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틀을 깨는 상상력은 리더의 핵심 조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제6기 용인시 핵심 리더 과정 교육생 27명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이란 주제의 강연을 했다. 이들은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장기 교육 중인 시의 6급 공무원들로, 이 시장은 당시 입교식에서 이들을 격려한 이후 이날 두 번째로 만났다. 이 시장의 강의 골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복리 실현을 위해 공직자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생들은 이 시장이 소개하는 세계적 미술작품과 유명한 정치 일화 등에 몰입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으로 강연을 즐겼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저 역시도 시장으로서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국가산단 유치의 경우도 용인을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저의 상상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 시장은 '상상력'의 대가로 칭송받는 천재적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황소머리'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자전거 안장을 분해한 뒤 청동을 입혀 만든 단순한 조각품이지만 피카소 특유의 창조력이 집약된 예술작품"이라면서 "피카소는 '쓰레기도 예술품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는 버려진 자전거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날카로운 상상력을 발휘해서 '황소머리'를 만든 피카소다운 말"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눈에 보이는 것과 인식하는 것의 다름을 깨닫고 일반적인 통념을 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2차원의 캔버스에 앞, 뒤, 옆면의 모습을 3차원으로 담아낸 피카소의 그림 '만돌린을 든 소녀'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빛의 제국', '이미지의 배반' 등은 관습적 사고방식을 깨는 발상의 전환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 '기억의 지속'을 보여주며 "더운 날씨 탓에 녹아내린 카망베르 치즈를 보며 흐늘거리는 시계를 상상해 그린 이 작품은 시간에 대한 인간의 고정관념을 세밀하게 관찰한 살바도르 달리의 통찰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그림"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관찰력과 상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의 사례도 예로 들었다. 이 시장은 일본 나고야성 박물관에 전시된 거북선과 아타케 후네의 모형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순신 장군이 널빤지를 대서 상대의 배에 넘어가 싸우는 왜군의 전술을 간파해 거북선으로 대승을 거둔 배경엔 관찰력과 상상력이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중간 관리자급인 교육생들이 앞으로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선 지도자가 바른 판단력과 책임 윤리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외교학에서 실패 모델로 통용되는 '뮌헨협정(1938년 9월)'은 히틀러의 흉계를 읽지 못한 영국 네빌 체임벌린 총리, 프랑스의 달라디에 총리의 우매함이 담겨 있는 유화정책"이라며 "뮌헨협정은 지도자의 판단력이 국가의 평화를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 설명하는 유명한 일화"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막스 베버의 책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요약하면서 "리더는 공직을 이끌어야 하므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신념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결과가 늘 옳다고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진정한 리더라면 결과와 과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 책임 윤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책임'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Responsibility'는 응답(Response)하되 능력(Ability)있게 하라는 것으로 생각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본다"며 "여러분이 책임 윤리를 가슴에 새기고 오만과 고정관념을 경계한다면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큰 자양분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선구자적인 사람을 향해 '더 퍼스트 펭귄(The first penguin)'이라고 말한다. 오늘 강의가 여러분이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서 '첫 번째 펭귄'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1년의 장기 교육이 여러분의 리더십을 일깨우는 가장 의미 있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도록 남은 기간에도 학습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2023-09-16 11:24:5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의회, '불법 정당 현수막 철거' 계속 진행· · ·대법, '집행정지 신청' 기각

거리에 무분별하게 걸려있는 불법 정당 현수막을 앞으로도 계속 강제로 철거할 수 있게 됐다. 15일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법원에서 행정안전부장관이 제기한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이 사건 신청의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로써 인천시는 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청구 소송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불법 정당 현수막' 강제 철거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15일 행정안전부는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상위법에 어긋나 위법하다'며 대법원에 제소했다. 개정된 인천시의 옥외광고물 조례에는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만 게시해야 하고, 설치 개수도 국회의원 선거구별 4곳 이내로 허용하고, 현수막의 내용에는 혐오와 비방이 없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조례는 정당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시의회에서 직접 개정함과 동시에 전국에서 유일하며 가장 먼저 시행했다. 특히 이번 판결로 인천시의회는 지난 7월 26일 대법원에 제출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과 본안 소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의회 소송대리인 박주현 변호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환경권 등의 헌법적 가치가 악법보다 우선한다는 최상위법 우선의 원칙을 확인한 결정"이라며 "집행정지에 대한 기각 결정은 정당의 홍보활동보다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인천시의 조례 개정의 정당성을 법원이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식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6 11:24:0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관람객 참여형 융합전시 '4+α특별기획전' 개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가을을 맞이해 '4+α' 특별기획전을 9월 15일부터 2024년 2월 9일까지 5개월간 최무선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영천시와 국립대구과학관이 공동 주최·주관해, 과학관 간 전시 교류의 일환으로 국립대구과학관 전시콘텐츠를 무료로 대여받아 진행된다. 과학과 타 분야 사이의 연관성을 주제로, 창의적 사고방식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관람객 참여형 융합전시를 4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미묘한 분류는 다양한 분류 기준에 따라 진열된 사물을 보면 스스로 분류 기준을 정립하는 과정을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고 ▲단순한 추상은 복잡한 사물의 형태나 본질을 단순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이상한 측정은 신체를 이용해 도형을 측정하고 각기 다른 무게를 측정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표준단위와 표준도구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공간이다. 마지막 ▲유쾌한 놀이는 스스로 놀이 형태를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사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모든 콘텐츠는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과학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지식을 경험 및 체험해 봄으로써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공립과학관 전시개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춰 과학 문화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과학체험 공간도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2023-09-16 11:23:27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의회, 20일 제310회 임시회 개회· · ·조례 등 37건 심사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오는 9월 20일부터 3일간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지역보건의료사업의 업무대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편의시설(카페·매점)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안을 비롯한 37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이 중에는 ▲시흥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태권도 시범사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안심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노인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의원발의 안건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310회 시흥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한 데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21일 각 상임위원회는 심사보고서를 채택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이번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송미희 의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회기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부서와 시민의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마련하여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시민의 뜻이 반영된 조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9-16 11:23:1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LH 지역협력관 위촉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LH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광명시는 15일 오전 시장실에서 LH 서울지역본부 류동춘 전문위원을 '광명시 지역협력관'으로 위촉했다. LH 지역협력관은 지역개발 수요가 있거나, LH 업무협조가 필요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파견해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위촉된 류 협력관은 LH 서울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 스마트도시개발처 등에서 신도시 개발계획, 재개발·재건축사업 관리 등 업무를 역임한 지역개발전문가이다. 류 협력관은 앞으로 1년간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시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LH와의 협력을 돕고 업무추진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등 시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신도시 사업 등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권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 있고 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한 지역협력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전체 면적의 50% 달하는 지역에 공공주택사업,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로 지난해 11월 29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현재 국토교통부 주관하에 총괄계획가(MP) 회의를 통해 지구계획을 수립 중이다.

2023-09-16 11:22:3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2024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 7.05대 1로 마감

순천향대학교가 15일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111명 모집에 1만4880명이 지원해 7.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모집(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종합전형·실기/실적전형)과 정원외 모집으로 구분해 학생을 모집했으며, 정원내 모집은 총 1812명 모집에 1만3891명이 지원해 7.67대 1을 보였다. 정원외 모집은 299명 모집에 989명이 지원해 3.31대 1을 나타냈으며, 정원내·외를 포함한 종합 경쟁률은 7.05대 1로 지난해 5.93대 1의 경쟁률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정원내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 교과면접전형 7.91대 1 ▲학생부종합 일반학생전형 12.58대 1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19.42대 1 ▲학생부종합 SW융합전형 7.08대 1 ▲실기/실적 일반학생전형 16.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학생부종합 일반학생전형 ▲간호학과 43.60대 1 ▲의예과 40.83대 1 ▲임상병리학과 36.00대 1 ▲경찰행정학과 31.00대 1, 그리고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 사회체육학과 22.63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원외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 기초차상위전형 6.97대 1 ▲학생부교과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6.83대 1 ▲학생부종합 기초차상위전형 21.25대 1 ▲학생부종합 농어촌학생전형 2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세동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MZ세대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AI 챗봇, 전공 특강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교 맞춤형 입시 상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학 입학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라고 말했다. 한펴느 순천향대는 최근 ▲대전·세종·충남 유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선정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4A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주도 ▲메타버스형 하이플렉스 강의실 구축 ▲2023 THE·QS 세계대학평가 세계 순위권 달성 등 그간 국내외에서 교육·연구 역량을 쌓아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6 10:11:4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2024 수시모집 7만 9117명 지원… 5년 연속 최다 지원자 기록

중앙대학교가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년 연속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28.35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캠퍼스는 경쟁률이 33.62대 1에 달했다. 중앙대는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791명 모집에 7만9117명이 지원해 28.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788명 모집에 6만8860명이 지원해 기록한 지난해 경쟁률 24.7대 1과 비교했을 때 대폭 높아진 수치다. 지원자 수만 보더라도 1만257명이나 늘어났다. 28.35대 1의 경쟁률은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를 모두 합했을 때 기준으로, 서울캠퍼스만 놓고 보면 경쟁률은 더 높다. 서울캠퍼스는 2096명 모집에 7만470명이 지원해 33.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 증가 폭도 9634명이나 됐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478명 모집에 4만642명이 지원해 85.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실기전형이 22.57대 1, 학생부종합전형 21.91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전형에서 모집한 의학부로 203.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전형의 약학부가 176.65대 1을 기록하며, 의약학 계열을 향한 높은 선호도를 실감하게 했다. 다음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29.22대 1, 소프트웨어학부 111.25대 1, 전자전기공학부 107.72대 1 순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생명과학과가 CAU융합형인재 90대 1, CAU탐구형인재 58.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였다. 실기전형(실기형)에서는 공연영상창작학부 영화전공이 160.38대 1, 연극(연기)전공이 101.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영화 입학처장은 "중앙대는 올해 수험생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과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영어 2등급까지 1등급으로 산정하며, 자연계열 논술에서 과학논술을 과감히 폐지했다"라며 "이러한 수험생 친화 정책들이 가장 인기가 많은 대학이란 명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6 10:06:3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쥐띠] 36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48년 처음도 중요하나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60년 지인 관리를 잘 해야 결과가 원만. 72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 84년 사랑이 찾아오니 오후에 기쁜 일이 생긴다. [소띠] 37년 외출 시 이륜차를 조심. 49년 집수리는 계획을 세워서. 61년 배우자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된다. 73년 능력을 키워야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있다. 85년 좋은 것을 가지고 있더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소용없는데. [호랑이띠] 38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하자. 50년 상대에게 불만이 있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62년 오늘은 용이 승천하는 기분으로 일하라. 74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피하라. 86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실수를 한다. [토끼띠] 39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인다. 51년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할 때 위험도 도사린다. 63년 생각지 않는 초대로 하루가 즐겁다. 75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87년 누구나 하나쯤은 잘하는 것이 있다는데. [용띠] 40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하다. 52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오늘은 현상유지만. 64년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이니 안 좋은 기억은 잊어라. 76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복 삼재 이다. 88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주의. [뱀띠] 41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53년 분수를 알고 처신해야 탈이 없다. 65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하는 날. 77년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여 주변에서 인정. 89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말띠] 42년 부자라도 그림의 떡처럼 실제로 돈을 쓸 수 없는 경우이다. 54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66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78년 영업실적이 길하다. 90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양띠] 43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 55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한 땅이 된다. 67년 억울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야 한다. 79년 길 가다가 금덩이를 주울 운이니 횡재. 91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좋은 일이다. [원숭이띠] 44년 배우자의 위로가 필요한 날. 56년 아랫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잘 살펴라. 68년 좋은 꿀을 얻고 싶다면 벌통을 준비하라. 80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92년 먼저 칭찬하면 따르는 사람이 많다. [닭띠] 45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다. 57년 뛰어나고 모자란 것은 실제로 겨루어봐야 알 수 있다. 69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81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간다. 93년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한다. [개띠] 46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다시 시작하라. 58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0년 지나친 자존감은 주변을 힘들게 한다. 82년 내일을 위한 최선의 준비는 오늘 일을 훌륭하게 완수하는 것. 94년 마음 따로 몸 따로 행동. [돼지띠] 47년 주변 분위기를 바꿔라. 59년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는다. 71년 겉보기에 멀쩡한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 83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 95년 아무런 관계없이 한일이 우연히 일어난 다른 일과 관련되어 질수.

2023-09-16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롯데리아, 한강공원 채빛섬 음악으로 물들인다 'BGM 라이브 2023' 개최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K-버거, K-뮤직이 되다!' 슬로건의 일환으로 오는 16, 17일 양일간 반포 한강공원 채빛섬 야외가든에서 'BGM 라이브 2023(BurGer Music Live 2023)'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노을 진 한강의 라운지바' 콘셉트로 한강·음악·버거 3가지 키워드로 구성한 브랜드 페스티벌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과 롯데잇츠 앱 회원 초청객을 위한 프라이빗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6일, 17일 양일간 정오부터 채빛섬 야외가든에서는 누구나 체험가능한 무료 포토존 이벤트와 경품 증정, 수제 맥주 세븐브로이의 '한강맥주' 컬레버존, 맥주와 어울리는 롯데리아 디저트와 결합한 푸드 컨테이너 등 다양한 볼거리 · 먹거리 등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오후 2시부터는 LP바 만평 바이닐과 컬레버한 시티 팝 감성의 디제잉 공연, 캐릭터 일러스트 아티스트 장띵(DDING)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등의 문화 공간을 조성해 새롭고 감각적인 브랜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롯데잇츠 앱 초청 회원 및 초청객을 위해 구성한 프라이빗 존에서는 DIY 키링 체험, 랜덤 굿즈 증정 등의 체험 행사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협업한 굿즈 전시, 롯데리아 메뉴를 재 해석한 핑거 푸드 등 전시 및 시식 행사를 운영한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인 뮤직 아티스트 공연은 16일 지올팍, 17일 윤하가 무대에 오르며, 래퍼 허성현, THAMA 등 힙합, R&B, DJ 아티스트와 함께 버거 뮤직 라이브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작년 9월 불고기버거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불고기 랩 9222' 운영에 이어 올해는 AI로 만든 음악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며 "향후 다양한 새로운 메뉴와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23-09-15 22:40:4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단백질 선물세트' 출시 봇물

추석을 앞두고 식품업계는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고단백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근감소가 우려되는 중·장년뿐 아니라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려는 MZ세대를 겨냥해 매끼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맛과 편의성, 높은 단백질 함량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은 근육과 결합조직 등 신체조직과 효소, 호르몬, 항체 구성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식약처를 통해 분석한 지난 해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단백질은 807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먼저,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닭가슴살에서 분리, 추출한 순도 높은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로 만든 분말 제품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는 분리닭가슴살단백질에 농축유청단백분말과 식물성 분리대두단백까지 3종 복합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38g을 물이나 우유 150~200ml에 타서 마시면 쉽게 단백질 20g을 채울 수 있다.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 하림 '챔' 선물세트도 반응이 좋다.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19g으로 일반 돈육 캔햄 보다 40%가량 높고,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어서 몸 관리를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동원F&B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참치를 조리 없이 반찬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든 2세대 참치캔 '동원맛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일반적인 살코기 참치캔이 찌개나 볶음 등 각종 요리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면, 동원맛참은 참기름과 특제소스로 감칠맛을 더해 따로 요리하지 않아도 된다. 풍부한 건더기에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까지 꼼꼼하게 챙겨 시판 죽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있는 샘표 밸런스죽도 세트로 선물하기 좋다. 국내산 전복 내장과 쫄깃한 전복살로 만든 '전복내장죽'은 단백질 20g이 들어있다. 한방육수에 닭가슴살과 누룽지를 넣어 구수한 '능이누룽지닭백숙죽'은 단백질 21g을 섭취할 수 있다. 이밖에 '발아현미소고기죽' '통팥 늙은호박죽' 등 한끼에 필요한 단백질이나 식이섬유를 100% 충족하는 제품이 12가지다. 전자레인지에 2분30초만 데우면 된다.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다양한 구성의 밸런스죽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2023-09-15 22:34: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2024 수시모집에 4만3천여명 지원…경쟁률 16.52대 1

인하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2595명 모집에 4만2858명이 지원해 16.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16.37대 1과 비교해 상승한 결과이다. 주요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은 13.48대 1(973명 모집에 1만3119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604명 모집에 3818명 지원해 6.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59명 모집에 2만345명이 지원해 44.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기/실적전형은 전체 83명 모집에 1843명이 지원하여 22.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은 자연계열 생명과학과가 41.91대 1, 인문계열 의류디자인학과(일반) 35.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자연계열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11.57대 1, 인문계열 소비자학과 24.80대 1로 가장 높았다. 논술우수자는 자연계열 의예과가 660.75대 1, 인문계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5.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하대 수시모집전형 세부일정은 10월 3일 실기/실적전형 조형예술학과(인물소묘) 실기고사부터 시작되며, 10월 7일 의류디자인학과(실기) , 10월 8일 디자인융합학과 실기고사를 치른다. 연극영화학과(연기) 실기고사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 면접고사는 11월 18일과 19일 사이에 계열별/모집단위별로 진행하고, 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의 경우 인문계열은 12월 2일, 자연계열은 12월 3일에 실시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실기/실적의 경우 11월 14일, 그 외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전형의 경우에는 12월 15일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5 19:04:0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 2024 수시 경쟁률 12.13대 1…지난해보다 5천여명 더 몰려

국민대학교가 15일 18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1995명에 총 2만4193명이 지원해 평균 12.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은 9.35대 1로, 전년에 비해 4881명 더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한 전형은 연기실기우수자전형으로, 20명 모집에 총 1528명이 지원해 76.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별로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이 493명 모집에 3320명이 지원해 6.73대 1의 경쟁률(작년대비 256명 감소)을 기록했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정치외교학과로 7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높은 16.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민대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나누어보면,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490명 모집에 9143명이 지원해 18.66대 1의 경쟁률(작년대비 2245명 증가)을 나타냈으며,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는 403명 모집에 4251명이 지원해 10.55대 1(작년대비 1685명 증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주로 스포츠건강재활학과(46.38대 1)와 바이오발효융합학과(43.00대 1)가 경쟁률이 높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5 18:55:3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신보·코이카, 유망기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신용보증기금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성남시 판교 소재 코이카 본사에서 '유망기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유망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스케일업을 위해 신보의 정책금융지원 기능과 코이카의 해외사업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수출부진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기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코이카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전용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입찰, 계약 등에 필요한 이행보증 ▲해외 진출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이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보의 해외 진출 희망 기업에 현지 시장정보,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 외 기업의 복합수요 충족을 위한 맞춤형 사업 연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공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성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의 복합수요를 해결하는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5 18:25:2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