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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보건소, '비만 zero 시범학교' 운영

예천군은 대창중학교를 '비만ZERO 시범학교'로 선정해 다양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비만ZERO 시범학교'는 비만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증가하는 비만 유병률*에 조기에 대처하고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은 △전교생 체성분 측정 △비만·영양교육 △비만 예방 및 비만 탈출 4행시 공모전 △짬짬이 신체활동 △걷기 앱을 활용한 예천군 뚜벅이 '나는야 청소년 걷기왕' 등 학생 맞춤형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비만ZERO 시범학교' 운영으로 참여 학생들이 영양·비만 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교생 영양·비만 OX 퀴즈대회를 개최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체조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신체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생활습관 실천의 필요성을 자각할 수 있도록 하반기 체성분 측정 및 식습관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예천군보건소에서는 청소년기 비만·영양 지식 향상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비만은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 운동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 14:07:1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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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대, 지역과 대학 상생의 미래 구상

안동시와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30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계획 실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동보 부시장을 비롯한 6개 부서 관계자와 송준협 단장을 비롯한 5개 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세부 사업계획 및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0개년 사업계획 중 4년 차를 맞는 내년에는 'ABC산업[농업(Agriculture), 바이오(Bio), 문화(Culture)]이 주도하는 일하기 좋은 도시, 안동'의 미션과 '안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 중심의 일자리사업단'의 비전을 바탕으로 그간 효과가 미비했던 일부 사업들은 과감히 정리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 이에, 타 사업과의 중복 및 수요가 적은 학생창업 지원사업과 취업 지원사업 등은 올해로 마무리하는 한편, 창업기업 고용유지 지원사업, 지역 유치 백신·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고도화사업,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사업, 안동형 MICE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편성했다. 회의를 주재한 신동보 부시장은 "직접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량적 성과측정을 위해 구인·구직자 간 면밀한 수요 분석을 부탁드리며, 정부의 글로컬 대학 30과 경북도의 K-U시티와 연계하여 시와 대학이 함께 지방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 7월 말까지 421개 기업 지원, 762명 맞춤형 인력양성, 155명 인턴십 지원 등을 통해 25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2023-09-04 14:02:0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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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 두달 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축제'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앞서 지난 7월 온라인 관내 학교대항전을 시작으로, 지난 2일에는 상록수체육관에서 전국대회 결승전과 관내학교 3·4위전 및 결승전이 치러졌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850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하고, 관객 1,700여 명이 상록수체육관을 찾아 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확인했다. 학생 및 청년들에게 e스포츠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기회 확대 및 게임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은 안산시 주최·주관 ▲안산도시공사 ▲안산시체육회 ▲안산도시개발 ▲안산문화재단 공동주관 및 농협은행 안산시지부가 후원하는 등 많은 기관의 참여와 협력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로 그려졌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대행전(리그오브레전드)과 전국대회(발로란트, 이터널리턴) 결승전과 함께, 7월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터널 리턴의 콘텐츠를 활용한 ▲플리마켓 ▲MSI 기기 체험 부스 ▲코발트 플레이 존 ▲페이스 페인팅 ▲사격부스 ▲e스포츠 진로 상담 ▲1:1 게임 코칭 ▲레트로 오락실 ▲증강현실 체험 부스 ▲콘솔게임 존 ▲롤 미니게임 부스 ▲스타1 플레이 존 ▲게임기 메이킹 부스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관내학교 대항전(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안산공고가 초대 우승팀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위 상록고, 3위 송호고, 4위 초지고가 입상했다. 또한, 전국대회 발로란트 종목에서는 ▲1위 GenG Scholars ▲2위 Under Dogs ▲3위 eXpert Life ▲4위 Blater팀이 수상했다. 이터널리턴 종목에서는 ▲1위 Naerreum ▲2위 exTRA ▲3위 fairy ▲4위 DRAMA팀이 수상했다. 특히 이터널리턴 결선에는 일본팀과 대만팀이 참여해 여러 국적의 게이머들이 국경을 넘어 함께 즐기는 e스포츠의 면모를 보여줬다. 종목별 수상 팀에는 총 9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안산시장 명의의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e스포츠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안산시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e스포츠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4 14:01: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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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탁금지법 선물 30만원 인상에 농특산물 특수 기대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상향으로 안동 농특산물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상 선물 가액 범위를 상향 조정했다. 기존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이었던 10만원은 15만원으로, 설날과 추석의 경우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한다. 올 추석(29일)의 경우 적용 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어려운 시기를 겪는 농·축·수산업의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선물가액 상향에 따른 선물세트 준비로 지역 특산품 업체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안동의 농축수산물과 특산품을 선물해보시길 권해드린다. △ 안동한우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상향으로 가장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품목은 한우다. 30만원 한도 상향으로 수입육을 제치고 다시 중심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로부터 안동은 우시장으로 유명했다.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안동은 강수량이 적고 적절한 일교차를 통해 소가 쾌적한 환경에서 자란다. 전국 최고 수준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을 달성하며 특유의 탄력성, 맛과 향이 우수해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 안동소주 봉제사 접빈객의 완성은 술이었다. 문중의 가양주는 양반 가문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해 종부의 지휘 아래 직접 빚어냈다. 먼 곳에서 찾아온 손님을 환대하기 위한 주안상 또한 중요했다. 안동소주와 송화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들이 안동에서 이어져 온다. 최근에는 일엽편주, 264청포도와인, 진맥소주, 햄프맥주 등 다양한 술이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 안동마 <동의보감>에 따르면 '마는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돋우며,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고, 위장을 잘 다스리며, 정신을 편안하게 한다'.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이다. 예로부터 안동은 품질과 생산량 모두에서 유명한 마 산지였다. 아삭한 식감, 점도가 높아 크리미한 풍미, 약용 효과까지 참마는 안동 제일의 특산품이다. 마분말(스틱, 지퍼백), 참마 보리빵 등 다양한 가공품도 인기다. △ 안동사과 사과의 고장 안동은 손꼽히는 사과 산지다. 토양과 기후 조건이 잘 맞아 색상이 선명하고 향과 당도가 높다. 봄에는 새하얀 사과꽃이, 가을에는 새콤달콤 향을 풍기는 붉은 과실이 들판 가득 매달린다. 안동 사과는 전국 소비자가 뽑은 우수 농산물로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 안동간고등어와 안동문어 울진과 영덕에서 잡힌 어물들이 보부상에 의해 산을 넘었는데, 오래 보관하기 위해 고등어는 소금으로 간을 했고, 문어는 푹 삶은 후 등짐에 실었다. 하루나 이틀 산길을 넘는 동안 자연스럽게 숙성된 해산물의 풍미가 그대로 안동 음식 문화 속으로 스며들었다. 내륙 지역 안동에서 간고등어와 문어가 더 유명해진 이유다. 또한, 안동 시내에는 간고등어와 문어숙회를 판매하는 식당도 많고, 택배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다 △ 안동생강 안동은 전국에서 생강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비옥한 토양과 큰 일교차 덕에 알이 굵고 풍미가 진한 생강이 생산된다. 감기를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는 것처럼 생강은 예로부터 약효가 뛰어나다고 해서 차로 즐겨 마셨다. 매운맛을 중화시킨 생강은 매작과나 정과, 쿠키 등의 디저트뿐 아니라 술로도 담가 먹는다. 최근에는 생강청, 하이진저 레몬생강청, 생강소금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안동찜닭 안동 구시장 안에 위치한 찜닭골목에는 찜닭집 30여 곳이 몰려 있다. 섭씨 400도의 불에서 10여 분간 졸이고 진간장으로 간을 해 당근, 감자, 양파를 넣어 푹 익힌다. 국물이 찐득해지면 시금치, 대파, 당면 등을 넣어 한 번 더 익혀 낸 안동찜닭은 매콤한 맛과 달콤하면서도 간간한 맛이 일품이다. 찜닭골목과 연접한 보리밥 골목도 50년 이상 명맥을 잇고 있다. 구수한 숭늉과 보리밥, 시래기 무침에 생채나물, 고추장, 꽁치구이 등 자연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이외 백진주쌀과 안동김치, 안동식혜, 메론, 단호박, 고구마, 잡곡세트(친정나들이), 참마보리빵, 하회탈빵, 버버리찰떡, 우엉차, 상황버섯, 곶감, 국화차 등이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헴프씨드를 활용한 단백질 바'담백한 헴프씨', '헴프씨드 오일' 등도 새롭게 출시돼 이름을 알려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10만 원을 고향에 기부하면 10만 원은 세액공제로, 3만 원은 답례품(농축산물 등)으로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며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안동의 우수한 농축산물도 받아 가시길 추천해드린다"고 말했다.

2023-09-04 14:01:0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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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년도 예산편성 위해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제안 반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안산경실련) 주관으로 '2023년 안산시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청바지)'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원청소년수련관 소극장 끼나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 예산제 확대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시정참여 주체로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예산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대회는 제안서를 제출한 6개 팀이 본선에 참여했으며, 제안은 1차로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등 의견을 받아 실행이 가능한 제안으로 수정해 제출됐다. 대회결과는 심사위원 점수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대회평가단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W.H.W팀의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지원(대상) ▲한울팀의 협연권 흡연권 상생시설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확대정책으로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요!(최우수상) ▲반딧불이팀의 수건함과 보관소로 지키는 일동 자전거(우수상)이 선정됐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은 부서 검토를 통해 2024년 안산시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선희 기획예산과장은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사회 문제와 해결과정을 제시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큰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예산반영에 적극 노력하고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 13:59: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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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5주째 상승...매수심리 26주 만에 하락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리 동결 등 영향으로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15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심리는 26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15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25%→0.23%)가 행당·하왕십리동 대단지, 용산구(0.21%→0.19%)는 한남·이촌동 주요 단지, 동대문구(0.20%→0.20%)는 장안·이문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북권에선 마포구(0.20%→0.19%)가 염리·공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남권에서는 양천구(0.18%→0.18%)가 목·신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동남권의 경우 송파구(0.37%→0.28%)는 잠실·문정동 대단지, 강동구(0.18%→0.18%)는 고덕·둔촌동, 강남구(0.20%→0.20%)는 압구정·개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구축은 거래 희망 가격 차이로 매물 가격이 하향 조정 없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개발 사업 기대감 단지 및 신축 선호 단지 위주로 실거래가 상승한 이후에도 매물가격 상승이 유지되면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6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8월 넷째 주(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2로 전주(89.3)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25주째 오르던 상승세가 멈추고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신축, 상급지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 움직임이 부동산 시장 전반으로 번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 인상과 재건축 및 개발 호재 등으로 가격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매도 호가는 여전히 높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 방안 추진이 소득 및 자산이 낮은 수요층의 매수 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쳐, 거래량 증가는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04 13:58: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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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일 부산지역 125개 고등학교와 27개 지정 학원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부산에서는 재학생 2만 1141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자 4936명 등 모두 2만 6077명이 응시한다.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치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한다. 또 전년도 수능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여 진행한다. 1교시 국어영역과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진행하며,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4교시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변경된 생활 방역 세부 수칙에 따라 일반 수험생과 동일한 시험장(실)에서 평가를 치를 수 있다. 다만, 확진자는 반드시 KF94(또는 이와 동급)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점심은 일반 수험생과 분리된 공간에서 먹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평가원 온라인 응시 사이트에서 응시할 수 있다. 또 시험 종료 후 접수처에서 가족 등이 대리 수령한 문답지로 자택에서 응시한 후 온라인 응시 사이트에 답안을 제출할 수도 있다. 온라인 응시 사이트의 답안 제출 마감은 9월 7일 오후 9시까지이며,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을 완료하면 성적표를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의 성적은 오는 10월 5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이성환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모의평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진행 전 실제 수능처럼 치르는 마지막 시험"이라며 "수험생들은 실전과 같이 시간을 안배하여 시험을 치르고, 가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대입 학습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같은 날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치러진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112교의 2학년 2만 735명과 1학년 2만 2589명이 응시한다.

2023-09-04 13:5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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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

군포시의회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제269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신경원 의원)과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혜승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과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24건을 담당 상임위별로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2030 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안)' 의견 청취,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동 운영 참여를 위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70세 이상 노인 대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 등 시민 생활에 많은 변화를 줄 안건을 세밀히 살필 것이라고 시의원들은 밝혔다. 또 시의회는 그림책꿈마루 외부 승강기 설치 관련 사업, 산본로데오거리 안전시설(불꽃감지 CCTV) 설치 사업 등 총규모가 약 400억원인 2023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이길호 의장은 "시의원들은 '단 한 건도 소홀히 검토할 안건이 없다'는 생각으로 회기에 임하고 있다"며 "시민의 이익만 생각하며 회기를 준비?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누리집 월간 의사일정 게시판에서는 제269회 임시회에 상정된 전체 안건과 상세 회의 일정 등을 확인 가능하며, 회의 진행 모습은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누리집 인터넷 방송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다.

2023-09-04 13:58:0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