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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채울 2024년”… 컬리, ‘해피 리틀 띵스’ 연말 캠페인 진행

컬리는 '해피 리틀 띵스 2023 연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컬리는 2024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깜짝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15일간의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12개의 카드를 클릭하면 어드벤트 캘린더 선물처럼 하루에 하나씩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캘린더 당첨에도 자동 응모된다. 빈티지한 색감으로 유명한 최환욱 작가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협업해 제작한 2024년도 한정판 컬리 캘린더다.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선물한다. 분기별로 사용할 수 있는 3만7000원 상당의 컬리 지류 쿠폰팩도 담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19일까지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 예고편을 보고 나만의 컬리 위시템을 이벤트 게시판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1인 2매) 및 오리지널 굿즈, 1만 원 상당의 컬리 적립금 등을 제공한다. 남경아 컬리 브랜드 마케팅그룹장은 "한 해 동안 컬리를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말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며 "올해도 컬리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감성 가득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4 10:49: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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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방통위 기능 마비시키고 총선 치르겠다는 의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이 '제2·제3의 이동관도 모두 탄핵하겠다'고 한 데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기능을 마비시켜 좌파 언론과 가짜뉴스가 지배하는 선거 지형을 만들어 내년 총선을 치르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국의 정치가이자 역사가인 존 달버그 액튼 경의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문구를 언급하며 "지난 12월1일 민주당의 탄핵 폭거는 이 경구가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압도적 다수 의석에 취한 나머지 이 세상에 못 할 일은 없다 느끼는지 법치와 의회민주주의마저 짓밟는다"며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폭거 사례는 민주당의 절대권력 남용의 정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 민주당이 이 위원장 사표 수리 이후에 후임 방통위원장도 탄핵하겠다고 밝힌 것과 탄핵안 발의 시점부터 사퇴를 원천 봉쇄하는 '이동관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한 데 대해 "민주당의 이런 막가파식 행동은 탄핵소추권 행사가 헌법과 법률 수호가 아니라 내년 총선을 위한 책략임을 스스로 실토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75년 헌정사에서 탄핵소추권이라는 국회의 헌법적 권한을 이렇게 정쟁과 정략 수단으로 악용하는 무도한 정당이 있었나"라며 "도저히 의회민주주의를 신봉하고 존중하는 민주 정당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겉으로는 민주주의 절차를 따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 다수결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 지금 민주당의 행태"라며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권력을 남용하는 민주당을 막을 방법은 이제 국민 여러분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2023-12-04 10:48:3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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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고시...난개발 막는다

울산시는 북구 천곡동 976-4번지 일원과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206번지 일원 등 난개발 우려지역 38곳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오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내년부터 계획관리지역에서는 공장이나 제조업소의 입지가 제한되고 지자체가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됨에 따른 조치이다.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지역은 울주군 34곳, 북구 4곳 등 총 38곳으로 축구장 350개 규모에 달한다. 울산시는 이들 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리유형을 산업형과 복합형으로 구분하고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관리유형의 경우 공장·제조업소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산업·생산 활동의 지원 및 산업 기능의 합리적 입지가 필요한 27곳은 '산업형', 50% 미만으로 정주 환경 조성이 필요한 11곳은 '복합형'으로 구분했다. 주요 특전으로는 개발행위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면제되고, 기반시설, 건축물 용도, 환경관리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건폐율은 40%에서 50%로, 용적률은 100%에서 125%로 상향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장관리계획 수립이 구군에 위임된 사무이나 제도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계획의 통일화를 위해 울산시가 직접 계획 수립에 나서 비수도권 지자체 중 최초로 수립했다"며 "최근 울산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과 발맞춰 기업과 공장을 하나라도 더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4 10:47: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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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홀몸 어르신 1,910세대 혹한기 대비 물품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및 75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건강 고위험 노인 1천910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경우 주거환경이 열악해 동절기 가정 내 체감온도가 더 낮게 느껴지는 등 한랭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큰 상황이다. 시는 부산시 재해구호기금 7천만 원으로 ▲겨울 이불(858세대) ▲겨울의류(717세대) ▲전기온열매트(335세대) 등 혹한기 대비 물품을 구입했으며, 이를 구·군 노인맞춤돌봄 수행인력을 통해 12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물품은 부산시가 16개 구·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만436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또한,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에 대비한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절기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4 10:39: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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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향해 "특검 아닌 반성부터…文·李 석고대죄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1심 판결을 언급하며 "판결문에 명시된 혐의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부터 먼저 해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정쟁용 특검을 강행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아무리 입장을 달리하는 야당이라도 보통의 이성과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을 향해서는 독기 서린 자세로 무조건 싫다는 수준의 비난을 퍼붓고, 맡은 바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국무위원들을 향해서는 무분별한 탄핵으로 겁박을 일삼고 있다"며 "갈등 촉발 법안들을 일부러 무리하게 강행해 대통령의 불가피한 재의요구를 유발해내는 일도 무한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특검 추진도 마찬가지"라며 "친문 검찰의 주도로 샅샅이 수사했음에도 혐의점을 찾지 못했던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무리하게 강행하겠단 것은 없는 혐의에 대해 총선 직전에 아니면 말고 식으로 부풀리려는 게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김용 전 부원장과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판결에 대해 "김용의 판결문에는 이재명 대표가 120번이나 거론됐고,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 판결문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의 관여 정확이 명시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서는 삼라만상을 다 끌어들여 모두 책임지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정작 민주당 자신은 판결문에 명시된 불법에 대해서도 뻔뻔하게 침묵으로 일관하고 반성은커녕 정쟁용 특검 강행으로 물타기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총선을 위한 정치적 술수 그 자체인 특검 추진을 강행할 것이 아니라 반성이 우선"이라고 촉구했다.

2023-12-04 10:37:5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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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AI 인력 육성…연세대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 수료식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유통기업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환경 속에서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 육성에 힘 쏟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일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산학 협력한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 4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디지털 전환을 시작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74명의 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를 배출했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는 사전 기초교육을 이수한 임직원 중 상위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여간 전문대학원과 함께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정형·비정형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통계 분석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식 당일 임직원들은 조별 캡스톤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고 현업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내년부터 롯데칠성음료는 DT전문 인력과 실무자들이 협업하여 AI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변화하는 기술 및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시대에 맞는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AI 머신러닝 등 데이터 분석 활용에 대한 산업계의 늘어가는 수요에 발 맞추어 내부 전문가 육성 체계를 갖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04 10:3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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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혁신창업가 추가 발굴나서

'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열고 우수참여社 9곳 선정 기술보증기금이 기술혁신창업가 추가 발굴에 나섰다. 기보는 지난 1일 서울 강남 디캠프에서 '제13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기보가 발굴한 혁신창업기업 40개사와 민간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벤처투자업계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수참여기업 9개사는 개별 IR을 통해 참석한 투자관계자에게 기업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받았다.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행사 영상은 추후 기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초격차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되도록 기업과 투자관계자를 연결하여 성공창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보 김영갑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2017년에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벌써 13회째 열리는 행사로, 기보가 갖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많은 혁신창업가를 발굴해왔다"며 "앞으로도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이 우리 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4 10:3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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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핀테크 경진대회 "IT's DGB, IM Challenger"

DGB금융그룹은 지난 1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창업캠퍼스에서 '제2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IT's DGB, IM Challenger' 발대식 및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IT's DGB, IM Challenger'는 DGB금융그룹이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청년들에게 학습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진대회로, 금융감독원과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금융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김형원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진대회 본선 참가 학생들이 참여했다. 본선에는 16개 팀이 진출했으며, 현장 경쟁 PT를 통해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 9팀(33명)을 선발했다. 파이널 진출팀은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가가 제공하는 집중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3개월간 연구 프로젝트를 거쳐 내년 5월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게 된다. 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팀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과 함께 글로벌 기업 본사 견학 기회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우수상 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DGB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회장은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디지털 트렌드를 배워 혁신적인 미래를 그려갈 수 있길 바란다"며 "DGB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고객, 임직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04 10:28: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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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흥행에 CGV 아트하우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 진행

CGV가 영화 '괴물'의 개봉을 기념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을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전국 15개 아트하우스 전관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1995년 '환상의 빛'으로 데뷔한 이후 인간의 내면과 관계에 집중한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세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많은 영화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만나는 작품은 최신작 '괴물'을 비롯해 '어느 가족', '바닷마을 다이어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무도 모른다', '원더풀 라이프' 등 총 6편이다. 지난 29일 개봉한 '괴물'은 국내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오프닝 스코어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의 역대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몰라보게 바뀐 아들(쿠로카와 소야)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안도 사쿠라)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어느 가족'은 훔친 물건과 죽은 할머니의 연금으로 살아가는 한 가족이 빈집에 홀로 남겨진 한 소녀를 만나며 겪는 우여곡절을 보여주며 진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작은 바닷가 마을에 사는 세 자매가 15년 전 가족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홀로 남겨진 이복동생과 함께 살게 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이밖에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아무도 모른다' '원더풀 라이프'도 삶과 죽음,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손에 꼽는 작품이다. CGV는 영화의 감동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굿즈도 준비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의 상영 영화 6편의 포스터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엽서를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오는 13일부터는 이번 감독전을 통해 '괴물'을 관람한 고객들에게 '괴물' A4 L홀더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여광진 콘텐츠편성팀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을 극장에서 다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삶과 죽음, 가족과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주는 그의 작품을 다시 감상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감동과 긴 여운을 느껴보는 시간 가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04 10:26: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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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협업VC와 공동 IR 'KODIT StaIR'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3 신보-협업VC 공동 IR 'KODIT StaIR'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ODIT StaIR'은 KODIT Start-up IR의 약자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계단(Stair)이 되겠다는 신보(KODIT)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방·혁신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보 임직원, 기업체, 민간 VC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신보와 협약 VC가 선정한 총 6개 기업의 IR 피칭 및 프리 네트워킹, 공동 후속투자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신보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보증이용 중소기업에 직접 투자해 기업의 자금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보증연계투자를 수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61개 기업에 4398억원을 투자했다. 또한 지난 5월 지방 혁신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창업 7년 이내, 선투자 금액 10억원 이하의 투자 제한요건을 해제한 결과 신보의 총 신규투자금액 중 지방기업 투자비중이 지난해 16.5%에서 지난 10월 25.9%까지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KODIT StaIR은 위축된 벤처투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방기업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갈 공공-민간 협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하고, 민간자본 주도의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04 10:25: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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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2년 연속 ESG기준원 선정 'ESG우수기업'

JB금융그룹이 2년 연속 한국ESG기준원(KCGS)이 선정하는 'ESG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ESG기술원은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의 환경(Environment), 사회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ace)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JB금융지주는 2023년 ESG 평가 결과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 통합등급 A등급을 받아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유일하게 ESG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JB금융지주는 지난 2021년 6월 ESG 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발표와 함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이라는 ESG 미션을 선포했다. 이사회 위원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주 및 계열사 주요 임원과 ESG실무진이 참여한 'ESG 협의회'를 통해 그룹 내에서 전사적인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에는 국내 금융회사 중 두번째로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탄소중립 이행 프로세스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기 위한 사회책임경영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룹 봉사단을 창단해 ▲지역아동센터 개선지원 ▲다문화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3가지 그룹 핵심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4일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ESG 우수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진정성 있고 고도화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04 10:24:0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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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말 수주 잭팟…폴란드와 3조4000억원 규모 K9 자주포 공급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K9 자주포 추가 수출에 성공하면서 연말 수주 잭팟을 터트렸다. 이번 추가 수출 물량은 총 152문으로, 26억달러(약 3조4474억원)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군비청과 K9 자주포 등을 추가 수출하는 26억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9 672대, 다련장로켓 천무 288대를 수출하기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8월에는 K9 212대, 11월에는 천무 218대를 1차로 계약했다. 이번 계약은 K9의 남은 계약 물량(460대) 중 일부인 152문을 금융계약 체결 등을 조건으로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에 K9자주포 및 자주포용 155mm 탄약과 K9 유지·보수를 위한 종합군수지원패키지를 공급하고, K9 유지 부품의 현지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기존 계약 실행을 통해 맺은 폴란드와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폴란드 수출의 남은 계약 물량을 모두 마무리해 K-방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먹을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4 10:09: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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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자율주행 '레벨4' 기술로 글로벌 공략…에스더블유엠 김기혁 대표

휴대폰 SW에서 자동차 전장까지…자율주행시스템 '암스트롱' 선보여 내년엔 '레벨4'와 맞먹는 5.0버전으로 서울 강남서 유상 운송 서비스 金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모두를 우리의 '암스트롱' 고객으로 만들 것" 미국의 우주비행사인 닐 암스트롱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인물이다. 1969년 7월20일 자신이 몰던 아폴로 11호를 달에 안착시키면서다. 4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암스트롱'이란 이름을 따 한국에서 무인 자율주행차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벤처기업이 있다. 2005년 창립한 에스더블유엠(SWM)과 김기혁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경기 안양에 있는 에스더블유엠 본사 5층 관제실. 이곳에선 에스더블유엠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시스템 '암스트롱'을 적용한 12대 차량의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돌발상황, 긴급 제동, 모듈 이상, 센서 이상 등 운행 관련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는 컨트롤타워인 셈이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에스더블유엠의 자율주행차 누적 운행거리는 30만8010㎞로 집계됐다. 총 운행시간은 4만4164시간, 보유데이터는 7163TB에 이른다. 에스더블유엠은 현재 서울 마포 상암동에선 카니발을 개조한 승용차 2대, 대구 달성군에선 그랜저를 개조한 승용차 1대를 각각 이용해 유상 운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차량에는 에스더블유엠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플랫폼 '암스트롱 3.0'을 장착하고 있다. 암스트롱 3.0은 에스더블유엠이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자율주행' 관련 사업의 신호탄이다. 여기엔 '모빌리티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회사의 비전도 담고 있다. 김기혁 대표는 "2021년 11월부터 유상운송 면허를 발급해 두 곳에서 평일 기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서울 강남에 있는 자율주행 시범지구에서 '암스트롱 5.0'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유상 운송 서비스를 새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스더블유엠이 올해 초 개발을 끝낸 암스트롱 5.0은 신경처리장치(NPU), 중앙처리장치(CPU), 마이크로컨트롤러장치(MCU) 등을 하나로 묶은 1000TOPS(초당 테라 연산) 시스템이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등을 통해 동시에 200개 이상의 자동차, 사람 등 사물을 인지하고 고성능 컴퓨팅 연산을 통해 사물의 방향도 예측할 수도 있다. 암스트롱 5.0(AP-500)은 자유주행 '레벨4' 수준의 기술을 갖췄다. 이를 통해 운행가능영역(ODD) 환경이 가장 복잡한 서울 강남에서 자율주행 관련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김 대표는 "암스트롱 5세대는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도 확대해 적용할 수 있다"면서 "확대 사업군으로는 소형 승용의 자율주행 택시 여객 운송부터 자율주행 여객·화물선, 도심 지역 무가선 트램, 자율주행 요트·보트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휴대폰 소프트웨어(SW) 개발회사로 출발해 자동차 전장 SW까지 사업을 확장한 에스더블유엠은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8월 기준 임직원은 181명에 달한다. 김 대표는 "자동차 전장 제품을 만드는 국내외 대부분 회사엔 우리의 SW가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전세계에 돌아다니는 자동차에도 우리의 SW가 장착돼 있다. 우리가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도 글로벌 기업들에게 납품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자신한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 모두를 에스더블유엠의 자율주행 시스템 고객으로 확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3-12-04 10:04: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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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추경호에 "예산안 법정시한 앞두고 엑스포 핑계로 해외가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예산안 법정시한을 앞두고 부산 엑스포 유치 관련 해외 출장을 간 것을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과 미래를 책임져야할 예산안에 대해서 정부여당이 책임을 회피하고 협상을 지연시킨 태도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산안 논의에 집중해야 할 경제부총리가 엑스포를 핑계로 지난 11월21일부터 26일까지 영국을 따라갔다"며 "예산안 법정시한을 일주일도 채 안 남겨놓은 시점에 외국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해외 방문기간 동안 기재부 관계자들은 모든 협상을 모두 중단했다"며 "기재부 장관이 돌아오기 전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누구의 책임인가"라고 반문했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국정운영과 경제난 극복에는 관심이 없고 총선 출마에만 신경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민생경제에 관심이 없다. 지금 계속 개각설이 솔솔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 포함돼 있는 것이 추 부총리,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들은 지금 현재 경제난에 가장 책임이 크고 내년도 심각한 경제위기 가능성도 나오는데, 총선에만 관심있고 국정 운영에는 관심이 없나"라며 "예산안 처리가 안 됐는데, 총선에 출마하는 것이 말이 되나. 추 부총리는 경질하는 것이면 이해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종호 장관은 과학기술 R&D(연구개발) 예산을 5조원 깎아놓고 과학계의 미래를 어둡계 해놓고 후배 연구자들이 실직하고 현장을 불안하게 만들어놓고 양심이 있으면 출마하겠다고 장관을 그만두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23-12-04 10:00: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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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허당 권오춘 교수, 동국대 재학생에 장학금 전달…누적 기부액 약 113억원

초허당 권오춘 동국대 교육대학원 종신 석좌교수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범대학 및 미술학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달 28일 '2023년도 초허당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춘 교수를 대신해 공영대 교무부총장과 장학생들 및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공영대 교무부총장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00만원씩 총 1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초허당 장학금'은 동국대 3학년에 재학 중이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학생 중 사범대학 학과별 각 1명씩 총 7명과 미술학부 전공별 각 1명씩 총 4명 등 11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공영대 교무부총장은 "장학생들이 후배사랑을 실천 중이신 권오춘 교수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모교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고 계신 권오춘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권오춘 교수는 젊은 시절에 어느 가난한 예술가 부부의 생활고를 목격한 후 1980년 '초허당 창작지원기금'을 만들어 40년간 수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해왔다. 모교인 동국대에도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8년 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동국대 기부금 누적액은 약 113억원에 달한다. 동국대는 모교사랑과 후학양성에 대한 열정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권오춘 교수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난 2018년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으며, 현재 동국대 교육대학원 종신 석좌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4 09:59: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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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추진...'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 5백만 원이다. 시는 4일 영주시청 직원들의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 기부참여는 언론사 전용계좌, 사랑의 계좌 및 비대면 QR코드 기부, ARS (060-700-0060)로 참여하거나, 시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의 위기가정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매년 많은 분들이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올해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나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이다. 시는 지난해 12억6천9백만 원을 모금,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에 경북공동모금회는 시가 기탁한 금액보다 3억2천만 원이 많은 15억8천9백만 원을 영주시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소외계층의 물품 지원·주거환경 개선·의료비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배분했다.

2023-12-04 09:59:46 김동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