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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설 연휴 무료로 감상하세요

전남도립미술관은 설을 맞아 14일까지 8일간 도민과 지역 방문객을 위해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현재 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 오후 세 시 ▲뉴미디어 소장품 기획전 ▲시적추상 기증전을 진행하고 있다. '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는 가족을 주제로 60여 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가슴속 근원적 그리움에 바탕을 두면서 화폭을 펼치고 있는 황영성 작가를 조망하는 전시다. 다양한 재료와 묘법을 통해 그림만이 아닌 드로잉, 금속, 미러볼, 스티로폼 조형 등 과감한 시도를 지속하며 '우주 가족'의 개념을 확대하고 있는 작가의 최신작들까지 살펴볼 수 있다.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 오후 세 시'는 교류·상생·협력을 키워드로 전남과 경남 도립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양 도에서 각각 일곱 명의 청년 작가를 선정, 두 지역 미술의 미래 세대를 소개하는 전시다. '뉴미디어 소장품 기획전'은 동시대 미술의 폭넓은 관점을 보여주는 전시로, 요안나 라이코프스카, 김승영, 박상화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관람자의 입장이 아닌 작품의 일부가 돼 작품과 교감할 수 있다. '시적추상'은 전남도립미술관에 기증된 소중한 자산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도록 운영되는 기증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김환기, 유영국, 고화흠, 강운 등 한국 추상화의 다채로운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이 포함됐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전남도립미술관의 풍성한 전시를 명절 내내 무료로 마음껏 만끽하길 바란다"며 "도민과 귀성객이 부담 없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미술관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술관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까지다. 10시30분, 13시, 14시30분, 16시에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를 활용하면 전시와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명절 당일인 10일과 대체 휴일 다음 날인 13일은 휴관한다.

2024-02-07 15:38: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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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생 마약예방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 실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초·중·고·특수학교 마약예방교육 담당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마약류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예방 교육 담당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10대 마약범죄가 증가 중이며 IP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을 통한 불법광고 접촉, 가상자산을 통한 대금결재, 국제우편·던지기 등 관련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교육에 반영했다. 연수 내용은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마약류 관련 사례 및 지도 방안 ▲마약류 중독자 실제 및 회복 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담당 교사들은 마약류 종류 및 특성, 유통 현황, 마약류 관리 체계 및 정책사례, 청소년 예방 교육 사례, 실제 회복 사례 등을 배우며 효과적인 예방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호하고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마약류 예방을 위해 모든 담당교원이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역량강화(원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담당 교사의 예방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사 동아리 운영, 학생의 흥미와 교육효과를 높이는 수업모형 개발, 체험형 교재·교구 개발 활동 등에 힘쓰고 있다.

2024-02-07 15:38: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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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미래형자동차사업단 캡스톤 경진대회 ‘혁신상’ 수상

경성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는 2023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린 '2023 미래형자동차사업단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김다현, 김무준, 박민제, 이현수, 연수민, 정원석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형자동차산업단 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기계가공학회가 주관하며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을 운영하는 10개 대학에서 진행한 산학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가운데 우수 프로젝트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해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과팀은 '자작전기자동차 공력 성능 향상을 위한 카울 형상 최적화'라는 주제로 진행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프로젝트는 경성대 미래형자동차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단의 컨소시엄 기업인 블루마린소프트가 함께 참여한 산학연계 프로젝트로,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자작 전기자동차의 공력 성능을 향상시키고자 3D CFD 해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디자인 최적화를 진행했다.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과는 산업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 사업 및 경성대 LINC 3.0 사업에 참여,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과 관련된 최신 실습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IDEA(Imagine → Design → Establish → Asses) 교육체계를 통한 이론·실험·전산 해석을 연계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기계공학 분야와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학과 내에서는 3개의 전공 동아리(자작차동아리, 자율제어동아리, 드론동아리)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진대회 등에서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2024-02-07 15:37: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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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작년 순이익 '사상 최대' 4조6319억원…자사주 매입, 주당배당금 ↑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역대 최대 이익을 냈다. 이와 함께 주당배당금을 늘리고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도 나섰다. 7일 KB금융에 따르면 2023년 당기순이익은 4조6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안정적인 비용 관리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KB금융 관계자는 "부문별로 고르고 강력한 수익창출을 이어간 결과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수준인 17.8%의 연간 성장률을 시현하며 약 16조원"이라며 "전사적 차원의 비용효율성 개선 노력의 결실로 그룹 영업이익경비율(CIR)도 역대 최저 수준인 약 41.0%"라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26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룹 희망 퇴직과 은행 민생금융지원 관련 참여은행 중 최대 금액 지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대한 보수적인 손실율을 반영한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비용이 주로 반영됐다. 이를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약 1조3000억원 수준으로 불확실한 경영상황에서도 견조한 펀더멘털과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12조14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늘었다. 은행 원화대출금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전년 말 대비 4.0% 성장하며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했고, 금리상승에 따른 대출자산 리프라이싱(Repricing) 효과가 반영되며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됐다. 연간 NIM은 그룹과 은행이 각각 2.08%, 1.83%로 각각 12bp(1bp=0.01%p), 10bp 상승했다.이와 함께 증권,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자이익 기여도도 꾸준히 확대됐다. 순수수료이익은 3조6735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저성장·고물가로 소비심리 위축에 카드이용금액은 전년 수준에 머물렀지만 주식약정 금액 증가로 증권수탁수수료가 늘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핵심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의 결실로 역대 최초로 4분기에 9000억원 이상 그리고 연간 약 3조7000억원의 수준의 순수수료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선제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라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0.67%로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37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296억원 증가했다.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의 일환으로 보수적인 미래경기전망을 반영해 약 510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하고, 부동산 PF와 해외상업용 부동산 등 중점관리 섹터에 대해 약 754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쌓았다. 이사회는 "주당배당금은 기 지급된 배당금 총 1530원을 포함해서 전년도 2950원 대비 약 4% 증가한 3060원으로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이에 더해 약 3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관련해서는 "작년 2월에 발표한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나오는대로 적극 대응해 실질적인 기업가치 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07 15:35: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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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우수 대리점 대표 만나 시상·간담회 개최…"백년대계 도약 원년"

KG모빌리티(KGM)이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대리점 대표를 만나 감사를 전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KGM은 7일 서울 KG타워에서 '2023년 판매 우수 대리점 시상'과 함께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GM 정용원 대표와 국내사업본부 김광호 본부장 등 임직원과 함께 판매 우수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 판매 최우수 대리점 양주대리점(윤재철 대표) ▲ 종합평가 최우수 유성대리점(안기환 대표) 과 함께 우수대리점으로 ▲성북대리점(박정봉 대표) ▲인천연수대리점(서용삼 대표) ▲광교대리점(오세훈 대표) ▲동청주대리점(노민호 대표) 등이다. KGM은 간담회를 통해 판매 대리점 대표들과 올해 출시될 제품 계획과 마케팅 전략 등 회사의 주요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의 애로 사항 청취와 함께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KGM 정용원 대표이사는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소비 심리 위축 등 시장 악화 상황에서도 판매 시장 및 고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최상의 성과를 이뤄낸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KGM은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신차는 물론 다양한 제품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케어서비스 확대 등 시장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판매 대리점 대표들 또한 "올해 어려운 시장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토레스 EVX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기존 모델은 물론 새롭게 출시되는 코란도 EV 택시 등 신모델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 고객 서비스와 판촉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내수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응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1954돈 골드바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고 전 차종에 대한 고객감사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7 15:34: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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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상장 논란' 파두 대표들 "실적 정상화까지 무보수 경영하겠다"

이지효·남이현 파두 대표이사가 실적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보수 경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파두는 7일 주주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로 시작하는 주주서한을 통해 "저희의 자신감과 각오를 약속드리는 의미에서 당사 대표이사 2인은 실적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보수 경영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지금까지 인내하시며 응원해 주신 여러 주주님들께 하루라도 빨리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4분기 기존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매출이 재개되기 시작했다. 파두는 서한을 통해 "2023년 4분기 및 연간실적은 올해 2월에 열릴 결산이사회 승인절차를 거쳐 곧 발표될 예정"이라며 "3월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당사 현황과 향후 방향성을 중심으로 주주 여러분들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도에는 장기간 공동개발을 이어왔던 글로벌 대형 고객사가 새로운 매출처로 확보되어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주지역 외에도 또다른 대형 시장인 중국, 인도에서 새로운 고객사들이 확보되면서 매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썼다. 지난해 8월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파두는 3분기 누적 매출이 180억원에 그치며 '뻥튀기 상장'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추정치는 1202억원에 달했다. 파두는 2024년 매출액 3715억원, 2025년 매출액 6195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일명 '파두 사태' 이후 금융감독원은 기업공개(IPO) 증권 심사 시 증권신고서 제출 직전월의 매출액·영업손익 등이 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 항목에 기재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IPO 주관업무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07 15:32: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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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온가족 함께 전남의 먹거리·볼거리 즐기세요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볼거리부터 먹거리까지 각양각색의 관광지 9곳을 추천했다. ◆ 볼거리 테마별로 볼거리는 광양 도립미술관, 해남 공룡박물관, 목포 자연사 박물관 3곳이다.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전남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이다. 전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전남의 아름다운 풍경, 역사성을 담은 작품을 주력으로 수집해 전남의 예술성을 알리고 해외 현대미술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경남 청년 작가 교류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10일 설날 당일은 휴무다. ▲해남공룡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 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해남 우항리에서는 공룡과 익룡, 새 발자국 화석이 세계 최초로 발견돼 주목받았다. 공룡 발자국 화석과 해남공룡박물관, 야외 공룡 조형물 등이 조성돼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다.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자연사박물관은 46억 년의 지구 자연 역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해양 파충류와 공룡 화석 등이 전시되어 있다. 4D 입체 상영관에서는 백악기 시대 공룡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고, 고대 해양생물, 공룡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도슨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 ◆ 색다른 체험 완도해양치유센터와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함평 돌머리해수찜치유센터에선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에 몸을 담그며 신체의 치유를 돕는 프랑스 전통 미용 기법 '딸라소 테라피'체험 시설이 마련된 곳이다. 16개의 해양 치유 요법 시설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지도사들과 함께 수중 노르딕 워킹, 공기 거품 마사지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즐기며 쌓인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다. 아울러 약산면 해안 치유의 숲에 조성된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10일 설 당일은 휴무다.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차밭 길과 해변 길이 만나는 끝자락에 남쪽 바다를 끼고 자리 잡았다. 해수탕과 녹차탕에서 몸을 담그면 몸이 가뿐해지고 피부가 고와지는 해수와 녹차의 효능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3층 노천탕 앞에는 드넓은 득량만 바다와 솔숲이 펼쳐진다. 탁 트인 율포해변을 바라보며 뜨끈한 해수에 몸을 담그면 명절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함평 돌머리해수찜치유센터 함평 돌머리해수찜치유센터는 1층 카페 및 편의점, 2층 해수탕(8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천연 해수와 직접 달군 유황석을 활용한 해수찜과 해수탕을 즐길 수 있다. 함평 해수찜은 1800년대부터 통증 완화 등에 효능이 있어 민간요법으로 전해오고 있다. 특히 함평 지역의 돌은 유황과 알칼리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불에 구우면 우리 몸에 좋은 유황 성분이 많이 발생해 살균작용, 신경통,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추운 날씨 얼어붙은 몸도 녹이고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도 날려 보낼 수 있다. ◆ 먹거리 여행의 묘미인 먹거리로는 고흥 나로도 삼치회·구이, 장흥 굴구이, 강진 회춘탕을 추천한다. ▲고흥 나로도 삼치회와 구이 11월부터 2월까지 맛볼 수 있는 겨울철 별미다. 나로도 인근에서 당일 잡은 싱싱한 삼치를 맛볼 수 있다. 삼치회, 삼치탕수, 삼치고추장조림 등 다양한 삼치요리 뿐만 아니라 장어, 피조개, 굴 등 다양한 자연산 제철 수산물이 풍부해 겨울철에 꼭 가봐야 할 지역이다. 더불어 고흥에서 주조하는 유자주(酒)는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향과 맛으로 고흥에 갔다면 음식과 함께 곁들어 먹어보길 추천한다. ▲장흥 굴구이 장흥 용산면 남포마을과 관산읍 죽청마을에서 맛볼 수 있다. 이곳에는 굴 채취 기간에만 굴구이 식당들이 문을 연다. 넓은 철판에 굴을 가득 올려 굽기도 하고 장작불에 구워 먹기도 한다. 불향과 바다향을 듬뿍 머금은 굴 맛을 맛보기 위해 겨울마다 장흥을 찾는 미식가들이 많다고 한다. 아울러 장흥의 풍부한 제철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토요시장과 일출 명소 소등섬을 둘러보며 겨울 여행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다. ▲강진 회춘탕 조선시대부터 해산물과 육고기가 풍부한 강진에서 생겨난 보양 음식이다. 가시오가피, 당귀, 헛개나무, 뽕나무 등 한약 재료로 만든 육수와 닭, 문어, 전복을 넣고 푹 고아 만든 음식으로 먹으면 봄이 오듯 젊어진다고 알려져 '회춘탕'이라 불리고 있다. 몸에 좋은 건강한 재료를 1시간 이상 푹 고아 담백하게 우려낸 국물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영양과 맛도 좋아 회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024-02-07 15:31: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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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대 제조업 투자 110조원… 전년대비 10% 증가

올해 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10대 제조업 민간 투자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1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정부는 20대 핵심 투자 프로젝트를 선정해 밀착 지원하는 등 기업들이 원활한 투자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오후 대한상의에서 '제1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기업 투자 계획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윤정원 셀트리온 사장 등 제조기업 10대 대표기업 CEO와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10대 제조업이 계획중인 주요 설비투자 금액은 총 110조원 규모로, 작년 100조원 대비 10% 증가했다. 정부는 글로벌 고금리, 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이 남은 상태에서, 우리 기업의 투자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등 업종별로 중요한 20대 핵심 투자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산업부 과장급 공무원을 담당관으로 지정해 매월 투자 프로젝트 상황을 모니터링해 애로가 해소될 때까지 전담 지원한다.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지원과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임시투자세액공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의 적용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첨단산업에 대해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통한 기존 규제 완화, 신설되는 규제의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는 '첨단산업영향평가', 매년 규제 수준을 평가하는 '첨단산업 규제지수' 개발 등 '3대 규제혁신 제도'도 추진한다. 대규모 제조시설 투자가 인근 지자체의 인·허가 지연으로 지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지자체가 기업의 투자 이익을 공유하는 '상생벨트'제도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 기업의 투자계획에 따라 정부도 민간과 보조를 맞춰 투자하는 '투자 동행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 생산시설 투자와 연계한 소부장 지원과 생산시설이 적기 가동될 수 있도록 국내·외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연장 및 대상 확대 ▲통합투자세액공제 대상 자산 확대 ▲기반시설 보조금 및 인·허가 지원 ▲지역투자 촉진을 위한 산업·지역 단위 메가샌드박스 도입 등을 건의했다. 안덕근 장관은 "투자는 일자리 창출, 신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는 경제 활력 회복의 핵심 요소"라며 "올해 우리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장관을 비롯한 산업부 전체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산업대전환 등 '신산업정책1.0'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와 수출 회복을 넘어 경제활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신산업정책2.0' 전략도 논의했다. 안 장관은 "이제는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체감 가능한 성과를 창출해내야 할 시점"이라며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7 15:30: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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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파프리카 영암군 대표 상품 발돋움

파프리카가 영암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추가될 기반이 생겼다. 영암군(군수 우승희)과 농업회사법인 (유)해담토가, 5일 전라남도의 '2024년 지역특화 농산물 유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총 2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지역특화 농산물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유통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내용. 이번에 함께 공모에 선정된 (유)해담토는 전국 최대 규모인 12ha 유리온실에서 지역특화 농산물인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업체로 연간 최대 2,000톤이 넘는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담토의 파프리카는 전량 전북 업체에서 선별·유통했지만, 이번 사업 선정으로 생산에서 선별과 유통까지 전 공정을 영암군 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파프리카 상품화 설비가 도입되면, 시간당 4톤 물량을 선별할 수 있어 파프리카가 명실상부 영암군의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길이 열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1차 생산품을 판매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민선 8기 영암군은 생산에서 가공·유통·판매까지 지역 내에서 담당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파프리카를 영암군 대표 특산품으로 만들고, 영암 브랜드가 찍힌 파프리카 상품을 전국에 유통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4-02-07 15:30: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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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 7개 대학과 진로진학 지원 협력 강화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일반고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광주·전남 지역대학과 협력해 진행한 고교-대학 연계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교육청은 6 ~ 7일 이틀 동안 조선대 등 7개 대학과 공동으로 교육협력 강화 워크숍을 갖고 고교-대학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업을 주관한 조선대 외 6개 대학이 대학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하고 2024학년도 입시 결과 및 지역인재 전형 현솽을 소개했으며, 지역 사범대의 전라남도교육감추천 전형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전남 일반고 학생들의 진학 지원을 위해 진행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중에서는 ▲ 조선대의 ON:tact 미래전공설계(60강좌, 4,000명 참여) ▲ 광주교대 도서지역 고교방문 프로그램(17교, 349명 참여) ▲ 목포대 지역인재와 함께하는 전공이야기(15교, 4,320명 참여) 등이 두드러졌다. 또한, 순천대의 오픈 캠퍼스-학과탐방(13회, 1,414명 참여), 전남대의 5개권역 진로진학 상담센터와 함께한 학부모아카데미(5회, 200명 참여)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7개 대학은 2024학년도에도 도교육청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와 협력해 희망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시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지역인재전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일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 중등 교원 선발이 필요하다."며 "추후 지역 사범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을 대학 관계자에게 제안했다.

2024-02-07 15:27: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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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美 하버드·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연구 교류

한림대학교는 7일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 교수와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뉴저지 공과대학을 방문해 연구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 최고의 대학과 최신 연구 동향 및 학문적인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학문적인 성장과 국제적 네트워킹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하버드 의과대학·좁스홉킨스 의과대학·뉴저지 공과대학은 의료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활동하고 있는 선두 대학이다. 방문단은 각 대학에서 주요 교수진과 학생들과의 회의, 연구동향 공유, 랩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현장 경험과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적인 혁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한림대학교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교육 및 연구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의과대학 교수)은 "이번 방문 연수는 미래 의료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한 한림대 교수와 학생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의료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이번 글로벌 유수 대학과 연구 교류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 5월 하버드대학교와 MOU를 추진하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지속적인 연구 교류 및 협력의 기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3년 12월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혁신 특구'에 최종 선정되어 의료 인공지능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의료와 인공지능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07 15:26: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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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작업환경 개선...청소차 배기통 수평형→수직형 변경

청소차량 배기관에서 발생하는 매캐한 매연과 뜨거운 배기열에 노출돼 온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이 개선된다. 정부가 청소차량 배기관을 기존의 후방 수평형에서 전방 수직형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7일 "청소차량에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를 의무화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며 "이에 발맞춰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침서는 청소차량의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의 세부적인 설치·운영 기준을 담았다. 전국 지자체에 이달 8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지침서의 개정된 주요 내용은 환경미화원이 청소차량 후방에서 폐기물 상하차 등 작업을 진행하는 점에 착안해 청소차량의 배기관을 기존의 후방 수평형에서 전방 수직형으로 바꾸도록 했다. 개조 대상은 압축·압착식 차량 등 전국 청소차량 3600여 대이다. 환경부는 이날 발표에서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연구자료를 공개했다. 쓰레기 수거원과 청소차량 운전원은 평균 122.4㎍/㎥와 100.7㎍/㎥의 초미세먼지(PM 2.5)에 노출된 상태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치(76㎍/㎥)의 약 1.3~1.6배 수준에 해당된다. 현재 경기 수원, 경남 함양 등 11개 기초 지자체에서 80여 대의 청소차량에 수직형 배기관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차량 성능에는 문제가 없으면서도 환경미화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이번 지침서 개정에는 환경미화원에게 지급하는 안전조끼와 우비의 제품기준을 '유럽 국제안전규격(EN)'에서 '전기생활용품안전법'에 따른 안전기준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반영됐다. 유럽 규격에 적합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 환경미화원에게 제때 안전조끼와 우비가 제공되는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2024-02-07 15:24:1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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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인안전보험료 부담금 80% 지원...‘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

정읍시가 영농인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안전보험(안전보험)의 농가부담금을 지원한다. 안전보험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질병이나 장해 진단을 받는 경우 치료비 등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보장 수준에 따라 일반1형부터 산재보험 수준의 산재형 상품이 있다. 안전보험은 15~87세(단, 일부상품 84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지역농협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가입일 기준 1년으로 매년 가입해야 한다. 올해부터 안전보험 보험료는 지난해 보험 사고 감소로 낮아진 손해율을 반영해 상품별로 1.6%에서 7.6%까지 인하됐다. 시는 보험료의 80%를 지원(국비 50%, 도비 9%, 시비 21%)하며, 농업인은 가입비의 20%만 부담해 일반농의 경우 1~3만원만 납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보험료가 인하돼 농업인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농업인이 안전보험을 통해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의 안전보험 가입자는 2022년 7498명에서 2023년 7787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보험금 수령액은 2460건 14억원이다.

2024-02-07 15:22: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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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다큐 ‘옐로 스피릿’ 9일 쿠팡플레이 공개

광주FC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투혼과 경기장 안팎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 작품인 프로축구 광주FC의 우승을 향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옐로 스피릿'이 9일 오후 6시 쿠팡플레이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옐로 스피릿'은 3번의 강등과 3번의 승격, 승격과 동시에 강등 1순위로 지목된 프로축구 광주FC의 드라마틱한 2023시즌을 5부작으로 다뤘다.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구단 상대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등 K리그1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축구라는 소재에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선수들의 투혼을 담은 '옐로 스피릿'은 스포츠를 넘어선 인간애와 도전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옐로 스피릿'이 광주 대표 콘텐츠로서 광주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광주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활성화와 지역 영상산업 생태계 구축, 제작기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콘텐츠 제작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도 영상콘텐츠 제작사를 대상으로 광주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설명절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은 광주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7 15:22:3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