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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 추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을 대비 행정력을 집중하여 미세먼지 발생에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3월 한달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감시를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하며, 불법소각 적발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으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암모니아 발생 감소를 위해 축분 퇴비공장 및 축산시설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의 이동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운영확대와 아양1로와 아양2로 약 2.75km 구간에 자동 물분사 시스템인 클린 앤 쿨링로드를 3월 18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객이 많은 공도중 앞, 공도시외버스터미널 앞, 삼죽 시내권 2개소에 미세먼지 쉼터(버스정류장형)를 상시 운영 중에 있다. 안성시는 현재 미세먼지 저감사업으로 주변 시·군의 미세먼지 영향을 빅데이터로 수집하여 내․외부의 미세먼지의 영향 및 예보까지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미세먼지) 관리시스템과 38국도 도로이동원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내리고가차도에 그린인프라 확충사업을 금년도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무공해차전환 브랜드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원곡공영주차장 등 14개 지역 54개 주차면에 전기충전시설(급속·완속)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대기오염 정보에 대한 관심과 불법소각 금지, 화목보일러 관리철저, 노후차 저공해화 및 친환경차 이용, 자율적 차량 2부제를 통한 대중교통 활용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3-11 15:02: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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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학교 무단 침입을 막고 교육활동 보호에 나선다. 또 민원 상담 챗봇을 도입해 교원의 단순문의 전화응대를 줄이고 온라인 대민 소통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수업 중인 교사를 예고 없이 방문해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는 사례 등을 예방하고 학부모-교직원 간 효율적인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68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을 4월 중 시범 운영한다.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은 카카오 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뒤 방문 목적, 방문 대상, 방문 일시 등을 입력하고 예약 승인을 받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활용이 가능한 사전 예약 시스템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시스템의 활용성, 편의성 등을 검토해 개선을 제안하는 등 학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직원의 단순문의 전화응대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라인 대민 소통 기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도교육청 누리집에 '민원 상담 챗봇' 도입을 추진한다. 오는 6월까지 도교육청 누리집에 자연어 처리와 자료 학습이 가능한 민원 상담 챗봇을 구축해 ▲주요 문의 분야에 대한 응답·상담 ▲단순·반복문의 답변 ▲카카오톡 1:1 대화 상담 연결 ▲학교 누리집과 대표번호 연결 등을 지원한다. 기존 경기에듀콜센터 카카오톡 상담 채널은 간결하게 개편해 1:1 대화 상담과 도교육청 누리집·민원 상담 챗봇 연결 기능만 남긴다. 도교육청 이미용 운영지원과장은 "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신속하게 추진해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경기교육가족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1 15:02: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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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신청·접수

안양시는 현장 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사업장의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열악한 민간사업장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등에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없거나 노후해 시설의 개선 또는 신설이 필요한 곳이다.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과 함께 냉·난방시설, 정수기, 의자 등 비품 구입 비용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한 휴게시설당 최대 800만원이며, 총 사업비의 10~20%는 신청 기관이나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동자들의 휴식이 보장돼야 사업장의 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산재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많은 사업장과 기관이 관심을 갖고 노동 환경 개선에 앞장서달라"고 청했다.

2024-03-11 15:02: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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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세계 녹내장 주간’ 맞아 녹색 점등 동참

세계 녹내장 주간을 맞아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그린 색상'으로 변신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세계 녹내장 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 전체가 녹색 점등을 밝힌다고 밝혔다. 한국녹내장학회는 2024년 세계 녹내장 주간을 기념, 국민에게 녹내장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지정한 '세계 녹내장 주간'(매년 3월 둘째 주)을 맞아 대표 실명 질환인 녹내장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행사 주제는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녹내장' 정기 검진으로 실명 예방"이다. 부산에서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부산시청,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함께 그린 색상 표출에 동참한다. 공단 관계자는 "세계 녹내장 주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녹내장은 여러 안과 질환 가운데서도 안압 상승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다 실명에까지 이르는 치명적 질환이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려워, 조기 단계에서 녹내장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2024-03-11 15:02: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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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기·수소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신청 접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시책 추진의 일환으로「2024년 전기·수소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82대, 전기화물차 80대, 전기승합 3대(대형), 수소전기승용차 1대를 포함하여 총 166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계속하여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개인,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체로 보조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250만 원, 전기화물차(소형) 최대 1700만 원 등이며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아울러, 전기택시 구매자는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 단가에 250만 원,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등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 10~30%(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및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대리점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하여 보조금 접수부터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울진군청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3-11 15:01:3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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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청년들의 주거·취업·창업 위해 전방위적 지원...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

경주시가 지역 청년 누구나 교육받고, 일할 수 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전방위적인 맞춤 정책에 나선다. 먼저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조성된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가 인기몰이 중이다. 경주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2021년 4월 마련된 '청년고도'는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취업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면서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도 인기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34세의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며, 생회 1회 한도로 월 20만원 씩 최대 12월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34세 연소득 5000만원 이하(부부합산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 이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 워라밸 지원 사업'도 빼놓을 수 없는데, 경주에 거주하면서 거주 내 직장에서 3년 미만 재직한 19~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만원의 자기계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경주 지역 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체 채용 초기 건강검진비 10만원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신규경력직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도 청년들에게 큰 인기다. 이밖에도 경주시 거주 19~39세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1팀당 최대 1200만원과 공통경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도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경주시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취업, 창업, 주거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열정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1 15:01:2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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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희망찬(餐)·알찬(餐)·반찬(餐) 나눔사업' 추진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9일 연수구 선학동 소재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인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반찬나눔사업인 '희망찬(餐)·알찬(餐)·반찬(餐) 나눔사업'발대식을 갖고, 첫 나눔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종합사회복지관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부모·자녀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결의를 다졌으며, 가족봉사단은 직접 조리한 반찬을 선학·연수영구임대 입주민 20명에게 전달했다. 반찬나눔사업은 취약계층의 결식과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고령 1인 가구 입주민을 대상으로 반찬을 매월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지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6년 간 지속되고 있다. 올해는 선학·연수임대 입주민 20명에 iH 매입임대 입주민을 포함한 미추홀구 관내 취약계층 60명을 더하여 수혜자를 확대 추진하고, 인천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 가족봉사단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 및 공공·민간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다. 가족봉사단 중 한 가족은 "아들이 중학생 때부터 봉사에 참여했는데 올해 고등학생이 됐다. 아들과 함께 어르신과 인연을 맺고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배울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2024-03-11 15:00: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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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걷기 프로그램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안양시는 환절기 시민들의 건강 유지를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안구보건소에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안양9경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실시한다. 안양9경을 순차적으로 돌아보며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신체 활동량 증가를 통한 비만 예방 등 건강 관리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워크온' 앱을 설치 후 '관심있는 커뮤니티 찾기' 메뉴를 통해 '비만예방을 위한 안양9경 스탬프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안양시 내에서만 가능하다. 16일간 6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만안구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10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 걷기리더의 안내에 따라 수리산과 삼성산, 와룡산 등 걷기 좋은 둘레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3회 이상 참석하면 걷기 배지를, 7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걷기클럽 모자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4-03-11 15:00: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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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53주기 추모...기업의 사회적 책임 되새겨

유한양행이 고(故) 유일한 박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기업 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홀(윌로우 하우스)에서 '고(故) 유일한 박사 제53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지난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하였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과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해 유한양행·유한재단·유한학원 및 유한 가족사 임직원,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에서 "유일한 박사님께서는 살아계신 동안 당신의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시고 모든 것을 다 주시고 떠나시면서도 안타까워 하시던 세상의 빛과 소금과 같은 분이었다"고 말했다.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제약 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공익법인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유일한 박사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정신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으로 알려졌다. 유일한 박사는 '기업은 사회의 것'이라는 일념으로 1936년 개인 기업이던 유한양행을 주식회사 체제로 전환해 국내 최초로 종업원지주제를 채택했다. 1962년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주식상장을 통해 기업 공개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어 1969년에 이미 경영권 상속을 포기하고 전문경영인체제를 정착시켰다. 이어 유일한 박사 딸인 고(故) 유재라 여사 역시 1991년 세상을 떠나면서 본인이 갖고 있던 주식 등 200억원 대의 재산 모두를 사회에 기부하며 2대에 걸친 전 재산 사회환원을 실천했다.

2024-03-11 14:59: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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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군제16전투비행단 자매결연 협약

예천군과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11일 유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김정수 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 및 유천면 24개리 이장, 공군부대 4개전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1권역 화지1.2리 매산1.2리,가동1.2리 지역은 ↔항공기정비전대와 △제2권역 고림, 송지, 율현, 연천1, 용암, 초적 지역은 ↔기지방호전대 △제3권역 고산, 성평, 광전, 손기, 수심 지역은 ↔작전지원대 △제4권역 송전, 중평, 죽안, 마천, 화전, 사곡 지역은 ↔항공작전전대 등 총 4개 권역별로 협약식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평소 예천군은 물론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상호신뢰 협력해 민·군 상생발전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정수 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은 "지역민들은 공군의 특수성을 이해해 주길 바라며, 공군도 지역주민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그동안 소음 피해 주민민을 위해 수해 농가 일손 돕기, 이·미용 봉사활동, 명절맞이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참여, 플로깅 활동 등 꾸준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03-11 14:59:3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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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수업자료 공유 교사에 인센티브 최대 500만원 지급한다

앞으로 양질의 수업자료를 공유한 교사들은 동료 교사들의 내려받기 건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교육부는 올해 처음으로 '질문하는 학교' 120개교를 운영하고 학생의 질문 역량을 효과적으로 길러주는 교수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교실 혁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이러한 내용의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방안'을 추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먼저 교육부는 '함께학교' 플랫폼에 올해 하반기 '수업 나눔 광장'을 신설한다. 교사 개인 또는 교사연구회가 만든 양질의 수업·평가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수업·평가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수업 나눔 광장'은 교사가 시공간 제약 없이 자발적으로 수업 나눔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교사가 제작한 수업 자료를 탑재하고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새로운 수업 방법을 제안하는 수업 영상을 실시간 재생(스트리밍)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양질의 수업 자료를 제공한 교사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운로드(내려받기) 누적 건수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다운로드 100회당 맞춤형 복지포인트 1만원에 상응하는 1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포인트로 바꾸려면 적어도 10마일리지(다운로드 1000회)를 쌓아야 한다. 다만 아무리 인기를 끌어도 500만원에 상당하는 500마일리지(다운로드 5만회)까지만 지급한다. 다운로드 횟수에 따라 골드·실버·브론즈 뱃지도 부여한다. 아울러 전국 단위 교사연구회 총 200개를 뽑아 단체당 500만~1500만원을 지원한다.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수업 혁신을 노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올해 '질문하는 학교'를 지정해 운영한다. 초등학교 54개교, 고등학교 36개교, 중학교 29개교 등 120개교다. 현장에서 학생들이 먼저 질문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모델을 정부에 제안하면 연말에 우수한 학교를 표창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 생성형 인공지능 출현으로 학생의 질문 역량이 중요해졌다"라며 "학교 단위에서의 자발적인 수업 혁신을 위해 교사학습공동체 등과 연계한 자율적 수업 나눔을 추진할 경우 연수로 인정하는 등 교사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1 14:59: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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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캠핑장 4월 재개장· · ·일반인 사전 무료체험 제공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118면, 약 1만평 규모)을 새롭게 단장, 올 4월1일 재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재개장에 앞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캠핑을 즐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1박2일) 기회를 제공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고객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사는 평화누리캠핑장을 위탁운영 하였으나, 사회적 약자 대상 '더 고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DMZ관광지와 캠핑장을 연계한 DMZ캠핑 여행상품을 새롭게 도입하여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직영으로 전환, 운영한다. 이번 무료 시범 운영 기간은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로 일반인 약 130팀을 대상으로 1박2일씩 2회(3/22~23, 3/23~24)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구역은 글램핑, 카라반, 타프존, 오토캠핑, 일반캠핑 등이다. 무료체험 신청은 평화누리캠핑장 누리집에서 3월13일 9시부터 3월14일 23시59분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3월15일(금) 13시에 추첨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캠핑장 시설 이용후에는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설문에 참여해야 하며, 개인 SNS 체험 인증샷 등도 게재해야 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가동률별 환경미화, 경비, 안전 등 사전점검 및 개선기회를 마련하겠다"며 " 평화누리캠핑장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일반인 대상 홍보촬영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캠핑장 DB 자료 수집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3-11 14:58: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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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독불장군식 행정에 갈 곳 잃은 The 경기패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1일 대립과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The 경기패스' 관련 논평을 냈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를 기반 삼아 매월 지출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 이다. 국힘 경기도의회(이하 '국힘')는 "당초 7월 시행 예정이었지만 K-패스 도입이 5월로 확정됨에 따라 김동연 지사는 The 경기패스 출시를 두 달 앞당겨 동시 시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했다. 국힘은 "하지만 기대감만 부풀렸을 뿐 진행 상황을 보면 첩첩산중이 따로 없다."라며, "도비:시군비 비율이 3:7로 책정돼 시군 재정 부담이 매우 커 지자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지원조차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 정책에 뒤처지지 않으려 성급히 말만 내뱉은 격"이라고 했다. 반면 지난 1월 말 서울시가 출시한 기후동행카드는 시행 직후부터 호평 속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도를 포함해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고 싶은 지자체는 모두 받아주겠다며 서울시 예산까지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 부담액은 60%에 달한다. 국힘은 "그럼에도 김동연 지사는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은 채 The 경기패스만을 내세울 뿐이다. 월 3만 원가량의 할인 혜택을 받았다며 반기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후기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김동연 지사의 생고집이 아니었다면 당연히 도민들도 누렸을 혜택"이라고 했다. 이어 "독불장군식 행정으로 인해 수많은 도민이 당연히 받아야 할 혜택에서 배제되고 살림이 궁색해지고 있음을 알길 바란다."며, "아울러 사리사욕을 채우는 길이 아닌 도민을 섬기는 길을 열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2024-03-11 14:58: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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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결혼이민여성 20세대..."친정 다녀올께요"

경주시는 지난 3월 9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20세대 가족들을 초청해 환송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이상옥 국제친선교류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녀양육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거주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중국 11세대, 필리핀 3세대, 캄보디아 2세대, 몽골 2세대, 베트남 1세대, 인도네시아 1세대 등 총 20세대 가족들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은 결혼이민여성 20명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를 위한 민간친선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세대별 200만원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총 235세대에 4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 경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랜만에 방문한 모국에서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3-11 14:58:25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