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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남문화재단, 하남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개최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하남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사랑과 열정을 그대에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김대광 객원지휘자와 하남시립합창단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과 기쁨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로맨틱한 합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 공연은 낭만시대 요하네스 브람스의 잘 알려진 합창곡 중 하나인 '사랑의 노래 왈츠(Liebeslieder Walzer, Op. 52)'를 시작으로 사랑과 기쁨을 노래하는 미국 합창곡이 연주된다. 2부 공연은 서양 합창음악의 중요한 장르인 미사에 아르헨티나의 고유한 음악인 탱고를 접목한 마틴 팔메리의 '탱고 미사(Misa Tango)'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곽예림,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 스트링 퀸텟 MYEnsemble이 협연자로 참여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반도네온의 이색적인 사운드, 메조소프라노의 매혹적인 솔로, 그리고 음악 전체를 다양한 소리와 스타일로 이끌어 가는 합창으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꽃 피는 봄의 시작을 이번 하남시립합창단의 연주회와 함께하면 좋을 것"이라며 "관객들에게 아름답고 열정적인 사랑의 기운을 선물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2024-03-12 16:43: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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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 일본 진남정 방문...교류 협력 방안 논의

이충우 여주시장은 국외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쯔난마치)에서 개최된 눈축제에 초청받아 이충우 시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남정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우호교류 25주년을 맞이하여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국제교류를 회복하고, 새로운 교류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충우 시장은 쿠와바라 하루카 진남정장에게 "진남정이 고시히카리로 유명하고, 여주시도 여주쌀의 자부심이 있는 만큼 쌀과 농업을 중심으로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고, 진남정장도 앞으로 농업을 중심으로 한 교류협력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 도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협의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진남정 지역은 연간 13미터가 넘는 눈이 오는 세계 최대의 다설지로 알려져 있다. 진남정 눈축제는 올해 48회를 맞이하는 진남정의 대표적인 축제로 설원을 배경으로 관람객들의 한 해 소망을 적어 날리는 풍등 행사가 특히 유명하다. 진남정은 올해 10월 여주오곡나루축제에 축하사절단을 보낼 예정이다.

2024-03-12 16:42: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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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형 혁신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대·중견기업들과 함께 협력하여 용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형 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 분야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양 기관은 용인시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기업지원 협력을 위해 지난 2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실시한 진흥원 정책과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용인 소재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 도입율은 전국 평균(9.7%)보다 낮은 7.2%로 AI 경쟁력 확보에 기본이 되는 디지털전환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며, 응답기업의 85.5%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이 있어 용인시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진흥원은 이러한 기업 상황과 정책적 지원 수요를 고려하여 네이버클라우드의 생성형 AI인 'HyperCLOVA X'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 외에도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크레딧 지원, AI 개발도구(클로바 스튜디오) 교육,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특히 신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마련하여 기업의 기술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네이버클라우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를 발굴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용인 중소기업들과 함께 상생 발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당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은 3월 19일까지 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3-12 16:42: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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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수질오염사고 사후환경영향조사 착수

경기도가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사고가 주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12일 시작한다. 조사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은 사고지점 합류부 상류부터 9km의 관리천과 관리천 합류부 하류인 진위천 3.5km다. 조사 분야는 ▲수질 ▲수생태 ▲하천 퇴적물 ▲지하수 등 4개로 진행되며,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관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화성시, 평택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도는 관리천의 상태와 진위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오염 영향이 있을 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영향조사와 함께 도는 관리천 수질오염사고처럼 화학물질사고가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지는 복합사고를 대비해 실시간 사고전파체계 구축 매뉴얼 개정을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복합사고 대응을 위해 사고 상황공유 어플리케이션의 사용 권한을 수질오염 담당자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수질오염사고 방제 훈련과 시·군 담당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사고 대비와 대응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사고는 지난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 화학물질 보관시설 화재로 인해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이 소방용수와 함께 인근 하천인 관리천으로 유입돼 수질까지 오염된 사고다. 경기도는 환경부, 화성시, 평택시, 한국환경공단 등 8개 기관과 함께 방제작업, 오염수 회수작업 등을 진행했으며 관리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03-12 16:42: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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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이승훈 교수, 실내조정선수권대회 銀메달 획득

부산가톨릭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의 이승훈 교수는 지난 9일에 대한조정협회 주관으로 경기대학교에서 진행된 제23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 성인부 1000m 부분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중등, 고등, 대학, 성인부 등 전국각지에서 총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지난 겨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는 자리였다. 이승훈 교수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체육학 전공 교수로서 다양한 체육학 이론 및 실기 과목을 지도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최신 이론 및 기술을 지도하고 전달하기 위해 각종 대회를 출전하고 이론과 실재를 경험하기 위해 끊이지 않게 도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여름부터 학생들이 출전할 조정대회를 준비하고 생동감 넘치는 대회 현장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대학에 입학해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학부로서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을 선택한다면 조정을 포함한 해양스포츠와 스키·스노보드 등의 동계스포츠뿐만 아니라 등산과 클라이밍, 트레일런을 비롯해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분야 및 스포츠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자율전공학부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이외에도 수많은 전공 선택과 전공 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비전있는 분야이기에 많은 관심과 수요가 있는 학부이다.

2024-03-12 16:41: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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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골라쓰는 대체공급망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가 최근 요소수 사태, 해외 분쟁 등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해외 원자재 공급망을 대체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를 통해 국제 공급망(GVC) 안정화를 추진하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에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골라쓰는 대체공급망 구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실시하고, 오는 1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러-우 전쟁 장기화, 미-중 무역 갈등, 유가 상승 등 공급망 불안 속에서 원자재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체 공급선 발굴 및 전환비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은 250만 원 상당의 지원금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24)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필수항목) ▲해외 전시 및 박람회 참관 지원 ▲대체 공급처 신용조사 지원 ▲대체 원부자재 샘플 수입비 지원 ▲국내 수입요건/성능검사/인증 취득 지원 ▲수출기업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 비용 지원 등 6개 항목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 내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의 특정 항목 중심의 지원에서 탈피한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부족한 재원 속에서도 기업당 지원비용이 2023년 대비 100만 원(166%)이 증가한 2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제조·수출 기업으로,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 후 서류 적격성 검토를 통해 총 16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도는 부족한 재원 속에서도 적극 재정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안정적인 해외 원자재 공급망 구축에 앞장설 것이며, 대체공급망 구축에 대해서도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공급망 안정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6:41: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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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핀셋 행정...행정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광주시가 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등 행정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핀셋 행정'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대중교통 앱 사용 교육'과 '쓰레기 배출 요령 다국어 홍보', '1인 가구 반찬 쿠폰 지원' 등 69개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어르신과 버스 운행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한다. 시는 새로운 운송 체계인 '똑버스'의 도입 전에 대중교통 앱 '똑타'의 이용 교육을 실시하고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 올해 시에도 도입될 '똑버스'는 경기도 내에서 승객의 호출에 따라 운행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순환버스로 '똑타'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대중교통 앱 사용 교육'은 광주시 16개 읍면동 통리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마을 단위로 신청받을 예정이며 5월부터 마을별 순회 교육이 진행된다. '똑버스' 운행 지역인 초월읍, 곤지암읍, 퇴촌면, 도척면을 우선 교육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 내 시내버스, 시외버스 등의 운행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버스 위치와 정류소 도착예정시간 등을 제공하는 '경기버스정보(GBIS)' 앱의 이용 방법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익숙하지 않아 쓰레기를 잘못 배출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맞춤형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경안동은 외국인 주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홍보물을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식료품점 등에 배포한다. 이는 외국인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핀셋 홍보의 일환으로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생활 편의시설을 중점으로 방문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혼자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식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탄벌동에서 실시 중인 '찬 드리미(Dream-美)' 사업은 저소득 1인 가구에 매월 3만원의 반찬 쿠폰을 지급하고 반찬 교환 현황을 통해 1인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사업이다. 반찬 쿠폰은 탄벌동 소재 광주시 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 '진이찬방'에서 원하는 반찬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생활밀착형 시책은 민선 8기 핵심 기조 중 하나로 시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특히 어르신, 취약계층 등 행정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6:41: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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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지역 아동 위한 스포츠용품 기부사업 진행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부산 지역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스포츠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부산시 내 초등학교(부산진구 당평초등학교, 금정구 동현초등학교)에 테니스 라켓 등 스포츠용품을 보급하는 기부사업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와 함께 12일 당평초등학교에 방문해 전교생이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운동용품 구매비용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남부발전은 창사 이래 ▲에너지 Dream ▲희망 Dream ▲나눔 Dream이라는 3가지 사회공헌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해 왔다. 특히, '희망' Dream과 관련해 지역 아동·청소년 및 청년들의 진로 체험과 역량개발을 위한 業 연계 탄소중립 교육,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교육, 발전직무 교육뿐만 아니라 국토부 지정 드론도시 영월의 중고생 대상 드론실습 교육, 삼척의 시설 공유 체육관을 활용한 중고생 카누 교육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지역의 성장기 학생들이 체력을 키우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심신을 단련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2 16:41: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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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언약 바이블 투어’ 성경 세미나 경주서 개최

"성경이 왜 전 세계에서 베스트 셀러인지 몰랐는데, 이제 알 거 같아요. 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이제라도 성경으로 나의 내면을 가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3월 9일 오후 2시 30분에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된 '새 언약 바이블투어:비상하는 나의 인생' 성경 세미나가 마친 후, 참석자인 시민 김모씨가 전한 소감이다.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지파장 이정수·이하 신천지 다대오지파)가 주관해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성경을 통해 행복의 비결과 인생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길에서 길을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신천지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김민중 강사가 길을 안내하는 가이드라는 컨셉으로 강연자로 나섰다. 김 강사는 사람이 나아갈 길에 대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지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현대인이 눈앞의 이익, 직업적 성취 등을 따라가다가 진정한 행복과 (삶의) 길을 잃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절대 잃어버리면 안 되는 핵심은 신, 정신이다"고 했다. "'천지지간 만물지중 유인최귀'라는 구절을 보듯 천지 만물 가운데 사람이 가장 귀한 이유가 사람은 동물에게 없는 '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인생 가운데에 정신의 존재와 그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김 강사는 "사업적으로 큰 성공을 이룬 삼성그룹의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도 타계 한 달 전 인생과 종교에 관한 질문 24항목을 남겼다"면서 "사람들이 자기의 정신, 영혼의 중요성을 인생의 끝자락에서 인지하고 죽음에 가까워서야 후회한다. 지금이라도 개인이 영혼에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라고 했다. 또 그는 성경의 전도서 2장을 인용해 "모든 걸 누렸던 솔로몬 왕도 심령이라는 마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에서부터라고 말한다"며 "개인의 영혼과 정신이 길을 잃지 않으려면 창조주 신을 알아야 한다"고 성경이 인생 비전을 찾는 지표가 됨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세미나로 각자의 영혼과 인생 전반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시면 좋겠다"며 "성경으로 내면에 투자해 마음을 행복하게 하자"고 주문했다.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강연 중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인생 찬가' 등의 공연을 구성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세미나가 마친 후에는 행사장에 마련한 후속 상담 부스를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성경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신천지 다대오지파에 따르면 이번 '새 언약 바이블 투어' 세미나는 2023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수차례 진행돼 호평을 받은 '새 언약 일타 바이블 세미나'를 리뉴얼한 행사이다. 지난 2월 대구 행사에 이어 경주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이날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2024-03-12 16:40:2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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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수년간 끌어온 '일감 몰아주기' 일단락

특정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기소된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이 5년간의 재판 끝에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12일 대법원 제1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사장, 김인규 대표이사, 김창규 전 상무, 하이트진로 법인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모든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은 원심에서 박 사장에게 내려진 징역 1년 3월(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80시간 형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이사에게는 징역 8월(집행유예 1년), 김 전 상무에 대해서는 징역 4월(집행유예 1년), 하이트진로 법인에는 벌금 1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이트진로가 총수일가 소유회사인 서영이앤티(박태영 사장 지분 58.44%)를 직접 또는 납품업체 삼광글라스를 통해 부당 지원했다며 시정명령 및 과징금 107억원(하이트진로 79억4700만원, 서영이앤티 15억6800만원, 삼광글라스 12억1800만원)을 부과했다. 관련 내용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서영이앤티에 과장급 인력을 파견하고 급여 일부를 대신 지급했다. 이에 지난해 5월 원심 판결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는 "서영이앤티를 통해 하이트진로를 지배하는 방식으로 지배구조를 변경함으로써 경영권 승계 토대를 마련하려고 했다"며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하고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정거래법의 취지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금일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최종 판결을 바탕으로 앞으로 정도 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12 16:37: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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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중대재해처벌법' 기업들 느끼는 가장 큰 부담 규제…"22대 국회서 노동 규제 개선해 주길"

국내 기업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규제가 중대재해처벌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기업 규제 전망 조사를 12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는 전국 30인 이상 515개 기업이 참여했다. 복수 응답이 가능한 조사여서 각 항목 비중의 합은 100을 넘는다. 조사에 답한 기업의 43.3%는 올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규제로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 규제를 꼽았다. 다음으론 ▲주52시간제 등 근로시간 규제(35.5%) ▲최저임금제도(21.0%) 순이다. 이번 조사에서 제21대 국회의 규제 혁신 활동에 대한 평가는 54.6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48.0%는 올해 5월 개원하는 제22대 국회가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로 노동 규제(노동시장 유연화 및 노사 간 힘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제도 개선)를 거론했다. 이어 ▲조세 부담 완화 등 세제(29.7%) ▲안전 및 환경 규제(26.0%), ▲경제 형벌(17.9%)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무려 70.2%는 올해 기업 규제 환경이 전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15.0%에 불과했으며, 악화될 것이라는 답도 14.8%로 집계됐다. 규제 혁신 관련 정부에 바라는 점으로는 정책 일관성 유지와 규제 불확실성 축소가 40.2%로 가장 많이 거론됐다. 속도감 있는 기업 규제 완화 추진이란 답도 39.0%로 나타났다. 김재현 경총 규제개혁팀장은 "기업 규제환경이 혁신과 변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혁신 의지뿐만 아니라 한시적 규제 유예 확대, 적극적인 이해관계 조율 등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고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치들이 더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이 올해 5월에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꼭 개선돼야 할 과제로 '노동 규제'를 꼽은 만큼, 불합리한 노동 관행을 개선하고 노사 간 힘의 균형을 회복하는 노동개혁에 차기 국회가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2 16:37: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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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환 권익위원장, 세계옴부즈만협회 아시아 지역이사 선출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유철환 위원장이 지난달 12일~26일까지 진행된 투표를 거쳐 세계옴부즈만협회(International Ombudsman Institute, IOI) 아시아 지역이사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옴부즈만이란 조정자, 중재자, 감시자라는 스웨덴어로, 1809년 스웨덴에서 법관과 행정부 공무원들의 법률 준수를 감시하는 옴부즈만을 설치한 것에서 유래했다. IOI는 1978년 옴부즈만 제도의 발전과 전세계 옴부즈만 기관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전 세계 약 120개국 234개 기관이 가입돼 있으며 매년 이사회가 개최되고 4년마다 총회가 열린다. IOI 이사회는 총 24명으로 구성되는데 6개 대륙별로 이사를 선출하며 아시아에서는 유 위원장을 포함해 총 4명의 이사가 활동한다. 유 위원장은 이사로서 IOI 규정 개정, 신규 회원 자격 심사, 보조금 등 재정 승인 등 주요 의제 논의에 참여하며, 임기는 올해 5월부터 2028년 5월까지 4년이다. 올해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국제 옴부즈만 컨퍼런스가 5월 13일~17일까지 개최되며, IOI 총회와 이사회 등에서 주요 의제와 안건을 논의하고 각 국 옴부즈만의 정책 및 사례 공유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국제무대에서 한국 옴부즈만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관간 교류와 협력으로 옴부즈만 제도를 발전시켜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12 16:34: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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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F&B 경쟁 치열...MZ모시기 '총력' 新브랜드 찾기 '혈안'

국내 백화점 업계가 F&B(식음료)사업확장에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MZ세대의 충성이 높은 인기 맛집을 입점 시키면서 집객 전략을 내세운 것. 해당 전략이 백화점 실적 개선까지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국내 3대 백화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3대 백화점인 롯데, 신세계, 현대는 디저트, 식사 등의 F&B 사업을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브랜드들까지 대거 입점시켰다. 특히 디저트와 베이커리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달 1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하1층 광장에 '스위트파크'를 오픈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전문관이다. 스위트파크에서는 강남구 쇼트 케이크 브랜드 '쇼토', 대구 전통 디저트 브랜드 '연리희재' 등 뿐만 아니라 한화갤러리아의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3호점도 입점했다. 이곳엔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맛보고 체험하기 위해 현재까지도 오픈런이 끊이지 않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스위트 파크' 개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첫 공개 후 주말 이틀 동안 '스위트 파크'에 방문객 10만 명이 몰렸다. 개장 이후 열흘 동안 8층 패션 구역과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관 매출액은 지난 10일 대비 각각 75%, 65.4%씩 늘었다. 이 점포는 내년 상반기 '스위트 파크'를 포함한 약 6000평 규모 식품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현대서울은 이미 2년전부터 디저트를 필두로 푸드코트를 단장했다. 실제 식음료 코너의 30% 이상이 베이커리와 디저트 매장이다. 더현대서울의 식품코너 매출은 2022년 대비 지난해 44.4%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을 중심으로 디저트를 알리고 있다. 잠실점은 2021년 '노티드 월드'와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오픈했다. 두 브랜드는 MZ 세대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가 높은 베이커리로 집객효과와 매출 성장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매출의 경우 2021년 전년 동기 대비 40%, 2022년 35%, 2023년 20% 오르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에 국내 백화점 업계는 F&B 브랜드 확장에 전력을 하고 있다. 특히 F&B시장의 주 소비층인 MZ 세대들이 타깃이다. MZ 세대들의 유입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매출 성장 견인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스위트존은 오는 15일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스위트존에는 10개의 새로운 브랜드가 입점한다. 찰떡 아이스크림 맛집 유키모찌, 성수동 베이커리 카페 오우드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도 전국 각지 유명 카페와 베이커리를 유치하는데 속력을 낸다. '디저트 대표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부터 리뉴얼에 들어간 경기 부천 중동점 식품관을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 식품관에서는 새롭고 트렌디한 디저트 브랜드와 전국 유명 디저트, 베이커리 등의 유명 맛집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F&B 강화를 위해 2020년 초 푸드부문 대표를 직속으로 분리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F&B 전담 신입사원을 채용해 인력 보강에 나섰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올해 백화점들의 실적 개선을 위해 F&B 사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과거 4050이 주 고객층이었다면 현재는 MZ세대들이 주 고객이기 때문이다. 특히 식품코너에서 이런 현상이 뚜렷하다. 이제는 F&B 분야에서 MZ모시기라는 말도 나온다. F&B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 백화점들은 F&B 사업팀뿐 아니라 MD들의 책임에도 힘이 실린다. 앞으로 이런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2 16:31: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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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투어' 한동훈, 서울 첫 방문 지역은 영등포

최근 연일 격전지를 방문 중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를 찾아 수도권 격전지 표심 공략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역 옥상을 찾아 인근 철도 부지를 훑어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갑)과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가 함께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1월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하며 수원역~성균관대역, 영등포역~용산역, 대전역 인근 철도를 우선 지하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영등포역 방문은 국민의힘의 철도 지하화 공약을 다시 한 번 띄우며 영등포에 출마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영등포역 때문에 완전히 남북이 분할됐다. (철도 지하화로) 분할된 상권과 주거권, 생활권이 합쳐지게 될 것"이라며 "영등포를 가장 잘 아는 김 의원과 박 예비후보, 그리고 영등포를 정말 발전시키고 싶은 한동훈이 여기에서 첫 삽을 뜨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하화로 지상 부지를 활용하게 되면) 상인분들도 그곳에 들어설 수 있다. 새롭게 짓는 건물 등이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저희가 대단히 실효적으로, 집행력 있게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의 정책적 약속들을 보면 서로 연계가 돼 있다. 김포 서울 편입 등 경기도 행정구역이 재편되는 데 있어 필요한 건 교통격차 해소"라며 "영등포의 발전과 서울에 편입되는 도시들과의 교통 편의성 향상 등을 (연계해) 같이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갑 지역에서 내리 3선을 지낸 김영주 의원은 "과거에는 영등포가 교통, 산업의 중심이었다. 경부선 철로 때문에 영등포가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발전도 안 되고 힘든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부선이) 지하화되면 모든 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한 위원장은 김영주·박용찬 후보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 일하는 동안 당과 진영을 초월해서 합리적인 정치인을 단 한명 봤다. 그게 바로 김영주"라며 "저희는 식사를 하며 이재명 대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영등포 시민의 삶, 철도 지하화에 대한 영등포 시민의 열망, 그것만이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최근 국민의힘 현역의원이 없는 험지나 격전지 등을 차례로 찾았다. 전날 방문한 경기 고양은 4석 모두 야당(민주당 3석, 녹색정의당 1석)이 석권한 지역이다. 지난주에는 경기 성남·용인·수원과 충북 청주와 충남 천안 등을 방문했다. 오는 14일은 부산 북구와 경남 김해, 15일에는 전남, 16일에는 경기 평택에 갈 예정이다. 모두 국민의힘 현역의원이 없거나 적은 지역이다.

2024-03-12 16:27:5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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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재취업지원 서비스 컨설팅' 참여 사업장 모집

노사발전재단은 12일 '2024년 제1차 재취업지원 서비스 컨설팅'에 참여할 사업장을 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취업지원 서비스는 사업장에서 정년 퇴직이나 계약 만료 등으로 퇴직(예정)자가 발생할 경우 이들에 대해 원활한 재취업이나 창업 등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취업지원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1000인 이상 사업장과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300인 이상 사업장 등 400개소에 대해 재취업지원 서비스 제도 설계를 지원하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취업지원 서비스는 지난 2020년 고령자고용법 개정 이후 시행 4년차로 2021년도 320개소, 2022년도 420개소, 2023년도 418개소가 참여했다. 신청 사업장은 ▲사업장 내·외부 고용환경 분석 ▲사업장 내 퇴직(예정)자의 요구 분석 ▲재취업지원 모델 제시 및 운영 ▲기업 맞춤형 제도 설계 등 단계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았기에 이에 따른 인력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중요한 인적자원인 중장년이 노동시장의 핵심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은 중장년과 사업장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취업지원 서비스 기업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4월 12일까지 재단 누리집(www.nos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12 16:23: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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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사먹은 영수증 인증하면 '맥북·다이슨' 등 경품 당첨기회

음식점에서 한돈을 사 먹거나 정육점에서 구매한 뒤 영수증을 찍어 보내면 추첨을 거쳐 경품을 받을 수 있다. 1등 맥북에어 15인치(1명)를 비롯해 2등 다이슨 헤어드라이기(2명), 3등 한돈 선물세트(50명), 4등 네이버페이 3000원권(100명) 등이다. 특히,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돈 먹고, 국돼력 뽐내자' 슬로건 아래 한돈 구매 영수증 인증이벤트를 1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돈자조금의 미래 비전 중 하나인 ESG 경영 가치에 따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함은 물론 한돈 소비까지 촉진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정육점·음식점 등에서 한돈을 구매하거나 식사한 후, 영수증을 촬영해 4월30일까지 문자(1668-3330)로 보내면 자동 응모된다. 영수증과 함께 발송해야 하는 사진은 구매처에 따라 다르다. 음식점에서 한돈을 먹는 경우, 원산지(국내산) 표시판과 식사내역이 적힌 영수증을 보내야 한다. 영수증에 식사내역이 없다면 원산지 표시판과 한돈 사진을 보내도 인증 가능하다. 정육점에서 한돈을 샀다면 원산지가 보이게 한돈을 찍어 영수증과 같이 보내면 된다. 자조금 관계자는 "해당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여러 번 응모할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또 "한돈 인증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인 경우에도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라고 귀띔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한돈농가·자영업자·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한돈 구매 인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3-12 16:18:50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