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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디지털 트윈' 가속…"제품 개발 기간 99% 단축"

LG이노텍이 글로벌 인지니어링 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LG이노텍은 글로벌 1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인 앤시스(Ansys)와 손잡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전 공정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공간에 사물을 똑같이 복제하여,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산업과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품 개발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제조업에서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앤시스는 3D 모델링,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력으로 LG이노텍은 앤시스의 최신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글로벌 톱(Top) 수준의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트윈 효과 "개발기간 99% 감축" 앞서 LG이노텍은 디지털 트윈을 도입한 결과 연구개발(R&D)에서 실제 효과를 보고 있다. LG이노텍은 반도체용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S) 제품 개발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 개발 기간을 99%까지 줄였다. 이에 회사는 차량 커넥티비티, 센싱 등 자율주행 부품을 비롯한 전 제품군의 개발 및 생산 공정으로 '디지털 트윈'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판은 제조 과정에서 가해지는 열과 압력 등으로 인한 '휨'(Warpage)현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회로 설계 구조, 물질 성분비 등의 조합을 최적화하는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친다. LG이노텍은 3D 모델링을 통한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기판 1개의 '휨'정도를 예측하는 시간을 기존 11일에서 3.6시간으로 단축시켰다. 기존에는 최적의 FC-BGA 공정 조건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 수백 번의 테스트를 거쳐야 했다. LG이노텍은 3D 모델링을 사용해 FC-BGA 생산 공정의 설비를 가상 공간에 똑같이 복원했다. 가상 공간에서 공정을 진행하면 컴퓨터가 다양한 공정 설비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보여준다. 설비 안에 있어 실측이 어려운 액체나 열, 공기의 흐름 등 세세한 조건까지 최적화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LG이노텍은 전장부품 생산 공정에도 '디지털 트윈'을 적극 활용해 생산성을 높였다. 전장부품은 제품 수명이 길고,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품질 신뢰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LG이노텍은 전장부품 신뢰성 확보의 핵심 공정인 '솔더링(납땜)' 공정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했다. '솔더링' 공정을 가상 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해 솔더에 균열이 발생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예측했다. 균열이 발생하는 시점을 최대한 늦출 수 있도록 솔더 도포량, 노즐 설계 등 공정 조건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기존 대비 40%가량 높인다는 계획이다. ◆협력사 확대 기대 "제조 경쟁력 극대화" LG이노텍은 앤시스와 협력을 통해 차량 통신모듈, 라이다(LiDAR) 등 신성장 사업을 포함한 전 제품군의 개발/공정으로 '디지털 트윈'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에 적용된 '디지털 트윈'을 고객과 협력사까지 넓혀 나갈 방침이다. LG이노텍이 구축한 가상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 협력사와 고객사가 제품 설계를 함께 진행하고,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상 공간에서 발생한 모든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수집되어 제품 설계 및 고객 공정 개선에 사용된다. LG이노텍과 협력사, 고객의 모든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체계적인 품질관리,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해진다. 이뿐 아니라 가상 설계 및 품질 공정 검증에 AI를 적용해 시뮬레이션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뮬레이션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AI가 학습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 엔지니어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가상 공간이 가진 강점에 AI 기술까지 더해지면, 생산성 향상 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LG이노텍은 보고 있다. 노승원 CTO(전무)는 "LG이노텍이 그리는 미래는 가상 공간을 통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물리적 생산 시설과 연동해 실제 생산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는 '메타 매뉴팩처링'"이라며, "이를 위해 R&D, 생산, 품질관리 등 전 밸류체인에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을 빠르게 접목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8 14:07: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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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전기차 고객을 겨냥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전기·수소차 오너 '주목' KB국민카드는 충전요금 할인과 일상 혜택을 담은 'KB국민 EV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기·수소차 충전소 이용요금 결제 시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이어 전월실적 40만원을 충족하면 ▲주차장·세차장(20%) ▲동영상 재생 서비스(20%) ▲오픈마켓(10%) 등에서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자동차보험 결제 시 보험료 승인금액이 건당 20만원 이상이면 연 1회에 한해 보험료 1만원 아낄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친환경 차량 이용자를 위한 카드로 전기차,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주차장 할인, 자동차보험 할인 등 차량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혜택과 함께 일상 할인까지 담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활비 및 취업 성공을 지원한다. ◆ 일상부터 미래까지 풍성한 지원 신한카드는 서울시와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의 청년고객 전담 조직인 '미래고객랩(Lab)'과 서울시의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미래청년기획관'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양 기관은 ▲청년 생활비 안정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실행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청년 금융교육 및 사회공헌사업 지원 등을 공동으로 단행한다. 오는 9월부터 신한카드를 소지한 서울시 청년들에게 '신한 쏠(SOL)페이'를 통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 할인을 시작으로 혜택 제공 범위를 ▲교통 ▲문화 ▲주거 등으로 확대한 방침이다. 문 사장은 "청년 세대가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한카드와 서울시의 협력 사례가 민관 협력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8-08 14:05:0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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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AI로 리스크·안정성 다잡아"

iM라이프는 DGB금융지주의 시중금융그룹 전환 이후 첫 상품으로 '마이솔루션AI변액연금S'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마이솔루션AI변액연금'을 업그레이드해 연금지급 기능을 강화했다. 마이솔루션AI변액연금S는 기존 마이솔루션AI변액연금의 '글로벌AI플랫폼액티브형' 펀드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AI글로벌다이나믹' 펀드를 새롭게 편입했다. AI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기존 펀드보다 잠재 리스크의 변동성 관리를 위한 투자자산 트렌드 분석 AI를 강화해 안정적으로 중장기적인 투자목표 달성 확률을 높였다. 또한 워렌 버핏의 투자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대표 포트폴리오에 분산 투자하는 '버크셔TOP10 펀드'를 추가했다. iM라이프는 변액보험 운용에 AI를 도입한 최초의 생명보험사다.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을 적용한 변액보험 상품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펀드 운용을 어렵게 느끼는 고객이라도 AI를 통해 적기에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리스크를 완화하고 안정적 수익성을 추구하도록 하는데 목표를 둔다. 펀드의 선별도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이뤄진다. 복잡한 구조의 펀드는 원칙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iM라이프 변액보험의 강점이다. 김성한 iM라이프 대표는 "변경된 사명과 함께 iM라이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변액보험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변액보험 순자산을 2026년까지 2조원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변액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08 14:04:3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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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 웨어러블 기기 무선 전력 기술 개발

UNIST 전기전자공학과 권지민 교수, 이용우 박사는 POSTECH 신소재공학과 정성준 교수와 함께 폴리머 쇼트키 다이오드의 안정성을 오래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의 수분과 산소에 의한 다이오드 성능 저하 문제를 극복했다. 연구팀은 폴리머와 금속 사이의 문제를 해결해 얇지만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쇼트키 다이오드를 구현했다. 전기를 한 방향으로만 흐르게 해 낮은 전력으로도 고성능 웨어러블 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쇼트키 다이오드는 금속과 폴리머 사이에 산화물 층을 추가해 전기 흐름 효율을 유지했다. 유연한 재질의 기판에서도 13.56MHz 신호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빠른 무선 통신과 에너지 수집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구팀은 다이오드 성능 저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반도체층과 음극 금속층 사이의 문제가 주요 원인임을 밝혀냈다. 이를 X선 광전자 분광법과 이차이온질량분석법 등으로 분석하고 전기적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규명했다. 주저자 이용우 박사는 "웨어러블 기기 연구는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무선 전력 전송 시 안정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몇 개월 이상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플렉시블 무선 전력 전송 기술로,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전자공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파트너 저널 플렉시블 일렉트로닉스(npj Flexible Electronics)에 7월 18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INNOPOLIS)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08-08 14:03: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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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관세청, 드론에 쓰이는 반도체 우회수출 차단 협업 강화

정부가 국내 전략물자의 불법 수출 단속을 강하기 위해 관계부처 간 협업 강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의 경우, 드론 등에 활용 가능한 반도체부품의 우회 수출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략물자 불법수출 단속 관리 강화' 과제가 행정안전부의 부처 간 협업 과제로 선정됐다며, 이달부터 관세청 공무원 1명이 산업부에서 파견 근무한다고 밝혔다.사무관급 인력 1명이다. 부처 협업 과제란 유관부처 간 협업을 통해 사회안전 등 긴급 현안을 해결할 필요가 있는 경우, 행안부가 관련 인력 파견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산업부와 관세청은 우선 협업 과제로, 미국 등 공조국에서 對러시아 우회수출 중점 관리를 요청한 공통핵심품목 등의 우회 수출 차단을 위한 조사 단속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통핵심품목이란 드론 등에 사용될 수 있는 반도체부품 등 50개 품목이다. 그간 산업부와 관세청은 전략물자 등 수출통제 품목을 허가없이 수출한 기업을 적발, 행정처분 등 벌칙을 부과해 왔다. 그러나 산업부는 전략물자 판정 및 수출허가, 관세청은 수출통관 업무를 각각 담당해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특히, 최근 대(對)러시아 및 벨라루스 상황허가 대상품목이 확대되면서 수출통제를 회피하기 위한 우회수출 시도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협업 강화를 통해 양 부처가 판정, 허가, 통관 등 전략물자 수출 전(全) 주기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활용한다. 이를 통해 위법성 여부를 신속히 판별하는 등 효과적인 불법수출 단속 적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금번 협업으로 우리나라의 수출통제 이행체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협업 우수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양 부처 간 정보 공유 강화 및 긴밀한 공조 협력을 통해 전략물자 등 민감품목의 불법유출을 적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08 14:02: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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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바다 위 5성급 호텔' 해상풍력 지원선박 도입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해상풍력 지원 선박 사업을 추진한다. LS마린솔루션은 대만 해상풍력 선박 전문업체 DFO(Dong Fang Offshore)와 해상풍력단지 건설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마린솔루션은 DFO의 해상풍력단지 서비스용 선박(SOV)을 용선해 연내 국내 해상풍력단지 사업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SOV의 국내 첫 도입 사례가 된다. SOV는 해상풍력단지 건설 시 풍력 타워에 연결해 숙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이다. 출항 후 10일 이상 바다에 체류하면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해 '바다 위 5성급 호텔'로 불린다. DFO는 대만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건설 지원사업을 독점적으로 해 온 전문업체다. LS마린솔루션은 운용 노하우 등을 이전 받아 국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해상풍력단지는 해안에서 10km 내외에 건설되어 인력이 매일 인근 항구에서 통근하였다. LS마린솔루션의 SOV가 도입된다면 수십 km 떨어진 건설 단지에서도 호텔급 서비스를 받으며 장기간 일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SOV 사업에서 선체를 정밀하게 조정하는 선박자동위치제어시스템(DP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LS마린솔루션은 독보적인 DP 시스템 선박 운용 경험과 전용 부두를 보유하고 있어 선박 수리 등의 분야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LS마린솔루션은 향후 각 풍력 단지와 15~20년간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LS전선 및 LS에코에너지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08 14:00: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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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호주 '탄소 저장소' 탐사권 획득...자원개발 강화

SK어스온이 호주 해상 이산화탄소(CO2) 저장소 탐사권을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SK어스온은 핵심 성장동력인 자원개발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추가 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SK어스온은 호주에서 진행된 해상 탄소 저장소 탐사권 입찰에서 호주 북부 해상 카나르본 분지에 위치한 G-15-AP 광구 공동 탐사권을 따냈다고 8일 밝혔다. SK어스온의 지분은 20%로 인캡쳐(75%), 카본CQ(5%)와 함께 개발에 참여한다. SK어스온은 약 6년간 해당 광구의 저장 용량 및 사업성 평가를 진행해 CO2 저장소 개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성이 검증되면 추가 입찰 없이 호주 정부로부터 개발·주입권을 확보해 2030년부터 본격적인 CO2 주입 사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탐사권 획득은 SK어스온의 자원개발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K어스온은 40년 이상 해외자원개발을 이어오며 광구 탐사·개발 역량을 갖춰왔으며 현재 8개 국가에서 10개 광구 및 3개의 LNG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성장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간 구축한 자원개발 경험 및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CCS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자원개발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G-15-AP 광구는 호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포집·저장을 주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광구로 의미가 크다. SK어스온은 해당 광구의 CO2 저장소 확보에 성공할 경우 호주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뿐 아니라 국내 CO2 포집 업체들과 협업해 한국·호주 간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이번 CO2 저장소 탐사권 확보를 시작으로 SK어스온의 두 축인 자원개발사업과 CCS사업이 시너지를 창출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SK어스온은 SK E&S와 함께 선도적으로 해외 저장소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40여년간 축적해온 자원개발역량을 토대로 SK E&S와 협력해 성공적인 CCS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08 14:00: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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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2024년 제5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 개최

노사발전재단은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2024년 제5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더원인사노무컨설팅에서 수행한 일터혁신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조직문화 진단을 통한 고용문화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성과 확산방안을 토론했다. 첫 번째 사례는 아산신용협동조합이 발표했다. 조직 내 직무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여신·대출 직무의 절반을 여성 직원으로 배치해 성차별을 해소한 사례를 컨설팅을 통해 전국 신협에 공유했다. 아산신용협동조합은 선호 직무에 대한 사내 공모제를 도입하고, 노사협의회를 통해 이를 실행에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득수 아산신용협동조합 인사실장은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이 개선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된 것은 향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사례는 신성씨앤티가 발표했다. 이곳은 방열 테이프를 제조하는 삼성전자 1차 협력사이다. 기업은 전반적인 조직진단을 우선으로 시행하고, 진단을 통해 구체적인 이슈 사항들을 도출해 실질적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컨설팅에서 개선방안으로 제시된 문화 캠페인과 정시퇴근 문화 활성화, 휴양콘도 및 건강검진 등 복지제도를 차례대로 시행해 이직률이 지난해 35%에서 올해 상반기 9.94%까지 감소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작은 조직일수록 조직문화에 대한 고민과 작은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노사 공동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08 14:00:1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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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파리 노선 취항 기념 이벤트

티웨이항공이 프랑스 파리 노선 첫 승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첫 취항 편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샤를 드골 공항에서 파리 시내 관광지로의 무료 셔틀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8월28일 인천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첫 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TW401편 첫 취항일 예약 고객이 대상이며, 8월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탑승 인원은 30명이다. 당첨자는 8월19일 개별 SMS 및 네이버 폼 내 당첨자 리스트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벤트에 선정된 30명은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셔틀버스를 타고 파리 시내에 위치한 오페라, 개선문, 에펠탑 등 파리 시내 주요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유튜버 파리지앙 2세 '문주'가 함께하며 파리 여행 꿀팁 및 프랑스 현지 분위기를 잘 즐길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파리지앙 2세 '문주'는 프랑스 국적의 재외동포 2세 유튜버로 파리를 여행하는 티웨이항공 승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많은 분이 기다리시던 파리 첫 취항을 기념해 승객분들의 편의를 위해 공항~시내 무료 셔틀버스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티웨이항공은 증가하는 유럽 여행 수요에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8-08 13:58:1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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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가맹점 구입강제품목 관련 질의응답집 배포

공정거래위원회는 '구입강제품목 계약서 기재에 대한 질의응답집'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구입 강제 품목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의 영업과 관련해 자신 또는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와 거래할 것을 강제하는 품목으로 '필수품목'이라고도 불린다. 공정위는 상담 및 설명회를 통해 가이드라인에 대한 업계의 의문을 대부분 해소할 수 있었고, 추가로 현장에서 이뤄진 주요 질문과 답변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집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질의응답집은 공정위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및 공정거래조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6월 20일 구입강제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가맹계약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하도록 하는 개정 가맹사업법의 원활한 시장 안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업계에서 가이드라인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가맹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집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 협회와 협업해 총 6차례에 걸친 설명회도 진행했다. 공정위는 "질의응답집 배포를 통해 가맹본부가 개정 가맹사업법 및 가이드라인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법 위반 사례를 방지하고, 구입강제품목 관련 거래조건이 계약서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08 13:55:3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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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앙연구원,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이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4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는 사회복지 차원에서 국민을 위한 서비스와 연계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동국대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온라인 간식 나눔 플랫폼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 대국민 공개 검증절차 등을 거쳐 총 85개 제안 가운데 최우수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온라인 간식 나눔 플랫폼 사업'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지역주민들이 간식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도록 중개하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사업모델이다. 전국 30만 명이 넘는 결식우려아동들이 원하는 때에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익적인 효과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중앙연구원은 회사 지침에 따라 사업 모델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 실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중앙연구원이 보유한 IT 기술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08 13:53: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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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원장 만난 자산운용업계 "신중한 상법 개정과 금투세 폐지 필요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핵심 투자 주체로서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자산운용사 CEO들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의견을 전하며 금투세 시행 시 발생할 '악재'들을 피력하는 동시에 '밸류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구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과 자산운용사 CEO들이 만나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자산운용사의 역할'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원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23개 공모·사모·외국계 자산운용사 CEO가 참석했다. 모두발언에서 이 원장은 "자산운용사는 국민재산 지킴이로서 수탁자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유망한 투자 기회를 발굴할 뿐 아니라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경영 감시활동 등을 통해 투자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지배주주 이익'만 우선시하는 기업 경영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정부와 시장참여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근절돼야 할 그릇된 관행"이라며 "기업들의 철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이사 충실의무와 관련해 원칙 중심의 근원적 개선방안을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산운용사들이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주주총회에서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해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동참할 것과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확장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운용업계 임직원들의 사익 추구, 약탈적 위법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내부통제를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최근 상장지수펀드(ETF) 경쟁 과열에 따른 우려가 커지는 만큼 ETF가 신뢰받는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도 요청했다. 자산운용사들도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업계 의견을 내놨다.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자산운용사들도 '금투세 폐지' 목소리를 높였다. 금투세가 내년부터 계획대로 시행되면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자금 이탈, 펀드런 등 부작용을 우려해서다. 또한 현행 '회사'만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상법 개정을 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우려하는 부분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자산운용사 CEO는 "상법 개정으로 이사 충실의무 확대 시 주주권 보호 및 강화,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에 필요한 모멘텀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배임 관련 소송 등 각종 법률 리스크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자발적 참여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금감원은 8~9월 중 시장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열린 토론회 등을 개최해 자본시장 선진화에 필요한 사회적 공감대를 본격적으로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2024-08-08 13:53: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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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수석 "8월 본회의에서 이견 없는 법 처리"

여야가 8월 임시국회에서 열리는 본회의에서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간호법, 전세사기특별법 등 이견이 없는 법안을 처리하자고 뜻을 모았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여야정 민생 협의체 관련 회동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배 수석은 "8월 중에 본회의에서 쟁점 없는 꼭 필요한 민생 법안은 우리가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고 박 수석은 "여야 쟁점이 없는 법안은 상임위에서 처리 가능하다"고 배 수석의 발에 호응했다. 다만, 이날 회동의 주제였던 여야정 협의체 개설엔 양당 사이 이견이 드러났다. 민주당은 여야정 협의체는 언제든지 구성할 수 있으나 전제조건이 있다고 했다. 민주당 박성준 수석은 "협의체와 관련해서 의견이 다른 부분은 지금 국정의 난맥상, 국가 위기 상황에서 돌파구를 어디서 찾을 것이냐의 문제"라며 "전제조건은 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전환하고 대통령의 리더십이 발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영수회담을 진행해서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가 참여해 국가 예산과 아젠다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하면 거기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실무협의체 구성이 더 나은 것"이라며 "여야 문제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대통령의 리더십"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수석은 이에 "실무적인 여야정 협의체는 조건 없이 구성하자는 생각이었다"라며 "국회에서 여러 특검법안이라든지 탄핵안이라든지 굉장히 여야간의 갈등을 키우고 있어서 상임위에서 여러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일은 해야 하고 통과시켜야 하는 법들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국민들이 있다"며 "아무런 조건 없이 단서조항 없이 여야정 실무협의체를 만들어서 빨리 처리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회의 문턱을 넘은 민생회복지원금법에 대해서 박 수석은 "정치활동을 하면서 지역 활동을 하면 추석 전에 자금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정부여당도 이에 걸맞는 안을 내서 민생회복에 대해 숙의와 논의를 거쳐 법안을 만들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 수석은 "대통령은 그런 모습이 없는 상태에서 민생회복지원금법에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하면 진정성이 있나"라고 지적했다. 배 수석은 "저희는 이를 현금살포법이라 부른다. 단기간엔 소비를 진작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물가를 올려서 소비자의 지갑을 닫게 한다든지 물가를 올리고 가처분소득을 줄여서 소비를 줄이게 한다든지 실질적으로 법체계를 뛰어넘는 위헌적 요소가 있다는 것은 지난번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과정에서 말씀드린 바 있다"고 반박했다.

2024-08-08 13:48:2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