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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현장 중심 안전감찰 강화… 고질적 안전문제 근절

경북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 내 고질적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감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묵인돼 온 위법 행위를 바로잡고 공직사회의 책임성을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안전수칙 미준수, 형식적 점검, 불법 시설물 방치 등을 주요 감찰 대상으로 설정했다. 특히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도 방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 방침을 세웠다.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 점검 체계를 정착시키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 실태에 대한 점검도 이어간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산불 예방 및 피해지역 복구 관리 실태 감찰 결과를 바탕으로, 시·군별 산불 방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재발을 막기 위해 소화기 비치와 재처리용기 보급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농촌지역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이 형식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밀착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산불 피해지역 임시주거시설의 화재 예방 등 구호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해 2차 피해 방지에 힘을 쏟는다.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 점용에 대한 감찰도 본격화된다. 경북도는 권역별 합동 감찰반을 구성해 도내 하천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천 내 평상·데크·무단 건축물 등 불법 시설물 조사 적정성,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시설 방치 여부, 위반 사항에 대한 원상복구와 과태료 부과 이행 여부 등이다. 조사 과정에서 고의적 누락이나 축소 보고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하고, 정비 가능한 시설은 법적 기준에 맞게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감찰을 통해 공공 안전을 저해하는 사유화 행위와 안전 불감증을 근절하고, 공공 자원이 본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현장의 작은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5월 행정안전부 합동 감찰을 포함해 계절별 맞춤형 감찰을 지속 추진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0:49: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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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12개 사업 추진

경상남도가 글로벌 조선 시장 호황기를 활용해 지역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형 조선소와 중소 협력업체 간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5개 분야 12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5개 분야는 ▲조선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초격차 기술 확보 등 지속 성장 기반 마련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생태계 강화 ▲한미 협력 기반 신성장 동력 확보 ▲조선 핵심 기자재 국산화 및 해외 판로 개척이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거제시 장목면에 '중소형 조선소 생산 기술 혁신(DX) 기술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센터에는 용접로봇 등 생산 자동화 장비 22종과 자동화 실증 테스트베드가 갖춰진다. 또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240억원을 투입, 중소형 조선소와 설계·엔지니어링 업체를 대상으로 수주 발굴부터 설계, 성능 검증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선박용 액체수소 기자재 실증설비 구축'과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미래 친환경 선박 기자재 국산화를 추진한다.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 양성센터사업'을 통해 올해 기술 인재 400명과 현장 생산 인력 250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으로 올해 9개사를 지원한다.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분야에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조선 산업 상생 협력 파트너 지원사업'의 사업비를 기존 3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해 생산 공정·장비 개선에 10개사, ESG 컨설팅에 20개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비용 절감, 불량률 감소 2건, 신규 고용 1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미 협력 분야에서는 마스가(MASGA, 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와 연계해 '한미 조선 산업 협력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지난 3월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정식 회부됐다. 해외 판로 개척 분야에서는 '2026 국제 LNG 콘퍼런스'를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하고,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2026 국제 조선해양기자재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경남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조선 산업이 최근의 수주 호황에 머물지 않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9 10:49: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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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장애인과 가족, 시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학생체육관과 연지공원 일원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장애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시민이 일상의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식전 문화공연에서는 발달 장애인 밴드 'G-CAP'을 비롯해 도란보호작업시설의 손빛 하모니, 김해시장애인부모회의 새솔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함께 구호를 외치며 완성한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현장에 감동을 더했다. 양한교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휠체어 버스 '가야나래'가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며 "연대의 힘으로 당연한 일상이 우리 곁에 온전히 자리 잡길 소망한다. 가야나래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우리가 세상 속으로 나아가 꿈을 펼치는 희망의 날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대호 김해시장 권한대행은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외출이 우리 이웃 가운데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일 때가 있다"며 "장애가 일상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당연한 권리를 누리는 김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지공원 일원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기 체험, 복지서비스 홍보, 인권 캠페인, 문화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되며 장애 인식 개선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2026-04-19 10:48:3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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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18일 수원FC전 앞두고 팬 참여 이벤트 진행

6연승 질주 중인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18일 홈경기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분위기를 띄운다. 부산은 18일 오후 2시 구덕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6승 1무로 리그 선두를 달리는 부산과 4위 수원FC의 맞대결로, 상위권 판도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일전이다. 양 팀은 통산 전적 6승 4무 6패로 팽팽히 맞서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부산의 최근 공격력은 리그 최상위권이다. 7경기에서 16골을 터뜨렸고, 슈팅과 유효 슈팅 모두 리그 상위권을 기록하며 경기 주도력에서도 확실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조성환 감독의 발언을 테마로 한 '조성환의 손에 손잡고'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앞서 조성환 감독은 용인전 후 "팬 여러분께서 양손에 한 명씩만 더 데리고 와주신다면 더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벤트 참여는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함께 경기장을 찾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댓글을 남기면 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팬스타 크루즈 승선권과 고급 선글라스 등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 예매는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2026-04-19 10:4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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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 기업 설명회 개최

창원시가 지역 미취업 청년의 직무 경험 확대와 지역 기업 연계를 위한 '2026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 기업 사업 설명회를 지난 16일 창원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최종 선정된 37개사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수행 절차와 지원금 신청 방법,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 사업은 창원시 소재 상시 근로자 3인 이상 기업에 관내 미취업 청년을 연계해 초기 업무경력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내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참여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인건비 월 150만원과 기업 멘토수당 월 5만원이 지원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교통비 월 10만원과 현장 직무 교육·직무 소양 교육도 제공된다. 인건비 지원 종료 후 3개월 이상 근로를 유지한 경우 선착순 35명에 한해 인센티브 50만원이 추가 지급되며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 기업 모집은 지난 3월 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4월 3일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기업이 확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5월 31일까지 청년 채용을 완료해야 하며 채용일에서 3개월간 일경험이 운영된다. 정성림 창원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실질적인 직무 경험 기회를 늘리고 지역 기업과의 연결을 통해 장기 근속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참여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9 10:46: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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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예타 폐지 대응 R&D 기획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지난 15일 BISTEP 17층 대회의실에서 'R&D 기획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고 대형 R&D 기획 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예비 타당성 조사 폐지 원년을 맞아 새롭게 변화하는 대형 R&D 기획 제도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연구자들과 함께 실질적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 나선 조성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투자전략총괄센터장은 ▲국가 연구 개발 예산 배분·조정 프로세스 전반 ▲예타 폐지 이후 도입된 대형 R&D 사전점검제도의 구조와 활용 전략 ▲연구형 대형 R&D 사업기획점검제도의 실무적 이해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대형 R&D 과제 기획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요 쟁점과 실무 대응 방안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현장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세미나에는 부산 지역 산·학·연·관 연구자와 R&D 기획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예타 폐지 이후 대형 R&D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유치하는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국가 R&D 정책 변화에 발맞춘 정보 공유와 논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부산 지역 연구 개발 주체들의 기획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ISTEP은 연중 R&D 기획 역량 강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회차별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지역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6-04-19 10:4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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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상반기 규제 혁신 보고회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지난 16일 경자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BJFEZ 규제혁신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운영 방향을 재정비했다. 경자청은 2025년 상·하반기 규제 혁신 보고회를 통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규제 혁신 역량 강화 교육과 객관적 평가 체계를 도입해 제도 개선 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항만배후단지 내 물류+제조 허용 ▲입주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한 출입구 개설 ▲1종 항만배후단지 고도제한 완화 ▲준공된 사업지구의 관리 규제 개선 등 8건의 과제를 완료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축적했다. 올해 BJFEZ 규제 혁신 주요 과제로는 ▲배후부지 물류시설의 제3자 사용 기준 마련 ▲외국 교육 기관 국비지원 제도 개선 ▲자유무역지역 내 보세화물 손해보험 가입 규제 완화 ▲외국인투자지역 인센티브 확대 등 총 11개 신규 규제 개선 과제가 선정됐다. 배후부지 물류시설의 제3자 사용 기준이 마련되면 입주 기업과 제3자 간 협업이 확대돼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외국 교육 기관 국비 지원 제도 개선 및 외국인투자지역 인센티브 확대는 초기 투자부담 완화를 통해 외국 교육 기관·투자 기업 유치 협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규제 혁신은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투자 환경을 바꾸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이라며 "투자와 고용을 가로막는 제도적 걸림돌을 끝까지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9 10:4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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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6,198억 투입해 3만4,500개 일자리 창출

포항시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기회의 도시' 실현을 위해 2026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총 6,198억 원을 투입해 전년보다 700개 늘어난 3만 4,5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정책 실행에 나섰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고용정책을 수립해 공표하는 제도로, 포항시는 매년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고령화 심화와 청년 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계층별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에도 나선다. 2025년 12월 기준 포항의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32.9%에 달하는 반면 청년층 비중은 13.7%에 머무는 점을 고려해, 2026년에는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 일자리 ▲지역 특화 자원 기반 체류형 일자리 ▲모두가 누리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 일자리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혁신 일자리 분야에서는 산업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인력 양성과 스마트제조·디지털 전환 지원, 이차전지 산업 업종 전환 등을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체류형 일자리 분야에서는 해양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과 문화유산 해설사 육성 등 관광·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행정인턴 체험연수, 여성 전기기능공 양성,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아울러 일자리종합센터, 취업지원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일자리박람회 등 취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 해소도 병행한다. 생활밀착형 일자리 분야에서는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환경정비 및 공공시설 관리 등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유관기관 협력과 '포항형 일자리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신규 일자리 발굴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권오성 포항시 일자리청년과장은 "산업 전환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0:40:4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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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우기 대비 재해 복구 사업 추진 현황 점검 실시

산청군이 다가오는 우기를 앞두고 재해 복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산청군은 지난 16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7.16.~20. 집중 호우 재해복구사업 추진현황 및 부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성흥택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재해복구 관련 현안 점검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소관 부서별 재해 복구 부진 사업 현황과 우기 전 대책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산사태 복구 및 복구 조림 사업의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국도·하천·저수지 등 주요 시설의 복구 상황과 우기 대비 조치 사항도 면밀히 검토됐다. 산청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중앙 부처와 함께 '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TF 회의'도 개최하는 등 재난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 대비 체계 구축과 함께 개선·보완 사항을 꾸준히 논의하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성흥택 부군수는 "사전 예방을 통한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 사전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해 우기 전까지 필요한 모든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8 23:3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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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남해안 중심도시 진교’ 프로젝트 추진

하동군이 2300억원 규모의 '남해안 중심도시 진교' 프로젝트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6일 진교면 행정문화복합타운 준공식을 열고 주요 내빈과 주민 등 500여 명과 함께 새 출발을 자축했다. 이번에 문을 연 행정문화복합타운은 행정·복지·문화·체육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한 시설이다. 노후화된 기존 청사를 대체해 지상 3층, 연면적 1484㎡ 규모로 신축됐다. 1층 카페테리아는 주민 휴식·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2층에는 행정 업무 공간과 상담실이 들어섰다. 3층에는 대·소회의실을 갖춰 회의, 교육, 문화 활동이 두루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함께 조성된 민다리복합센터에는 수영장·헬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됐다. 교육, 모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복합타운은 단순한 시설 집적에 그치지 않는다. 인근 보건소·문화의 집은 물론 진교도서관, 진교면민광장, 정기룡 장군 메모리얼 광장, 지난해 개관한 남부하동노인복지관, 올해 4월 초 문을 연 남부하동 청년센터, 진교파크 골프장, 진교시장 수산물 특화거리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군은 이어 고질적 악취 문제의 원인이던 평당지구 축사 철거 및 지중화 사업으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행정복합타운 연계 공영주차장을 56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교 청소년 문화의 집 배수장 상부에는 77면 규모의 주차장도 추가 조성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진교면 행정문화복합타운은 하나의 시설 준공을 넘어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지역 전체의 미래를 여는 본격적 출발점"이라며 "이곳에서 이뤄지는 작은 만남과 활동들이 모여 지역의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민다리복합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진교면 행정복지센터는 27일부터 각각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6-04-18 23:3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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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첫 운영대학 선정

경상국립대학교(GNU)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첫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그린바이오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해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석사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기업의 실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 연계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경상국립대는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서류·발표 평가에서 지역 그린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기반과 실습·프로젝트 중심 교육 과정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경남 지역에는 전국 최대 수준인 103개 그린바이오 기업이 분포하며 이 가운데 약 70%가 진주를 중심으로 한 육성지구 내에 집중돼 산·학·연 협력 여건이 우수하다. 새로 개설되는 '그린바이오산업학과'는 생명자원과학과와 응용생명과학부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500점 이상의 실험·분석 장비와 18개 이상의 실험실, 지자체 연구소 및 기업 연계 현장 실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천연물·식품소재·미생물·종자·동물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전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교육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학과 운영비, 등록금 일부, 현장 애로 기술 해결 과제 수행비 등을 지원하며 경상국립대는 올해 9월부터 모집 정원 20명으로 학과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조계만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교수는 "교육과 연구,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8 23:31: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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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6 조선통신사 축제’ 24~26일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북항친수공원, 광복로 일원, 부산박물관, 국립부산국악원 등 부산 전역에서 '2026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글로벌 복합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주제는 '바다를 건너, 사람을 잇다'로, 평화의 메시지를 미래 세대와 세계로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첫날인 24일은 학술 행사로 문을 연다.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는 조선통신사 학회와 연계한 심포지엄 '조선통신사와 아시아 문화교류'가 열린다. 같은 장소에서는 기획전 '부산 개항 150년: 바다를 건너간 녀석들'도 함께 열려 개항 이후 부산의 해양 교류 역사를 조망한다. 25일에는 북항친수공원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한국 공연팀 '틀에디션'의 창작 공연 '일장춘몽'과 일본 시즈오카 '키요사와카구라보존회'의 전통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평화의 의미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가 시민과 함께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이날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도 펼쳐진다. 시민·유학생·외국인·어린이 참가자와 지역 예술인, 전문 행렬단 등 약 500명이 참여하며 배우 유재명이 정사 역할을 맡아 행렬의 완성도를 높인다. 오후 1시에는 부산근현대역사관을 출발, 광복로를 지나 남포역까지 이어지는 거리 행렬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국가대표 팀 '위플레이'와 함께하는 북항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린다. 사전 모집이 시작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1000명이 참가한다.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대형 종이비행기 착륙시키기 등 다양한 종목이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축제 기간 내내 전통 복식 체험·화원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과 한일 예술 단체의 거리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플리마켓 '찾아가는 부산누리'와 '부산바다도서관' 팝업존도 운영된다. 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조선통신사 - 경계를 넘어 두 개의 길을 잇다' 공연이 열려 전통예술 확산에도 기여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과거의 유산을 오늘의 문화로 확장하고, 미래의 평화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행렬 재현과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부산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8 23:31: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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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스페이스프로, ‘우주·방산·철도 인재’ 양성 협력 간담회 개최

경남대학교가 지난 14일 밀양 스페이스프로를 방문해 우주·방산·철도 산업 분야 산학 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우수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재학생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재학생 취업 및 채용 연계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일학습병행 사업 연계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학생들이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 실무를 병행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경남대는 중소기업계약학과 운영 현황과 성과, 기업 맞춤형 교육과 채용을 연계하는 산학 협력 모델 등을 소개하며 취업 연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고호석 대외부총장, 박태현 인재개발처장, 최용균 스페이스프로 대표이사, 김정렬 재경본부장, 강성현 철도사업본부장, 김평철 우주방산담당 이사, 박명규 철도분야 고문 등이 참석했다. 고호석 대외부총장은 "지역 기업과 대학의 협력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우주·방산·철도 등 미래 전략 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용균 대표이사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육·채용 연계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프로는 밀양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우주·방산·열차 분야 외장재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항공·방산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수작업 기반 정밀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특수 산업 분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경남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인재개발처, 지역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6-04-18 23:31:0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