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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예산편성 위한 시민참여 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를 분야별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8기 시정목표와 공약사업 등 주요 정책을 시민과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4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토론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산하 8개 분과위원회 소관 실·국 주무부서가 주최하고 각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를 감안해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일상 회복과 함께 올해는 관련 전문가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별 소관 실·국에서 2023년 예산 및 주요추진사업 현황과 2024년 예산편성 기본방향 및 주요 정책 사업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과 관련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 패널 토론, 시민 의견 경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없이 토론회 당일 참석하면 된다. 성하영 인천시 예산담당관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3-08-22 14:10: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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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원농협 임직원들, 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1일 집무실에서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원과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 고일학 제주 남원농협 조합장, 최용수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 남원농협은 양평군에 900만원을, 양평농협은 제주도에 1,430만원을 기부해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으며, 이날 기탁식에서는 양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동영상 시청 후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홍보 관련 차담을 나눴고 양평관광 마스코트 양춘이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고일학 남원농협 조합장은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자매결연 농협인 양평농협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농업·농촌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되어 도농 상생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고향사랑기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먼 양평까지 오셔서 기탁식에 참여해주신 제주 남원농협 조합장님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두 농협의 행보가 또 다른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2023-08-22 14:10: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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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성촌 해변 연안 정화 활동 실시

도초면사무소(면장 김재홍)는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초면 우이도 성촌 해변 일대에서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그리고 지난 겨우내 북서계절풍에 의해 밀려온 해양폐기물* 80여 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안 정화 활동에는 도초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도초지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도초분소 및 우이2구 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하고, 해안폐기물* 수거 전용 장비(트랙터 2대, 굴삭기 1)를 동원하였다. 연안 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양폐기물의 성상은 대부분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파편이었다. 플라스틱은 주로 페트병(원산지: 중국, 한국, 일본), 병뚜껑, 중국산 폐부자(원형), 밧줄(어업용), 라이터 등이며, 스티로폼 파편은 주로 어업용 폐스티로폼이었고, 그 외 초록색 유리부자(어업용)와 캔류, 가전제품(냉장고)도 발견되었다. 도초면 김재홍 면장은 "해양폐기물 문제는 연안 환경을 비롯한 해양생태계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해상국립공원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갯벌을 보유한 보전 가치가 큰 우리 지역에 해양폐기물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연안 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2 14:09: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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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확실성에 소비자 심리 악화…"그래도 집값 더 오를 것"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6개월만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동산 거래가 회복 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택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1로 전달(103.2)과 비교해 0.1포인트(p) 내렸다. 석 달 연속 100을 웃돌았지만, 지난 2월(-0.5p) 이후 6개월 만에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2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생활형편전망과 가계수입전망은 1p 오른 95와 100을 각각 기록했다. 현재생활형편(91)과 소비지출전망(113)은 전월과 같았다. 경기에 대한 판단은 크게 악화했다.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72로 -3p 하락했다. 향후경기전망은 80으로 -4p 내렸다. 황희진 통계조사팀장은 "상저하고 기대심리에 의해 경기 관련 지수가 오르고 있었는데, 최근 체감 물가가 높아지고 중국발 리스크, 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 등 영향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며 "향후 물가 흐름, 대내외 경기 요인에 불확실성이 커서 앞으로의 흐름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소비자들은 경기는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주택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7로 전달과 비교해 5p 올랐다. 황 팀장은 "전국 주택거래량이 증가하고 매매가격도 상승 반전하는 등 주택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커졌다"며 "지역 편차는 있고, 금리가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상승흐름이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를 예측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전월과 동일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올해 2월 4%까지 상승한 뒤 하락하고 있다. 물가상승을 기대하는 요인으로는 공공요금이 66.2%로 가장 높았고, 농축수산물 41.5%, 석유류제품 34.8% 순이었다. 황 팀장은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악화로 농산물가격이 오르고 석유류가격도 상승하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외식 가공식품 체감물가도 높은 수준이 지속됐고,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도 예고 돼 있어 전월 수준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2023-08-22 14:09: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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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광교 송전철탑' 문제· ·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에 중재요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오전 용인에 인접한 수원시 송전철탑 이설 공사 문제와 관련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용인시 반대 입장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려는데 대해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중재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데 이어 이날 오후 김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용인시 입장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GH가 진행하는 수원시 송전철탑 이설 공사는 인접한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 주민들의 조망권을 침해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주민들의 반발과 걱정이 큰 만큼 국민권익위원회가 나서서 중재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문제와 관련해 '용인시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한 이후에 공사를 진행하라'고 권고했음에도 GH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용인시민의 우려를 해소하는 내용의 원만한 해법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일 위원장은 "과거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시했던 권고 내용과 현재의 상황 등을 잘 살펴보고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김 위원장과의 전화통화에 앞서 김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냈다. 이 시장은 서한에서 "GH가 이설공사를 진행할 때 용인 성복동에서 송전철탑이 보이지 않도록 해달라고 용인특례시가 요청했음에도 GH는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9월에 이설공사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용인 성복동 일대 주민들이 분노를 표출하면서 반대 현수막 게첩, 반대 서명부 작성 등을 통해 집단대응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사업 대상지가 수원특례시 관할 지역으로 용인특례시가 직접적으로 관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나 대안 마련이 없는 GH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을 용인특례시장으로서 결코 동의할 수 없는 만큼 국민권익위원회의 적극적인 중재로 원한만 해법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사업'은 수원특례시의 이의동과 율전-동수원에 위치한 송전선로 3기를 철거하고 2기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수원시 이의동 소재 해모로 아파트에서 이설 민원이 제기된 이후 추진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송전철탑 이설에 대해 지난 2021년 11월 고충민원 심의를 진행하고, 용인시민의 민원 해소방안을 강구한 후 송전철탑 이설을 진행할 것을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 측에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GH는 이같은 권고를 무시하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6월 GH의 '광교산 송전철탑 이전을 위한 개발행위 허가' 요청을 승인했다. GH는 9월 중 송전철탑의 철거와 신설 공사를 진행하려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인 GH에 용인특례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송전철로 이전사업'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고, 8월 중 열릴 '광교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지역간 갈등 없는 사업(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GH에 대안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2023-08-22 14:08: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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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인천관광공사,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지역의 관광을 총괄하며,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활용한 마케팅, 청소년교류단체 유치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수학여행 가이드북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교육'을 강화하며 '학생 국제교류 매년 10,000명 실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청-공사 간 교육 교류 기반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력 ▲초·중등학교 간 자매결연 등 학교 간 교육 교류를 위한 지원 협력 ▲교육교류·수학여행 등 연계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양 기관의 체계적 협업을 통해 인천-해외 학생 간의 교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2 14:08: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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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 가족실천단 발대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3기 프로그램에 참석한 기후위기대응 가족실천단 초등 9개교 56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대응 가족실천단 발대식'을 18일 개최했다. 기후위기대응 가족실천단은 인천의 교육가족공동체가 자발적, 주도적으로 생태전환적 활동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현재 2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함께그린이' 사업으로 어린이-청소년환경회의, 기후위기대응 교사실천단, 기후위기대응 가족실천단을 조직했다. 가족실천단은 발대식에서 활동 현황, 운영 방향, 실천 계획 등을 논의하고,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3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의 섬과 바다를 이해하고 인천의 섬과 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최소화, 비치코밍 등 실천적 활동을 펼쳤다. 이어 기후위기대응 가족실천단 및 해양활동가 간담회에 참석해 인천의 생태전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족실천단의 요구를 반영해 인천의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자발적인 기후위기대응 가족실천단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2 14:08: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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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 조성’ 주민 설명회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풍양면 당두·공호마을, 18일 도덕면 문관·신양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 조성은 악취, 가축 질병을 유발하는 기존 축사를 고흥만 간척지로 이전해 깨끗하고 질병이 없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을 구현하고자 추진하는 민선 8기 핵심 시책사업이다.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사업비 500여억 원을 유치했으며, 2027년까지 모든 인허가 및 축사시설을 완료하고 30여 농가가 3천여 두를 사육하는 국내 최초 한우 전문단지가 조성된다. 이번 설명회는 현안 사항에 대한 질의 및 주민 의견 등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답변은 군 관계 공무원 및 기본계획 용역 관계자들과 함께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인근 마을주민들은 축산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마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악취 측정 장비 설치 및 방지대책을 정확히 할 것을 요구했으며, 축사 내부 분뇨관리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규모화된 첨단 ICT 한우단지인 만큼 악취 및 분뇨의 문제점을 정확히 해결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환경부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근 마을주민분들의 피해가 없도록, 우려하는 부분을 설계 및 운영에 반영해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2 14:08: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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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2회 추경 예산안' 군의회 제출

청송군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회추경 보다 370억원(7.2%) 증가한 5510억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41억 8500만원(7.2%) 증가한 5086억 42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28억 1500만원(7.1%) 증가한 423억 5800만원 규모이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1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52억원, 문화 및 관광 24억원, 환경 40억원, 사회복지 10억원, 보건 4억원, 농림수산 130억원, 교통 및 물류 2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63억원, 예비비 1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해복구사업 45억원, 산사태위험지역 예방사업 3억원 등을 반영 했다. 덕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40억원, 노후상수관로정비사업 10억원, 안덕면고와리길안천정비공사 3억원, 구)청송119안전센터리모델링 5억원, 부남면중기리용전천정비사업 10억원, 진보문화체육센터주차장확장공사 7억원 등을 편성해 지역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또 6월농작물우박피해복구지원 1억원, 4월~6월이상기온농작물피해농가특별지원 7억원, 과원미세살수장치지원 5억원, 출하농가선별비등지원 3억원, 사과재배농업인수동전정가위보급 2억원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는 신속히 복구하여 군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의 안정을 위해 신속히 추경을 편성했다"라며 "하반기 남은 기간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8-22 14:07:2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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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아세안 실감 콘텐츠 제작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사업을 통해 2023년 상반기 ▲한-아세안 교류 네트워크 기반 강화 ▲한-아세안 공동 협력 및 제작 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실감 콘텐츠 분야에서 한국과 아세안과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사업은 가상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ICT 교류 확대 및 상호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에서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ICT 융합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인프라 및 제작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한-아세안 XR 공동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도 상반기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는 한-아세안 교류 기반 강화를 위해 ▲MOU 2건 체결(베트남 하노이 국립교육대학교,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교) ▲2023 한-아세안 ICT 융합 포럼 & 메타버스 콘퍼런스 개최(총 264명 참석)▲ 2023 상반기 한-아세안 메타버스 연수프로그램 개최(아세안 7개국, 19명 참가)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한-아세안 협력 제안 11건을 발굴했으며, 밋업데이를 통해 기업 상담 73건 등을 성사함으로써 한국과 아세안의 네트워크 강화에 큰 성과를 이뤘다 한-아세안 공동 협력 및 제작 지원 분야에서는 한-아세안 XR 공동 프로젝트 8개 과제를 선정해 27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마케팅 지원 분야에서는 국내 XR·메타버스 기업 8개사 대상으로 싱가포르 정보통신전 참가를 지원해 국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발판 마련에 힘을 실었으며 그 결과 상담 133건, 상담액 2940만 달러(약 379억원), 업무 협약 7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아세안 청년 XR·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 ▲아세안 취업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 2023 하반기 한-아세안 메타버스 연수 프로그램 ▲ 한국-필리핀, 태국, 베트남 XR 기업 교류회 ▲아세안 4개국 업무 협약 체결 추진(태국, 필리핀, 라오스, 싱가포르)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감 콘텐츠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아세안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관계자는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는 한국과 아세안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술 협력, 네트워크 확보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아세안 진출 도모를 위한 인력 양성까지 지원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실적을 발판으로 하반기에는 한-아세안 간의 협력과 교류가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8-22 14:0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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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둘리켈·밸리市 시장 일행, 통도사-양산시의회 방문

석가모니 부처님의 고향 네팔에서 둘리켈(Dhulikhel)시 시장, 베리(Bheri)시 시장이 경남 양산시를 방문해 국제문화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양산시와 네팔의 국제문화 교류는 네팔의 둘리켈시 시장, 배리시 시장이 지난 16일 양산시의회와 통도사를 방문하면서 국제 교류의 물꼬를 열고 있다. 네팔 시장 일행은 이날 양산시의회를 찾아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숙남 기획행정위원장, 이묘배·최복춘·신재향·강태영 양산시의원, 네팔 재외동포포럼(Overseas of Nepal Forum, ONF) 한국대표 엘리샤,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 등과 간담회 자리에서 환영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양국 의회와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증진과 국제교류 협력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희 의장은 "멀리 네팔의 젊은 정치 지도자가 양산시를 방문한 첫 사례"라며 "양산 지역 대학들과 기업 간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 이어 네팔 시장 일행은 자리를 옮겨 영축총림 통도사를 함께 방문,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금강계단을 참배하고 영축총림 통도사 현덕 주지스님과 다과를 나누며 친견했다. 이 자리에서 어속 쿠마르 비안주 슈레스타(ASHOK KUMAR BYANJU SHRESTHA), 네팔 둘리켈시 시장과 찬드라 프라카쉬 가르티(CHANDRA PRAKASH GHARTI) 네팔 배리시 시장은 "통도사에서 평화로움과 부처님의 따뜻한 기운을 느꼈다"며 "환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나눴다. 가르티 시장은 "통도사와 네팔은 역사적으로 부처님과 깊은 인연이 있다며 통도사와 국제문화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기회가 되면 통도사 주지스님과 여러 스님을 네팔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통도사 현덕 주지스님은 "멀리 부처님의 고향 네팔에서 통도사를 방문해 주셔서 깊이 환영하고 양산시와 네팔 도시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기회가 되면 네팔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시장 일행은 통도사 주지스님에게 네팔의 청동 기념불상과 네팔 희말라야 현지 차를 선물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통도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네팔 출신의 젊은 유학생 스님이 배석해 통역을 담당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네팔 일행은 현덕 주지스님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동했고, 서로 네팔 고향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구 3000만 명의 네팔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산맥을 품은 안나푸르나의 에베레스트, 랑탕과 함께 히말라야 3대 트래킹 코스로 전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도시다. 또 네팔 룸비니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탄생한 곳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세계 많은 사람이 찾는 세계문화 유적지로도 유명하다. 이 자리를 주선한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는 "양산의 통도사와 천성산과 영취산을 중심으로 테마가 있는 네팔의 산악 및 성지 순례 코스를 연계해 국제적인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문화·체육, 교육·의료,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해 양산시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국제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2 14:05: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