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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안동·의성 산불 재발화…산림 당국 헬기 투입 진화 중

지난 28일 오후 주불이 진화됐던 경북 북부지역 산불이 밤사이 안동에서 재발화했다. 29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밤사이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남안동IC 부근에서 산불이 다시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밤사이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산불이 재발화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상태라 현재 진화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산불로 인해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 도로를 전면 차단하고 있다. 밤사이 안동에 이어 경북 의성에서도 산불이 재발화해 산림 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평면 교안1리 야산과 증율1리 누룩골에서 산불이 다시 일어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 전문 진화대 및 공무원 등 23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곡면 신감리 소감 마을과 대감 마을 사이에서도 전날부터 이어진 잔불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군청 공무원과 육군 50사단 장병 등 50명이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투입돼 진화에 힘쓰고 있다. 의성 지역에는 총 6대의 헬기가 투입된 상태다. 산림 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신속히 산불을 진압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9 12:21: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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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폐회… 15일간 의사일정 종료

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가 지난 28일 제292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비롯해 시정질문,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 상임위 및 예결위 활동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회기 첫날인 3월 1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시정에 관한 질문 등이 처리됐다. 이어 3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추가 질문이 이어졌으며,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및 예결위 심사를 거쳐 총 20건의 안건이 3월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운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고양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의회는 집행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다음 회기인 제293회 임시회를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5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회기에서는 주요 조례안 심의와 정책 제안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2025-03-29 10:30: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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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산불피해 '범시민 모금 운동' 참여 호소

평택시가 산불 지역 지원을 위해 관내 유관 단체를 한자리에 모아 긴급 간담회를 28일 추진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지역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참석 단체들은 평택시가 추진하는 '범시민 모금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운동의 필요성과 참여 방법 등을 시민·기업·기관 등에 홍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갑작스런 간담회 요청에 함께해 주시고, 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범시민 모금 운동이 확대돼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시의 기부 모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월 30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특별모금 계좌에 기부금을 입금하면 된다. 기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 열매 경기 모금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문화원 ▲평택기독교총연합회 ▲평택불교사암연합회 ▲평택시통리장연합회 ▲평택시주민자치협의회 ▲평택시새마을회 ▲평택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행복나눔본부 ▲평택시체육회 ▲농협 평택시지부 ▲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 ▲로타리클럽 ▲라이온스클럽 등 총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2025-03-29 10:29: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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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이 만든 정원’ 조성… 정원문화 확산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가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참여정원' 프로젝트를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야외 전시장에 조성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색빛깔 힐링 정원'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설계하고 가꾼 정원을 선보이며, 생활 속 정원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의적 공간 디자인을 통해 꽃박람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0개 시민 팀을 선발했으며, 참가자들은 현재 정원 설계와 식재, 유지관리 교육 등을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각각 7m × 4.5m 규모의 정원을 조성해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시민 손으로 만든 정원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시민 중 한 명은 "직접 꽃과 식물을 기획하고 심으며 정원을 꾸미는 과정 자체가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시민이 꽃과 정원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정원 프로젝트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 종료 이후 정원 일부를 고양시 관내 공공장소에 재조성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원의 공공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정서적 교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하는 경험을 통해 도시정원 문화의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꽃과 사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고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9 10:29: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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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이주노동자 숙소 화재안전 점검 실시… “농번기 대비 실질 대응 강화”

파주소방서(서장 강대훈)는 지난 27일 문산읍 소재 이주노동자 숙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번기를 맞아 숙소 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 선제 대응하고, 관리자와 이용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시청, 북파주농협 등 관계기관과 숙소 관리자들이 함께 참석해 숙소의 화재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숙소 운영자의 직접 참여를 유도해 제도 개선 의견과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컨설팅에서는 노후 전기배선 점검, 간이 전열기구 자제 권고, 숙소 내 먼지 제거 캠페인 등을 통해 전기화재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교육과 안내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소화패치 설치, 다국어(외국어) 안전 안내 포스터 부착, 소방안전관리 책자 배부 등 실효적인 대응책도 함께 병행돼 이주노동자들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유경환 파주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농번기에는 이주노동자 숙소에서의 전기화재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시기"라며 "숙소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화재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주거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는 향후에도 다중이용시설, 외국인 주거지, 취약 계층 밀집지역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춘 예방 중심 컨설팅 활동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2025-03-29 10:26:0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