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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신청

울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울산교육청과 손을 잡았다. 울산시와 울산교육청은 오는 8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공동으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울산시와 울산교육청은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시범지역 운영기획서와 지역협력체 협약서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한다. '울산형 교육발전특구'에는 유아·돌봄, 초·중·고, 대학·기업의 3대 분야로 구분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12대 과제를 담고 있다. '유아·돌봄' 분야에서는 ▲울산형 책임돌봄 사업(프로젝트) ▲지역특화 도담도담 교육과정 운영 ▲방과 후 돌봄 ▲유보통합 연계를 추진한다. '초·중·고' 분야에서는 ▲울산아이꿈터 조성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정주 여건 개선 ▲고졸취업 활성화 및 지역정착 확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에 나선다. '대학·기업' 분야에서는 ▲지역의대 증원 및 지역인재전형 확대 ▲고교-대학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인재 양성 ▲지역인재와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정주 인력 증대 ▲케이팝 사관학교 설치 운영 및 저변확대를 추진한다. 공모 신청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의 운영·관리를 위한 지역협력체 구성을 위한 협약도 지난 1월 말 체결했다. 협약에는 울산시장과 울산교육감을 공동위원장으로 지역의 대학 총장,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 24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지정되면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교육까지 연계·지원이 가능해져 지역인재와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내 취업과 정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 정주인력 증가로 지방시대 구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범지역 지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2월 중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심사와 중앙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월에 최종 지정된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특별교부금 혜택 등이 있으며,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울산시와 교육청도 그간 '교육발전특구 지원단(TF)'을 구성·운영하고, 대학, 공공기관, 기업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적극 준비해 왔다.

2024-02-07 16:03: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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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박홍률 시장, 의대 정원 확대 발표 환영

박홍률 목포시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필두로 한 필수의료 4대개혁 패키지를 지난 1일 발표하고 지난 6일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려 5,058명으로 증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박홍률 시장은 "19년만에 증원이 결정된 이번 발표로, 전국의 의사인력 부족이 해소되고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해, 더 많은 국민들이 공공의료 혜택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점에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박 시장은 "기존 의대 증원만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없는 지역인 전남의 의료 취약을 해소할 수 없다"며 "이번 발표에 의과대학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이 포함되지 않아 너무도 큰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4%가 밀집된 지역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암질환자, 만성질환자의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의료 불모지이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정부에 "이러한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인간의 기본적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안인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적극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목포시는 전남권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7 16:02: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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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설 맞이 환경대청결 활동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귀성객들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설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2024년 설 맞이 환경대청결활동을 2024년 2월 7일 실시했다. 이날 대청결 활동은 「2024년 설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영양읍 시가지 및 이면도로,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영양군청 직원 약 18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전 지역의 대청결활동을 실시하여 생활폐기물 약 2톤 정도를 수거하였다. 영양군은 설 연휴기간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맞이 환경대청결활동 실시, 연휴기간 원활한 쓰레기 수거처리체계 구축, 폐비닐 집하장 등 보관 폐비닐 적정 처리, 명절 생활쓰레기 감량화 홍보 등 유도, 명절 선물세트류 과대포장 줄이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쓰레기 관리상황실 설치 및 기동청소반 운영 등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명절 생활쓰레기 감량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환경정화활동이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강조하며, "이번 설맞이 대청결활동을 통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양군은 이번 설 연휴기간 2.9(금)부터 2.10(토) 오후까지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말고 2.10.(토) 저녁 이후에 배출할 것을 강조했다.

2024-02-07 16:02:2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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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4개소 지정·협약식 체결

사천시가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과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장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관내 4개 병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들은 아동학대 관련한 전반적인 의견과 향후 공동사업에 대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지정된 새싹지킴이병원은 사천서울아동병원,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 등 4개 병원이다. 새싹지킴이병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시와 경찰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응급실이 있는 병원 3개소와 아동전문병원 1개소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로 인해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 있는 창원 소재 병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아이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명칭을 바꾸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 "아동학대 사건의 조기 발견, 신속한 검진, 그리고 의학적 자문 등 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새싹지킴이병원을 지정한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6:02:0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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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준비

해남군이 서남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꿈의 도시, 솔라시도 기업도시'조성의 청사진을 완성한다. 군은 지난달 말 기회발전특구 지정 운영에 관한 지침안이 행정예고됨에 따라 관련 기업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로,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신청한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세제와 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올 상반기 산업자원통상부 신청 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올해 말 지정이 결정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잇는 신재생에너지 벨트를 서남권 기회발전특구의 최적지로 제시하고, 선제적인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상징적인 위치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직간접적 경제적 효과가 가장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지역으로서 자신감이 반영되어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165만㎡(50만평) 규모의 RE100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글로벌데이터센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화원산단은 정부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인 99만㎡(34만평) 규모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8월 국내 굴지의 13개 기관, 기업이 참여하여 글로벌데이터센터파크 투자협약을 맺었고, 전남지역에서 4.5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크레도오프쇼어사와 4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해남발전의 장기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3대 핵심사업 중'서남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천명한 바 있다. 명군수는"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의 신재생 에너지 중심 기업 유치가 활성화되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연스러운 젊은 인구의 유입이 가속화 되리라고 전망된다"며"기업도시 기반이 속속 갖춰지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성사된다면 명실상부 활성화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2024년 1월 기준 솔라시도 구성지구에서 추진 중인 공모사업은 총 10개, 사업비 약 3,000억 원 규모이다. 406억원 규모 산림청 서남해안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을 비롯해 해수부 수산양식기자재클러스터 425억원, 행안부 탄소중립에듀센터425억원,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450억원, 농림부 김치원료공급단지 290억원, 문체부 수상공연장 456억원, 국토부 지역거점스마트시티 300억원, 농림부 친환경농업 복합서비스 지원센터 180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지난 1월에는 기업도시 개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도 초중등 국제학교 설립이 가능해졌다. 지난해에는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서 기업도시내 주택에 농어촌주택 특례를 적용, 양도소득세 비과세 특례 혜택이 주어지고, 종합병원 및 복합의료타운 건립 투자협약도 성사되면서 정주여건 개선에도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도시내 조성중인 복합문화공간'산이정원'은 오는 4월 5만평 부분 개장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정원도시' 솔라시도의 비전을 구현하며 품격있는 주거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향후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과 특급호텔 유치도 추진 중으로, 첨단 산업과 해양관광레저, 수준높은 정주여건을 가진 주거단지 등 자족형 첨단도시로서 세계에서 승부할 수 있는 꿈의 도시 조성에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각종 투자유치가 이어지면서 활성화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는 기업도시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명실상부 명품 자족도시로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전남도 및 연관기업과 면밀히 협의해 특구에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02-07 15:59: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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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박홍률 시장,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격려

박홍률 목포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경기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종합수산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항동시장, 중앙식료시장, 자유시장, 동부시장, 신중앙시장, 청호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고충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시 전 공직자가 설 명절을 맞아 동부·자유·종합수산·항동·중앙식료·신중앙·청호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고 소관 국별로 일정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 공직자들은 수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농축산물 장보기 실천으로 서민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앙식료시장, 종합수산시장, 동부시장, 자유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유시장, 청호시장, 동부시장에서는 농·축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진행 중이다. 환급행사 모두 오는 8일까지 계속된다.

2024-02-07 15:57: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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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홍보 캠페인 진행

창원특례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난 6일 창원중앙역, 7일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창원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창원시 안전보안관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관내 사업장과 시민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촉구하였다.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었고, 5인 이상 ~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2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지난 1월 27일부터 전면 시행되었다. 그러나 현재 50인 미만 사업장 대다수는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미흡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사업체들이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한 현장 점검 및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민·관 협업으로 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을 위한 메시지를 지속 전달할 계획이다. 장승진 안전총괄담당관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민간사업장에서 안전보건활동과 관련된 법령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역량강화 및 홍보활동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5:57: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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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사업’ 선정

국립창원대학교 국제관계학과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아태교육원)의 '2024년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아태교육원은 유네스코 회원국들과 함께 국제이해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증진·확산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을 통해 2000년에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다. 아태교육원은 세계시민교육 분야에 역량 있는 대학을 발굴,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대학의 특성과 교육 대상에 맞춘 다양한 강좌를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한다. 국립창원대 국제관계학과는 이번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2024학년도 1학기에 학부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정치와세계시민'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강의를 전담할 문경희 교수는 "학부 강좌 운영을 위해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의 재정 및 교수법, 교육 자료 등 지원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세계 시민성을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모델을 창의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창원대는 2021년 개소한 사회과학연구소 산하 지속가능발전센터를 중심으로 문화 다양성과 기후 변화, 인권, 환경·생태, 국제이주 등의 주제에 대해 활발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사업과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강좌 운영을 통해 국립창원대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시민 관련 교육과 연구 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4-02-07 15:56: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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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년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통영시는 2024년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짜임새 있는 체계적 환경교육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았다. '바다의 땅 청정통영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의 생활화'라는 비전 아래 통영시 환경교육 종합계획(2022~2026)에 따라 4개 시책영역(▲환경교육 추진 기반 강화 ▲학교환경교육 강화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12개 이행과제, 49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진 '2024년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환경교육 기본계획은 통영시가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은 후 최초로 수립한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분야 교육과 '바다의 땅 통영'이라는 통영시의 슬로건에 맞는 해양환경보전분야 교육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다른 도시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찾아가는 맞춤형 해양환경교육'과 '낚시면허 시범사업'은 지역적인 특색을 온전하게 담아내 통영시 환경교육만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환경교육도시로서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시행해 통영의 근간인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겠다"면서 "우리의 미래가 아닌 지속가능한 우리의 현재를 위해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시환경교육센터,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환경교육사업 이외에도 굴껍데기 친환경 처리 지원 사업,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선 '통영아라호' 운영,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탄소중립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4-02-07 15:55:0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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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올해는 다소 부진 전망

두산밥캣이 새로운 실적 기록을 써내렸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매출액 9조7589억원에 영업이익 1조389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4분기만 보면 매출이 전년 대비 3%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2% 늘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연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30% 증가했다. 역대 최대 실적. 영업이익률도 14.2%에 달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북미 지역 수요와 공급 이슈를 해소하며 판매를 증대해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70%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에서 15%나 성장했고, 유럽·중동·아프리카도 7%나 증가했다.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는 2% 감소했다. 제품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금액 기준으로 포터블파워가 26% 늘었고, 산업차량 19%, 소형 장비 10% 등 고르게 실적을 높였다. 재무 구조도 안정화했다. 두산밥캣은 실적 호조에 따른 현금 창출을 기반으로 지난해 3분기에 이어 순현금 기조를 이어갔으며, 부채비율은 74%를 달성했다. 두산밥캣은 올해에도 매출 9조3441억원에 영업이익 1조원을 전망했다. 일회성 이익 소멸과 비용 증가 등으로 올해보다는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주당 배당금은 800원으로, 오는 3월 29일을 배당 기준일로 삼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7 15:52: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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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상공인연합회,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성공 기원

강진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동삼) 회원들은 지난 6일,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의 성공을 기원하는 강진군 소상공인의 의지를 모아 '반값 강진 관광 성공 다짐대회'와 함께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군수가 참여해 격려했다. 캠페인은 강진군소상공인회, 강진상가번영회. 강진시장상인회, 외식업지부 회원 등 100여 명이 강진읍극장통에 모여 '2024 반값 강진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소상공인이 실천해야 할 과제를 각 상인회 회장들이 나와 낭독하고 상인회 회원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친절, 청결, 정찰제, 바가지요금 근절'이라고 쓰인 미니현수막과 어깨띠를 매고 극장통에서 강진터미널까지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김동삼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반값 강진 관광의 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고마운 시책으로, 누구보다 우리 소상공인들이 직접 나서서 관광객을 맞이해야 한다"며, 친절, 청결, 정찰제, 바가지 요금 근절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4 반값 가족 여행은 타지역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 단위의 관광객에게 강진여행비용의 5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시책으로, 한 가족당 최소 5만원 이상 소비 시 2만 5천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사전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여행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지원금 정산신청은 3월 17일까지로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지급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대거 관광객 유입의 새로운 동력이 될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정책 수혜가 강진군의 소상공인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가족여행을 통해서 반드시 강진읍 거치도록 해 강진군의 경제 활성화에 밑불을 지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군수는 "관광은 다녀간 분들의 입소문이 나야 성공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주변인들에게 마음껏 추천할 수 있는 관광지는 소상공인들의 친절과 서비스에서 출발하기에 내 가족을 대하듯 서비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2-07 15:52: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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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3대 핵심사업 성장세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 달성

KT&G가 7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3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KT&G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512억원, 영업이익은 1986억원이며, 연간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인 5조8724억원, 영업이익은 1조167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부문의 연간 매출액이 1조1394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궐련을 포함한 NGP(Next Generation Products)·건기식 등 3대 핵심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조 3127억원이었다. 국내외 NGP 사업부문의 견조한 매출수량 증가세도 지속됐다. 연간 해외 스틱 매출수량은 82.4억 개비, 국내 스틱 매출 수량은 57.1억 개비로 전년 대비 각각 43%, 14.4%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법인 중심의 글로벌 궐련 판매 호조와 해외 NGP 스틱 매출수량 고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담배 수량은 614억 개비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600억 개비를 돌파했다. 건기식 사업부문도 해외 매출 확대에 따라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연간 건기식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조3938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1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6% 증가하며 매출액 성장률을 상회했다. 한편, KT&G는 2024년도 경영목표로 연간 연결 매출액 10% 이상, 영업이익 6% 이상 성장을 제시했다. 3대 핵심사업의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3년 대비 각각 15% 이상, 31.5%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날 KT&G는 자사주 소각 계획도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3개년(2024년~2026년)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는 첫 해로 오는 16일 보유 중인 자사주 350만주(약 3150억원 규모)를 소각한다. 하반기에는 추가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매입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같은 날 이사회는 2023년 결산배당금을 4000원으로 결의했다. 반기 배당금 1200원을 포함한 연간 총 배당금은 전년대비 200원 인상된 주당 5200원이 될 전망이며, 최종 배당금은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앞서 KT&G는 2024년부터 3년 간 현금 배당 1.8조원, 자사주 매입·소각 1조원 등 약 2.8조원 규모의 주주환원과 보유 중인 자사주 약 1000만 주(발행주식총수의 약 7.5%)를 추가적으로 소각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7 15:5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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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선 조해진에 김해 출마 요청… 서병수는 북강서갑行 수락

국민의힘이 서병수·김태호 의원에 이어 조해진 의원에게 경남 김해 출마를 요청하면서, 영남권 중진을 향한 '릴레이 차출'이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서병수 의원은 7일 당의 요청을 수락하면서 4·10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갑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조해진 의원(3선·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게 현 지역구를 떠나 경남 김해갑 혹은 김해을에 출마해줄 것으로 부탁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해진 의원에게 김해갑이나 김해을로 가서 당을 위해 헌신해달라고 말씀드렸다"며 "김해갑·을도 우리 현역이 없는 곳이다. 그 지역까지 승리한다면 낙동강 벨트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여러 가지를 고려해 조 의원께 말씀 드렸다"고 설명했다. 김해갑과 김해을은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인 민홍철·김정호 의원의 지역구로, 이들은 해당 지역에서만 각각 3선, 재선에 성공했다. 앞서 공관위가 서병수(5선·부산 부산진갑)·김태호(3선·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에게 부산 북강서갑과 경남 양산을 출마를 요청한 것을 감안하면, 이는 부산 북구·강서구·사상구·사하구와 경남 김해시·양산시 등을 아우르는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 탈환이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낙동강 벨트'의 9개 선거구 중 민주당이 차지한 지역구는 5곳이다. 거기가 상대적으로 '양지'인 지역구에 여권 정치 신인이 나서게 하고, 중량감 있는 인사들을 '낙동강 벨트'에 차출하게 되면 PK(부산·경남) 선거 판세 변화와 '교통 정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당의 요청에 화담한 것은 서병수 의원 뿐이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벨트라 불리는 (부산) 북강서갑으로 출전하라는 당의 요구를 받았다"며 " 4년 전이나 지금이나 제 각오는 한결같다. 나라와 당을 위하는 일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당의 요구를 따르는 건 오로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로 세우기 위함"이라며 "입법부를 장악한 민주당이라는 거대 권력이 여전히 국정을 가로막고 헌정을 농단하고 있다. 이제는 국회 권력을 교체할 때"라고 요청을 받아들인 배경을 설명했다. 서 의원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1년 반 전부터 중진 의원들 험지 출마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며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선 정당이 (의원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할 필요가 있다. 그랬을 때는 중진이 마음을 비우고 수용하고 같이 동참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호·조해진 의원은 숙고 중이라고 한다. 조 의원은 이날 문자로 "중진의 입장에서, 나라가 어렵고 제가 큰 은혜를 입은 당이 힘든 선거를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당의 총선 승리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하는 문제를 고심해왔다"면서도 "당으로부터 직접적인 요청은 어제 처음 받았기 때문에 결론을 내리는데 수삼일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고 밝혔다. 다만 서 의원이 당 지도부의 차출 요청에 응하면서 '영남권 중진 희생론'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중진의 릴레이 차출' 시점에 대해 "공천이 마무리될 때까지"라고 말해 앞으로도 친윤계(친윤석열계) 의원이나 영남권 중진 의원들의 추가 차출 여지를 남겼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2-07 15:51:48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