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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앱 안썼는데도 앱 이용로 일괄 징수"… 공정위, 카카오택시 가맹본부에 과징금 2억2800만원 부과

카카오택시 지역 가맹본부가 자신의 배차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가맹 택시기사로부터 배차 플랫폼 이용료를 가맹금으로 일괄 징수하다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구·경북지역 '카카오T블루' 택시 가맹본부인 디지티모빌리티(이하 디지티)가 부당한 계약조항을 설정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2800만원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T블루는 카카오모빌리티가 2019년 9월 출시한 가맹택시 서비스로 법인 택시회사·개인 택시기사들을 가맹사업자로 모집해 가맹비를 받고 카카오택시 브랜드를 사용해 영업하게 하면서, 카카오T 앱을 통한 승객 호출·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티는 카카오모빌리티 측과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대구·경북지역에서 카카오T블루 가맹본부로 영업하고 있다. 디지티는 대구시에서 가맹택시 5701대를 운행 중이며, 2023년 10월 기준 대구시 전체 가맹택시(6372대)의 89.5%를 차지한다.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기사들은 카카오T 앱을 이용해 특정 위치로 자신을 호출한 승객을 태우는 방식 외에 다른 택시 호출 앱을 이용해 택시를 호출한 승객 또는 앱을 이용하지 않고 길거리에서 대기·배회하는 승객을 태울 수도 있다. 그런데 디지티는 카카오 가맹 택시기사들과 2019년 11월 9일부터 현재까지 가맹기사 호출 플랫폼 이용료를 비롯해 로열티 및 홍보·마케팅, 차량관리 프로그램 이용료, 전용단말기 유지보수 등 명목으로 가맹 택시기사 전체 운임의 20%를 가맹금으로 일괄 징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해왔다. 이는 가맹 택시기사가 카카오T 앱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택시 호출 앱을 이용하거나 배회영업을 통해 승객을 태워 발생한 운임에 대해서도 카카오T앱을 이용한 대가를 징수해왔다는 의미다. 이런 계약조항에 따라 디지티는 가맹 택시기사가 카카오T 앱을 이용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미터기에서 확인되는 전체 운임 합계의 20%를 가맹금으로 수취했다. 이에 따라 디지티는 2020년 1월 ~ 2023년 9월 기간동안 전체 운행건수 약 7118만건 중 카카오T 앱을 이용하지 않고 타 호출앱 이용이나 배회영업 등으로 운행한 약 2030만건(28.5%)에 가맹금을 부과했다. 해당 기간 디지티가 수취한 전체 가맹금(약 988억원) 중 배회영업 등에 대한 가맹금 비중이 건수 비중인 28.5%와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배회영업 등에 부과한 가맹금은 약 282억원 상당으로 추정되고, 이용하지 않은 배차 이용료를 제외하면 최소한 해당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수취했어야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디지티의 이같은 행위에 대해 "가맹사업법상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계약조항을 설정함으로써 가맹점 사업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정위 제재 결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통해 법 위반 행위가 없었음을 소명할 방침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배회영업에만 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면 골라잡기가 용이한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는 승객 편익 저해 및 가맹 회원사들의 수익 악화로 이어진다"며 "수수료 산정 방식은 현장 영업 형태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해아 한다는 업계 공감대가 형성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15 15:19: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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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업 분야 단체와 민생 정책 간담회 개최

남해군은 지난 10일 마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농업 분야 단체 대표들과 민생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극심한 경기 침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마련됐다. 남해군은 농업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체감 가능한 정책적 지원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해군 농어업회의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 ▲보물섬 남해 시금치 연합회 등 15개 단체 대표가 참석해 농업인들이 처한 현실과 개선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밭작물 관수 시설 설치 건의 ▲선진 농업 연수 지원 ▲귀농 귀촌인을 위한 '농업 생애 첫 도우미' 지원 ▲남해군 사계절 테마 음식 개발 등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쳐줄 것을 주문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남해군은 시금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마늘 산업 분야에서는 면적의 규모화와 기계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농업의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는 농업인분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역량을 결집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23일 소상공인 단체와 민생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 ▲해양 수산 분야 간담회 ▲청년 크리에이터 간담회 등을 차례대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5-01-15 15:19: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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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투명 고엔트로피 세라믹’ 공정 기술 개발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 나노재료연구본부 마호진 박사 연구팀이 부산대학교 이정우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식각 장비 내부 부품의 수명을 늘리고 오염 입자를 줄이는 투명한 내플라즈마성 고엔트로피 세라믹 신(新) 조성과 공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세라믹은 반도체 식각 장비 내부 소재에서 90% 이상을 차지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소재보다 플라즈마 저항성이 높기 때문이다. 배가 바닷물과 부딪혀 녹슬 듯 식각 공정 과정에서 사용되는 플라즈마가 장비 내부 부품과 꾸준히 반응해 부식과 오염을 발생 시킨다. 따라서 이 같은 문제를 줄이는 소재로 세라믹이 사용된다. 하지만 반도체의 고집적화에 따라 점점 가혹한 환경에서 식각 공정이 진행됨에 따라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세라믹 부품 교체 빈도가 잦아지고 반도체 생산성이 저해되고 있다. 연구팀은 기존에 주로 활용되는 세라믹 소재인 ▲이트리아(Y2O3) ▲알루미나(Al2O3) ▲야그(YAG) 조성의 한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고엔트로피 세라믹 조성을 설계하고, 무기공 치밀체 소결 공정 기술을 통해 99.9% 밀도의 투명한 세라믹을 개발했다. 이와 같은 치밀체는 플라즈마 내성을 요구하는 식각 공정 장비에 활용된다. 또 연구팀은 고엔트로피 세라믹을 구성하는 원소의 결정 구조 변화를 확인하고 기공을 제어하는 기술로 가시광선과 적외선을 투과할 수 있는 투명 세라믹을 개발했다. 고엔트로피 세라믹은 일반 소재와 달리 5개 이상 원소를 혼합해 불순물을 형성하지 않고 하나의 상을 형성하는 세라믹이다. 기존 소재와 다르게 ▲높은 내열성 ▲우수한 내마모성 ▲낮은 열전도성 등 새로운 특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열 차폐 재료 ▲촉매 및 에너지 저장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플라즈마 저항성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아 연구팀이 이에 주목 및 연구를 진행해 세계 최초로 연구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반도체 공정에서 식각률이 낮은 소재는 오염 입자가 적고 내구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고엔트로피 투명 세라믹은 사파이어와 비교했을 때 1.13% 수준으로 낮은 식각률을 나타냈다. 또 플라즈마 저항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이트리아에 비교했을 때는 8.25%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식각률이 낮아 뛰어난 내구성을 입증했다. 재료연 마호진 선임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 중 플라즈마 식각 공정은 미국과 일본의 소재·부품·장비가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어 국내 산업계에서 대외 의존도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는 지금까지 연구된 적 없는 고엔트로피 세라믹을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내플라즈마성 소재를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대표적 사례임과 동시에, 소재 자립화를 통해 부품 국산화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 성과는 한국재료연구원 자체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세라믹 재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높은 학술지 '저널 오브 어드밴스드 세라믹스(Journal of Advanced Ceramics, IF: 18.6)'에 1월 13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2025-01-15 15:1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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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홈 카페의 대표 브랜드로 도약"...네스프레소, 2025년 청사진 발표

네스프레소가 '협업'을 내세워 한국 커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신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협업 전략과 프리미엄 홈 카페 브랜드로의 도약 목표를 밝혔다. 15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신규 캠페인 론칭 미디어 행사'를 열고, 네스프레소 신규 캠페인 영상 '사라진 커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공개했다. 행사는 서울과 뉴욕 단 두 곳에서만 진행된다. 이번 국내 행사에는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와 네스프레소 브랜드 앰배서더인 김고은 배우, 에드워드 리 셰프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네스프레소에 따르면, 신규 캠페인 영상은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의 매력을 "훔쳐서라도 마시고 싶은 커피"라는 메시지로 표현했다. 상속녀가 보물처럼 여기는 네스프레소 캡슐이 사라지면서 이를 찾기 위해 탐정이 기차 주방에서 사건의 비밀을 푸는 과정을 그렸다. 영상에는 김고은 배우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 카미유 코탱, 에바 롱고리아가 출연했다. 행사는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박 대표는 "한국은 전 세계 커피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405잔으로, 이는 글로벌 평균의 2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업'을 2025년 주요 비전 키워드로 제시하며, 한국 시장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통해 네스프레소를 "프리미엄 홈 카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 일환으로 박 대표는 다방면에서의 '협업' 전략을 밝혔다. 가장 먼저 박 대표는 제품 협업을 강조하며 "2024년 말 스타벅스 버추오 캡슐을 전 세계 최초로 네스프레소 채널에서 판매했다"며 "올해는 스타벅스 외에 또 다른 브랜드 블루보틀과 협업으로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12월 진행한 커피회사 '브레빌'과의 협업 사례를 들며 커피 머신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하고, 리테일 파트너사와의 협업 역시 이어 나간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리테일 파트너와의 협업은 저희 고객분들께서 네스프레스를 경험하고 만나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채널이다. 작년 12월 네스프레소가 처음으로 코스트코에 진출했다"며 "코스트코 외에도 2025년에는 더 많은 장소에서 네스프레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앰배서더 김고은 배우와의 협업도 주요 축으로 언급됐다. 박 대표는 "김고은 배우는 오는 2025년에도 아시아인 최초로 글로벌 네스프레소 캠페인의 주역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김고은 배우는 "엠버서더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에 있는 네스프레소 커피농장에 방문한 적이 있다. 커피 나무가 농부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꽃을 맺고 열매가 열려서 한 잔의 커피로 태어난다는 게 새삼 와닿았다"고 커피 생산 과정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 신규 캠페인 영상 촬영 당시를 회고하며 "출연해 주신 모든 배우분들이 굉장히 유쾌하셨다. 이번 촬영에서 (탐정 역으로 출연하는) 조지 클루니를 속이는 장면을 촬영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한편,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에드워드 리 셰프는 김고은 배우와 함께 네스프레소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인 '네스프레소 레이어 케이크'를 소개했다. 네스프레소의 상징적인 커피 캡슐 '아르페지오'를 활용해 개발한 커피 페어링 디저트로, 해당 디저트 레시피는 추후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5 15:17: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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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1세대 흥행 넘어서…하이브리드·9인승 추가한 2세대 '돌풍'

현대자동차가 6년만에 2세대 신형 팰리세이드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15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현대차가 출시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모델 처음으로 하이브리드(HEV)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9인승 모델을 출시하는 등 기존 패밀리카를 선호하는 고객층을 넘어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략한다. 팰리세이드는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해 탑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성 ▲3열 공간을 기반으로 한 7인승·9인승 모델 구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최적의 주행경험을 선사할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갖추고 돌아왔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출시전부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시작된 사전계약은 첫날에만 3만3000대를 넘어섰으며 현재 4만5000대 이상 계약되며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세대 팰리세이드가 세운 사전계약 첫날 기록인 3468대, 2주간 실시한 사전계약 2만506대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이다. 1세대 팰리세이드의 제품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다시 한 번 입증해준 것이다. 팰리세이드는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f·m, 복합연비 9.7㎞/L이며,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334 마력을 갖추고 1회 주유 시 1000㎞가 넘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또 기존 모델 대비 각각 65㎜, 15mm 확장된 전장과 전고는 한층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해 쾌적한 공간감을 완성했으며, 전방 틸팅형 워크인 기능이 적용된 2열 시트와 슬라이딩이 가능한 3열 시트로 3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과 함께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성능 개선을 통해 올해 판매 목표도 1세대 판매량(5만2299대) 보다 높게 잡았다. 이철민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국내 판매 목표량을 5만8000대로 잡고 있다"며 "사전 계약을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전체 계약대수 10대 중 4대가 9인승 모델로 7인승 모델이 더 많이 계약됐지만 9인승 모델도 신형 팰리세이드 계약 돌풍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2.5 터보 가솔린 모델을 우선적으로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인증 절차 등을 거쳐 2분기 중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5-01-15 15:17: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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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소비자 금융자산 1000만원 이상↑…저축↓ 투자↑

지난해 금융소비자의 평균 금융자산이 전년 대비 1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주식시장의 상승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축자산보다 투자자산이 늘어난 영향이다. 하나금융연구소가 15일 발간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보고서 2025'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소비자의 평균 금융자산은 1억178만원으로 1년전과 비교해 1129만원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2022년(9004만원)과 비교하면 13% 증가한 수준이다. 평균 금융자산이 증가한 이유는 금융소비자의 자산이 예·적금 등 안정형 저축 상품에서 투자·신탁 등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2023년 수시입출금, 예·적금 비중은 45.4%에서 2024년 42.7%로 줄었다. 반면 투자·신탁 비중은 같은기간 26.1%→29.5%로 늘었다. 보고서는 "밀레니얼세대(29~43세)를 중심으로 투자 상품 거래가 크게 늘었다"며 "상품 중 절세가 가능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안정을 추구하며 거래 편의성을 높인 상장주식펀드(ETF)의 가입이 증가하고, 해외주식·외화예금 등 외환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며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제적으로 금융소비자들이 은행 지점을 방문하는 경우는 줄었지만, 주로 지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지점에 더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1회 이상 은행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2023년 32.4%에서 2024년 34.4%로 2%포인트(p) 늘었다. 이들을 분석해보면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세대가 52.1%로 가장 많았고, X세대(41%)가 뒤를 이었다. 초 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은행을 방문하는 중·장년층 고객이 늘고, 지점 감소로 불편이 더 가중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결혼한 가구는 은퇴후까지 노후자금으로 19억원 정도가 있어야 충분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기혼가구의 평균 총자산은 약 7억원이고, 은퇴시점까지 2억원을 더 축적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금융소비자는 은퇴시점까지 모은 9억원의 자산으론 노후자산으로 부족하다고 답했다. 18억6000만원 정도가 있어야 노후준비가 충분하다고 인식했다. 보고서는 "노후자금이 충분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총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낮고, 금융자산(유동자금) 비중이 높았다"며 "절대적 규모 외에도 유동자금을 확보해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어야 노후준비 재정의 불안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15 15:15: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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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영락·추모공원 참배객 2시간 연장 운영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참배객 맞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설 명절에 즈음해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부산 영락·추모공원 봉안당 참배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공단은 많은 참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효율적인 공원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 공원 내 제례실 이용과 음식물 반입을 제한한다. 특히 설 당일에는 화장 및 봉안 등 장사 업무를 중단하고 참배객 맞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 명절 기간 참배객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영락공원 주변 금정구민운동장과 스포원파크, 신천마을 주변 등 4600면 ▲추모공원 진입 도로변 양방향 700면 등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배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영락공원과 범어사 전철역을 오가는 마을버스 배차 시간 단축 ▲추모공원과 노포동 전철역 직행 시내버스도 임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부산시 정책에 따라 미세 플라스틱 저감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부산 영락공원, 추모공원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 및 판매 금지를 전면 시행한다. 부산 영락공원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및 설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례실 이용 제한 등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며 "연휴 기간 많은 참배객들의 방문으로 교통 정체가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5 15:1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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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영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사업 기공식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30분 동백공원 일원 수영 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해운대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영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착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 의례 ▲내빈 소개 ▲사업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수영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월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린시티 연안과 150m 떨어진 해상에 길이 500m, 높이 13m의 이안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안제는 해안 침식 방지, 정온 수역 확보 등을 위해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떨어진 곳에 설치하는 항만 시설이다. 시는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에 태풍 등 폭풍 해일에 따른 월파로 상가·시설물 파손과 도로·아파트 침수가 꾸준히 반복,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16년 마린시티 일대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7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와 해운대구는 그간 여러 차례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끝에 방재 시설로 이안제 설치를 결정했으며, 지난해 주요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박형준 시장은 "수영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태풍·해일 등 높은 파랑의 내습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생활 속에 '글로벌 허브 도시', '다시 태어나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5 15:10: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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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노노, '아파트BASIC' 구독 서비스...매물 무제한 등록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15일 아파트 공인중개사무소를 위한 월 구독 서비스 '아파트베이직(BASIC)'을 출시했다. '아파트베이직'은 중개사무소가 보유한 아파트 매물 정보를 무제한으로 등록할 수 있는 월 구독 서비스다. 중개사무소가 등록하는 매물의 개수나 소재 지역이 늘어날수록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기존 방식을 버리고 무한제 월 구독형 서비스를 기획했다. 해당 서비스를 구독하는 중개사무소에는 원하는만큼 매물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호갱노노에 등록한 매물은 직방에서도 동일하게 보여진다. 등록 개수에 제한이 없고 여러 지역의 매물을 등록해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고객이 다른 지역의 매물 중개를 요청하더라도 비용 부담 없이 매물을 홍보할 수 있다. 동일한 주소지의 매물에는 하나의 통합 소개 페이지를 구축해 제공한다. 여러 곳의 중개사무소에서 같은 매물을 중복해 등록하더라도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공인중개사와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부동산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1-15 15:07:0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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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계대출 42조 증가…은행 줄고,2금융권 늘고

지난해 가계대출이 42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감소했지만,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위원회가 15일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全) 금융권 가계대출은 41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57조1000억원 늘며 전년(45조1000억원) 대비 12조원 늘었다.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하는 기타대출은 전년 대비 15조5000억원 줄었다. ◆ 12월 은행권 가계대출 감소세 전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1141조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46조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이 52조1000억원 증가했지만 기타대출이 5조9000억원 감소한 영향이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8월 9조2000억원으로 큰폭으로 증가한 뒤 ▲9월 5조6000억원 ▲10월 3조8000억원 ▲11월 1조9000억원 ▲12월 -4000억원으로 줄었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 한달 간 8조2000억원이 증가한 주택담보대출은 같은 해 12월 8000억원 늘었다. 박민철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하고,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가 지속되면서 4개월 연속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9월 3만호에서 10월 3만8000호로 증가한 뒤 11월 1만9000호로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계약 이후 1~2개월 시차를 두고 시행되기 때문에 매매계약이 줄어든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10월과 11월 소폭 증가한 뒤 12월 1조1000억원 감소했다. 연말 상여금을 통해 대출을 갚는 이들이 늘면서 감소했다. ◆ 풍선효과 비금융권 가계대출↑ 은행권에서 감소한 가계대출은 비은행권으로 몰렸다. 상호금융·보험·저축은행·여전사 등을 포함한 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9월 -2000억원에서 ▲10월 2조7000억원 ▲11월 3조2000억원 ▲12월 2조3000억원 늘었다. 박 차장은 "은행권에서는 가계대출이 줄었지만, 비은행권(2금융권)까지 같이 봐야 한다"며 "2금융권의 경우 신축아파트 입주와 관련된 집단대출 등이 발생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증가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계대출 증가액은 카드사를 포함한 여전사(3조2000억원)가 가장 많았고, 저축은행(1조5000억원), 보험(5000억원) 순이었다. 상호금융은 9조8000억원 감소했다. 박 차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택관련 대출의 경우 주택가격 상승세가 하락으로 전환하고, 거래량도 고점에서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며 "주택담보대출도 둔화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인해 가계대출도 낮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15 15:03: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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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문화예술협회, 김진량 도예 명장 초청 특강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침체된 지역 미술 시장 성장과 전통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K-글로벌문화예술협회는 지난 9일 경북 경산 모나리자에스엠 본사 2층 문화교육실에서 도예가 김진량 명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변지애 대표, 이준엽 디렉터에 이어 세 번째 특강으로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서경대 특임 교수인 김성훈 K-글로벌문화예술협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혜수 이사장의 인사말 ▲도예가 김진량 명장의 '조선 찻사발의 참 얼굴: 진수무향(眞水無香)' 주제 강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박혜수 이사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전통 도예가 김진량 명장을 모셨다며 전통 문화예술은 우리 문화의 근간이며 우리 삶에 깊은 의미와 가치를 더해주는 보물"이라며 "우리 문화의 예술적 창조성과 다양성을 통해 정신적인 안정감과 행복을 더해준다며 우리 전통이 현재와 미래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이어져 가야 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김성훈 사무총장은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K-글로벌문화예술협회는 열악한 지방의 젊은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문화예술 분야 다양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실용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 문화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강의에 나선 전통 도예가 김진량 명장은 "참된 물은 향기가 없다며 물이 생명의 근원이듯 거짓 향기를 품어내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깨끗한 마음과 바른 생각과 본질을 꿰뚫어 세상과 사물의 이치를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은 곧 고집'이라며 "고집이 없으면 전통을 재현하기 어렵다. 가마 속 소나무 장작의 연은 새롭게 태어날 도자기의 중요한 천연 코팅재 역할을 한다"며 "도자기를 빚을 때 백토 물과 재와 자연 재료로 만든 유약을 입힌 도자기가 가마 속에서 열과 연을 만나면 새로운 오묘한 색채를 품게 된다"고 말했다. 김진량 도예가는 "전통 도자기를 재현하는 모든 과정이 중요하지만 작가가 품은 가치와 향기 그리고 작품 본질의 흙과 원재료가 중요하다"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든 아주 귀한 조선 백토로 우리의 전통 찻사발 재현을 이어가고 있다며 모든 일에서 진심을 담아 본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우직한 신념과 끈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통 도예가 김진량 명장은 최근 BTS 멤버가 소장한 달항아리로 화제가 됐고, 전통 도자기 제조 기법 재현을 통도사 흙으로 '통도 찻사발'을 완성하고 '분청 도화'를 개발해 2014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2015년에는 세계적인 부호인 아랍에미레이트 세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나얀 왕세자 주관한 '세계 아라비아 말 평지 경주 축제(Global Arabian Horse Flat Racing Festival)'에 초청돼 현지에서 전통 찻사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 유나이티드 갤러리 초대 개인전 ▲영국 굿모닝 런던 선정 한국 작가 초대전 ▲대한민국 우수 작가 218인 초대전 ▲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기념 로마 특별 초대전 ▲한·인도 국제 문화 교류 통도사 인도 불상 봉불식에서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 대사 작품 전달 ▲한국 네팔 수교 50주년으로 조선 시대 분청 상감 차 사발 전달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 활동을 펼쳤다. 한편, K-글로벌문화예술협회는 비영리 단체로 지역 문화예술 분야 세계화와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 및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국내 문화 미술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 ▲국내·외 미술 예술 전시 국제 학술 교류 사업 ▲문화예술 전문가 학술 강좌 및 세미나 ▲지역 기반 문화, 예술 사회공헌 활동 등을 목적으로 매월 첫째 주 목요일 문화예술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과 다양한 봉사 활동 및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01-15 15:00: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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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16조원 돌파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16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15조원을 넘긴 후 2개월 만의 성과다. 1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15조8184억원으로, 2023년 말 12조9601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의 2020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23% 수준이다. 구체적으로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각각 30%, 60%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3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주요 현황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은 1년 수익률 26.56%를 기록하며, 올해 3분기 연속 증권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한국투자증권측은 "약 800개에 달하는 ETF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 상품과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매월 원하는 ETF를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의 비대면 전환에도 공을 들였따. 지난해 디지털연금부를 신설해 카카오뱅크 등 대형 금융플랫폼과 손잡고 IRP 계좌 개설 제휴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비대면 개설 IRP계좌의 적립금은 두 배 증가했고, 전체 유입액 중 45%의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는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말 이를 위한 혁신금융 시범사업자로 지정돼 자체 RA뿐 아니라 외부 RA 전문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실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퇴직연금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며 퇴직연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5 14:59: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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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 0.40% 하락

올 4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는 전분기 대비 0.40%, 전세가는 0.25%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는 전분기 대비 0.40% 상승했다. 매매가와 전세는 전분기 대비 하락폭이 확대(-0.35%→-0.40%, -0.20%→-0.25%)됐고, 월세(0.34%→0.40%)는 상승폭이 커졌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오피스텔 매매가는 전국에서 0.40%, 수도권 0.28%, 지방 0.86% 하락했다. 대구(-1.83%), 인천(-0.81%), 부산(-0.81%), 광주(-0.79%) 순으로 내렸다. 입주 물량이 많은 대구, 광주를 중심으로 매물적체 및 매매가격이 하락하며 지방은 전체적으로 전 분기(-0.83%)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0.02%)의 경우 역세권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로 상승세는 유지했으나 대출규제 영향에 따른 수요 둔화로 매수문의가 감소하며 전 분기(0.05)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오피스텔 전세가는 전국에서 0.25%, 수도권에서 0.13%, 지방에서 0.68% 하락했다. 대구(-1.51%), 부산(-0.66%), 대전(-0.56%), 광주(-0.47%) 순으로 많이 내렸다. 매매가격 하락 및 전세사기 여파로 보증금 미반환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신축 오피스텔 공급이 지속되는 지역이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경기(-0.28%)는 철도 개통 예정지역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전 분기(-0.30%)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월세가격은 전국 0.40% , 수도권 0.51% 상승했고 지방은 0.02%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98%), 울산(0.68%), 경기(0.49%), 서울(0.35%) 순으로 상승했다. 인천은 직장인 수요가 높은 역세권 및 산업단지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보증금 부담이 적은 소형 오피스텔 수요 증가해 전 분기(0.63%) 대비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한편 오피스텔 매매평균가격은 전국 2억2373만원, 수도권 2억3955만1000원, 지방 1억5691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전세 평균가격은 전국 1억7717만3000원, 수도권 1억9215만2000원, 지방 1억1856만4000원이다. 월세보증금 평균가격은 전국 1649만2000원, 수도권 1800만5000원, 지방 1057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1-15 14:59:2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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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0.09%..."관망세 심화"

지난 12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달보다 축소됐다. 지난해 8월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후 계속해서 내림세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 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0.07%로 전달(0.01%) 대비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 서울(0.20%→0.08%) 역시 11월(0.20%)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축소된 수치다. 8월(0.83%)에 2019년 12월(0.86%)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상승폭이 줄어 들고 있다. 권역별로는 강북에서 용산구(0.22%)는 도원·신계동 중소형 규모, 중구(0.15%)는 신당·중림동, 마포구(0.15%)는 아현·염리동 주요단지, 광진구(0.14%)는 정주여건 양호한 자양·광장동, 종로구(0.13%)는 무악동·명륜2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에서 구로구(-0.09%)는 고척·구로동 구축 단지, 관악구(-0.06%)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강남구(0.24%)는 개포·논현동 주요단지, 서초구(0.21%)는 잠원·반포동 재건축 추진단지, 영등포구(0.16%)는 당산·신길동 위주로 상승했다. 12월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달 대비 0.09% 오르는 것에 그쳤다. 2018년 9월(1.84%) 이후 71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한 8월(1.27%), 9월(0.79%)보다 상승률이 크게 내렸다. 전달인 11월(0.26%)과 비교해도 상승 폭은 반토막이 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SK북한산시티'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매매가격(6억6000만원) 대비 3000만원 하락했다.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아너힐즈'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24억6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지난 10월(25억2000만원) 대비 6000만원 떨어진 가격에 거래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내 정주여건 양호 단지 등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상승세는 관측되고 있다"며 "다만 계절적 비수기와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시장 관망 추이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1-15 14:56:48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