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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새봄맞아 '꽃말퀴즈'등 다양한 행사

24일까지 '꽃송이 쿠폰' 행사…할인권 지급 공영홈쇼핑이 새봄을 맞아 '꽃말퀴즈', '꽃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공영홈쇼핑은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꽃송이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꽃말 맞추기 퀴즈'에선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제시하는 3종의 꽃말을 맞추면 각각 1000원, 2000원, 4000원의 할인권을 지급한다. 고객 계정당 1회만 참여할 수 있고 지급된 할인권은 발급일로부터 7일간 사용 가능하다. 또한, '꽃 자랑하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찍은 꽃 사진을 공영홈쇼핑 앱에 전송하면 100명을 추첨해 1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적립금은 4월 3일 이내에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0일간 유효하다. 고객 계정당 최대 4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특가일주와 특별한달'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공영몰에서 '특가일주' 표식이 부착된 행사 상품을 1회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적립금 50만원(2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20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10일 공영몰 고객 공지사항에 고지하고 4월 15일이내 지급한다. 공영홈쇼핑 모바일마케팅팀 최성훈 팀장은 "경칩도 지나고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 계절에 맞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도움되는 소비진작 및 경기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소한 행복과 기분 좋은 봄맞이 쇼핑을 위한 '꽃송이 쿠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11 09:40: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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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안보이는 전공의 이탈…오늘 서울의대 교수들 총회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전공의 등 간에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의대 교수들이 긴급총회를 열고 집단 행동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11일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긴급총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총회에는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 소속 교수가 모두 참여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단체 사직서 제출 등 집단 행동이 논의될 전망이다. 다만 집단 행동 여부에 대한 투표는 좀 더 상황을 지켜본 뒤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또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가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협의회는 85%가 "전공의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정부는 이번 주까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사전통지서 발송을 마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사전통지서를 보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업무개시명령을 받고서도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이 대상이다. 전공의들이 통지서를 받았다면 발송 20일 안에 처분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지난 8일 오전 11시 기준 정부가 서면 점검을 통해 100개 수련 병원 전공의 근무 현황을 확인한 결과 계약 포기 및 근무지 이탈은 총 1만1994명으로, 전체의 92.9%로 집계됐다.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군의관 등 160여명을 20개 병원에 파견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11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겠다"며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원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원을 투입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1 09:19: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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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문맥·담관 변이 공여자 기증자 복강경 간절제술 성공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간문맥과 간담관에 변이가 있는 공여자(기증자)를 대상으로 고난도 생체 복강경 간절제술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복강경수술로 이뤄졌다 지난해 7월부터 23살 A씨는 간경화로 인한 전신 부종과 연부조직 감염, 위장관 출혈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이미 심각한 간기능 저하로 인해 상태가 점점 악화됐고 유일한 치료방법은 간 이식뿐이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A씨의 오빠인 29살 B씨는 간 기증을 결정했고 1월 25일 간 이식수술이 이뤄졌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이식팀인 외과 조원태·이정민·유태석 교수는 공여자에게 복강경 간절제술을 할 예정이었다. 복강경 간절제술은 공여자의 복부에 25~30cm 이상의 큰 흉터를 남기는 개복수술과 비교해 1cm가량의 작은 흉터만 남기기 때문에 수혜자와 공여자의 심적 부담을 줄여준다. 또 간 적출을 위해 절개하는 하복부의 흉터도 속옷에 가려지는 위치여서 미용적인 효과도 크다. 개복수술과 비교해 주변 조직의 손상이 적고 흉터 및 통증 감소로 일상생활이 조기에 가능하다. 그런데 검사결과 B씨는 간과 연결된 혈관인 간문맥과 간담관에 심한 변이가 있었다. 간이식 수술은 담도와 혈관 등을 정밀하게 박리해야 이식 후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데, 해부학적 변이가 있는 공여자는 출혈 위험이 높아 개복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간이식팀은 수많은 간이식 수술 경험과 높은 숙련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복강경수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간이식팀은 A씨의 복부에 1cm 가량의 구멍 4개를 뚫어 복강경기구를 삽입해 간 우엽을 절제했다. 먼저 형광염료를 몸에 주입하는 'ICG(Indocyanine Green) 형광검사'를 통해 간담관의 변이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한 뒤 박리 및 결찰을 했다. 변이로 인해 절제 부위가 모호했던 간문맥의 경우 간의 좀 더 깊은 부분까지 개별 박리 후 확인하는 작업을 수차례 반복했다. 이처럼 조심스럽게 절제한 간은 1kg 가량의 큰 크기였고, 하복부에 팬티라인을 추가로 절개해 간을 몸 밖으로 적출했다. 이후 조원태 교수는 적출한 간을 신속하게 여동생인 B씨에게 이식했다. 간을 기증한 A씨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7일만에 퇴원했고, A씨의 여동생도 빠르게 회복하여 지난 2월 25일에 퇴원했다. 유태석 교수는 "이번 생체 간이식 수술은 혈관과 담도 구조에 변화가 있는 공여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고난도 복강경 수술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뛰어난 이식수술 술기를 보여준 사례"라며 또한 "이번 수술은 타인의 혈액이나 혈액제제를 사용하지 않고 무수혈 수술로 이뤄졌는데, 간이식팀의 정교한 술기로 출혈을 최소화하며 빠른 시간 안에 시행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은 공여자와 수혜자의 어려운 형편을 알게 돼 의료비와 간병비 지원을 연계해 무사히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11 09:19: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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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정책자금 사용 목적 사전 검증한다

청년전용창업자금, 3억원 초과 운전자금등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정책자금의 사용 목적을 사전에 검증하는 '정책자금 사용용도 사전검증 시스템'을 새로 도입한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창업·수출기업 지원, 청년 기업인 및 폐업자 재기지원 등 정책적 목적달성을 위해 저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정책자금 사용의 투명성 제고와 목적외 사용 방지를 위해 대출금 사용 내역을 점검하고 있다. 지원대상, 금리우대, 융자제한 예외 등의 혜택을 주는 청년전용창업자금, 재창업자금, 3억원을 초과하는 운전자금 등이 점검 대상이다. 지원기업이 경영 목적 외에 자금을 사용한 경우, 3년 간 정책자금 신규대출 지원 제외 등의 제재조치를 받는다. 올해 새로 도입한 사전검증 시스템은 국세청 홈텍스 및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와 연계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내역과 4대 보험 가입정보 조회가 가능한 경우 별도 자료제출 없이 실시간 증빙이 가능해 지원기업의 자금 사용용도 입증 부담을 완화했다. 중진공 김문환 기업금융이사는 "기존에는 지원기업들이 대출금 사용내역 증빙자료를 직접 제출해야하는 부담과 제출자료 출처에 대한 검증 어려움 등이 있었다"며 "올해 신규 도입한 사전검증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정책자금 사용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11 09:18: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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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대기업등과 中企 해외 판로 개척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주관기업 모집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지원한다. 대중기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주관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오는 18일까지다.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 시장개척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관기업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은 ▲한류연계 해외마케팅 지원 ▲유통망 연계 해외진출 지원 ▲해외거점 활용 현지화 및 판로개척 지원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먼저 한류연계 해외마케팅 지원은 문화 콘텐츠 기업이 주관기업으로서 한류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중소기업들은 행사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판촉 행사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현지진출을 지원한다. 유통망 연계 해외진출 지원은 대형마트 등 유통 상품담당이 현지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기제품을 선별해 해외 유통망 입점과 상품 개선 컨설팅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거점 활용 현지화 및 판로개척 지원의 경우 현지에 진출해 법인, 공장 등의 인프라를 보유한 주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해외 수주교섭부터 시장조사, 제품·기술 현지화, 해외실증, 현지법인 설립 등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지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관기업 선정이 끝나면 참여 중소기업 모집은 각 주관기업이 과제운영 일정에 따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최대 3000만원∼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2024-03-11 09:1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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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시대, 서울-경기 집값 격차 줄어들까

오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하면서 본격적인 GTX 시대가 열린다.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들면서 GTX를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지역 거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GTX 수혜 지역은 서울 외곽지역과 비교해 주요 업무지구에 도달하는 시간이 더 짧아질 수 있는 만큼 가격 역전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도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GTX에 대한 기대감은 집값 통계에도 반영되는 모습이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3월 첫째 주(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5%, 수도권은 0.04%, 서울은 0.02% 하락했다. 대체적으로 집값이 약세를 나타내는 상황에서도 GTX 노선을 품은 지역은 상승세가 뚜렷하다. GTX-A 대곡역과 창릉역이 지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는 4일 기준 0.09% 올라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장기역에서 서울 삼성까지 직결되는 GTX-D와 서울 지하철 5호선이 연장되는 김포시는 이번주 0.01% 하락했지만 교통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6주째 상승했다. 김포와 마찬가지로 GTX-D와 5호선 연장 호재가 있는 인천 서구도 이주 0.04% 상승해 6주 연속 오름세다. 실거래가가 고점을 갈아치우는 경우도 나왔다. GTX-A의 시발점인 동탄역 주변 아파트가 20억원을 훌쩍 넘는 가격대에 팔렸다.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롯데캐슬'의 전용면적 102㎡(41평형)가 지난달 19일 역대 최고가인 22억원(34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21억원(25층)에 비하면 5개월 만에 1억원이 뛴 것이다. 이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전용 114㎡(45평형)의 지난 1월 거래가인 21억2000만원(21층)보다 비싼 가격이다. 20억원대면 강남 소형평형의 매수도 가능한 수준이라 GTX 효과를 새삼 실감할 수 있다. 2018년 준공된 서울 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 전용 59㎡가 지난 1월 23억3000만원(15층)에,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같은 면적이 지난 1월 21억6000만원(26층)에 손바뀜됐다. 이렇다보니 GTX의 영향이 없는 서울 노후 외곽 지역보다 정주여건이 쾌적한 신도시의 집값이 더 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일부 나온다. 또 강남권과 물리적으로 가까운 경기남부에 비해 그동안 집값 오르는 속도가 더뎠던 경기북부 지역들도 이제까지와는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자리 없이 교통수단 하나로 집값이 크게 뛰기는 어렵다고 진단한다. 또 이달 말 동탄~수서 구간이 개통하더라도 삼성역을 포함한 GTX-A 전 구간 개통은 2028년이라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동탄은 이미 SRT로 수서역까지 출퇴근이 가능한 상황이라 삼성역 개통 전까지 집값에 큰 변동은 없을 것이고 지금까지 계속 반영이 돼 왔다고 보는 게 맞다"며 "다일자리가 있는 지역인 만큼 내 집 마련을 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점차 커지기는 할 것"이라고 짚었다. 고 교수는 "일자리가 없는 지역이라면 교통환경 개선만으로 집값이 크게 뛰기는 어렵다"고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GTX의 효용에 대한 기대감이 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동탄~수서 기준 열차를 타는 시간만 계산하면 약 20분이지만 GTX는 지하 40m 아래의 대심도 철도라 승차 장소까지 내려가고 지상으로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만만찮을 것이란 전망이다. 요금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정해질지도 관건이다. 수서~동탄 구간 요금은 4000원대 중반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광역버스보다는 비싸고 SRT보다는 싼 정도다.

2024-03-11 09:08: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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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문경시는,11일 정부의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따라 관내 미세먼지, 병해충 발생 저감 및 산불방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실시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산림인접지, 영농 부산물 파쇄가 필요한 65세 이상 고령층 및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3인 1조)이 농장에 직접 방문하여 사과, 오미자 등 과수 전정가지 및 영농부산물 잔량을 수거·파쇄 대행해 주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시 알림마당, 각 읍면동 이장회의 및 상담소장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였으며, 지난 6일 문경읍 황경연 사과농가의 잔가지 파쇄작업을 시작으로 3월~4월, 10월~12월에 탄력적 기간 운영 및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 추진한다. 특히 산불발생이 많은 3~4월에 집중추진해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및 영농부산물 파쇄 후 바로 농작지와 과원에 살포 퇴비화를 통한 유기물 공급 효과 및 토양비옥도 제고 등 자원순환 실천을 기대할 수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고령자와 취약계층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법소각 예방을 통한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청농가에서도 파쇄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영농부산물을 모아두는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3-11 09:07:3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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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사업’ 영양군,영덕군 선정

경북도는 마을 주변 자투리땅이나 유휴뷰지, 공한지 등에 지역맞춤형 마을숲정원 조성에 나선다. 도는 지난 8일 2024년도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 사업지로 영양·영덕군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신규시책으로 경북 내 마을 주변 자투리땅, 유휴부지, 공한지 등을 지역맞춤형 마을 숲 정원으로 조성해 녹색생활 공간 확충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영양군 '선바위 마을숲정원' 은 입암면 신구리 95-7 일대 1만 1500㎡ 부지에 영양군 분재야생화테마파크와 연계한 정원을 조성한다. 영덕군 '강구항 마을숲정원' 은 강구면 삼사리 일원 4328㎡ 부지에 주민 휴게공간 제공 및 이미 조성된 실외 정원과 연계한 테마정원 조성한다 현 사업대상지는 영양군, 영덕군 내 방치된 대규모 유휴지로 정원 조성으로 인근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및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해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올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에 맞는 대상지 요건 충족지역을 수요조사 한 후 서류 및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대상지의 규모, 입지 및 마을 주변 접근성, 사후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선정 사업지 2개 지역은 3억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개소당 1억 8000만원 내외로 지원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시·군 마을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 고 말했다.

2024-03-11 09:07:0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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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접수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7월 3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편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제안 가능한 사업은 구 주민 참여형, 동 참여형 총 2개 분야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의 다양하고 질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부적격 제안 심사 기준 재정비, 분과위원회 정비 등을 통해 사업 선정의 적정성을 확보한다. 사업 제안은 달서구 홈페이지, 카카오 채널(달서구 주민참여예산), 우편, 방문 등을 통해 7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달서구민 또는 달서구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해당 사업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주민투표와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후 의회 승인으로 2025년도 사업예산으로 확정된다. 지난해 달서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함께하는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달서구 웰컴 클럽,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 거치대 배부, 공유텃밭 설치, 사회 초년생 및 경력 단절된 청년들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88개 사업에 총 16억 1천만 원을 2024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또한 대구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평가에서 두류1·2동과 월성2동이 우수동(대구시 전체 3개동 선정)으로 선정돼 사업비 1천만 원을 각각 추가로 확보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예산에 많이 반영되어 주민의 소중한 세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가치 있게 쓰이기를 기대한다"면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4-03-11 09:06:10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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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는 9일 오후 2시 화성시 향남읍 중앙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4·10 총선 체제 출범을 알렸다. 이번 개소식에는 정창현, 강성구, 원유철 전 국회의원, 김진옥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장, 최지용, 홍진환 전 화성시의회 의장, 신희진 영암문화재단 이사장 및 지지자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국민의힘 화성시 지역 후보자인 화성시을 한정민 국회의원 후보, 경기도의회 7선거구 김기종 후보, 화성시의회 가선거구 박연숙 후보도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정창현 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홍형선 후보와 맺은 인연을 강조하며, "하나된 선거 승리를 거두자"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강성구 전 국회의원도 축하의 말을 건넸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개소식뿐만 아니라, 화성시갑 지역 국민의힘 4·10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도 함께 개최됐다. 홍형선 후보는 국민의힘 화성시갑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지용 전 경기도의원, 최웅진 전 화성시의원, 우호철 전 화성문화원장을 위촉했다. 홍 후보는 이번 개소식에서 "진짜가 나타났다, 봄이 오면 화성이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이번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접 발표했다. 또한, "4·10 총선을 반드시 승리하여 화성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명운을 구하겠다"라며 이번 4·10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는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에서 태어나 13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각 상임위에 근무하면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고 지난 2022년 7월 차관급인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으로 발탁됐다. 2023년 7월 국민의힘 당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화성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직을 사임한 후 화성시갑 후보로 출마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월 21일 홍형선 후보를 화성시갑에 단수공천했다.

2024-03-11 09:06: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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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3월 1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조선업 등 일손이 부족한 업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 최대 200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정부 사업 신청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내년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개발한 동영상과 문항 등 교육콘텐츠가 탑재된다. ▲서울시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외국인 결제 가맹점 수수료를 절반 이하로 낮추고 올해 3차례에 걸쳐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서울시는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난임시술비 지원 조건을 완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거주기간'과 '연령별 차등 요건'을 모두 없애고, 지원 횟수도 3회 늘린다. ▲해양수산부가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함께 3월11일~4월12일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정보를 활용해 수입물량이 많고, 적발 비중이 높은 활참돔·활가리비·냉장명태 등 중점품목 취급업체 2500여 곳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산업> ▲삼성이 올해에도 대규모 공채를 이어간다. 이재용 회장이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일자리 확대 의지를 이어가는 덕분, 조직문화 쇄신 작업도 현재진행형이다. ▲금호석유화학이 자사주 절반을 3년에 걸쳐 소각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 표 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명 '조카의 난'으로 불리는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다.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올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을 사업화했다.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가 정치판으로 전락했다. 소공연 정관은 정치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이를 무색케하며 정치화되는 등 조직이 변질되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부동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산하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APRC)의 자본시장 감독협력에 관한 다자간 양해각서(M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4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4주 연속 상승하며 다소 살아나는 분위기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 5%이상 7%미만 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환급이 이뤄진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적자전환하면서 금융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반감기(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은 약 4년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를 한 달 앞두고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 7만 달러를 돌파해 향후 전망에 관심이 집중된다. <자본시장> ▲반도체주 훈풍이 지속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소외되면서 SK하이닉스와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주가 하방 압력이 자극된 모습이다. ▲최근 파라다이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이는 11년 만에 유가증권 시장 이전을 다시 들고나온 데 따른 것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이전 상장이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유통&라이프>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교수협의회는 지난 9일 긴급총회를 열고 의대증원 추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장이 참여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올해 7월로 임대 매장들을 모두 정리하고 영업을 종료한다. 업계는 지속된 매출 부진을 이유로 꼽는다. ▲배스킨라빈스는 SPC 본사 사옥인 'SPC2023' 1층에 인공지능(AI)을 포함해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R&D) 역량을 선보이는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숍'을 열었다.

2024-03-11 07: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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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 없는 여성 처방의 대표 약재 '당귀'

한국인이 좋아하는 쌈 채소 중에서 강한 '한약' 냄새가 나고 쓴맛이 나서 호불호가 명확히 나뉘는 채소가 있다. 바로 '당귀'다. 당귀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돼 왔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평소 쌈 채소로 즐기는 당귀와 한약재 당귀는 다르다는 사실이다. 쌈 채소의 당귀는 보통 일본이 원산지인 일당귀의 잎사귀를 말하고, 한약재의 당귀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참당귀의 뿌리를 건조시킨 것을 의미한다. '열 번의 처방 중 아홉 번은 당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당귀는 대표적인 한약재이다. 여러 질환에 두루 사용될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가진 약재라는 뜻이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고 매우며 독이 없다."는 약재인 당귀는 당귀부(當歸夫)의 준말로, 임신을 못해서 사랑하는 남편 곁을 떠나야 했던 불임 여성의 자궁을 튼튼하게 한 뒤 다시 남편에게 돌려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여성들에게 좋은 약재이다. 특히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가워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당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당귀에 들어있는 데커신(Decursin)이라는 성분은 활성산소 제거 및 항산화 작용을 하며, 뇌 건강을 보호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들에게도 당귀가 좋다. 당귀는 뿌리만이 아니라 잎사귀도 건강에 좋다. 참당귀만이 아니라 평소 쌈 채소로 즐기는 일당귀의 잎에도 역시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철분이다. 우리 몸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의 주요 성분으로 빈혈 예방하는 것은 물론 면역력 유지에도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쌈 채소만이 아니라 당귀 잎을 차로 즐길 수도 있다. 잎사귀를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잘게 썰어서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10분 정도 볶은 후 바로 차로 우려서 마신다. 이렇게 일상에서 차로 즐기면 빈혈과 수족냉증, 생리통 등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024-03-11 05:31: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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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1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11일 월요일 [쥐띠] 36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48년 뜻밖의 초대로 마음은 즐거우나 지출도 생긴다. 60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72년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생각. 84년 가능성 없는 백일몽에서 벗어나자. [소띠] 37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따르겠다. 49년 기다리던 문서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61년 행복의 원천은 가정의 화목이 우선이다. 7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85년 배우자와 다툼은 정신만 피곤. [호랑이띠] 38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50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 법이다. 62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발전이 있다. 74년 멀리 바라봐야 넓게 보이는 법이다. 86년 어제의 계획이 이루어진다. [토끼띠] 39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은 독이 된다. 51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63년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중요하게 생각하면 일을 그르친다. 75년 온종일 기분 좋은 날. 87년 사찰에 가서 등 다는 것도 무난. [용띠] 40년 나이는 그냥 먹은 게 아니다. 52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좀 쉬어야 할 때이다. 64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내 자식은 커 보인다. 76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노를 저어야 한다. 88년 일한 보람을 찾는다. [뱀띠] 41년 황소자리처럼 반듯한 생각이 차곡히 정리가 잘되는 날이다. 53년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하면 실수가 없다. 65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있는 날. 77년 열매는 그저 열리지 않는다. 89년 아는 사람끼리 돈거래 할 수밖에. [말띠] 42년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54년 귀인을 만나면 장기투자도 괜찮다. 66년 일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생긴다. 78년 운이 호전되어 사랑과 금전이 따르는 하루이다. 90년 주고받는 것이 인생사이다. [양띠] 43년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55년 일을 벌이면 더더욱 힘들게 되니. 67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니 매사 주의를. 79년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91년 오후 재물이익을 얻는다. [원숭이띠] 44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랴. 56년 구름 속에도 태양은 떠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68년 이성의 유혹이 있겠으니 마음을 굳건히 하자. 80년 새사람보다 옛사람이 낫다. 92년 달은 차면 기운다는 말이. [닭띠] 45년 오로지 참는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기는 것이다. 57년 그냥 피는 꽃은 없으니. 69년 위장계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81년 그칠 줄 아는 것은 어려운 일. 93년 시작과 결과는 같은 권역이라 볼 수도 있는데. [개띠] 46년 적극적으로 밀어붙일 때이다. 58년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낫다. 70년 계획을 세워야 나아갈 수 있으니 결과부터 챙기지 마라. 82년 눈치보다는 꾸준히 나가다 보면 승리한다. 94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지 않겠는가. [돼지띠] 47년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바뀌니 영원한 것은 없다. 59년 숨겨왔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 71년 신세진 이에게 은혜를 갚는 날이다. 83년 울적한 마음을 술로써 달래주니 어찌하랴. 95년 돈거래는 근심을 자초하는 시작.

2024-03-11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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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무재칠시(無財七施)

무재칠시(無財七施)는 재물이 아니더라도 타인에게 또는 사찰이나 여러 사회기관에 베풂을 나눌 수 있음을 뜻하는 불가에서 사용하는 말이다. 불가의 가르침에서는 원인 없는 결과가 없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누가 부자로 살거나 명예가 높다면 이는 반드시 전생의 지은 원인에 관한 결과로 보고 있다. 반대로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어려움이 많다면 이 역시 전생에 지은 것을 이생에 받고 있다고 보는 것이어서 언제라도 내가 짓고 말하고 하는 행위와 생각들을 잘 알아차리며 행할 것을 강조한다. 석가모니가 계시던 당시에도 사람들이 살아가며 겪는 복락과 괴로움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때에도 어떤 이가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게 없으니 무슨 이유인지를 석가모니를 찾아가 물었다. 그것은 남에게 베풀지 않은 탓이라고 말씀한다. 그러자 그는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요?" 그러자 부처님은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를 말씀했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이니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게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로 사랑과 칭찬 격려의 말로서 베풀 수 있음을. 셋째는 심시(心施)이니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視)이니 호의를 담아 보는 것으로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로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하여 몸으로 일을 돕는 것. 여섯째는 좌시(座施)로서 앉을 자리나 누울 방을 양보하거나 편안한 거처를 마련해 줌이요, 일곱째는 찰시(察施)로서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도와주는 것이니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라고 했다. 위 얘기는 불교의 경전 '잡보장경'에서 재물이 아니어도 남을 도울 수 있음을 알려준다.

2024-03-11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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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강성만, 금천구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선동·태영호·조은희 등 참석

4·10 총선에 출마하는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을 필두로 태영호 구로을 후보, 조은희 서초갑 후보 등이 참석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강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강 후보를 지지하는 주민들이 모였다. 강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1000여명의 주민들이 모였다고 한다. 금천은 국민의힘에게 험지에 속하지만, 이날 많은 주민들이 몰리면서 최근 분위기가 달라졌음을 보여줬다는 게 강 후보 측 전언이다. 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에서 무조건 민주당만 찍으면 즐길 뿐 일하지 않는다"면서 "일 잘하면 기회를 더 주고, 못하면 바꾸는 것이 선거"라고 변화를 호소했다. 이어 교육·주거·교통·생활편의시설 확충 등을 언급하며 "(금천구가) 서울의 평균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하나 만을 명예로 알고 모든 것을 쏟아 헌신해서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금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동 위원장, 태영호 후보, 조은희 후보, 유종필 관악갑 후보,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 장진영 동작갑 후보, 이성심 관악을 후보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금천 지역구의 현역은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강 후보는 4년 만에 최 의원과 '리턴 매치'를 하는 셈이다. 한편 전남 신안 출신인 강 후보는 광주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 한화갑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어 농림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거쳐 이명박 정부 당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역임하고 2017년부터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2024-03-10 23:03:31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