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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1월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산모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방문해 건강관리, 양육기술, 정서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초기부터 지역 특성에 맞춘 적극적인 방문서비스를 시행하며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보건복지부는 양평군보건소에 대해 산모·영유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취약·고위험 가정 선제적 개입,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협업체계 운영, 서비스 만족도 및 지역사회 인지도 향상 등을 높이 평가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표창은 사업에 참여한 모든 가정과 현장에서 헌신한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초기 양육기술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가정일수록 먼저 찾아가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보건소는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영유아 가정 집중관리 강화, 의료·복지·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 서비스 확대, 방문간호 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슈퍼비전을 통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12-01 16:19: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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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마춤Market & 안성문화장' 개장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9일 오후 4시 스타필드안성 1층에서 '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 오픈식을 열고 시민에게 정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간은 안성시 농축산유통과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돼왔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공간을 '안성마춤Market&안성문화장'으로 새롭게 꾸미고, 지역 농산물은 물론 문화장인 작품과 로컬 브랜드 상품까지 아우르는 유통·전시 통합형 문화공간으로 재편했다. 이번 조성은 안성문화상단의 거점 공간을 확보하고 지역 문화장인의 창작 콘텐츠가 안정적으로 생산·전시·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첫 단계로 평가된다. 단순 판매 공간을 전시·공연·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산업 육성을 동시에 도모하는 '문화-상업 융합 모델' 실험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오픈 기간 동안 안성시는 '안성 아트굿즈 페어'와 '안성마춤디저트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했다. '안성 아트굿즈 페어'에서는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가 개발한 약 70여 종의 신규 상품을 선보였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가챠 이벤트를 통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안성마춤디저트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역 베이커리와 로컬 푸드 브랜드가 참여해 안성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창작자·로컬 브랜드의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마춤 Market & 안성문화장은 시민 누구나 문화와 창작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와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거점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6:11: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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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기업 두 곳 ‘2025 전남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수상

강진군 지역 농수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강진군의 어업회사법인 ㈜예원이 700만달러,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이 40만달러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 '전남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은 수출액 10만달러 이상 달성하고,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이 10% 이상을 기록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지역 농수산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이 해외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무안군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전남 농림축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해조류 전문 기업인 어업회사법인 ㈜예원은 강진군의 풍부한 바다자원을 기반으로 고품질 가공 시스템을 구축해 해초샐러드, 해조류부각 등 국내외 소비자 입맛에 맞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위생 관리와 품질 유지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발전시켜 해외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확보했다. 특히 미국, 일본, 호주,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며 강진 수산물의 해외 진출을 이끌고 있다.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은 지역 쌀 품질 향상을 위해 산지 관리부터 도정, 포장까지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해 프리미엄 쌀 수출 전문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최신 도정 설비와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해 생산된 강진쌀은 미국, 몽골,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우리나라 쌀의 품질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를 하고 있다. 강진군 윤영문 농정과장은 "두 기업의 수상은 지역 농수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강진 농수산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6:11: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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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에서 주최·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천시의 '대중교통 르네상스!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 우수사례가 공공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이천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교통 이용 실태 및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노선 통폐합과 신규 노선 개편, 대중교통 체계 재정비, 통학버스 및 수요맞춤형 교통수단 도입 등 복합적인 정책을 실행했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단순 노선 변경이 아닌, 지역 주민의 통학·출퇴근 편의와 대중교통 서비스의 형평성, 공공 예산 효율성까지 함께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성과로, 이천시의 적극행정 역량이 전국적으로 입증된 사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 대중교통 정책이 행정의 모범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운영과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2-01 16:10: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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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원사 대웅전 보물 지정 예고

안성시는 관내 사찰인 청원사의 대웅전이 국가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유산(보물)으로 승격·가결됐으며, 12월 1일자로 보물 지정 예고가 공고됐다고 밝혔다. 청원사는 고려 말 이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이미 대웅전 건칠아미타좌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감지은니보살선계경(1280년)과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주본(1324년)이 각각 보물로 지정돼 있다. 이 유물들은 당시 청원사의 규모와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대웅전은 과학적 수종 분석과 연륜연대 조사 결과 15세기 중엽 조성된 조선 초기 건축물로 확인됐다. 전면은 다포계, 배면은 출목익공계로 구성된 구조를 갖추고 있어 고려 시대 주심포에서 조선 시대 익공계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건축사적 가치를 지닌다. 특히 동시기 건축물에서 보기 드문 출목 익공계 연봉 의장은 17세기 이후 장식 양식의 시원적 형태를 보여주는 예로, 예술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청원사 대웅전의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인정되며 보물 지정 예고가 이뤄졌고, 안성시는 이를 계기로 사찰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보물 지정에 따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행위 허용 범위를 기존 300m에서 500m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정 예고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30일이며, 관계 기관과 시민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2025-12-01 16:10: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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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 스포츠 타운’ 준공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퇴촌면 광동리 530 일원에서 '퇴촌 스포츠 타운'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 공식 행사, 시축, 친선 축구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퇴촌 스포츠 타운'은 총사업비 45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총 부지면적은 1만 7천800㎡ 규모로 축구장 1면과 다목적구장 1면, 산책로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시설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퇴촌면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공공시설 확충에 제약이 많았으나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통해 추진됐으며 특히 체육시설은 주민들의 30여년 동안의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10월 주민 건의 접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추진해 2025년 1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퇴촌 스포츠 타운이 지역 주민들의 체육 활동과 여가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6:10: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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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 1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군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인형 단장,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나눔 온도를 올리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양!'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동안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다"라며, "군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뜨겁게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6개 읍·면 및 관내 기관·단체 등을 중심으로 각종 회의 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군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나눔 실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9일 영양시장에서 군민들이 직접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희망2026 나눔캠페인」거리모금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5-12-01 16:09:5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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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 올해의 SNS 대상’ 2관왕 수상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흥군은 지난 11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 시상식에서 트위터 부문 대상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민간과 공공 분야의 SNS 채널을 대상으로 운영 수준과 소통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이 상은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흥군은 채널별 특성에 맞춰 대표 캐릭터 '흥이'를 활용한 군정 소식과 정보를 시리즈로 제공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흥미로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현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7종의 SNS 채널을 특성에 맞게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콘텐츠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군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종합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소통 행정의 결실이다"라며 "유행을 따르기보다 고흥군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군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책 정보와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군민 소통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6:09: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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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년 기후변화 교육강사 16명 선발

안양시는 내년도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활동할 기후변화 교육강사 16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서류심사와 강의 시연 평가를 거쳐 강사를 확정했으며, 이들은 내년 3월부터 ▲안양그린마루 체험교육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탄소중립·녹색생활 실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안양그린마루는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기후변화 전문 강사를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시는 내년에도 연령과 대상별로 특화된 맞춤형 교육 과정을 마련해 기후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지난달 25일 기후위기 대응 전문가인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과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안양그린마루 기후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1강을 맡은 홍 소장은 '순환경제와 분리배출'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자원 소비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지자체·생산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2강을 맡은 윤 교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시대, 기후시민의 행동'을 주제로 기후위기의 원인과 사회·경제적 영향을 설명하며 기후행동의 필요성을 짚었다. 시 관계자는 "안양그린마루가 지역을 대표하는 기후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기후교육 환경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6:09: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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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분과별 정책제안 시민 의견 수렴

안성시는 시민참여위원회가 마련한 분과별 정책 제안에 대해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정책 발표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사전 심사로, 시민 공감도를 확인해 현장심사 결과와 함께 최종 우수 제안 정책 선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7개 분과로 구성된 시민참여위원회는 그동안 다양한 경험과 논의를 바탕으로 시정 반영이 가능한 정책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이달 열리는 정책 발표회에서는 각 분과가 도출한 연구 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하며 활동의 결실을 맺는다. 발표회에서 제안될 정책은 총 9건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공공혁신분과) ▲평생교육 강사 플랫폼 구축(교육특화분과) ▲한우산업 탄소중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미래농업분과) ▲태양광발전 5개년 계획(생태도시분과) ▲전통문화 예술인 창작공간 확보(문화도시분과) ▲안성 사랑 흔들바위 관광지 조성(문화도시분과) ▲이동 편의 증진 정책(생활복지분과) ▲기업지도·멘토시스템 구축(산업진흥분과) ▲지속가능 관광 산업 개발(산업진흥분과) 등이다. 정책 제안서는 안성시 누리집 '소통의 길목 → 의견나눔'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시정 기여도 등을 고려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2025-12-01 16:08: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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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감염병 예방 대학생 SNS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목포시는 지난 27일 시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감염병 예방 대학생 SNS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약 8개월간 활동한 서포터즈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활동자 표창 ▲수료증 수여 ▲활동 보고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감염병 정보뿐 아니라 임산부 교실, 예방접종 등 보건소 주요 사업을 홍보하며 지역사회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활동해왔다. 그 결과, 4월부터 11월까지 개인 SNS를 통해 총 335건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 인플루엔자, 홍역 등 주요 감염병의 예방 정보를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과 같은 실천 중심의 예방 요령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학생 SNS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보건소 사업들이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향후에도 감염병 예방 및 홍보 강화를 위해 대학생 SNS 서포터즈 활동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2025-12-01 15:23: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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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의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채용 목표 증가율 ▲집행액 목표 증가율 ▲채용인원 목표 달성도 ▲집행액 목표 달성도 ▲우수사례 추진 내용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 22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진도군은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주변 도시의 일할 사람과 지역의 농가를 연결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시기가 중요한 농사일을 제때 진행할 수 있도록 인력을 지원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은 2025년 10월을 기준으로 총 2,663건의 구인자와 구직자를 연결하며, 기존 목표(2,000건)의 133퍼센트(%)를 달성했다. 특히, 내국인을 고용함으로써 영농 현장에서 고용주와 근로자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져 지역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영농 활동이 적기에 진행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라며, "2026년에도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1 15:22:5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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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민원 만족도 조사서 85.5점…우수 부서·공무원 선정

울진군이 올해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점수 85.5점을 기록하며 군민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확인했다. 군은 우수 부서와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민원 현장의 숨은 노력을 조명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군청 및 읍·면 사무소를 이용한 민원인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항목은 방문 민원, 인터넷 민원, 전화 친절도 등 세 분야로 구성됐다. 평균 종합 점수는 85.5점으로, 유사 평가를 실시한 타 기관의 83.9점 대비 1.6점 높게 나타나 울진군의 민원 응대 수준이 상대적으로 우수함을 보여줬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울진군은 부서 및 개인별 우수 사례를 발굴해 표창했다. 본청과 직속기관 중에는 해양수산과가 최우수 부서로, 원전에너지과와 보건소가 각각 우수와 장려 부서로 선정됐다. 읍·면 부문에서는 금강송면이 최우수, 근남면과 매화면이 각각 우수와 장려에 이름을 올렸다. 친절한 전화 응대로 민원인에게 감동을 준 '전화 친절도 우수 공무원'으로는 손진미(보건소), 남창영(건설과), 임상희(복지정책과), 이지영(북면), 백지연(죽변면), 이건희(금강송면) 주무관이 선정됐다. 울진군은 조사에서 드러난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민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친절 교육(CS)과 민원 처리 매뉴얼 재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장에서 묵묵히 애쓴 직원들 덕분에 군민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섬김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5:22: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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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유치

전라남도가 지·산·학·연 협력의 글로벌 대표 모델 육성에 힘쓴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서 식품소재, 천연물, 미생물 3대 핵심 분야가 선정돼 농업을 기술집약산업이자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도약시킬 발판을 마련했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은 지난 1월 시행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법'에 따라 정부가 기존 단위사업 중심이 아닌 지방 자율 전략 설계 방식으로 전환해 이뤄졌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축산물과 미생물, 천연물 같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BT+IT)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창출하는 미래 핵심산업이다.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2천억 달러에서 2031년 3조 9천억 달러로 3배 이상 커질 전망이며, 연평균 7% 가깝게 성장하는 거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위협에 직면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남도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식품소재·천연물·미생물 등 핵심자원을 보유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농지 면적(전국의 18.2%), 농업 생산량(19.0%), 친환경인증 면적(50.3%), 아열대작물(59.0%)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풍부하고 다변화된 생물자원과 이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려는 혁신적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숙면효과가 뛰어난 흑하랑 상추로 만든 건강차, 눈 피로 개선에 좋은 차즈기 제품, 유자 부산물에서 추출한 화장품 원료 등이 대표적(우수) 사례다. 전남도는 이번 육성지구 지정을 토대로 전남형 그린바이오 혁신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나주는 식품소재, 장흥은 천연물, 순천·곡성은 미생물을 3대 축으로 삼아 그린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육성지구 지정으로 그린바이오 분야 인센티브 혜택이 집중된다. 바이오파운드리, 소재 산업화시설 등 국비 인프라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지구 입주기업은 그린바이오 제품 상용화 지원, 식품기능성 평가 등 사업에서 가점을 받고, 기획-연구개발-실증-사업화-수출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같은 지원을 통해 농가는 표준화된 스마트팜과 계약재배 확대로 안정적 원료공급망을 구축해 새로운 기회가 창출하고, 기업 역시 안정적 원료 수급망 확보와 체계적 통합정보시스템(공공형 CDMO)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신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환영문을 통해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전남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를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글로벌 그린바이오산업의 대표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푸드테크 연구센터, 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 등 핵심 인프라를 신속히 구축,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부터 벤처·스타트업 발굴, 기술개발-실증-사업화-시장진입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유망기업 지원 등 그린바이오 생태계의 핵심동력이 될 2026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은 기획재정부에서 승인(231억 원)을 받아 국비(균특)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5-12-01 15:22: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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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군수, “AI컴퓨팅센터 발맞춰 해남읍-솔라시도 도로개통 앞당겨야”

명현관 군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과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등이 해남 전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명군수는 1일 정례회의를 통해"국가AI컴퓨팅센터와 LS그룹의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은 직접 투자만도 3조원에 이르는 것은 물론, 일자리 3만여명이 창출되고 직간접 경제효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위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일자리 증가와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 전반에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정주여건 개선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해남군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와 관련한 시급한 과제로 1단계 5.6㎞ 공사가 시작된 마산~산이면 구간 지방도 806호선 확포장 공사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2단계 구간 11.1㎞의 조속한 시행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마산면 상등교차로에서 산이면 노송리의 1단계 구간은 2028년 완공될 예정으로, 산이면 노송리에서 대진교차로까지 잔여구간이 완료되면 해남읍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까지 18분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국가AI데이터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는 2028년까지 전체 도로의 개통을 앞당기기 위해 잔여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하는 동시에 해남읍과 솔라시도간 전용도로 개설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전용도로가 개설되면 해남읍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까지 12분대까지 단축되어 무안 남악(18분)보다 가깝게 된다. 11월 29일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통해 이와 관련해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해남읍권의 상생발전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마산~산이간 도로가 개선되면 해남 전역에서 기업도시 진입이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에너지자립도시의 효과가 해남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명현관 군수는"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겠지만 해남은 AI·에너지 수도의 심장으로써 해남은 물론 전남 전체에 새로운 경제 동력을 창출해내게 될 것"이라며"대한민국에서도 전무후무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자긍심을 가지고, 기적을 현실로 만들어 보자"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해남군은 산학관연 협의체를 통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따른 새로운 인구전략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에너지자립도시에 대한 다양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해남읍을 비롯한 해남 전역과의 상생발전과 경제 활성화 등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25-12-01 15:21:3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