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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추석 맞아 중소 협력사 거래대금 앞당겨 지급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8일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797억원을 15일에 지급할 계획리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21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부터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고,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14 16:59: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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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 영국 선진 모듈러 설계사와 모듈러 설계 협력

국내 모듈러 건축의 선두주자인 포스코A&C는 영국의 선진 모듈러 설계사인 HTA Design LLP와 OSC(탈현장) 및 모듈러 설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고층 모듈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6일 포스코A&C 본사(포스코타워 송도)에서 김상억 포스코A&C 스마트하우징사업실장, Rory Bergin HTA 파트너(부사장) 등 각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50여년의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듈러의 설계, 제작, 시공까지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스코A&C는 국내 최초 모듈러 공동주택인 청담MUTO(2012)를 시작으로 SH 가양 라이품(2017), LH 옹진백령 공공주택(2020), 세종 사랑의 집(2020) 등 국내 최대 모듈러주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국내 최초로 12층 모듈러 건축물 실증에 성공했으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인 행복도시 6-3생활권 UR1, 2BL사업의 모듈러 제작을 수행중이다. 1969년 설립된 영국의 건축 설계사인 HTA는 모듈러와 도시·부동산 재생, 인테리어 등 설계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초고층 모듈러 프로젝트 설계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HTA에서 설계를 담당한 영국의 주거용 모듈러 건축물인 'Ten Degrees(44층, 2021년 준공)'와 'Enclave(49층, 2023년 준공예정)'는 세계 최고층 모듈러 건축물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하였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OSC/모듈러 건축의 고층화 기술과 디자인 특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고층 모듈러 주거 프로젝트의 설계 및 연구에 있어서 상호협력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A&C 관계자는 "초고층 모듈러 설계 실적을 다수 보유한 해외 설계사와의 협력기회를 통해 모듈러 고층화 기술, 디자인 특화, 선진 모듈러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습득해 당사 모듈러 시스템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4 16:59: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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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카동과 자동차금융 디지털 강화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주식회사 카동과 자동차금융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식회사 카동은 자동차 데이터베이스(DB) 및 견적 플랫폼 개발을 영위하는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1700만 자동차 동호회 회원을 기반으로 연 1조원 수준의 자동차 금융을 중개 중인 자동차 플랫폼 업체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주식회사 카동과 자동차금융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구축과 디지털 융복합 상품개발 및 마케팅 전반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주식회사 카동을 통해 유입된 고객에게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카동 홈페이지에서 차량 견적을 산출한 고객이 우리은행의 자동차대출 상품인'우리드림카대출'을 신규 신청하면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동차금융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 확대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응·양종선 카동 이강응 대표이사는 "우리은행이라는 좋은 파트너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동차금융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4 16:58: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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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취업박람회 '단디잡(JOB)자 페스티벌'

DGB금융그룹이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지역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청년들과 함께하는 '단디잡(JOB)자, 페스티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라는 슬로건으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DGB금융이 후원하는 단디잡자 페스티벌 취업 박람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공공기관, 사회복지단체 등 50여 곳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 제공과 현장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지역의 지역 인재 탈지역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민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등이 참여했다. 박람회에는 지역 청년 및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 부스와 퍼스널컬러 컨설팅, MBTI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게임존을 운영한다. 공공기관 및 기업 취업을 위한 취업전략 특강과 함께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 유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꾸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게 중요한 만큼 청년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09-14 16:58: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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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울산 中企 49.5% "매출 부진으로 추석 자금 사정 곤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24곳을 대상으로 '2023년도 부산·울산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 조사'를 지난달 29~31일 진행한 결과, 응답 기업의 절반 정도인 49.5%가 추석 자금 사정의 곤란함을 호소했으며 주요 원인은 '판매(매출) 부진'이었다고 14일 밝혔다. 자금 사정 곤란을 응답한 중소기업이 2022년 53.8%보다 4.3%p 하락했으나, 여전히 절반 정도의 중소기업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원인 1순위는 '판매(매출) 부진'(71.2%)이었으며 지난해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었다. 금융 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여건에 대해 곤란하다는 응답 비율은 32.1%로 원활하다고 한 11.2%보다 2.9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2022년에는 4.1배였다. 은행에서 자금 조달 시 애로사항은 높은 대출 금리(53.6%)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대출 한도 부족(22.8%)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 대출(18.8%) ▲부동산 담보 부족(11.6%) ▲과도한 서류 제출 요구(9.4%) 등의 순이었다. 추석 상여금은 전년 수준(46.4%)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절반 이상의 업체(53.1%)가 지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의 51.2%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휴 휴무일로는 평균 5.5일(주말, 임시공휴일 포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도는 평균 3.9일로 휴무일은 최대 4일이었다. 추석 상여금은 평균적으로 기본급의 56.7% 또는 정액 74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정률 56.9%, 정액 81.5만원)에 비해 하락한 것이다. 부족한 추석 자금 확보는 납품 대금 조기 회수 독촉(42.9%)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책 없음(31.7%) ▲결제 연기(27.7%) ▲금융 기관 차입(25.0%) 등의 순이었다. 금융 이용과 관련한 애로와 지원 요청 사항으로는 ▲금리 인하 ▲대출 간소화 ▲자 금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추석 상여금 지급 수준의 하락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음을 보여준다"며 "대내외적 환경에 따른 고금리 등 영향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 정부의 이자 부담 완화 및 유동성 공급 강화와 함께 중소기업인들도 위기 극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3-09-14 16:56: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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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창의·인성연구소, 청소년 진로탐색캠프 진행

동명대학교 창의·인성연구소가 청소년들을 교내에 잇따라 초청해 인공지능(AI) 교육, SW, AI, 디지털 콘텐츠, 해양로봇, 드론 등 총 6개 분야에 걸친 독창적이고 흥미진진한 대학 진로탐색캠프를 펼친다. 'A-HA(아하!) 프로젝트'는 스토리텔링 특강, 아티언스(Art와 Science의 결합어) 활동, 잡크래프팅(동명대학교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 만들어가는 진로 재창조) 등을 즐겁게 체험하면서 중학생들이 일찌감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동명대학교 창의·인성연구소 '2023년 대학 진로탐색캠프 운영사업'(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먼저 오는 18일 구포중학교 1학년 학생 90여명이 동명대를 찾는다. 학생들은 AI 교육(노윤정 교수), SW(최언숙 교수), AI(조준모 교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이준연 교수), 해양로봇(김유겸 박사), 드론(김명재 센터장) 등 총 6종의 프로그램을 접한다. 오는 11월 3일에는 일광중학교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명대 창의·인성연구소 손연주 교수는 "빠르게 변하는 미래 사회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학 인프라를 지원하고, 진로 탐색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긍정적 만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 창의·인성연구소는 현재 한국연구재단 학제간 융합연구 인문사회연구소 중점지원지업 2단계(2019-2025),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리터러시사업(2023)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023-09-14 16:55: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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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석유비축기지 ‘재난대비 상시 훈련’ 진행

한국석유공사는 14일 용인 석유비축기지에서 관계 기관 합동으로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진행하고 중요 비축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능력 제고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주재로 이뤄진 이번 재난대비 상시 훈련에는 석유공사를 포함해 용인시청, 용인소방서, 용인 동부경찰서, 처인구 보건소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상시 훈련에서는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석유공사가 자체 계획에 따른 훈련을 진행하고 행정안전부의 전문가 자문 및 평가를 거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유조차 사고ㅇ ㅔ따른 위험물 화재 및 산불 확산 등의 복합 재난을 가정해 진행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각 재난 상황에 따른 초기 대응, 화재 및 산불 진화, 수습 복구 등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대응 시스템을 확인하고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및 관련 기관과의 효율적인 협업 체계가 작동하는지 집중 점검했다. 훈련을 주재한 김동섭 사장은 "각종 재난, 재해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축기지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 대응 체계를 상시 점검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핵심 기반인 석유비축기지 근무자와 공사 구성원 모두가 안전 책임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대비 상시 훈련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석유비축기지에 대한 재난 대비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재난 안전 대응 능력을 제고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3-09-14 16:5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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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 9월 착공

부산 기장군은 기장야구테마파크 내 조성하고 있는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 신축 공사가 9월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 본격적인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은 연면적 6859.78㎡,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약 200억원이 투입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 투구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물리치료실, 체력측정실 등 훈련 시설과 감독실, 코치실, 회의실, 전략분석실, 키즈야구단실 등 코치진 및 선수용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1일 착공계 접수 후 현황 측량, 설계 도서 검토,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 터파기 등 대형 장비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건축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과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공립야구박물관)'이 건립되면 야구테마파크가 완성돼 기장군이 한국야구 110년, 프로야구 40년을 기념하는 명실상부 '한국야구 메카'로서 야구도시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이 들어서는 일광읍 동백리 기장야구테마파크는 현재 정규야구장 4면,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유스호스텔(2026년 예정),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2026년 예정) 등이 순차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U-18 세계청소년야구대회,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세계 및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프로·아마추어 야구단의 전지훈련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2023-09-14 16:49: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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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개발공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3일 공사 3층 중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북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갈 것을 4개 기관이 약속했다. 또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기존 대비 높은 만족도 제공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활동 발굴 과 관계 구축을 적극 협력해나갈 것을 밝혔다. 공사는 『사회복지 거버넌스』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4개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북도민에게 기존보다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예시로,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주거시설 개·보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THE 행복한 GBDC 하우스」의 2023년 확대 수행에 모든 기관이 동의했다. 이에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보다 사업을 확장해 총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며.경북도 내 지역 현안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도 약속했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 기존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민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도민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이번 4개 기관의 협약식을 계기로 경북 전역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해나가겠음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2023-09-14 16:49:3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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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바이오 경제 시대 대응 논의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14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4차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했다.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부처의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철수 의원은 "미래 사회 발전과 미래 과학 발전에 대비해 필요 없는 규제는 미리 없애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오늘 토론에서 나오는 결과들을 국회에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철수 의원은 과학계에도 융합 연구를 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전혀 상관이 없었던 바이오 기술과 나노 기술이 서로 융합을 해서 백신을 개발했다"며 mRNA와 리피드 나노 파티클(Lipid Nano Particle, LNP)를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 mRNA는 세포마다 있고 실험실에도 쉽게 만들 수 있지만 변성이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나노 기술을 연구하는 반도체 기술자들이 리피드 나노 파티클을 mRNA에 결합해 백신을 개발한 것이다. 정병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주력산업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날 발표에서 정병선 원장은 "올해 초에 산업연구원에서 바이오를 주력 산업으로 포함하기 시작했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헬스 산업을 위한 장기간 투자와 고비용이 화두가 됐다. 임상시험을 비롯해 혁신적인 성과의 글로벌 시장 출시가 늦어질 경우 하루에 1000만 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의 핵심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투자 생산성 확보와 혁신 속도의 가속화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김봉석 보령 신약연구센터 전무도 "임상이 1상, 2상, 3상으로 갈수록 비용이 많이 들고 3상에서는 수천억원의 임상 비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봉석 전무는 '기업 연구개발 지원의 선택과 집중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메가펀드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임상 3상에 대한 지원은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나 일반제약사는 글로벌 회사로 기술과 권리를 넘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김 전무는 '규제 과학'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제약강국을 위해서는 규제 당국도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의료제품 사전 검토 운영에 관한 규정에서 처리일은 50일이며 오는 2024년 2월에는 규제과학혁신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출범했다. 올해 1월에 시작한 1차 포럼을 시작으로 각 단체가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2023-09-14 16:42: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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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5~16일 코엑스에서 식생활교육 박람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생활교육주간(9월11~17일)을 맞아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15일부터 16일까지 '2023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박람회는 '식생활 꽃이 피었습니다'를 표어로 정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식생활교육과 농업과 농촌의 공간적 가치가 연계·발전 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전시·체험, 대국민 실천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식생활교육의 3대 가치인 건강, 환경, 배려를 주제로 우수농촌식생활체험공간 체험, 가루쌀·못난이농산물 전시, 뿌리·잎채소와 논생물 관찰 등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야외 광장에서 진행한다. 방문자들은 전국의 우수농촌식생활체험공간 체험 장소에서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농부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못난이농산물로 식생활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못난이농산물을 누리소통망(SNS)에 소개하는 대국민 실천 운동도 운영한다.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통해 식생활 속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14 16:34:2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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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상승…2572.89 마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8.19포인트(1.51%) 오른 2572.89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인이 7051억원, 외국인이 515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조214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11%)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운수창고(3.47%), 철강금속(2.89%), 전기전자(1.95%) 등이 크게 올랐다. 상승 종목은 611개, 하락 종목은 254개, 보합 종목은 69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SDI(4.66%), 포스코홀딩스(4.54%), SK하이닉스(3.12%)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6.75포인트(1.90%) 상승한 899.4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455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482억원, 기관은 93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1.73%), 디지털(-0.86%), 음식료담배(-0.20%)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반도체(4.57%), IT H/W(3.60%), 기계 장비(3.59%) 등의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039개, 하락 종목은 470개, 보합 종목은 9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0.00%), 펄어비스(-0.50%), 루닛(-1.30%)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5.08%), JYP엔터테인먼트(4.18%), HLB(3.73%) 등이 크게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소화하면서 빅테크주가 상승한 점과 달러와 금리 상승 완화 등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이해 외국인이 선물에서 순매수를 확대하며 지수 강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 내린 1325.70원에 마감했다.

2023-09-14 16:34: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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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마력·제로백3.4초' 현대차, 고성능 DNA 품은 '아이오닉 5N'

"아이오닉 5N은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용기, 끊임없는 도전으로 한계를 극복했으며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 박준우 현대자동차 N 브랜드 매니지먼트실장(상무)은 1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레이어 11에서 열린 '아이오닉 5N 테크 데이'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에 적용된 전동화 기술을 이같이 말했다. 실제 이날 행사장에 들어서자 아이오닉 5N의 배기음은 온몸을 설레게 했다. 배기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상 조용한 분위기로 행사장을 꾸미는 경쟁 브랜드와 사뭇 다른 느낌을 줬다. 아이오닉 5N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랜기간 공을 들려온 모터스포츠의 경쟁력과 첨단 기술이 더해져 완성된 모델이다. 특히 아이오닉 5N은 슈퍼카와 경쟁에도 밀리지 않는 성능과 다양한 기술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55개가 넘은 팀이 협력을 통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박준우 현대차 N브랜드 매니지먼트실장(상무)은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지금까지 출시된 전기차로는 힘들었던 주행 성능과 내구 성등을 동시에 충족시킨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650마력, 제로백 3.4초를 내는 전기차는 국내 유일하다"고 자신했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N 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인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5 N에 탑재된 핵심 기술과 작동 방식을 소개했다. 발표는 현대차 남양연구소 고성능 차량 개발 담당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현대차가 개발한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770Nm 성능을 발휘한다. 또 날카로운 코너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N 특화 차체·샤시와 N 페달을 적용했다. N의 중량 증가를 최소화 하면서 차체와 샤시를 효율적으로 보강해 더욱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4세대 고전압 배터리셀과 고성능 열관리 제어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박상진 현대차 배터리셀 설계팀 파트장은 "현대차 아이오닉5N은 SK온과 협력해 개발한 배터리가 탑재됐다"며 "기존 전기차 대비 강화된 4세대 배터리(670KW)를 처음으로 탑재했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 N에 최초 적용된 4세대 고전압 배터리셀은 고성능 주행과 충전 제어가 가능한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를 탑재하고 열폭주 지연 강화 설계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 배터리 케이스와 냉각 채널을 일화시켜 냉각 성능을 강화하고 시스템 구조를 단순화 시켰다. 이건구 현대차 배터리 설계3팀 책임연구원은 "아이오닉5N은 배터리 케이스와 냉각 채널을 일제화했다"며 "열관리 신소재(갭필러)와 냉각 채널을 하나로 통합해 복잡한 형태의 경로로 열을 배출하는 경쟁사와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또 일상 속에서 스포츠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N 전용 특화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N e-쉬프트는 모터 제어를 통해 변속기가 탑재된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 특유의 변속감과 주행 감성을 제공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틸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아이오닉 5 N에 적용된 첨단 전동화 기술은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현대차 연구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감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4 16:33:2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