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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7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6월 1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2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1차 정례회 회기동안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소관 실과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서류검토와 현지확인, 감사결과보고서 등을 작성해 22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 그리고 19일에는 군정에 대한 질문이 예정되어 있어 군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제시와 정책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금번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하게 될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조일영 의원이, 간사에는 정선우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김강헌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도의 무책임한 농업행정에 따른 농가들의 피해에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강필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름철이면 찾아오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대형 공사장을 비롯한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안전대책과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2023-06-01 16:51: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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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감성가득 행복나들이' 행사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30일, 31일 이틀간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감성가득 행복나들이'라는 주제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감성가득 행복나들이'행사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18명과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들을 읍면 당 2명씩 선정하여 총 34명이 함께하였고, 1부는 왕피천 공원 내 도예아트에서 흙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모양을 뽐낼 수 있는 도자기 공예를, 2부는 왕피천 공원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과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솔바람기차 탑승 및 다양한 동물농장을 체험했다. 감성가득 행복나들이 행사는 2019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시행 이후 처음 진행되는 봄나들이 행사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토닥임과 동시에 인생을 되돌아보며 동행자와 함께하는 자연과 문화의 소중한 경험 시간을 즐기는 문화 여가활동이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이번 봄나들이가 어르신들의 문화 여가 활동의 욕구 충족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문화공간을 이용함에 따른 자긍심 고취 및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연결고리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2023-06-01 16:50:54 조재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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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

경기도 시·군 지역정보화 최우수 사례로 수원시의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열린 시·군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시·군에서 제출한 지역정보화 추진사례 19건을 대상으로 사전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원시, 용인시 등 5개 시·군이 사례를 발표했다. 외부 심사와 참석자 현장평가에 사전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은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을 발표한 수원시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부천시(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통한 건강·여가·돌봄공동체 형성)와 과천시(스마트 불법 주·정차 통합솔루션 구축), 장려상은 용인시(용인 시티 포인트 서비스 구축)와 고양시(2022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통합업무서비스 구축'은 산하 공공기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민간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통합 업무시스템을 구축,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 표준화와 전자화 기반을 마련한 내용이다. 도는 선정된 지역정보화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좋은 평가를 받은 사례들도 적극 전파해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도의 주요 정보화사업 사례발표도 진행했다. 비대면 행정서비스 신청·접수시스템인 '경기민원24' 운영,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계획, 공공마이데이터 '경기똑D', 공공데이터 개방 및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 소개됐다. 지역정보화 연찬회는 시·군 우수 지역정보화 사례 발굴·확산, 도내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정보기술(IT) 신기술 습득, 정보화 트렌드 함양과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열린 도내 지역정보화 관련 최대 행사로 코로나19로 2019년 중단됐다 4년 만에 열렸다. 연찬회에서는 미래 핵심 기술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정주환 에반젤리스트를 초청, 생성형 인공지능 사례 및 실습, 기획 중인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사업화하는 방안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박노극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시·군에서 추진한 지역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지역정보화 발전 기회에 중요한 구심점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정보화 업무 추진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3-06-01 16:50: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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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똑버스 운영 활성화해 시민 교통 편의 확충할 것"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1일 광교역사공원에서 열린 '수원 광교1·2동 수요응답형 모빌리티(DRT) 똑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 수원에 도입된 것을 축하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정영모, 국미순, 김은경, 사정희, 이대선, 최정헌, 이희승, 홍종철, 장미영 의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영통구청장, 광교1·2동 기관장 및 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이며 AI를 활용해 승객들이 '톡타'앱으로 호출하면 실시간 최적 노선을 만들어 승객에게 응답하는 시스템이다. 승객은 '톡타'에 지정된 인근 정류장에서 11인승 승합차'똑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450원(교통카드 기준)이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똑버스'는 지난 5월 30일 시범운행을 시작했으며, 6월 7일부터 10대의 차량으로 정식 운행한다. 향후 운행 지역과 차량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김기정 의장은 "교통은 늘 막히고, 늘 어렵다. 똑버스가 시민들의 불편함을 개선시켜주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똑버스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시의회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광교1,2동에서 똑버스가 자리 잡고,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갈 수 있도록 의회는 시와 협력하여 운행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3-06-01 16:50: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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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하절기 방역소독 본격 돌입 감염병 예방 총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 최근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모기, 진드기 등 해충활동 증가로 인한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군은 보건소 1개반, 16개 읍·면 515개 마을에 방역반 구성을 완료했다. 각 방역반은 모기의 주 활동 시간에 구석구석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출 또는 일몰시간 전·후에 풀숲, 하수구, 웅덩이 등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지역에 연무·연막소독으로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군 보건소는 원활한 방역활동을 위해 지난 3월에 16개 읍·면에서 보유 중인 방역장비에 대한 일제점검과 수리를 마쳤고,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방역장비 점검일'로 지정해 방역소독기 점검·수리, 올바른 소독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644개소 마을 경로당 및 515개 마을에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가정용 살충제 및 홈에어로졸 등의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 방역으로 깔따구, 모기 등 위생해충을 구제해 감염병 예방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1 16:49: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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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조성연구회, 서울대 입주창업기업과 소통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대표 이상훈 의원)가 5월 31일 다섯 번째 연구 활동으로 서울대학교 배곧캠퍼스를 찾아 서울대 입주창업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각 기관별 찾아가는 간담회의 일환으로, 1부와 2부 순서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 연구단체 소속 이상훈, 박소영 의원과 서울대 창업지원 관계자가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대 입주창업기업 네 곳 중 리셉택과 아티피셜 소사이어티 두 곳의 IR 발표를 들은 후 창업하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대 입주창업기업 대표들은 바이오산업 특성상 학교나 병원 등 기관과 협력관계가 중요하므로, 기관 연계 방안을 모색해 줄 것과 시흥시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인재 채용에 대한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젊은 인재들이 시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교통 편의성 향상과 주거 안정성 강화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2부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하반기에 추진 예정인 통합 IR 대회 운영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했다. 의원들은 IR 대회의 목적과 대상 집단을 명확히 하여 IR 대회가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을 약속했다. 박소영 의원은 분야를 나눠 IR 대회를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젊은 인재들이 시흥을 찾아와 창업할 수 있도록 시흥시만의 강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훈 대표 의원은 "오늘 제안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증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산업 창업 특화 방향을 고민해 창업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2023-06-01 16:49: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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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토갯벌축제, ‘무안 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홍보 행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에서 '무안 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0월에 있을 무안 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운영을 홍보하기 위해서 무안황토갯벌축제 기간인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홍보관을 운영하고 오전, 오후 1시간씩 행운의 돌림판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군민과 관광객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 안전 홍보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행운의 돌림판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경품으로 ▲무안 뻘낙지거리 맛도남도 음식점 이용 1만 원 할인권 ▲해안선(무안읍·현경·망운·해제·운남면) 음식점 중 착한가격업소,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이용 시 5천 원 할인권 ▲행사장 내 향토음식관 및 농특산물 판매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쿠폰 ▲보랭 가방, 고무장갑, 위생백, 농산물 등 푸짐하게 준비했다. 무안읍 성남1길 172번지 일원에 소재한 무안 뻘낙지거리는 2018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되어 도로 정비, 낙지거리 안내판, 해설판, 벽화 등 설치로 깨끗한 환경으로 조성되었고, 지난해부터 낙지가 많이 나오는 달에 맞춰 무안 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06-01 16:49: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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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디저트와 공연이 있는 직거래장터 「디저트 피크닉」 개최

전남 구례군은 6월 3일 오후 5시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이른 여름, 디저트 피크닉"이라는 색다른 주제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저트와 공연이 결합된 형태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노고달장』과『COMETRY』,『문화대장간』과 유튜버 『빨강레몬』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디저트 피크닉은 카페 무우루, 빵앗간, 구릉고개, 사계양갱 등 다양한 업체의 디저트를 맛보고 청년 창업인들의 제품과 농가들이 구슬땀 흘려 수확한 제철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게 꾸며졌다. 또한 다양한 체험 공방과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열매장, 용방초 마을학교에서 준비한 어린이 플리마켓 등도 알차게 구성됐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배광명, 강한나 등 6명의 소리꾼, 연주자가 참여하는 "메이드 인 구례 공연보자"의 아홉 번째 공연이 펼쳐져 초여름 저녁 서시천체육공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판매자, 군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피크닉처럼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부담 없이 오셔서 신선한 제철 먹거리도 맛보시고, 디저트와 공연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1 16:49: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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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생명 가득한 지구 지키는 청년들 'ASEZ WAO'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바다가 더없이 소중한 자산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해안 갯벌부터 풍부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해, 수심 5000미터 해저에 묻혀있는 광물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보유한 동해까지 미래가치가 무궁무진하다. 이런 가운데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해양생태계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 청년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가 지난달 21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ASEZ WAO는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과 명동, 대구 동성로에서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사랑해(海) 푸른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생물과 파괴되는 해양생태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보호의식을 환기했다. 이는 전 세계 해변, 강, 하천을 정화해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자체 활동인 'Blue Ocean'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간 ASEZ WAO는 세계 각국에서 Blue Ocean을 실시해 연인원 6000명가량이 2만5326㎏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울 뚝섬유원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천 연안부두어시장, 울산 슬도공원 등 국내는 물론 미국, 페루, 호주, 모잠비크, 대만,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 각국에서 펼쳐졌다.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각국의 관광객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도 관심을 보였다. 때 이른 무더위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인지 설명을 듣는 사람들의 모습도 매우 진지했다. 해양생태계 파괴와 멸종위기종 해양생물 등에 대한 내용을 경청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프랑스에서 왔다는 클로라 듀룩스(20) 씨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환경 활동을 한다는 사실이 대단하다"며 "이런 활동이 많은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믿는다. 이것이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SEZ WAO 측은 "직접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거리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감소, 지구온난화 등은 어느 한 국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어서 다 같이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국 관광객이 모이는 명동에서 거리캠페인을 개최하게 돼 더 의미 있다고 밝혔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진행된 거리캠페인에도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승진(32) 씨는 "바다가 이산화탄소 저장소라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소를 없애야 한다는 뉴스는 들어봤지만 바다를 지켜야한다는 것은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런 것이 시발점이 돼 더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활동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하루 앞둔 지난달 21일에도 ASEZ WAO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호소하는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서울 건대입구역과 북서울꿈의숲, 부산 유엔평화공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이와 관련 서울 건대입구역 거리캠페인에 참여한 은석기(30) 회원은 "꿀벌이 하는 역할이 식물의 수분(受粉)인데, 만약 꿀벌이 멸종한다면 식물과 나무들이 열매를 맺지 못해 씨앗을 퍼트리지 못하고, 개체수가 줄어든다. 그렇게 되면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줄어 기후변화는 심해지고 자연재해도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2023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한 알비나 루이스 페루 환경부 장관과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 ASEZ WAO 회원 500명가량이 참석한 간담회는 환경보호에 힘써온 루이스 장관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환경보전에 대한 청년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제고했다. 루이스 장관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한 것이 행동과 실천인데, ASEZ WAO는 결단력과 의지가 있다"며 "여러분이 진정한 환경운동가"라고 응원했다. 한편, 교육지원, 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 지속적이고 이타적인 활동을 전 세계에서 펼쳐온 ASEZ WAO는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다. 단체명인 ASEZ WAO는 'Save the Earth from A to Z'에 'We Are One Family'라는 의미를 더해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2023-06-01 16:48: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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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감성가득 행복나들이' 행사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30일, 31일 이틀간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감성가득 행복나들이'라는 주제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감성가득 행복나들이'행사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18명과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들을 읍면 당 2명씩 선정하여 총 34명이 함께하였고, 1부는 왕피천 공원 내 도예아트에서 흙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모양을 뽐낼 수 있는 도자기 공예를, 2부는 왕피천 공원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과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솔바람기차 탑승 및 다양한 동물농장을 체험했다. 감성가득 행복나들이 행사는 2019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시행 이후 처음 진행되는 봄나들이 행사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토닥임과 동시에 인생을 되돌아보며 동행자와 함께하는 자연과 문화의 소중한 경험 시간을 즐기는 문화 여가활동이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이번 봄나들이가 어르신들의 문화 여가 활동의 욕구 충족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문화공간을 이용함에 따른 자긍심 고취 및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연결고리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2023-06-01 16:48:50 조재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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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폐건전지·투명페트병·종이팩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세요!

포항시는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부터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투명페트병, 종이팩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분리 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폐건전지 수거함을 비치해 폐건전지만 수거해왔으나, 5일부터는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을 추가해 분리 배출할 수 있게 됐다. 폐건전지는 중금속이 포함돼 일반쓰레기로 버려졌을 때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유해폐기물로, 올바른 분리배출이 필수적인 품목이다. 투명페트병 및 종이팩은 별도 분리 배출시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이다. 특히 투명페트병의 경우 별도 분리 배출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시는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종이팩의 수거율 및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억 7600만 원을 투입해 재활용품 수집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적 이익 활동을 위한 것은 제외되며, 생활 속 발생량 중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무게 계량 후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다음 달 계좌로 입금된다. 100g 단위로 지급되며, 100g당 폐건전지 100원, 투명페트병 50원, 종이팩 30원으로 계산돼 지급한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폐건전지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효과가 크다"며, "많은 시민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신경 써 깨끗한 포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6-01 16:48:3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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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행정사무감사 돌입

이천시의회가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총 2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236회 제1차 정례회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 11건 심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및 결과보고서 채택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의 등이다. 오전 10시 개의된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이며 7일에 2022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결산 승인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2022년도 예비비 지출의 주요 사유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긴급 재해물품 지원 ▲집중호우로 인한 민간시설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 ▲고병원성 AI 발생에 의한 살처분 비용 및 보상금 지급 등이며 총금액은 35억 4,613만원이다. 이어 10시 40분 개회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명서)에서는 박노희 의원이 직원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대표발의 한 '이천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안' 과 박명서 의원이 다양한 법률적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의회 입법 기능을 강화하고자 대표발의 한 '이천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으며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하식 의장은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 이천시 살림살이 전반을 점검하는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집행이 타당하고 적법하게 집행되는지 철저하게 심사할 것"이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가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께서는 충실한 자료준비와 답변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 진행사항은 이천시의회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3-06-01 16:48: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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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도의원 겸직 보수액 공개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년을 맞이하여 1일 경기도의원의 겸직 보수액을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유호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은 지난해 지방선거로부터 딱 1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날의 마음 그대로 염종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경기도의원님들과 함께 겸직 보수내역 공개를 통한 더 투명한 경기도의회, 도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당당한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경기도의원의 겸직 보수 내역 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낸 '경기도 지방의원 겸직 실태 발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원 156명 중 49.4명인 77명이 겸직을 하고 있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원은 겸직이 가능하고 그 겸직 내용에 관해서 연 1회 이상 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조례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회는 홈페이지에 의원들의 겸직 유무와 보수액 유무에 대해서는 공개하나, 겸직을 통해 어느 정도의 보수를 받는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겸직한 의원들이 의정 활동을 통해 '사익'을 취하는 것은 아닌지 도민들로서는 알 길이 없다. 유호준 의원은 현 상황을 "의원직 또는 의정활동을 통해 사익을 추구하지는 않는지, 과연 의원선서 내용에 따라 온전히 도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심에 따라 일하고 있는지" 많은 도민들이 우려하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유호준 의원은 "보수를 받으면 얼마를 받는지, 사업소득의 경우에도 얼마를 버는지 신고하고 공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도민들이 온전히 경기도의회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라며 도민들의 신뢰를 받는 당당한 의정활동을 위한 보수액 공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도 내 포천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평택시의회 등 몇몇 기초의회들은 의원들의 겸직 보수액을 공개하고 있다. 유호준 의원은 본인의 겸직 신고 경험을 설명하며 "애초부터 도의회에 겸직 내역 신고를 할 때 보수액 유무와 함께 보수를 얼마나 받는지도 신고한다."라며 겸직 보수액에 대해서 이미 의원들은 신고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겸직 보수액 공개를 둘러싼 시민사회 및 언론의 관심이 이어지자 경기도의회 사무처는 도민과 언론의 겸직보수액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등 경기도의원의 겸직 보수액 공개에 대한 요청이 빈발하고 있다며 지난 5월 19일까지 의원들을 대상으로 보수액 공개에 관한 의견조회를 진행했다. 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견조회에 대해서도 유호준 의원은 본인은 찬성했음을 밝히면서도 "의원들 대상으로 진행한 의견조회는 그냥 의견조회일 뿐이다."라며 "중요한 것은 도민들이 보수액 공개를 요청하고 있고, 의원의 의회가 아닌 도민의 의회인 만큼 도민들의 요청에 떳떳하게 응해야 한다."라며 의원들이 아닌 도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의원들 대상으로 진행한 의견조회 결과를 토대로 염종현 의장에게 보고하고, 논의를 거쳐 겸직 보수액 공개 여부를 이른 시일 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06-01 16:47: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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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심야택시 대란 해결?" 데이터 아이디어 상금 '1400만원'

대전시 자전거 '지금 우리 타슈는?', 대전시 심야택시 대란 문제 해결 방안은? 지난해 대전 시민들과 기업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 대전 내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로 선정된 사례들이다. 대전시가 올해 데이터경제를 활성화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2023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5개 자치구·대전교통공사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주민등록상 대전시 거주 일반시민과 대전 소재 중·고등학교 및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창업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 등 대전 기업 재직자 등이다. 공모는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분야고, 일반시민과 기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포털을 통해 언제든 접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외 대전교통공사가 갖고 있는 교통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지난 5월 문을 연 대전시 빅데이터 오픈랩 및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나 팀은 1일부터 7월 13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접속해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평가를 거쳐 7월 말 총 11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앱 개발 등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에는 400만원,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기획 최우수상에는 100만원 등 총 1400만원 시상금이 지급된다. 대전시는 오는 8월 중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분야별 최고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준다. 본선 결과에 따라 창업준비, 투자유치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태훈 대전시 데이터정책팀장은 "대전 시책에 도움 되는 아이디어면 무엇이든 환영한다"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수상자에게는 사업 컨설팅을 지원, 사업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4년 차를 맞는 경진대회는 지난해 분야별 6팀, 특별상 1팀 등 총 13팀이 수상했다.

2023-06-01 16:46: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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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소폭 하락...2572.56 마감

코스피가 연일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하고 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7.95(0.31%)포인트 하락한 2569.17에 장을 닫았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768억 원, 82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3506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70%), LG에너지솔루션(-2.50%), 삼성SDI(-1.39%), LG화학(-0.87%), 현대차(-1.25%), 기아(-1.98%) 등은 하락했다. 이외 네이버(2.26%), SK하이닉스(1.57%) 등은 올랐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4(0.80%)포인트 오른 863.78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만 홀로 558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9억 원, 265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0.18%), 엘앤에프(-1.48%), 펄어비스(-1.10%)만 하락했다. 이외 에코프로비엠(0.20%), 셀트리온헬스케어(3.65%), HLB(2.30%0, JYP엔터테인먼트(4.34%) 등은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5월 국내 수출 지표 부진과 미국 증시도 기술주 중심 차익 매물 출회에 하락하면서 코스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엔터, 제약바이오 업종 강세에 코스닥지수는 상승을 유지했다"고 풀이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01 16:27:2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