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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빌라스에 'Hello 빼빼로월드' 오픈…뉴진스와 캐릭터 활용한 전시물이 한자리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전날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빼빼로 팝업스토어 'Hello 빼빼로월드'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임빌라스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 콘셉트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방문하는 국내 방문객 1위 아울렛(2022년 월평균 방문객 38만명)이다. 롯데웰푸드는 타임빌라스가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고 있는 빼빼로 브랜드의 콘셉트와 어울린다고 판단해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 장소로 선정했다. 'Hello 빼빼로월드'는 이달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빼빼로의 공식 앰버서더인 '뉴진스'와 빼빼로의 캐릭터인 '빼빼로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물과 상품들을 한 눈에 확인하고 경험해 볼 수 있다. 방문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실외에서 운영되는 브랜드존과 실내에서 진행되는 굿즈존으로 공간을 나눠 배치해 관람의 편의성을 더했다. 'Hello 빼빼로월드'의 브랜드존에서는 포토존과 안내 데스크로 운영된다. 바라산과 타임빌라스만의 특화 건축물인 글라스빌을 전망으로 잔디광장에 설치된 포토존에는 빼빼로의 캐릭터인 '빼빼로프렌즈'를 형상화한 다양한 모양의 대형 및 소형 조형물이 설치되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안내 데스크에서는 안내 리플렛과 함께 행사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굿즈존에서는 '뉴진스'가 온팩된 뉴진스 X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빼빼로를 활용한 키링, 머리핀, 티셔스, 에코백, 엽서,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Hello 빼빼로월드'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마케팅을 전개한다. 브랜드존에서는 SNS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SNS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빼빼로프렌즈' 조형물을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샷을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굿즈존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빼빼로 관련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빼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나만의 사진을 담아 빼빼로 라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공방, 뉴진스 X 빼빼로 스페셜 굿즈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로 말해요(Say Hello with PEPERO)'를 글로벌 통합 캠페인 슬로건으로, 빼빼로 브랜드 공식 글로벌 앰버서더 '뉴진스'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7 13:35: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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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내 '환경·사회·투명경영' 전문가 1000명 양성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7일 국내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전문인력 1000명 내외 육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정부 등은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고위관리자 교육 행사'에서 다양한 제언을 수렴한 바 있다. 환경부는 "이 행사에서 나온 관련 교육확대 건의 등을 반영해 2년 내 전문인력 1000여 명 양성을 목표로, 인력이 부족한 현장여건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13일 개최된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리자들은 급변하는 전 세계 산업계의 ESG규제를 개별 기업이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교육 확대와 산업계 녹색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해당 행사에서는 조홍식 기후환경대사의 축사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각계 전문가들이 해법을 제시했다. 니콜라 위어 한국딜로이트그룹 수석위원, 장 파스칼 트리코일 슈나이더 일렉트릭 회장, 김종남 전(前) 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이다. ESG규제 대응을 위한 대처법 등이 소개됐다. 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ISSB) 위원과 채민우 스타벅스코리아 법무팀장은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 등 ESG공시 관련 규제 동향과 기업의 준법경영 적용사례 등을 제시했다. 정부는 '국제 기후공시 의무화'를 대비해 기업이 환경정보공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정보공개제도를 국제적 흐름에 맞게 개편할 방침이다. 특히 ESG 요구에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공급망 실사 대응 지원 등 전문 컨설팅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

2023-10-17 13:21:4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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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시중에 풀린돈 8.8조원…가계·기업자금 정기 예적금 몰려

지난 8월 시중에 풀린 돈이 8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자금과 기업자금이 정기 예적금으로 몰리고, 고금리 예적금 만기 도래 등으로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수요가 늘면서 양도성 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시장형 상품에도 자금이 몰린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시중 통화량 평균 잔액은 광의통화(M2) 기준 3829조6000억원으로, 전월대비 8조8000억원 늘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을 포함한 통화지표로, 시중 유동성을 의미한다. 상품별로 보면 정기 예·적금은 7조7000억원 늘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가계자금 유입과 일부은행의 적극적인 기업자금 유치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고금리 예적금 만기 도래 등으로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수요가 늘며 시장형 상품도 4조3000억원 늘었다. 반면 금전신탁은 신탁시장이 위축되며 2조9000억원 감소했다. 12개월 연속 감소세다.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은 전월 유입됐던 결제성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2조6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자금 지표인 협의통화(M1)는 8월기준 1186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8000억원 줄었다. M1은 은행의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해 높은 수익률을 좇아 움직이기 쉬운 자금을 의미한다. MI는 역대최장기간 감소 끝에 지난 7월 증가했지만, 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7 12: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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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공정채용 업무 처리지침’ 시행…공무직 채용 투명성 제고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채용절차에 대한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업무 처리지침'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침에서는 최근 공공기관의 공정 채용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등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는 채용절차를 상세화했다. 지침은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채용 관련 심의기구를 비롯해 ▲채용 원칙·절차 ▲시험에 필요한 심사위원 선정과 운영 ▲채용비리로 인한 피해자 구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총 31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감사부서가 교육공무직원 채용단계에 참관·열람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채용비리 발생 시 채용단계별 피해자 구제방법을 제시하며, 심사위원 선정 시 외부위원의 비율을 3분의 1이상으로 구성하는 등 채용절차에 필요한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정채용 업무 처리지침 시행으로 채용과정 전반에 투명한 절차를 진행해 공정한 채용 문화 조성과 인재선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앞으로도 서울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서울교육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7 12:0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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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1036곳 학교급식실 환기시설 2027년까지 전면 개선된다

오는 2027년까지 서울 관내 총 1036개 공·사립 학교 급식실에 환기시설이 전면 개선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약 3800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조리종사원의 생명·신체 보호를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급식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과 미세입자 등 조리흄 제거 등 학교 급식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급식실 조리 환경 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우선 오는 겨울방학에는 고용노동부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이하 기술지침) 기준 환기량 50% 미만 학교와 강제급기가 설치된 학교, 유·수증기 분리학교 등 44교에 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술지침은 층고와 면적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신설 사업에 적용할 수 있지만, 기존 학교 급식실에는 층고 부족, 면풍속 증가, 덕트사이즈 증가 등 기술지침을 적용하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환기시설 개선이 이뤄질 대상학교를 급식실 사용연수, 조리종사원 수와 급식 인원, 예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올해 44개 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54곳 ▲2025년 312곳 ▲2026년 313곳 ▲2027년 313곳 등 관내 공·사립 각급 학교 총 1036개교 급식실이 개선된다. 총 예산은 약 3800억원이다. 선정 학교 급식실이 지하일 경우, 지상 이전이 가능한 학교는 지상증축하고 지상 유휴교실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상 급식실은 사용연수 기준 18년 이상된 곳은 건축·전기 등을 포해 전면 개선하고 18년 미만인 곳은 후드·송풍기·덕트 등 환기시설만 교체한다. 시교육청은 해당 시범사업을 통해 급식실을 개선한 뒤 시설 성능을 확인해 기존 급식실에 적용 가능한 서울형 급식실 환기시설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통해 조리종사원의 폐질환 예방 등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7 12:0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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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장관, 우즈벡·키르기스 방문해 진출기업 면담 및 MOU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오는 18~20일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및 물관리 등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지 진출기업 9개사 관계자 및 우즈벡 관계자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어 20일 키르기스스탄 정부청사(수도 비슈케크 소재)를 방문해 이브라에프 탈라이벡 오무케예비치 에너지부 장관 및 멜리스 투르군바예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장관과 면담한다. 양측은 신재생에너지와 환경보호 협력을 주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와 체결하는 신재생에너지 업무협약은 양국이 수력발전·수상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조사 및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또 현지의 추강(Chu River) 소수력 발전소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게 된다.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와 체결하는 환경보호 협력 업무협약은 양국이 환경 정책교류 및 협력 다각화와 관련한 내용이다. △기후변화대응△온실가스감축 △대기환경관리 △수자원관리 △폐기물관리 △생태계보호 등 총 16개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한 장관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는 물 부족, 기후변화 등 우리나라가 과거에 겪었거나 겪고 있는 여러 환경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선진 환경기술을 전수해 중앙아시아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수자원 분야 등 녹색산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7 12:00:14 김연세 기자
연립.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지원 확대

연립 및 다세대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非)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이 늘어난다. 고금리 토지담보대출을 기금융자로 상환(대환)하는 것도 전면 허용한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아파트 대출 요건 개선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6일 발표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비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대도심, 대학가 등에서 꾸준하게 늘고 있으나 자금난 등의 이유로 업체가 건설을 꺼려 공급이 양호하지 않았다. 국토부는 민간사업자가 연립 및 다세대주택, 도시형 생활주택(단지형)을 분양하면 대출 한도를 기존의 호당 55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확대한다. 오피스텔의 대출 한도는 호당 1400만~6000만원에서 1800만~7500만원으로 늘어난다. 금리는 3.5~4.7% 수준을 적용한다. 세부적으로는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도시형 생활주택 3.5%, 연립주택 4.3%, 오피스텔 4.7%다. 민간임대주택 건설 자금은 호당 1억2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금리는 공공지원민간임대 2.0~3.0%, 장기 일반임대주택 2.0~2.8%다. 건축허가 또는 주택건설 사업 승인을 받은 사업자는 18일부터 전국의 우리은행 지점에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국토부는 사업자들을 돕기 위해 전담상담센터도 운영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주택도시기금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0-17 11:36:09 이규성 기자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용도변경 규제 완화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용도변경 규제가 완화된다. 또 폐지된 어린이집의 용도변경도 허용된다. 17일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용도변경 등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민운동시설, 주택단지 안의 도로, 어린이놀이터를 주차장으로 용도를 변경하고자 할 때 용도변경 가능 면적을 각 면적의 2분의 1에서 4분의 3으로 확대하고, 폐지된 어린이집의 경우 전부 용도변경을 허용한다. 또 관리주체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에 단지 내 휴게시설과 주민운동시설을 포함해 주민이용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침수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막이설비의 설치·철거요건을 완화된다. 종전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설치 및 철거가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입주자대표회의의 과반 동의만 받으면 된다. 아울러 행위허가에서 행위신고 사항으로 변경된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 등 열람대상 정보의 공개방법도 인터넷(누리집) 뿐만 아니라 동별 게시판에도 공개하도록 확대한다. 동별대표자 후보자 자격요건(거주기간)도 완화(6개월→3개월)한다. 개정안 전문은 오는 19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우편·팩스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0-17 11:34:0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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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흥국생명

삼성생명이 새로운 건강보험을 선보인다. ◆ 만기 생존 시 100% 환급 삼성생명은 오는 18일 '삼성 다(多)드림(Dream) 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보험 하나에 ▲고액암·일반암·소액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3대 진단뿐만 아니라 ▲장해 ▲입원 ▲수술 등 30종의 핵심 보장을 담았다. 만기 생존 시 주보험 보장여부와는 무관하게 납입한 보험료 100%를 만기보험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학자금, 결혼자금 등의 목도 마련이 가능하다. 만기 시 만기보험금을 즉시 수령하지 않고 향후 은퇴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多)Dream 연금전환특약'도 신규 부가했다. 약관에 따라 만기 시점 이후 여유 자금을 활용해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태아를 제외한 0세부터 35세까지다. 보험기간은 20년 또는 30년이다. 납입기간은 20년 만기의 경우 10년 납이며 30년 만기 시에는 10·15·20년 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꼭 필요한 보장을 주보험 하나로 종합적으로 제공해 건강 보장을 넘어 노후 자금까지 준비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 기초상식·재무관리 등 구성 흥국생명은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이다. 이번 교육은 금융 기초상식부터 ▲용돈관리 ▲신용 및 재무관리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중·고교생 대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금융범죄들을 사례별로 소개했다. 각 범죄에 대한 대처 요령과 예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신용관리의 중요성은 물론 실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들도 살펴봤다"며 "그룹홈 청소년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7 11:31:3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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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영 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2023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부영그룹은 부산전포, 양산물금2단지, 전주하가, 제주삼화5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등 4개원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의해 민간이나 가정, 법인단체 등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높은 평가 기준으로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교사인건비, 유아반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등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이미 10개원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4개원이 추가 지정돼 총 14곳이 됐다.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전국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지원은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입주민들이 마주한 사회문제들을 보육사업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 부영그룹의 신념이 바탕이 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고 면제된 금액을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쓰이도록 하면서 학부모 부담금도 줄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7 11:31:0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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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엔지니어링산업 사료 기증 공모’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창립 50주년 기념 '한국엔지니어링산업 사료 기증 공모'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협회와 엔지니어링 산업의 태동·성장·발전 등 역사를 보여줄 수 있고, 상징성과 가치가 있는 사료를 발굴·홍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수 사료로 선정된 물품은 오는 2024년 협회 1층 회관에 건립 예정인 엔지니어링 역사관 전시와 협회 창립 50년사 편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료 수집 연대는 지난 1974년 6월(한국기술용역협회 설립)부터 현재까지이고, 해당 사료를 소장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료 대상 물품은 엔지니어링산업 관련 대표 프로젝트의 ▲낙찰자 결정, 제안서류 등 상징적인 문서 ▲설계서, 간행물, 홍보물 등 도서 ▲설계도면 ▲제도기·제도판·T자 등 도면 수기 작성 도구▲치열했던 국내외 입찰·수주·인허가·착수·준공 등 사진 ▲엔지니어링사업자(기술용역업자) 등록증·신고증, 상장·훈장류 등 행정박물 ▲그 외 기타 엔지니어링산업 관련 구조물 모형, 기념품 등이다. 이번 공모는 내달 12일까지 사료 기증 관련 양식을 서면으로 접수해 평가위원들의 공정한 평가·심사를 거쳐 우수 사료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사료는 오는 12월 중 사료 기증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제공자에게는 기증 증서가 수여된다. 우수 사료 제공자는 앞으로 엔지니어링 역사관 사료 전시 시 인적 사항을 표기하고, 2024년 엔지니어링 역사관 개관식 등 주요 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7 11:30: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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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멘토링 지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적 지지체계구축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립준비청년의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우리사이'는 선배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가 되어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들이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홀로서기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고 멘토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발대식에 참석한 멘토들의 열의가 뜨거웠다"며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배 자립준비청년들 또한 더욱 품이 넓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초에 멘토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해 관계를 확장하는 '마음크루'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7 11:23: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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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솔솔'…겨울철 맞아 우리집 보일러 가동 준비 요령은?

집 안팎 연통 연결부위 꼼꼼하게 확인해야 틈새로 가스 누출시 CO 중독사고 우려 커 수도·가스관 점검도 필수…방한 철저해야 찬바람이 불면서 따스함이 그리운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잊고 지냈던 보일러 가동도 준비해야 할 때다. 특히 겨울철 밀폐된 공간에서 일산화탄소(CO) 중독 사고가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어 어느때보다도 보일러 안전에 신경써야할 시점이다. 17일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보일러 가동을 위한 만반의 준비 방법을 살펴보았다. 우선 집 안팎에 연결돼 있는 보일러 연통(연도)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 장마나 바람 등으로 인해 집밖으로 나와 있는 연통 연결부위에 틈새가 없는지 등을 살펴봐야한다. 연결부위에 문제가 있다면 가동시 생기는 일산화탄소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스가 제대로 빠지는지 살펴보려면 보일러를 가동한 상태에서 육안으로 점검하는 것도 방법이다. 찌그러짐, 막힘, 꺾임, 구멍 등이 모두 연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 보일러에서 집밖으로 나가기전까지의 연통 연결부위는 특히 눈여겨봐야한다. 집 내부의 연통에 문제가 있다면 일산화탄소가 밖으로 빠지질 않아 가스 중독 등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통 부위에 문제가 없다면 보일러에 물과 가스를 공급하는 수도관과 가스관도 점검해야한다. 가스관은 비눗물을 이용해 가스 누출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한다. 가스가 새는 등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아야한다. 수도관은 겨울철에 앞서 미리미리 방한을 철저하게 해두는 것이 좋다. 물이 흐르는 배관은 겨울철 한파에 얼거나 동파되기가 쉽상이다. 배관용 보온재를 구입해 보일러와 연결된 모든 배관을 꼼꼼하게 감싸주면 된다. 다만 방한을 위해 열선을 설치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손을 빌려야한다. 보일러가 있는 베란다는 겨울철 한파 지속시 온도가 매우 낮게 내려간다. 이럴 경우 보일러 가동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보일러실에 있는 창문에 '뽁뽁이'와 같은 단열작업을 통해 온도가 크게 내려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외부와 통하는 문틈이 있다면 문풍지 등으로 막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보일러실에는 물건을 많이 쌓아두지 말아야한다. 특히 가연성·인화성 물질은 피해야한다. 보일러 내부 점검도 필수다. 보일러를 본격적으로 작동하기전 커버를 열고 누수나 부식된 부위를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먼지가 쌓여있거나 거미줄 등이 보일러 내부에 있다면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점검시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야한다. 보일러 내부 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보일러사 A/S센터나 대리점 등을 통해 도움을 받아야한다. 큰 고장이 발견됐거나 아예 교체를 해야한다면 겨울철이 오기전 미리 미리 대응하는 것이 좋다. 자칫 이런 준비가 없이 겨울철에 문제가 발생하면 곤란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보일러는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수시로 가동해 이상 유무를 수 차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겨울에 외출할 땐 절약을 하기위해 보일러를 아예 꺼두기보단 외출기능을 사용하거나, 10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고 가동상태로 놓는 것이 동파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보일러 콘센트를 아예 뽑아놓는 것은 동파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보일러 회사들은 겨울철을 대비해 각 사마다 스마트폰을 통한 인공지능(AI) 상담이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신의 집에 있는 보일러가 어느 회사 제품인지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보일러사별 연락처는 경동나비엔(1588-1144), 귀뚜라미(1588-9000), 린나이(1544-3651), 대성쎌틱에너시스(1588-8577) 등이다.

2023-10-17 11:22: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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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11세대 '올 뉴 어코드' 국내 출시…더 넓고 안전하게

혼다를 대표하는 세단, 어코드가 돌아왔다. 혼다코리아는 17일 '올 뉴 어코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코드는 북미 시장에서 오랜 기간 베스트셀링카를 지켜온 혼다 대표 모델이다. 높은 주행성능과 경쟁력 높은 상품성으로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적으로도 인기를 이어왔다. 올 뉴 어코드는 11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가솔린 터보 2개 트림으로 출시했다. 가장 큰 변화는 크기다. 이전 모델보다 전장을 대폭 늘리면서 레그룸과 적재 공간을 극대화했다. 패스트백 스타일로 효율성도 높였다. 롱노즈 타입 프론트에서 시작하는 날렵한 쿠페 형태 실루엣으로 안정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도 크게 개선했다. 10.2인치 TFT 디지털 계기반과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HUD까지 첨단 편의 사양을 모두 모았다. 유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기본 탑재됐으며, 통풍시트와 BOSE 오디오 등도 선택 가능하다. 주행 성능도 높였다. 하이브리드는 4세대 2모터 시스템으로 새로 개발한 2.0L 직문사 앳킨슨 엔진에 e-CVT를 결합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주행중 배터리를 충전하는 '충전 모드'를 통해 EV모드 활용성도 확대했다. 가솔린 엔진은 1.5L 직분사 VTEC 터보엔진에 CVT를 조합했으며, 소음 저감 기술 등을 처음 도입했다. 특히 스티어링휠에 따라 감속도를 최적화하는 '모션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처음 적용했다. 종전에도 급격한 조향시 조절해주는 기능이 있었지만, 모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전 구간에서 제어를 돕는다. 험지나 악천후 속에서도 원하는 대로 조작할 수 있게 했다. 혼다 센싱도 업그레이드했다. 시야각을 90도까지 확장한 광각카메라와 인식 범위를 120도로 늘린 레이더를 활용해 ADAS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정체 구간에서 사용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TJA)도 추가했다.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미국 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SP+를 획득, 10에어백 시스템 등으로 탑승자를 지켜준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11세대 올 뉴 어코드는 혼다 헤리티지의 중심을 지키며 디자인·성능·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준이 된 세단의 대명사다운 면모를 갖췄다"며, "올 뉴 어코드의 품격과 매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7 11:19: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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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이복현 금감원장 "불법공매도 등 엄중조치…내부통제 감독 강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불법 공매도,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사익추구 행위 등 위법행위 발견시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금융산업의 신뢰구축을 위해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자본시장 불공정·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검사 및 불공정거래 조사 조직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감원은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불법 공매도와 함께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의 미공개 직무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행위 등을 적발해 발표한 바 있다. 금융권 내부통제에 대해서도 감독을 강화한다. 이 원장은 "거액의 금융사고 발생시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했다"며 "은행권에 준법경영 문화가 정착되고 사고예방을 위한 내부통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될 때까지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또 "최근 글로벌 긴축 장기화 우려, 실물경제 부진,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공조해 선제적인 대응 및 감독을 강화하겠다"며 "고금리 및 경제둔화 등으로 서민·취약계층이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생금융 등 취약차주를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17 10:59: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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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수상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최근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금년도 정부부처의 안전분야 평가에서 세 차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국가핵심기능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제도로, 교통수송·정보통신·에너지 등 11개 분야에서 국가핵심기반 시설로 지정된 15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지표는 기관별 보호목표 및 보호대상 설정, 위험평가 및 중점위험관리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공사는 지난 6일,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고등급(A등급)을 받았다. 공사가 특히 강세를 보인 항목은 △위험분석에 따른 사고 발생가능성 및 피해등급 판단기준표 세분화 △보호목표(도시철도 1일 65% 이상 운행) 달성을 위한 주요위험요인 분석 △위험평가에 따른 주요시설에 대한 중점위험전략 수립 △기관장의 구체적인 지시사항 정립 △중점위험점검 결과에 따른 시정·권고사항 현행화 및 위험요인 해소 노력 등 지표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월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같은 달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한 재난관리역량과 높은 안전문화 수준을 증명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임직원 모두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긴 결과, 올 한해 재난 및 안전관리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절대안전 확보에 정진해 부산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7 10:57: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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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 특성화 융합전공 발대식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2일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에서 지방대학활성화사업 특성화 융합전공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지원을 받는 두 융합전공은 부산외대의 특성화 전략 가운데 '글로컬 마케터' 및 '글로벌 문화/관광'과 관련해 지역 문제 해결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사회의 수출 증진과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 연계 교육 과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을 비롯해 협력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벡스코, 부산시, 무역협회 등에서 약 1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K-Culture관광융합전공은 21세기 문화관광 분야를 선도할 지·산·학 협력 기반의 관광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부산시의 전략 사업인 글로벌 관광 분야의 지역 특성화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2024학년도까지 지방대학활성화 사업비가 지원된다. 글로컬마케터융합전공은 부산 기업 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수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실제 해외 지역에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교육 과정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특성화 융합전공은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부산외대의 약속"이라며 "부산이 더 도약하고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 부산외대가 가진 모든 글로벌 네트워크와 교육 노하우를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의 글로컬마케터양성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2회에 거쳐 체험단을 선발해 전 세계 해외 시장 조사 및 바이어 미팅, 성과 발표회 개최 등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총 261명의 학생, 51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등 지·산·학 협력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3-10-17 10:5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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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설관리공단,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 교통안전활동 실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지난 10월 13일에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단(단장 이영화)과 함께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전거를 타고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경남 함안 군북중학교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교차로, 건널목 등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자전거 이동 간 질서유지, 배식 보조 등 자전거투어 참가자들에게 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관광서비스를 지원했다. 군북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110명과 신라고분정보센터(금관총)~천마총~첨성대~석빙고~황룡사역사문화관~분황사~신문왕릉~선덕여왕릉~월정교 코스로 문화유산해설사(김정자 해설사)와 함께 자전거로 이동하며 경주 구석구석의 문화유적을 체험하고 쾌청한 경주의 가을을 즐겼다. 군북중학교 교장선생님은 "당초 자전거를 타고 경주를 체험하겠다는 계획을 하면서 안전문제에 대한 염려가 컸었는데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단과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분들이 함께 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투어를 진행할 수 있었고, 경주 구석구석에 잘 보존된 문화재를 자전거를 타고 체험할 수 있어서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태룡 이사장은 "평일에 진행된 외지 학생들의 자전거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연차를 사용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해 친환경적인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준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단은 2002년부터 경주시민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로, 경주시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한 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를 통해 경주의 문화유적과 어우러진 경주의 사계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공로로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 유공(자전거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3-10-17 10:56:39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