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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고부가가치 LNG 운반선 대량 수주…4조5천억 규모

삼성중공업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대량 수주하며 4조6000억원에 달하는 '잭팟'을 터트렸다. 삼성중공업은 중동 지역 선주와 17만4000㎥급 LNG 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4조5716억원이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역대 최대 수주액으로 지난해 7월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 계약금액인 3조9593억원을 뛰어넘었다. 삼성중공업은 선박을 2028년 10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발주처를 철저히 비공개했지만 업계에서는 카타르의 대규모 LNG 운반선 발주 프로젝트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바다 노스필드 지역에서 대규모 천연가스전이 발견된 카타르는 국영 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을 통해 2020년 6월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와 100척이 넘는 LNG 운반선 건조 슬롯 계약(독을 미리 선점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 말부터 발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7척, 3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 실적(83억달러)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 수주 잔고(남은 건조량)가 90여척에 달해 안정적인 실적을 위한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가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수주로 상당한 일감을 확보한 만큼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6 15:27: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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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현재 세뱃돈 '5만~10만원' 만족하는 청소년 66%

청소년의 절반 이상은 현재 받고 있는 세뱃돈 액수에 만족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28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설문 링크를 활용해 중·고등학생 579명을 대상으로 세뱃돈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66%가 현재 받고 있는 세뱃돈 액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만족도는 희망하는 세뱃돈 액수를 묻는 질문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한 사람이 보통 얼마의 세뱃돈을 주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5만~10만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3%로 가장 높았다. 한 사람에게 얼마를 받고 싶냐는 질문에서도 가장 많은 45%의 응답자가 '5만~10만원'이라고 답해 현재 받는 액수와 희망 액수가 대체로 일치했다. 설에 받는 세뱃돈의 총액은 약 20만~30만원이라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세뱃돈은 청소년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경우가 59%로 가장 많았고 부모님과 함께 관리하거나 일부를 용돈으로 받는 경우가 36%로 뒤를 이었다. 부모님에게 관리를 모두 맡기는 경우는 5%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대체로 돈 관리도 계획적으로 하고 있었다. '세뱃돈 일부는 용돈으로 쓰고 일부는 저축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절반 이상인 56%인 것에 비해 '모두 용돈으로 쓴다'는 23%였다. 이밖에 '모두 저축한다' 11%, '학비나 생활비에 보탠다' 8.5%, 재테크를 한다 1% 등의 응답이 있었다. 세뱃돈을 용돈으로 다 쓰는 데 걸리는 기간은 응답자의 53%가 6개월~1년이라고 답했다. 용돈 사용처는 '취미·문화생활' 30%, 쇼핑 27%, 간식 및 외식 24%, 책·학용품 등 학업 관련 11%, 저축 9%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고물가가 이어지는 시대에 어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청소년들의 심리가 작용했다는 것이 형지엘리트의 설명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06 15:27: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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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수소공유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에서 부산 지역 12개 대학과 지역 수소 관련 기업들이 협력해 설립한 부산 수소공유대학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부산대 차정인 총장, 부산수소동맹 공동회장인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 코렌스 조용국 회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을 비롯한 지역 대학 및 수소 산업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 수소공유대학은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축이 돼 운영되며 동아대 클린에너지 융합부품 소재 사업단, 부산수소동맹이 지원한다. 부산대, 국립부경대, 한국해양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 경남정보대, 경성대 등 부산권 12개 대학 'LINC 3.0 사업단'과 한국선급 KR아카데미센터가 함께 수소 산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부산수소공유대학은 ▲수소가스 분석 ▲수소경제 전문가 과정 ▲수소모빌리티 및 핵심 모듈 전문가 과정 등 총 15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소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부산수소동맹에 속한 40개 기업과 함께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인재 양성이 그간 개인 능력과 투자에 의존해 왔으나,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인재는 공공자산으로서 지역 사회가 함께 투자해 길러내야 한다"며 "역사적으로 항구도시가 에너지 혁명과 산업 혁명을 이끌어왔던 것처럼 수소공유대학을 통해 부산이 에너지 혁신과 제조업 대부활의 시대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06 15:2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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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해양수산사업 설명회 개최

보성군은 지난 5일 어업인 등 수산업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해양수산사업 설명 및 어업인 교육'을 개최했다. 보성군은 해양 생태·개발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4천억 원 규모의 21개 사업과 어업인에게 직접적으로 지원이 되는 37억 원 규모의 21개 수산 분야 보조사업을 참석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설명했다. 중점 사업은 ▲율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300억 원), ▲보성 벌교갯벌 복원화사업(70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2019~2023) 6개소(약500억 원),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사업(50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존과 달리 해양수산정책기술연구소 최갑준(전 전라남도 수산자원과 과장) 전문위원을 초청해 '보성 수산업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보성군 남해안권역 해양레저관광 거점단지 성장 계획, 해양레저 및 해양생태 분야 강화 방안, 해양수산분야 달라지는 제도 등을 공유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7기부터 계속된 해양수산분야 사업이 5천억 시대를 열고 있는 것은 모두 어업인 여러분이 함께 해준 덕분이다."라며 "오늘 설명회가 모든 어업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3월 중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내 보조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2025년 국도비사업 예산을 전남도에 신청할 계획이다.

2024-02-06 15:26: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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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올 어라운드 패밀리케이션' 호캉스 즐기는 가족 고객 겨냥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겨울을 맞이해 가족 단위 고객을 공략할 방침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올 어라운드 패밀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올 어라운드 패밀리케이션은 ▲키즈 딜럭스 스위트룸 객실 ▲윈터 키즈 캠핑 프로그램 ▲빛의 시어터 전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호캉스 프로그램이다. '키즈 딜럭스 스위트룸'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쾌적하게 쉴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조성됐다. 객실 내에는 퀸 사이즈 침대 1개와 싱글 사이즈 침대 1개를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2층 싱글 침대 등이 있다. 키즈 텐트, 주방놀이 등 각종 원목 장난감도 준비되어 있다. '윈터 키즈 캠핑'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워커힐 레저 전문가 워키와 함께하는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명찰 만들기, 모자 꾸미기, 어린이들이 직접 텐트를 치고 캠프파이어를 준비하는 캠핑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월요일에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아울러 워커힐 내의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에서는 오는 3월 3일까지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와 스페인 대표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06 15:26: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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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성과와 능력 중심' 인사 제도로 혁신행정 동력 마련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4년 하남시 인사운영계획'을 통한 인사 제도 개선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혁신행정 동력을 마련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년 하남시 인사운영계획'의 주요 내용은 ▲능력 중심 인사를 위한 공정한 평가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능력 중심 인사를 위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직급별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과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평가'를 도입해 기존의 상급자 중심 하향적 평가에서 벗어나, 함께 근무한 상급자·동급자·하급자의 평가를 통해 각종 인사 운영 참고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직무역량평가'는 조직 문화 설문 조사 등에서 다수의 직원이 건의한 만큼, 관리자들의 업무 추진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세대 갈등 등 내부 조직 관리 문제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팀장급 성과상여금에는 통합성과관리 팀별 성과평가 결과를 약 20% 반영해 산정하며, 7급 이하 주무관 전보 시에는 직원과 부서장의 의사를 반영한 '희망보직제'와 '직원 추천제'를 실시해 숨어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로 인사 운영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둘째,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 체계를 도입한다. 시는 세입 감소에 따른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국·도비 확보가 최대 역점 과제인 만큼, 국·도비 확보 성과에 대한 인사 가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년도에 도입한 '특별승급' 제도를 연 1회로 정례화하며, 적극 행정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 2023년 국·도비 GB해제 지침 개정에 기여한 3명의 공무원을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직무 수행 능력이 탁월한 직원에 대한 심사를 통해 '특별승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6급 팀장 후보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보직 부여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업무 회피성 전보를 제한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필수 보직 기간 준수를 강화한다. 이현재 시장은 "행정 수요에 비해 공무원 수가 부족해 기준인력·기준인건비 상향을 위해 총력을 다해 건의했지만 반영되고 있지 않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핵심인 상황으로 공무원 역량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연공 서열보다는 일하는 조직에 방점을 두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운영계획은 지방공무원 평정규칙에 따라 내년부터 적용된다.

2024-02-06 15:26: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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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 성료

전국의 축구 유망주가 총출동해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린 사흘간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2024년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 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했다. U-10부(초3~4학년) 8팀, U-12부(초5~6학년) 8팀 등 총 16팀, 30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대회 결과 U-12부 1위는 홈팀 격인 나주영웅FC가 차지했으며 정읍유나이티드, 전북풋볼아카데미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페어플레이상은 전주시민축구단이, 대회MVP는 우승팀인 나주영웅FC 소속 한현균 선수, 골기퍼(GK) 상은 전북풋볼아카데미 소속 유승우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U-10부 우승은 전북풋볼아카데미가, 2위와 3위는 전주시민축구단, 나주영웅FC가 차지했다. 광주유스FC가 페어플레이상을, 대회MVP는 전북풋볼아카데미 소속 황정민 선수, 골기퍼 상은 전주시민축구단 김도훈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한국 축구의 미래인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을 계속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단위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대회 메카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6 15:26: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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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으로 사계절 관광 실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관광객 1천만 시대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업체로, 일반 단체 관광객 및 수학여행단을 모집해 고흥군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는 ▲일반단체(내국인 15명 또는 외국인 10명 이상)의 경우 1인당 15,000원(1박 2식), 20,000원(2박 4식) ▲수학여행단(30인 이상)의 경우 1인당 6,000원(당일 1식), 10,000원(1박 2식)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에서는 관광지를 유·무료로 구분하고 유료 관광지 및 전통시장 각각 1개소 이상 방문하도록 하여 인센티브 사업의 실익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계기로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그동안 쌓아온 단체관광객 방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코스 개발에도 착수하는 등 관광 홍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2-06 15:25: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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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설 연휴 주차장 무료 개방

차량 이용이 많은 설 연휴 기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400여 곳이 무료 개방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설 연휴 동안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400여 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 또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연휴 하루 전인 2월 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개방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교육시설인 만큼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설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2-06 15:25: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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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진병영 군수, ‘군민과의 대화’ 마무리… 11개 읍면 방문

진병영 함양군수는 6일 오후 서상면을 끝으로 '2024년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 26일 수동면을 시작으로 3주간 이어진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한상현 도의원, 함양군의회 군의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군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진병영 군수가 직접 2024년 군정 비전을 군민에게 보고하며, 지난해 성과와 2024년 함양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주민들은 "군수가 직접 군정 비전을 보고하는 모습을 보니, 군정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함양군 재도약을 위한 확고한 의지가 느껴졌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또 모든 부서장이 11개 읍면에 함께 참여해 주민들과 세부적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대화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이 필요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대단히 값진 시간이었다"며 "말씀해 주신 모든 내용은 빠른 시일 내 조처될 수 있도록 현장을 방문하고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의 삶을 위한 군정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02-06 15:2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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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 최종 선정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주관한 2024 전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여행코스 개발 및 상품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컨설팅과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발사기지인 나로우주센터와 해상으로 17km 직선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나로우주센터에서 로켓 발사하는 광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조성돼 있고 가장 인기가 높은 장소는 7층으로 360도로 회전하는 전망 카페에서 다도해의 환상적인 뷰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일원은 서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더불어 아침과 석양의 모습이 다양하게 연출되는 다도해의 섬들이 그림과 같이 펼쳐져 있어 자연 친화형 관광지로 비상이 기대되는 곳이다.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흥군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는 추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전남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공동 전개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관광을 통한 관계인구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상호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06 15:25: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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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설 선물로 영양고추 추천

경북 영양군은 고추의 주산지라고도 불리며, 하늘에서 보면 푸른 녹음으로 가득한 산과 논, 밭으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이고 전체 농가의 40% 이상이 고추농사를 짓고 있다. 영양군은 지금 고추 파종이 한창이다. 파종이 끝난 뒤, 이른 봄 서리를 피하고 늦서리가 가면 길게 늘어놓은 검은 비닐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내고 충분히 관수한 후에 모종을 심는다. 병충해를 이겨내기 위해 고추심기 후 보름에서 20일 사이 웃거름을 주어 영양분을 시기적절하게 흡수하도록 해주며, 땅이 말라 건조하지 않게 물도 주어가며 키워야 한다. 관수시설이 발달한 요즘은 물에 비료를 섞어 치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해나가면서 6월부터는 관리에 집중하여 수확하기까지 많은 정성을 쏟아낸다. 식탁으로 올라가기 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품의 가치와 품질의 보증을 위한 작업이 이루어진다.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미국 FDA 인증, GAP 지정, HACCP, ISO2200인증 등 엄격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고추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어 다양한 맛과 용량의 '빛깔찬'고춧가루와 '빛깔찬'고추장을 만날 수 있다. 고추는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지만 영양고추의 명성이 가장 유명한 이유는 맛있게 매운맛이 있기 때문이다. 매우면서도 당도가 높아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맛을 가지고 있으며, 영양고추로 만든 고춧가루는 적게 사용해도 진한 맛을 낼 수 있어 음식을 만드는데 쓰임새가 다양하다.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명품고추, 바로 영양 고추이다.

2024-02-06 15:24: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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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 선정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은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농촌의 안정적인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엄격한 1차 서면 심사 통과 후, 밀양시와 경상남도가 국비 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업으로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별도 시비를 추가한 총 49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지상 2층, 연면적 676㎡(숙소 14실 정도) 규모로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2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숙소와 더불어 관리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현재 밀양시는 농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E-8, E-9) 1500여 명이 체류 중이며, 올해 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0여명이 입국하고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으로 숙소 제공이 어려운 농가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자에게는 안전한 주거시설의 제공으로 계속 오고 싶은 밀양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농촌인력 중개센터 2개소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외국인 근로자 주거 지원 사업(빈집 리모델링, 이동식 주택)을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 분야 인력지원을 위한 중장기 제도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2-06 15:23: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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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 연휴 행정공백 없다” 종합상황실 운영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연휴기간이 짧고, 명절 전 이동이 집중되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 및 가격관리 상황실을 8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 맞이를 위해 2월 8일까지 32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과 함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한 집중 자원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명현관 군수도 2일부터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캠페인을 갖고, 복지시설 방문과 이웃돕기 자원봉사로 민생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서고 있다. 연휴동안 해남군은 보건소와 21개 의료기관, 21개 약국이 참여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특히 해남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12일부터 시작하고,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51개소에서 판매한다. 해남군 보건소 누리집과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설연휴 고향방문 귀성객 이동에 따른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초동 방역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상황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명절 전후인 2월 8일과 13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되며 2일부터 13일까지는 집중 소독 기간으로 외부인 및 차량의 농장내 출입금지, 축사 수시 소독, 농가별 예찰 및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을 제외한 9일과 11~12일 3일간 수거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1~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7일에는 군과 읍면 일제 대청소가 있을 예정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는 군민광장내에 위치한 24시간 옥외발급기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3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10일 화장장(한울원)만 휴무하며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10일은 오후 5시)까지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설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경제의 어려움이 녹록치 않지만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06 15:23: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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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설 연휴 특별대책 마련 및 운영

울산항만공사(UPA)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울산항의 정상 기능 유지와 안전·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UPA는 설 연휴 기간 특별대책반 및 상황실을 운영하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과 예·도선,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급수, 급유 등)는 24시간 기능을 유지한다. 연휴 기간 중 석유화학제품 등 액체화물 취급 부두는 휴무 없이 정상 운영되고, 컨테이너 터미널은 설 당일만 휴무한다. 일반화물은 설 당일 휴무를 제외하고 부분 운영되지만, 긴급화물의 경우 하역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부두 운영회사 등에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하다. 부분 운영은 연휴 기간 하역작업이 예약된 물량은 정상적으로 하역을 수행하고, 예약이 없는 부두는 자율적으로 휴무 조치다. 다만 긴급선박(화물) 및 화주의 하역작업 요청이 있는 경우 하역회사 및 항운노조와 협의해 하역을 진행한다. 선석은 오는 8일 오후 2시 일괄 배정할 예정이며, 선박 운항 일정 변경 등 조정이 필요한 경우 공사 선석업무 담당자 및 선석운영협의회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조정이 가능하게 하는 한편, 카카오톡을 활용한 선석운영회의 연락망을 24시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UPA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울산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항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항만 내 안전·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경계 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06 15:2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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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 관리 민자도로 3곳 설 연휴 무료통행 결정…183만 대 혜택

2월 9일 0시부터 2월 12일 자정까지 설 연휴 나흘간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경기도는 설 명절을 맞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30일 제6차 국무회의에서 '설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이번 설 연휴 무료통행이 시행되는 민자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천2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간 이용 시 2천300원이다. 도는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번 무료 통행 기간에도 서수원~의왕 61만 대, 제3경인 91만 대, 일산대교 31만 대 등 총 183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2017년 설부터 설과 추석 명절 기간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020년 통행료 면제 정책을 중단하다 2022년 추석부터 다시 시행하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설 연휴 기간 무료통행을 실시한다"며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6 15:22:3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