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가천대, 원격평생교육원 등 후기 학위수여… 233명 '역대 최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22일 글로벌캠퍼스 대학원 건물에서 원격평생교육원·평생교육원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호 원격평생교육원·평생교육원 원장, 김용갑 원격평생교육원 부원장, 양은희 원격평생교육원 팀장 등 관계자들과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원격평생교육원의 학위수여자는 233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가천대에 따르면 원격평생교육원은 지난 2023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551명의 총장 명의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 학생을 위한 상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이선화·제환조 사회복지학전공 졸업생이 총장상을, 전진희 아동학전공 졸업생·명태현 사회복지학전공 졸업생이 원장상을 받았다. 평생교육원에서는 이동근 태권도학전공 졸업생·조민경 체육학전공 졸업생이 총장상을, 김혜빈 태권도학전공 졸업생이 원장상을 받았다. 원격평생교육원을 졸업한 이종현 사회복지학전공 졸업생은 "예순이 되고 배움의 시간을 갖게 돼 영광스럽다"며 "우리 아들과 딸 그리고 젊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호 원장은 "영광스러운 후기 학위수여식을 맞아 졸업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졸업은 여러분들만의 결과물이 아니라 도와주신 부모님, 친구 등 모든 분들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이곳은 나이와 상관 없이 공부하려는 분들의 열린 장"이라며 "학위 수여와 함께 더위가 물러가고 아름다운 가을을 맞으시길 바란다. 여러분의 앞길에 건승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3 14:22:2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동명대 재학생, 오티콘 챌린지 대학생 공모전 수상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이윤정, 배진아씨가 청력 향상 어플리케이션 '잘듣고'로 지난 20일 제6회 오티콘 챌린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주한덴마크대사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세계 5대 보청기 회사인 덴마크 오티콘(Oticon)의 모 기업 디만트(Demant)의 한국 법인 디만트코리아가 청각 기기의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해마다 주최하고 있다. '잘듣고'의 특징은 청능 재활을 쉽게 하는 데 있다. 이달 9일 덴마크 대사관에서 열린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이윤정, 배진아씨는 기존 보청기 어플리케이션과 보완해 활용할 '잘듣고'의 기능들을 제시했다. 이들은 잘듣고가 ▲단계별 청능 재활프로그램으로 청능 재활을 간단히 재미있게 할 수 있고 ▲저장된 재활 데이터로 보청기 피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는 기존 보청기의 청능 재활 어플이 영어로 돼있고, 유료여서 사용자들이 청능 재활에 겪는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 또 청능 재활 과정에서 단계별로 쌓이는 포인트로 보청기 구매, 수리 및 액세서리를 구매할 아이디어도 냈다. 이 아이디어는 오티콘에게 홍보와 마케팅에 접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윤정, 배진아 씨는 "노인들과 난청인들에게 더 나은 소리, 편안한 소리를 들려주기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언어재활사, 청능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국 5개 대학 중 하나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서비스 러닝, 리빙랩 등 교과-비교과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임상 재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대학원 과정도 신설했다.

2024-08-23 14:20:2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전,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 결정에 "깊은 유감, 행정소송 검토"

하남시의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사업' 인허가 불허 결정에 대해 한국전력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행정소송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서철수 한전 전력그리드 부사장은 2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사업에 대해 지난 8월 21일 하남시가 인허가 불허를 통보함에 따라 향후 수도권 전력공급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외부에 노출돼 있던 동서울변전소의 기존 전력설비들을 신축건물 안으로 이전(옥내화)하고 소움과 주변 환경 개선 후 유휴부지에 직류 송전 방식을 도입하는 설비증설을 추진해 왔다. 올해 초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착수를 위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관리계획변경을 득하고 하남시에 인허가를 신청했으나, 전자파 우려와 주민수용성 결여 등을 사유로 불허를 통보받았다. 한전은 하남시가 제시한 불허 사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전자파 유해성 등 입지 부적합' 지적과 관련 "본 사업과 유사한 설비에 대한 전자파 합동 측정으로 안정성을 이미 검증한 바 있다"며 "변전소를 옥내화하고 인근 철탑을 철거하면 변전소 미관 또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입지선정과정 불투명으로 인한 주민소용성 결여'라는 사유에 대해선 "본 사업은 지난 1979년부터 한전이 운영중인 동서울변전소 내에서 시행되는 사업으로서 법과 절차를 준수해 관련 업무를 추진했다"며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수의 사업설명회를 통한 주민수용성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하남시가 변전소 옥내화가 건축법 제1조에서 규정한 공공복리 증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데 대해선 "변전소는 건축법 시행령 상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지역자치센터, 파출소 등과 같이 주민의 공익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반박했다. 동서울변전소는 옥내화와 함께 전자파 이슈에서 자유로운 HVDC 변환설비 증설을 통해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발전력을 수도권에 수송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시설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시를 포함한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국가 전반의 전력공급 신뢰도가 제고되고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수 부사장은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첨단산업 확대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전이 특별관리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라며 "금번 하남시의 인허가 불허 결정으로 사업이 기약없이 지연됨에 따라 해당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전은 하남시가 법적 요건을 갖춘 건축허가 신청을 법령에 없는 사유를 들어 거부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이의제기와 행정소송 등 가능한 모든 절차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23 14:15:2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2조 원대 추경예산안 시의회 제출… 민생·현안사업 집중

파주시는 2조 3,06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3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 대비 1,928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881억 원, 특별회계는 1,047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서 민생 경제 활성화와 시급한 현안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 항목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55억 원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2억 원 ▲파주문화재단 운영 6억 원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7억 원 ▲KTX 파주연장 용역분담금 7,500만 원 ▲광역·공공버스 재정지원 19억 원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운영 2억 원 ▲운정신도시-야당동 통행환경 개선 22억 원 ▲문산보건지소·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84억 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32억 원 ▲적성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및 재난 안전 강화를 위해 ▲호우피해 복구비 19억 원 ▲탑골지하차도 보수·보강 7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덕천리, 장현리) 13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24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8-23 14:09:0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보건소,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 방법 홍보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861명으로 7월 첫째 주 91명과 비교하면 8.5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진도군보건소는 감염증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경로당 242개소에 손소독제 242개를 전달했다. 또한,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의 합병증과 중증화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해 감염취약시설 6개소에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제 등)을 배부하여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나와 우리를 지키는 방법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바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진도군보건소장(이용복)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하계휴가지 등에서는 사람 간 접촉이 늘어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라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8-23 14:08:1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관광수용태세 확립으로 2천만 관광객 수용

목포시가 관광객 2천만시대 도약을 위해 관광수용태세 정비에 나섰다. 시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와 관광객 수요, 외국인 단체관광 등에 대응하고 하반기 주요 행사·축제에 다녀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는 하반기에 8월 27일 ~ 9월 1일 2024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9월 14일 목포해상W쇼, 9월 27일 ~ 29일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11일 ~ 13일 목포항구축제, 10월 18일 ~ 20일 목포문화재야행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있다. 이를 대비한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 관광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박홍률 목포시장, 관련사회단체 대표, 여행·식품·숙박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업계 대표로 대한숙박업중앙회목포시지부 임훈 지부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목포시지부 오선영 운영위원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관광객을 대하는 목포 관광인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광인의 기본자세 실천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다시찾고 싶은 목포 만들기를 위해 ▲고객중심의 서비스 실천 ▲공정한 가격 설정 ▲철저한 위생관리 ▲친절한 고객 응대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이종원 여행 작가가 여행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목포의 모습과 타지역의 수용태세 정비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관광객 유입은 우리의 마음가짐, 손님맞이 태도와 정성에 달려있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가진 관광자원에 관광객을 위한 진심어린 서비스가 더해져 관광객 2천만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5년 개통 목표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진행중이고, 목포역 선상역사 대개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만큼, 목포역과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가로 목포유입 관광객또한 큰 폭으로 늘 것으로 전망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체류형해양관광도시를 위한 전략 마련에 끊임없이 힘쓰고 있다.

2024-08-23 14:07:4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순창군,‘행복순창몰’ 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 개최

순창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행복순창몰'에서 특별한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정성과 순창의 청정한 자연이 빚어낸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8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순창의 자랑인 고소한 쌀부터 육질 좋은 한우, 향긋한 송이버섯, 신선한 쌈채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농특산물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한, 행복순창몰에 새로 가입한 신규 회원들을 위해 3,000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만,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될 경우 행사가 예정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으니 서둘러 참여하길 바란다. 군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2023년 7월부터'행복순창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소비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순창몰'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행복순창몰'을 검색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군은 사이트 내 고객센터의 상담게시판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추석 맞이 특별 할인 행사는 우리 순창의 자랑스러운 농특산물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면서"올해 추석은, 행복순창몰에서 순창의 맛과 정성이 담긴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하셔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3 14:07:1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수원시, 문화도시 수원 토론회 ‘문수톡!톡!’ 개최

수원시가 2024년 문화도시 수원 토론회 '문수톡!톡!'을 열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갈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황인국 제2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수원시 문화시설 운영 현황 소개, 2024 문화도시조성사업 설명, 문화도시조성사업 시민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는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문화도시 운영위원회 위원, 문화도시 기관단체협의체 소속 기관·단체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문화도시 수원 조성사업은 ▲수원은 어디나 문화슬세권! 시민과 문화공간을 연결하는 문화누림 확대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공동체 프로젝트 ▲자부심 느껴지는 문화도시 수원의 브랜드 확산을 위한 미래가치 창출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소비하는 문화산업 성장 지원 ▲서울 문화집중도 완화를 위한 문화벨트 구축 등 5대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일상에서 친숙한 문화는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 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돼 문화도시 수원의 미래를 그려보자"고 말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수원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2021년 12월,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150억 원(국비·시비 각 75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024-08-23 14:06:5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남테크노파크, 밀양시 연고산업 육성사업 관련 기술교류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본부는 지난 22일 밀양 아리나호텔 경산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남도, 밀양시가 지원하는 '20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나노기술 융합 소재·부품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밀양 소재·부품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들이 수행 중인 과제의 추진 현황 및 보유 기술을 공유하고, 기업 간 기술과 정보 교류를 통해 신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경남TP 기업지원단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기업상담 전문위원들이 특허, 사업기획, 마케팅, 투자 분야의 컨설팅을 진행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또 R&D 지원사업 계획서 작성법과 성공 사례에 대한 특강을 통해 기업의 호응을 받았다. 경남TP 임재하 나노융합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노 관련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육성 활성화를 촉진하고, 수혜기업과 참여 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사업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2차 하반기 나노 기술교류회는 오는 10월 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TP 나노융합본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8-23 14:06:4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청년이 곧 화순의 미래” 다양한 청년정책 시행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도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후반기에 청년을 위한 복지·교육·일자리·문화 등 총 4개 역점분야를 연계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 "청년이 살고 싶은 Better Life" , 행복화순 청년복지 추진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올해에도 총 672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총 101명의 당첨자는 9월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하반기 청년들의 주거형 취업 지원 공간으로 제공될 화순군 청년하우스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곳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구직자들이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화순군 청년센터와 연계하여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스터디룸, 주방·세탁실 등을 공유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주거뿐만 아니라 결혼장려금 및 결혼 축하금 지원, 전입축하금 지원,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등 화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작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보장 내용을 작년 12종에서 15종으로 늘려 군복무 청년에 대한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다졌다. ◆ "청년이 차별없는 Education" , 미래선도 인력양성에 주력 고령화에 따른 미래인력 확보를 위하여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중소기업 취업장려 프로그램, 청년센터 운영 등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미취업청년에게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부터 지원 분야를 확대해 세무회계,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 등 국가공인민간자격증 95종을 추가하고 온라인 신청을 받음으로써, 원래 계획인 100명보다 훌쩍 넘은 212명의 청년이 참여해 상반기 조기 소진된 사업비를 올해 2회 추경에 반영하여 하반기에도 계속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중소기업 취업장려 프로그램은 구직 청년 대상 맞춤형 취업특강으로 취업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위탁 운영 중이다. 청년 취업 역량과 중소기업 현장 탐방을 통해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 취업 연계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2021년 개소한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은 올해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취·창업 분야까지 확대하여 청년들의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청춘들락'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관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자기소개서 첨삭 및 모의 면접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취업 준비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사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매달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 단기특강을 운영함으로써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청년이 머무르는 Stay", 희망화순 일자리 창출 2022년 하반기 청년 고용률 69.6%를 기록한 화순군은 올해에도 청년을 위한 정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정규직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2,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화순군은 올해 상반기 25명을 지원 중이었으나, 청년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하반기 10명을 추가 모집하여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화순군은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청년 창업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개조 비용 또는 시설 장비 구입비 등으로 1인당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은 현재 동구리, 수만리, 세량지 3개소를 거점으로 개점했으며, 청춘신작로 버스킹행사, 꽃강길 음악분수 행사, 고인돌 축제에 맞춰 청년 창업자들은 닭꼬치, 츄러스, 계란빵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화순에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는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미취업 청년 대상으로 연차별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남 청년 창업지원 사업 등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청년과 함께하는 Together", 화순 특유 청년문화 군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사회 참여를 유도해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청년스토리 동아리 모임체 지원사업,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독서문화 진흥 사업, 청년 공동체 지원사업, 화순군 청년협의체 운영 등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다각화하고 청년 선호에 맞춰 정서적 활력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분야별 청년공동체, 청년협의체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행보를 보였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가치 있고 실질적인 화순군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8-23 14:06:1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