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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SDV·e퓨얼 등 미래 모빌리티 공유하는 '2023 R&D 기술 포럼' 개막…협업 문화도 강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교류하고 협업 문화를 촉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차·기아는 22일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3 R&D 기술 포럼' 개막식을 열었다. 이 포럼은 현대차와 기아 전문연구조직인 리서치랩을 중심으로 선행기술 연구 성과와 미래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각 분야별 기술 연계 방안을 검토하는 학술 행사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목표다. 올해로 8회째다. 올해에는 다음달 7일까지 9개 분야 세션 발표가 진행된다. 현대차와 기아 CTO 산하 연구원과 현대차그룹사 임직원, 학교 기관 연구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발표 주제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내연기관 기술 ▲미래 모빌리티 열관리 융합 기술 ▲산업분야 고장진단 ▲미래 모빌리티 고장 예지 및 수명 예측 ▲전동화 차량 부식제어 ▲소음 진동 제어 ▲열에너지 시스템 ▲버추얼 차량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에서는 국내외 협력사 관계자, 대학 교수 및 대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한편 패널 토의를 통해 기술 개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SDV 도 주제로 다룬다. SDV 기술 확보를 위한 전사적인 의지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사운드디자인리서치랩, 인테리어리서치랩, 전동화제어리서치랩, 샤시제어리서치랩 등 4개 리서치랩이 함께 통합 세션을 마련했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공개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탑재된 가상 변속 시스템(N e-쉬프트), 가상 사운드 시스템(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등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가 만나 구현된 융합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SDV 시대를 위한 사용자 관점의 공간·청각·주행 경험 디자인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내연기관 미래도 예상했다. 터보엔진리서치랩과 탈탄소리서치랩이 협업해 마련한 통합 세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내연기관 기술'을 통해 재생합성연료(e-fuel) 및 무탄소 연료 엔진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엔진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포럼에서 연구원들의 융·복합 기술 관점을 극대화하고 협업 문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서로 다른 리서치랩 간 통합 세션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기아 TVD본부장 양희원 부사장은 개막식에서 "R&D 기술포럼은 현대차그룹 구성원 모두의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기여할 핵심 신기술 발굴을 위해 각 구성원이 고민하고 이뤄낸 성과를 함께 나누고 전파하는 자리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터보엔진리서치랩 한동희 수석연구위원은 "자동차 연구 특성상 여러 분야의 기술을 연결하고 협업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연구원들이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뿐 아니라 다른 전문 분야와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R&D 기술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미래 모빌리티 관련 우수 인력 채용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비롯해 인사·교육·문화·환경 등 R&D 지원 부문 구성원 간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포럼도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22 14:22: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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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천문과학관, '슈퍼블루문 관측회' 운영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5년 만에 뜨는 '슈퍼블루문 관측회'를 안성맞춤랜드 내 천문과학관에서 오는 8월 31일 21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슈퍼블루문은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운동하며 지구와 가까워지는 근지점일 때 평소보다 커 보이는 보름달인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 떠오르는 보름달인 블루문의 합성용어로 쉽게 보지 못하는 천문현상 중 하나이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최근에는 2018년 1월 31일이었고 다음에는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 슈퍼블루문 관측회는 8월 31일 21시부터 22시까지 총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천체투영관체험+천체관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천체투영관에서 달에 대한 영상과 의자가 움직이는 롤러코스터 체험을 진행한 후, 보조관측실로 이동하여 여름철 별자리 및 1등성, 쌍성을 관측하고 주관측실에서 대형 굴절망원경을 통하여 슈퍼블루문 관측 및 스마트폰 달 촬영을 진행한다. 또한, 매진되어 매표를 못 하신 분들을 위하여 천문관 야외데크에 이동식 망원경을 설치하여 슈퍼블루문 및 토성 관측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야외에 대형 보름달 풍선 포토존을 설치하여 가족 및 연인과 기념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슈퍼블루문 관측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안성맞춤천문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인터파크에서 사전예매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요금은 성인 4,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안성시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3-08-22 14:22: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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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3 을지연습 비상소집 및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실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3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및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21일 오전 6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발령하였으며, 임산부·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등 응소제외자 137명을 제외한 응소대상자 1,154명 전원이 시간 내 응소하여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공무원 비상소집에 이어 오전 8시 30분에는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주재로 청사 내 필수요원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소집 응소보고회가 개최됐다. 응소보고회에서 유태일 부시장은 "공직자들은 행정기능이 전시나 재난상황에도 항상 원활하게 유지되고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점검해야한다"며, "실전같은 자세로 연습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같은날 오전 10시에는 시청이 적의 포격 및 폭격 등으로 사용 불가능하게 될 경우를 대비하는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도 진행됐다. 이날 소산 훈련에는 31개 부서 필수 요원들이 참가하여, 유사시 행정기관이 안전하게 이동·유지될 수 있도록 중요 소산 물자들을 안성시 예비소산시설(농업기술센터)로 이동시키는 연습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비상 대비태세를 철저히 확립해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국가의 안보를 확고히 할 수 있다"며, "보여주기식 훈련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으로 진행된다.

2023-08-22 14:21: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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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학박람회, 재능문화재단.재능시낭송협회 책문화.네트워크와 성공 개최 맞손

목포시가 지난 21일 (재)재능문화, 재능시낭송협회, 책문화네트워크와 '목포문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유일 문학을 주제로 한 문학박람회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시 갓바위 및 북교동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시는 목포문학박람회의 성공개최와 문화예술의 발전과 책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목포문학박람회에 많은 문학인과 출판인의 참여 및 문예 부흥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 앞으로 각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목포문학박람회에 재능시낭송학교, 책문화생태계 포럼 등 다양한 문학행사 운영을 함께 약속하며 문학박람회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재능시낭송학교는 시인초청 강연회 및 시낭송대회를 개최하고, 책문화생태계 포럼은 소설가, 웹툰 작가, 전문가 등을 초대해 발제자들의 발표와 열린 토크 통해 깊이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 유일한 문학박람회에 여러 단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문학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고, 문학박람회를 통해 문학과 예술의 도시로서 목포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문학관과 북교동 일대에서 청년신진작가 주제관, 최첨단 트렌드 미디어 전시 체험 목포문학관, 웹툰존, 독립서점존, 아동문학존 등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유명작가 북토크,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2023-08-22 14:21: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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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 청소년 행복시민 성장 토론회 열어

목포시가 지난 18일 목포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목포 청소년,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모색을 주제로 '목포 청소년 행복시민 성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현재 지방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청소년 인구 규모가 급감하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청소년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자들은 청소년들의 개인 역량을 끌어올려 올바른 시민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사회 위기·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먼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민상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윤여승 천안시 청소년수련관장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국립목포대학교 백지숙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은 백동규 목포시의원, 최해룡 목포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주인철 목포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 위원장, 양세빈 목포시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장, 이재영 목포시 아동청소년 팀장이 참여했다. 특히,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 양세빈 위원장은 "청소년 정책은 대상에 대한 단편적인 정책이 아닌 인구정책으로 봐야한다", "목포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이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관점에서의 의견을 발표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자치적이고 지속적인 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이 머무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7월 청소년 참여포럼에 이어 진행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목포시와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목포청소년 명예 동장 구성 및 시의회 상임위와의 정책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08-22 14:21:0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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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 제1회 대한민국 마시멜롱 디자인 공모전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개최하는 '2023 평택마시멜롱축제'에서 마시멜롱을 활용한 아트 조형물 제작과 포토존에 사용하게 될 디자인을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제1회 대한민국 마시멜롱 디자인 공모전'은 평택의 문화·예술·산업 등 다양한 자원을 상징하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 공모를 통해 '2023 평택마시멜롱축제'를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고, 예술가의 창작활동에 실용성을 가미한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공예가,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혹은 단체로 '마시멜롱 디자인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마시멜롱, 우리와 친구 할래?'이며 소재는 가을철 벼를 수확한 후 가축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둥글게 만들어 놓은 '곤포사일리지'의 외형에 적용할 다양한 디자인이나 포토존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곤포사일리지의 피복을 입힌 상태 혹은 제거한 상태에 적용할 창작디자인으로 1개 또는 다수의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접수는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디자인 파일, 제출서류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상징성 30점 ▲예술성 20점 ▲독창성 20점 ▲활용성 20점 ▲지속가능성 10점을 배점해 심사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5명과 입선 13명에게는 평택시 농특산물을 부상으로 준다. 당선작 발표는 9월 21일 오후 6시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입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하며 시상식은 10월 7일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8-22 14:20: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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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직매립 금지에 따른 폐기물정책 간담회 개최

인천광역시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시의회 의원총회의실(본관 3층)에서 '2026년 직매립 금지에 따른 폐기물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혁신단이 발굴한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이행 및 발생지 처리원칙에 입각한 소각장(자원순환센터) 추진' 과제 중에서 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대한 합리적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수도권의 경우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의 직(直)매립이 금지된다. 이에 인천시도 폐기물 처리시설(자원순환센터 등) 확충과 폐기물 감량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추진 중인 4개 권역별 자원순환센터 건립 논의가 더딘 가운데, 설계와 시공 등에만 최소 3년이 넘게 걸린다는 우려도 있다. 시정혁신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시와 군·구의 폐기물 정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폐기물 정책 마련의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하기 위해, 2026년 직매립 금지 등에 따른 민선 8기 폐기물 정책 전환 로드맵을 제안하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국내외 선진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자원순환센터 등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은 공론화를 통한 주민 수용성 확보와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 준수가 관건이다. 이에 시정혁신단은 이번 간담회에 군·구 환경 관련 행정책임자들이 직접 참석하는 만큼 소기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김송원 시정혁신단 부단장의 주재로 진행된다. 우선 전문가 정책 제안은 ▲시정혁신단 균형발전정책분과 이한구 위원이 '민선 8기 폐기물정책 전환 로드맵 방향'을 ▲사단법인 한국화학안전협회 박수영 교수가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의 국내외 선진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김달호 인천광역시 자원순환과장이 시의 폐기물정책 추진 상황 및 계획을 ▲각 군·구에서 군·구별 폐기물 정책 추진 상황 및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범 인천시 시정혁신관은 "현재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과 관련해 상충되는 여러 주장이 있는 만큼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한 폐기물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2 14:20: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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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스마트 공영주차장 9개소로 확대· · · "주차 빈자리 실시간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내달부터 '스마트 공영주차장' 서비스 시행 주차장을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공영주차장이란 주차장에서 영상 및 Al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의 위치를 파악해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의 주차면을 최단 경로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밀집된 고잔동 일대 공영주차장 ▲안산세무서 뒤편 ▲상하수도사업소 앞 ▲여성회관 뒤편 ▲안산상공회의소 뒤편 등 총 4개소(569면) 노외주차장에 스마트공영주차장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번에 추가 도입되는 공영주차장은 총5개소(394면)로 ▲신원프라자 뒤편 ▲우성여성병원 앞 ▲우성요양병원 앞 ▲중앙역 사거리 ▲KT안산지사 앞 노외주차장이며,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주차장 이용객은 사전에 '안산스마트공영주차장' 어플을 설치하고, 주차장에 진입하면 어플이 자동으로 실행돼 선호 주차면 또는 빈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서비스 확대 도입을 통해 주차장 이용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주차장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변교통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2 14:19: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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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싱크홀 예방 '노후 하수관로 1단계 정비' 완료

안산시(이민근 시장)는 노후 하수관로 파손 등으로 발생하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한 1단계 싱크홀 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정비를 위해 2016년부터 시 전역에 설치된 하수관로 중 20년 이상 경과한 354.5㎞ 구간에 대해 CCTV 정밀조사를 시행했으며, 이 가운데 63.9㎞가 긴급보수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지난 2020년 6월부터 관 파손 및 이음부 결함 등 상태 불량에 따른 1단계 긴급 보수가 필요한 30.6km 구간에 사업비 355억 원(국비 176억, 시비 179억)을 투입해 보수·교체공사를 실시했다. 나머지 33.3km 구간은 2단계 사업으로 461억 원(국비 276억, 시비 185억)을 투입해 올 하반기 착공, 202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8월부터 20년 이상 된 노후하수관로 320km여 구간에 대해 관로 내 결함 여부 확인을 위해 2차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싱크홀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해 단계별 보수·교체 공사를 통해 철저한 지반침하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진영 하수과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싱크홀 예방대책은 철저한 사전 조사 및 정비를 통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2 14:19: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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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3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실시

군포시는 국가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 훈련과 관련해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21일 실시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시청이 적의 공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 요원과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시는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 요원에 대해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직원들은 훈련경보 발령에 따라 소집에 응하는 훈련을 했으며 다양한 훈련을 이어간다. 23일에는 군포에서도 2개소에서 차량대피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22~25일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경기도의 주의태세 가동에 따라 재난대책본부는 호우에 대비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3-08-22 14:18: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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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예술회관, '문화로! 예술로! 미래로! 30년전’ 개최

다음달 2일 건립 30주년을 맞는 '문경문화예술회관'이 '문화예술회관 30년의 기억과 미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출신 원로 화가 임무상(81세) 화백의 '린(隣)!전'이 9월1~21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1993년은 점촌시와 문경군으로 나뉘어 있던 시기 문화시설이라고는 사설극장 두 곳뿐이었다. 이에 시민들의 염원으로 문화의 전당인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게 됐다. 이에 힘입어1997년 '문경새재박물관(지금의 옛길박물관)'과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이 건립됐으며, 뒤이어 문경읍에 1998년'시립문희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후 1년 뒤 가은읍에 '문경석탄박물관'이 개관됐다. 90년대는 문경지역에 문화시설이 태동하는 중요한 시기였으며, 이는 시민 모두의 문화에 대한 갈망과 염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문경문화예술회관는 개관에서 현재까지 수많은 공연을 시민들께 선보였으며, 교양강좌 또한 꾸준히 지속됐으며, 각 단체는 이곳에서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2000년대에 들어 도서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더욱 확대됐으며, 2008년에는 연극상연과 영화상영을 전문으로 하는 문희아트홀이 개관하게 된다. 근래에는 문경문학관과 소창다명 등 이제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문화공간을 창출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편이다. 이 모두가 문경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이 확대되고 넓어지는 간접적인 증거라고 볼 수 있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의 지난 30년은 시민의 문화적 혜택과 의식 함양에 목표를 두었다면, 앞으로의 30년은 양질의 문화적 서비스 제공과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문화시민의 역량을 갖추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 지역작가 양성과 시민이 원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공간 마련 등 주민들의 문화공간 확대에도 나선다. 이번 개관 30주년은 특별전 외에도 9월 한달 동안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임무상 화백의 특별전 그림은 문경지역의 가옥이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또한 작가의 그림세계의 변화과정을 보여 주는 귀한 그림을 전시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화적 성숙이란 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도 절대 아니다.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 때 가꾸어지고 성장하는 것입니다"라면 " 30주년을 즈음해서 그간 문화예술회관이 걸어온 길을 살펴보는 뜻깊은 전시회 준비와 9월 멋진 공연과 연극도 많이 준비했으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문화예술회관은 시민을 위해 늘 열려있는 공간이다. 시민의 공간에 내 집처럼 언제라도 편안하게 방문하고 시민이 원하고 좋아하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3-08-22 14:18:48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