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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청소년은 화성시의 소중한 인재"

화성시의회는 25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 참석해 우리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그리길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김상균,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 및 청소년과 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함께했다. 매년 5월은 청소년의 달로, 1988년 청소년 기본법 16조에 따라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국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은 축사에서"여기 계신 청소년분들은 화성시의 보물이자 소중한 인재이다. 아직 빛나지 않는 원석을 보석으로 만드는 일은 여러분들의 역할이며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하며,"오늘 축하공연을 즐기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청소년의 달 기념 슬로건 당선작 발표, 청소년 헌장낭독, 자랑스러운 청소년 표창(화성시의회 의장상), 청소년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험부스(청소년 동아리, 청소년 자치기구)및 포토존, 플레이존도 함께 운영되었다. 한편, 화성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는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하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사회 참여 장려와 청소년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05-27 09:12: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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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금융상품 지원 자가용 태양광 시설까지 확대 지원

경기도가 지난 3월 출시한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금융지원 대상을 자가용 태양광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가용 태양광은 발전시설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생산자가 사용하는 형태를 말한다. 태양광 설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그동안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기업만 가능해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지 않고 공장 등에서 직접 소비하는 자가용 태양광 설치기업은 혜택에서 제외됐다. 경기도는 다양한 태양광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사업용 태양광 설치기업뿐만 아니라 자가용 태양광 설치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로 소형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해 1천억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해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태양광 설치·제조·관리 기업을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태양광 설치는 여러 사업방식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모델에 대응이 필요하다"며 "태양광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특별 보증은 지난 3월 출시되어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p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은 태양광 기업, 에너지 효율화 참여기업,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기업, 기후테크 기업이며,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등은 기후위기 대응 사업자일 경우 가능하다. 2.0%p의 이자 감면 혜택이 있으므로 신청 기업이나 사업자에게는 평균 3.2% 대출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중도 상환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도 없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1천억 보증지원금을 ▲태양광 기업에 500억 원 ▲에너지효율화 참여기업에 300억 원 ▲1회용품 대체제 생산기업에 100억 원 ▲기후테크 기업에 10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한편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보증지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및 출장소에서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2024-05-27 09:12: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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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4회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5일 화성시가족센터와 함께 협성대학교 이공관에서'제4회 화성시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화성시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이중언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 및 가족,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화성시 거주 중인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총 35명이 신청해서 예선에서 경합을 벌여 최종 16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한국을 소개합니다 ▲나의 롤모델 ▲내친구 등 자유로운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나라 모국어로 원고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대회 발표언어는 중국어(15명), 베트남어(10명), 러시아어(6명), 일본어(3), 우즈베키스탄어(1명) 순이었다. 대상에는 '나의 한국 생활'이란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나간 삼괴고등학교 김유진학생이, 화성시장상에는 대상 지도자 고정은씨가, 화성시의장상에는 최다학생 발굴 지도자인 웨이홍메이씨가 이름을 올렸고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해 남양초등학교 돈마리야 학생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화성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09:11: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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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5기 1004굴 양식학교 입교식 개최

신안군은 지난 20일 제5기 1004굴 양식학교 입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1004굴은 자연 노출식 양식으로 길러져 외부 환경에 잘 적응하며, 유통기간이 길고 맛과 풍미가 좋아 가격 경쟁력이 높다. 또한, 노동강도가 적고 사료비, 인건비 등 어업경영비 절감으로 순소득률이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안정적인 양식산업이다. 이번 제5기 1004굴 양식학교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입교생 12명을 대상으로 1004굴의 생산과 유통, 판매, 관광 분야와 관련된 전 과정을 학습한다. 수료 후에는 양식시설 임대 및 보조사업, 양식어장 면허확보, 양식 기자재 지원 등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1004굴 양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2~2027년까지 공공과 민간주도의 공동관리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110억을 확보하여, 현재 자은면 등 10개소에 15명의 수료생을 모집 선발하여 양식시설을 임대 운영 중이며, 2028년 이후부터는 민간주도형 1004굴 양식 산업화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해 홍콩 국제 FOOD EXPO에 1004굴을 출시하여 전문 바이어들로부터 프리미엄급 개체굴로 인식되면서 올해 홍콩(city super)으로 첫 수출을 진행하고 있어, 아시아를 교두부로 삼아 전 세계 수출길을 개척하여 외화소득을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신안군 인구유입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05-27 09:09:5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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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멸종위기 참달팽이 보전 위한 환경정화 활동 진행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 참달팽이 보전을 위해 지난 21일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안군지속발전협의회와 홍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홍도에서 진행되었다. 신안군은 2021년 3월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립생태원은 2018년 홍도에서 참달팽이 5개체를 도입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초생활사를 구명하였고, 2022~2023년에 인공증식한 참달팽이 40개체를 홍도와 하태도 일원에 방사했다. 참달팽이 방사 목적은 환경부의 제3차 야생생물 보호 기본계획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주민 인식증진과 지속 가능한 서식지 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달팽이 보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게 되었다. 신안군은 이를 통해 주민 인식증진과 지속 가능한 서식지 보전 방안을 도모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달팽이 외에도 신안 섬 지역 등에는 신안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이 멸종위기식물 2급인 신안새우난초 등 총 14종이 있다. 신안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은 가거누운끈이끼, 가거꼬리고사리, 가거애기닥나무, 가거개별꽃, 가거양지꽃, 흑산가시나무, 홍도까치수염, 홍도서덜취, 홍도고들빼기, 가거줄사초, 흑산도비비추, 홍도원추리, 신안새우난초, 다도새우난초가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참달팽이 보전협의체 서식지 정화활동은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자원을 확보하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다"라며, "이를 통해 교육과 홍보를 통한 자발적인 참달팽이 서식지 보호 유도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05-27 09:08:5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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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출자전략委 개최…벤처투자동향등 점검

정부·민간·학계등 참석…내년 모태펀드 예산안·중점 출자방향등 논의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제2차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벤처투자 동향 및 모태펀드 출자사업 진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27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출자위)는 모태펀드 출자 방향 수립 과정에서 민간과의 소통 절차를 제도화한 것으로, 지난 1월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24일 진행한 출자위는 위원장인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업계 및 학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출자위는 내년 모태펀드 예산안 및 중점 출자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모태펀드는 올해 1분기 내 1조4000억원의 출자계획을 공고해 2조3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에 착수했다. 5월 현재 1조8000억원 규모의 자펀드 선정도 끝냈다. 이밖에도 지난 4월 출범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21개 민간 출자기관이 3000억원, 모태펀드가 2000억원 매칭 출자해 총 8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 소통해 국내외 벤처투자 동향,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시장친화적 출자전략을 수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7 08:56: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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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대상 복지 서비스 제공

이러닝 교육, 어학, 종합건강검진 무상 지원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달 29일부터 제공한다. 27일 중진공에 따르면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가 5년 간 공동 적립하고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공제가입자인 근로자는 목돈 마련의 기회와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진공은 올해 초 공제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와 최신 복지트렌드를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추진한다. 교육 서비스는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특화 과정과 ESG·산업안전 등으로 구성된 '이러닝 교육' ▲어학(전화영어 포함), 자격증 과정 및 전자도서관 제공 등 자기개발 지원을 위한 '교육 바우처' ▲공제가입자 초등 자녀의 교육을 지원하는 '영어캠프'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첫 시행하는 영어캠프 서비스는 중진공 연수원을 활용해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 내 공제가입자의 자녀가 전문 어학기관의 합숙 영어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한다. 복지 서비스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한 '휴가비 지원' ▲전국 검진기관을 통한 '종합건강검진 무상 지원'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카누, 승마, 천연염색, 카라반 등) 등 숙박·체험·식비를 전액 지원하는 '농어촌마을 체험휴양' ▲'온라인복지몰' 등이 있다. 올해 교육·복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재직자 간 복지 격차를 완화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7 08:38: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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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선택과 집중' 필요한 저축銀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저축은행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불투명한 가운데 건전성과 수익성의 갈림길에서 선택과 집중이 요구된다. 이달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2월을 시작으로 11회 연속 3.5%를 유지하고 있다. 저축은행업계의 영업 기조는 크게 '건전성'과 '수익성'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대다수의 저축은행이 건전성 확보에 매진했다. 하지만 하반기 영업기조에서 수익성에 방점을 찍은 곳은 리테일(소매금융) 취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 고객이었던 중저신용차주를 다시 찾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해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규 취급은 사실상 전면 중단한 상황인 데다 기업대출을 확대하기에는 연체 시 리스크가 높다는 진단이다. 반면 비상금대출 등의 가계대출은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말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은 5.16%로 전년 동기 대비 3.84%포인트(p) 올랐다. 반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1.08%p 오른 5.12%다. 부동산 및 기업관련 대출에서 건전성이 더 악화한 것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27일 "기준금리 동결에 여전히 저신용차주에게는 대출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도 "대출관련 마케팅을 확대하더라도 중신용차주를 확보해 대출을 내줘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건전성 중심의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PF 연체율이 오른 탓에 대손충당금을 더 쌓았고 이자 비용이 순이익을 낮추는 데 영향을 끼치면서다. 무작정 대출을 늘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의견이다. 이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상반기 지표를 보면 알 수 있다. 지난 2023년 상반기 저축은행이 취급한 여신잔액은 676조1211억원이다. 2022년 상반기(656조2099억원) 대비 3.0% 증가했다. 하지만 해당 시기 당기순이익은 4조2000억원 감소했다. 총여신 연체율이 오른 탓에 대손충당금을 더 쌓은 영향이다. 올 1분기 애큐온저축은행은 5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1분기 영업 비결로 ▲자산 포트폴리오 운영 ▲선제적 리스크 관리 활동 강화 등을 손꼽았다. 수익성 확대에 앞서 위험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셈이다. 또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수익을 빠르게 늘리기 위해선 빠른 시일 내 기업금융 확대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며 "올해도 연체율을 낮추는 데 공을 더 들여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27 08:00:17 김정산 기자
<메트로경제 5월 27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우리나라 기업의 생산성이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잔액이 5년 만에 감소했다. <산업>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 설명회를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거점인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 주관으로 '제3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과 주요 경영진들이 글로벌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미국행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생산현장에 '스마트플랜트'를 도입한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 스마트플랜트 2.0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풀무원이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ABB코리아로보틱스와 '세포배양식품 AI 로보틱스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백화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XBRL(확장성 경영보고언어)에 기반한 재무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냉면 가격이 1만5000원을 넘어서면서 가격 부담이 커지자 소비자들이 가정간편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업계는 이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책사회> ▲오는 31일 각 대학이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공개하면 사실상 의대 정원 증원이 확정되는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들은 여전히 교육여건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아파트 승강기 공사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담합한 3개 사업자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화훼 브랜드 런칭, 종합 연구단지 조성 프로젝트, 건강한 먹거리 계획 등의 선진 정책으로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교직원 임금 체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웅지세무대학교에 대한 정부의 특별감독 결과 노동관계법 위반 7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한강공원 내에 전망쉼터 6곳을 새롭게 만든다고 26일 밝혔다.

2024-05-27 07:00: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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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노선 따라가보니…GTX-C 인덕원 “집값 고점 회복 예상”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들어설 인덕원역은 4개의 노선이 만나는 쿼드러플 환승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상당하다. 교통망 호재가 선반영된 인근 단지 집값은 소폭 오르며 조용한 상태다." 최근 찾아간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마을삼성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7억 중반대 가격에 체결됐지만, 3년 전에 최고가격(9억9000만원)과 비교하면 아직까지 회복을 못한 상태다. 발표 직후 8억원을 넘긴 가격에 거래되면서 상승세 이어질 것이란 예상과 달리 집값은 답보 상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인덕원마을삼성은 지난 1998년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인덕원역에서 가장 가까운 단지(500세대 이상 기준)는 13개동, 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59~84㎡, 총 1314세대 규모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인덕원역은 과천선, GTX-C, 월판선(월곶~판교선), 인동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4개의 노선이 지나는 통합 정거장으로 새롭게 건설돼 향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장 침체로 매수세가 주춤하지만, 집주인은 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라서 높은 호가를 유지 중이다"라고 전했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청량리역, 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까지 86.46㎞ 길이의 노선이다. 정부는 지난 1월 C노선을 기존 양주 덕정~수원 노선을 연장해 상단으로는 덕정에서 동두천(9.6㎞)까지, 하단으로는 수원에서 아산(59.9㎞)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노선은 오는 2028년 말로 개통이 계획돼 있다. 개통 시 인덕원역에서 약 10분 이내에 삼성·양재역까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B노선 환승역과 연계돼 강남역, 서울역, 여의도역 등으로의 출퇴근 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인덕원에서 판교 방향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은 노후화된 상태로 기다리는 사람들로 항상 혼잡해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시장이 안정화된 가운데 교통망이 어느 정도 갖춰지면 집값은 다시 고점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 주(13일 기준)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이후 계속 떨어졌던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둘째 주 보합을 기록하며 20주 만에 하락세를 멈춘 바 있다. 이후 다시 하락세를 기록하며 5주째 떨어지고 있다. 안양 동안구(0.02%→0.15%)의 경우 지난달 다섯째 주에 보합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덕원마을삼성'은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7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거래가격(7억5500만원)보다 2000만원 올랐다. 지난 2019년 입주를 시작한 신축아파트인 '푸르지오엘센트로'는 같은 기간 전용면적 84㎡가 11억5000만원에서 11억7500만원으로 2500만원 상승했다. 단지는 지난 2021년 6월 최고가(16억3000만원)를 찍고 현재는 2022년 하반기 때 형성된 가격에 머물러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27 07:00: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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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기관지를 낫게 하고 해독 작용을 하는 '잔대'

기술의 발달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이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의하면 연평균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수백만 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다행히도 우리나라에는 해독 작용을 하는 식재료가 제법 많다. '잔대'가 그중 하나이다.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잔대는 주로 동아시아 주변에서 자생하며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해 왔다. 잔대의 본초명은 사삼(沙參)이다. 실제로 인삼과 비슷하게 생겼다. 인삼, 단삼, 고삼, 현삼과 함께 5대 삼으로 묶이기도 한다. 잔대는 모양새가 몹시 비슷한 더덕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아예 더덕과 같은 종류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잔대와 더덕은 다른 종류로, 뿌리를 잘라 보면 더덕에서는 하얀 진액이 나오지만 잔대는 그렇지가 않다. 약초를 캐는 사람들은 잔대의 가루를 예비로 소지했었는데 이는 뱀에게 물렸을 시 해독 효과가 있는 잔대로 긴급처방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만큼 잔대는 뛰어난 해독 작용을 한다. 마른기침이 나고 목에 끈적한 가래가 달라붙어 있을 때 치료해주는, 대표적인 '보음약'이다. 잔대의 찬 기운은 폐로 들어가서 열을 가라앉히면서 촉촉하게 적셔 주고, 거담 작용으로 기침을 멎게 해 준다. 다만 찬 성질이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찬 사람은 기침과 가래가 있을 때에만 사용한다. 잔대는 약간 맛이 달고 쓰며 배변을 돕는 식이섬유, 특히 장 건강에 좋은 이눌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식재료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뿌리는 더덕처럼 구이로 요리하고, 어린 잎사귀 역시 무침이나 나물로 만들어 먹는다. 건강을 위해 달여서 차로 마시나 먹기 좋게 건조 후 가루로 만들어 복용하기도 한다. 인삼처럼 꿀에 절여 먹기도 하는데 잔대 역시 인삼 못지않은 사포닌이 많다. 뿌리부터 잎사귀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는 잔대. 매년 미세먼지 때문에 기관지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라면 유해 물질 배출에 좋은 잔대를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2024-05-27 05:14: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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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 비결

조선을 건국할 때 태조 이성계는 무학대사의 조언대로 한양에 도읍을 정했다. 고려말 대화상인 나옹선사의 제자로서 풍수와 도참에 신神적이던 무학대사는 태조를 도와 풍수학의 비결은 물론 여러 방편을 십분 활용(?)했다. 이러한 비결은 세상의 문리를 꿰뚫고 도를 깨친 인물들만이 활용할 수 있다.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를 도운 것은 시대적 운기가 맞아떨어지는 인물이었기에 그리 책사가 된 것이라 보인다. 한양을 도읍으로 정할 때도 잘 알려진 것처럼 남산은 풍수지리설상으로 안산案山겸 주작朱雀에 해당하는 산으로 보았기에 남산이 마주 보이는 인왕산 밑에 궁궐터를 정했다. 경복궁은 지리적으로 남쪽의 관악산이 화기火氣가 강하여 걱정되었으므로 불을 먹는다고 알려진 해태 동상을 경복궁 앞에 건립했다. 해태가 상상의 동물이기는 하나 영물로 인식되기에 마음에서 믿으면 그것이 바로 부적의 효험처럼 위력을 품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풍경의 하나인 목어木魚 또한 마찬가지다. 사찰은 예나 지금이나 거의 나무로 지어져 있어 불에 약하다. 그러니 강물이나 바닷물처럼 풍부한 물속에 사는 물고기는 나무 목재가 대부분인 사찰을 불로부터 지켜준다고 본 것이다. 물론 항상 눈을 뜨고 있기에 수행 매진에 대한 바람과 물속의 모든 생물을 제도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말이다. 천지자연의 돌아가는 이치를 꿰뚫어 보는 통찰과 직관의 힘이 있으면 그 안에 해법이 있음이다. 예측하는 분야에서 앞날의 길흉을 점치고 우위에 선다는 손자병법의 이치가 그러하고 치산치수의 방법 또한 물리적 합리 안에 있다. 또한 아무리 의미가 없어 보여도 꽃이라고 이름 부르니 꽃이 되었다는 것처럼 마음의 힘은 물질에까지 미친다. 정신과 물질이 통하니 여기에 풍수의 비결과 묘미가 있다.

2024-05-27 04:00: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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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쥐띠] 36년 지금 힘들지만 가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48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60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72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맘 편히. 84년 우리가 아는 화폐는 동전 아니면 지폐가 전부였는데. [소띠] 37년 비행기를 타는 운세로 제주도를 갈수. 49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61년 폭풍우가 칠 때는 잠시 피해있는 것이 상책. 73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한 번 더 잘 살펴야. 85년 신비의 불로초는 평소 건강관리에서. [호랑이띠] 38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50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2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 74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적으나 성과도 적다. 86년 화 안 내는 웃는 얼굴로 식구들을 대해보자. [토끼띠] 39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51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다. 63년 노력한 만큼 영업의 이익이 상승한다. 75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87년 부귀영화가 헛되다 하면 사는 것 자체가 헛된 것인가. [용띠] 40년 사람 팔자 시간 문제라 했으니. 52년 마찰이 잦으면 지인들이 외면. 64년 선봉에 나서게 되며 조직의 위세도 당당해진다. 76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88년 적당량의 식사가 마음의 절제로 이어진다. [뱀띠] 41년 배우자가 큰 조력자이다. 53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달성. 65년 마냥 웃어야 하니 서글픔도 존재. 77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은 삼가자. 89년 선정을 베푸는 것은 왕들의 고유물이 아니라 가정도 마찬가지. [말띠] 42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써라. 54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인데. 66년 재물이 는 다 해도 계속되는 번창은 없으니 겸손. 78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든든하다. 90년 따스한 말 그 마음이 보약만큼 값지다. [양띠] 43년 사돈과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대화. 55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67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79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91년 무소식이 희소식이니 기다리자. [원숭이띠] 4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과도한 지출 발생. 55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빙빙 도는 하루. 67년 숫자 6이 오늘 행운을 준다. 79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91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손실을 줄인다. [닭띠] 45년 격한 말은 계약을 깨뜨리게 하니 입조심. 57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다. 69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81년 남을 비난하다 보면 결국 나에게 화살. 93년 일 때문에 만나는 사람으로 분주한 오후. [개띠] 46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문서거래 조심해야 한다. 58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복이 온다. 70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인 줄 착각한다. 82년 종일 감정으로 운전하지 않도록. 94년 동업자와 잘 나누어야 만사가 편하다. [돼지띠] 47년 떠난다는 사람 이제라도 보내라. 59년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간질하는 사람이 생길 듯. 71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83년 지나간 길에 미련이 많다. 95년 한발 물러서거나 자기주장을 살짝 굽혀보시길.

2024-05-27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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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중회담 통해 '한중 외교안보 대화' 신설… 한중 FTA 2단계 협상 재개 합의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李强) 총리는 26일 한중 양자회담을 통해 '한중 외교안보 대화'를 신설해 오는 6월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8년 만에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리 총리의 한중 양자회담이 끝난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결과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 총리를 만나 "어떤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중 양국이 소통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래야만 서로 존중하면서 공동이익을 추구하고 역내 평화·번영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리 총리도 "오늘같은 유익한 대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중국운 한국의 좋은 친구, 좋은 이웃, 좋은 동반자가 되고 싶다"고 화답했다. 우선 양 정상은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중 외교안보 대화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는 양국의 외교부와 국방부 당국이 참여하는 2+2 협의체로, 첫 회의는 내달 6월 개최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이에 대해 "외교부에서는 차관, 국방부에서는 국장급 고위관료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에 "북한이 핵 개발을 지속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며,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평화의 보루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나 윤 대통령의 방중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관련해서는 기회가 있을 때 협의할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양 정상은 이번 양자회담을 계기로 한중 FTA 2단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중 FTA에는 지난 2014년 상품 분야 협상이 타결된 후 2015년 12월 발효됐다. 김 차장은 "그동안 추진돼 온 상품교역 분야의 시장 개방을 넘어 앞으로는 서비스·문화·관광·법률 분야에 이르기까지 교류와 개방을 확대하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국간 경제 분야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2011년 이후 중단된 '한중 투자 협력위원회'를 재개하개로 했다. 김 차장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중국 상무부 간의 장관급 협의체"라며 "양국간 무역, 투자 활성화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에 양국 투자·기업 활동 등을 언급하며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보다 활발히 투자하고, 이미 (중국에) 가 있는 기업들이 보다 안심하고 기업 활동을 펼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경제, 투자 지원 정책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리 총리는 이에 "법치에 기반한 시장화를 계속 추진하겠다. 국제화를 더욱 더 높여가겠다"며 한국 기업에 대한 배려와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또 한국 산업부와 중국 상무부 간의 '한중 수출통제 대화체'도 출범한다. 이는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개최해 양국 기업인들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사회·문화부문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21년 9월 이후 중단된 '한중 인문교류 촉진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으며, 마약·불법도박·사기(피싱) 등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국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증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2024-05-26 21:04:1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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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시다에 "라인 사태는 한일관계와 별개… 잘 관리해 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와의 한일정상회담에서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이하 라인 사태)를 언급하며 "국내 기업인 네이버에 지분을 매각하라는 요구는 아닌 것으로 이해하며, 한일 외교 관계와 별개의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약 50분에 걸친 한일정상회담을 했다. 올해 들어 한일 정상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시다 총리 방한은 지난해 5월 이후 1년 만이다. 우선 양 정상은 한일중 정상회의를 양자간 협력을 다시 자리매김 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양자 간 협력은 물론, 한일중 삼자 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에도 합의했다. 양측은 중국을 적극 관여시키고 역내 질서 있어서 협력 방안을 새롭게 모색하며 세 나라가 같이 힘을 모아서 인도태평양지역 평화번영에 힘을 모아가자고 합의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일 간 경제협력 교류 방안도 논의됐다. 양측은 내달 중순 '한일 수소협력 대화'를 신설하고, 수소 관련 표준과 수소 에너지 규격, 정책 분야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한일 자원협력 대화'를 내달 중순 신설해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공동으로 핵심 광물 등의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한일 양국의 미래세대 교류를 위해 출범한 '한일 미래파트너십 재단'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이번주 일본이 먼저 2억엔을 선제적으로 모금하고, 우리 측도 이에 발맞춰 기금을 확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적 관심사가 된 라인 사태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대해 "국내 기업인 네이버에 지분을 매각하라는 요구는 아닌 것으로 이해하며, 한일 외교 관계와 별개의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 간에 불필요한 현안이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는 한국 기업을 포함해 외국 기업들의 일본에 대한 투자를 계속 촉진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이 불변이라는 원칙 하에 이해되고 있다"며 "이번 행정지도는 이미 발생한 중대한 보안 유출 사건에 대해 어디까지나 보안 거버넌스를 재검토해 보라는 요구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시다 총리는 "한일 정부 간 초기 단계부터 이 문제를 잘 소통해왔고,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일본 라인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들어 7월1일까지 구체적인 대응을 제시하도록 요구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번 행정지도가 네이버에 대한 지분 매각 요구라는 해석이 나와 논란을 빚었다.

2024-05-26 21:04:06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