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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에너지 기업' 도약 박차

대우건설이 육·해상 풍력발전,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신재생 자원이 풍부한 호주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발굴 및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소 산업 전체 밸류체인인 ▲생산 ▲전환 ▲운송 ▲활용에 전반에 대한 사업개발 및 투자가 핵심이다. 지난해 9월 대우건설은 호주 Newcastle항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시설 개발 및 국내 수입을 위해 발전공기업 및 다수의 민간업체와 'Korea Consortium'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 1월 착공을 시작해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이 본격화 되면 연간 60만톤의 암모니아가 국내에 도입된다. 대우건설은 인천 굴업도에서 씨앤아이레저산업, SK디앤디와 협업해 250MW급 해상 풍력 발전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환경영향평가 인허가 절차가 진행중이다. 굴업도 해상풍력은 사업비가 약 1.5조원 규모로 대우건설이 지분투자를 통해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첫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연료전지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달 대우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터부터 경기 안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공사계획 인허가를 획득하며 올해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발전소 완공시 향후 20년간 연간 4만 5000여 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뿐만 아니라, 약 1만 7500여 가구에 공급이 가능한 열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추가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14 11:37: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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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글로벌 탄소감축 목표 승인 획득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의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공급망 Scope3 탄소감축 및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른 건물 운영단계 탄소감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승인을 통해 탄소중립 전략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BTi 승인 목표에 따라 Scope1,2에서는 저탄소 현장 구현과 함께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탄소감축을 추진한다. Scope3에서는 제로에너지건물 로드맵에 따른 친환경 건축기술 개발의 가속화와 저탄소 자재 확대 등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해 밸류체인 탄소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탄소중립 전략 이행을 통해 친환경 사회 건설에 기여하고, 저탄소 비즈니스를 확대해 건설산업 기후 변화 대응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14 11:29:0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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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고체전해질 원료 공급 MOU 체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사업의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14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원재료인 황화리튬을 공급받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로부터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핵심 원재료인 황화리튬을 공급받으면서 양질의 고체전해질 샘플을 국내외 전고체전지 기업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5일 익산2공장에 연산 최대 70톤 규모의 고체전해질 파일럿 설비를 착공한 바 있다. 올해 연말까지 시험 가동 및 안정화 단계를 거친 뒤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1200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필수 원재료인 황화리튬을 공급 받으면서 해당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시너지를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부문의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2-14 11:07:2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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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새로운 K제약 경쟁 구도

대웅제약이 선점하고 있는 국내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시장에 경쟁기업들이 잇따라 뛰어들면서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국내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시장 선두에는 대웅제약의 '브이올렛'이 있다.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은 지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국내 1호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다. 브이올렛의 주성분인 데옥시콜산은 비가역적으로 지방 세포를 파괴하는 기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방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키는 여타 윤곽 시술들의 작용 기전과는 차별화됐다. 이에 따라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등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도 연구해 볼 수 있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노화·체중증가·유전 등의 원인으로 생기는 턱밑 지방은 과도하게 발달할 경우 둔하고 늙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해결되지 않기도 한다"며 "시술 시간이 짧고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은 지방 개선이 필요한 다양한 부위에 대한 브이올렛의 적용 안전성과 유효성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브이올렛 적응증을 확대해 지방분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도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벨라콜린주(데옥시콜산)' 품목허가를 받고 관련 사업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LG화학은 중등도 및 중증의 턱밑 지방 진단을 받은 성인을 대상으로 데옥시콜산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109명의 환자가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의 개선을 위해 이 약 100㎎를 1개월 간격으로 최대 6회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올해 상반기 내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LG화학은 지난 2011년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를 출시하고 다양한 임상 결과와 학술 연구, 연구개발 역량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LG화학은 국산 최초의 미용 필러 '이브아르'를 통해 중국, 유럽, 중남미 등 해외 진출 사업도 적극 확장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LG화학이 그동안 국내외 미용성형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만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메디톡스는 지난 2023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새로운 성분의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뉴브이'는 체내 지방을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지방분해 주사제로 세계 최초로 '콜산'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뉴브이'는 데옥시콜산을 성분으로 하는 주사제에 비해 계면활성이 낮아 통증과 부종, 멍, 색소침착 등 이상반응을 감소시킨다. 메디톡스는 올해 하반기 '뉴브이' 출시를 목표로 기존 주요 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필러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2024-02-14 11:06: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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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가느라?”…연·고대 ‘대기업 연계 첨단학과’, 정시 등록 포기자 급증

올해 고려대와 연세대 대기업 연계 이공계 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비율이 크게 늘면서 '의대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의 정시 최초합격자 25명 중 23명이 등록하지 않으며 미등록률이 92%에 달했다. 지난해(70%)보다 22%P 높아진 수치다. 전년 대비 미등록률이 가장 높아진 곳은 고려대의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차세대통신학과다. 고려대 차세대통신학과는 올해 정시 최초합격자 10명 중 7명이 등록을 포기하며 지난해( 16.7%)보다 네 배가량 높아졌다. 지난해에는 12명 중 2명만 포기하며 미등록률이 16.7%에 그친 바 있다. 현대자동차 연계 계약학과인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최초합격자 20명 중 13명(65%)이 입학을 포기하며 같은 기간(36.4%)과 비교해 두 배가량 늘었다. 고려대 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 연계 계약학과)도 10명 중 5명이 등록하지 않으며 11명 중 2명만이 포기했던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단, LG디스플레이연계 계약학과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7명 중 3명인 42.9%가 등록하지 않으며 11명 중 6명이 포기(54.5%)했던 지난해와 비슷했다. 두 대학의 정시 최초합격 미등록률은 상위권 학과일수록 지난해 보다 높아진 모양새다. 인문계열의 2024학년도 정시 일반전형기준 최초합격 미등록률을 살펴보면, 연세대는 ▲경영학과 68.6% ▲응용통계 66.7% ▲경제학부 32.3%순이며, 고려대는 ▲자유전공학부 60.0% ▲경영대학 50.6% ▲통계학과 36.8% 순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은 연세대의 경우 시스템반도체학과(92%)에서 가장 높은 미등록률이 기록됐다. 이어 ▲컴퓨터학과 91.4% ▲약학과 82.4% 순이다. 고려대는 ▲차세대통신학과 70% ▲스마트모빌리티학부 65.0% ▲컴퓨터학과 64.2% 순을 보였다. 다만, 정시 최초합격 미등록자 비율을 고려대·연세대 전체 학과로 넓혀보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두 대학이 올해 정시에서 모집한 인원(정원 내) 3345명 중 24%에 해당하는 804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으며, 미등록률은 지난해(24.2%)와 비슷하다. 올해 연세대 정시 일반전형 기준 최초합격자 1695명 중 28.5%에 해당하는 483명이 등록을 포기했으며, 고려대는 1650명 중 321명(19.5%)이 미등록했다. 이처럼 상위권 학과로 꼽히는 계약학과에서 대규모 등록 포기가 발생한 것은 다른 대학 의학계열이나 서울대에 동시 합격하며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연세대와 고려대 인문계는 서울대 인문계열로 빠져나갔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공계 학과는 의대와 서울대 등으로 동시 합격한 뒤 빠져나갔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고려대는 15일 오후 2시까지, 연세대는 같은 날 오후 4시까지 1차 추가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14 11:02: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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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내비게이션에 티맵 기술 적용…OS9 탑재

BMW도 티맵을 활용한다. BMW그룹코리아는 국내 판매 모델 내비게이션에 티맵 모빌리티 온라인 POI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BMW는 2019년부터 티맵모빌리티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개발해왔다. 국내 환경과 소비자에 최적화하기 위함이다. BMW는 티맵 기술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지도 정보를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해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실시간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연동해준다. 전기화 모델에는 배터리 잔량 등을 반영해 충전소까지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고 자동 예열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특별한 기능도 더했다. BMW는 우선 BMW X1과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 티맵 기능을 적용했으며, 2분기 출시 예정인 BMW 뉴 X2와 뉴 MINI 모델에도 탑재한다. 티맵 내비게이션은 최신 운영체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9과 함께 적용된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 체계로 스마트폰처럼 조작하고 제어할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새로운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향후로도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한국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보다 진보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14 11:02: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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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로수젯' 국내 전문의약품 1위...수입약 넘어서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월 한 달간 집계한 원외처방 매출 기준(UBIST)으로 '로수젯'이 처방 매출 167억여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로수젯은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1위 품목으로 올라서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수입의약품의 처방 매출을 넘어섰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래 국내 제약회사가 자체 개발한 전문의약품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차지한 첫 사례라는 것이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수입의약품에 기울어져 있는 한국 약품 시장 환경 속에서 한미가 자체 개발한 전문의약품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로수젯이 한국의 제약 주권을 상징하는 치료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로수젯'은 2015년 첫 출시 후 1년여 만에 243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한 해 동안 1788억원의 처방 매출을 올렸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로수젯의 성장에는 약물 유효성에 대한 임상적 근거들이 뒷받침됐다. 지금까지 로수젯을 이용한 임상 연구 15건이 SCI급 저널에 등재됐다. 이는 스타틴 기반 복합제 중 가장 많은 임상 연구다. 특히 국내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 환자 378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진행한 로수젯 대규모 연구가 세계 최고 의학 학술지 '란셋'에 게재된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14 10:53: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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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윤열의 푸드톡톡 (Food Talk Talk)] 토마토케첩의 천기누설

이야기 속의 토마토 토마토는 원래 남미 해안가 사막 덤불 속에서 자라는 크기도 작고 쓴 맛이 있는 가지과에 속한 식물이었다. 주로 멕시코에서 재배되었는데 토마토라는 이름은 고대 아즈텍 언어 토마트(tomatl)에서 유래된 것으로 '포동포동한 과일'의 뜻이라고 전해진다. 17세기 초 광해군 때 이수광이 쓴 지봉유설이라는 현대판 백과사전에 의하면 '남만시는 풀에서 열리는 감으로 봄에 심고 가을에 열매를 맺는다. 맛은 감과 비슷하다고 해서 한자어 감 (시)로 명명한 듯하다. "사신이 남만에서 중국과 조선에 종자를 가져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토마토는 날 것으로 먹기도 하지만 식재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토마토가 과일인지 채소인지 논란거리가 되어왔다. 미국의 경우 오래전 관세법에서 세금과세 품목을 분류할 때 과일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채소에만 부과하였기 때문에 세금과 관련된 이해 관계자들에게는 분류가 중요하지 않을 수 없었고, 미국 연방법원은 토마토가 후식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소로 판정한 경우도 있었다. 미국에서 토마토는 감자 다음으로 많이 소비되는 작물이다. 토마토케첩의 정체성 토마토케첩은 우리나라 식품공전의 유형분류에서 소스류에 속한다. 토마토케첩은 "토마토 또는 토마토 농축물을 주원료로 하여 당류, 식초, 식염, 향신료, 구연산 등을 가하여 제조한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한편 소스는 "동,식물성 원료에 향신료, 장류, 당류, 식염, 식초 등을 가하여 혼합한 것이거나 또는 일르 발효,숙성시킨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토마토는 각 국의 쉐프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로서 열을 가하지 않고 샐러드 재료로 많이 사용한다. 생 토마토를 반으로 잘라서 해부 하듯이 내부를 자세히 관찰하면 바깥쪽은 과벽, 중심부위는 중과피, 전체적으로 씨앗을 둘러싸고 있는 반액체 상태는 젤리와 과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젤리와 과즙에 들어있는 산의 농도는 과피의 2배 정도이기 때문에 토마토를 자를 때 어떻게 절단 하는가에 따라서 과육과 과즙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달라지므로 맛도 달라 진다. 토마토케첩과 소스 모두 국내 식품법상 '소스류'로 분류되어 있지만 토마토케첩은 토마토라는 특정원료를 명시하였고, 소스는 다양한 동,식물성 원료를 사용할 수 있고 발효, 숙성하여 더욱 깊은 맛까지 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향후에는 토마토케첩보다 소스의 시장성이 더욱 확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토마토라는 단일원료를 사용한 초가공식품 토마토 케첩보다 다양한 원재료와 발효,숙성에 의한 감칠맛까지 발현된 콘디먼트(condiment)를 선호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필자의 견해로 케첩의 원재료를 반드시 토마토로 제한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바나나를 주원료로 하면 노란색깔의 바나나케첩이 되고, 블루베리를 사용하면 블루베리 케첩이 될 수 있다. 실제로 18세기 초 영국에서는 토마토가 아닌 버섯을 사용한 진한 갈색의 양송이버섯케첩이 유행한 사례도 있다. 토마토케첩이 빨간 이유 덜 익은 토마토의 특유한 풀냄새는 걸쭉할 정도로 가열하면 사라진다. 특유한 풀냄새의 정체는 티아졸이라는 황화합물질 때문이다. 덜 익은 녹색의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있을 수 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서양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빨갛게 완숙된 토마토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생 토마토를 가열조리하면 죽과 같은 성상의 빨간 퓌레가 되는데 식품공장에서 대량으로 제조하는 토마토케첩은 수입산 퓌레 또는 페이스트를 주원료로 사용한다. 국내에서 생으로 섭취하는 토마토는 가공적성과 경제성이 낮기 때문이다. 토마토가 빨간 이유는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리코펜성분 때문이다.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피부와 눈 건강에 좋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토마토케첩이 달콤,새콤한 이유는 토마토 퓌레 이외에 설탕, 식초, 향신료 등의 부재료가 혼합되기 때문이다. 향신료에는 양파, 육두구, 정향, 계피, 후추, 마늘, 겨자 등을 사용한다. 브랜드마다 풍미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향신료에 기인 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콜라처럼 각 제조사마다 향신료 레시피를 비법으로 숨기고 있다. 진한게 좋다는 역설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은 오래전 자사제품의 토마토케첩이 진하다고 점성을 강조하기 위해 TV광고에서 케첩병을 거꾸로 든 체 케첩 용기를 툭툭 내리쳐도 잘 흘러내리지 않는다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점성이 강하면 토마토 함량이 많이 들어가 있을 것이라는 소비자의 확증편향 심리를 광고에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토마토 퓌레를 무한정 많이 넣을 수도 없기 때문에 '잔탄검'과 같은 점도를 올리는 증점제를 첨가하여 적당한 점착성과 점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점성의 진실은 점도를 높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첨가하는 '증점제'라는 식품첨가물에 있는 것이다. 가정용 케첩보다 식당이나 외식업소에서 사용하는 업소용 케첩이 가정용케첩보다 일반적으로 점성이 높은 이유는 증점제 함량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연윤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

2024-02-14 10:51:4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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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 "자궁내막 오가노이드, 아셔만증후군 치료 효과"

차 의과학대학교 연구팀이 자궁내막 오가노이드가 자궁내막 질환인 '아셔만증후군'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생화학교실 강윤정 교수 연구팀은 사람과 생쥐로부터 유래한 자궁내막 오가노이드를 아셔만증후군이 있는 생쥐의 자궁내막에 이식한 결과 오가노이드 미토콘드리아가 자궁내막 재생과 생식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셔만증후군은 임신 중절 수술, 골반염, 자궁내 피임 장치 등으로 인해 자궁내막이 섬유화되어 불임, 습관성 유산, 무월경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사람과 생쥐의 자궁내막에서 분리한 세포를 이용하여 조직 유사성이 높고 줄기세포 특징을 가지는 자궁내막 오가노이드를 제작했다. 아셔만증후군이 있는 생쥐 모델이 사람 신체 조직과 유사한 조직 병리학적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검증한 후 사람 또는 생쥐 유래 자궁내막 오가노이드를 만들어 이식했다. 아셔만증후군이 있는 생쥐의 자궁내막에 자궁내막 오가노이드를 이식한 결과 섬유화 관련 단백질(Collagen)은 비이식군과 비교해 49~52% 줄어들었고, 혈관 신생 형성(VEGF) 및 세포 증식률(Ki67)은 각각 1.64배, 1.68배가 늘었다. 배아 착상 관련 자궁내막 수용성 유전자 발현(53.02배)의 증가도 확인했다. 특히, 배아 착상율은 4.47배가 증가했다. 이는 아셔만증후군이 없는 정상 생쥐의 자궁내막에서 보이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자궁내막 오가노이드의 치료 효과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미토콘드리아 기능에 초점을 맞춰 연구한 결과 자궁내막 오가노이드 유래 미토콘드리아에 의해 섬유화 완화 및 자궁내막 재생이 유도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오가노이드 유래 미토콘드리아의 이동을 통한 치료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자궁내막 섬유화 환경을 구현해 시각적으로 확인했다. 강윤정 교수는 "자궁내막 오가노이드 이식으로 발생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움직임과 생합성, 재생 유도 메커니즘을 분자 생화학적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는 아셔만증후군에 대한 자궁내막 재생 뿐만 아니라 여러 장기에서 유발되는 섬유화 및 노화성 기능 저하 질환 등 오가노이드 기반의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14 10:39: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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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비에날씬’ 콘텐츠 마케팅 제휴강화...다이어트 시장 확대 속력

CJ온스타일이 건강 기능 식품 1위 브랜드 '비에날씬'과 콘텐츠 마케팅 업무 제휴를 진행해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비에날씬'은 대한민국 건강 기능 식품 1위 브랜드로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 프로'가 대표 상품이다. CJ온스타일 론칭 이후 지난해 누적 취급고 318억원을 돌파했다. 명절 이후 갑자기 찐 살을 빼기 위해 '급찐급빠'를 다짐한 고객이라면 주목해봐도 좋다. 국내 최초 체지방 감소 유산균 성분으로 체지방 감소와 동시에 장건강도 챙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루 한 알 시원한 물과 간편하게 섭취 하면 되어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해당 제휴는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 2.0' 전략 아래 처음으로 체결됐다. 단발성 세일즈 관계에서 탈피해 주요 협력사와 연간 업무 협약을 맺으며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사의 세일즈, 브랜드 홍보 등의 니즈에 CJ온스타일의 콘텐츠 및 마케팅 경쟁력을 집중 지원해 양사 공동 성장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업무 제휴를 기반으로 CJ온스타일은 TV·T커머스·모바일 라이브·유튜브를 잇는 원플랫폼 세일즈를 제공한다. 또한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콘텐츠 IP를 연계한 브랜딩 콘텐츠 등 타 이커머스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브랜딩 캠페인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타깃 맞춤형 마케팅, 구매 고객 데이터 분석, 앱 내 숏폼 콘텐츠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데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먼저 오는 18일 오전 8시 50분 '건강 슈퍼 히어로'를 통해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 프로'를 선보인다.

2024-02-14 10:33: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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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금융&아트 세미나 초대전

-나전칠기 대한명인 김영준 작가와의 콜라보 세미나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6일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투자전략 세미나'와 '나전칠기' 대한명인 김영준 작가와 함께하는 금융&아트 세미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 세미나는 최근 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2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 투자자산 소개'를 주제로 진행한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금융시장 변화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금리 변동에 따른 효율적 자산배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트 세미나는 '나전칠기' 대한명인 김영준 작가를 초빙해서 진행한다. 이화여대 디자인 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한 김영준 작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5 평창비엔날레 초대작가로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2007년 메종 앤 오브제에 참가한 후 열린 파리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의 전시에서 호텔에 머물던 빌 게이츠가 그의 작품을 보고 4점의 작품을 구입했고, 이후 빌 게이츠로부터 주문을 받아 X-Box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스티브 잡스, 힐러리 클린턴, 워렌 버핏 등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태국왕실로부터 초대되어 전시를 가진 바 있는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좌를 제작했고, 스티브 잡스로부터 주문을 받아 아이폰케이스를 제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해당 세미나 초대전은 아트플러스 갤러리 수석전문위원인 손지연 미술학 박사가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ESG친환경폐기물수거플랫폼 웨이스트버스 및 ST(토큰형증권)플랫폼 등 IoT기반 플랫폼 구축 전문 IT기업인 엠알오커머스와의 협업을 통해 ST관련 컨설팅을 맡아서 지원한다. 세미나에 참석을 희망할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14 10:32: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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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비철개발팀·신소재사업팀' 신설…"부서 세분화로 전문성 강화"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니켈, 리튬, 흑연 등 이차전지 관련 광산 투자 및 광물 개발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금속사업본부 산하에 비철개발팀 및 신소재사업팀을 신설했다. 올해 '이차전지·친환경·디지털'을 3대 핵심 키워드로 사업구조 재편을 단행한 후 팀 재정비에 본격 나선 것이다. STX는 비철개발팀, 신소재사업팀 등 전담 조직의 신설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비철개발팀은 광산 지분 투자, 장기 구매 계약 등 이차전지 소재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니켈 및 리튬, 희소금속 광산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투자를 위한 해외 업체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다. 신소재사업팀은 코발트, 망간, 구리 등 공급망 확보에 집중함과 동시에 이차전지 주요 광물을 추출할 수 있는 폐배터리 사업에도 나선다. 또한 기존 종합상사의 전통적인 트레이딩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소재 영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STX 관계자는 "광산 투자, 광물 개발, 희소금속 사업, 신소재 발굴 등으로 사업이 더욱 세분화된 만큼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사업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2-14 10:28: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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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호주 업체와 리튬 공급 계약…전기차 27만대분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FTA 권역 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리튬 생산 업체 WesCEF(Wesfarmers Chemicals, Energy & Fertilisers)와 리튬 정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의 원료이다. WesCEF는 호주 10대 기업 중 한 곳인 Wesfarmers의 자회사로 지난 2019년 호주 서부에 위치한 마운트홀랜드 광산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리튬 생산 사업에 진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WesCEF로부터 올해 1년 동안 리튬 정광 8만5000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수산화리튬 1만1000톤, 한 번 충전에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약 27만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양사는 향후 추가 공급 계약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WesCEF가 2025년부터 마운트홀랜드 광산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5만톤을 5년 동안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WesCEF의 공급 수산리튬은 전량 IRA 보조금 요건을 충족한다. 양사는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 FTA 권역 내 핵심 광물 및 원재료의 탄탄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열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전무는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전 세계적 전동화 추세와 청정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제품, 공급망 등 사업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라며 "WesCEF와 같이 잠재력이 큰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확대해 핵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배터리를 제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4 10:28: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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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본격 돌입..."한국 테니스 미래 주역 김천으로!"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가 2월부터 본격적인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에 돌입한다. 시작은 테니스다. 시는 오는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4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와 「2024 김천 전국 초등학교테니스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2024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는 전국 중고등 선수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남녀 14세·16세·18세부로 나뉘어 개인 단식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2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2024 김천 전국 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유치원과 초등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새싹, 10세, 12세부로 나뉘어 개인 단식과 복식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양 대회로 인해 참가 선수를 포함한 학부모, 지도자 등 약 1500명이 넘는 인원이 김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내 숙박업, 요식업 등 내수경제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김천시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갈고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 동력이 되는 대회를 많이 유치하여 한국 테니스 발전에 김천시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실외 코트 20면 실내 코트 4면으로 구성된 총 24면의 케미컬코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경기시설과 넓은 휴식 공간은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해 각종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10개 테니스대회가 김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2-14 10:27:53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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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낸다... ‘맞춤형 지원’ 추진

포항시는 2월 14일 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 지원대상 확대, 부지평탄화 조기 시행, 블루밸리 산단 전력 인프라 확충 등 맞춤형 지원을 속도감있게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특화단지, 국가첨단산단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했으며, 그간 지정한 클러스터를 신속히 조성하고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집중한다.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지난 7월 지정 이후 입주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특화단지 패스트트랙 추진에 이은 정부 지원을 이끌어 냈다. 포항 특화단지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이라는 특화단지 최대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어 이차전지 기업들의 적기 생산활동을 위한 산단 인프라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기재부,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 기관을 지속 방문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을 위한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입주하거나 예정인 이차전지 기업들이 생산공정에 발생하는 처리수를 공공해역으로 방류하기 위한 지하관로 구축이 필요하지만 첨단특화단지 지원대상 산업기반시설에 포함돼 있지 않아 기업들이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에 지하관로 구축을 요구해 왔었다. 이차전지 처리수 지하관로가 첨단특화단지 기반시설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특화단지에 입주한 이차전지 기업들의 생산과 입주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기업에서 발생하는 염 폐수의 해양 직방류를 위한 염 증명 가이드라인이 함께 마련되면서, 이차전지 분야의 투자 불확실성이 감소돼 특화단지 조성과 기업 입주가 신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이차전지 기업이 입주하기 위한 산단계획 등 변경 절차가 진행 중으로, 변경이 마무리되고 단차가 존재하는 부지에 생산공장을 착공하기 위해서는 6개월 이상이 소요돼 부지평탄화 조기 시행을 건의해 왔었다.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적기를 위해 사업시행자(LH)가 부지 평탄화 공사를 먼저 시행하고 입주협약 체결 기업이 부담하게 돼 생산공장의 신속한 착공이 가능해져 국가 차원의 산업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해서는 대규모 전력이 필수적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오는 2028년까지 약 600MW 이상의 추가 전력 공급이 필요해 전력 인프라 확충을 요청해왔다. 오는 2025년까지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연결하는 송전선로를 대규모 전력 공급이 가능한 전선으로 교체 및 보강하고 신포항변전소에 345kV 변압기 1대를 증설하면서 입주기업 수요에 적합한 전력 인프라를 확충하게 돼 기업들의 투자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부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 결정을 환영한다"며, "특화단지 기업들이 마음 놓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산단 인프라 확충과 규제개선을 획기적으로 이뤄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클러스터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2-14 10:27:4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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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물가에 얼어붙은 소비심리...냉동식품 최대 반값 할인

홈플러스가 가성비 높은 인기 냉동식품들을 최대 50% 할인 또는 1+1에 선보이는 '냉동 먹거리 페스타'를 오는 15~21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각종 냉동육 제품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할인가에 준비했다. 홈플러스가 물가안정 일환으로 판매 중인 캐나다산 '보리 먹고 자란 돼지(보먹돼)'의 냉동 브랜드인 '단풍상회 레트로 냉동 돈육(3종/700g)'은 40% 할인해 각 9900원에 판매한다. 전점 3만봉 한정 판매하는 '초간편 만능 냉동 대패 삼겹살(1㎏)'은 반값에 내놓고, 마이홈플러스 앱 '미트클럽' 회원에 한해 '미국산 냉동 샤브샤브(2종/500g)'를 2000원 할인가에 구매 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냉동 과일과 디저트, 냉동 간편식도 멤버십 특가 또는 1+1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체리, 블루베리 등 활용도가 높은 '냉동 과일(6종)'은 10% 할인하며,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달콤 고소한 '후지야 크림슈 냉동 디저트 딸기밀크(48g)/밀크(50g)'는 2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CJ 비비고 붕어빵(3종)'과 '일본 직수입 냉동면(4종)'을 비롯해 간편하게 먹기 좋은 'CJ 볶음밥/만두(6종)', '사세 쏘스치킨 단짠갈릭맛 윙봉/순살'은 모두 제품 구매 시 하나씩 더 제공한다. 더불어, 이 기간 진행되는 'K-매운맛 대전'을 통해 명절 스트레스 해소에 적합한 매운맛 상품들도 최적가에 구매 할 수 있다. 홈플러스의 김상진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명절 이후 꽁꽁 얼어 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고자 가성비 좋은 냉동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준비했다"며 "명절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매운맛 제품과 함께 새 학기와 이사철을 맞아 각종 문구 및 인테리어 제품도 엄선해 내놓았으니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족스러운 쇼핑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4 10:23: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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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사건에 "야당 단독으로라도 국조특위 출범하도록 해달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지난해 여름 폭우 뒤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미 우리 당은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명단을 의장실에 제출했다"며 "국회법에 따라 절차대로 해야 한다. 김 의장도 더 이상 미루지 말아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여당이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야당 단독으로라도 국정조사특위를 출범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국회법은 법대로 해야 한다. 정치적 협상이 있지만 정치적 협상 이전에 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사건과 관련해 새로운 수사 외압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수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임기훈 당시 국방 비서관이 김기환 해병대 사령관과 채 상병 실종 이후 최소 7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첫 통화는 실종 3시간 뒤에 있었고, 숨진 채 발견된 다음 날 아침에도 통화한 것으로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임기훈 전 비서관은 당시 국회에 출석해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전혀 해병대 사령관과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발언했다. 이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며 "거짓말로 본질을 호도하고 국회와 국민을 농락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군 검찰도 마찬가지다. 이미 두 사람이 통화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군 검찰은 임 전 비서관에게 이 통화 내역을 제대로 따져 묻지도 않았다"며 "군 검찰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재판에 김기환 사령관의 통화 기록을 증거로 제출하면서 임 전 비서관의 이름을 모두 지워서 제출했다. 이는 고의로 수사 기록을 은폐한 것"이라고도 했다. 홍 원내대표는 "군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임 전 비서관과 김 사령관이 수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모르쇠로 일관한 것은 유가족의 절규를 무참히 짓밟은 것"이라며 "이래서야 누가 군 검찰을 믿겠나. 결국 군 검찰도 이 사건을 덮으려고 한 것은 더 큰 권력이 뒤에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024-02-14 10:21: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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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소상공인 경영지원 플랫폼 셀리 내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 마케팅,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 롯데카드는 경영지원 플랫폼 '셀리(Selly)'의 가입자가 누적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셀리는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모든 카드사의 매출·입금내역과 함꼐 현금, 배달매출까지 한 번에 조회 가능하다. 매출 올리기, 다른 가게 엿보기 등 가맹점 운영을 돕는 서비스를 탑재했다. '매출 올리기' 서비스의 호응도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매출올리기란 소비자에게 ▲할인율 ▲대상 ▲기간 등을 원하는 대로 설계해 쿠폰을 지급하는 기능이다. 서비스 재신청률은 30%다. 최근 '홍보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가맹점주가 원하는 홍보문구를 디지로카앱 '내 주변'에 노출하는 서비스다. 주변 잠재고객에게 내 가게를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의 소비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저가커피 매장의 매출 속도가 상대적으로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연령대 확대, 결제데이터로 확인 NH농협카드는 최근 2년간(2022~2023년)의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저가커피 프랜차이즈의 매출액은 37% 성장한 반면 그 외 가맹점은 9% 증가했다. 이어 이용건수는 저가커피 35%, 그 외 가맹점은 5% 늘어나면서 매출액과 이용건수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저가커피 소비 고객의 주 연령층은 20~40대다. 총 61%를 차지한다. 그러나 연령대별 이용증가율을 보면 ▲60대(59%) ▲50대(43%) ▲10대(41%) 순으로 중장년층의 방문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NH농협카드는 다양한 결제데이터 분석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14 10:20:57 김정산 기자