누고,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증진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 병원장, 조정대 상임감사, 김성훈 사무국장, 정배권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연 발표 8팀은 ▲환자 안전관리 강화 ▲직원 안전관리 강화 ▲환자 경험 향상 ▲진료 지원 업무 개선 ▲직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발표했다. 'TBM 활동을 통한 직원 안전사고 예방 및 감소'를 주제로 활동한 안전관리과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주차시설 및 주차 관제 시스템 개선을 통한 환자 경험 향상'을 주제로 활동한 GNUH 하이패스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성기 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증진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강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오늘 QI 경진대회로 제안된 다양한 개선 활동이 진료 현장 곳곳에 적용돼, 지역민께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07 10:03: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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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간호사 출신 창업가 초청 스타트업 특강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 대학본부관 106호에서 홈즈힐테크의 강예진 대표를 강연자로 초청한 특강을 개최했다. 진로취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간호사에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대표까지'를 주제로 예비 창업자와 헬스케어 산업 관심 학생들에게 실질적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강예진 대표는 간호사 경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창업에 뛰어든 배경과 함께 홈즈힐테크 설립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의료 현장에서 목격한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시도가 창업의 시작점이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헬스케어 창업 성공 요소로 의료 현장 이해, 문제 정의와 검증, 사용자 관찰, 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했다. 아울러 초기 창업자들이 마주하는 시행착오와 팀 구성, 시장 분석 등 실무 경험도 공유했다. 강 대표는 "완벽한 준비보다 작은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는 실행력이 창업에서 핵심"이라며 "실패는 성장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헬스케어 창업은 책임감과 전문성이 필수이므로 지속적인 학습 자세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강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질문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강 대표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답변했다. 김재홍 진로취창업지원센터장은 "간호학과뿐 아니라 헬스케어 분야 관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며 "실전 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0:03: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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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기부자 금종윤 전 대표에 감사패 수여

울진군이 고액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한 금종윤 전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 전 대표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경북 제8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인도주의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접견실에서 금종윤 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아너스클럽 가입을 기념하고, 고향 울진을 위한 기부와 봉사에 헌신한 공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수여식에는 간부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단체·법인에게 부여되는 적십자 특별회원 제도다. 기부금은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의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금종윤 전 대표는 회원 가입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상임위원으로 위촉돼 도내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울진군협의회에 별도로 봉사활동 지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역 나눔문화를 선도해 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실현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07 10:02: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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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발전업종 17개소와 탄소 중립 논의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지난 4일 발전업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에 맞춰 탄소 중립 선도 역할을 맡을 발전업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고성그린파워 등 17개소가 참여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기후 에너지 정책 전환에 따른 관리 체계 변화를 설명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으로 탄소 중립 정책이 강화되는 만큼 발전업종의 엄격한 오염 물질 관리와 안전 확보, 온실가스 감축 등 선도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전·폐기물업종 통합 허가 재검토 추진 방향과 주요 이슈 검토 내용도 공유했다. 통합 허가 재검토는 최초 허가 후 5년 경과 시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진행되며 배출 영향 분석 결과를 반영한 허가 배출 기준 변경, 자가 측정 주기, 허가 조건 변경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안내하고 해당 기간 미세 먼지 저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낙동강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 건의사항을 현재 진행 중인 발전·폐기물 업종 허가 재검토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기후에너지환경부 담당 부서와 협의할 예정이다. 또 발전 분야 사업장 대상 맞춤형 안내 자료 제공, 재검토 일정 안내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탄소 중립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사 등과 협업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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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무전공생 대상 ‘진로 설계 프로그램’ 운영

국립창원대학교는 무전공 재학생의 전공 선택을 돕기 위한 '강점으로 설계하는 진로 선택 로드맵' 프로그램을 지난달 7일부터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상담센터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무전공 재학생 대상 요구도 설문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확인된 자기 이해 부족, 정보 탐색 어려움, 전공 결정 불확실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진로구성주의 관점에 따라 삶의 경험을 재해석해 진로 의미를 찾는 서사 탐색, 강점과 가치 기반 진로 주제 도출, 전공·직업 세계 분석을 통한 선택 기준 마련, 강점 활용 실행 로드맵 설계 등 4단계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진로 선택 핵심 기준으로 활용하고, 전공 결정에 필요한 정보 탐색과 실행 전략을 스스로 구체화하는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 전·후 진로 종합 검사(Career Assessment Device) 결과, 전체 진로 성숙도 점수가 프로그램 이후 유의하게 상승했다. 특히 진로 자신감, 긍정 진로 정서, 정보 탐색, 실행 행동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향상이 나타났다. 이는 강점과 경험 기반으로 진로를 재정립하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행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구조가 진로 발달에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이슬아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전공 학생들이 전공 선택의 막막함을 덜고,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더 자신 있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7 09:59:4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