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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업근로자 안전 강화…위험성평가 추진

경주시는 현업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해 '2026년 경주시 위험성평가'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에 근거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경주시 소속 현업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과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등 37곳으로, 전체 98개 사업장 가운데 우선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에도 22개 부서 3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안전·보건관리자와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합동 현장점검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업장별 유해요인을 조사·분석해 위험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요인 저감을 위한 개선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와 조치사항을 공유하는 보고회도 열 계획이다. 관리감독자와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고, 평가 이후에도 정기적인 개선조치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위험성평가는 중대재해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 점검과 개선으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0:59:4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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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금진리 '머무는 관광지'로 전환 본격 추진...‘예쁜 바다길’이 여는 해안관광

영덕군 강구면 금진리가 '머무는 관광지'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던 해안도로를 감성형 체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예쁜 바다길 조성 사업」이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되면서, 작은 어촌마을이 관광 콘텐츠의 주체로 나서는 변화의 실험이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통해 확정됐으며, 총 5천만 원 규모로 2026년 4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대상지는 강구항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금진1리 해안도로 구간으로, 지방도 12호선 옹벽과 방파제 일대 약 600m에 이른다. 금진리 해안도로는 강구항과 해맞이공원 사이에 위치한 주요 경유지다. 그동안 수많은 관광객이 오갔지만, 대부분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 '통과형 공간'에 머물렀다. 이번 사업은 공간의 성격 자체를 바꾸는 데 초점을 뒀다. 옹벽을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스토리텔링 캔버스'로 재해석하고, 방파제를 감성형 색채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사진과 기억이 머무는 장소로 재구성했다. 특히 구간별로 영덕의 정체성을 담은 벽화가 조성됐다. 지역의 바다, 어업 문화, 역사와 풍경을 담아내는 콘텐츠형 벽화는 전문가와 벽화봉사단이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마을 안내 표지판이 더해지며, 방문객의 체류 동선을 자연스럽게 확장시키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지역 민간의 끈질긴 문제의식과 실천이 자리하고 있다. 금진1리 해안경관 개선과 관광자원화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온 남일진 대표의 역할이 그 중심에 있다. 그는 단순한 제안에 머무르지 않았다. 마을 해안도로의 잠재력을 관광 콘텐츠로 전환해야 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주민들과의 협의를 이끌어냈고, 실제로 옹벽 기초 도색 작업에 주민 참여를 조직하며 실행력을 입증했다. 지역 카페를 운영하며 관광객 흐름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관찰해 온 그는, '머물 이유가 없는 길'이 지역경제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설득해낸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활동을 넘어, 지역 민간이 공공사업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마을이 스스로 공간을 기획하고, 손으로 색을 입히며, 이야기를 채워 넣는 과정 자체가 지역 재생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특히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되면서, 금진1리 해안도로의 접근성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차량 유입 증가와 함께 관광 흐름 역시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인근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 방문객들의 산책 수요와 맞물려, 이번 바다길 조성 사업은 자연스럽게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영덕군 금진리 '예쁜 바다길'은 거창한 개발이 아닌, 작은 공간의 재해석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그 파급력은 결코 작지 않다. 노후화된 해안 마을의 경관이 개선되면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관광객 체류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경제에도 온기가 스며들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억에 남는 공간'으로의 전환이다. 사진을 찍고,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장소가 되는 순간, 그 마을은 관광지가 된다. 금진리의 바다길은 행정과 주민, 그리고 한 사람의 집념이 만나 만들어낸 변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04-19 10:59:2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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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지원…규제개선·정책금융 연계 강화

경북도는 4월 17일 경북도청 창신실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내 바이오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분야 스케일업 및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바이오기업의 도약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하고 투자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바이오산업은 지역별 특화 전략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안동은 백신·헴프·첨단재생의료, 포항은 바이오소재·그린백신, 경산은 첨단의료기기·화장품·한의약, 의성은 세포배양 기반 신산업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산업을 육성 중이다. 다만 도내 기업 상당수가 스타트업이나 초기 성장 단계에 머물러 있어 기술 개발 이후 시장 진입과 투자 유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허가 절차의 불확실성과 자금 조달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현장 맞춤형 지원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와 제도적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고가 실험기기 임대료 지원 ▲폐기물 활용 바이오소재 원료 인정 및 사업화 규제 완화 ▲산업단지 내 폐수 배출 평가 기준 개선 ▲헴프 활용 연구개발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규제 개선과 금융 지원이 분절적으로 이뤄지기보다 하나로 연계된 패키지형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경제혁신추진단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또 투자 수요가 있는 과제는 국민성장펀드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등 정책금융과 연계하고, 금융 구조 설계와 컨설팅을 포함한 종합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오켄바이오와 협업 중인 '안동 의료용 헴프 밸류체인 구축' 구상도 정책금융 연계 사례로 소개됐다. 해당 사업은 헴프 재배부터 원료 생산, 기능성 소재 개발,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체계를 지역 내에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도는 정책펀드 연계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연구기관·생산 인프라가 함께 성장하는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안동을 비롯한 포항·경산·의성 등 4대 거점을 중심으로 특화 역량을 고도화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규제와 투자 애로에 신속히 대응해 산업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0:57: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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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조직개편 단행…통합돌봄·안전 대응 강화

광명시는 통합돌봄과 재난안전 등 국가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해 17일 자로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가정책 기조와 중앙부처 명칭 체계를 반영해 국·과 명칭을 정비하고 전담팀을 신설하는 한편,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원을 기존 1,276명에서 1,346명으로 70명 증원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사회복지국을 '돌봄복지국'으로 변경해 통합돌봄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과 단위에서는 ▲사회적경제과를 '사회연대경제과' ▲복지정책과를 '통합돌봄과' ▲여성가족과를 '성평등가족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해 정책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통합돌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돌봄기획팀'을, 지하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하안전관리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통합돌봄, 재택의료센터 운영, 도시개발 지원, 노동자 권익 보호, 토지거래허가 등 주요 정책사업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해 총 70명의 인력을 증원해 행정 대응력을 높였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조직개편은 국가정책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시정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위해 정책 추진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0:5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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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월세 지원 확대 건의…"월 40만원·39세까지"

경기도가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실질적 개선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2년간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현행 제도가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제도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1인 청년 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2026년 약 153만 원),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로 설정돼 있어 지원 대상이 제한적이다. 특히 수도권의 높은 임대료 수준을 고려할 때 월 20만 원 지원은 체감 효과가 낮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소득 기준 완화 ▲청년 연령 기준 확대 ▲월세 지원금 현실화 등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소득 기준을 대폭 상향해 더 많은 청년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연령 기준 역시 수도권 상황에 맞게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현행 34세 상한을 넘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권한 확대를 요청했다. 해당 건의가 반영될 경우 경기도에서는 최대 39세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의 높은 주거비를 반영해 현재 20만 원인 월 지원금 상한을 경기도의 경우 40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보다 많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9 10:57: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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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

화성특례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기본사회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4월 20일부터~5월 8일까지 접수하며, 기본사회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일반 시민과 공무원 부문을 분리 운영해 정책 제안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일 계획이다. 총 시상금은 80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1등)에는 30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 분야는 ▲기본소득 ▲금융 ▲주거 ▲교통 ▲안전 ▲의료 ▲돌봄 ▲교육 ▲문화 ▲사회연대경제 등 10개 분야로,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시는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정책 반영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공공성, 시의성, 실행가능성을 핵심 기준으로 단계별 평가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기본사회'라는 정책 철학을 시민과 함께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정책 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세영 기본사회담당관은 "기본사회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 속에서 구현돼야 한다"며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확산이 가능한 '화성형 기본사회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19 10:5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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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 송우2지구' 본격 착공… 소흘권역 주거 거점 조성 가속화

포천시 소흘권역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기능을 재편할 '포천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이하 송우2지구)'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시공사인 진흥기업㈜이 지난 3월 31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착공계를 제출함에 따라,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올해 상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신혼부부 및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정·승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송우2지구(약 38만㎡)는 2018년 지구 지정 이후 보상 협의 등 필수 절차를 이행해왔다. 시는 지연되었던 사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의를 계속해 왔으며,보상협의회를 운영하며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 간 소통을 적극 중재하는 한편, LH와의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해 사업 전반에 대한 협의를 이어욌다. 이를 통해 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기반 시설 연계 계획이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되도록 조율했으며, 특히 송우사거리 6차로 확장과 수도권 전철역 연계 등 핵심 현안에 대해 LH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법을 도출했다.긴밀한 협력과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토대로, 지난해 7월 사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시공사 선정과 착공계획서 제출이 진행되며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시는 LH와의 협의를 기반으로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상반기 내 착공이 가능하도록 행정 지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지구계획 변경' 절차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 이번 변경의 핵심은 공급 규모와 수용 인구를 기존 대비 약20% 확대해 토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폭넓게 수용하고, 기존 송우지구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소흘권역 전반의 주거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착공과 같은 물리적 진전과 함께 공급 규모 자체를 키우는 작업이 병행 함으로써 더많은 시민에게 입주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송우2지구의 미래 가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개통과 맞물려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시는 철도 개통이 예정된 2030년 12월에 맞춰 지구 조성을 완료함으로써 교통과 주거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소흘권역의 역세권 통합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옥정~포천선 202정거장(가칭 소흘역) 일대를 중심으로 역세권이 개발될 경우, 송우2지구는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을 동시에 갖춘 '복합 역세권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 착공과 함께 주택 공급 확대, 광역 교통망 확충이 맞물리면서 경기 북부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송우2지구가 정상 궤도에 오른 만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기반시설과 연계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소흘권역이 주거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0:57: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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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2026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세계시장 대상 홍보

인천광역시는 4월 13일부터~16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2026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크루즈 131항차 시대'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1985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산업 박람회로, 인천시는 한국관광공사 및 국내 주요 기항지들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인천을 비롯한 국내 6개 도시의 우수한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인천은 공항 연계와 다양한 기항지 콘텐츠'로 글로벌 크루즈 유치성과를 알리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이용, 항공과 크루즈결합의 편의성과 다채로운 기항지 매력을 앞세워 글로벌 선사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린 국내 기항지 간담회에 참석해 개별 지자체 간의 경쟁보다는 'K-크루즈'라는 통합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시는 박람회 이후에도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축제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환송 행사 운영과 관광 안내 서비스 개선, 무료 셔틀 확대 등 '크루즈 친화 도시'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세계 크루즈 산업과 직접 연결되는 핵심 마케팅 무대"라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인천의 기항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크루즈 관광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4-19 10:56:1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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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린이날 맞아 모범아동 9명 선정

안양시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2026년 모범아동' 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권익을 존중하고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모범아동을 선발·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학교장과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모범아동은 문화예술, 과학(수학)·기술, 지역사회 발전, 모범 생활 등 4개 분야에서 총 9명이 선발됐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 2명 ▲과학(수학)·기술 2명 ▲지역사회 발전 2명 ▲모범 생활 3명이다. 선정된 아동들은 예술·독서·발명·과학·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참여와 공동체 활동, 성실하고 긍정적인 생활 태도로 또래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김채훈(초4), 김한별(초6)이 각종 미술·독후감·포스터 공모전과 독서 활동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 선정됐다. 과학(수학)·기술 분야에서는 김민서(초5), 안현(초4)이 로봇 챌린지와 전국 수학 경시대회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지역사회 발전 분야에서는 류미령(고3), 윤선웅(초6)이 청소년수련관 재능기획단과 방과후 아카데미 활동 등을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름을 올렸다. 모범 생활 분야에서는 서예나·성보미(초4), 허강(중3)이 성실한 학교생활과 배려·존중의 태도로 모범을 보여 선정됐다. 표창 수여식은 오는 5월 5일 '2026년 안양시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스스로 꿈을 개척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이 안양의 미래"라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0:55: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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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관계성장 프로그램 확대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교폭력 예방과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주도의 '2026 함께 성장, 레츠그로우(Let's Grow) 프로젝트 2.0'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레츠그로우 프로젝트 2.0'은 학교 여건에 맞춰 다양한 교육활동을 융합해 운영하는 관계성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기존 학교폭력 예방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생 간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관계 중심 생활교육(Let's Talk) ▲감성·지성 함양을 위한 예술·독서교육(Let's Art) ▲협력 중심 신체활동(Let's Play)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Let's Interlink) ▲진로 탐색 중심 교육(Let's Navigate) 등 5개 성장 과제로 구성된다. 각 과제는 학생 주도와 지역 연계를 기반으로 한 실천 중심 교육활동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17일 남부청사에서 131개 거점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지역교육국 차미순 국장을 비롯해 본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담당자, 거점학교 교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정책 안내와 함께 거점학교 현판 수여, 성장 과제 소개, 위례한빛중학교 운영 사례 공유, 향후 일정 안내 등 현장 실행력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차미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은 "'함께 성장 레츠그로우 프로젝트 2.0'은 학생 스스로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교육으로의 전환"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협업 기반의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거점학교가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사례를 확산해 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도내 전 학교에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4-19 10:55: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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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런' 시민 강사 모집

의왕시가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파견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 '2026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런(Run)'에 참여할 시민 강사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런(Run)'은 지역 내 숨은 인적 자원을 발굴해 생활형 강사로 양성하고,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평생학습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민 주도의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사 양성을 위한 '배달강좌 강사 양성교육'은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내손동 평생학습관에서 3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현장 중심 강의 기획 ▲교안 작성 ▲디지털 미디어 활용 강의 기법 ▲강사 브랜딩 등으로 구성되며, 총 10시간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배달강좌 학습-런' 강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강사 모집 신청은 4월 17일부터~24일까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 또는 사업운영본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런은 시민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왕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이라며 "이번 모집이 지역 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강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19 10:55: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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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영국 베넨든스쿨과 협약…경제자유구역 분교 설립 검토

영국 명문 사립학교 베넨든스쿨(Benenden School)이 수원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에 분교 설립을 검토한다. 수원특례시와 베넨든스쿨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레이첼 베일리 교장, 매튜 커맨더 국제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분교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을 맡고, 베넨든스쿨은 설립 계획 수립과 운영 방안 검토, 교육과정 설계 등 학교 운영 전반을 준비하는 데 협력한다. 주요 협력 사항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연계한 외국교육기관 설립 검토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 및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 ▲설립 관련 행정·제도 지원과 정보 공유 등이다. 앞서 베넨든스쿨 관계자들은 16일 탑동이노베이션밸리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등 경제자유구역 예정 부지를 현장 실사했다. 1923년 설립된 베넨든스쿨은 영국 켄트주 크랜브룩에 위치한 명문 사립학교로,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녀 앤 공주와 덴마크 베네딕테 공주가 이 학교 출신이며, 중국 광저우에도 분교를 두고 있다. 레이첼 베일리 교장은 "수원시의 선진적인 사고와 기업 활동이 인상 깊었다"며 "수원시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첨단기업으로 시작해 국제도시로 완성되는 과정에서 베넨든스쿨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 혁신가들이 모이는 연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9 10:55: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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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은혜 교육감 예비후보, ESG 교육 비전 부각…기업인들 공개 지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 경영인들이 유은혜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ESG 기업 대표들은 17일 오후 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발표한 지지선언문을 통해 "유은혜 예비후보는 공공성과 형평성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추진해 온 교육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 정책과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 측면에서 일관된 비전과 실행력을 갖춘 후보"라며 "교육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려는 정책 방향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가 교육 현장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가 경기도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며 정책과 교육 비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ESG는 특정 분야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ESG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고, 미래 세대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가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ESG가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고 실천하는 생태전환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교뿐 아니라 마을교육 공동체에서도 ESG 실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ESG 교육이 공교육 내에 제도화되고 학교와 지역사회, 기업, 대학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19 10:55:0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