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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산림협력 25년, 더 나은 미래 모색

산림청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제9차 한국-몽골 산림협력위원회'를 열어 몽골 대표단과 제3차 한-몽 그린벨트사업 추진 계획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 1998년 10월 24일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25년간 협력관계를 확대ㆍ발전시켜 왔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 그린벨트 사업은 산림청이 가장 먼저 시작한 협력사업으로 사막화방지, 재해 저감,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이번 협력위원회는 한-몽 그린벨트 사업, 종자 보전ㆍ관리, 산불 대응, 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다루었다. 양측 대표단은 한국과 몽골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협력사업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 성과는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몽골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몽골 측 수석대표인 바트후 자문은 몽골의 사막화방지와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틀간, 한국의 여러 산림현장을 돌아보고 협력의제를 논의하여, 더욱 생산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위원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몽골은 2년에 한 번씩 양국에서 번갈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06-02 13:40:3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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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규모 사업장 대상 위험성 평가 무료 컨설팅 지원

서울시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라 사업주가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근로자 부상이나 질병 발생 가능성 및 중대성을 추정, 감소대책을 세워 실천하는 안전보건 전 과정을 이르는 말이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고, 고용노동부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을 통해 위험성 평가 중심으로 감독 체계가 전환되는 등 사업장의 법적 의무가 강해지고 있다"며 "예산과 인력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는 위험요인과 근로자 안전사고가 많은 산재취약업종인 '퀵서비스업'과 '건물관리업' 사업장 100곳을 선정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안전보건 전문가와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총 25명)가 사업장을 2회 이상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과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차 컨설팅에서는 사업장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사업장 스스로 사고 예방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2차 컨설팅에서는 1차에서 파악된 유해·위험 요인과 사고 발생 경험을 중심으로 사업장별로 준수해야 할 안전관리 방안과 의무 등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위험성 평가 무료 컨설팅은 서울 소재 50인 미만 건물종합관리업 및 퀵서비스업 사업장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 담당자 이메일(jieun111@seoul.go.kr)로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2023-06-02 12:46: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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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공공입찰 담합 관여행위 근절 선포

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LH, 가스공사, 한전 등 13개 주요 공공기관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개최한 '공공분야 입찰담합 관여행위 개선방안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3년간 과징금이 부과되는 담합 사건 2건 중 1건이 공공분야 입찰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찰담합 사건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기위해 이날 참석한 14개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마련됐다. 참여 공공기관들은 입찰과정에서 업무 편의를 위해 들러리를 세우도록 유도하거나 입찰정보를 사전에 유출하는 등의 임직원 관여행위가 입찰담합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당. 나아가 지난 수 개월간 공정위와의 논의 과정을 거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자율 개선방안을 마련해 확정·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입찰담합을 근절하기 위해 △인사·감사 규정의 정비 △임직원 대상 교육 시행 △익명제보시스템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자체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합리적 입찰절차 마련 △내부규정 정비 △감사 및 징계 강화 △지속적인 정책 발굴 △공정위와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실천선언문에 서명하고 이를 채택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날 행사 참석 후 입찰담합 근절과 공정 경제질서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다짐하며, "이번 선포식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오늘 발표한 개선방안과 실천선언문을 준수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정위의 담합 관련 과징금 부과사건 총 162건 중 공공분야 입찰담합 사건은 71건(44%)이며, 민간분야 입찰담합까지 포함할 경우 총 142건(88%)에 이른다.

2023-06-02 11:37:4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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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2023 국제교육전문가 아카데미' 진행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인천광역시교육청 동아시아 국제교육원과 협력해 초?중?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19명을 대상으로 '2023 국제교육전문가 아카데미'를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 관내 학교의 국제화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교육 지도자들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하고 소통기술과 첨단 기술에 대한 지식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의 강사진은 전원 세계화 교육 흐름에 전문적 지식을 가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소속 교수와 연구원으로 구성되었고, 원어민 학생과의 교류 및 영어 강의를 통해 '해외 연수'와 같은 학습과 체험이 제공됐다. 강의는 '국제화, 세계화 교육', '첨단기술, 미래화', '국제사회의 커뮤니케이션'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글로벌인재 양성 ▲세계, 조직 내 갈등 해결법 ▲국가별 교육 시스템의 이해 ▲챗GPT의 교육적 활용 ▲외국인 학생과의 대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재희 중산고등학교장은 "대학입시를 앞둔 학교 특성상 질문보다는 일방적 지식 전달이 중요하고 이를 당연하다고 여긴다. 이에 변화를 주고 질문이 있는 수업이 학교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며, "입시에 매몰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더 넓은 시야를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세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혁신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 책임교수로 참가한 이은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수를 기회로 글로벌 마인드 역량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글로벌 도시인 인천이 그에 걸맞은 세계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역 사회를 위해 여러 형태의 기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교육지도자를 위한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공무원 지도자, 기업체 영어 위탁교육, 시민대학 과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조지메이슨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협력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3-06-02 11:04: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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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 개선한 '2024 팰리세이드' 출시…대형 SUV 시장 공략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2018년 국내 출시 당시 2주간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 506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연간 5만대 수준으로 판매되며 현대차 RV 라인업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는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24 팰리세이드'를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 팰리세이드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또 그레이와 블랙 색상의 조화가 돋보이는 새로운 내장 색상 '쿨 그레이'가 추가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현대차는 2024 팰리세이드에 주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유리 등이 기본 적용됐고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수동식 도어커튼 ▲스웨이드 내장재(헤드라이닝/필라) ▲스마트 자세 제어 등이 기본으로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또 현대차는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서 적용 가능한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신설하고 추가 비용 없이 선택 가능하게 했다.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은 ▲다크 틴티드 도금 외장(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가니시, 도어 하단 가니시, 엠블럼) ▲20인치 전용 휠 ▲블랙 루프랙 ▲블랙에디션 전용 스웨이드 퀼팅 나파가죽 시트 ▲다크 알루미늄 콘솔 상단 커버 등이 적용돼 한층 묵직하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2024 팰리세이드의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르블랑 4168만 원 ▲프레스티지 4590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 팰리세이드는 인기 사양 기본 적용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춘 신규 트림 '르블랑'과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2024 팰리세이드로 패밀리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2 10:56: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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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일 도시디자인전문가 교류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일, 인천도시역사관에서 '한일 도시디자인전문가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일 도시디자인전문가 교류회'는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PUDA)과 일본의 도시디자인지원기구(TDA)가 추진하는 행사다. 다년간 서울, 수원, 경기도 광주, 시흥, 파주, 일본의 도쿄, 나리타, 마츠모토, 나가노, 오부세 등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도시디자인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디자인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인천시와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이 공동 주최해 인천시가 지닌 인프라와 잠재력, 이를 활용한 계획들을 소개하고, 한일 전문가와 함께 인천시가 당면한 과제와 해결방안, 미래의 인천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고은정 시 도시디자인과장이 '인천의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스즈키 ㅤㅅㅠㄴ지 시바우라 공업대학 교수가 신주쿠구 가구라자카 지구 경관 마을 사례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웅구 인천재능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쿠니요시 나오유키 일본 도시디자인지원기구 회장(전 요코하마 도시디자인과장)을 비롯한 일본 측 전문가 패널, 이석현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회장(중앙대학교 교수), 곽동화 인천대학교 교수 등 한국 측 전문가들이 인천의 도시디자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은정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한일 도시디자인 전문가 교류회를 통해 인천의 선진 도시디자인 정책과 사례들을 널리 홍보하고, 뉴홍콩시티, 제물포르네상스 외 인천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으로 인천을 알리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천의 발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0:56: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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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차관, 후쿠시마오염수 관련 수산업계와 소통 약속...보령·부산 방문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후쿠시마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수산업계와 적극 대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송 차관은 지난 1일 충남 보령에서 개최된 수산업생산자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와 업계는 동반자 관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당면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도록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수산업계 경영 환경이 개선될 수만 있다면 원하는 장소는 어디든지 찾아가 현장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령에서 내주 예정된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에 앞서 지역 수산업계 현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이후 경남·제주·전남·경북에서도 수산업생산자단체 간담회가 열린 바 있다. 송 차관은 이날 부산지역 유통업계와도 간담회를 가졌다. 자갈치시장 상인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송 차관은 "수산물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드시도록 생산자부터 유통·판매자까지 하나의 팀이 돼 계속 소통하겠다"며 "오늘 말씀하신 건의사항은 소상히 살펴보고 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노량진수산시장(2일)과 인천종합어시장(8일)에서 간담회를 이어간다. 또 이달 중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및 도매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업계 현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3-06-02 10:49: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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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6월 1일 개회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가 6월 1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6일까지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 3번의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33개 안건,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 등 4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킨텍스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건설교통위원회 「고양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문화복지위원회 「고양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이며, 위원회 공통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은 12건으로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송규근 의원 대표 발의)」, 「고양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박현우)」, 「고양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규진)」,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임홍열)」, 「고양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박현우)」, 「덕이구역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문제해결 촉구 결의안(김학영)」, 「공익감사 청구의 건(인선이엔티에 대한 고양시의 행정처분 미처분 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권용재)」, 「고양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중돈)」, 「고양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민숙)」, 「일산서구 대화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및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김운남)」, 「고양시 공중화장실 등의 디지털성범죄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인선)」, 「고양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장예선)」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6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5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6월 1일부터 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상정 안건과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며, 9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 및 예비비 승인 건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15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3일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6월 2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기타 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영식 의장은 "제9대 의원 개원한 후 지난 일 년간 고양특례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6일간 개회되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결산의 승인과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히 실시하여 고양시가 더욱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예산과 행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2 10:37: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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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캠핑 관련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 실시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가 혁신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하여 캠핑 관련 선진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31일 2일간 진행된 이번 벤치마킹은 공공캠핑장 운영 선진기관 2곳을 방문하여 선진 노하우와 경영사례 등을 배우고 파주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함으로써 파주시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 마련에 주력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공사는 ▲캠핑산업 트렌드교육 및 캠핑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 실시 ▲관련 기업 방문 및 캠핑산업 관련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직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기업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한 니즈 분석 등 사업 시행에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 파주도시관광공사 3대 사장으로 취임한 최승원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신규사업 발굴을 전 부서에 지시함으로써 "신규 관광사업 개발 요소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파주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초를 착실히 다지겠다"고 밝히며, "이번 벤치마킹을 기반으로 경쟁력과 전문성을 축적하며 파주시의 풍부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02 10:37: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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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정서비스 만족도5년 연속 상승

고양시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5년 연속 상승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시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9.25점으로 2018년 8.9점에서 5년 연속 상승해 시민 눈높이 행정이 큰 결실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는 2021년 9.17점에서 0.08점 상승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민원처리기간 단축, 민원서류 간소화, 시민친화적인 민원환경 조성 등이 민원처리의 체감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처리절차·서류 간소화…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 고양시는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법정처리기한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은 처리기간을 더욱 단축하고, 불편신고, 상담·질의, 고충민원 등은 온라인 국민신문고로 민원접수와 처리를 일원화해 일평균 900여건을 신속히 답변 후 처리하고 있다. 민원서류 제출 간소화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관리 등 65건의 사무에 행정기관 등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2,397건의 행정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 민원 신청 시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제출서류가 간소화돼 구비서류 발급 비용과 공공기관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정식민원 신청 시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산지전용허가 등의 11종 민원을 구비서류를 최소화해 약식으로 미리 심사하는 사전심사청구제와 여러 부서의 인·허가, 등록 등이 필요한 복합민원을 한 곳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방문 민원처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총 119종의 제증명 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관내 52대가 운영 중이다. 주민등록등초본은 무료로, 가족관계서류는 창구의 절반 수수료로 발급 가능하다. 지난해 11월부터는 국민연금공단 관련 증명서도 발급 가능해졌다. 올해는 대덕동과 원마운트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세무서 내부에 있던 발급기는 외부 주차장으로 이전 설치했다. ◆온라인 여권발급, 여권우편배송…재방문 없이 여권 간편 발급 고양시는 덕양여권민원실과 일산여권민원실 2개소에서 외교부 여권업무를 대행해 운영 중으로 매주 목요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전자여권 발급 이력이 있는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온라인으로 여권을 신청 후 여권민원실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정부24나 영사민원24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후 사진파일을 추가하고 비용을 결제하면 수령기관에서 신청내역을 심사해 여권을 발급한다. 여권 수령 시에는 본인이 방문해야하며 기존 소지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여권우편배송을 이용하면 우체국배송으로 좀 더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차세대 여권발급은 영업일 기준 평균 4~6일, 종전 여권은 8~10일 정도 소요되지만 우편 신청 시 영업일 기준 3~4일 만에 받아볼 수 있다. 우편배송은 차세대여권만 신청가능하며 배송비는 5,500원으로 본인만 수령가능하고 반송 시 신청기관에 보관된다. 긴급한 해외 출국 시에는 일산여권민원실(덕양여권민원실 발급불가)에서 긴급여권을 발급할 수 있다. 긴급여권은 긴급한 사유가 있을 경우 본인이 신청가능하며 방문국가의 긴급여권 인정여부는 주한 대사관에 확인이 필요하다. 유효기간은 1년(1회 왕복시 효력 만료)으로 발급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된다. ◆시민친화 민원환경 조성, 주부시정모니터로 시민목소리 반영 고양시는 시민친화적인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양시 민원실에는 심장제세동기, 복사기, 팩스기, 확대경, 보청기, 휠체어 등의 편의물품과 시각장애인 점자 민원업무 안내책자,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이 비치돼 있다. 새롭게 고양시민이 된 전입자들을 위한 고양시 생활가이드북도 제작·배부하고 있다. 시청 민원실은 취약계층 우선 배려창구를 운영 중이며 시청과 구청 민원실은 수유실을 운영한다. 시청과 구청 민원실에서는 시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일 민원실장들이 담당부서와 무인민원발급기, 편의시설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편리한 민원실 이용을 돕고 있다. 시는 만20세 이상 주부 고양시민이 직접 행정서비스의 문제점?불편사항 등을 발견해 개선을 제안하는 주부시정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주부시정모니터가 꼼꼼히 살펴 제안한 의견들은 백마역 천장 누수 개선, 공유 자전거·킥보드 주차개선, 일산호수공원 녹지축 안전구조물 설치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반영됐다. 올해도 지난 5월 11기가 출범해 100명의 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원서비스에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처리기간 단축, 온라인 민원서비스 제공, 시민참여 시정 운영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도 민원서비스의 전문성과 질을 높여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시민중심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0:37: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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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쏘아 올린 캠퍼스 고민들, AI윤리 토크콘서트서 조명돼

"선생님, 국어, 사회, 수학, 과학 … 이거 다 AI가 알려준다는데 왜 배워요?" 서울교육대학교 3학년인 A학생이 며칠 전 교생 실습을 나가 한 초등학교에서 받은 질문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속에 당장 캠퍼스안에서도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고민을 겪고 있는 당사자인 학생에게 또 다른 층위의 학생이 질문을 던진 셈이다. 이 질문의 답을 구하기 위해 A 학생은 마침 학교 문화관에서 열린 '대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AI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전문가들에게 물어보기로 한다. 대학생들의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불안과 한계는 해소한다는 취지 아래 마련된 AI 토크콘서트 '굿 모닝 AI!' 첫번째 행사가 지난 25일 서울교대 사향문화관에서 개최됐다.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주최하고 블루인마케팅서비스, AI C&C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울교대 사향문화관에서 윤리교육과 변순용 교수와 IAAE 전창배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유지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AI 분야 명사로 초청된 정덕현 문화평론가와 이희대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의 강연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맹활약중인 정덕현 평론가는 '생성형 AI, SF영화 속 가상인간과 AI윤리'를 주제로, 뉴미디어와 AI간 융합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현직 프로듀서로 대학 강단과 IAAE에서 관련 커리큘럼을 강의중인 이희대 겸임교수는 '대학생들을 위한 챗GPT 제대로 활용하기'를 주제로 각기 강연을 펼쳤다. 이후 순서인 강연자 들과의 자유토론 시간에는 AI시대를 맞아 변화를 겪고 있는 서울교대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앞서 교생 실습에서 겪은 학생의 고민에 대해 이희대 교수는 "정보습득만이 교육의 목적이라면 AI가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교육의 목적이 지식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자신의 영역에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과 응용의 범주로 본다면 AI는 도구로서의 역할에 더 기능할 것"라고 설명했다. 정덕현 평론가는 "독일의 마이스터제도와 같이 직접 스승과 함께하는 긴 시간을 통해 배우는 태도와 자세 등 아날로그적 교육이 세계의 명장을 길러내듯 AI 정보습득만으로 못하는 것이 선생님의 영역"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학생들의 질문들에 답하며 두 전문가는 이와 같은 토론과 공감의 시간 자체가 젊은 세대들에게 'AI 리터러시' 과정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젊은 세대가 인공지능을 이해하여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는 장을 열고자 기획된 IAAE의 AI 토크콘서트 '굿 모닝 AI!'는 각 대학 캠퍼스로 대학생들을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 시리즈로 금번 서울교대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06-02 10:30: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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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D일부터 만 29세 이하 5G 고객 데이터 2배 제공 'Y덤' 선보여

KT가 2일부터 만 29세 이하 5G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는 'Y덤'을 선보인다. 강화된 Y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2일부터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KT 대리점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Y덤 혜택은 대상 고객이 해당 요금제에 신규 가입시 자동 적용되며, 기존 대상 고객 역시 자동으로 2배 제공이 적용된다. 새로운 요금제 가입이나 부가서비스를 신청할 필요가 없는 방식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Y덤 혜택을 통해 종량 요금제인 5G 세이브 요금제(월 4만 5000원)부터 심플 110GB 요금제(월 6만 9000원)까지는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며, 5G 베이직(월 8만원) 이상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2배로 제공한다. 이 날 새로 출시하는 5G 중간 요금제인 심플 90GB, 심플 70GB, 심플 50GB와 5G 세이브 요금제에도 강화된 Y덤 혜택이 적용된다.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준비했다. 8월 31일까지 '티빙' OTT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Y덤 고객에게는 티빙 베이직 기준 구독료 50% 할인이 연말까지 적용된다. 또한,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토의 추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구글'원 100GB 1개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Y박스(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G마켓' 스마일 캐시를 2배(2000원+2000원)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6월 중에 Y박스(앱) 및 문자 메시지로 안내한다. 전용 앱인 Y박스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샵(Y SHOP)에서는 Y덤 2배 컨셉을 살려 디지털 액세서리, 아티스트 굿즈 등을 1+1 한정 판매하면서 적립금 2배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에 강화되는 Y덤 혜택은 KT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가 Y트렌드 컨퍼런스에서 선정한 Z세대 트렌드 키워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제로칼로리 캠퍼스'(디지털화된 대학생활) '태없사'(태블릿 없는 사람) 등 지속적으로 데이터와 스마트기기 활용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점을 감안해 만들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태블릿 활용이 많아지는 등 스마트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0대 트렌드에 맞춰 Y덤의 데이터 혜택을 2배로 강화하고,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제휴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20대 특화 혜택 'Y덤'을 통해 청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0:25:2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