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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한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담당 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구성원들의 학생맞춤형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에는 박지애 교육부 사무관이 나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 2부에는 신연옥 서울 방화초 교장과 이돈집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 강사가 나와 초·중학교 현장의 실제 학생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관계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앞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3년간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위기 학생 발굴과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06-02 14:4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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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장학금 전달식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일 해사대학 신관에서 '2023학년도 제1학기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여러 해사 산업 분야 유관 기관이 설립한 후원기구로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원해 양질의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래 선박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방향성으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의 경우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지원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 교육은 물론 1학년 전원, 2~4학년 학생의 절반이 전액 장학금의 혜택을 받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도덕희 총장을 비롯해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 대학 주요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참여 기관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하며 축하를 나눴다. 행사는 개식에 이어 ▲총장 및 후원회 대표 축사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발전계획 공유 ▲장학금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학생 성장을 위한 장학기구를 꾸준히 운영하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형 인재를 꾸준히 배출할 계획이다. 도덕희 해양대 총장은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는 4차 산업 혁명 및 첨단 선박의 등장에 따라 인공지능 및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학과"라며 "목표가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 기술이 접목된 선박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할 창조적인 해기사 육성인 만큼, 앞으로 자율운항 선박과 해운·해사 분야의 정보보호에 특화된 '인공지능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배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참여 기관·기업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 현대중공업,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오렌지씨큐리티, 한국예선업협동조합, 한국도선사협회, 한성앤키텍, HMM, 대양전기공업,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 한국해기사협회, 티에스피, 제일항역, 오리엔탈정공이다.

2023-06-02 14:4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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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 및 조기 발견에 총력

거창군은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자각 증상이 없어 중증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어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군의 검진 사업은 만성질환자에게 발생할 빈도가 높은 합병증에 대한 본인 부담금을 지급해 중증질환을 예방하고 치료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검진 항목은 내과 일반검사(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특수검사(경동맥 초음파), 안과검사(세극등검사, 안압 측정 등)다. 검진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는 30세 이상 성인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등본 1부, 만성질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처방전, 약 봉투 등)를 지참해 거창군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협약을 체결한 병의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의료 기관을 방문, 보건소에서 나눠준 검진 쿠폰을 보여주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군은 의 료기관이 검사 비용을 청구하면 검토 후에 비용을 지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성질환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될 위험도가 높으므로 정기적 검진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검진 사업을 통해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비용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보건소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02 14:4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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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피캐시디 참여 '베스티언즈', OST 'Shiny World'?'Lead the Way' 발매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베스티언즈 (BASTIONS)'가 OST를 발매했다. 그룹 브레이브걸스와 피캐시디(P. Cassady)가 참여한 베스티언즈 OST가 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브레이브걸스가 가창에 참여한 'Shiny World (샤이니 월드)'는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통통 튀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아름다운 지구에 대한 희망적인 가사를 담고 있으며 브레이브걸스의 에너제틱한 음색과 하모니가 곡에 힘을 싣는다. 피캐시디가 가창한 'Lead the Way(리드 더 웨이)'는 '베스티언즈' 속 주인공들의 포부와 지구에 대한 고마움을 그린 힙합 트랙이다. 피캐시디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메시지를 분명하게 담아낸 것은 물론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7년 3월 발매한 'Rollin' (롤린)'이 2021년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뒤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29회 드림콘서트에서 바뀐 팀명으로 첫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올 여름 컴백을 예고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피캐시디는 'Smoothie <3', 'White BM', 'D.I.M.E (Feat. JUSTHIS)' 등 아티스트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개성을 담은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히피 래퍼 챙스타로도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베스티언즈'는 인기 경쟁이 치열한 히어로 세계에 등장한 신인 베스티언즈가 환경 파괴의 주범인 빌런의 정체를 밝혀 위기의 지구를 구하고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린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적 화두인 '환경 오염' 키워드를 작품 속 히어로 세계관에 녹여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K팝과 컬래버를 성사하며 강렬한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 알렉사, 서제이, 헤이즈, 강민서가 가창한 '베스티언즈'의 OST 음원이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브레이브걸스, 피캐시디의 음원 또한 극의 몰입감을 높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베스티언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

2023-06-02 14:48: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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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네이버 클라우드와 업무 협약 체결

양산부산대병원는 지난 5월 30일 디지털 플랫폼 분야의 선두 주자 네이버 클라우드가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산부산대병원과 네이버 클라우드가 글로벌 시장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네이버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료 현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강력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다양한 AI 기술을 통해 병원의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미 국내외에서 고도의 의료 기술과 전문성 그리고 선도적인 의료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돈 병원장은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약을 통해 기술과 의료의 결합으로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고 의료진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돕고, 환자 치료에 대한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협약은 중증질환을 책임지는 권역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며,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동남권을 넘어 전 세계에 건강과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더불어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약을 통해 이런 노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23-06-02 14:48: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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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사업단,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성료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28동 대회의실에서 올해 '창업중심대학 예비·초기·도약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82개팀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도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예비창업기업 39개, 초기창업기업 24개, 도약창업기업 19개 등 82개팀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창업준비트랙 ▲창업촉진트랙 ▲창업성장트랙 ▲창업네트워크트랙 ▲실험실특화트랙 5개 분야로 구분돼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트랙별 지원 내용과 정부지원금 사용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창원강소특구지원센터, 서부경남지식재산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기관별 주요 프로그램을 참석 기업들에게 소개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박상혁 부단장은 비즈니스모델 혁신 지원, 고객의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시제품 제작 지원,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한 고객 반응 조사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 창업 단계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장 정재우 부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창업중심대학사업과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이 연이어 선정돼 동남권 창업거점이 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갖췄다"며 "우주항공·방산·의료바이오 등 지역 특화 분야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해 2030년까지 500개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1500명의 고용 창출, 2000억 원의 매출이 일어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최근 지역 창업기업 성장의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들이 하나의 협력 지구를 이룰 수 있도록 친환경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벤처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등 창업지원 시설을 구축한다. 경상국립대는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활용해 스타트업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만들고 있다.

2023-06-02 14:4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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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껍질, 화장품 소재로...농진청, 미백.주름억제 기능성 확인

땅콩 겉껍질이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한국과학기술원(박상후 교수팀)과의 협력 연구에서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한 땅콩 겉껍질(꼬투리)의 유용물질과 생리활성이 증진하는 것을 확인하고,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땅콩 겉껍질에는 항산화·항균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있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번 연구는 일부 사료나 화훼분재용을 제외하고 대부분 폐기되는 국내 땅콩 겉껍질의 유용성분 추출효능과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처리 방법을 확립하고자 수행했다.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한 땅콩 겉껍질의 미백 기능 저하를 막는 활성은 55.72%로 나타나 화장품 소재인 비타민C의 57.91%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 주름 생성을 억제하는 활성은 85.69%로, 녹차에 함유된 에피갈로카테킨의 84.97%와 유사했다. 플라즈마란 고체, 액체, 기체 이외의 상태인 제4의 물질로 입자들이 강한 힘에 의해 전자, 이온 등으로 나뉘어 전기적인 특성을 띤다. 네온사인, 형광등, 번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저온 플라즈마는 주로 반도체, 의료용품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농식품 분야에서는 종자발아, 토지 활용 등 원료생산 및 재배환경 분야에서 이용하고 있다. 저온 플라즈마가 미생물 살균, 저장성 개선 등 품질 개선에 이용된 사례는 있으나, 국내 연구에서 기능성 소재 발굴에 사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에 대해 산업재산권을 출원하고 국제전문학술지에 게재했다. 김영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과장은 "저온플라즈마를 처리한 땅콩겉껍질이 기능성 소재로 널리 활용되도록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땅콩 겉껍질과 같은 농업부산물이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소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기능성 소재 연구를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6-02 14:36:5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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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군 소음 피해 보상금 121억원 결정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5일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주민 5만 7000여 명에게 지급할 약 121억원의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음 피해보상 대상은 평택 비행장(K-6), 오산 비행장(K-55)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 보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다. 소음 대책 지역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1종·2종·3종 구역으로 구분되며 종별 최저 1인당 월 3만원에서 최고 월 6만원까지 보상금 지급기준에 개인별 감액기준(전입시기, 실거주일, 직장·사업장 근무지)이 적용되며 보상금은 매년(1~2월) 신청받아 연 1회 지급된다. 보상 대상자에게는 6월 중순까지 보상금 결정 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보상금 결정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의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평택시 군소음보상팀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만약 올해 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접수기간(1~2월) 내에 신청해도 되며, 소음 대책 지역 공고 후 5년 이내에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군 소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지 확대와 감액 기준 완화 등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2 14:25: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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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광주중소기업제품 박람회 개최

광주시와 광주하남상공회의소는 8일부터 11일까지(4일간) 제13회 광주중소기업제품 박람회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에서 생산 제조되는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침대·소파·안마의자 등 생활가구를 비롯한 식품·생활·전기전자 분야까지 광주시 중소기업 65개사가 참여한다. 광주시는 공장이 등록된 제조기업만 2500개가 넘는 수도권 고품질 소비재의 공급처로 그동안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을 앞세워 대기업 OEM 생산 및 해외 수출 등 좋은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광주중소기업제품 박람회를 2005년부터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광주시 대표 축제인 왕실도자축제와 병행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수도권 대형전시장인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처음 개최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수도권 대형전시장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우리 지역 기업들의 자신감의 표현이다. 이번 기회에 광주시의 중소기업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품질로 평가 받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각종 공연 및 이벤트도 준비해 수도권 주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06-02 14:25: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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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로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동탄 1신도시 반송동 634-2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복합시설의 명칭으로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를 선정했다.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화성시민 정책광장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설문에 참여한 31.5%, 총 2,586명의 시민들이 선택한 이름이다.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는 오는 2025년 10월까지 동탄 1신도시 사회복지시설부지에 부지 3,281㎡, 연면적 3,9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과 대한노인회 화성지회의 의견을 반영해 시니어플러스센터 별동에는 게이트볼장이 들어서게 된다. 시니어플러스센터가 건립되면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있던 동탄노인대학을 옮겨오고, 동탄시니어클럽도 마련돼 다양한 노인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멀리 향남까지 노인회관을 다녀야 했던 동부, 동탄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향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4:22: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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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공식명칭 '경기 반려마루 여주' 결정

경기도가 오는 7월 경기도 여주에 개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의 공식 이름을 '경기 반려마루 여주'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도 여론조사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도민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점수를 합산한 결과 '반려마루'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상은 아름동행, 장려상은 ▲너나울(너, 나, 우리) 반려동물 해피스퀘어(happy square) ▲반려 온: 온(모든), 溫, Only 이 차지했다. 도는 반려마루에 경기를 붙이는 것이 적합하다는 전문가 심사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최종 이름을 '경기 반려마루'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반려마루는 '반려동물이 모여 이야기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도는 권역별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7월 여주에 조성되는 시설명은 '경기 반려마루 여주'가 된다. 현재 화성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 완성되면 '경기 반려마루 화성'으로 부르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경기도의 소리를 통해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3천93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도는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12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도민투표를 진행했다. 7월 일반에 공개될 경기 반려마루여주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마련되는 시설로 반려동물 입양과 보호, 교육에 필요한 5개의 건물로 구성된다.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유기 동물의 무료 분양과 동물 생명 존중 교육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기 동물 입양·보호공간, 미용·목욕실, 놀이터, 상담실, 사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이 운영된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6월 3일부터 4일까지 옛 경기도청 팔달청사에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또 하나의 가족, 2023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열 예정이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면서 소외된 유기 동물까지 교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3일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의 명칭 공모전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4일에는 방송인 박수홍의 사회로 박성광과 외국인이 세계 각국의 반려 문화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반려인 비정상회담' 등이 진행된다. '또 하나의 가족, 2023 경기도 펫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의미 있는 이름을 갖게 됐다"라면서 "반려동물이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 반려마루여주 개관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02 14:21: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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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미용업소 868개소 대상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실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10월 말까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대상 업종은 이·미용업소 868개소(이용업 51개소, 미용업 817개소)로 약 5개월간 현장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 담당자는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영업신고증, 면허증, 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장 내 소독장비 비치 및 이·미용기구 관리 ▲청결상태 등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 등 업종별 3개 영역, 26~29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다. 하남시는 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한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로 구분하고,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 내 '더 베스트'(THE BEST)업소를 선정해 표지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결과는 11월 중 전국 지자체에 통보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앞서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보면 2019년에는 504개 업소 중 43개 업소(8.5%)가, 2021년도에는 666개 업소 중 81개 업소(12%)가 최우수업소로 선정돼 지역 내 이·미용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를 높이도록 유도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4:21:1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