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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셰프토프 IH 사각 그리들팬' 선봬

열전도 빠른 사각 디자인…휴대성 좋아 캠핑등 제격 SGC솔루션이 쿡웨어 신제품으로 '글라스락 셰프토프 IH 사각 그리들팬'(사진)을 출시했다. 25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글라스락 셰프토프 IH 사각 그리들팬'은 열전도가 더욱 빠른 사각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34㎝의 넓은 팬에 사이드 끝까지 재료를 올려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무쇠 대비 가벼운 1.3kg의 무게로 손목에 부담을 줄였으며 휴대성이 좋아 캠핑 등의 야외 활동에도 제격이다. 별도의 길들임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열전도율이 높아 약불, 중불로 조리해도 빠르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팬 윗면에는 기름이 골고루 퍼지도록 만들어진 오일로드에 자일란 코팅을 적용해 음식물이 닿는 면적을 최소화하여 눌러붙지 않도록 했으며, 팬의 중앙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디자인으로 구이, 볶음류, 국물요리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고순도 알루미늄 원판을 강한 힘으로 눌러 찍어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열보존성, 내구성이 뛰어나 세척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자성을 가진 바닥면으로 인덕션, 가스레인지, 캠핑 버너 등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가능하며 PFOA, PFOS 등 유해 성분 검사가 완료된 국내 생산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리들팬 손잡이에 감아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마끈이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가열된 그리들팬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다. '글라스락 셰프토프 IH 사각 그리들팬'은 글라스락 공식몰 및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론칭 기념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2023-09-25 09:42: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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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사업장 선정

고려대학교가 22일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참여 사업장 공모 선정 결과 약 300개 대기업이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된 가운데 대학교는 고려대가 유일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대·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해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상생해법을 마련하여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역량 있는 대기업(모기업)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 사업장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고려대는 이번 상생협력사업 대상 사업장 선정에 따라 협력 기관인 고려대 부속 안산병원과 함께 ▲협력업체의 위험성평가 실시를 위한 기술지원 ▲근골격계질환 작업개선 컨설팅 ▲안전보건 강조 주간 캠페인 운영 ▲모기업-협력업체 합동 안전보건 특강 등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훈희 고려대 관리처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협력업체와의 안전보건 상생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교내 모든 구성원에게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5 09:40: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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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개교 70주년 맞이 동문 초청‘인하 감사의 밤’ 진행

인하대학교는 내년으로 다가온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대학 발전에 기여한 동문 등을 위한 '인하 감사의 밤'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화석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와 이용기 동문장학회 이사장, 신한용 총동창회 회장 등 모교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동문들이 참석했다. 인하대와 인하대 동문장학회는 각각 인하대 현황과 장학금 현황을 각각 공유했고,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는 1954년 4월 24일 인하공과대학으로 시작해 1972년 종합대학으로 확대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왔으며 오늘날 동문들은 대한민국 산업, 정치, 사회, 문화 전 분야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하 감사의 밤에선 주광남(조선공학과·63학번) 인하대 총동창회 명예회장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주광남 명예회장은 우리 사회에 기여할 후배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억원을 전했다. 한진우 제22대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장(건축공학·78학번)도 70주년 기념사업에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 7000만원과 장학회관 건립기금 3000만원 등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내년에는 인하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한다"며 "이 기나긴 역사는 여기 계신 우리 인하대의 동문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인하대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용기 동문장학회 이사장은 "학교와 동문장학회가 이러한 모습으로 단합해 70주년을 맞이한다면 우리 학교는 70년을 넘어 100년으로 나아가는 명문 사학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5 09:31: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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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양자컴퓨터로 6G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성공"

LG유플러스가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6세대(6G) 이동통신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연구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내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큐노바(Qunova)'와 손잡고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연구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슈퍼컴퓨터에 비해 정보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른 양자컴퓨터를 네트워크 고도화 작업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학협력을 통해 고도의 연산이 필요한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를 전구간(End-to-End)으로 확대하는 연구에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성공함으로써, 6G 시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6G에서 논의되는 '저궤도위성 네트워크'는 지상 기지국뿐만 아니라 500~1만Km 고도에 있는 위성을 사용해 통신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상에 위치한 기지국(지상국)과 위성 간, 위성과 위성 간 끊김 없는 연결이 보장돼야 한다. 지상국과 위성, 위성과 위성 간 연결에는 다양한 변수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최적화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제로 저궤도위성은 위치가 고정된 정지궤도위성과는 달리 초속 7.8km로 이동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최적의 네트워크 구성을 찾아내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또 저궤도위성과 지상국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위성의 위치를 찾아내는 기술도 필요하다. LG유플러스와 KAIST, 큐노바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D-웨이브사의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위성 네트워크를 위한 '지상국-위성-위성-지상국' 등 전구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확보했다. 이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기존에 비해 약 600배 빠르게 네트워크 최적화 경로를 계산할 수 있고, 지상국에서 위성을 거쳐 다시 지상국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크 도달 거리도 약 18% 단축할 수 있다. 이번 연구의 성과로 LG유플러스는 위성통신 환경에서도 지상통신과 차이가 없는 초성능(1 Gbps 이상의 이용자 체감속도)·초정밀(종단간 5ms 이하의 지연시간)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6G 네트워크 최적화를 넘어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연구의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양자컴퓨터를 통신망에 이용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6G 주요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위성 통신을 적용해 전구간 연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6G 및 양자통신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이준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최적화 계산이라는 특수 목적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5 09:29: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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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차례상에 꼭 올라가는 인기 생선 '조기'

그 어느 때보다 식탁이 풍성해지는 추수의 계절. 그리고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 추석이라고 하면 차례를 빼놓을 수가 없고, 지역과 집안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차례상에 꼭 들어가는 '조기'가 있다. 수입산이 적지 않지만 서해 인근에서 나는 참조기를, 그중에서도 영광 법성포산 굴비(소금 절여 통으로 말린 조기)를 최고로 꼽는다. 수입산이 많다는 것은 생산이 수요를 못 따라잡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이야기다. 구이, 찌개, 조림, 찜, 탕 등 어떠한 방식으로 조리를 해도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조기는 맛이 좋기 때문이다. 맛도 맛이지만 영양 면에서도 뛰어나다. 다른 바닷물고기들과 마찬가지로 조기는 단백질 함량이 20%에 이르는 고단백 식품이다. 루신, 라이신처럼 다양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그중에서도 아르기닌이 눈에 띈다. 몸매 관리에 매진하는 헬스인(health人)들이 애용하는, 정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으로 잘 알려진 아르기닌은 아이들의 성장발달에도 필수적인 아미노산이다. 조기에는 다른 생선류는 물론 아르기닌이 많다고 알려진 굴이나 돼지고기 등에 비해서도 더 많은 아르기닌이 함유돼 있다. 또한 살코기와 함께 고소한 맛을 배가시키는 조기의 지방에도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하다.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대표적이다. EPA와 DHA는 몸에 안 좋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억제하여 혈관 건강을 지키고 심근경색이나 고혈압과 같은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이렇게 몸에 좋은 오메가-3는 등 푸른 생선 종류에 많은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으나 조기에도 그에 못지않은, 100g 기준 성인이 하루에 섭취해야 할 EPA와 DHA가 충분히 들어있다. 그 외에 뼈 건강 유지와 면역력 강화로 현대인들이 가장 주목하는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 D와 DHA를 합성하는 비타민 B12 등 다양하고 풍부한 비타민도 조기의 강점이다.

2023-09-25 09:27: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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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학 최초' 일회용 컵 없는 탄소제로 캠퍼스 만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요." 22일 오전 9시, 순천향대 향설1관 카페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커피 주문이 들어왔다. 임 점장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꺼내 들어 손님에게 커피를 건넨다. 탄소 배출 제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이다.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6월부터 ESG 경영 실천 및 에코 그린 캠퍼스 구축을 위한 '다회용 컵잇슈'사업 시범 운영을 시행했으며, 2학기를 맞아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충남도가 공모한 '다회용 컵 사용 시범지역'에 아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1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순천향대가 전국대학 최초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다회용 컵잇슈' 사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충남형 다회용기 선순환 모델 구축사업의 하나로, 순천향대와 충청남도, 아산시, 에스이임파워 사회적 협동조합 그리고 충남광역자활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회용 컵의 사용부터 수거, 세척, 재공급까지 자원 활용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게 목표다. 사업은 다회용 컵 전용 앱인 '컵잇슈'를 설치한 뒤 교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활용한 식음 후 무인 회수기를 통해 반납한다. 반납된 컵은 수거 후 7단계의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카페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보증금 1000원이 무료 지원돼 다회용 컵 사용 시 개인 부담이 전혀 없고, 연말 환경부로부터 다회용 컵 1개당 300원, 최대 7만원 상당의 탄소중립 포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지난 6월부터 교내 카페 4곳을 포함해 교내 18곳에 다회용 컵 회수기를 설치했으며, 2개월간의 시범 운영에서 총 7010개의 다회용 컵을 사용, 6554개를 회수해 20.3kg의 탄소 배출을 줄인 효과를 냈다. 다회용 컵 반납률은 93.4%에 달했다. 아울러, ▲다회용 컵 디자인 씽킹 워크숍 (컨버전스디자인학과) ▲다회용 컵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건축물 제작(건축학과) ▲다회용 컵 사용 홍보 서포터즈 운영 (총학생회, 홍보대사 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며, 공간적 이점과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가에서 전국 최초로 다회용 컵 사용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체 다회용 컵 사용 목표량 설정을 통한 생활 속 ESG 실천 캠페인 ▲'일회용 컵 없는 날' 제정 ▲다회용 컵 사용 SNS 인증 이벤트 등 에코 그린 캠퍼스 구축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우 총장은 "이번 다회용 컵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전 세계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대학 캠퍼스를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우리대학은 순천향 고유의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SCH-E(환경) 전략으로 ▲다회용 컵 사용 ▲차 없는 거리 ▲기숙사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SCH-S(사회) 전략으로 ▲지자체 협력 및 교육인프라 제공 ▲아산시 이주민 안정적 정착 지원 ▲다문화 공존 역량 강화 프로그램, SCH-G(지배구조) 전략으로 ▲페이퍼리스 행정 ▲재정 옴부즈만 제도 운용 등의 ESG 경영체계를 수립해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5 09:27: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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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능형 교통체계' 도입

상주시는 등록자동차 대수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로 교통사고와 교통정체가 증가함에 따라 주차장확충과 함께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도입하는 등 교통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시 인구는 2018년말 10만명에서 현재 9만 4000명으로 지방인구변화 추세에 따라 감소하고 있으나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등록자동차대수는 2018년 5만3358대에서 현재 5만6797대로 증가하고 있다. 또 60세 이상 인구가 4만명 정도로 전체 인구의 43%에 달하는 등 인구고령화도 가속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전후 교통사고 사망자가 연평균 30명 정도에 이르고 그 가운데 60세 이상 사망자는 평균 48%로 노령층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피해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무단횡단과 차도에서 전동차량운행과 보행 등이 높게 나타났다. 상주시는 사고 방지와 시민들이 차량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무단주차로 인한 사고예방과 시민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시내 주차공간을 대폭 확충 중이다. 77억원의 예산으로 지상 3층 규모의 중앙시장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222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등 2023년 한해 동안 대의 주차공간을 확충해 전체3211개 4만2890대의 주차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시책도 추진된다. 2022년부터 도입하고 있는 '스마트보행자알리미'는 교차로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차량의 움직임을 전광판에 시각적으로 알려줌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높으로 나타났다. 시는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 첨단교통체계 도입이 필하다고 보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공모해 선정돼 국비10억원등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추가사업도 준비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통합교통관제와 교통신호온라인제어, 교통센터고도화, VMS설치, 스마트횡단보도를 통해 교통정체해소와 교통안전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미래세대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이 중요하다고보고 상주녹색어머니연합호,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스쿨존 교통안전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면 차량과 보행자에게 지금과는 다른 한 차원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교통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활성화와 귀성개 편의를 위해 9월 20일~10월3까지 6대불법주정차금지구역을 제외한 중앙시장 인근 불법주정차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2023-09-25 09:12:3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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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中 추가 공략…ABC쿠킹스튜디오와 6개월간 쿠킹 클래스

중국내 18개 전 지점서 내년 2월까지 진행 휴롬이 중국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휴롬은 중국 ABC쿠킹스튜디오와 손잡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중국 ABC쿠킹스튜디오 18개 전 지점에서 휴롬 원액기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세계 16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ABC쿠킹스튜디오와 협업해 중국 시장에서 채소와 과일의 건강함을 친숙하게 인지시키고 더 건강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각적 요소를 중요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맛과 영양에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한 이색 쿠킹 레시피를 선보이며 채소 과일을 즐겁게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휴롬 원액기 H400을 활용한 '오렌지 초콜릿 쇼트 케이크' 레시피를 선보인다. H400에 오렌지를 착즙해 오렌지 베이스의 케이크 시트와 크림을 만들어 겹겹이 쌓아주고 오렌지 커스타드 크림을 올려 오렌지와 초콜릿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쿠킹 클래스는 수강 시작 2주도 채 되지 않아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 위챗에서 ABC쿠킹스튜디오 공식 계정 내 전체 콘텐츠 중 조회수 1위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약 1200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여할 만큼 현지에서 많은 주목을 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중국 소비자들이 채소 과일을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하고 맛보면서 휴롬이 추구하는 건강 가치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쿠킹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세계에 이를 확산시킬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25 08:42: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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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K-택소노미' 연계 평가시스템 개발…녹색금융 앞장

실무자 연수후 10월 중 시범 평가사업…내년 상반기 본격화 기술보증기금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택소노미(K-Taxonomy)'와 연계한 평가시스템을 개발하고 녹색금융을 선도한다. 25일 기보에 따르면 K-택소노미는 한국의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기준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해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를 방지하고 더 많은 자금이 녹색 프로젝트와 기술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기보는 지난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제활동을 판단하는 택소노미 평가체계 구축 방향성을 마련하고, 올해는 정부의 녹색분류체계에 참여했던 전문가와 함께 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기준을 체크리스트화한 평가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기보는 전국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자 연수를 실시하고 10월 중 시범 평가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내년 상반기 시작이 목표다. 이에 따라 향후 기술보증심사 단계에서 K-택소노미 적합성 판별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평가서 형식으로 보증서와 함께 금융기관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기보는 국내 최초로 탄소가치평가모델을 개발해 혁신적인 녹색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여기에 K-택소노미 평가시스템을 추가함으로써 탄소중립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K-택소노미 평가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로 대한민국의 녹색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9-25 08:36: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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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지인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추천하세요"

10월31일까지 프로모션…추천인·지인에게 5천원 선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인 추천 프로모션을 25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추진한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앱에 등록해 충전한 후 실물카드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새 온누리상품권이다. 참여 방법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이용자가 아직 앱에 가입한 이력이 없는 지인에게 앱 내에서 1000원 이상의 '선물하기'를 한다. 이후 선물수령 문자를 받은 지인은 온누리상품권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시작한 같은 날 ▲계좌를 연결하고 ▲카드를 연결한 후 ▲선물받기까지 네가지 절차를 모두 끝내면 추천인과 지인에게 각각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다음날 자동 지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추천인은 하루 9명, 기간 내 최대 30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이 경우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15만원까지 지급받을 수가 있다. 다만 준비한 예산이 소진되면 프로모션은 조기에 끝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명절에 맞춰 실시되기 때문에 고향 방문 시 친지와 지인들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선물하기로 널리 혜택을 공유하면서 따듯한 정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과는 별개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 받은 후 회원가입 및 계좌등록을 거쳐 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하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 카드는 신규 발행 없이 이미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로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 등록한 카드로 결제한 내역은 카드 이용실적에 포함되고 전통시장 결제액의 50%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2023-09-25 08:3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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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백내장 지급건 소비자 승소…손보업계 '비상등'

백내장 실손보험금 지급 소송에서 소비자가 승소하면서 손보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올해 손보업계는 실손보험 손해율을 낮추기 위해 '백내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논의도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경계의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가입자 A씨가 B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 2020년 B보험사는 현미경 검사에서 수정체 혼탁을 확인할 수 없어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법원은 담당 의사의 소견을 받아들여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가입자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결과를 두고 손보업계가 예고한 '백내장과의 전쟁'에 제동이 걸렸다. 지급 건을 놓고 소비자와 한 차례 마찰을 빚은 만큼 한동안 백내장 지급 문턱을 높이기 어려운 것이다. 아울러 의사의 소견서가 재판의 방향을 가른 만큼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의 주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손보험간소화에 속도가 붙은 만큼 지급 관련 문제를 최소화하자는 기조도 확산하고 있다. 실손보험간소화의 핵심이 지급 편의성을 높여 1만원 미만의 소액도 간편하게 수령하자는 취지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보험금 지급을 이유로 의료데이터 활용을 요구해 온 바 있다. 보험업법 개정안이 14년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만큼 한동안 지급 관련 민원을 최소화해야 하는 시기다. 연초 손보업계는 백내장뿐 아니라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도수치료, 하이푸 시술 등의 과잉진료를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그간 브로커와 손잡고 보험사기를 단행한 일당이 잇따라 덜미를 잡혔으며 일부 가입자는 연간 300회 이상의 도수치료를 받았다. 보험사는 치료 목적에서 벗어난 의료 서비스 이용을 적발한 것이다. 손해율이 높아지면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도 함께 오른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재판 결과를 통해 보험사가 위축될 여지도 있지만 보험사 입장에서 보험금 누수를 방치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손보업계는 올 초 내세운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보험금을 두고 소비자와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손해사정사 소속 변호사 및 전문가들과의 자문을 통해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는 설명이다. 과잉·허위진료가 아니라면 지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지급 기준이 까다로워지면 선량한 소비자가 보험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최근 소비자의 승소 사례가 등장했지만, 재판의 기간이 짧게는 수 년, 길게는 10여 년이 걸리는 만큼 개인이 기업과 재판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달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보험금 미지급건으로 신고된 접수된 민원은 손보사 기준 총 2274건이다. 손보사들은 이 중 512건(22.7%)을 수용했다. 4~5건 중 1건꼴로 수용된 셈이다. 업계에서는 지급 관련 기준을 세밀하게 구축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브로커를 통한 보험금 편법 수령 등이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함께 발맞춰야 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선량한 소비자들에게는 간편한 약관 설명 등의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보험금 누수 방지와 소비자 편의성 제고를 함께 강화하는 것이 보험사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25 07:57:4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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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25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삭감한 2024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대학 연구 지원에 쓰이는 교육부 소관 R&D 예산도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 1월 이공계 분야 학문·연구 지원 강화를 약속해 놓고 관련 예산은 삭감해 논란이 예상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자신의 공모전에 당선된 웹소설의 2차적 저작물 작성 권한을 가져가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가 경쟁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심리치료 건수가 2020년 9434건에서 2022년 2만1964건으로 2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배치된 상담사는 전국에 29명에 그치며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노동권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동자복지관 공간 운영 개선과 휴서울쉼터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 ▲환경부가 24일 열대불개미 1종(기존 유입주의 생물)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히말라야산양 등 150종은 유입주의 생물로 신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산업> ▲미국이 '가드레일' 최종 규정안을 발표했다. 기업 의견을 일부 반영하긴 했지만, 중국 반도체 굴기를 저지하겠다는 의지는 분명히했다. 중국에 적지 않은 규모로 투자를 이어왔던 국내 반도체 업계도 대안을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됐다 ▲우리나라 제조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이 악화되고 있다. 4분기까지 부정적 기류가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를 포함한 IT·가전은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배터리 업종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기술력을 앞세워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독일 등 전통의 자동차 강국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 시스템 등의 우수성을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성 AI(인공지능)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구글과 네이버는 한층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연달아 선보였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바드는 전체 자료수집에는 능통했지만 국내 관련 검색은 부정확했다. 네이버는 자료수집의 정확도는 떨어진 반면, 국내 생활과 밀접한 정보는 정확히제공했다. ▲SK텔레콤이 글로벌 UAM(도심항공교통) 기체 제조사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대한민국 UAM 상용화에 나선다. ▲LG그룹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확정 2달여를 앞두고 전략적인 유치 총력전에 돌입했다. LG는 엑스포 선정 투표일인 11월 말까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집중적으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베트남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 기업 추가 지원에 나섰다. 2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기획투자부 청사에서 베트남중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부동산> ▲시중은행들이 4년 만에 명절 이동점포 재가동에 나서면서 '신권'을 교환하는 추석 풍경을 오랜만에 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한동안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의 BNK경남은행 횡령 금액(2988억원)과 경남은행이 산출한 순손실액(490억원) 간 차이가 6배에 달해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서울 지역의 매매가격이 재건축 주도로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18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주 만에 상승 전환했던 매수심리는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통&라이프> ▲최근 아이의 경험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은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자녀가 '골드키즈'로 불리고 있는 가운데 '황금 연휴'를 맞아 주요 호텔업체들이 골드키즈를 위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예비심사청구서 제출을 시작으로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지난 22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신세계푸드가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론칭하고 고기없는 식탁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간다. '유아왓유잇'은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더 나은 나와 지구를 위한 맛있는 식물성 대안식을 콘셉트로 개발한 브랜드다. <자본시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5일부터 6개월간 투자리딩방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금리인하와 연체이자 감면 등 상생금융에 따른 소비자 혜택이 4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말까지 목표치는 1조1479억원 규모다. ▲국내증시에서 주도주가 사라지면서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들고 지수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준 금리 인상 우려와 연휴 이후 예정된 3분기 실적 시즌 등 다양한 요인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적 태도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2023-09-25 06:00: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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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출입구와 재물

돈이 대세인 시대 부자가 되려면 운세를 잘 타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부자가 되고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다. 큰 부자가 아니라 작은 부자만 돼도 그 정도는 가능하다. 작은 부자가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대략 두 가지로 볼 때 돈을 모으는 것 그리고 모은 돈이 새 나가지 않게 하는 것. 이때 풍수에서는 재물과 연관해서 현관이나 출입구를 중하게 여긴다. 재물을 부르는 기운과 새나가는 기운이 문을 통해 이뤄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재물을 불러들이려면 무엇보다 현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어두운 분위기는 재물의 기운이 응집되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현관을 밝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집안으로 들어서려고 문을 여는데 현관문에서 듣기 싫은 삐걱 소리가 난다면 기분이 좋을 리 없다. 틀이 맞지 않아서 열거나 닫을 때 불편한 문도 마찬가지다. 문에 문제가 있다면 빨리 고쳐야 한다. 현관을 말끔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운이 되돌아 나가는 걸 막을 수 있다. 풍수에서는 여러 요소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긴다. 문의 크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수학 공식처럼 정해진 답은 없다. 건물 전체의 크기 그리고 건물 내부와 비교해서 조화를 이루면 된다. 자영업 사무실도 다르지 않다. 현관이 드나들기 편하고 깔끔하고 분위기가 밝아야 재물이 흘러들어 온다. 사무실 현관을 열었을 때 창문이 바로 보인다면 그리 좋지 않다. 들어온 재물이 머물지 않고 창문을 통해 흘러나갈 수 있다. 창문틀이 잘 맞지 않아 틈이 생겼다면 그것도 재물이 새 나가는 구멍이 될 수 있다. 현관 출입구 근처에 배수구가 있어도 좋은 기운이 빠져나간다. 그런 경우에는 배수구 위에 화분을 놓는 것도 방법이다.

2023-09-25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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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쥐띠] 36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48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다시 노력을. 60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72년 오늘은 화장이 진해도 길하다. 84년 인생은 오월동주(吳越同舟)이다. [소띠] 37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49년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 61년 힘든 일은 가족의 도움으로 해결. 73년 마음이 편안하니 세상이 아름답다. 85년 인생의 즐거움은 다양하게 있다. [호랑이띠] 38년 시샘하는 사람이 많지만 극복된다. 50년 권불십년이라 하지 않았던가. 62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상대에게는 고통이 될 수. 74년 서리가 내리면 얼음이 얼 것을 준비. 86년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토끼띠] 39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뜻을 세워보자. 51년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63년 가까운 것을 천하게 생각하고 먼 데 것은 귀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75년 어제 본 사람에게 관심이 온다. 87년 손재수가 있으니 운전 조심히. [용띠] 40년 신념이 있으면 귀신도 이를 피하여 해하지 않는다. 52년 운수가 궁하면 하는 일마다 실패가 되니 상담을 해보라. 64년 협업이 서로이익. 76년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이니 잊을 것은 잊어라. 88년 눈앞보다 내일을 준비. [뱀띠] 41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53년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운 좋은 날. 65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77년 이 또한 지나가리니 오늘은 참고 견뎌라. 89년 부모님이 살아계신 것에 감사한 마음을. [말띠] 42년 사람이 모이면 흙먼지도 일어난다. 54년 지금이라도 고정관념에서 변화를 찾아보자. 66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78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노를 힘껏 저어라. 90년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켜준다. [양띠] 43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55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 행동할 때. 67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니 좀 쉬어야. 79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으로 한 단계 상승. 91년 상대가 변하기보다는 내가 변해야 발전. [원숭이띠] 44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56년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게 된다. 6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80년 호감이 가는 이성이 유혹하니 중심을 잘 잡자. 92년 조언은 변화의 에너지가 아닐까. [닭띠] 45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57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조심. 69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81년 이직보다는 직장에 충실. 93년 잘못이 있다면 즉시 시정하는 것이. [개띠] 46년 지금이라도 부정적인 생각은 떨쳐내도록. 58년 현상 유지는 힘들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 70년 지나간 실패는 빨리 잊고 새 출발. 82년 어떤 상황에도 가족과의 약속은 지켜야 미래가 보장. 94년 봄기운처럼 설레는 하루. [돼지띠] 47년 시기질투를 두려워할 것은 없다. 59년 오늘일은 오늘 마무리하고 기술을 배우자. 71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83년 과속은 금물이니 양보하라. 95년 잘못은 받아들이고 시정해야 인생의 디딤돌이 될 것.

2023-09-25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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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바드'-네이버 '큐:' 써보니…"국내외 차이 뚜렷"

생성 AI(인공지능)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최근 구글과 네이버는 한층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연달아 선보였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바드는 전체 자료수집에는 능통했지만 국내 관련 검색은 부정확했다. 네이버는 자료수집의 정확도는 떨어진 반면, 국내 생활과 밀접한 정보는 정확히 제공했다. 이처럼 두 서비스 모두 부정확한 답변을 제시할 때가 많아 서비스 고도화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태다. ◆국내 질문은 '큐:', 자료수집은 '바드' 구글은 지난 19일 구글맵, 유튜브 등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검색 결과를 연동해 개선한 AI 챗봇 '바드(Bard)'를 내놓았다. 네이버는 지난 20일 쇼핑·페이 등 자사 서비스와 연계한 검색 서비스 'Cue:(큐:)'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먼저 구글 '바드'는 전세계 기반의 자료수집과 정보 제공에 능통했고 네이버 '큐:'는 국내 관련된 질문에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바드와 큐:에 영문과 한국어로 "12월 중 14박 15일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을 하고 싶어. 가장 저렴한 비행기 표를 찾아줘"라고 질문했다. 바드는 "가장 저렴한 인천국제공항-바르셀로나엘프라트공항 왕복 항공권은 43만 3000원으로 20일에 출발해서 31일에 돌아오는 비행기입니다. 항공은 터키항공입니다"라고 답했다. 또 항공권 예약 사이트 몇 군데와 주의사항 등도 함께 제시했다. 그러나 한국어 질문에는 정확한 날짜를 제시하지 않았고, 정확한 금액도 제시하지 못했다. 같은 질문을 네이버 큐:에도 했다. 하지만 영문과 한국어 질문 모두에 부정확한 답변을 내놓는 등 정확한 금액도 제시하지 못했다. 큐:는 "12월 중 14박 15일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을 하실 예정이라면, 항공권 가격은 약 70만원에서 90 만원 정도로 예상된다"며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 항공사의 항공편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며 몇군 데 관련 사이트만 추천했다. ◆큐:, 한국에 특화됐지만…바드, 구글 검색엔진 결합 '맹추격' 네이버 '큐:'는 쇼핑과 장소 등 국내 생활에 밀접한 질문에는 곧잘 대답했다. 큐:에 "한국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노키존 브런치 카페를 추천해줘"라고 물었을 때 카페 몇 군데를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정확한 위치와 후기, 예약 가능 여부 등도 함께 알려줬다. 반면, 같은 질문을 했을 때 바드는 노키존의 추천메뉴와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등 완전히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 이는 한국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미국 워싱턴의 노키즈존 카페를 추천해달라고 질문하자, 고도화된 답변을 내놓았다. 카페 몇 군데를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추천 메뉴에 대한 설명과 정확한 위치, 그리고 주의 사항까지 안내하며 한눈에 보기에 잘 정리된 답변을 제시했다. 결과적으로 구글의 '바드'는 전세계 1위 검색엔진 구글을 기반으로 전체 자료 수집에 능통하다. 확장 기능을 통해 지메일, 구글독스, 구글맵, 유튜브 등 구글 서비스와 연동해 답하기 때문이다. 반면, 네이버의 큐는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지역 기반 정보 등 실생활 검색에 유용하다. 쇼핑, 페이, 플레이스 등 기존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해서다. 하지만 두 서비스 모두 부정확한 답변을 제시할 때가 많아 서비스 고도화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태다. 구글과 네이버는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AI 서비스의 답변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글은 조만간 자사 AI 챗봇 '바드'를 구글의 검색 엔진과 결합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문제는 네이버와 동일한 전략이라는 점이다. 이에 네이버가 20년간 지킨 국내 검색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네이버 관계자는 "큐:가 아직 베타 서비스 상태인 만큼,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정확도를 높여가는 중"이라며 "할루시네이션 등 서비스 품질 개선과 기능 고도화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식 서비스 전까지 품질 개선과 기능 고도화 등을 거쳐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24 15:52:0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