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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퓨전장구팀과 '파스텔 걸스'의 무대가 분위기를 돋웠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시장상 20명, 시의장상 10명), 시각장애 아동 서정민 양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인권헌장에 담긴 정신처럼,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존엄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자고 마음을 모으는 자리"라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하며 "시장으로서 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함께하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부 야외 행사에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복부스'가 운영됐다.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건강관리,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17개의 체험부스와 어묵, 김치전, 팝콘, 커피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무대에서는 장애인 예술인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야외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용인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라는 가치를 더욱 선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행사 당일 80명의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하고,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행사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이동약자를 위한 동선 확보와 응급 대응 체계도 사전에 마련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모씨(지체장애)는 "예전에는 이런 큰 행사에 나와도 구석에 머무는 게 익숙했는데, 오늘은 마음 편히 웃고 즐길 수 있었다"며 "시에서 장애인을 위해 애써주는 모습이 체감돼 감동적이었다.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기념행사에 이어 6월 16일부터 19일까지를 '행복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에버랜드(6.16.~17.)와 한국민속촌(6.18.~19.)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8 09:24: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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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캠퍼스, 네트컴퓨터아카데미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폴리텍Ⅵ대학은 네트컴퓨터아카데미와 산학협동 및 취업연계 맞춤교육 활성화와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폴리텍Ⅵ대학의 공공 직업교육 역량과 네트컴퓨터아카데미의 실무 중심 IT 교육 전문성을 결합하여, 맞춤형 인력 양성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취업연계 맞춤교육을 통한 맞춤형 인력 양성 △ 재직자 대상 장·단기 향상교육 지원 △ 산학 공동연구 및 개발 △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 취업지원 및 구인 협력 △ 정기 간담회 개최 등에 대하여 상호 협의하였다. 노진호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로 성장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뿌리산업부터 저탄소·AI 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는 학교다.

2025-04-18 09:22:07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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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돌봄협의회 개최…‘온마을·온종일·온기있는 돌봄’ 강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아동돌봄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시행계획을 본격 논의했다. 인천시청에서 4월 17일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5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시의원과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논의의 중심에는 '2025년 아이(i)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이 자리했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내세우며 일상 속 다양한 돌봄 수요를 체감할 수 있도록 4개 분야에 걸쳐 총 31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온마을이 돌봄', '온종일 돌봄', '온전한 돌봄', '온기있는 돌봄'이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기반 돌봄체계부터 운영시간 연장, 친환경 돌봄 환경 조성, 따뜻한 식사 제공까지 전방위적 지원이 포함됐다. 특히 '온마을 돌봄' 분야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돌봄공간을 마련하고, 유휴공간을 발굴해 인프라를 확충한다. 2025년까지 51개소, 2026년에는 67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온종일 돌봄'은 운영시간을 아침부터 늦은 저녁, 주말까지 넓혀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고 갑작스러운 질병 등 긴급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이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설치한다. 더불어 아동이 학교와 기관, 가정 간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심이동 서비스'도 확대한다.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온전한 돌봄' 정책도 강화된다. 돌봄기관 실내 환경을 친환경 자재로 개선하고, 방역비를 지원해 쾌적한 공간을 조성한다.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공유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학영재교육연구소)과 협력해 과학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만의 특화사업인 '아이(i) 온밥'도 본격 추진된다. 방학 중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중식을 무상 제공하고 급식카드와 배달앱을 연계한 비대면 식사 서비스도 확대한다. 아울러 급식 단가에 맞춰 식사를 제공하는 '아이(i) 온밥 식당'을 모집해 아동들의 식사 질 향상도 도모한다. 시는 이번 시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7일 군·구 아동돌봄 담당자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보조인력 충원과 배달서비스 준비, 수요조사와 연계한 세부 실무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언제나, 어디서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틈새돌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지속 발굴해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09:21:4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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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경영난 겪는 음식점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

인천시 남동구가 외식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 전문가 지원을 통해 업소별 문제를 해결하고 외식산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소를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급변하는 외식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영 개선과 생존 전략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경영 관리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위생 및 식재료 관리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최대 150만 원 상당의 현장 중심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 내 일반·휴게음식점 총 14개소 내외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5월 9일까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필수 서류와 함께 식품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위생관리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팅 업체가 파견돼 개별 상황에 맞춘 밀착 지원이 진행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영업주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8 09:20: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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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포천시민 대토론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천시민 대토론회'를 오는 4월 29일(화)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사고 이후 열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 와 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피해보상 등의 긴급민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하여 마련됐다.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기조연설, 김용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의 특별법 제정 동향을 발표하며,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토론 등이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오폭사고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강한 규탄과 함께, 이동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오후 2시까지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로 방문하면 된다.

2025-04-18 09:20: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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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보육·교육 정책 연구회’ 출범...저출생 시대 해법 구상

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가 보육과 교육 분야의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동구의회는 17일 의원세미나실에서 '동구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정책 연구회'의 출범식을 열고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급격한 아동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6년 전면 시행 예정인 유보통합 정책에 대비해, 동구 실정에 부합하는 전략 수립을 목표로 삼았다. 연구회는 구체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영유아 인구 현황과 보육·교육 격차, 행정체계 등 기초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유보통합 사례를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도적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 대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1월까지 연구 일정이 진행되며,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동구청 여성가족과와도 긴밀히 협업한다. 오수연 대표의원은 "아동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동구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정책이 절실하다"며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여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09:20: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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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1대 대선맞춰 21개사업 건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수 미래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건의했다. 우선, 최우선 과제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 개최와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섬 방문 관람객 여객선 반값 운임 정부 지원 ▲2026세계어촌대회 여수 개최 ▲2026년 연안크루즈 운항 등을 지원 요청했다. 또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여수 국제해양레저관광복합센터 건립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 선정 등도 강조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산업인프라 확충 지원 ▲신산업 대전환을 위한 탄소중립형 산업 육성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했다.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서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도 승격과 ▲여수공항 국제공항으로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익산~여수) 철도 고속화 등의 조속한 추진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해양 자산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서는 ▲여수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과 ▲기후변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 ▲여순10·19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등이 담겼다.

2025-04-18 09:19:4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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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노후 보도블럭 고압분사 세척 정비 완료

창녕군은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산면과 계성면 일원 노후 보도블럭 정비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처럼 보도블럭을 철거 후 재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고압분사기를 활용해 보도블럭을 세척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범 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했다. 과거에는 노후 보도를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는 방식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됐고, 공사 기간 주민들이 보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보도 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더 컸다. 창녕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을 고압으로 분사해 오염을 제거하는 고압분사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1㎞ 구간 정비 시 약 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공사 기간도 단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기존 방식에서 발생하던 폐보도블럭과 폐경계석 등의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정비를 실현했다. 고압분사 방식은 화학 세제나 유해 물질 없이 물만을 사용해 보도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시범 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 예산 절감, 환경 보호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은 도시 관리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행 환경을 개선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09:19: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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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교육포럼'에서 교육정책 미래비전 공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6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제10회 2025년 인천교육포럼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인천교육포럼은 특수·유치원·초등·중등·고등학교의 교(원)장과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670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교육학술단체로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출범 초기였던 2021년 389명이던 회원 수는 올해 652명으로 증가했다. 포럼은 정책 제안과 실행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자리 잡으며 인천교육의 실천적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학교를 삶으로, 인천교육포럼이 함께 걷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약 2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활동 결과가 보고됐고, 2025년 회장 선출과 함께 향후 운영 방향이 공유됐다. 더불어 한국성과코칭협회 류랑도 박사가 '인천교육정책의 실천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교육 리더의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장, 교감 선생님들께서 연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이고 조직을 운영해 나가는 모습은 인천교육의 저력이며 앞으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천교육포럼이라는 공부하는 공동체가 교장, 교감의 성장을 이끌고 학교 분위기와 학생, 학부모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52명이라는 큰 공동체가 우리 인천교육을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포럼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교를 삶의 중심으로 전환하는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18 09:19: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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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원어민 영어교실 어린이집·유치원 전면 확대

인천 동구가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만 4~5세 원아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면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인천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놀이 중심의 영어 수업을 통해 조기 영어교육의 대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는 원어민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놀이와 활동을 중심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공교육 내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에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동구 내 일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이 사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동구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유치원까지 포함해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주 1회 30분씩 원어민 강사를 파견해 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않고도 공교육에서 부담 없이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보탬이 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전국 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해 영어교육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8 09:18:4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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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비수도권 스타트업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비수도권 소재 기술 기반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스로 프로젝트-Prep 베트남'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일까지이며 총 2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202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2025년 본사업으로 전환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남부발전이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한다. 올해는 'InnoEX 2025' 베트남 전시회 참가 등 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강화됐으며 참가 기업 수 역시 전년 대비 15개사에서 20개사로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현지 IR 피칭과 밋업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수출 4건, MOU 4건, 30건 이상의 협업 논의가 이뤄졌으며 다수의 참가 기업은 "현지 네트워킹, IR 피칭과 멘토링을 통해 시장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었고 글로벌 진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이와 같은 성과와 피드백을 반영해 사전 교육부터 현지 진출, 사후 투자 연계 및 성과 공유회까지 전 주기 맞춤형 지원 체계로 사업을 고도화했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사전 멘토링 및 컨설팅 ▲'InnoEX' 전시 참가 ▲IR 피칭 및 밋업 ▲투자 연계 등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Startup Wheel 국제 트랙 서류 면제 혜택, 항공료,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실질적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력이 있거나, 본사가 부울경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부산창경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올해 스스로 프로젝트-Prep 베트남은 단기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넘어, 사전 교육부터 현지 진출, 사후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글로벌 안착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부산지역 공공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비수도권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과 지속 가능한 후속 성과 창출, 글로벌 협력 모델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nnoEX 2025'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기술·스타트업 전시회로, 전 세계 26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은 비수도권 스타트업 20개사로 구성된 공동관을 단독 구성해 참가하며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가능성을 현지에서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04-18 09:1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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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차 K-우주항공정책포럼 전략위원회 개최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6~17일 사천 아르떼리조트에서 정책·우주·항공·AAM 등 4개 분과의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우주항공정책포럼 2025년 제1차 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진주시·사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K-우주항공정책포럼과 경남TP가 주관했다.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K-우주항공정책포럼 세미나'의 후속 행사로, 2025년 우주항공산업의 주요 트렌드와 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위원회에서는 각 분과별 주요 이슈 발표로 ▲조경석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Opening New Horizons with the Korea-led L4 mission' ▲조황희 과학 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우주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정책 이슈' ▲전완기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이사의 '2025 항공산업 주요 이슈 및 트렌드' ▲정연석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이사장의 'AAM 2025년 주요 이슈 및 트렌드' 가 발표됐다. 이어 자유토론을 통해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정책과 전략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K-우주항공정책포럼은 올해 분과별 전략 수립과 분석, 우주항공산업 정보 공유, 기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의 발굴과 제안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전략위원회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09:1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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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 '2025 경기북부 청년 서포터즈' 출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상로)는 청년층의 창의적 감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치경찰제를 더 쉽게, 더 가까이서 알리기 위해 '2025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50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서포터즈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 50명(총 1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자치경찰제 홍보 콘텐츠 제작 ▲치안 개선 캠페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은 대통령선거 관련 일정으로 인해 별도 오프라인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대체됐다. 4월 중 자치경찰제 이해를 돕는 카드뉴스, SNS 콘텐츠 제작 활동을 시작으로 5월에는 '경기북부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6월부터는 경기북부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현장 순찰활동과 범죄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경기북부경찰청 및 경찰서 소속 저연차 경찰관 10명을 팀별 멘토로 배정, 경찰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신설해 서포터즈들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 서포터즈는 자치경찰과 도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치안 파트너"라며 "콘텐츠와 캠페인을 넘어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참여 모델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도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서포터즈가 창작한 우수 콘텐츠와 정책 제안은 실무 검토를 통해 정책 반영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연말에는 성과보고회와 우수 활동 서포터즈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2025-04-18 09:17: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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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공원 겹벚꽃 만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경주의 대표적인 겹벚꽃 명소인 불국사공원에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불국사 입구에 조성된 불국사공원에는 겹벚꽃나무 3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매년 봄마다 화려한 분홍빛 풍경을 선사한다. 이번 주 초부터 꽃망울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해,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 공원은 분홍빛 꽃잎이 터널을 이루며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는다. 경주시는 매년 개화 시기에 맞춰 공원 주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왔다. 이 같은 꾸준한 정비와 연출이 불국사공원을 대표적인 겹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한 배경이다. 불국사공원을 방문하려면 내비게이션에 '불국사공영주차장' 또는 '경주시 진현동 85-9'를 입력하면 된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부과된다. 소형차 기준 주차요금은 1회 1,000원이며, 시간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소형차는 16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및 2.5톤 미만 화물차를 의미하며, 이를 초과하는 차량은 2,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만큼 상가 공터나 인근 점포 앞 공간을 활용할 수 있지만, 상가 이용객을 위한 공간인 만큼 소소한 구매 등 작지만 따뜻한 배려를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18 09:17:0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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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영테크놀러지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용인특례시는 17일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대표 고광일)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과 고광일 대표는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시와 기업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미래 인재양성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 마련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고영테크놀러지는 기업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학습 멘토링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 내에서 직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용인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 중요한 시기에 반도체 검사 장비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로 평가받는 고영테크놀러지가 용인에 자리를 잡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만족스러운 진로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도 최대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광일 대표는 "연구소를 이곳으로 이전할 당시에는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게 될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 산업에 몸담은 관계자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꿈을 갖는 것이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지역 인재를 키워 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테크놀러지는 용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 검사장비 외 의료용 로봇 개발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업·대학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교육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꿈찾아드림 교육', '진로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을 통해 직업 멘토링, 진로 코칭,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등 청소년 맞춤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5-04-18 09:17:0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