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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본사에 새 자동차 안전 센터 개관…국제 기준 넘은 안전한 차 만든다

아우디가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시설을 완성했다. 아우디는 독일 잉골슈타트 본사에 새로운 자동차 안전 센터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약 1억유로를 투자한 이 센터는 250m 규모 시험용 도움닫기 트랙과 100톤 무게 이동형 충돌 블록, 90도 각도로 차량을 충돌시키는 기능 등을 갖췄다. 3년여간 시간을 들였으며, 사내 기술 파크 개관과 함께 공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우디는 이를 통해 국제 기준을 넘어선 차량 안전 기술을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100여명이 근무할 예정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하고 추후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앞서 아우디는 80여년 전 전신인 데카베(DKW)가 업계 처음으로 충돌 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안전성 제고에 노력을 이어왔다. 1970년 충돌 재현 시설을 오픈하고 충돌 테스트 더미와 특허를 받은 '프로콘-텐' 안전 통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꾸준히 기술을 혁신해왔다. 이를 통해 최근 출시한 모델로 유럽과 중국 등 충돌 안전성에서 상위 성적을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아우디 AG의 이사회 멤버이자 기술 개발 최고 운영책임자인 올리버 호프만 (Oliver Hoffman) 은 "아우디는 안전에 최우선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새로운 자동차 안전 센터는 이를 증명하는 시설"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아우디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테스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우리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개발 및 테스트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21 11:11: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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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보안 솔루션 이셋 국내 총판 MOU…중소기업으로 고객군 확대

한국후지필름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가 기업용 보아나 솔루션 '이셋' 판매에 나선다. 한국후지필름BI는 20일 이셋코리아와 국내 총판 및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셋은 기업에 통합 보안 관리를 해주는 솔루션이다. 이셋 프로텍트와 이셋 인스펙트 등으로 적은 리소스로 미리 보안 위협을 파악하고 바이러스를 막는 등 보안 인프라를 구축해준다. 빠른 업데이트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다양한 운영체제에도 호환 가능하다. 한국후지필름BI는 이셋코리아와 국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고객사를 지원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셋을 앞세워 엔터프라이즈급뿐 아니라 중소 및 중견 기업으로 고객군을 더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이셋'은 전세계 유료 보안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로 손꼽히며, 구글 크롬의 '크롬 클린업(Chrome Cleanup)' 도구로 채택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셋코리아와의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양질의 보안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고, 앞으로도 비즈니스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국내 엔터프라이즈 및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21 11:11: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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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국가기술표준원, 입주기업 대상 해외기술규제 컨설팅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입주기업 1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해외 기술규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5월 인천경제청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체결한 '무역기술 장벽(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 대응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무역기술 장벽은 국가 간의 서로 다른 기술 규정, 표준, 적합성 평가 절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역 상 장애요소를 말한다. 실제로 정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TBT 통보문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급격한 증가세로 수출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해외기술규제 실무 교육과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됐다. 실무교육은 입주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TBT 개요 및 우리나라 TBT 대응체계(박태경 위원, 현대차 전 임원), ▲인공지능(AI) 및 사이버 보안 신기술 규제 이슈 및 최신 동향(김영동 책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스마트헬스케어 규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전략(정용규 교수, 을지대 의료IT마케팅학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업의 사전 수요 조사를 토대로 진행된 1:1 상담 데스크에서는 5개 기업을 대상으로 복잡한 해외인증에 대한 인증체계와 절차, 해외인증 획득 지원 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있었다. 국표원 진종욱 원장은 "국표원은 해외 인증·기술규제에 대한 정보 수집과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현장을 찾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판로를 비춰주는 등대 역할을 할 것"이라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도 국가기술표준원과 찾아가는 해외기술 규제 컨설팅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의 수출역량 향상과 신산업 선점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1 11:11: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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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추석 연휴 가족 단위 할인 프로모션 진행

부산관광공사는 6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와 가을 시즌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유원지의 다누비열차의 요금 할인과 이벤트를 통해 많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티투어는 오는 30일까지 평일 오후 6~9회 차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약 47% 요금 할인과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3인 이상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업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4인 이상 탑승 시 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리고 가을 시즌 고객 감사 행사로 9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티투어 2인 이상 이용객을 대상으로 삼진어묵 미트칠리프라이스 무료 교환권을 제공하는 행사와 4인 이상 단체 고객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태종대유원지에서는 추석 연휴 다누비열차를 이용하는 가족 동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진 인화권 제공과 요금을 할인하는 행사로 해피 추석 패밀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FIT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30일 수영강 일원에서는 부산에서만 특별히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상에서 '한가위 달구경'을 주제로 '미드나잇 디너 크루즈' 체험 행사, 서퍼요가 프로그램인 '왓썹!요가'를 진행한다. '미드나잇 디너 크루즈' 체험 행사는 수영강과 광안리 구간을 운행하는 야간 요트투어로 간단한 식사가 제공되며 이용 요금은 2만 8000원이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 기간 7개 교량별 추천 관광지에서 인증 사진을 올린 관광객에게는 기프트콘을 제공하는 세븐브릿지 온라인 이벤트와 10월15일까지 추석 연휴와 가을 시즌 SNS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는 지난 13일부터 5일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진행된 'K-관광 로드쇼'에서 부산홍보관 운영과 중국 최대 명절 국경절을 대비해서는 10월 31일까지 부산축제 기간에 맞춰 호텔 숙박권과 항공 할인권을 제공하는 중국 OTA '통천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최장 6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 어디를 가더라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연휴 기간 가족, 친구와 함께 부산여행도 즐기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1 11:10:5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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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광산업 전문인력양성 고도화사업'실시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문화관광센터가 올 상반기 결성한'안동 여행을 만드는 사람들의 학교(여만사)'에서 안동 관광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 고도화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여만사'를 통해 올해 11월까지 매주 안동대학교에서 2개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디지털전환(DX)에 대처하기 위한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은 지난 14일에, 로컬호스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19일에 각각 개강식을 진행했다. 안동의 일상을 상품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으로 성장시킬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활동가와 대학(원)생을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에 대처하기 힘든 관광 관련 사업자들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 인력이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여만사'에서는 책임감을 가진 지역의 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서류전형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사업별 각 11명 총 22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또,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일반이론과 사례교육을 실시하고, 실무교육은 소수 정원의 전담 멘토제를 지정·운영한다. 안동시와 일자리사업단 문화관광센터 관계자는 "시대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동 관광산업 전문인력 확보와 여행상품의 질적 향상을 통해 다양한 여행자층이 즐겨 찾는 명품 관광거점도시 안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3-09-21 11:10:4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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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항공 부문 1위 선정

아시아나항공이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9년 연속 '항공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1일 서울시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KCSI 시상식이 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로써 1995년 항공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총 28회 평가 중 25차례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춘 국제선 운항 확대 ▲'여행세포 연구소' 팝업스토어 등 여행심리 회복 캠페인 ▲호텔 · 금융 · 쇼핑 등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 이벤트 및 프로모션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경영 실천 등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꾸준한 여객 노선 네트워크 확대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한 운항 · 캐빈 승무원 훈련 지속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 제공 등 친환경 ESG경영 강화 ▲차세대 친환경 · 고효율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등으로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9년 연속 최고의 항공사로 선택해준 고객에게 감사한다"며 "아시아나항공에 보내는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항공부문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항공편을 탑승한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4개월간 가구 방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2023-09-21 11:10: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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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사내벤처 에이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제도 참여 자격 획득

LG에너지솔루션의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 전문 사내독립기업 AVEL(에이블)이 본격적인 전력 중개사업 전개에 나선다. AVEL(Add Value to Energy Label)은 8월 한달 간 진행된 한국전력거래소 주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제도 참여를 위한 등록시험에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전량 예측 제도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제도다. 등록시험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오차율 10% 이하여야 통과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 AVEL은 국내 최초로 제주도 '태양광-풍력 혼합자원' 등록에도 최종 합격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발전량 예측이 까다로운 풍력발전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AVEL은 고도화된 발전량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등록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AVEL은 내년 초부터 제주에서 시행 예정인 재생에너지 실시간 입찰 시범사업도 준비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실시간 입찰 시범 사업은 예측이 어려운 재생에너지도 일반 발전기와 동일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제도로 제주도를 우선으로 올해 10월부터 모의 운영을 거쳐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김현태 AVEL 대표는 "이번 등록 시험 합격으로 입찰 시범 사업에 본격적으로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며 "ESS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가 주력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VEL은 LG에너지솔루션에서 사내독립기업으로 출범 이후 EA(Energy Aggregation·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기술을 활용해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을 예측해 ESS등을 운영하며 효율적으로 재생 에너지를 관리하고 있다. AVEL은 올해 3월 전력중개사업자 등록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고도화를 통해 제주도 전력망 안정화에 나섰으며, 오는 10월부터는 제주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이해를 돕기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주를 대상으로 제도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3-09-21 11:06: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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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신규 의료버스 발차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버스'가 3대에서 5대로 대폭 늘어났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에 투입할 신규 의료버스 2대의 발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 검사 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해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 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 부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마련해 추진했다. 2021년 9월 부산대병원에서의 실증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의료버스 3대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3대의 의료버스는 4개월간 74개 기관, 163회, 2955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검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7.7%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의료버스 운영 기관으로 부산대학교병원(정형외과), 해운대부민병원, 메리놀병원을 선정했고 4월에는 이번에 신규로 추가될 의료버스 2대의 운영 기관으로 부산대학교병원(정신건강의학과), 부산성모병원을 각각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종진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최도석 부산시의회 의원, 신규 의료버스 2대의 운영 기관을 비롯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의 협력 기관, 의료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사업보고, 인사말, 축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규 의료버스 2대를 활용해 1시간 동안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신규 의료버스 추가 투입으로 총 5대의 의료버스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시민이 15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일상적인 건강 관리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가 기존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 구석구석까지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부산시민의 건강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1 11:04:1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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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10건 선정

안동시가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에 10건이 선정 됐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7건,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2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 등이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이 지역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는 탈광대(탈쓰고 탈막세),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 슬로패션 금소마을'생생 문화유산 사업'3건이 선정됐으며,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도계의 열두마당 세시이야기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2건, '월영야행'문화유산 야행사업 1건, '임청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다'고택·종갓집 활용사업 1건이 선정됐다. 이중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은 8년, '월영야행'은 6년, '임청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다'는 3년 연속 선정이다.'슬로패션 금소마을'과 '도계의 열두마당 세시이야기'는 신규로 선정됐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의 진정성 및 역사적 가치를 보전·전승을 넘어 활용·향유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병산서원에서 진행하는 '만대루 달빛시회 및 음악회'와 하회마을에서 진행하는 '600년 역사 하회마을'등 총 2건이 선정됐다.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홍보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활용도 및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안동시는 한국의 유교책판 홍보 사업 1건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계유산 공모사업을 통해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안동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관광객은 물론 나아가 전 세계인들과 더불어 향유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1 11:03:5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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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도민회연합회, 경북도 방문‘고향 경북 사랑’ 실천

경북에 뿌리를 둔 재일본경북도도민회 연합회 도쿄, 치바, 카나가와, 오사카, 교토, 효고, 오카야마현 등 7개 지역(회원수 1500여 명) 회원 130여 명이 20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지난 1월 이철우 도지사가 일본에서 개최한 신년회에 참석한 이후 7개 도민회원 전체가 경북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 이후 처음이다. 경북도는 재일본 도민회원 및 청년부 초청사업, 경북 청년의 재일동포 발자취 재조명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재일본경상북도도민회 연합회는 지난 2014년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도민회원 143명의 기부금으로 조형물 "望月"을 제작해 기증했으며, 코로나19와 울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끊임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년간의 코로나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연합회 차원에서 경북도를 찾아와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모국과 고향이 어려울 때마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도움의 손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경북도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질수록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재외동포청 설립과 경북 주도의 K-디아스포라 사업을 통해 해외동포 청소년들이 언어와 문화, 경북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병승 도민회연합회장(도쿄도민회장, 80세, 영양)은 재일본도민회 연합회를 초청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북에서 정체성 연수사업을 추진해 해외에서 자존과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계속해서 경북도 가족의 일원으로 조국과 고향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현재 경상북도 해외도민회는 일본 7개 도민회를 비롯해 미국(2), 호주,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14개 도민회가 결성돼 있다. 경북도의 국제교류와 투자 통상 활동을 지원하고, 도정 홍보에 앞장서는 등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3-09-21 11:01:5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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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 개최

의성군은 5만 군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를 10월 6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경쟁이 아닌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다. 1부 개회식 행사에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군민상 시상 ▲군민헌장낭독 ▲군민의날 스턴트 치어리딩 ▲인기가수 윤수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의성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2부 체육대회 행사는 18개 읍·면 선수단, 응원단, 의성군민 1만여명이 참여해 릴레이 달리기·애드벌룬 배구·줄다리기·단체줄넘기 등 8개 종목별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3부 폐회식 행사는 인기가수 지원이 축하공연, 종합 우승 시상식이 진행되며, 전자제품 등의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5만 군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선수단과 의성군민을 비롯한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의성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9-21 11:01:2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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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美 UN 본부에서 '제17회 고촌상 시상식' 개최

종근당고촌재단은 20일 오후 6시(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UN 본부에서 '제17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올해 고촌상은 '분쟁지역에서도 결핵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의료인에 대한 인정'을 주제로, 전시 상황 속에서도 결핵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우크라이나의 '보건부 공공 의료센터'와 '남부 헤르손 폐결핵 의료센터', '잔나 카르펜코(Ms. Zhanna Karpenko)' 체르니히우 지역의료센터장 등 단체 2곳과 개인 1명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UN 정기총회 기간 중 고위급 회의의 부속행사로 진행됐다. 한국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이 축사를 했으며, 우크라이나 세르게이 두브로프(Sergii Dubrov) 보건부 수석차관과 말라위 모니카 채크웨라(Monica Chakwera) 영부인이 연사로 참석해 기조 연설을 맡았다. 주최측에서는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참석했다. 수상자인 '보건부 공공 의료센터'는 우크라이나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설립된 공공 단체로 국가 결핵관리사업(NTP)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 상황 속에서도 응급 시스템 구축을 통해 1만2000명 이상의 결핵 환자를 치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부 헤르손 폐결핵 의료센터' 역시 전쟁 초기부터 이메일을 통해 진단서를 접수하고 발급하는 등 비대면 원격 진료를 통해 환자를 관리하고, 결핵 환자 약 400여명과 HIV 감염자 약 3500명의 치료를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 지역의 '잔나 카르펜코' 의료센터장은 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서 입원 중인 결핵환자 54명을 대피시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피난민에게 식량과 연료,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건의료를 위해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건부 공공 의료센터의 야나 테를리바(Yana Terleeva) 박사는 "모든 우크라이나인들은 영웅이며 통합의 심볼이고 그들을 위한 우리의 노고를 인정해 준 국제사회와 고촌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촌상은 우리에게 단순히 상의 의미를 넘어 희망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뜻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전쟁으로 인해 의료체계가 파괴된 열악한 상황에서도 환자들을 포기하지 않았던 진정한 의료인"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여러 단체와 개인이 펼쳐 나갈 다양한 의료 및 구호 활동에 큰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UNOPS)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했다. 매년 전세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 포함 총 1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2명의 학자와 14개의 단체에 총 4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글로벌 보건의료 연구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21 10:52: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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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녹십자경옥고 출시...한방을 현대화 해

GC녹십자가 동의보감 제법을 첨단과학 기술로 구현하면서 신제품을 선보인다. GC녹십자는 한방 보혈강장제 '녹십자경옥고'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녹십자경옥고는 육체피로 및 허약체질의 자양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경옥고는 '진귀한 옥과 같은 약'이라는 의미로 명의 허준이 성약이라고 표현할 만큼 높은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GC녹십자는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동의보감 제법을 최대한 구현했다. 자체 설계한 숙성탱크를 활용해 120시간의 가열, 냉각, 재가열 등 온도 조절 시스템과 클리닝 시스템을 자동화한 것이다. 아울러 녹십자경옥고는 우수한 품질의 한약재를 사용하고 있다. GC녹십자는 특히 성상·함량·중금속·농약 등에 대해 철저하게 품질 관리한다. 첨가한 꿀도 탄소동위원소측정법으로 검증된 원료다. 생지황즙은 직접 착즙한다. 부제와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인삼과 복령을 초미립분쇄해 복용감도 높였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녹십자경옥고는 육체피로에 지쳐 있거나 체력 보충이 필요한 현대인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자양강장 제품으로 명절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21 10:51: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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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제주도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 펼쳐

하이트진로가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이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과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세번째 반려해변 정화활동이다. 하이트진로는 반려해변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양환경공단 및 지자체와 해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신규 캠페인도 전개 예정이다. 국내에 반려해변 사업이 첫 도입된 2020년부터 참여한 하이트진로는 분기별 정화활동과 공익광고 진행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9월에는 참이슬 30만병의 보조상표를 통해 깨끗한 제주 닭머르 해안을 알리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반려해변을 위한 꾸준하고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4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한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며, "100년 기업으로서 ESG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 사업으로,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1 10:5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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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센트럴파크에 '센트럴커낼호' 운영

오는 10월 15일부터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친환경 전기 추진 선박인 '센트럴커낼호'가 운영을 시작한다. 센트럴커낼호는 인천경제청에서 발주해 해양수산부의 배터리와 전력변환장치 관련한 형식승인 절차를 모두 이행한 전기 배터리만을 동력으로 하는 우리나라 1호 순수 전기추진 선박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시민의 날과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을 맞아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현재 시험 운전 중인 전기추진 선박을 오는 10월 15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센트럴커낼호는 지난 2021년 12월에 제작을 착수하여, 1년 9개월여만에 완료했다. 선박 제원은 총톤수 17t, 전장 16.13m, 너비 4.6m, 선체는 알루미늄, 선원 2명을 포함한 4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입석과 좌석 혼용이며, 최고 속도는 6노트에 평균 속도 3~4노트다. 배터리는 추진용 230KW와 시스템용 115KW를 탑재했다. 전기추진 선박에 탑재된 배터리는 한국전기연구원(KERI) 형식승인 시험 통과, 육상에 설치된 선박용 전기 충전기는 현재까지 국내에 안전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인증 제품을 설치하고, 육상충전기와 선박을 연결하는 정션박스의 경우 한국 선급(KR)에서 3자 검증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선박 양측면에는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 도시 브랜드인 '올 웨이즈 인천(all ways INCHEON)' 영문 문구가, 선박 지붕에는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슬로건인 '미래가 찾아오는 눈부신 도시, IFEZ!(Brilliant Future, Luminous IFEZ!)' 영문 문구가 디자인돼 있다. 전기 추진 선박은 일체의 배출 물질이 없어 친환경적이고, 연료 효율도 좋아진다. 또 소음과 진동이 적고 선체 저항도 작아져 조종 성능도 우수해 짐에 따라 승선감도 좋다. 특히 친환경 글로벌 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 센트럴파크에는 1.6㎞의 해수로가 있으며, 승선인원이 12명인 미추홀 2호, 승선인원이 38명인 미추홀 3호 등 3대의 수상택시가 왕복 약 2.4㎞의 코스를 운항해 왔다. 최근 부산에서 시행한 선박 검사 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의 시운전 검사에서 센트럴커낼호는 발주처인 인천경제청이 요청한 최대 속도 6노트를 초과한 9노트까지 속력을 냈고, 인천에서 시행한 센트럴파크 내 시운전에서도 요구 최대 속도 6노트, 왕복 6회 이상을 충족했다. 인천경제청은 전기추진 선박 제조·운영 과정에서 많은 난관을 겪었지만 유관기관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의지로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에서 발주하고 ㈜대원마린텍과 ㈜카네비모빌리티에서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업체에서 납품 완료한 센트럴커낼호는 제작과정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한 전력변환장치에 대한 성능검사 세부 시험기준이 없어 해양수산부,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의 회의에서 전기추진설비 보급·상용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이끌어 내면서 형식승인시험을 통과했다. 김진용 청장은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탄소제로 전기추진 선박이 운항을 시작한다는 것은 친환경 도시인 IFEZ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 선박 안전과 관리를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1 10:44: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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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11개 시군 여행 플랫폼 ’경북 봐야지‘ 오픈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 관광지, 숙박, 음식, 카페, 체험 등에 대한 정보 검색과 예약 등을 원스톱으로 시행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Online Travel Agency) '경북 봐야지'를 오픈했다. 경북 북부지역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명칭인 '경북 봐야지(GB VOYAGE)'는 '경북을 항해하다'를 주제로, 넓고 깊은 바다 같은 경북을 항해하듯 여행할 때 나침반처럼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이 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VOYAGE'라는 여행을 뜻하는 영어 단어와'봐야지'는 발음의 유사성으로 '경북을 여행하고 경험 해 봐야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경북 봐야지'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개발됐으며, 상용화된 여행 통합 플랫폼으로 여행에 필요한 정보 취득과 장바구니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예약·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 모바일 웹과 PC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안동과 경북을 찾을 외국인에게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간편 회원가입과 숙소, 음식점, 체험, 쇼핑(기념품) 등의 실시간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편리한 경북 여행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봐야지'에는 숙박 580개소, 체험 103개소, 음식 및 카페 20개소, 쇼핑(기념품) 10개소 등 700여 개 여행 콘텐츠를 사전 예약하고 결재할 수 있도록 탑재되어 있으며, 특히 숙박의 경우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인 '야놀자'와 협약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숙박시설들을 실시간으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구성해 숙박을 통한 관광객 체류 시간 확대로 이어져 경북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경북 봐야지' 오픈을 통해 안동이 경북 북부 지역 11개 시·군을 연계하는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역할 수행과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분산화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별 관광객(FIT)의 유치의 밑거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픈된 '경북 봐야지'는 오픈과 동시에 회원가입 및 관광객 모객을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원가입 시 1만 명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숙박 및 쇼핑 등 카테고리별 30%~50% 할인 쿠폰 발행 등 가을 관광 시즌인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상품별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여행 정보와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고, 지역관광 업체에 유용한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지원하는 '경북 봐야지'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경북 북부지역을 연계하는 명실상부한 관광거점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9-21 10:43:57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