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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미국 30년 국채 투자 ACE ETF' 2종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2일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동시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상장하는 2종의 상품은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이다.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금리 인하에 따른 미국 국채 가치 상승과 일본 엔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를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비교지수는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 T1530 JPY Currency Hedged Index 원화환산 지수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주식 투자자 순매수 2위에 이름을 올린 상품은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는 일본 상장 ETF(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 4억4640만 USD달러)였다. 해당 상품은 올 들어서도 해외주식 투자자 순매수 4위(2월 말 기준, 1억7478만 USD달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만큼, 환전 없이 미국 30년 국채에 엔화로 투자하는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는 지난해 선보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언헷지 버전 상품이다. 비교지수는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 원화환산 지수로, 향후 원달러 환율 상승 시 환차익과 함께 채권 이자수익을 수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상장하는 2종의 미국 30년 국채 투자 ACE ETF는 지난해 상장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와 마찬가지로 현물형 구조의 월배당형 상품이다. 현물형 구조의 장점은 합성형 대비 투자자가 실제 부담하는 총비용인 실부담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또한 현물로 편입한 채권에서 나오는 이자수익이 있어 원금을 훼손하지 않고 월 분배금 지급이 가능하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지난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 2위(3097억원)를 기록하는 등 상장 이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에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세분화된 투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ACE ETF 라인업을 더욱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존에 상장된 레버리지 상품과 헷지형 상품에 엔화노출 상품 및 언헷지형 상품이 더해져 투자자들은 ACE ETF만으로도 다양한 미국 30년 국채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 모두 미국 30년 국채 현물 편입으로 연금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한 것 또한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11 10:55: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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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상생가치 확산 위한 대면 봉사활동 나선다

KB자산운용은 지난 7일 명휘원 종로분원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인 명휘원은 노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KB자산운용은 2012년부터 13년째 명휘원과 임직원 급식소 배식봉사활동 등을 비롯한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잠시 대면 봉사활동을 멈춘 시기에는 방한의류 꾸러미, 설맞이 음식 꾸러미 등을 기부하며 지원의 손길을 이어왔다. 이달부터 재개하는 배식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연말까지 매월 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은 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저소득층 초등학생 대상 책가방 지원과 시각장애 아동 점자책 기부,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KB자산운용과 함께 하는 상생 소비 X 상생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에서 상생 소비물품을 구매해 나눔 상자를 제작한 뒤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안부를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소비 활성화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손길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상생의 가치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11 10:55: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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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약한 노인에도 "이해했다" 답변 요구..홍콩 ELS 불완전 판매 대거 적발

유례없는 손실을 낸 홍콩 H지수 파생결합증권(ELS) 상품의 불완전 판매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청력이 약한 87세 노인에게도 "이해했다"는 답을 강요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은 기본배상비율은 최대 40%로 설정하고 판매사별로 최대 10%포인트, 투자자별로는 최대 45%포인트의 가산비율을 더해 손실을 배상할 방침이다. 이론적으로는 전액(100%) 배상도 가능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지난 1월8일부터 11개의 H지수 ELS 주요 판매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판매사들은 글로벌 주가지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임에도 과도한 영업 목표, 프로모션 등 공격적 영업을 지속해 H지수 ELS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A은행 직원은 87세 투자자가 청력이 약해 "들리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겠다"고 이야기함에도 투자상품을 "이해했다"고 답할 것을 요구하고, 중도해지수수료 개념에 대해 "가능하면 해지하시면 안된다는 의미"라며 왜곡 설명했다. A증권사 판매직원은 71세 고령투자자에게 ELS를 판매하면서 투자자 배우자와 통화해 부부의 컴퓨터에 원격제어 프로그램으로 접속하는 방식으로 고객 대신 가입절차를 진행했다. 지난해 말 기준 H지수 ELS 전체 판매잔액 총 18조8000억원 가운데 개인 투자자는 전체 92%를 차지한다. 그 중 65세 이상 고령투자자는 21.5%를 차지하고 있다. 판매 시스템도 부적정하게 설계·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 성향분석 시 거래목적, 위험에 대한 태도, 상품에 대한 이해도 등 6개 항목을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함에도, 일부 항목을 누락하거나 점수가 배정되지 않도록 하는 등 부실하게 설계 운영됐다. '손실 감내수준 20% 미만' '단기투자희망' 등 H지수 ELS에 부적합한 투자자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유리하게 설계해 판매를 오히려 확대했다. 투자성 상품 판매시 설명해야 하는 손실위험 시나리오, 위험등급 유의사항 등 투자위험을 누락하거나 왜곡된 사례도 많았다. 금감원은 불완전판매 기본배상비율을 최대 40%로 설정하고 판매사별로 최대 10%포인트, 투자자별로는 최대 45%포인트 가산해 손실 배상에 나선다. 이론상으로는 손실 전액(100%) 배상도 가능하다. 판매사의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 부당권유 금지 등 판매원칙 위반 여부에 따라 기본배상배율은 20~40%로 정했다. 불완전판매를 유발·확대한 내부통제 부실 책임을 고려하되, 그 정도에 따라 은행은 10%포인트, 증권사는 5%포인트를 가중한다. 고령자 등 금융취약계층 보호 소홀, 자료 유지·관리 부실 등 각 투자자에 대한 판매사의 절차상 미흡사항을 고려해 투자자별로 최대 45%포인트 배상 비율을 가산한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판매사의 고객피해 배상 등 사후 수습 노력은 관련 법규 및 절차에 따라 과징금 등 제재 수준 결정시 참작할 방침"이라며 "향후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금융위와 함께 ELS 등 금융투자상품 판매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11 10:55: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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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제1회 지·산·학 이차전지 성과포럼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제1회 지·산·학 이차전지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이차전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진행해 거둔 성과를 인천 지자체, 산업계, 학계가 함께 모여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차전지는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로, 전기자동차·휴대폰 등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전기자동차 산업에서는 많은 전력을 낼 수 있는 이차전지가 필요해 미래 자동차 산업 등 첨단산업에 있어 중요한 기술로 꼽힌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2022년 7월부터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부처 협업 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학부생을 대상으로 이차전지공학 융합전공·부전공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인천시 에너지산업과 담당자와 이차전지 분야의 인천시·수도권 서부벨트 소재 산업체 담당자를 성과포럼에 초청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수행과 이차전지 저변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성과포럼에선 이차전지공학 실습 교과목 우수자와 이차전지 동영상 경진대회 수상자, 이차전지공학 1기 졸업자 중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앞으로 지자체,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이차전지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 단장은 "i-BEST(battery education and solution transfer) 프로그램을 통한 이차전지 융합전공은 미래 산업의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 인하대의 이차전지 융합전공이 최고의 배터리 기술 성장, 배터리 교육으로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1 10:53: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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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ETF' 순자산 50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상장지수펀드(ETF) 총 순자산 규모가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TIGER ETF 184종의 순자산 합계는 50조 226억원이다. 2006년 TIGER ETF가 국내 ETF 시장에 진출한 지 18년 만이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를 비롯해 국내 상장된 1조원 이상 대형 ETF 27종 가운데 11종이 TIGER ETF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반도체, 인공지능(AI), 이차전지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혁신성장테마 ETF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등 특히 주식형 ETF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2월 말 기준 국내 주식형 TIGER ETF 순자산 규모는 총 22조 5605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1위다. 최근에는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며 기존 금리형 ETF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 목표한 인컴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TIGER 미국+%프리미엄ETF 시리즈', 또한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해 격주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주는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등이 대표적이다.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법인 ETF 브랜드를 '글로벌엑스(Global X)'로 통합하는 등 글로벌 ETF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강화에 나서고 있다. TIGER ETF는 Global X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시장의 성장성을 내다보고 장기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11 10:50: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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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건강한 두뇌를 위한 습관 '하이뮨 두뇌엔 PS' 출시

일동후디스가 두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하이뮨 두뇌엔 PS'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경도인지장애 진료 환자 수는 2011년 약 3만5000명에서 2021년 약 29만9000명으로 최근 10년간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로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평소 두뇌 건강 관리 습관이 필요하다. 이에 일동후디스는 두뇌 건강의 골든 타임을 늦추기 위해 일상 속에서도 두뇌 건강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하이뮨 두뇌엔 PS'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좋은 포스파티딜세린(PS)과 기억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추출물을 함유해 기억력과 인지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하이뮨 두뇌엔 PS'에는 1일 기준 포스파티딜세린 300mg과 은행잎추출물 주성분인 플라보놀 배당체 28mg을 함유했고,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도 배합했다. 100% 식물성 경질 캡슐을 사용해 소화가 빠르고, 초유 분말, 이노시톨, 홍삼농축액분말 등 부원료 10종도 꼼꼼하게 담았다. 제품에 사용된 포스파티딜세린은 30년 전통의 인지질 전문기업인 미국 Nutraceuticals 사에서 생산했다. 미국 식약처(FDA) GRAS에 등재된 안전한 원료이며, 방사선 처리 없는 제조 공법으로 제조했다. '하이뮨 두뇌엔 PS'는 오는 15일 NS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11 10:41: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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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크러시', FC서울 공식 스폰서십 체결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크러시'가 프로축구의 최고 흥행 구단인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러시는 FC서울의 2024시즌 공식 맥주로서 일상 외 스포츠 현장 접점에서 다양한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 이와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마련된 스카이펍, 스카이박스, 상설 팬카페 등에서 크러시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스카이펍에서는 경기 중 크러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기간 동안 경품 게임, 하프타임 이벤트, 생맥주 브랜드 부스 등 다양한 장내외의 프로모션을 접한 고객들에게 스카이박스 이용권 및 크러시 굿즈를 경품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브랜드데이를 통해 FC서울 선수들이 참여하는 콘텐츠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FC서울의 경기장을 찾는 주요 연령층인 2030세대가 크러시의 핵심 타겟과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최근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한국 축구의 인기에 힘 입어 MZ세대의 참여가 높은 스포츠를 연계한 마케팅으로 기존 주류 음용 환경과 차별화된 브랜드 친화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크러시는 몰트100%에 분리 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적용해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으로, 기존 맥주와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11 10:3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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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 제도 개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은 캠코가 '캠코동산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동산담보권이 설정된 기계·기구를 매입하여 유동성을 지원하고, 매입한 자산을 기업이 지속 사용할 수 있도록 재임대(S&LB) 하는 기업지원 제도다. 기업은 캠코의 SL&B 프로그램을 통해 동산담보물 매각대금으로 금융회사 차입금 상환과 운전자금 확보가 가능하며,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여 기존자산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임대 기간 종료 후에는 재매입을 통해 영업기반을 유지할 수 있다. 주요한 개선 사항으로는 ▲임대요율 인하 ▲거치기간 신설 ▲임대기간 확대 등이다. 기업의 신용등급과 기계·기구 환가성이 높은 경우 현행보다 약 2%p 낮은 3% 전후의 임대요율을 적용하며, 기업과 협의하여 필요한 경우 원금상환 거치기간을 제공한다. 임대 기간 확대도 최장 10년까지 가능해진다. 캠코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기업의 원금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자금을 더 저렴한 금리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현재 중소·중견기업은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 증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재무구조개선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사업인 동산담보 회수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3-11 10:25: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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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은혜 캠프 관계자, 만취 운전자 검거에 도움… "퇴근하며 발견한 것"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 분당을 후보 캠프 관계자가 만취 운전자를 신고하고 검거에 도움을 줘 화제다. 11일 김 후보 캠프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에서 녹색 신호등에도 30㎞ 이하의 속도로 느릿느릿하게 가던 한 차량이 길 한가운데 멈춰섰다. 이 모습을 발견한 한 시민이 112에 신고하고, 주변 파출소에도 알렸다. 경찰이 다가가자 운전자는 달아났고, 경찰은 추격에 나섰다. 운전자를 신고했던 시민도 비상등을 켜 경찰에게 위치를 알리고 차량이 우회전을 하지 못하게 길을 가로막았다. 1㎞의 추격전 끝에 경찰은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만취한 상태로,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 그런 상태에서 판교역 인근에서부터 10㎞ 넘게 운전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A씨를 신고하고, 검거를 도운 시민은 경기 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박기녕 대변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변인은 이날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캠프 일을 하다보면 늦게 퇴근하는 일들이 있는데 퇴근하면서 좀 이상해 보이는 차량을 발견했다"며 "위험해 보여 112에 신고하려고 갓길로 차를 대는데 보니 앞에 파출소가 보여 '가서 신고할께요' 하고 뛰어들어가서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경찰차가 차량을 지목해 달라고 했고, 경찰이 가서 보니 운전자는 정차해서 잠들어 있던 거 같다"며 "그런데 갑자기 차량이 엄청난 속도로 도망가길래, 제 차를 다시 타고 추격을 했다. 경찰차가 제 차 보다 뒤에 있어서 비상등 키고 추격해서 잡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3-11 10:23:5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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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셰프토프 신제품 '오블리' 선봬

프라이팬 3종, 궁중팬 2종 구성…열효율성등 높여 SGC솔루션이 쿡웨어 브랜드 '글라스락 셰프토프' 신제품으로 '오블리'(사진)를 론칭하며 쿡웨어 라인업을 확대한다. 11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글라스락 셰프토프의 프리미엄 쿡웨어 라인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인덕션에 최적화된 제조 공법, 높은 열효율성으로 제품력을 보다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각각 20㎝, 24㎝, 28㎝의 프라이팬과 24㎝, 28㎝의 궁중팬으로 구성했다. '글라스락 셰프토프 오블리'는 고순도 알루미늄을 눌러 만드는 단조공법으로 제작해 3.3㎜ 이상 두께의 바닥면으로 높은 열효율성을 갖췄다. 기존 인덕션 제품과 달리 콜드 스프레이 공법으로 제품 바닥면에 물체를 따로 붙이지 않고 바닥 전면에 미세 금속 분말을 저온 고압가스로 빠르게 분사시키는 방식으로 제조했다. 이에 따라 다른 제품보다 고르고 평평한 바닥면을 만들어 인덕션을 사용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인덕션의 열과 스테인리스간의 마찰이 없어 사용 시 기존 인덕션용 제품보다 소음이 적고 인덕션에 스크래치가 생길 우려도 줄였다. 자체 실험 결과, 글라스락 셰프토프의 기존 인덕션 제품과 비교 시 같은 용량의 물이 오블리에서 더 빠르게 끓었다. 또한 세라믹 코팅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최상급 세라믹 코팅을 적용하여 스크래치에 강하고, SGS 검사 결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230여 개 PFAS(과불화화합물) 불검출로 안전성도 높였다. '글라스락 셰프토프 오블리'는 글라스락 공식몰 및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인덕션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쿡웨어 오블리를 통해 특별한 봄 식탁을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며 "글라스락 셰프토프는 주방 인테리어에 활용하기 좋은 세련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024-03-11 10:2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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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 '대학생봉사단' 발대식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8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간활동 계획 발표, 선서 및 임명장 수여 등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다지며 힘찬 새출발을 알렸다. 또한 사전 이벤트로 직업 타로 게임, 취업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0명의 대학생봉사단이 한 해 동안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교육 지원, 사회복지시설·기관 봉사활동, 환경보호 관련 홍보 콘텐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대학생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자 정기적인 활동비 및 교통비를 지급하고, 우수활동자와 우수활동조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단원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ESG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3-11 10:20:1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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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점심식사 할인 행사에 참가한 소비자에게 커피쿠폰을 선물한다. ◆ 31일까지 당첨 확률 100%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점심값 반띵' 행사에 5일 이상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점심값 반띵'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디지로카앱 '내 주변' 서비스에서 '반띵'을 터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결제금액의 50%를 엘포인트로 적립한다. 적립 한도는 하루 최대 2만 포인트다. 내 주변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 정보와 지도를 활용한다. ▲카드 혜택 ▲할인 쿠폰 ▲착한가격업소 ▲인기·신규 가게 위치 등의 정보를 보여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점심값 반띵 이벤트는 음식점 결제 후 디지로카앱으로 이벤트 참여 안내 알림이 제공돼 누구나 편리하게 응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의 주력 카드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개인별 맞춤 혜택으로 경쟁력↑ KB국민카드는 'WE:SH(위시) 카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출시 후 약 70만좌를 발급하면서 대표 상품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평가를 진행한 심사위원은 각국 전문가 132명이다. 수상 배경에는 이용자가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상표의 슬로건인 '당신의 행복을 소망합니다'를 공유한다는 점이 자리 잡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주어지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시도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11 10:19: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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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글로벌 진출 유망 스타트업에 날개 단다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CJ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대기업 매칭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 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CJ글로벤터스 2기' (GLO!VentUs, Global+Venture+Us)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창경)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CJ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정,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한국무역협회는 포춘 500대 기업 매칭 및 기술검증 연계 지원, 경기창경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및 해외 벤처캐피탈(VC) 연계를 각각 담당한다. CJ글로벤터스에는 차별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또, CJ그룹 및 경기창경에서 투자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포함해 CJ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오벤터스 졸업기업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 기업은 모두 1차 서류 심사가 면제된다. 이번 CJ글로벤터스는 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인 글로벌 스케일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위해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심사 단계부터 이들 기업에 관심이 있는 포춘 500대 대·중견 기업을 매칭할 예정이다. CJ글로벤터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이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대기업에 1대1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11일부터 4월 3일까지 한국무역협회 이노브랜치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인터뷰 등을 거쳐 오는 5월 27일 총 20개팀이 최종 선정된다. 이들 가운데 최대 3팀에 대해서는 글로벌 기업 밋업과 글로벌 벤처캐피탈 기업설명회 성과 등을 바탕으로 팀당 최대 2000만원씩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지난해 시도한 그룹 투자 포트폴리오사 대상의 글로벌 진출 지원 1기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으로 확장했다"며 "글로벌 대기업과의 Meet-Up, 기술검증 연계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의 첫 단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1 10:1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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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봄 패션 행사' 마련...최대 혜택으로 '새 봄' 만끽

롯데백화점이 봄 단장에 나선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패션 상품군의 매출은 이달 1~9일 기준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스프링 패션 페어'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한섬, 삼성물산, LF, 코오롱 등 총 140여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2023년 대비 참여 브랜드가 80% 늘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중 참여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롯데카드로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최대 7%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3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브랜드별 주요 혜택으로는 '한섬 더블 마일리지'를 선보인다.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등 한섬 브랜드 구매 시 기존 5% 마일리지와 추가 5%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삼성물산 대표 브랜드인 구호, 르베이지, 빈폴, 꼼데가르송 컬렉션 등에서는 오는 15~17일 10% 할인하는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띠어리, 비이커, 준지 등의 브랜드는 5% 금액할인권을 마련했다. 이외에 일부 브랜드에서는 별도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상품 구매 시 감사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있다.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에서는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0개 한정으로 레인자켓을 증정한다. '커스텀멜로우'는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20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해 20만원 이상 구매 시 증정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11 10:17: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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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野 비례 1번' 전지예에 "민주당 총선 공약이 반미인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야권 연합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번 후보에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배치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총선 공약은 반미인가"라고 비판했다. 전 운영위원은 과거 반미단체로 알려진 '겨레하나'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비례대표 1번 후보의 경우에는 한미연합훈련 반대와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던 단체의 대표 출신"이라며 "비례대표 1번이라는 것은 그 정치 세력의 방향성과 정책과 공약을 보여주는 상징과 같은 존재"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묻고 싶다"며 "민주당의 이번 총선 공약은 한미연합훈련 반대와 주한미군 철수인가. 반미인가. 그렇지 않고서는 이런 인사가 비례대표 1번으로 선정되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니면 아니라고 답변하고 국민 앞에 설명해주길 바란다. 이건 좀 너무한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한 위원장은 회의 중간에도 재차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선출을 비판했다. 그는 김경율 비대위원의 발언이 끝난 후 "색깔론을 가지고 접근할 생각은 없다. 제가 그런 걸 싫어한다"며 "그러니 여러분이 이 단체(겨레하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그간 활동들과 북한 쪽하고 초청이라든가 주고받은 문건을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 다시 한번 물어보고 싶다. 민주당 홈페이지를 이런 식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어쩔 수 없이 살기 위해서 (비례대표 순번을) 준 거지, 우리는 종북 안 할 것'이라고 하던가. 아니면 '우리는 종북할 거다' 이 둘 중에 다른 건 있을 수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2024-03-11 10:16:0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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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론칭

식품기업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한국 인기 길거리 음식 및 대표 분식 메뉴를 총망라한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Korean Street Food)' 라인을 론칭하고, K-푸드 외연 확장에 나선다.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김밥, 떡볶이, 핫도그 등 한국의 길거리 음식이 화제를 모으며 글로벌 수요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실제로 대상 오푸드 떡볶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7배 증가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와 아마존에 입점하는 등 판로 또한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특히 아마존에서는 오푸드 HMR 떡볶이 제품이 떡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 초이스'에 선정되면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떡볶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K-분식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대상은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라인을 통해 K-푸드 영토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는 크게 간편 식사류와 디저트류의 두 가지 카테고리로 선보인다. 식사류는 기존에 판매 중인 만두, 떡볶이, 김말이, 어묵바에 더해 김밥, 핫도그, 전 등 신규 3개 품목을 늘린 7개 품목(총 20종)으로, 디저트류는 기존 판매되는 호떡, 붕어빵, 호두과자에 이어 신제품 곡물스낵까지 4개 품목(총 8종)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라인 11개 품목을 앞세워 북미, 유럽 등 주요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K-푸드의 외연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마켓과 온라인 채널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메인스트림 채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주력 품목은 김밥이다.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고려해 야채, 매콤어묵, 잡채 등 3종으로 출시하며, 밥 양은 줄이고 속재료를 든든히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K-분식의 선두주자인 떡볶이도 현지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맛과 형태로 선보이고, 최근 한국식 핫도그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면서 바삭하고 쫄깃한 스타일의 핫도그를 선보인다. 이경애 대상 식품글로벌BU장은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분식의 인기와 글로벌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해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라인 론칭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들의 입맛과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K-푸드 시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11 10:07: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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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CE2024서 '고효율 히트펌프' 선보이고 유럽 사업 속도

LG전자가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서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MCE(Mostra Convergno Expocomfort)는 스마트 빌딩과 주거 공간의 HVAC+R(Heating·Ventilation·Air Conditioning·Refrigeration), 재생 가능 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성 분야를 전문으로 2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적 행사다. 올해는 53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LG전자는 이번 MCE 2024의 '주거용 솔루션존'과 '상업용 솔루션존' 두 공간에 각각 부스를 마련한다. 주거용 솔루션 존에서는 432m²규모 부스에서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솔루션을 선보인다. 콘셉트는 '지속가능한 집(Sustainable Home)'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c)'은 차세대 친환경 냉매와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운 실외기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이 제품은 유럽 ErP(Energy-related Products) 에너지등급 중 가장 높은 A+++를 만족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 가정용 냉난방 시장을 겨냥한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듀얼쿨(DUAL COOL)'을 최초 공개한다. '상업용 솔루션존'에서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멀티브이 아이(Multi V i)' ▲냉난방과 냉온수를 공급하는 대형 공조시스템인 '인버터 스크롤 히트펌프 칠러(Inverter Scroll Heat Pump Chiller)' 등 고효율 공조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는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기 위해 고성능 AI 엔진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여러 대의 실내기를 각각 자동 제어한다. 멀티브이 아이(Multi V i)는 국내 제품의 경우 에너지소비효율이 1등급으로, 16마력 동급 기준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효율이 최대 7.2% 높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듀얼쿨 등 주요 공조 제품의 차별화된 기류 제어를 체험하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AR을 통해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LG전자의 기류 기술을 보여준다. 아울러 LG전자의 앞선 핵심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가 담긴 모터, 컴프레서 등도 전시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11 10:02:3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