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도, '도민 참여 지방세 탈루 세액 및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포상제' 운영

경기도가 탈세 신고포상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급하는 '지방세 탈루 세액·체납자 은닉재산 민간인 신고포상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하며 탈세 제보 4건에 대해 포상금 4,678만 원을 지급했다. 신고를 통해 징수한 세금은 총 4억 820만 원에 이른다. 주요 사례로 2019년 A씨는 B법인에 재직하면서 알게 된 80억 원 규모의 토지거래 매매계약서와 입금증 등 탈세 증빙자료를 C시에 제보했다. C시는 제보를 근거로 최종 취득세 3억 5,200 만원을 징수했고 경기도는 A씨에게 포상금 4천만 원을 지급했다. 또 D씨는 올해 E씨의 부동산 미등기 전매 사실을 알고 부동산등기특별법 조치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한 후 법원의 약식명령서 등을 첨부해 E씨가 취득세 신고?납부를 누락한 사실을 F시에 제보했다. F시는 취득세 1,716만 원을 징수했으며 경기도는 D씨에게 포상금 103만 원을 지급했다. 탈루세금·은닉재산 신고는 과세물건 납세지 관할 시군 세무부서 및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며, 제보할 때는 세금탈루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매매계약서 등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는 신고내용에 대한 사실조사를 거쳐 탈루 세액을 추징하고 체납액을 징수한 경우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도의 민간인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은 ▲지방세 탈루 세액 및 부당 환급·감면세액 산정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사람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사람 ▲숨은 세원 발굴에 기여한 사람이다. 세금 탈루 및 재산 은닉의 주요 대상자인 고액 체납자 명단은 도, 시군 누리집과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는 현행 지방세 신고포상금이 국세나 관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급기준이 높고 지급률이 낮아 포상금제도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에 지급기준 완화와 지급률 상향을 건의한 바 있다. 아울러 과세 사각지대의 탈세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매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와 특정 금융거래정보 활용, 가상자산 체납처분 전자 관리시스템 운영, 체납자 은행 대여금고 압류 등 신 징수기법을 개발해 은닉재산을 찾아내고 납세의무 이행을 유도하고 있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고액 체납자들의 세금탈루와 재산 은닉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제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신고자의 신원은 비밀보장이 되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8-21 09:54:3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가평군, 가평잣고을시장 토요장터 개설

가평잣고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8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음악도시 가평'이라는 테마로 관광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육성된다. 가평군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매주 토요일 가평잣고을 광장에서 토요장터를 개설키로 하고 상인 모집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농산물, 임산물, 수산물 관련 소규모 개인 및 사업자로 개인을 제외한 사업자는 현장 카드 결재자이어야 하며, 수산물은 직접 생산이 아닌 유통업 사업자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시 가평지역카드 가입업체는 우대받을 수 있는 가운데 현금 결재를 위해 사업자가 개인으로 접수시에는 입점 제한 및 식별시 퇴점 조치 될 수 있다. 서류 확인을 거쳐 최종 입점자에게는 상인 교육 후, 판매 부스(3X3)가 제공된다. 단, 1일 사용료 15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접수는 가평잣고을시장 홈페이지 및 가평읍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사무실현장에서 수시로 이루어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소상공인지원과 시장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앞서 가평잣고을과 더불어 청평여울, 설악눈메골 등 관내 3개 5일 시장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사업비 9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청평여울시장은 중기부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도 선정돼 사업비 3억1000만원을 확보해 전통시장 고객 서비스 개선 및 ESG 활성화와 함께 고객 안전개선사업이 진행된다. 설악눈메골시장도 중기부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과 시장경영패기지 지원사업에 뽑혀 온라인 입점과 배송 인프라 구축 등에 2년간 3억8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5월부터 가평, 설악, 청평 민속5일장 각 점포별 상인들의 얼굴을 그림으로 옮겨 그린 캐리커쳐 미니간판을 제작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꾀하는 등 재미를 더하고 있다. 캐리커쳐 미니간판은 전통시장에 맞게 가로 및 세로 각 30cm 크기의 간판을 천막에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실효성을 높이고 점포홍보 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갖고 있는 광장을 활용한 광장문화 조성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가평방문의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상인회와 노력해 나가겠다"며, "지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 등 많은 노력을 한 만큼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21 09:54:2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산시, 전시상황 대비 '2023년 을지연습' 실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시상황에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5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시 각 기관별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다양한 사태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관·군·경·소방 등 20개 기관 약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기구 창설 훈련 ▲화생방사태 대비 일반방독면 분배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21일 오후 한대앞역 광장에서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지하철역 드론테러 초동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훈련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주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6년여 만에 실시하는 전국단위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훈련이다. 안산시는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점검훈련은 홈플러스 안산선부점에서 실시한다. 또한,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23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경찰 주도하에 신호기 점멸 등 차량통제 훈련이 실시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상황에서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지역 방위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2023-08-21 09:53:5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 7명 직장 체험 시작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7명이 직장체험을 시작했다. 시흥시에서 운영하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기관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만 17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직장체험 프로그램 우.주.인(우리가 주인인 인턴)은 올해로 9기를 맞이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2월부터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진로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관심있는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접 체험 분야를 결정했다. 이후에는 체력관리, 시간관리 과정과 직업 흥미검사 및 해석,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모의면접 등의 사전 교육을 거쳤다. 현재 7명의 청소년 인턴들은 시흥 지역에 있는 7개의 직장 체험처에 각각 연계돼 활동을 막 시작했다. 8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직장 체험처로는 디자인본부A(월곶동, 디자이너), 바나나래빗(은행동, 바리스타), 소망유치원(대야동, 유치원교사), 아란유치원(하중동, 유치원교사), 오느리향기(배곧동, 공예사),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신천동, 사회복지사), 정왕종합사회복지관(정왕동, 사회복지사)/(가나다순) 등이다. 학교 밖 청소년을 경험한 직업 멘토 선생님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턴 청소년은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을 넘어,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경험함으로써 전문성 개발에 대한 자극이 되었던 체험"이라고 말했다. 직장체험은 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당일 11시에 진행될 직장 체험 종무식에서는 인턴으로서 배운 점, 느낀 점, 성장한 점 등을 공유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새로운 도전과 사회 진입을 향한 경험담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상이 곧 배움터라고 표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이번에 있을 종무식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보호자는 시흥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꿈드림'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홍보 채널을 참고하거나 유선문의하면 된다.

2023-08-21 09:28:1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현장 점검·대응책 마련으로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8일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을 점검했다. 임 시장은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등 운영상태 전반을 점검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쉼터 운영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관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총 359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열대야에 대비해 동 주민센터의 무더위쉼터를 21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임 시장은 무더위쉼터 점검에 이어 관내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들을 살펴보고 정상 작동여부를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관내 그늘막은 401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 중 32개는 스마트 그늘막으로 기상 상태를 센서로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된다. 호우, 태풍, 폭염 등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작동하게 되어있다. 이 밖에도 시흥시에서는 시민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냉방물품(선풍기, 쿨매트 등) 지원 ▲방문건강서비스 운영 ▲금융기관·공공기관 양산대여소 운영 ▲야위무더위쉼터 얼음생수 제공 ▲취약계층·논밭작업자·옥외노동자 현장 예찰 및 행동요령 지도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영농기술지도 ▲살수차 운행 등 폭염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 시흥시장은 "예년보다 길어지는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들께서는 폭염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시기를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현장 점검과 여러 대응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폭염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1 09:28:0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학생 모집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3년 하반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 협약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내 중학교 1학년생 15명이 모집 대상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과정 수업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신약개발 연구관련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 내용을 국내외 연구자로부터 배우게 된다. 참여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주니어과학교실」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접수기간 (8월 24일~8월 30일 오후 4시까지)내 에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상반기(4~8월)에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1학기 주니어과학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이공계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참여 경험이 한국의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값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1 09:23: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영국 왕립예술대학 '해외워크숍 프로그램' 유치

전 세계 미술·디자인 지망생들의 꿈의 대학인 영국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이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주 참여형 워크숍 (Summer short course)의 첫 해외 개최지로 성남시를 낙점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오후 3시(현지 시각), 런던 영국왕립예술대학 배터시(Battersea) 캠퍼스에서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영국왕립예술대학 부학장 톰 사우든(Tom Sowden)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단과 영국왕립예술대학(이하 RCA)은 2024년 진행하는 3주 참여형 워크숍을 공동 기획해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RCA가 영국이 아닌 해외도시에서 워크숍을 여는 것은 1837년 개교 이래 처음이다.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하는 해에 성남시가 영국 왕립예술대학 워크숍 프로그램을 국내로 첫 유치한 것은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해외 유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문화예술 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유일한 예술 전문 대학인 RCA는 미술, 디자인, 건축, 패션, 방송, 애니메이션 등 시각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가진 예술 기관이다. 데이비드 호크니, 트레이시 에민, 크리스 오필리, 제임스 다이슨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배출했고 대학평가기관 QS의 2023년 세계대학 순위 중 미술·디자인 부문 1위(9년 연속)를 차지했다. 성남시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문화재단과 RCA가 공동으로 기획한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 과정을 통해 창작된 결과물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 청년 예술가와의 별도 워크숍도 기획 중이다. 2025년에는 성남의 예술가들이 RCA와 함께 런던 현지에서 아티스트 토크와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08-21 09:23:4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내년 방범 CCTV 설치 논의 관계기관 회의

용인특례시가 지난 18일 내년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해 용인 동·서부 경찰서와 합동회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회의에는 구자정 4차산업융합과장, 정규인·조순덕 용인 동·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얼마 전 발생한 서현역 사건 등 불특정다수를 향한 불의의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용인 동·서부 경찰서와 함께 협력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시와 경찰서는 여성 보호지역(여성안심귀갓길), 우범지역 및 범죄 사각지대에 방범 CCTV 설치 우선순위를 정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장소는 지금보다 집중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범용 LED 안내판, 비상 경광등, 긴급상황 시 즉시 관제센터와 연결되는 비상벨,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는 스마트젝터 설치 등 생활 속 적용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극 발굴해 관내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선 동·서부 경찰서에서 방범용 CCTV 신규 설치가 필요한 장소 99곳을 시에 건의했으며, 시는 이를 내년 CCTV 설치에 적극 반영해 내년 설치 장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철주야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에 노고가 크신데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경찰서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불시에 발생하는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시도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더욱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에는 2301곳에 9989대(2022년 12월 기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추가로 217곳에 CCTV 908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08-21 09:23:2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최대 3천만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675억원 추가 지원

인천광역시는 고금리 및 고물가 속에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675억 원 규모의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4단계)' 접수를 8월 28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1~3단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925억 원을 지원했는데, 자금이 소진돼 이번 4단계 경영안정자금 675억 원을 지원하게 됐다. 4단계 경영안정자금의 보증 재원은 농협, 국민, 우리은행이 45억 원을 출연하며, 인천시는 대출 후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경제 복합위기로 경영 위기에 처한 인천소재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대출 후 3년간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자금 지원조건은 종전과 동일하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5년 매월 분할상환 방식으로 1년 차는 대출이자 중 2.0%를, 2~3년 차까지는 대출이자 중 1.5%를 시가 지원한다. 보증 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재단의 보증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보증 제한업종(도박ㆍ유흥ㆍ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 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은미 인천시 소상공인과장은 "하반기 추석 등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시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간절한 자금 수요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3고(고금리, 고환율, 고금리) 등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8월 28일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해당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재단 각 지점을 방문 신청하거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3-08-21 09:23:1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경제청, 운서역 공영주차장 요금 변경 시행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운서역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오는 9월 15일(입차기준)부터 24시간 초과 주차 시 기존 3급지(4,000원/일)에서 1급지(10,000원/일) 요금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운서역 공영주차장(1,024면, 지상 4층)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영종주민들의 공항철도 이용 편의를 위한 '환승용 주차장'으로 건립하였으나, 저렴한 주차 요금 탓에 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의 장기주차로 상시 만차되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공항이용객의 장기주차를 방지하고 영종 주민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9월 15일부터 주차시간에 따른 급지 변경을 시행, 2일차부터(24시간 초과) 1일 4,000원에서 10,000원으로 요금을 인상한다. 단, 24시간(1일) 이하 주차는 1일 최대 4,000원으로 변경사항이 없다. 정창진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장은 "이번 급지 변경으로 인천공항 장기주차요금(9,000원/일)보다 인상되어 공항이용객이 감소하고 영종주민들에게 주차장 이용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문제 해소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8-21 09:23:0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SKT, AI컨택센터 개발사인 페르소나에이아이에 전략적 투자자 참여...3대 주주 등극

SK텔레콤이 국내 최고 수준의 AI컨택센터(AICC) 개발사 페르소나에이아이에 주요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3대 주주에 올라섰다고 21일 밝혔다. AICC는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센터로, 음성엔진, 음성인식, 문장분석 등 각종 AI 기술을 적용해 상담원 연결을 위한 대기시간 없이 AI챗봇, 콜봇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AI가 상담사에게 답변 관련 정보를 추천해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와 업무 효율이 높아 다수 기업이 채택을 검토하고 있다. 페르소나AI는 자연어처리 엔진을 자체 개발하고 구독형 AICC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AICC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AICC 사업에 필요한 챗봇, 콜봇 등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으로 2021년부터 국내외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KB금융그룹, 한화손해보험 등 상대적으로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금융권에서 AICC사업을 다수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제한된 데이터로도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경량화된 자연어처리 엔진 기반의 최적화 기술을 적극 활용해 기업고객 맞춤형 AICC 솔루션과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챗GPT를 보안 우려없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강화한 솔루션(KGPT)도 타사 대비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SKT와 페르소나AI의 이번 협력은 생성형AI 시대를 맞아 전 산업에 광범위한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 서비스 영역의 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SKT의 누구(NUGU)로 알려진 우수한 음성인식(STT, Speech To Text)/합성(TTS, Text To Speech) 기술과 페르소나AI의 자연어 처리 및 생성기술을 결합한 콜봇/챗봇 상품개발 및 AICC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구독형(SaaS) AICC서비스를 출시한 페르소나AI의 챗봇/콜봇 상품에 SKT의 상담이력 시스템, 상담원 콜분배 시스템 등을 결합해 AI고객센터 기능을 도입 즉시 이용할 수 있는 CCaaS(Contact Center as a Service)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컸던 중소규모 업체도 구독형 AICC 서비스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된다. S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CC 솔루션을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컨설팅,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 서비스 및 아웃소싱(BPO)까지 전 과정을 제공하는 종합 AICC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 컨택센터 영역에 그치지 않고 음성AI를 활용하여 음성인식 키오스크, 음성인식 로봇 등 양사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SKT는 국내 대기업 AICC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시장은 페르소나AI와 함께 공동 상품을 만들어 공략할 계획이다. 페르소나AI는 SKT가 주도로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3에서 AI 사업을 협력하고, 글로벌 진출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K-AI 얼라이언스'에도 합류했다. 'K-AI 얼라이언스'는 몰로코, 코난테크놀로지, 사피온, 씨메스, 마키나락스, 스캐터랩 등 11개 대한민국 대표 AI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페르소나AI 합류로 AI 동맹이 확대되고 다양한 시너지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식 SKT AI Contact사업담당은 "AICC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페르소나AI와 같은 우수한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페르소나AI와 공동 상품 출시, 선제적 기술 개발을 통해 AICC시장을 주도하고, 컨택센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음성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8-21 09:18:38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한샘, 고객 피드백 담은 드레스룸등 3종 출시

수납에 최적화한 붙박이장 등…다양한 프로모션도 한샘이 하반기를 맞아 수납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21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유로 506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 ▲유로 505 노엘 슬라이딩 붙박이장이다.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은 누적 10만 세트 이상 판매된 '스테이 드레스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제품보다 높이를 11㎝ 높이고, 콘센트·선반이 기본 설치된 파우더장(화장대), 거울도어와 함께 꾸밀 수 있는 코너장 등의 옵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유로 506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은 출시 후 3년 8개월만에 5만 세트가 판매된 한샘 1위 붙박이장 '스케치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크림 화이트(Cream White)'와 '브릭 파우더(Brick Powder)' 2종 컬러의 도어에 슬림 서랍장, 2단 행거장, 멀티 선반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할 수 있다. 유로 506 노엘 슬라이딩 붙박이장은 슬라이딩 도어의 특징을 살려 좁은 공간에 특화한 수납 모듈을 확대했다. 거울·LED조명·멀티탭이 기본으로 매립되어 있는 '데일리 파우더장'을 선택해 별도 공사 없이 침실을 아늑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한샘은 수납장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친다.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과 전국 한샘 디자인파크, 한샘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몰에서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을 구매한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구매 금액의 3%를 포인트로 돌려주며, 베스트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10만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이외에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등 가구를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 할인도 제공한다.

2023-08-21 09:14:36 김승호 기자
'10억 달러' 방글라데시 용수공급사업…'원팀코리아' 우선권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10억 달러 규모의 방글라데시 'BSMSN 경제구역 용수공급 사업' 관련 우리 기업의 민관합작투자사업(PPP) 우선사업협상권을 확보했다. 21일 국토부 등은 전날 방글라데시 총리실장 관저에서 방글라데시 민관협력청(PPPA)과 제5차 '한·방 PPP 공동협의체'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PPPA는 방글라데시 총리실 산하 투자개발사업 총괄 기관이다. 우리 기업 컨소시엄은 KIND와 태영건설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방글라데시 차토그램(Chattogram)시에 위치한 BSMSN 경제구역 내 산업단지에 하루 25만톤 규모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 5년, 운영 기간은 30년이다. 정부는 이번에 확보한 용수공급사업에 대한 우선사업협상권을 바탕으로, 별도의 공개입찰 절차 없이 방글라데시 정부와 단독으로 사업 조건 등을 협의한다. 이후 최종 제안서 제출 및 협상을 통해 사업계약 체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 기업 컨소시엄은 KIND와 태영건설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앞서 양측은 2019년 4월 방글라데시 인프라 PPP 분야에 한국 측 참여를 활성화하는 양해각서(MOU)를 맺고, 그 동안 4차례 공동협의체를 통해 매그나 대교 등 4개 사업을 발굴해 우선사업협상권 사업화 방안을 협의해 왔다. 최신형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방글라데시는 정부 간 인프라 개발 협력(G2G)에 대한 법적 체계를 갖춘 국가인 만큼 협의체를 통해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우선사업협상권을 확보한 사업이 실질적인 기업 수주로 연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8-21 09:14:35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1,400원· · ·올해보다 277원 인상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최저임금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노동자들의 가족부양은 물론 다양한 여가·문화 생활을 할 수 있는 생활임금을 시급 11,40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액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율 2.5%를 반영한 것으로, 이는 2023년도 생활임금 11,123원보다 277원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540원이 많은 금액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시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시 사무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중 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노동자로 생활임금 적용 대상 중 1,071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지난 2015년 11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 첫 생활임금 적용을 시작으로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하고 있다. 적용대상도 꾸준히 확대해 당초 시 소속 노동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던 생활임금은 2019년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까지, 2022년부터는 시 사무위탁기관까지 확대 적용됐다. 생활임금 심의를 위해 지난 17일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민주노총·한국노총 노사단체와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경영자총협회, 시의회 위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시의 재정 상황 및 생활임금의 취지, 생활임금 적용기관들의 임금체계, 유사 근로자의 임금, 가계지출 및 물가상승, 저소득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생활임금위원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합리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해 상호존중과 소통으로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생활임금이 근로자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1 08:56:1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제1회 지역상생 캠프' 성료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소이작도에서 '제1회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이하 캠프)는 관내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섬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와 KT&G 상상유니브 인천운영사무국의 상호 협력으로 기획·운영됐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인천 섬 지역상생 및 여건개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인하대학교 재학생 26명은 ▲섬 해안 정화 ▲선착장 벽화 작업 등을 통하여 소이작도 마을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하였다. 특히,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인천 섬마을에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 섬 주민과 관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면서 "향후 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인천 섬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될 만한 프로젝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인천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0년 설립된 인천시 산하 중간지원조직으로 ▲인천 섬 조사·연구 ▲섬 특성화사업 모니터링 및 컨설팅 ▲섬 주민 역량 강화 ▲섬 관련 네트워킹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3-08-21 08:55:5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가로수 일제 조사· · ·13만 7천여 주 정비

인천광역시가 지난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관내 가로수 약 23만 주를 대상으로 생육실태를 일제 조사해, 가로수와 가로수벽 등 약 13만 7천여 주를 정비하기로 했다. 이번 일제 조사는 가로수 생육환경과 보행환경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가로수는 고사목, 위험목, 병해충 감염 여부 등을, 가로수벽은 빈틈이 생긴 결주(缺柱) 구간 보식과 전지작업 필요 여부를 조사했다. 가로수 보호틀(덮개) 훼손 등 관리실태도 파악했다. 중구 축항대로 등 118개 노선의 가로수 중 수목 내부가 세균 등으로 부패 돼 넘어질 우려가 있는 수목, 기능이 떨어지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5,261주 중 3,266주는 제거를 완료했고, 1,995주는 일정에 따라 제거할 예정이다. 또 중구 은하수로 등 71개 노선의 가로수벽 중 약 13만여 주는 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그중 7,862주는 보식을 완료했고 그 밖에 시간이 필요한 약 12만 2천여 주는 군·구별 자체 계획을 수립한 이후 단계별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그외 정비가 시급한 가로수 보호틀(덮개) 146개는 즉시 정비했고, 나머지 1,639주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가로수는 시민과 가장 밀접한 생활권에서 함께하는 도시숲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1 08:55:3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 수료식 개최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는 최근 제1기 대학생 인턴 수료식을 갖고, 지난 6주간의 인턴 활동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개원 이후 최초로 지역 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시행된 의회와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이다. 청년지원 정책과 정치·사회적 참여 확대가 사회적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지역 사회에서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초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인천시의회는 올해 초 지역 대학을 통해 엄선된 10명의 대학생 인턴들에게 지난달 10일부터 6주간 실무 의정 지원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인턴들은 의회사무처 각 부서에 배치돼 각종 정책자료 조사, 조례안 성안 및 분석 등 입법 지원, 보도자료 작성과 카드뉴스 제작 등의 실무능력을 배웠다. 허식 의장은 "대학생 인턴들의 열정과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이 청년의 의정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의 삶의 질과 행복 증진을 위한 모범적 시민의회로 계속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대학생 인턴십을 제안한 김대영 의원과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하반기에도 의회 주요 업무의 경험 제공을 위해 대학생 인턴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3-08-21 08:55:2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