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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수산물 소비위축 대응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통영시는 지난 23일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수산물 소비위축 대응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전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개최된 세미나에는 경상남도, 3개 시군, 소비자교육중앙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급식 관련 단체, 수협 및 한국자율관리어업 공동체 등의 어업인 단체 등 통영·거제 시민 2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방사능 및 수산물 안전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과학적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주제별 강의 후 소비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의 국내영향 ▲방사선과 인체영향에 대한 이해 ▲국내 수산물 안전관리 및 소비자 신뢰 구축방안 ▲생애주기별 수산물 단백질 섭취의 필요성 등 각각의 주제로 대학교수 등의 분야별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현재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어류 폐사,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통영시 수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수산물 안전 홍보대사가 되어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라고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4 15:2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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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K-드라마 도시 포항 매력 알린다!

포항시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다시 한번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첫 방송을 한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00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녹지과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주인공의 직업이 공무원으로 설정돼 포항시청 건물을 메인 배경으로 촬영했다. 또한 이번 드라마는 해안가 마을을 배경으로 주로 촬영했던 기존의 포항시 제작 지원 드라마들과는 달리 포항의 아름다운 도심권 장소들을 조명하며 포항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녹지 부서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포항 그린웨이에서 주요 장면들이 촬영됐으며, 이외에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영일대 장미원, 이가리 닻 전망대 등 그동안 자주 노출되지 않았던 명소들을 드라마에 담아내 포항의 다양한 매력을 또 한 번 알릴 예정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동백꽃 필 무렵'과 '갯마을 차차차'에 이어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통해 포항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K-드라마 도시로 명성을 더욱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포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총 16부작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넷플릭스 채널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2023-08-24 15:21:0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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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계산단·지방산단, 5년간 272억 투입해 재생사업 추진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인천기계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산업단지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근로자 편의시설, 지원시설 등을 확충·개량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에서는 국가산업단지인 남동국가산업단지(2015년 선정)와 부평·주안국가산업단지(2020년 선정)에 이은 세 번째로, 일반산업단지 중에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올해 5월 말 기준 인천기계산업단지에는 183개 업체, 인천지방산업단지에는 578개 업체가 있으며, 두 곳에는 모두 9,5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두 곳의 산업단지 모두 1970년대에 조성돼 기반시설과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기업의 생산성은 물론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도 열악한 실정이다. 이는 구인난과 가동률 저하 그리고 산업단지 경쟁력 하락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한 일자리 문화공간 구현'이라는 비전과 ▲노후화되고 부족한 기반시설 및 지원시설 확충·정비 ▲뿌리산업과 첨단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구조고도화 ▲문화산단 및 스마트산단으로 이미지 개선 등의 추진전략을 재생 사업에 담아 추진할 계획이다. 산단 재정비를 위해 인천시는 2028년까지 총 272억 원(국비 136억 원, 시비 13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 계획을 수립할 때부터 해당 산업단지 관리기관을 비롯한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공모를 준비했다. 또 향후 재생사업지구계획 수립 시에도 관리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기업 등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공공주도의 주차장 및 공원조성, 도로환경개선 등 기반시설을 확충·정비해 재생사업의 거점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민간개발을 유도해 산업단지를 활성화시키고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번 재생사업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와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한 일자리 문화공간'도 구현할 계획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산단 이미지를 벗고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해 다시한 번 인천 제조업이 도약해 산업단지의 중춧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4 15:20: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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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수상

울산항만공사(UPA) 김재균 사장이 24일 오후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중앙공공기관 변혁적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행정 연구 및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는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정부 및 공공영역에서 기관장의 모범적인 리더십 발휘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됐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2021년 8월 취임 이후 '변화·혁신 지향', '고객 최우선', 'ESG 경영 선도'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2030 중장기 경영전략을 재수립하고 ▲국내 수소항만 선도 및 친환경 에너지 취급 확대 ▲하역안전 수준 진단을 위한 하역안전지수 개발 ▲공기업 최저 수준의 부채비율 달성 ▲전직원 직무급제 도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UPA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도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창립 이래 최초로 A등급을 달성하는 등 김 사장의 진취적인 비전 제시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일구어낸 리더십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이번 수상은 울산항의 발전에 헌신하는 항만산업 종사자와 UPA 임직원들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며 "올해 울산항 개항 60주년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4 15:20: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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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산물 방사능 검사 대폭 강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일본 정부가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원전수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및 방사능 검사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울진군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어업기술원 등과 협조하여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표본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약 700건의 생산단계 수산물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지난 7월 24일부터 해양수산부와 협조하여 방사능 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판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시료를 매일 채취하여 방사능 검사기관에 검사의뢰를 시행해 검사 후 이상이 없을 때 위판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을 대상으로 권역별 검사를 추가해 출하 1개월 전부터 월 3회 시료 채취 및 방사능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울진군은 하반기에는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자체 안전성 검사가 가능한 전문 방사능 검사장비도 도입하여 운용 및 자체 검사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는 경북도청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홈페이지 및 해양수산부 국민 신청 방사능 분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일링 신청 시 문자로도 간편하게 검사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했다"며 "생산단계부터 최종소비처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체크해 국민 모두가 우리 지역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고, 원전수 방류에 따른 지역 어업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8-24 15:14:41 조재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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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2023 경주시새마을 여인상 시상식 및 새마을 여성봉사자 실천대회" 개최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에서는 경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숙) 주관으로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회장 박정원)과 함께 지난 8월 22일 웨딩파티엘에서 "2023 경주시새마을 여인상 시상식 및 새마을 여성봉사자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가정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 홍보하는 행사로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웃음과 관련된 특강과 새마을여인상 시상,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새마을여인상은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새마을 봉사자로서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새마을여인상 23명, 내조상 2명이 새마을회장상, 새마을부녀회장상, 경상북도부녀회장상 2명, 30년 새마을기념장 3명, 다문화가족상 3명이 경주시장상을 받는 등 총 3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경주시새마을부녀회 정명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여성들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감수성 그리고 섬세한 배려로 지금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위험을 이겨 나가기 위해 노력하며 요즘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점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비롯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새마을부녀회에서 적극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며, 즐겁게 웃으며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2023-08-24 15:14:2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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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추석 맞아 고성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수 경기 활성화와 소비자 이익을 위해 9월 한 달간 고성사랑상품권을 지난달 대비 7억 원 증액한 29억 원을 발행한다. 지류 상품권 13억 원, 모바일 상품권 13억 원, 카드 상품권 3억 원 규모로 9월 1일부터 10%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개인 한도는 지류와 카드 통합해 50만 원, 모바일은 별도로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매 방법은 오전 1시부터 제로페이 어플과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에서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을 각각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관내 금융기관에서 지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판매로 당월 발행액 초과 시 상품권 판매는 종료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명절 대목을 맞이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고물가 상황 속에서 가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께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정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8년부터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고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2023년도 280억 원 할인 판매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3-08-24 15:1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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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에코백 제작

부산보건대학교는 지역사회 친환경 캠페인을 위해 부산시사하구자원봉사센터와 사하구상권활성화추진단과 함께 '폐현수막으로 에코백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부산보건대 패션디자인과 실습실에서 사하구자원봉사센터 황명옥 센터장을 비롯해 13명의 회원과 사하구상권활성화추진단 허소람 팀장 그리고 부산부산보건대의 혁신지원사업단 사회적가치 혁신1팀과 재학생 등 33명이 함께 모여 친환경 에코백 2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날 폐현수막으로 에코백 만들기를 기획한 부산보건대 학생취업처장 정영희 교수(치위생과)는 "지난 5월부터 교내에서 폐기되는 현수막 100 여 개를 수거했고 그 중 에코백 제작에 적당한 현수막 50 여 개를 다시 선별해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력해 에코백을 완성했다. 함께한 부산시사하구자원봉사센터와 사하구상권활성화추진단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환경을 가꾸는 봉사활동을 개발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작된 에코백은 다양한 현수막 내용처럼 개성있고 디자인적인 에코벡이 만들어졌으며 재활용으로 제작된 에코백은 부산시사하구자원봉사센터와 사하구상권활성화추진단을 통해 사하구 전통시장의 상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023-08-24 15:13: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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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내최대 데이터센터 단지 들어선다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내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가 들어선다. 해남군과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 삼성물산(주), ㈜LG CNS, NH투자증권(주), TGK(주), 보성산업(주), 코리아DRD(주), ㈜데우스시스템즈 등 13개 기관·기업은 24일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솔라시도기업도시 홍보관에서 열린 투자유치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강유원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 공공기관과 7개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파크 조성은 총사업비 10조원을 투입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RE100산업 용지에 40MW 데이터센터 25동을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협약에 참여하는 각 기관과 기업은 데이터센터 1동을 2025년까지 설립하고 2037년까지 나머지 24동을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조성사업은'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전남지역 정부 공약과 산업통상자원부의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활성화 정책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컴퓨터가 수천개 이상 모인 대형시설로, 전세계적으로 데이터 수요가 폭증하면서 ICT강국인 한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업들의 RE100 전환 움직임과 관련해 풍부한 신재생 에너지 자원을 갖추고, 안전하고 저렴한 산업단지가 풍부한 전남은 데이터센터 입지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해남군과 전라남도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RE100 산단에 전력을 공급하는 한편 연구개발(R&D)기관이 집약된 데이터센터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데이터센터 산업의 국내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에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가 조성되면서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들과 RE100 참여 중인 기업들의 해남 유치가 기대된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가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원에 정원도시·스마트도시·문화관광도시·건강도시의 비전으로 632만평 규모의 부지에 관광, 주거, 일자리, 의료의 기능을 갖춘 인구 3만6,600명 규모의 자족도시를 건설 중이다.

2023-08-24 15:12:5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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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구성…도시 품격 높인다

파주시는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제9조에 따라, 도시디자인 관련 사업에 대한 심의, 자문을 수행하는 '제4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4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연직 6명, 위촉직 2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연임 규정에 따라 연임에 동의한 11명을 포함한 신규 13명을 추가 선발했다. 시는 7월부터 관계 기관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위원모집 신청을 받았으며, 도시발전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정위원단(5명)이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건축·실내건축 ▲도시설계 ▲공간환경 ▲산업·시각디자인 ▲광고·미술·브랜드 ▲공공시설·구조 ▲경관조명·조경 ▲경관·색채 ▲범용·범죄예방 디자인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2025년 7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제4기 위원회는 이전과 달리 기존의 분야를 통폐합하고 신규 4개 분야를 신설, 총 9개 분야로 구성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위원회는 「파주시 경관 조례」 및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른 사항, 파주시 옥외광고물 및 공공조형물 건립과 관리에 관한 사항, 공공디자인 진흥과 관련한 사항, 지역계획의 수립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12년 전, 2011년도에 첫 출발한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시에는 '경관위원회'로 운영됐으며,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82회 개최되어 118건이 넘는 심의(53건)와 자문(65건)을 수행했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가 서면으로 개최되어 활동이 저조했다. 이에 파주시는 올해 12월까지 조례 개정을 통해 소규모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사전심의 및 안건처리 기간 단축 등 불편 과정을 개선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환경에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범위가 확대되고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지속적이고 다양한 공공디자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세대를 포용하고, 시민 중심의 건강한 일상이 회복되는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도시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3-08-24 15:12: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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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3대 일일명예시장에 한빛고 학생 위촉

파주시는 23일 관내 한빛고등학교 신효원(16세) 학생을 제13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금촌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효원 학생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평소 관심 분야인 교육, 환경과 관련된 업무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교육과 환경 분야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파주시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파주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평생학습관이 제공하는 교육강좌와 서비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우수 프로그램 현황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운정에 위치한 자동집하시설에 방문해 운정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아보고, 파주시 환경관리센터로 이동해 쓰레기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등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효원 제13대 일일명예시장은 "평소 관심 있던 파주시 교육과 환경정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라며, "학생들이 파주시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일일명예시장제가 벌써 13번째 운영됐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해 소통하고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4 15:12: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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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기다렸던「목포해상W쇼」공연 개최

「목포해상W쇼」 8월 정기공연이 오는 26일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식전 행사로 지역 예술단체 여성 팝페라 '라클라쎄W'에 이어, 전통과 현대 비트가 어우러진 넌버벌 퍼포먼스 'The Beat of City(목포의 비트)'가 메인 쇼로 펼쳐진다. 'The Beat of City(목포의 비트)'는 현대적인 리듬의 드럼 비트와 우리 고유의 북이 만드는 전통 비트가 만나 새로운 목포의 흥을 담아내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열정적인 비트의 향연이 토요일 목포 밤바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춤추는 바다 분수' 시설보강으로 바다분수가 운영되지 않은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콘서트형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지고, 멀티미디어 연출을 통해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또한, ▲수상 불꽃 ▲불꽃 드론 ▲스테이지 특수장치 불꽃 등을 활용한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쇼가 목포의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해상W쇼 운영을 통해 목포에 오면 환상적인 볼거리가 풍성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목포시 대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목포해상W쇼」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에 개최되며, 오는 10월과 11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념(10.14),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념(11.4) 특별 공연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3-08-24 15:12:3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