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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제철 과일 특가 가득…오늘 제주 감귤 초특가 판매 방송

티몬이 다양한 제철 국산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과일값 부담 낮추기에 나선 가운데, 29일 오전 10시 30분 '티몬플레이' 라이브방송에서 감귤을 7000원대 특가로 단독 판매한다. 과일 가격 오름세에 '초특가 과일 상품'이 인기다. 티몬이 최근 2주간(11.14~11.27) 국산 과일 매출을 살펴보니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산 과일 구매고객, 구매건수도 각각 39%, 34%로 상승했다. 상품군별로는 ▲사과 273%, ▲배 138%, ▲귤 60% 매출이 크게 올랐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8일 감귤 10개 기준 소매 가격이 3732원으로 작년 같은 날(3114원)보다 20% 높아지는 등 과일값이 치솟으며, 온라인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되는 과일에 눈을 돌리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티몬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티몬플레이' 라이브 방송 1시간동안 ▲깨비농원 제주 조생감귤 4.5㎏(중과)를 7500원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방송 중에만 선착순 10% 중복쿠폰을 적용할 수 있고, 구매인증을 채팅창에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제주 서귀포 농협 황금향 2㎏(15-17과 소과)도 8730원 특별할인가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 실속소비를 도울 ▲아리팜 햇 나주배 가정용 3㎏(4-7과) 9560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 사과 가정용 2.5㎏(9-11과) 1만8400원 등 국산과일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재훈 티몬 푸드사업본부장은 "물가가 높아질수록 실속형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수요도 비례해서 급증하고 있다"며 "티몬은 계속해서 고객들의 장보기 물가 경감을 돕기위해 제철 과일 등 농산물 특가 행사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29 10:29: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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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마약 근절 캠페인 'No Exit' 동참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가 마약 근절 및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NS홈쇼핑은 조항목 대표이사가 마약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이다. 중독성이 강해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출구 없는 미로'라는 표어와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인증사진을 찍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항목 대표이사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서흥'의 박금덕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선진 이범권 대표이사와 안국건강㈜ 어광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NS홈쇼핑은 조항목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NO EXIT 표어와 함께 마약 근절을 뜻하는 X 포즈를 취한 캠페인 사진을 공식 SNS에 게시하고,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연결하는 유통 기업으로서 마약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10:28: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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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美 뇌전증학회 참석...세계적 전문의들과 교류

SK바이오팜이 약물 투여 및 환자 관리에 대한 문제 해결 방법 등을 포함해 의료진들에게 중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SK바이오팜과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3 미국 뇌전증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10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기에는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 엑스코프리)의 단독요법, 세노바메이트 복용 시 병용 약제들의 용량 감량 사례 분석, 임상 참여 환자들의 장기간(최대 60개월) 약효 분석 등의 다양한 연구 결과가 포함된다. 또 SK바이오팜은 난치성 소아 뇌전증 등에 대한 약효를 확인하기 위해 환자의 입원 일수, 응급실 방문횟수 등 의료 정보를 비교하기도 했다. 한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오는 12월 2일 저녁 6시에 '지속적인 발작의 영향과 발작 감소·소실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도 주최한다. 뇌전증 환자와 관련된 치료법과 미충족 수요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발표자로 그레고리 크라우스 존스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패트릭 콴 호주 멜버른 알프레드 병원 모나쉬대학교 모나쉬의공학연구소 뇌전증 유닛 교수 등를 비롯한 세계적인 뇌전증 전문의들이 참여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9 10:27: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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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부산엑스포 유치 좌절에 '위로'·'감사' 한목소리

대통령실과 여야는 29일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국민에게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통령실은 아쉬움과 함께 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한 국민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내놨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새벽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관이 원팀으로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며 "밤늦게까지 결과를 기다리고 부산 유치를 응원해 주신 부산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자랑스럽다"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장정은 끝을 맺었지만, 한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의 모습은 전 세계에 감동을 주기 충분했다"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미완의 성공이지만, 대한민국의 저력을 또 봤다. 정부와 국회, 기업과 모든 국민이 '원팀'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82개 나라 정상에게 직접 엑스포 부산 유치를 홍보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기업·국민이 혼연일체로 뛰었던 그 땀과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했다"며 "민관이 일심동체가 됐던 이번 유치 활동은 대한민국의 힘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다시 한번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정부와 기업 그리고 모든 국민의 노력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혼연일체가 돼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많은 분들이 직접 발로 뛰고 최선을 다했지만, 2030 엑스포 부산 유치가 불발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새벽까지 시민회관에 모여서 엑스포 유치를 갈망하고 기원한 부산시민과 많은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애쓰셨다는 감사의 인사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엑스포 유치는 실패했지만, 가덕도 신공항과 광역 교통망 확충 같은 남은 현안 사업들이 중단 없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민주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부산 2030 세계박람회 유치가 아쉽게도 좌절됐지만, 그동안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온 정부와 국회, 기업을 비롯한 민간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유치는 실패했지만, 부산을 비롯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 부울경 메가시티 등 국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가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오늘의 실패가 내일의 성공을 위한 원동력이 되도록 부산시민과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 50분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부산은 29표를 얻었다. 우리와 경쟁했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119표를 획득해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받았다.

2023-11-29 10:26:2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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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공급망 ESG 데이' 열어...공급사와 협력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후변화라는 전 세계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 소재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공급망 ESG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글로벌 공급사인 머크, 싸이티바, 써모피셔, 싸토리우스 등 26곳의 주요 공급사가 참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ESG 규제 동향과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문상원 삼정 KPMG 상무가 ESG 컨설팅 전문로서 'ESG 규제 동향과 공급망 대응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전 세계 ESG 규제 현황 및 정책을 비롯해 ESG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ESG 활동과 관련해 우수 공급망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우수 기업은 써모피셔와 머크다. 양사는 폐기물 배출 관리, 기후변화 대응 현황 등에서 성과를 보였고 ESG 데이터 조사 등에도 협력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연계한 탄소 절감 활동을 공유했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도 발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석 범위를 국내외 사업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위치한 주요 공급사의 공급기지로 확대해 보고서 수준을 고도화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국 왕실이 주관하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기구인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에서 헬스 시스템 분야 공급망부문 의장을 맡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에는 글로벌 제약사 6곳과 공동으로 공급사를 대상으로 한 공개 서한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개 서한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설명한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9 10:22: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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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우호교류협정’ 체결...동남아시아 도시와 첫 국제 교류

경북 영주시는 지난 11월 28일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과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8명은 이번 협정 체결 등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로살레스시를 방문했다. 28일 로살레스시 RBE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결식은 영주시 방문단 8명, 로살레스시 윌리엄 시장 및 관계자 12명, 바랑가이(필리핀의 행정구역 : 한국의 읍면동에 해당) 캡틴 3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도시는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농업 분야에 긴밀한 협력 도모를 약속했다. 이로써 영주시는 2012년 일본 후지노미야시 이후 11년 만에 6번째 국제 교류 도시가 생기게 됐다. 시는 이번 협정이 한류 열풍이 거센 동남아시아 도시와의 첫 교류 협정이기에 앞으로 로살레스시와 더욱 실리 있는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살레스시는 필리핀 루손섬 팡가시난주에 속해 있으며, 수도 마닐라로부터 북서 방향으로 18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는 약 7만 명, 면적은 72.79km2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높으며, 전체 면적의 65%를 경작하고 있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농업 특화 도시이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4월 로살레스시와 농업분야 인적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149명이 영주지역 농가에 배치돼 성실한 영농 지원으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계절근로자로 온 젊은 인력들이 시민들과도 잘 어울리고 적응이 빨라 머무는 동안 왕성한 경제활동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됐다. 윌리엄 로살레스시장은 "경제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줘 감사하며 대한민국 영주시가 최초의 우호교류 도시인 만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로살레스시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인 만큼 이번 협정 체결이 영주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도시가 가진 강점들을 공유하고 협력해 함께 더 큰 발전을 이룩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정 체결식에서는 계절 근로자 인력 파견 추가 합의도 같이 이뤄졌다. 로살레스시는 근로자 선발 시 면접 등을 통해 영주지역 농가에 우수한 근로자 파견을, 영주시는 성실 근로자에 대한 재배치 우선권 부여 및 휴무 엄수 등 파견 근로자에게 더 좋은 근로조건 제공을 약속했다.

2023-11-29 10:22:50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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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etro 조경대상 休앤休' 수상단지 5곳 선정

메트로신문이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등 '2023 아파트 조경 대상 휴앤휴(休&休)'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아파트의 미학 휴앤휴'에 소개된 30여 곳의 아파트 가운데 부문별 대상이 정해졌다. ▲스마트환경대상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대우건설)'▲미래가치대상 '개포자이 프레지던스(GS건설)' ▲테마조경대상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DL이앤씨)' ▲조경혁신대상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SK에코플랜트)' ▲친환경단지대상 '더샵 파크 솔레이유(포스코이앤씨)'가 각각 주인공으로 꼽혔다. 메트로 아파트 조경대상 수상작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한식당에서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해 강형문 전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김승중 메트로신문 편집국장(이사)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스마트환경대상에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가 꼽혔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가 도입됐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구역을 5개로 나눠 차단·관리한다. 미래가치대상에 선정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최신형 유리 난간 창호를 적용해 세대 내에서의 조망을 극대화했다. 특히 대지면적 가운데 조경면적 비율이 45%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단지 중앙에 언덕을 활용한 '개포오름'이 조성됐다. 테마조경대상은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차지했다. 단지 중앙에 만들어진 조형물 '조약돌'은 아파트 단지 전체의 균형과 경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경혁신대상에는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가 선정됐다.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지향한 '비오토피아 정원'을 비롯해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산책로로 '안개 정원'을 조성했다. 친환경단지대상은 더샵 파크 솔레이유가 차지했다. 단지 곳곳에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팽나무를 심었다. 또 단지 중앙 석가산은 바람과 폭포, 소나무 등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원 심사위원장(한양사이버대 교수)은 29일 "친환경 단지 조성은 물론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아파트 단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면서 "아파트 조경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아파트 입주민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건설사의 주요 차별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1-29 10:22:4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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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3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29일부터 12월 6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6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HI ELS 3587호는 네이버(NAVER) 보통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에스앤피(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33.30%(연 11.1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11.1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3588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앤피(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2.80%(연 7.6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6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589호는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니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6개월,12개월,18개월,24개월,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6.50%(연 5.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5.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9 10:16: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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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가..고양시 탄소중립 위상 높인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에 참가해 고양시 탄소중립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세계 도시들과 탄소중립 정책, 기후위기 해법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세계 200여개국 정부대표, 국제기구, 민간기관 등 약 4만 여명이 참석하고 정상회담을 비롯해 의제별 협상, 각국 파빌리온, 참가국별 회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오는 30일 유엔기후변화협약 도시세션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고양시 탄소중립정책 및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협력사업 추진결과를 발표한다. 고양시는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협력하여 온실가스 계정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일산서구청 온실가스배출량 분석을 실시했다. 올해는 온실가스 계정시스템의 대상을 확대하여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 주와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 시장은 12월 1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지역기후행동 정상회의(Local Climate Action Summit)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시정상회의이며 전 세계 지역 단체장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동환 시장은 이클레이(ICLEI) 한국집행위원 자격으로 참가한다. 같은 날인 1일 오전 한국홍보관에서 고양시 주관으로 국제세미나를 열고 '지역기후 행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전환 방안'을 논의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 이클레이 세계본부 관계자가 발표 및 패널토론자로 참여한다. 고양시는 이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하여 탄소중립정책 추진성과를 홍보하고 전 세계 기관 및 우수지자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선진국의 환경정책 및 재생에너지, 자연기반해법, 자원순환, 친환경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후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기술을 접하고 고양시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파악 및 적용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 10월이 135년 기후관측 사상 '가장 더운 10월'로 기록될 정도로 기후위기는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이며 생태환경, 건강과 안전, 경제와 산업분야까지 다방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이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그동안 고양시가 추진해온 탄소중립 정책과 노력을 세계에 알리고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탄소중립도시로서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11-29 10:13: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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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고양시가 미세먼지를 저감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 2019년부터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해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량 저감 조치를 실시하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제4차 계절 관리제'는 신차 출고 지연으로 저공해 조치 불가 차량을 유예 대상으로 두었으나 '제5차 계절 관리제'는 저공해조치 미이행 시 유예 사항 없이 운행이 제한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주말·공휴일은 제외된다. 시는 위반차량에 1일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도별로 운행 제한조건, 제외대상 등 단속 조건이 다르므로 타 지역을 방문할 때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해당 지역의 제한 조건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대상 차량은 누리집 외에도 '지역번호+114'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제5차 계절 관리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대기질을 개선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고양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9 10:12: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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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 개최...16개국 600여 명 대구 집결

대구광역시는 시(市)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sia-Pacific Anti-Aging Conference, APAAC)를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엑스코와 지역병원에서 개최한다.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항노화 전문 컨퍼런스로서, 16개국 600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강사 70여 명의 강의와 사체 실습, 수술 시연과 같은 실용적인 의료기술 연수가 제공되며, 의료기업들을 위한 제품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된다. 특히 국내 참가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필수윤리교육 2점 포함)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의사들의 의료기술 연수와 연계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데, 메디컬, 뷰티, 치과 분야 등 전문 헬스케어 기업 49개사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참여한다. 2일간의 바이어 매칭 상담을 통해 구매 계약과 수출 계약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으로 수출 및 국제 협력을 위한 MOU 체결도 10여 건 예정돼 있으며,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관을 마련해 기업들의 해외 디지털 의료산업 현황 파악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산업시찰, 병원 투어, 코 성형 시뮬레이션 워크숍, 스킨케어 프로그램, 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3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이 개최돼 디지털 기반의 고령친화 서비스 혁신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강점인 항노화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한류를 선도하고, 헬스케어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인 컨퍼런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9 10:11:5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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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홍익표·정청래,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참으로 안타깝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29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부산의 남은 현안을 민주당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많은 분들이 직접 발로 뛰고 최선을 다했지만, 2030 엑스포 부산 유치가 불발됐다"면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새벽까지 시민회관에 모여서 엑스포 유치를 갈망하고 기원하시던 부산시민 여러분, 많은 국민 여러분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애쓰셨다는 감사의 인사도 드린다. 비록 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지만, 가덕도 신공항, 광역 교통망 확충 같은 남은 현안 사업들이 중단 없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민주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매우 안타까운 날이다.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온 정부, 국회, 기업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그동안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줬던 부산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유치에 실패했지만, 부산을 비롯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발전,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 응원한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이 필요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전진해야 한다"고 평했다.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도 "부산 시민과 국민의 염원이 이뤄지지 않아 무척 안타깝다.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 대통령과 정부는 책임감을 느끼고 국정 운영을 진지하게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부·울경의 남은 현안 사업이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 민주당은 총선에 부산, 울산, 경남 공약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획득해 119표를 얻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 3위인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다.

2023-11-29 10:05: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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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부실 운용사 퇴출"…"해외대체투자펀드 투자금 회수 만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자산운용회사 CEO와 간담회 개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펀드 시장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불건전·불법행위는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부실 회사는 적시에 퇴출해 자질 있는 회사가 인정받고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9일 23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갖고 "펀드 시장의 빠른 성장세의 이면에는 사모·대체펀드 위주의 편중 심화와 일부 자산운용사의 잘못된 영업행태에 따른 투자자 피해가 잇따르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달 말 기준 펀드규모는 930조8000억원이다. 최근 5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했고, 회사수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신뢰 회복을 자산운용 업계의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이 원장은 "사모펀드 사태로 수십년 간 쌓아온 펀드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목도했다"며 "'수익률 몇 퍼센트(%)를 잃는 것은 펀드 하나를 잃겠지만 투명성을 잃으면 회사 자체를 잃을 수도 있다'는 준엄한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과 관련해서는 "기업의 건전한 지배구조 형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우선하는 시장문화 조성을 위해 기관투자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특히 소유분산기업의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감시자로서의 역할 제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이 전면 개정됐으며, 의결권 행사 공시정보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 추진 중이다. 리스크 관리 강화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해외대체투자 펀드 손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권리확보와 자금통제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와 충실한 투자금 회수를 부탁한다"며 "특히 부실이 반복되지 않도록 투자 단계별 프로세스를 점검해 개선하고 펀드 성과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시되도록 공정한 가치평가도 요청한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대표들은 이날 펀드시장 활성화와 함께 충실한 의결권 행사를 위한 당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판매·운용사간 불균형 구조를 개선해 좋은 펀드가 잘 팔리는 판매관행을 정착시키고 여러 유관기관의 펀드정보를 원스톱으로 통합·관리해 펀드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아울러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도록 펀드 운용규제를 합리화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9 09:32: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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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매크로 이슈 완화에 내년 영업이익 성장 기대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9일 네이버에 대해 내년에는 광고 경기 회복과 커머스 솔루션 사업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리 등 매크로(거시경제) 이슈 완화에 따라 내년 광고 경기의 의미 있는 회복과 커머스 솔루션 사업 확대 등에 따른 탑라인 성장 및 올해 비용 컨트롤 기조가 내년에 온기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성장과 마진율 개선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네이버는 글로벌 빅테크에 맞서 인공지능(AI) 밸류를 창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업체로 판단하며, 이는 네이버가 메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검색, 광고 및 커머스에서 주요한 손익 개선과 함께 시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네이버 적정가치를 55조8000억원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서치플랫폼·클라우드 중심 사업부문 적정가치 11조1000억원, 네이버 AI 내재가치 11조1000억원, 네이버쇼핑 사업부문 적정가치 12조3000억원, 일본 이커머스 솔루션 적정가치 1조4000억원, 네이버파이낸셜 지분가치 4조7000억원,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가치 6조4000억원, LY 코퍼레이션 지분가치 8조9000억원 등을 반영했다"며 "인터넷·게임 업종 내 톱픽으로 지속 제시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9 09:24:39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